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석경투시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이마트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에 복합쇼핑몰 개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일대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 4월 말, 이마트는 에스피청주 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보통주 943만6,946주를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출자일은 5월 12일이며, 출자 목적은 트레이더스, 몰 복합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청주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복합 쇼핑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스타필드, 코스트코, 더현대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경우 생활 인프라의 대거 확충을 통한 수요 유입이 활성화되며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효과를 누리는 만큼 이번 이마트의 투자 계획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대 집값을 다시 한번 띄울 호재로 평가했다. 게다가 이마트의 투자 외에도 최근 대형 유통시설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청주시는 최근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일부 부지의 용도를 업무시설에서 유통·상업시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A사의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 조감도 사진: 기장군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민 산림복지와 휴양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GB(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광산 정상에서 시작해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테마임도 구간을 중심으로, 임도 내 위치한 ‘돌샘체육공원’을 자연친화적 정원과 체육 공간이 어우러진 ‘아침햇살 정원숲’으로 새롭게 재정비하는 것을 담고 있다. 현재 군은 공사계약 발주 절차를 진행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올해 연말 완료할 예정이다. 국비 5억 5,500만 원을 포함해 약 7억 여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지 내 맨발 황토길, 데크형 전망시설, 휴게 공간 및 편의시설, 테마 정원과 조형물 등이 조성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산림휴양 및 레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준공된 일광산 정상의 ‘바람누리길 무장애 숲길’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누리길’은 국비 14억 원을 포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19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시작 전 직원들은 이노크루 연극팀의 청렴 연극을 감상하며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이어진 청렴특강에서는 김제훈 전문 강사가 청렴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어 직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청렴의 가치를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청렴 시네마’와 ‘청렴 미니골든벨’, ‘청렴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직원들에게 “청렴이란 단순한 규정이나 의무가 아닌 우리 자신의 품격이다”라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그 첫마음을 기억하며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마포, 구민에게 신뢰받는 마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총 30.5조 원 기획재정부 임기근 2차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공용 브리핑실에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르면 다음달 국민 90%가 최소 25만 원, 1인당 15만~50만원씩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는다. 상위 10%의 고소득층도 15만 원을 받고, 농어촌 거주자는 2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정부가 20조 원의 나랏돈을 풀어 소비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 명) 15만 원, 일반국민(4,296만 명) 25만 원, 차상위층(38만 명) 40만 원, 기초수급자(271만 명) 50만 원이 지원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어치 쿠폰을 받는 셈이다.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채무부담을 덜어주는 '배드뱅크'(채무조정기구)도 가동된다. 7년 이상 장기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가 탕감된다.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출처: 기획재정부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예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 범죄피해자, 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해 불안감을 덜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인가구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총 80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등 3종류다. 필수품목인 현관문 안전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1종을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심홈세트는 전·월세, 자가 등 주거유형에 관계없이 주택가액 또는 보증금이 3억 5천만 원 이하인 양천구 거주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범죄인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지원 5종세트’도 마련됐다. ‘긴급지원세트’는 스토킹 범죄의 주된 특성인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3종(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외에도,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 가능한 ‘음성인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거주자들의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해외이주를 준비 중인 해외 거주 예정자는 물론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더넥스트 강사들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의 강연들은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참가자들에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해외거주 손님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네델란드,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있는 5,000여명이 넘는 해외거주 손님들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최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 경로를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BBQ는 BBQ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던 해당 프로모션을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BBQ는 배민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본 3,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쿠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배민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문 1건당 해당 경기 티켓 2매 당첨이 가능한 응모권이 1회 제공된다. 또한 BBQ는 오는 30일까지 배민을 통한 BBQ 주문 횟수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예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이하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가 셀트리온에 이어 KAIST(한국과학기술원)연구소까지 유치하며,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19일 예산군 삽교읍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이광형 KAIST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간의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KAIST 연구소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충남도와 예산군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KAIST가 연구개발(R&D), 벤처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인접한 셀트리온 충남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R&D부터 제품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55억 원을 투입, 8723㎡ 부지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 창업 공간, 장비실 등이 포함되며, KAIST는 캠퍼스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 지원센터도 기공됐다. 해당 센터는 299억 원 규모, 부지 6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AI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성보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3기를 본격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문화예술 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관악구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1기로 시작하여 높은 만족도와 참여자 중심의 학습 방식으로 호응을 얻으며, 올해 3회차를 맞는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멀티모달 AI 도구(챗GPT, 브루(Vrew), Runway AI, Vizcom AI)를 확대하여 청소년 스스로 주제 선정, 기획, AI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은 물론 캐릭터 3D모델링을 통한 실물 출력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하여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콘텐츠 주제 선정부터 기획, 시각화, 영상제작까지 청소년 스스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자기주도형 커리큘럼을 도입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제안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오승환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방향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실행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주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만 갯벌에 이른 아침 안개가 깔린 지난주, 진흙 위를 유유히 미끄러지는 뻘배 위에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들이 손에 들고 있던 건 씨앗도, 삽도 아닌 ‘기부자의 뜻’이었다. 멸종위기종 큰고니가 다시 순천만을 찾게 하자는 마음이 새섬매자기 12만 주가 되어 갯벌 위에 뿌려졌다. 순천시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이 사업은 생태 보전이라는 단어에 ‘참여’와 ‘순환’을 덧붙였다. 기성의 복원 방식처럼 식물을 외부에서 들여오는 대신, 순천만이 키운 새섬매자기를 다시 그곳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그 일은 마을 주민들이 해냈다. 뻘배 위에서 허리를 굽히고 손으로 흙을 덮으며 이식한 이들은, 이 지역을 살아가는 어민이자 이번 사업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이번 복원작업은 국가유산청 지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1억 원의 특별기금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복원 그 이상이었다. 큰고니와 개리 등 겨울철새의 주요 먹이원인 새섬매자기는 탄소 흡수, 수질 정화, 갯벌 침식 방지 등 다층적인 생태적 기능을 갖고 있다. 생명을 위한 식물이며, 동시에 땅을 붙드는 식물이다. 실제로 지난해 겨울 순천만을 찾은 큰고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1박 2일 연수는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현장 경험 공유와 소진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담았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우수 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지역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시설장들의 큰 고민이었다. 이번 연수는 그런 부담을 덜어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기회가 됐다. 한 시설장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앞으로 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은숙 회장은 “시설장들이 소진되지 않고 꾸준히 아동복지 현장을 지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장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은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목포지역아동센터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여수에서 배운 다양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 이용료를 면제하고, 최대 3,400원에 달하는 배달비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입점 업주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1인 가구 소비자의 소액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 분야에서 나온 첫 번째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체 단체와 상생안에 중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이어진 사회적 대화의 결과다. 상생안에 따르면, 배민은 ▲주문금액 1만 원 이하는 중개 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 ▲1만~1만5,000원 주문은 중개 이용료 차등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시행 시점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배민은 매출 구간에 따라 중개 이용료를 2.0~7.8%까지 부과하고 있다. 또한 배달 기사에게 지급되는 배달비는 입점업체가 부담하며, 지역 및 매출 규모에 따라 1,900원에서 3,400원까지 차등 책정된다. 예컨대 1만 원짜리 국밥을 배민으로 주문할 경우, 입점업체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전자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오는 9월부터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가 최신 재무 실적을 반영한 상장예비심사 서류를 인도 금융당국에 여름 이후 다시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4분기 중 IPO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IPO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 4월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LG전자는 현재도 상장 시점을 놓고 내부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가 보유한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이다. 신규 자금은 LG전자 본사로 유입되며, IPO 이후에도 인도법인 지분 85%는 LG전자가 유지하게 된다. 시장에선 최대 17억 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모회사인 LG전자의 기업가치 산정 방식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중국 제조사들의 초슬림 폴더블폰 공세에 밀렸던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도권 탈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7월 공개할 갤럭시Z 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슬림함’과 ‘경량화’를 극대화한 신형 폴더블폰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가장 얇고 가벼우며 진보된 갤럭시Z 시리즈”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을 열었지만, 이후 오포와 아너(Honor) 등 중국 기업들이 더 얇고 가벼운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주도권이 흔들렸다. 실제로 삼성의 갤럭시Z폴드5는 접었을 때 두께가 12.1mm, 무게는 239g인 반면, 오포의 파인드 N5는 두께 8.93mm, 무게 229g, 아너의 매직 V3는 두께 9.2mm, 무게 226g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의 벤 우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두껍고 무거운 기기를 기피하는 만큼, 폴더블폰도 ‘슬림화’가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삼성이 시장 주도권을 유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제자광성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굿피플과 함께 아프리카 물 부족 해결에 나섰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억5천만원의 기금을 굿피플에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파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회 창립 20주년 맞아 성도들이 모은 정성, 아프리카로 향하다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제자광성교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과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제자광성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성도들의 헌신으로 1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굿피플에 전달했다. 굿피플, 2026년까지 5개 지역서 식수 인프라 구축 추진 굿피플은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식수 및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물 부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믿음과 실천으로 이루는 선한 영향력” 박한수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으며, 김천수 굿피플 회장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지난 6월 6일,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치대첩, 국가사적 지정 향한 첫걸음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은 권율 장군이 이끈 승전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었다.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한 학생 중심 행사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문화공연(댄스 및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작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에서 도지사상, 군수상, 교육장상 수여를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인사들에 대한 감사와 협력 다짐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유럽여행 전문 브랜드 YMK 오스트리아가 ‘클래식 테마 기행’과 ‘렛츠골드 자유패키지’를 앞세워 클래식 전문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빈 황금홀 1등석 공연 관람과 자유여행 결합, 인문학 가이드 투어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입문자부터 클래식 매니아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클래식 여행 전문 브랜드로 포지셔닝 재정비 프리미엄 유럽여행 브랜드 YMK 오스트리아가 클래식 테마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새로운 상품 라인업은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구성을 앞세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상품은 ‘클래식 테마 기행’과 ‘렛츠골드 자유패키지’로, 고품질 클래식 공연과 자유로운 여행 일정의 결합이 핵심이다. 황금홀 1등석, 직접 기획한 공연 중심 클래식 투어 YMK의 대표 상품인 ‘클래식 테마 기행’은 세계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최상의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다. 조성진, 임윤찬, 랑랑, 김선욱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공연과 더불어 빈·베를린·런던 필하모닉 등 명문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최근 베르비에 페스티벌 모객도 조기 마감돼 시장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무신사와 손잡고 선보인 단백질 음료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가 출시 직후 무신사 랭킹 1위를 차지하며 MZ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양과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MZ세대 겨냥 ‘무신사 단독’ 전략 통했다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지난 6월 3일 무신사를 통해 단독 선 런칭한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가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전 제품 랭킹 1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확고히 한 셈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카초콜릿, 밀크바닐라, 바나나 맛에 이어 출시된 네 번째 맛으로, 감각적인 맛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정면 겨냥했다. “맛도, 건강도”…완전단백질 20g·유당 0% 구현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100% 완전단백질을 20g 함유하고, 유당은 0%로 구성해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양만점일 뿐 아니라 ‘딸기와 초콜릿’이라는 감성적 조합이 MZ세대의 ‘취향 소비’ 욕구를 자극한 것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기획전서 할인 혜택…헬스음료 시장 판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권봉수 의원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권 의원은 전반기 2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느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였다며 소회를 밝히고, “여전히 우리에게는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있다”며, “시장의 견해와 방침을 확인해야 문제 해결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랜드마크타워와 아이타워 건립사업의 현황, 특히 랜드마크타워 사업부지의 사업 추진방식 전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한 권 의원은 이어 ▲사노동 E커머스 조성사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척상황 ▲GTX-B 갈매역 정차와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의 추진 현황 ▲지하철 8호선 개통 이후 운영 현황과 상권 활성화 성과, 연계 대중교통 계획 ▲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 추진 현황 ▲서울 편입 관련 진행상황과 전망, 특히 GH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의 사항 ▲부시장 장기 공백 및 인사행정에 대한 내·외부 비판에 시장의 견해 ▲행정사무조사 진행 중인 황산활어도매상 이전 관련 문제에 대한 시장의 견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과의 콜라보를 통해 여름 시즌 특별 캠페인 광고를 선보였다. 영화 속 세계관을 식탁 위에 옮겨온 듯한 이번 한정 메뉴는 공룡 팬과 가족 단위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며, 브랜드 경험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아웃백, 쥬라기월드 세계관 재현한 TV 광고 공개 아웃백이 이번 여름 선보인 광고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과 협업해 제작된 것으로, 공룡의 그림자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광고 속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통해 영화의 스케일을 일상 속 따뜻한 가족 다이닝으로 연결시키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고기, 해산물, 가금류까지 한 접시에”…신메뉴 눈길 신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풍부한 마블링의 스테이크에 문어와 치킨을 함께 담은 구성으로, ‘육지, 바다, 하늘’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공룡 시대의 식생을 연상시키는 메뉴 구성으로 미식의 재미는 물론 오감 만족의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한정 메뉴로 출시된 이번 구성은 시각적 즐거움과 입체적 식감을 동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금)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 가운데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19일(목) 오전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가양동 CJ공장부지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공사장 인근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먼지 예방 등 주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곡빗물펌프장과 개화육갑문 등 수방시설물을 잇달아 방문해 빗물을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배수 체계와 육갑문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진 구청장은 “주민 안전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스콜성 폭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한강 수위가 기준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현장에서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해달라”며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과 봉제산 일대 산사태 위험 요소도 면밀히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듯이 아주 작은 위험요소도 철저히 살펴 여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8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수변공원 광장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 주체, 자생단체,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과장, 답십리1동장,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입주민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다. 행사는 공동주택 관련 실무교육으로 시작됐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법령, 감사 지적 사례, 층간 소음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입주민(103동 김○○)은 “늘 궁금했던 법령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어진 ‘직접 대화’ 시간은 소통회의 핵심으로, 구청장과 주민 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마을축제 개최 요청, 소규모 공연 추진, 주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고 곧바로 관계 부서에서 현장 답변과 개선 약속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와 공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수국전시회 행사에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 부스는 오는 6월 21~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목재 체험 부스에서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나무가 주는 소중함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수국꽃 숲 체험, 수국향 비누 만들기, 수국 부채 만들기, 수국꽃 손도장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8일(수)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국제공항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강서지역 국회의원인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의원을 비롯해 김포공항 인접 지역의 김주영(김포시), 서영석(부천시), 이용선(서울 양천구), 유동수(인천 계양구)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토부와 서울시,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운항기술기준 전문가인 김기식 기술위원장이 ICAO 국제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김포공항에 적용할 전략을 제시했다. 한정애 의원은 “ICAO를 대상으로 기준 개정 요구를 지속해온 결과, 2023년 개정안 초안 마련, 2024년 5월 ICAO 이사회 의결이라는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현재 개정안의 시행 시점이 2030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에 국내에 조기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 기업 12개 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관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R&D, 인력양성, 장비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구체화해 2026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특히 올 초 학교 및 급식실에서 발생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부모 역할 교육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17회 39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7월부터 교육 대상을 경기남부권으로 확대해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의 원인,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평택시가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환경보건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성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와 성가롤로병원이 7월 1일 전남 동부권 최초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를 앞두고 18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기념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의료 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발표에서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응 강화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신민호 전남대 의대 교수는 권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긴밀한 협력이 완결 진료체계 구축에 필수적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순천형 의료체계 완성의 핵심 기반으로, 응급 상황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 역시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 전원율 전국 1위라는 현실에서 순천시는 그동안 의료 인프라 확충과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에 힘써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전남 동부권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지역 의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택지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민(지역구 의원 등)·관(시 관련 부서)·공(LH, 수공,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로, 각 사업별로 실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세부 조직은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4개 분야 중 사업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된다. TF팀은 월 1회 이상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해 도시개발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시 드러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TF팀 구성 및 전략회의 운영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협의와 개선으로 이어져, 민원 해소, 시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창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어주는 창업 모델이 등장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의 ‘가마솥밥 2.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합리적인 가격, 탄탄한 메뉴 구성, 그리고 4WAY 매출 구조까지 갖춘 이 모델은 ‘지속 가능한 외식 창업’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혼밥족도, 가족도 만족… 합리적 가격에 무제한 셀프바까지 ‘가마솥밥 2.0’은 1만 원대 소형 반상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돼, 1인 고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모두를 아우른다. 특히 솥밥과 보쌈의 조화에 더해 밥과 반찬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셀프바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건강한 식사라는 가치까지 더해져 매장마다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 중이다. 홀•배달•포장•도시락까지… 매출 구조 다변화로 탄탄한 수익 실현 ‘가마솥밥 2.0’은 홀 식사는 물론 배달, 포장, 단체도시락 등 4WAY 매출 구조를 통해 시간대나 유동 인구에 구애받지 않는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 학교, 기업, 관공서 행사 등 단체 주문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며, 외식 창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업종 전환 고민하던 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국 전통음악의 거장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국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유망한 신예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5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상은 광주 출신의 국창 임방울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악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후보자 모집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국악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인물 1명을 본상 수상자로,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 예술인 1명을 특별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한다. 특히 추천 방식은 유연하면서도 개방적이다.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은 물론, 전문대학 이상 총장·학장, 임방울국악상 운영위원, 그리고 만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이 연서하면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시청 방문은 물론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출서류에는 이력서와 공적조서, 관련 증빙자료 등이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후보자 명단과 공적 내용을 사전 공개하고 시민 검증 절차를 거친 뒤,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례군에는 총 64개의 할인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마일리지 카드를 소지한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할인가맹점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자원봉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례군은 자원봉사자 지원을 확대하며, 나눔과 상생의 지역문화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이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지역사회의 글로벌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금)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형도 기자의 국제교류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생한 현장 취재 경험과 깊이 있는 시각을 지닌 현직 기자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를 더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MBC <아무튼 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저서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2020)로 잘 알려진 현직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직접 발로 뛴 국제 현장의 이야기와 저널리즘적 시선으로 풀어낸 국제교류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세계 시민 교육의 대중화를 통해 평택 시민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연은 계속해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행사 이후에도 촬영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재단 누리집 등에서 온라인으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민명예기자들이 여수에서 진행 중인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도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올바른 글쓰기 교육과 생성형 AI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명예기자들의 취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민명예기자단은 전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주민과 도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 취재를 통해 생생한 소식을 도정소식지 ‘새뜸’과 전남도 누리집에 전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정보 전달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기자 비율을 22%까지 확대해 젊은 시각을 반영한 다채로운 기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명예기자는 “이번 교육 덕분에 기사 작성에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다양한 현장을 더욱 즐겁게 취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도민명예기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남도가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전남의 성과와 현안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메신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수출기업 대상 관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 등 필요한 사항을 관내 기업들에 제공하고자, 관계기관에서 수출 관련 기업 20개 사를 추천받아 실시했으며, 향후에는 업종별로도 구분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소개 ▲관세 대응 창구 개설 안내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소개 ▲대체시장 발굴 사업 설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추천 사업 등 수출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설명으로 참석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3일 ‘평택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협의체’ 회의에서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美 관세 조치 현황 및 반도체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비 시장이 위축돼 지역경제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관세 대응 방안을 지켜보며 시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또한 수출 기업들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8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문화재단의 예산 및 운영 현황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인사·재정·조직 등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성 증대 ▲주민 문화예술 평생학습 연계 사업개편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사업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구리문화재단의 기능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실제 자료로 활용되었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구리문화재단이 앞으로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발 빠르게 나섰다.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에는 안전요원과 지역 물놀이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광양소방서 구조대장과 소방교가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구명조끼 착용법부터 심폐소생술, 수상구조 요령까지 실전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광양시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물놀이 명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6월부터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청과 면·동 직원들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비상체계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도 음주나 야간 물놀이를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광양시는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관리로 무더위 속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호남 최대 첨단산업 축제,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IoT 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를 한데 모아 호남권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70여 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 구축의 핵심기술인 AMR·MPR 물류 로봇과 맞춤형 차량, 수직이착륙 UAM 모형기 등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 중 ‘미래산업융합포럼’이 열려 AI융합 모빌리티, 전기차 화재 예방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첨단 기술 주제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수출 상담회가 열리고,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통해 청년과 여성 등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도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 축구, 3D프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의 예술감독으로 이유정(54세) 씨가 최종 선정됐다.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명의 후보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쳤으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지하는 통찰력과 국내외 작가들과의 활발한 교류 경험, 실천적 전시 기획력을 갖춘 이유정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이 감독은 호남대학교 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수근미술관 학예실장, 모긴미술관 관장,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개관 큐레이터 등을 역임하며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기획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여수시 참여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미술 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기여했다. 대표 기획전으로는 《봄이오다: 정림리에서 전농동까지(박수근 60주기 특별전)》, 《14개의 시선: 더하여 공감하다(한·중 교류전)》, 《이철수 판화전(원불교 100주년 순회전)》 등이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의 예술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동시대 미술을 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이 심각한 전남 지역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19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4차 임시회에서 김 의장은 최근 5년간 전남에서 연평균 8천 명에 달하는 청년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문화·주거 환경 개선, 경영상담 등 청년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갖추는 것이 지방소멸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균 의장은 전력자립률이 높은 지역이 전기요금 혜택에서 소외되는 현재의 전기 차등 요금 체계를 비판하며 정부에 개선을 건의했다. 그는 “지역이 생산한 전력이 정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자립률과 송전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는 전국 1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행정의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시민과 함께 내딛었다. 시는 18일, 중마동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감사 활동을 되짚고, 하반기 계획과 시정 전반의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광양시의 대표적인 참여형 감사 제도다. 행정의 감시자이자 조력자로서 시민이 나서는 구조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의 핵심은 신뢰이며, 그 신뢰는 단순한 결과가 아닌 그에 이르는 공정한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항상 '과정을 보자'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결과라도 그 과정이 공정하지 않으면 시민의 신뢰는 멀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시장은 청렴도 평가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렴도는 단지 숫자가 아니다. 시민을 어떻게 대했는지, 민원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얼마나 공정한 행정을 펼쳤는지를 평가받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증권업계에서 인정받은 차세대 전산시스템의 소프트웨어와 노하우를 우리투자증권에 공급하며, 금융 IT기술의 재활용과 디지털 ESG 실현에 나섰다. 증권사 간 시스템 수출 사례로는 드문 협약으로, 향후 금융IT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한다. 차세대 시스템, ‘기술 수출’ 길 열다 하나증권은 19일 우리투자증권과 증권업무 차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저작권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차세대 전산시스템의 매뉴얼과 기술적 노하우, 비즈니스 운영 기준 등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증권업무 수행 전반에 걸친 포괄적 기술 이전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안정성과 최신성 모두 갖춘 시스템” 우리투자증권은 하나증권의 시스템이 최신 증권 원장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신 IT트렌드에 기반한 유연하고 친화적인 운영 방식을 갖춘 점을 높이 샀다. 증권사 간 기술 협력이 실질적인 시스템 이전으로 이어진 것은 드문 일로, 업계에서는 하나증권의 전산 시스템이 ‘안정성과 실전 운용 경험’에서 신뢰를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지털 ESG 실현의 신호탄 신승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자치권 확대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일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도민설명회는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별법 주요 내용과 맞춤형 특례안을 알리며 도민들의 폭넓은 관심과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국회 심사가 본격화될 전망에 맞춰 도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정치권과 정부에 정책 당위성을 적극 전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송효진 성결대 교수와 이병현 전남연구원 박사는 발표를 통해 전남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의 최전선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화된 권한 이양과 자치권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권한 구조를 넘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권한 배분이 지역의 자생력 회복에 핵심이라는 점도 부각됐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선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음에도 중앙정부에 권한이 집중된 현실은 여전하다”며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실질적 자치권을 지방에 이양하고,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중국 문호 루쉰의 단편소설 '축복'이 하이브리드 인형극과 연극의 경계를 허문 감동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몰락한 여인의 삶을 통해 인간성과 사회의 외면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 작품은 무심히 지나쳤던 질문을 우리 앞에 던진다. “당신은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비극의 의식, 연극으로 깨어나다 공연창작소 숨이 주관한 신작 연극 '축복'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루쉰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하이브리드 인형극’이라는 독창적인 형식을 통해 인간의 무관심과 방관의 폭력을 정면으로 조명한다. 인형과 배우가 동시에 등장해 표현하는 이중적인 감정선은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축복'은 20세기 중국 격변기의 비극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 작품은 루쉰의 소설을 단순 각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형극의 요소를 절묘하게 접목하여 ‘하이브리드 무대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구현되었다. 인형과 인간 배우가 공존하며 전달하는 감정은 관객의 심장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비극의 굿판… 외면이 낳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불법광고물 금지구역‘클린존(Clean Zone)’ 4곳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라고 19일 전했다. 클린존은 불법 현수막 등을 전면 금지하는 구간으로 곡성읍 중앙초등학교, 삼기초등학교, 겸면 평장 삼거리, 옥과초등학교 일원이 해당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불법광고물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구역 위주로 선정하였다. 곡성군은 옥외광고협회 및 관내 광고업체,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클린존 상시 점검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6월 주민 안내 기간을 거쳐 7월에는 2주간 ‘클린위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클린위크 기간에는 클린존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현수막은 군민의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훼손을 초래한다”라며 현수막 게시대 활용 당부와 함께 “클린존 운영을 계기로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곡성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공무원 임금 6.6% 인상과 각종 수당 현실화를 촉구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은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 소속 단체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 공투위는 공노총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 총 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120만 명에 달하는 공무원·교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공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6년도 공무원 임금을 결정하게 될 공무원보수위원회(공무원보수위)를 앞두고, ▲기본급 6.6% 인상 ▲정액급식비 월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를 기준호봉 월급액의 60%로 적용 ▲정근수당 및 명절휴가비 지급률 10% 인상 등을 정부에 공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임금 인상률 6.6%는 경제성장률 1.6%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1.8%를 반영한 3.4%에, 민간 대비 공무원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연 3.2% 인상 필요분을 더해 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에서 수십억 원대의 횡령 사고가 발생해 금융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자사 재무 조직 소속 팀장 A씨가 지난 13일 회사 자금 약 20억 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정황이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포착됐다. A씨는 다른 팀원들의 접근 권한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법인 계좌에 있던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횡령 규모는 토스뱅크 자본금의 약 0.1%에 해당한다. 이튿날인 14일, 토스뱅크는 자체 점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A씨의 소재를 추적했지만, A씨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회사 측은 해당 사건을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이라며 “고객 자산에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기관과 감독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횡령금 환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과 내부 통제 절차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나라와 국민통합을 위한 국회조찬기도회, 6월 호국보훈의 달 국회조찬기도회가 6월 18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양성전목사(지도위원)의 찬양 인도속에 허종식의원(더불어 민주당)의 사회로 열렸다. 이번 조찬 기도회는, 대선 이후 여야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국민 통합과 화해, 세계 평화를 기도하는 조찬 기도회로, 국민의 힘(윤상현의원)조찬기도회 회장과 민주당 조찬기도회 중진들이 거의 불참한 가운데, 진행해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을 불편케 했다. BUT,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모신 이번 기도회는 강당을 가득메운 가운데 선포된 멧세지는 지도자들의 지도력 덕목을 전해 나라와 국민대통합을 위한 기도회로로 이어졌고, 여야의 화합과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예배는 허종식의원(더불어 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조배숙의원(국민의 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대표 기도. 배선희 의원(조국혁신당)의 성경 봉독이 있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찬양대(지휘:데이비드 이)가 나와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의 찬양이 있었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