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가 1주택자의 지방 세컨드홈 투자를 위한 세제 지원을 전면 확대하면서, 경북 안동의 프리미엄 분양단지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주택 보유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기존 주택에 대한 1세대 1주택 세제혜택을 그대로 유지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실질적으로는 2주택자가 되지만 세법상으로는 1주택자로 인정받는 것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존 주택 양도 시 비과세 한도 12억원 적용,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최대 80%,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12억원 적용 등이 있다. 특히 취득세는 최대 50% 감면되며, 대상 주택 취득가액 상한선이 기존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러한 정책 수혜 대상으로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가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다. KTX안동역 인근에 위치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세컨드홈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경동로를 통한 시내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추가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 환경도 차별화됐다. 선어대공원과 용상낙천공원이 인근에 있어 자연친화적 환경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이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소속의 회계사가 직접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 시 세무상 유의사항, 절세 방안 등을 컨설팅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와 일정, 사업 자산 정리, 재기지원 제도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이후 원활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 중 취업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온 ․ 오프라인 취업교육 ▲1:1 맞춤형 진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창업과 진로 찾기에 나선 청소년부터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치킨캠프가 열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청소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치킨캠프’를 통해 청년층과 군 장병,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및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지난 8월 13일 이천시 고용서비스진흥원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에 관심을 가진 청년 12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이어 19일에는 전역 후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6사단 장병28명, 20일에는 고명외식고등학교 국제관광과 학생 28명이 차례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직업체험을 위해 이천 치킨대학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브랜드관을 탐방하고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BBQ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직접 조리 체험을 통해 ‘꿈을 현실로 바꾸는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BBQ 관계자는 “치킨캠프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정릉골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지난 8월 20일 법원이 조합장 해임 임시총회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함에 따라, 임동하 조합장이 조합장 직무에 공식 복귀했다. 임 조합장은 지난 1월 23일 보궐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조합장으로 선출됐으나, 2월 7일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무효 선언, 이어 4월 19일 해임 임시총회 가결 등 조합 내 기득권 세력의 반발에 직면하며 7개월간 직무 수행이 가로막혀 왔다. 하지만 법원은 4월 18일 당선무효 선언 집행정지, 그리고 이번 8월 20일 해임총회 효력정지라는 잇따른 인용 결정을 내리며 조합원들의 선택을 다시금 존중했다. 임동하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들께서 주신 뜻을 펼치지 못한 채 바깥에서 준비만 해야 했던 시간이 길었다”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조합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신뢰 회복과 사업 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사업 지연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온 조합원들을 위해 신속한 이주 및 철거작업 착수를 목표로 T/F를 구성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2분기 실적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전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타깃은 장기적 성장 회복을 위해 새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타깃은 지난 2일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25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예상치 249억3000만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EPS는 2.05달러로 예상치 2.03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매출과 EPS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온라인을 포함한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1.9% 줄었고, 거래 건수는 1.3%, 거래당 평균 구매액은 0.6% 감소했다. 수익성은 할인율 확대와 발주 취소 비용 등으로 압박을 받았다. 반면 디지털 매출은 4.3% 늘었고, 광고와 멤버십, 제3자 마켓플레이스 등 비상품 매출은 14.2% 증가했다. 타깃은 올해 5월 하향 조정했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연간 매출은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 조정 EPS는 7~9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지난 4년간 사실상 정체 상태였으며, 고객 충성도와 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디스플레이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 대회에서 두 회사는 화면을 늘리거나 비틀고, 필요에 따라 숨기는 등 자유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2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5)’에서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에는 사용자의 의도를 맥락에 맞춰 정확히 구현하고, 기술 진화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OLED가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IMID는 2,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모이는 행사로,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최 부장은 특히 “AI 확산과 함께 OLED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슬라이더블 OLED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꼽았다. 슬라이더블 OLED는 종이처럼 얇아 자동차 천장 등 좁은 공간에도 적용 가능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인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길이를 최대 50%까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두산비나)’을 인수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두산비나를 친환경 선박용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비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비나 주식 전량을 인수하며, 거래금액은 약 2,900억 원 규모다. 두산비나는 2006년 설립돼 화력발전용 보일러,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독립형 탱크 제작 능력을 더해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독립형 탱크는 LNG 추진선, LPG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로,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이 확충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를 제한하고, 입찰 평가에서 안전 비중을 강화하는 등 국가계약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기업이 안전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제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중대 사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제한경쟁입찰 사유에 ‘안전부문 자격 제한’을 신설한다. 안전 인증, 전문인력·기술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업에는 자격 미달 업체가 아예 입찰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낙찰자 선정에서도 ‘중대재해 위반’ 감점 항목이 추가된다. 100억원 이상 공사에서 가점 항목으로만 운영되던 ‘건설안전’은 정규 배점으로 바꿔 실효성을 높인다. 안전 예산 확보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 간접노무비 등 안전 관련 비용의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공사 중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건설사가 자율적으로 공사 중지를 요청하면 지체상금 등 불이익을 면제해 선제적 대응을 유도한다. 기업 지원책도 병행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몸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 여드름이 더 쉽게 발생한다. 몸 여드름은 가슴, 등과 같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 넓게 발생해 관리가 쉽지 않다. 초기 관리를 놓쳐 몸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착색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는 몸의 두꺼운 각질제거 및 여드름균 증식억제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과 덱스판테놀, 티트리오일 성분을 함유해 몸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손쉽게 분사가 가능하며 360도 거꾸로 세워도 분사되는 역립분사 방식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샤워 후 물기를 닦고 여드름이 난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애크린 외용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넓은 부위에 발생하는 몸 여드름은 근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안태현(선화예고 3년), 바이올린 김가은(홈스쿨 고2), 첼로 장이안(홈스쿨 고2), 첼로 박진우(서울대 4년), 성악 정은재(서울예고 3년)가 본상을 수상했고 바이올린 이미현(한예종 2년), 성악 류병진(포항예고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S-Classic Week’,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With Concert’ 참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신한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최대 외국인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파이브스톤즈이엔티가 서울본브릿지병원과 손잡고 글로벌 의료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40개국 출신 80여 명의 소속 아티스트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소속 아티스트 및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 지원 ▲건강검진 및 치료 서비스 연계 ▲의료·문화 융합 콘텐츠 공동 제작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서울본브릿지병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파이브스톤즈이엔티 한재성 대표와 서간드(이란 출신), 서울본브릿지병원 박동운 행정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재성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국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문화 콘텐츠와 의료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협력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운 행정원장은 "파이브스톤즈이엔티와의 협력은 본원이 외국인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여행 독려를 위한 민관협력에 나선다. NOL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국내 숙소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서울, 경기, 인천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전남, 광주, 경남, 경북, 울산 등 30여 개 특별재난지역 숙소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투숙일 기준 10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중 비수도권 또는 특별재난지역 쿠폰 중 1개만 발급받을 수 있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NOL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숙박세일 페스타 전용 쿠폰과 함께 3%(최대 3만 원) 추가 할인을 선착순 제공한다. 호텔 및 펜션 예약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에 제한이 없다. NOL은 추가 혜택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여행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하반기 국내여행 수요를 한층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규 분양 소식이 뜸한 곳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른 곳보다 새 아파트의 가치가 높게 평가돼 향후 시세차익에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주거환경까지 대폭 개선되는 개발 호재까지 품고 있다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올여름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은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다. 이 단지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84㎡ 총 507세대로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눈길을 끄는 점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주 완산구의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66.2%로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신규 공급이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노후주택이 많은 곳은 새 아파트의 집값 상승률이 다른 곳보다 높다는 특징이 있다. 새 아파트 공급 대비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또 있다. 이 주변 일대는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을 통해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BBQ가 외식 브랜드 순위에서 200위 안에 진입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 이하 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TOP 500’ 순위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180위까지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NRN의 ‘TOP 500’은 미국 외식 산업 내 브랜드의 연간 매출, 매장 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되며,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 중 하나다. BBQ는 2021년 처음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며,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를 기록했다. 단기간 내 순위 상승뿐 아니라,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미국 시장 내 안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미국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 브랜드인 BBQ가 Top 200에 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신한은행(부행장 김기홍)은 8월 19일,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 거리 내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공식 개점하고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업점은 국내 은행 최초로 다문화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특화 지점이다. 특히, 주중 근무로 인해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의 현실을 반영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며, 다문화 전문 상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김기홍 부행장,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 양희철 총회장, 신한은행 안산스마트금융센터 이행호 지점장, 국제다문화협회 김하준 다문화대표회장, 안산상공회의소 이성균 사무부처장,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임은철 과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는 환영 박수와 함께한 커팅식으로 시작돼, 2층 외국인 영업 공간에서 김기홍 부행장의 환영사, 양희철 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양 총회장은 “다문화인의 입장에서 귀 기울여 듣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금융서비스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신한은행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중심 영업점은 2층에 온라인 계좌 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드밴트(대표 최창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아미노그래핀 기반의 그래핀 AI 전자-코 GRAPHAISENSE가 러시아 사마라주 톨리야티시의 대기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 어드밴트는 2025년 7월부터 톨리야티시 환경연구소와 협력하여 GRAPHAISENSE를 이용한 악취 및 유해 가스 감지·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GRAPHAISENSE를 기존 환경 센서와 함께 운용하여 각종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GRAPHAISENSE는 ADVENT의 RABCHINSKII MAKSIM 박사연구팀이 개발한 첨단 AI 플랫폼 기반 전자-코 기술로, 기존 가스 센서가 감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냄새 및 유독성 산업 악취까지 식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합성 펩타이드 기반 다중 센서 칩을 활용하여 민감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는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어드밴트와 톨리야티 주립 대학 환경연구소는 이 전자-코를 장착한 버스형 이동식 공기질 측정 센터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톨리야티시 내 악취 발생의 원인 규명과 해결 방안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휴전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산 원유 제재가 완화돼 글로벌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5% 넘게 떨어지며 배럴당 63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런던 ICE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선물도 66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동맹국들과 회동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2주 안에 푸틴과 젤렌스키가 만나 종전 합의를 논의할 것이며, 이후 자신이 참여하는 3자 회담도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양측이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며 조기 종전을 강조했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은 러시아 조건을 강요받을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와의 회담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충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드루즈바 송유관을 공격해 유럽 일부 지역의 원유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고, 러시아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드자동차와 SK온의 합작사인 SK블루오벌이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외부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K블루오벌 켄터키 공장은 최근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초기에는 포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픽업트럭(F-150 라이트닝)용 배터리가 생산되며, 4분기에는 전기 밴 E-트랜싯용 배터리도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전기차 판매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 판매량은 2분기에 26% 감소했으며, 오는 9월 말부터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세액 공제 혜택이 중단되면 수요 위축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블루오벌SK는 포드 외에도 전기차 제조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 등을 잠재 고객군으로 두고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닛산과의 배터리 공급 계약 성사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인해 블루오벌SK는 당초 계획을 일부 축소했다. 켄터키 공장 인력은 1,450명으로 줄었으며, 두 번째 공장 가동은 지연됐다. 포드 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화학이 희귀비만증 신약 기술 수출의 대가로 확보했던 미국 제약사 리듬파마슈티컬스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각으로 LG화학이 손에 쥔 차익은 약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리듬파마슈티컬스 보유 잔량 5만5641주를 올해 상반기 전량 처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부터 지분 매각을 시작했고, 올해 초 잔량까지 매도했다”며 “세부 시점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월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물질 비바멜라곤(LB54640)의 글로벌 개발·판매권을 이전하는 3억5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LG화학은 1억 달러의 선급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 2000만 달러는 리듬파마슈티컬스의 자사주로 지급됐다. LG화학은 이후 해당 지분을 순차적으로 처분하며 약 96억 원의 평가이익을 실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선급금 외에도 단계별 성과보수(milestone)로 최대 2억50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4000만 달러가 추가로 지급됐으며, 나머지 선급금 4000만 달러도 이번
무신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복수의 증권사에 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2~3년 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절차가 아니라 ‘숫자’였다. 무신사가 목표로 내세운 기업가치 10조원. 불과 2년 전 3조5000억원 수준에서 세 배 가까이 급등한 밸류는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현재 기업가치와의 괴리가 문제다. 무신사는 2023년 시리즈C 투자에서 3조50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구주 매입을 검토 중인 글로벌 사모펀드 EQT파트너스조차 약 4조원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평가치와 회사의 기대치 간 간극이 뚜렷하다. 기업가치 10조원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수익성과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높은 밸류에이션이 적용돼야 한다. 지난해 무신사 당기순이익은 698억원.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PER(주가수익비율)은 143배에 달한다. 국내 주요 패션 기업 LF(6배), F&F(5.8배), 한섬(7.8배), 신세계인터내셔날(11배)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며, 쿠팡(41배)과 비교해도 3배가 넘는다. 업계에서 “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새 주인을 맞으며 지배구조와 경영 체제가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창업주 하승철 대표가 일부 지분을 매각해 2대주주로 내려오고, 벤처캐피털 TS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단순 재무투자가 아닌, 투자자가 경영 전면에 뛰어든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센코의 최대주주가 하 대표에서 TS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티에스 2024-16 M&A 성장조합(티에스성장조합)’으로 변경됐다. 하 대표는 보유 주식 중 절반가량인 500만 주를 매각해 177억 원을 확보했고, 티에스성장조합은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신주 188만여 주를 추가 취득했다. 결과적으로 구주 매입과 신주 인수를 합쳐 총 688만여 주(19.61%)를 보유하며 단숨에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하 대표 지분율은 28.28%에서 12.52%로 줄어 2대주주로 내려앉았다. 경영 체제 변화는 이사회 개편으로 곧바로 이어졌다. 기존 이사진 3인이 물러나고 TS인베스트먼트 측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변기수 TS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센코 공동대표 겸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식 중화요리 창업 브랜드 ‘미몽’이 지난 8월 13일 김해롯데아울렛 인근 아파트 상가에 미몽 김해신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몽은 된장 짜장면과 인절미 탕수육 등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중화요리 브랜드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역삼역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김해신문점을 포함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울산, 여수 등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김해신문점은 지역 내 중국집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중식 아이템을 선택한 사례다. 특히 주방장을 별도로 두지 않아도 운영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과 저녁 장사에도 적합한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갖춘 점이 창업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해 지역 SNS 채널 ‘부산에서 뭐 하지?’, ‘부산 김해 양산을 즐겨라’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몽 외식 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표 메뉴인 된장 짜장면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 5,2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0일 하루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교촌치킨 주문 시 7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땡겨요’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7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5천원(배달팁 별도)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할인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와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8만장, 국·내외 이용액 3조 6천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중은행 트래블카드 중 최단기간에 누적 환전액 16억 달러(USD), 해외 결제액 1조 8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통해 이용 가능한 라이너·캔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강남구 소재 ‘일상비일상의틈’을 찾은 고객은 누구나 10여종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AI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만 골라 할인 받고, 매달 필요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대화형 검색 AI 3종 중 하나와 7종의 AI 서비스 중 하나를 골라 총 2종의 AI 서비스를 최소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의 효용을 알리고 유독픽 AI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기획했다. 고객이 직접 유독픽 AI가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이 중심이다. 유독픽 AI 팝업 스토어는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 1층과 2층에 마련됐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AI 체험이 가능하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나에게 맞는 AI 서비스를 추천받고 선택해 체험할 수 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하여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주)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무더운 여름 치킨 한 마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7월 20일 초복 이후 한달여간 전국 BBQ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와 함께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1,000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전국의 BBQ 패밀리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인천옥련점은 아동복지센터에 100마리의 치킨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했고, 용인남사점 역시 용인시 행동복지센터에 치킨 100마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패밀리들이 직접 만든 치킨을 들고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릴레이가 이어졌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가맹점이 직접 조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상생 나눔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창립 철학에 맞춰2017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하는 정성과 진심을 담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결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18일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ㆍ울산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의 기술개발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지역 성장 엔진을 육성코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3억원을 특별출연하여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ㆍ울산 지역 소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남권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유니콘 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그룹이 인도에서 추진 중인 합작 제철소 건설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0% 늘린다. 급성장하는 인도 철강 수요를 선점해 그룹 주력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18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1위 철강사 JSW그룹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부지, 생산 능력, 지분 구조 등 세부 협력 방안이 담겼으며,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을 본격화했다. 합작 제철소의 입지는 인도 동부 오디샤주가 유력하다. 철광석과 석탄 등 원자재 확보 여건이 뛰어나 원가 경쟁력이 높은 지역이다. 포스코와 JSW는 공동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생산 규모는 당초 500만 톤에서 600만 톤으로 확대된다. 포스코 측은 “인도 철강 소비량이 최근 3년간 연평균 9~1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생산 능력을 더 크게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분 구조는 양사가 50%씩 나누어 갖는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인도는 글로벌 철강 시장의 핵심 성장 축”이라며 “현지 1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가치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확보를 위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핵심 기술을 선점한 후 자사 서비스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과거 ‘퓨리오사AI’ 투자 사례처럼 장기적 시너지를 노린 전략이다. 18일 네이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국내 AI 스타트업 △앵커노드(생성형 AI 기반 게임 제작) △스콘(버추얼 콘텐츠 제작) △포도노스(음성 AI 분석) 등 세 곳에 직접 투자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 ‘네이버벤처스’를 설립하고 첫 투자처로 멀티모달 AI 기업 ‘트웰브랩스’를 선택했다. 네이버는 과거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사 퓨리오사AI의 초기 투자에 참여해 AI 플랫폼 및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투자도 게임·버추얼 콘텐츠·음성 AI 분야에서 자사 서비스와 접점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앵커노드는 게임의 이미지·모션·배경을 AI로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네이버는 10억 원을 투자해 3.17%의 지분을 확보했다. 스콘 역시 버추얼 콘텐츠 제작 기술을 개발 중이며, 네이버는 15억 원을 투자해 7.3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두 회사의 기술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미국, 일본, 대만, 러시아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해외 브랜드 국내 OEM 비즈니스를 활발히 수행 중인 BICKOREA와 유한대학교 광고미디어전공 학생들의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BICKOREA 자체 화장품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제안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산학협력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한대학교 학생들은 제안 기간 동안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마케팅 이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 및 제품 컨셉 개발부터 독창적인 브랜드명 제안, 그리고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 실행안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제안서를 제출했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시각은 BICKOREA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BICKOREA 관계자는 "이번 유한대학교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거 확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통찰력 덕분에 글로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여천NCC가 대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으로부터 총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경영 정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주주 차원의 책임 경영에 시동이 걸린 셈이다. DL케미칼에 따르면 여천NCC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사로부터의 금전 차입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여천NCC는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으로부터 각각 1500억 원씩을 대여받는다. DL케미칼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여천NCC의 경영 안정을 우선 확보하고, 실질적인 체질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대주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여천NCC가 제대로 된 정상화와 경쟁력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DL케미칼과 한화는 공동으로 운영 중인 태스크포스(TFT)를 통해 여천NCC의 재무 및 사업 구조를 정밀 진단하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 ‘2025 S-Classic Wee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Classic Week’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체결한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매년 8월 무대에 올라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사계(四季)’를 주제로 나흘간의 무대를 통해 각 계절의 색채와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수상자들이 직접 음악감독을 맡아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첼로 허자경, 첼로 조예원, 피아노 지윤건, 성악 길윤수 등 20여 명의 역대 수상자가 출연해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냈으며 나흘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S-Classic Week’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예술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을 통해 재능 있는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그룹이 추진해온 ESG 경영 활동의 결과로 총 5조 5,35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 활동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ESG 임팩트를 정량화된 재무 가치로 측정하여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조 5,35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는 2023년 성과 대비 2.4%(1,287억원) 증가한 수치로, 측정 대상이 되는 그룹의 사회적 가치 사업 수 또한 2023년 359개에서 2024년 468개로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의 2024년 ESG 경영 활동에 대한 항목별 성과는 ▲환경(E) 2,449억원 ▲사회(S) 3조 1,608억원 ▲거버넌스(G) 및 경제적 기여 2조 1,302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 영역의 성과가 2023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저금리 대출 지원 등 포용적·손님 친화적 금융상품 부문의 확대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지난해 7월 19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법은 갈수록 늘어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에 따라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최근 몇 년간 가상자산 ‘광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상자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유입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월 말 기준 이들 5대 거래소 회원은 총 1,62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기존 금융권 못지 않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정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이용자의 예치금 및 가상자산 보호,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규제,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사업자 등에 대한 감독·검사·제재권한 및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조사·조치 권한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법이 규정하는 이용자 보호 조치를 취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2천억원 규모로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손님이다. 사업자당 대출한도는 최대 1천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갑작스런 자금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지원하며, 한도약정수수료 및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없어 자금 사용이 불규칙하거나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대출 약정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신규 약정 손님 대상으로 사전 응모 신청을 한 손님에게 1만 명 한정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증서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5부제 방식으로 신청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참여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참여형 신메뉴 네이밍 이벤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된 BBQ의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고객들이 직접 신메뉴의 이름을 제안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BBQ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반영함으로써,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메뉴명’을 완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되는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매달 4회, 1년간 신메뉴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킨연금’이 주어진다. 인기투표 1위인 ‘존재감최상’에는 상금 200만 원,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상상그이상’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투표 참여자' 50명과 '인기 순위 TOP 50'에 오른 참가자 5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비사업 공사비를 둘러싼 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공사비 검증 건수가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30건의 공사비 검증이 완료돼, 지난해 전체(36건)의 83%를 넘어섰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연간 3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와 올해 모두 30건을 훌쩍 넘어서며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사비 분쟁이 늘어난 배경에는 치솟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7로, 5년 전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시공사들은 "손해를 보고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증액을 요구하고, 조합은 "산출 근거가 불투명하다"며 맞서는 상황이다. 일부 현장에서는 소송전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업황이 워낙 좋지 않다 보니 차라리 검증을 받아 확정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의 산업재해 근절 기조가 더해지면서 공사 현장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DL건설 등은 안전사고 발생 이후 전국 현장을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공정 지연은 곧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강동구 ‘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석유화학업계의 마지막 방어선으로 불리던 가동률 70% 선이 무너졌다. 일부 주요 설비는 60%대까지 추락하며 사실상 손익분기점을 밑돌고 있다. 생산을 멈추는 공장이 속속 나오면서 정부도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생산 가동률은 70% 선을 지키지 못하고 급격히 하락 중이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올해 상반기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 공장 가동률은 각각 72.8%, 71.7%로 집계됐다. 나프타분해설비(NCC)는 64.4%에 그쳐 지난해(8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LG화학 역시 가동률이 78%에서 71.8%로 내려앉았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부문이 70%에서 66%로, 합성수지 부문은 60%에서 57%로 떨어졌다. 석유화학 공장은 연속 공정 특성상 전면 가동 중단이 어렵다. 대신 일부 라인만 돌리는 방식으로 생산량을 줄이는데, 가동률이 70~80% 수준이면 저수익 구간, 60%대로 진입하면 손해가 불가피한 상황을 의미한다.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도 지난해 3분기 89.4%, 4분기 86.1%에서 올해 1분기 81.5%까지 내려왔다. 업계 관계자는 “60%대 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현대가 2년 만에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다시 확보했다. 단기물 발행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해석이 금융권에서 나온다. 17일 HD현대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CP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 2023년 기존 등급 만료 이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이번에 재평가를 의뢰한 것이다. 평가 결과, HD현대는 직전보다 한 단계 높은 A2+ 등급을 받았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주요 계열사의 시장 지위와 재무 안정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등급 확보는 자금조달 수단을 다변화하려는 HD현대의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동성 관리와 자금 운용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라며 “필요 시 단기자금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HD현대는 장단기 차입 구조를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직·간접 금융 시장을 모두 활용하고 있다. 공모 사채 발행을 중심으로 조달해 왔으나 최근에는 자회사 지분을 활용한 교환사채(EB), 대출채권 기반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변을 넓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인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ㆍ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성실상환 취약차주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채무를 보유한 취약 차주가 대상이다. 6%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한 연장 대상 차주에 대해 6%를 초과한 이자금액을 재원으로 최대 3% 범위 내에서 해당 대출의 원금을 매월 자동 상환해 준다. 하나은행은 청년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대출 취급 후 1년 간 대출잔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하나머니를 통해 제공하여 청년들의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이자캐쉬백 프로그램은 이달 25일 시행 예정이다. 또한, 주거 관련 이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랜드이츠가 외식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가성비 트렌드를 공략하며 실적을 견인한 덕분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랜드이츠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7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약 50% 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2019년 이랜드파크 외식사업 부문에서 분리된 이랜드이츠는 ‘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등 뷔페 브랜드를 보유했지만, 팬데믹 직격탄으로 한때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엔데믹 전환 이후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메뉴를 앞세운 ‘애슐리퀸즈’가 빠른 회복세를 이끌었다. 현재 전국 1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애슐리퀸즈는 서울 마곡·구의 신규 상권과 강원 춘천까지 진출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전체 매장의 99%를 직영 체제로 운영해 품질 관리와 브랜드 경쟁력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이랜드이츠는 올해 사상 첫 연매출 6000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 업계는 연말 성수기를 감안할 때 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 실제로 매출은 2023년 3553억 원, 2024년 4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대표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KLPGA '2025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쉽'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의 핵심 이벤트로, 국내외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123명이 출전하는 프리미엄 골프 토너먼트다. 하남돼지집의 이번 후원 결정은 전통적인 삼겹살 전문점의 경계를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진화를 선언하는 상징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하남돼지집은 이번 여자 프로골프 대회 후원을 통해 기존 남성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MZ세대와 여성 고객층의 적극적인 유입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 설립 이래 고품격 서비스 혁신을 통해 삼겹살 전문점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해온 하남돼지집은, 이제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캔버스 위에서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서, 브랜드 DNA에 스포츠맨십과 도전 정신을 각인시키는 장기적 브랜딩 전략의 일환이다. 하남돼지집은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전국 가맹점의 매출 증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내년도 사업 준비를 하고 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출국한 이후 17일간 미국에 머문 출장 일정이었다. 이 회장은 입국 직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났는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번 방미는 지난달 17일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외부 일정이다. 이 회장은 워싱턴D.C.에서 한국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을 지원하고, 현지 사업 점검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장 기간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애플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테슬라와는 약 23조원 규모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6’ 파운드리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머스크 CEO는 SNS를 통해 “삼성과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애플과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서 차세대 이미지센서(CIS)를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약 10년간 애플 공급망을 독점해온 소니를 대체한 것으로, ‘3단 적층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귀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핵심 시장인 인도에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이 2조2829억원, 순이익이 2097억원에 달하며 반기 기준 처음으로 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노이다 공장 설립 이후 생산·판매·연구개발(R&D)을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인도 내 냉장고(28.7%), 세탁기(33.5%), 에어컨(19.4%), TV(25.8%)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신규 생산거점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6월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세 번째 인도 공장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컴프레서 생산 라인을 순차 가동할 계획이다. 완공 시 연간 인도 내 생산능력은 TV 200만대, 냉장고 360만대, 세탁기 375만대, 에어컨 470만대로 확대된다. 서비스망도 강화 중이다.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 인도법인을 세워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인도 전역에 700여 개 브랜드 매장과 900여 개 서비스센터를 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족발·보쌈 전문 프랜차이즈 ‘구구족’이 여름 막바지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배달의민족 앱에서 구구족 가게배달과 음식배달 주문 시 모두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구구족 가맹점 중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할인 쿠폰은 발급 수량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가맹점에서 발행하는 자체 쿠폰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덕분에 고객은 단일 주문에서도 확실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가맹점은 본사 주도의 집중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구족은 8월 셋째 주를 행사 시기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휴가철 막바지와 주말이 겹치는 시기여서 배달 주문량이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 족발·보쌈 메뉴는 야식뿐 아니라 점심·저녁 배달 수요도 꾸준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앱 메인 화면에 구구족 전용 브랜드 배너를 노출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클릭 후 즉시 할인 혜택을 확인·주문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중장년층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창업과정」을 신설하고, 오늘(14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과정은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시행 중인「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기존의 취업 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창업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취업을 넘어 창업까지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총 8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32명씩 총 256명의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지전문대학, 부산 동아대학교, 대전 우송대학교, 광주 조선이공대학교 등 전국 4개 지역 거점대학과 협력해 각 지역별로 9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창업과정을 변화하는 창업 환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 건강식품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삼다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한한 베트남 럼 당서기장 수행단이 '장만순산삼가 공진단(수출용)'을 방한 선물로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3대째 이어온 전통 제조 비법과 엄선된 재료로 만든 장만순산삼가 공진단(수출용)은 국가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으로부터 산업포장(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이번 베트남 고위층의 선택은 제품의 뛰어난 효능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2023년 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삼성그룹회장과 동행 이후 대량 구매 주문이 잇따르고 있어 우리 전통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한국 건강식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