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방세 환급 과정에서 환급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아 수차례 안내문을 발송하는 행정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납세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매년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자동차세 연납분 및 정기분을 납부한 뒤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를 비롯해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이중 납부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환급 대상 건수는 총 3만2,786건에 64억3,200만원에 달하며, 이중 환급이 이뤄진 건수는 3만1,891건에 64억1,7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대상자에게 평균 4차례에 걸쳐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아직까지도 환급을 받지 않은 사례만 895건에 1,500만원에 이른다. 특히 10만원 이하 미환급금 건수가 전체 발생 건수의 97%를 차지하는 점을 봤을 때 소액 환급에 대한 낮은 관심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공원 등에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신축을 추진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신축 장소는 역산근린공원 등 4개 공원과 풍영정천변, 신촌동 메타세콰이어길 등 산책로 4곳 등 총 8곳이다. 새로 짓는 공중화장실에는 모두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안전장치가 설치된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민간개방화장실 4곳을 선정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중화장실 신축은 공원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장실이 부족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추진한 ‘행복으로 걷기 광산’을 중심으로 걷기에 참여한 시민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11억 원을 들여 공중화장실을 확충키로 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황룡강친수공원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예술인과 쌍방향 소통하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를 8일 공식 오픈했다.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는 시민과 예술인이 문화로 소통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공공플랫폼과는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시민·예술인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완성했다.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플랫폼은 ‘광주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없을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없을까? 내 작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곳 없을까?’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방안으로 지난해 4월 시범모델 구축, 5월 임시 운영, 12월 디어 마이 광주 네이밍 개발 및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디어 마이 광주’에서는 광주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정보는 물론 시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예술인을 직접 팔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2022년도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등이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명품 강소기업,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은 인증기간 내 융자액의 10% 이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8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을 검색하거나, 광주광경제고용진흥원 중소기업자금지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은 19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 전기차(EV)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주관으로 저속 특수목적 전기구동 차량을 위한 부품생태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독자기술 부품개발 ▲공용부품 확대 ▲플랫폼 개방 활용 ▲시험·평가 ▲인증대응 등 5개 분야에 대한 수혜기업을 모집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기존 공급부품을 대체하기 위해 독자기술 부품개발을 지원하며, 특수목적 전기차 차종 및 차급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하기 위한 공용부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주관기관이 보유한 차량 플랫폼을 개방해 지역 기업의 특수목적 전기차 신규 개발에 대한 설계를 지원하고 부품 성능 확보와 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평가, 인증대응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있는 특수목적 전기차 적용부품 등 연관 제품(기술) 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자격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수혜기업(20건)을 선정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25일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은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가 2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되며, 광주·전남지역의 경우는 2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5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최규석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병역이행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는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공모한다. 산업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해 4명에서 올해 6명으로 확대 모집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건설현장 등 사고 가능성이 높은 산업현장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올바른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한다. 응시 자격은 건설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기사 등의 자격이 있거나,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안전관리 진단기관 경력 등 산업안전 분야 5개월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6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양근수 시 노동협력관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지킴이에 자격을 갖춘 경력자,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최근 배달요금 인상 등 경영 비용증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가맹점주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민간배달앱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개수수료, 광고료 등 증가하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됐다. 이번 지원은 가맹점주 및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공공배달앱에 입점하고 배달료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으로 광주공공배달앱에서 발생한 배달주문 1건당 1000원씩 월별 정산해 다음 달에 가맹점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가맹점주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배달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일부터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에 사업장명, 입금계좌정보, 위메프오 아이디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올해 가맹점주 배달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가맹점 현장관리, 신규 가맹점 할인 쿠폰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을 추진하며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마케팅으로 지역소상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이끌어갈 역량 있는 축제 총감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는’ 추억을 소재로 도심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광주 대표 축제로 동구는 올해를 충장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축제 총감독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응모 자격은 전국 대표축제 감독·실행 경험이 있고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기획·수행할 능력이 있어야 하며 최종 선발은 선정위원회에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응모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3일까지 동구청 글로벌축제추진단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충장축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중요한 시기로 역량있는 감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축제 개최 평가에서 우수 지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제6기 동구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SNS홍보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말 제5기 동구SNS서포터즈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제6기 동구SNS서포터즈를 한 달여간 모집, 개인 SNS계정 활성화 및 콘텐츠 제작역량 등을 바탕으로 최종 27명을 선발했다. 동구SNS서포터즈는 194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 이 중 25명은 블로그 서포터즈, 6명은 영상 서포터즈(중복4)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제6기 동구SNS서포터즈 ‘WITH 동구’는 7일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 받고 앞으로 1년간 각종 행사 현장취재 및 콘텐츠 제작, 명소 소개, 주요 시책 온·오프라인 확산 등의 활동을 기반으로 동구SNS 계정을 통한 동구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구는 제6기 동구SNS서포터즈 선발 과정에 있어 사진 및 영상편집 활용능력 등 양질의 콘텐츠 확보와 기획취재·이슈 제공으로 서포터즈 역할과 참여의식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웹·모바일 중심 영상 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따라 영상분야 서포터즈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제5기 서포터즈 운영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가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금융똑똑 경제똑똑’ 눈높이 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누리집을 통해 아동의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유년 시절부터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현명한 경제개념 확립 및 계획성 있는 소비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 생활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2022년도 도시텃밭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말농장 운영, 도시텃밭 분양 등 친환경 도시농업을 육성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분양대상은 주말농장 2개소(71구획), 공·폐가 텃밭 8개소(84구획)로 기존경작자에 재분양 후 신규 분양을 실시한다. 신규 분양은 기초생활수급자, 기관 및 단체 등에게 우선 분양을 하고 일반분양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구획별(15㎡)로 주말농장은 3만 원, 공·폐가 텃밭은 무료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시텃밭은 도시농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과 이웃 간 나눔의 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매년 도시농업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주말농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의 공무원’으로 일자리정책관실 유명환 주무관과 민생경제과 이명주 주무관을 공동 선정하고 7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유 주무관과 이 주무관은 지난해 7월 출시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위메프오)을 통해 코로나19 경영위기 속 페이백 등 소비자혜택 제공과 소상공인 가맹입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기업 상생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특히 가맹점 6600여 개 확보, 거래 21만5600여 건, 매출 52억9000만원 등을 기록하며 비대면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 주무관과 이 주무관은 “가맹점주 배달료 지원, 가맹점 관리 매니저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판로 확장,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추진, 배달앱 인지도 제고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이 추진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8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초원(26)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전 8시, 출근길에 탑승한 37번 시내버스 안에서 한 시민이 바닥에 쓰러지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쓰러진 시민은 안구편위에 의식이 없었으며, 경동맥 촉지결과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간호사는 즉시 다른 승객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김 간호사는 응급처치 약 30여 초 만에 의식을 회복한 환자를 안정시키고, 기저질환 등을 확인하며 전남대병원 응급실까지 부축해 의료진에게 인도했으며, 상황을 설명하고나서야 본인의 직장으로 향했다. 김 간호사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중환자실에서 근무한 경험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주변 승객들이 환자에게 자리를 내주고, 119에 신고해주셔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서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으로 많은 의료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 인재양성 요람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2년도 신규 입사생 749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학숙 입사 경쟁률은 평균 2.3대 1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46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3명이 입사하며 신입생 431명, 재학생 311명, 대학원생 7명이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 100%, 재학생은 학교성적 30%와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했다. 입사 대상자는 오는 9일까지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입사비를 포함한 1학기 부담금 74만원을 납부하면 등록이 완료되며, 26일부터 3월1일까지 남도학숙에 입사한다. 입사생에게는 (재)남도장학회 및 기업체 등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며, 남도학숙 출신 선배들의 멘토링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입사 대상자와 예비자 순위는 광주시, 전라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원이 생길 경우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청한 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정기모집 기간에 입사 신청을 놓친 경우 8일부터 10월31일까지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는 수시모집을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0년도, 2021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융자지원계획은 9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23일부터 3월18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통상 환경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이번 융자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도록 지원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 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책을 통한 다양한 교류 증진을 위해 구립 도서관별로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도서관 독서문화 동아리 모집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정보 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에서 각각 5개 동아리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독서문화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동아리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도서 및 재료비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매주 또는 매월 정기 모임을 개최한 뒤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도서관 사정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할 경우 이에 대한 증빙 자료도 필히 제출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와 강사가 일방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스터디와 과외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을 위한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아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동아리 등록 신청서를 비롯해 회원 명단, 활동 계획서 등을 지참한 뒤 구립 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곳곳에서 공영 주차장 조성 추진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관내 구도심 지역인 방림2동과 백운1동, 월산5동, 양림동, 사직동 등 5곳에서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며 “늦어도 내년 말까지 주차 공간 122면을 증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먼저 방림2동 공영 주차장은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164평 규모로 조성된다. 15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조성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 마련하는 주차 공간은 13면이다. 백운1동 공영 주차장은 단독주택과 원룸 등이 모여 있는 지역에 들어선다.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135평 공간에 차량 12대를 주차할 수 있다. 군분로 도로변 인근에 조성하는 월산5동 공영 주차장은 광성당 한약방 건물 뒤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가와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주차장 조성을 위한 주택 매입과 거주민 이주도 완료한 상태이다.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7일까지'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사업 일환인 ‘매칭데이’에 참여할 구직 청년을 모집한다.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금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디지털 뉴딜분야 정규직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최종 29개 기업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구직 청년을 모집한 후 오는 17일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하면 되며, 부득이하게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에는 공개 면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매칭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기업별 매칭시간을 달리하여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채용된 청년이 2년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업유지장려금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민에게 다양한 구정 소식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소통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모임・외출자제 등 위축된 주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북구는 지난해 광주시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메신저인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민이 그동안 구 누리집과 전화 등으로 문의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축한 챗봇은 기존 북구청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돼 구정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민원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는 공무원 브이로그, 관광명소・맛집, 주민 행사・자치활동,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재미를 더한 영상을 게시하며 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구 대표 SNS와 SNS서포터즈를 운영, 연령과 계층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는 등 주민 소통・공감 및 구정 참여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구청 누리집을 방문하면 구 대표 배너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등 방역지침, 광주시 일상회복지원금, 북구 생활불편신고센터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7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치유농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치유농업 육성에 대한 실태조사 △치유농업 지원사업 △치유농업 센터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치유기능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삶의 활력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구 4)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황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공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주차장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학교복합시설의 설치에 대한 중요성과 활용도가 점점 중요해 지고 있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요구 또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필요한 복지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정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 시장·구청장 협력을 통한 지원시책 마련 ▲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 학교복합시설 운영주체 운영·관리 법적근거 마련 ▲ 학생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 ▲ 학교복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운영방안 ▲ 운영협의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및 학교 주차시설을 교육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부터 3월4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사진콘테스트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광산아트플러스 43번째 전시로, 지난해 진행한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 ‘별밤 미술관’의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수상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광산사진콘테스트’는 별밤 미술관 활성화와 주민 참여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광산구의 치유,일상,추억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접수 받아 총 2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12월 5개 별밤 미술관에서 전시되어 시민들의 밤을 아름답게 밝힌 데 이어 2022년 큐브미술관의 첫 번째 전시를 장식하게 됐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수상작 특별전은 무료이며 전시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소촌아트팩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추가 인명피해 없이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고 사고가 수습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시‧도민이 계속 관심 갖고 성원하겠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6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고 소식을 듣고 당장 달려오고 싶었지만, 시장님과 공직자들, 구조대원들이 사고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마음으로 함께 해왔다”며 “조금이라도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 가까운 이웃처럼, 형제처럼 걱정해주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대원들에게 대구‧경북 시‧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도지사들은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의 공사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부실시공 등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앞서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일요일인 6일 오후 격식과 시간제한 없는 ‘열린’ 간부워크숍을 개최하고, 코로나19와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등 최근 주요 현안 해법과 2022년 시정 방향에 대해 격의없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 시장은 “우리 광주는 지금 코로나19와 붕괴사고까지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파도가 거칠수록 노를 힘차게 저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간부들이 광주를 지키는 선봉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심기일전해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이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므로 범 광주 차원에서 시청과 5개 구청, 의료 역량을 결집해 시민의 생명과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돈을 버는 일이라면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건설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고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해 두 번 다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부실공사와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워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광산시민수당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광산구 누리집 또는 온라인 설문란에 접속하여 광산시민수당 지원사업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광산구는 지난달 말 전체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실시하여 총 21개(일반형 14개, 전문형 7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는 2022년 광산시민수당 지원사업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은 2월 말 광산시민수당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광산구는 조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이 바라고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광산시민수당 지원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시민수당은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참여소득이다.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마스크 제작, 돌봄, 기후위기 대응 등 총 31개 사업에 참여한 1040명에게 광산시민수당이 지원됐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활발한 소통과 상생을 기반으로 경비, 미화, 관리 노동자의 일하는 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를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가 광산구 아파트 곳곳에서 싹 트고 있다. 46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광산구 첨단의 ‘금호어울림더테라스’. 지난 2020년 2월과 2021년 6월 두 차례 개정된 이 아파트 관리규약에는 ‘경비원 등 근로자 처우 및 인권 존중’, ‘경비원 업무의 범위 및 근무환경 조성’, ‘직장내 괴롭힘 방지’ 조항이 명시됐다. 아파트 주민들은 부당한 업무 지시와 갑질을 없애는 대신 쾌적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택배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무인택배함 설치, 전기 오토바이 제공 등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경비원들에겐 명절이면 상여금과 선물세트를 지급하고, 여름철 휴가 때는 휴가비도 지급한다. 특히, 주민들이 2019년부터 ‘천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경비원, 관리인, 미화원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자발적 모금을 하면서 ‘상생하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창6차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이하 신창호반6차), 수완6차대방노블랜드 아파트(수완대방6차)는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동인권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3일까지 북구합창단에서 활동할 신규단원 19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부터 64세 이하 또는 국내 합창단에서 5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는 주민이다. 매주 화요일・금요일 정기 연습과 수시 공연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실기심사는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자는 3곡의 지정곡 중 1곡을 선택해 실연해야 한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창단됐으며 현재 40여 명의 여성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태백 전국 합창대회 프린지 대상 수상 등 공연 능력을 널리 인정받았으며 각종 위문공연을 통한 재능기부도 해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합창단은 역량 있는 주민들이 모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며 “합창단원으로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할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 유튜브를 이용해 특별한 고등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6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올해 졸업식은 코로나 19 관련 지역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전남여상 졸업식은 전통적으로 학생의 자치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기획해왔다. 올해도 학생자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졸업식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일생에 한 번뿐인 고등학교 졸업식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 예전에는 학생 및 교직원 모두 강당에 모여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튜브 라이브 졸업식’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졸업식은 신설학과인 ‘콘텐츠창업과’의 실습실을 활용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법으로 진행했다. 지난 3년동안 학업에 전념해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졸업생들과 재학생은 교실에서, 부모님과 가족들은 가정에서 졸업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전남여상 53기 학생회장 정희연(18) 학생은 송사에서 “강당에서 발표할 때와 달리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여 떨리기는 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진행하게 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후배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2022년도 상반기 성인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도 상반기 성인문화강좌’는 3월 8일부터 운영된다. ▲서예교실 ▲생활요가 ▲연필스케치 ▲캘리그라피·천아트 ▲영어회화(초급) ▲필라테스·요가 ▲쉽게 배우는 감성 수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야간강좌를 재개설해 직장인 수강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필라테스·요가, 쉽게 배우는 감성 수채화 총 2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2월8일부터 3월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주송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거나 문헌정보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16주에 5만원이고 수강료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50% 감면 또는 전액 무료이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광주송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유기농업기능사 취득과정 교육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유기농업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유기농업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화학합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 등 자연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업에 관해 생산부터 품질인증의 사후관리, 기술 지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최근 친환경 유기농 식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유망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교육은 3월4일부터 5월2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험출제기준에 따라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심먹거리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안전시설 확충 등 개선사업, 민간화장실 지원사업, 편의용품 지원 등에 총 31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매년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공중화장실을 확충·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사업비 20억7100만원을 들여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 공중화장실 8곳을 신축하고 노후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한다. 여기에 장애인 전용칸, CCTV, 안심비상벨 등 안전 및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특히, 몰카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공중화장실 163곳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고, 내년까지는 전체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하단부 빈 공간에 칸막이를 설치, 휴대전화 등 촬영기기의 촬영을 차단해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민간화장실에 대한 안심환경 조성 방안도 추진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이나 상업지역에 설치된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CCTV, 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독서문화 강좌는 영어그림책 학교, 만만한 독서놀이, 고전과 함께하는 한자교실, 꿈을 찾아가는 진로독서, 인물로 만나는 역사, 시낭송 , 우아한 고전읽기, 캘리그라피, 민화교실 등 총 24개다. 참가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코로나 블루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좌의 특성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연주 시의원은 오늘 열린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시와 시의회가 앞장서자’고 5분 발언을 했다. 장연주 의원은 ‘광주 도심에서 연이어 벌어진 붕괴사고로 광주시민과 노동자들의 가슴이 무겁다’며 ‘사고가 터진 뒤 수습에만 매달리는 뒷북 행정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2020년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이 제정됐지만 산업안전보건센터 설립에 대한 계획조차 수립하고 있지 않다며 즉각 산업안전 전문부서와 센터 설립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올해부터 운영되는 광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인력과 예산을 확대해서 민관협력시스템 구축으로 형식적인 점검에 머무르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광주에서 두 번이나 붕괴사고를 일으키고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짓밟은 현대산업개발을 영구퇴출해서 건설업계의 부실, 불법공사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의원은 광주시와 시의회가 관련부처와 서울시장에게 공식적으로 현대산업개발의 건설업 등록 말소를 건의할 것을 촉구하고 건설안전법특별법 제정 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022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2월 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오는 2월 11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시 교육청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조례안 23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2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1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아동복지시설학생 희망 키움 조례안'등 5건이다. 아울러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건의 동의안과'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용도지구) 결정(변경)'의견청취의 건, '2021년 광주광역시 정책자문관 운영 및 평가결과 보고안'등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김용집 의장은 “올해는 제8대 의회와 민선 7기 집행부가 의정과 시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또 다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임인년 한 해 주목한 문화관광 키워드로 ‘빛, 도심야간관광’, ‘문화+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 ‘스마트 관광’을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야간관광 도시 동구’ 기반 구축을 올해 목표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 ▲매력적인 지역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문화인프라 구축을 통한 원도심 관광기능 등을 골자로 하는 신규사업 및 주요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신규사업은 ▲빛의 로드 도심야간관광 활성화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미래가 기대되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2022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 ▲동명동 ‘여행자의 집(zip)’ 개관 및 운영 ▲동구예술여행센터 운영 등으로 기존 역점사업과 긴밀히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빛의 로드 도심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광주만의 구도심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야간관광 기반을 구축해 지역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동구를 방문했을 때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도심야간관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 1·2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마을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제2기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모으고, 조직하고, 함께 실천하도록 이끄는 지역주민이거나 공동체의 구성원을 일컫는다. 제2기 건강지도자로 선정되면 ▲마을의 건강문제점 찾기 및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주민에게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및 홍보 ▲건강생활 실천 활동(건강동아리 구성·건강 프로그램 참여) 등을 하게 되며,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지원 1·2동에 거주하며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며, 오는 11일까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자로 활동하는 건강지도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문제를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는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축민원상담실은 최근 급증하는 건축 인·허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물 해체 허가 등 건축 민원에 대해 건축사 등 전문가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해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통한 대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그동안 주민들이 전문적인 건축 상담을 받으려면 건축사사무소에 개별 방문해왔으나, 건축민원상담실 운영으로 구청 건축과에 방문 또는 전화 문의만 하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해졌다. 매주 월·수(오후 2~4시) 운영되는 건축민원상담실에서는 ▲토지 매입 전 건축 가능 여부 검토 ▲건축허가 및 신고 절차 안내 ▲건축 관련 각종 법령 ▲건축물 안전관리 ▲위반건축물 해소방안 및 건축공사 주요 단계별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광역시건축사협회 건축사들이 참여하는 건축민원상담실이 건축에 대한 주민들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2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달 화정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우리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실종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대원들,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선포했고 앞으로 건설분야의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해 건설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중앙정부 방침에 따른 새로운 검사‧치료‧관리체계 구축, 감염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우선 보급, 방역‧의료자원 총동원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시민들이 줄탁동시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년 넘게 시정의 블랙홀이 된 코로나19 상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남구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년 동안 매월 180만원을 제공하고, 3년차 시기에 정규직 유지 또는 전환 등에 해당하는 청년에게 1,000만원 이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차 사업으로 실시된다.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16억4,800만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 첫해인 올해에만 약 5억6,8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배경은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일하면서 혁신‧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경제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속성을 담아내기 위해서다. 남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관내 소재 미래 신산업 및 뉴딜연계 분야 기업 가운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청년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제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제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등의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317명이 지원했고, 이 중 23명이 최종 합격했다. 선발 분야별 합격 인원은 ▲유치원 4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8명이며, 전체 합격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 95.65%(22명), 남성 4.35% (1명)이다. 최종 합격 여부와 성적은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http//edurecruit.gen.go.kr)에서' 응시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23일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원격연수 및 집합연수를 수료한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 2,75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8명(유치원 4명, 초등 81명, 중등 103명), 교사 2,565명(유치원 66명, 초등 1,329명, 중등 1,17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걸맞은 인재로 키우는 교육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마음건강을 돌보는 교육회복 지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인공지능(AI) 및 탄소중립 교육기반 조성 등을 위한 업무 담당 전문직을 확대 배치했다. 이번 인사로 전문적인 현장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교육 환경을 새롭게 전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오경미 대촌중 교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문흥초 교장 정낙주, 광주학생교육원장에 김형태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장에 안규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大賞)’에서 상생경제 분야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여 전국 시·군·구의 생산성지수를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 가운데, 광산구는 지역금융기관과 추진한 ‘1% 희망대출’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하자 광산경제백신회의, 지역상호금융기관과 함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1% 저리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1% 희망대출’을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총 4차에 걸쳐 648명이 약 46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는 등 지역경제의 숨통을 터줬다. 광산구는 이러한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상생경제 분야 1위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2020년 장려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 지역상호금융기관들과 힘을 합쳐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전역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4일부터 정상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도매시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활동했던 판매장 등을 긴급 폐쇄 조치하고 도매시장 농수산물 경매장 및 판매장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 완료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즉시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채소동을 비롯한 청과동, 수산동 등 도매시장 전역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강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4일부터 농수산물 경매장, 판매장을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 입주법인들이 매일 자체 소독 실시 및 유통종사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철저, 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도매시장 거래물량이 위축되지 않도록 방역추진 및 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해 유통종사자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는 10일부터 한국은행 사거리(한국은행→소각장 방향)와 주월교차로(농성역→백운초교 방향) 좌회전이 금지된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12일 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마련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 교통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들 구간의 직진 차량 정체 완화를 위한 신호체계 개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좌회전이 금지된 상무중앙로 한국은행 사거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SC제일은행 사거리에서 우회토록 하고, 주월교차로는 백운교차로에서 좌회전 및 유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좌회전 금지로 시간당 직진 차량은 한국은행 사거리 718대, 주월교차로 1766대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좌회전 금지 및 우회노선을 게시하고, 광주경찰청과 함께 교통방송 안내, 도로전광표지판(VMS)에 송출하는 등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정대경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 중 잦은 교통전환이 예상되지만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가급적 우회노선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망을 확충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소 1인 이상 50인 이하이며, 1인당 지원금은 근로기준법 제50조에 따른 일일 8시간, 1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정한 근로시간에 따라 올해 최저임금 및 사회보험료 최저요율을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종류별 지원 비율을 적용해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근로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에 20% 추가 지원된다. 신청서는 3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8일과 10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 교육생을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사고예방과 농업기계 활용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특히 올해는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등에 대한 기초 운전요령부터 심화 정비과정까지 구성해 농업기계 기초교육 과정,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과정, 밭작물 농업기계 정비 과정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교육 대상은 광주시 거주 농업인과 시민(백신2차 접종 완료자 및 미접종자 중 PCR 음성확인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교육마당-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기계 사용 전 현장실습을 해볼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 내 실습 교육장을 3월부터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104억원을 투입, 도시공원을 집중 관리·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공원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그동안 관내 도시공원 135곳(근린공원 119곳, 주제공원 16곳)에 매년 4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및 시설물 관리, 산책로 정비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억여원이 증가한 60억원을 확보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총 43억원으로 도시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환경개선사업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이용률이 높은 푸른길공원 등에 대한 도시공원 시설개선(9곳 22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정비하는 시민참여예산인 도시공원정비(15곳 10억원), 수완호수공원 등 공원 내 음악분수 운영(3곳 1억2000만원),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녹지 관리(105곳 10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자치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오는 7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한 후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족기능강화힐링서비스, 중장년미래비전아카데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리이빙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 총 20개 사업에 915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구, 남구, 광산구에서만 시행했던 중장년 미래비전 아카데미 서비스를 중장년 참여형 미래비전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하고 5개구로 확대해 시행하는 등 서비스를 희망하는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청에 필요한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이하(사업에 따라 소득기준 상이)로 사업별·연령별·가구특성 등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아동·청소년사업 7~8일,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0일, 노인‧장애인사업 14~15일, 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아동자립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먼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자립준비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보호부터 자립까지 광주시가 적극 지원한다.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호받을 권리를 현행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연장한다. 특히, 보호를 연장하는 동안 대학진학, 취업 준비 등으로 시설에서 나와 거주하는 아동의 기초생활 보장(생계비)을 지원하고, 보호종료아동이 자신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운영한다. 자립지원을 전담할 인력과 사업비를 확충해 보호종료아동과 주기적 대면 만남 등으로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하고, 생활·주거·진로·취업 등 상담과 다양한 자립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018년 11월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난해 6월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 45억원을 기탁받아 서구 쌍촌동에 ‘희망디딤돌센터’를 개소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