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청렴한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청렴 소통 플랫폼 ‘청렴깨끗 톡’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깨끗 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공직자와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청렴 관련 정보 제공, 제보, 제도 개선 의견 접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청탁금지법 이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실시간 1:1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일상속 에서 청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되며, 안심하고 제보하거나 문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구는 해당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 웹툰,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콘텐츠도 정기 발송할 계획이며, 주민과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청렴 인식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깨끗 톡 이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하반기부터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부서와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컨설팅 및 공익신고 제도 안내 활동 등 청렴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혼란의 역사 속에 흔적 없이 묻혀버린 경허 대선사의 가슴 아픈 진실을 온몸으로 끌어안고 그토록 오랜 시간 인고의 세월을 견디면서 시절 인연을 기다려 왔는데, 오늘 드디어 그 보따리를 풀어 경허 대선사의 진면목을 세상에 알릴 다부진 발걸음을 떼다니, 참으로 감탄할 일입니다. 작가님, 동행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025년 7월 29일, ‘경허기념관’ 홍현지 관장은 ‘동학사(東學史)-녹두장군의 멘토, 손윗처남 경허선사’ 연재의 말문을 여는 내게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내가 홍 관장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월간 ‘호남제일문(湖南第一門)’ 창간 준비 과정에서다. 창간호에 게재할 콘텐츠 아이템을 찾던 중 홍 관장과 관련된 ‘경허기념관(鏡虛紀念館)’과 ‘경허연구소(鏡虛硏究所)’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전한 사람은 뱅기노자 백승기 대표였다. ‘녹두장군은 경허선사의 매제다. 경허선사 여동생은 녹두장군의 본부인으로 두 명의 딸을 낳았고, 젊은 나이에 이승을 떠났다. 그 뒤 인연을 맺은 두 번째 부인이 아들 두 명을 낳았다…’는 것이 그 정보의 골갱이였다. 나와 백 대표 등 3명은 7월 21일 일요일 오후, 홍 관장을 만나기 위해 인사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외자유치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 등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우선 외자유치 40억 달러 돌파 발판을 놨다. 출장 이틀째인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유미코아,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에어리퀴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천안 지역 산업단지에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증설한다. 이 협약에 따라 도는 민선8기 들어서만 39억 762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 외자유치 40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글로벌 기업인과 잇따라 만나며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 유럽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할 수 있는 교두보도 확보했다. 김 지사는 24일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김 지사와 프랑수아 자코 CEO는 에어리퀴드의 도내 투자 계획을 듣고, 산업용 특수가스와 수소 등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으며, 세계 경제와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KLPGA 2024 IQT 우승자 빠따랏 랏따놘 사진: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2025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총상금 2,000만 원, 우승상금 250만 원)가 오늘부터 8월 1일(금)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장에서 역대 최다 출전 선수 규모로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QT에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5년 첫해에 10명이 채 되지 않았던 참가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63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역대 최다인 71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 선수의 국적은 총 13개국에 달한다. 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37명의 태국 선수가 신청했고, 일본이 11명으로 뒤를 잇는다. 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과테말라,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캐나다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KLPGA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우승자에게는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이라는 큰 혜택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다.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관내 모든 주민이 신청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은 신청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동구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부터 쿠폰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을 마련했다.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부서가 협업해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했으며, 별도의 요청이 없더라도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신청을 도울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바로 포용 행정”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신청제’가 민생 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주)KCC글라스 아산공장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바닥재(장판), 약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공간이 침수되어 막막함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절실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장판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가장 시급하면서도 비용 부담이 큰 부분으로,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의 시작점이 되는 큰 위로로 다가오고 있다. (주)KCC글라스는 2020년 아산 수해 당시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아산시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온 진심 어린 기부는 아산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장판 교체는 복구의 시작이지만 많은 분들이 비용과 자재 수급 문제로 막막해하고 계셨다”며, “이번 (주)KCC글라스의 통 큰 기부는 그 누구보다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따뜻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과 관련해 (주)KCC글라스 박원 공장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지역 내 수험생들의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입시설명회’와 ‘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마련했다. 남구에 따르면 입시설명회는 8월 16일(금) 오후 2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김광수 교사(동신고)가 강사로 나서, 수시모집 전형별 지원 전략과 준비 방법에 대해 약 100분간 강의한다. 이후 20분 동안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7월 30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입시설명회에 앞서 개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대 1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컨설팅은 8월 11일(일), 12일(월), 14일(수)3일간 남구청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제공되며, 학생 1인당 30분씩, 하루 최대 15명까지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광주시교육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참여해 개별 학생의 성향과 성적을 고려한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한다. 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에서 퍼스트어린이치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교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오후 12시 30분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연계는 물론 치과 진료 및 예방 중심의 건강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구강건강 지원사업 공동 추진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대상 치과 치료 비용 할인 지원 ▲장애인가족지원에 필요한 자료조사 및 정보제공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제반 사항 협의 및 추진 등이다. 퍼스트어린이치과 박기봉 원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 편하고 부담 없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할인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인 가족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로당 연장쉼터 운영을 강화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는 폭염특보 발효 시, 연장쉼터를 신청한 경로당 33개소의 운영시간을 평일 18시~21시, 주말 9시~21시로 연장한다. 더불어 연장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냉방비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장쉼터 33개소 중 31개소는 폭염특보가 아닌 주말에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나머지 2개소는 폭염특보 발효 시에만 주말 연장쉼터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성북구에는 관내 운영중인 경로당 178개소 중 연장쉼터를 포함한 142개의 경로당이 주말 오전 10시~17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러한 조치는 한낮뿐 아니라 야간까지도 열대야가 지속되는 최근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실효성 높은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7월 28일 저녁, 정릉1동 경로당을 찾아 연장쉼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28일 이문동 220-14 인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수습 및 원인 조사 상황을 살펴보고, 무더운 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태인 의장을 비롯해 김학두 부의장, 최영숙 운영위원장, 김세종 행정기획위원장, 안태민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동대문구는 7월 23일 지반침하 발생 직후 주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동대문구 건설교통국장 및 건축과장 등 집행부 업무담당자들을 만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태인 의장은 “주민 안전이 취우선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토)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5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택거리문화축제(평택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평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밴드공연, 댄스공연, DJ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수제맥주 및 먹거리존 등 많은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평동을 찾아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관람객들의 온열질환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으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신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상인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거리문화축제는 신평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올해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한상욱 위원장이 지난 7월 24일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강서구’ 세미나에서 [전 생애에 걸쳐,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강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과제]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주도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18일 강서구의회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강서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강서구 필수 성장 과제로 강서구의회의 입법 제안과 함께 구청의 선제적 정책 수립을 촉구한 바 있으며, 구정질문 후 ‘강서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 준비과정에서 여러 창구를 통해 구민의 의견 및 다양한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한 위원장은 세미나에서 노인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강서 고령 친화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연령대와 무관하게 삶의 전 단계에서 복지와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고,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고령 친화적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조성, 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달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재도약을 위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주관으로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종합 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커뮤니티(동아리,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특례시 및 경기도 거주 40세(1985년생) 이상 64세(1961년생) 이하 베이비부머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하반기 과정은 총 19개 과정으로 ▲드론 전문가 되기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블로그 챌린지 ▲뮤지컬로 펼치는 인생 무대 ▲목가구 제작 ▲나만의 예술 작품 굿즈 만들기 등 최신 기술 과정 및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장소는 협성대학교(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72)로, 강좌별 상세한 일정 및 모집인원 확인과 참여 신청은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인 ‘우선 접수기간’과 ▲8월 5일부터 13일까지인 ‘일반 접수기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우선 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 서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설·용두동)은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서울특별시 동대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에 앞서, “구청장 임기 말, 특정인을 위한 ‘보은 인사’ 조례 개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의 제기에 나섰다. 서 의원에 따르면, 구청장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던 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직을 외부 인사에게 넘기겠다는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재단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책임 회피와 보은 인사라는 정치적 의도가 짙게 깔려있다. 특히 구청장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조례까지 개정해 외부 인사를 이사장으로 앉히려는 것은 주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보은성 인사’에 불과해, 시기와 절차 모두에서 정당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서 의원은, 그동안 문화재단 운영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가 만약 이사장인 구청장의 관리·감독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지금 집행부가 할 일은 책임 있는 개혁이며, 이사장직을 외부에 떠넘기는 방식은 명백히 무책임한 조치라 비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 통과는 충분한 공론화나 의견수렴 없이 상임위원회에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무대를 넓혀온 ‘JW아트어워즈’가 올해도 열린다.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를 주제로 오는 8월 29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출품 규정을 완화하고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참여 문턱도 낮췄다. 국내 첫 장애인 미술 공모전, 11년째 이어져 JW중외제약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2015년부터 시작됐다.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비출 수 있다는 신념이 그 출발점이다. 매년 전국의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색과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왔다.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 담아 올해 주제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 각자의 다름이 모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무지개처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으로, 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분야의 10호 이상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출품 규정 완화, 온라인 접수 도입… 진입장벽 낮췄다 올해부터는 출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개별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고등학교 3학년, 재수생, 학부모 등 총 126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입시 전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수시대비 개별 집중상담’은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에게 일대일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전문 강사진이 상담을 맡아 수험생 개개인의 학업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상담은 평일과 토요일로 나눠 진행된다. 평일은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일 2회 진행되며, 학생 1인당 50분간 상담을 받는다. 토요일 상담은 8월 23일 하루만 운영하고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학생 1인당 45분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일 오전 9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상담은 ‘대학진학상담-수시·정시대비 집중상담’ 메뉴에서, 토요일 상담은 ‘대입과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신환경복합창(주)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주택 1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불량주택의 무료 창호 보수 지원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지난해 3월 창호 보수 전문업체인 신환경복합창(주)(대표 이석진)와 체결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노후·불량 주택 집수리 봉사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제 지원으로 이어졌다. 협약은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집수리 지원사업’의 대상 조건을 미충족하거나 자부담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취약·소외계층 가구의 주택에 대해 창호 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신환경복합창(주)’는 지원 대상자와의 충분한 사전 논의를 거쳐 주택 내부 창호 3곳에 대해 무료 보수 공사를 마쳤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창문 단열이 되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엔 찬바람이 심하게 들어와 불편했는데 이번 보수 공사로 생활이 훨씬 쾌적해졌다”며 “큰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근 도시개발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민 삶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2025년 하반기 유아 숲 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25년 하반기 유아 숲 학교’는 성북구 관내 유아(4~6세)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북한산 생태체험관, 북한산 태교숲, 개운산 생태체험관 인근 숲 3개소에서 진행한다. 회당 15명 이내의 유아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계절별 곤충 관찰, 꽃과 나무 탐색, 생태놀이 활동 등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정서 발달과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북구 유아 숲 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년 하반기 유아 숲 학교’은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다음 카페 “생태체험관 나누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5 평화통일 시와 그림 주민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8월 29일까지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평화통일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화통일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키우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내가 바라는 평화 △내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의 모습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모습 등으로, 자유롭게 평화통일,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시’와 ‘그림’ 두 분야로 나뉜다. 시 부문은 A4 1매 이내의 자유 형식의 창작시를 제출하면 된다. 그림 부문의 경우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을 사진 파일(JPG, JPEG 등)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본선 진출 시에는 채색된 그림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에 살거나 금천구에 재학·재직 중인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참가자 서약서 등의 서류와 함께 작품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민영진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 주무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안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나선거구), 위성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선거구)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7월 22일 오전 10시(1차)와 7월 25일 오후 1시(2차), 관악구의회 자료실에서 공동 개최했다. 1차 간담회에는 관악구청 교통행정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과 문제점, 운영 방향, 타 자치구 사례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2차 간담회에는 마을버스 업체 대표 3명과 운수종사자 2명이 참석해 현장 실무와 관련한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버스 처우개선 논의의 배경에는 시내버스와 유사한 노동강도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는 낮은 운송원가 기준으로 인해 임금 수준이 낮고, 이로 인해 인력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환승제도 손실 보전에서 마을버스가 제외되어 운영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되었다. 한편, 서울시에서 2019년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지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화성시민대학 3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학기에는 ▲스마트폰 영상 및 숏폼 콘텐츠 제작 ▲AI로 만나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영국의 도시를 걷고, 문화를 만나다 등 미래를 주도할 과학기술부터 인문학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모집 강좌는 ‘화성학’, ‘시민학’, ‘배움학’ 3개 영역으로 총 50개 강좌이며,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총 100시간 이상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이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동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강좌 일정, 강사, 정원 등 세부사항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화성시민대학 3학기를 통해 105만 시민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정책 제안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된 '2025 부천시 5대 최강 가성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예산 대비 효과가 큰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진행해 약 900건의 의견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민 투표 결과, 5대 가성비 정책으로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30%) ▲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 개방(24%) ▲자연 친화형 맨발길 조성(20%) ▲불법주정차 단속 ARS 알림 서비스(15%) ▲부천형 스마트 경로당(11%)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핸썹'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한 '가성비 정책'…일상 속 불편 줄이고 만족은 높이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은 도심 가까이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만 4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실시간 개장 정보를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28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기영, 이하 인사특위)를 열고 이기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1992년부터 2023년까지 31년간 동아일보사에서 근무하며 관광, 축제, 음식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재 경험을 쌓아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을 맡아, 충남형 관광상품 개발 및 ‘충남 방문의 해’ 추진에 기여해 왔다. 인사특위는 충남의 문화·관광을 책임질 대표자로서 후보의 자질과 전문성, 윤리의식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위원들은 ▲관광과 문화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 ▲도민 모두의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시군 문화관광재단과의 유기적 협업 ▲충남 문화의 글로벌화 전략 ▲기금 등 재단 재정의 투명한 운영 ▲충남의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하며 후보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대표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광객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구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점검 등 식품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하고자 ‘휴가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량리 수산시장, 경동시장 신관 지하 등 수산물 판매점포가 밀집한 지역과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수산물 20종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수족관 내 활어류의 표시 여부, 가공품의 원산지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신속히 후속 점검에 나서고, 고의적인 위반이 적발될 경우 엄정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8월 4일(월)까지 인공지능(AI) 창작 음악 ‘지사운드삼공(G-Sound 30)‘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지사운드삼공’ 행사에 선보일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을 창작 도구로 활용해 금천과 관련된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금천구를 주제로 하는 인공지능 창작 음악’이다. 세부 주제는 ▲금천구의 30주년을 축하 ▲금천구에 얽힌 개인적 추억 ▲그 외에 금천구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과 감상 등 총 3가지다. 참여자는 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을 만들고, 이미지 파일과 함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작품은 반드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해야 하며 추가적인 편곡(에디팅)은 허용하지 않는다. 공모전은 인공지능 창작 음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사, 관객 투표 등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30팀으로 대상 1팀(200만 원), 최우수상 1팀(10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해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는 79개로 이루어진 모든 정량지표에서 79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우수사례 ▲임신, 출산 환경 조성 우수사례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정성평가 가산점까지 넉넉하게 챙기면서, 802.5점을 획득해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보건 ▲경제 ▲복지 ▲문화 ▲산림 ▲환경 등 행정서비스 종합평가 부문에서, 지난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지표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한 시군은 경기도 내에서 파주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를 기반으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진단하는 자체평가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시군의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1위를 달성한 이번 성과는 파주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민선 8기 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1개 동 주민센터에 신청기관이 각기 다른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의료‧돌봄 위기가구의 복지서비스 신청 편의를 높여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의료 ▲건강 ▲주거 ▲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이후 의료‧돌봄 필요도를 판단하는 평가를 거쳐 ‘통합지원계획’를 수립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한다. 제도 시행에 앞서 구는 21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복지 업무 실무자, 방문간호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업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구는 동 단위 통합돌봄 업무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일상보듬 케어매니저’ 3명을 신규 채용했다. 선발된 일상보듬 케어매니저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거나 통합돌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은천동, 청룡동, 난곡동에 배치됐다. 이들은 전담 공무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건강 상태 ▲일상생활 등을 모니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8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의 기초 원리부터 다양한 응용 프로젝트까지 직접 참여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능력 평가시험인 ‘AICE Future 2급’ 응시 기회도 함께 제공돼,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블록코딩 심화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초 ▲이미지 지도학습 활용 프로젝트 ▲AICE Future 2급 자격시험 대비 문제풀이 및 현장 시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캠프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은 단체 버스를 타고 영등포구청에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중학생 3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교육‧강좌’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24일,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건의 우수사례가 ▲경제·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본선 경쟁을 펼쳤다. 구는 ‘햇빛이 비치면 생명이 자랍니다 - 마포형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통합모델’을 주제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별 통합 지원체계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집중한 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통합모델의 핵심 사업은 ▲햇빛센터(임신 ·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 허브) ▲처끝센터(비혼 출산 양육 맞춤지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어린이집(15시간 장시간 특화보육) ▲마포형 맘카페 (양육자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에 마포구의 저출산 대응책은 2023년 대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그동안 부과되지 않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900건, 27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기간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여부 및 법률검토를 마무리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로구 관내 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물놀이를 중심으로 마술 공연, 거품 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8월 2일 천왕근린공원, 9일 덕의근린공원, 16일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제한된다. 각 공원에 설치된 작은 수영장(미니 풀장)은 동시에 25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장 시에는 물놀이용 신발 착용이 필수이며, 만 5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행사 중에는 현장점검을 통해 청결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용품을 비치하고 인근 응급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노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가 약 9천여 명에 달한다. 이에 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치매안심약국 관리 등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는 만 65세 이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음료 제조와 카페 운영과 같은 자립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사업은 인지기능이 저하됐으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 4곳에서 공원 표지판 정비와 정류장 광고물 설치와 같은 마을 환경 개선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일자리도 지원한다. ‘치매안심약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대학교와 협업해 ‘2025년 점점 자기주도학습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점점 자기주도학습캠프는 201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율적 의사소통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시작 전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석·박사급 학습컨설턴트들이 1:1 학습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교육전문가가 주요 교과목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및 학습지도법, 의사소통법 특강이 마련됐으며, 자녀 검사 결과 해석을 바탕으로 그룹별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캠프에 두 해 연속 참가한 김민재 학생(올해 중학교 1학년)은 “점점 학습캠프를 통해 본인만의 공부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부터 3자녀 모두 프로그램을 수료한 박정원 학생의 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7월 21일 열린 서울특별시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에서 2건의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 금천구 시흥동 817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 ▲ 금천구 시흥동 1005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시흥3동 943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이다. 두 지역에는 총 1,410세대(임대 337세대 포함)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흥동 817번지 및 1005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재개발이 어려운 여건이었다. 해당 지역은 2021년 4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이후 관리계획이 수립 및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현재 총 6개소에서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흥동 817번지 일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변경 계획을 통해 기존 2개 구역을 1개 구역으로 통합하고, 어린이공원 및 공공청사(보훈회관)을 독산로와 연접한 위치에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K-푸드페스타 2025’가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다. 'K-푸드페스타'는 식품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매년 새로운 유망 식품 기업을 소개하며,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올해 역시 경쟁력 있는 F&B 스타트업과 트렌디한 브랜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대행사 및 전시 구성 또한 한층 풍성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연결하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 아래 네 가지의 트렌드 기획관을 통해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올해의 메인 기획관인 '면 기획관'과 '든든한끼 기획관'에 참여하는 출품업체들의 제품은 전시장 내 바이어 미팅룸에 마련된 디스플레이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면 기획관'의 경우, 제면 업체뿐만 아니라 면류 밀키트부터 천연 육수까지 면과 관련된 다양한 이색 제품들이 출품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든든한끼 기획관'은 1인 가구를 위한 식사대용 간편식, HMR (가정간편식), RTE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프로틴 떡, 바나나 당앤밥, 소세지밥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의 ‘봄꽃 동행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 사업으로 창의성, 소통성, 체감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의 모범 사례로서 주목받았다. ‘봄꽃 동행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청각, 촉각, 미각, 신체감각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봄꽃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영등포가 추진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모든 구민이 차별없이 함께하는 포용적 축제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축제에 적용 가능한 무장애 관광의 선도 모델로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 간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포·공덕시장 일대에 소방도로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했다. 지난 4월 4일 마포·공덕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골목형 시장 특유의 협소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은 다수의 안전 미비 사항이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에 구는, 시장 내 구유지인 공덕동 256-6번지 일대의 적치물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계 측량을 통해 도로 점유 실태를 파악한 뒤,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란색 실선 5M 범위 내 적치물 제거를 요청했으며, 이후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는 등 단계별 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6월 11일에는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2대를 설치하고, 다음날인 12일에는 마포소방서와 함께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금년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하여 1조 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하여 신용ㆍ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골든티켓 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할 ‘TOP 1000’ 깜짝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깜짝 이벤트 ‘TOP 1000’ 당첨자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TOP 1000’ 이벤트는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직관 티켓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TOP 200’에서 당첨자 규모를 무려 5배 확대한 이벤트다. 기존 이벤트에서 한 번도FC바르셀로나 서울경기 직관 티켓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정 방식은 기존 이벤트에서 티켓에 당첨된 이력이 없는 BBQ앱 이용자 중 최대 이용 고객 1,000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첨자 명단은 BBQ앱 하단의 ‘BBQ 30주년 빅 혜택!’ 탭을 통해 공개됐다. 당첨자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연동된 NOL 발권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지난 27일 일본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일본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한 래시포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무더운 여름 관악산 자연환경에서 치유하고 아이와 가족들이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1박 2일형 ‘캠프 온(ON) 가족’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게임 ▲달빛 곤충 탐험대 ▲황토숲 발놀이 산책 등 당일 오후~다음날 아침까지 1박 2일 간 캠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09팀 388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이 92.5%의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8월 1일 종료되지만, 아쉬울 틈 없이 오는 14일부터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새로운 피크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올해부터 기존 숙박형이 아닌 언제와도 부담없도록 당일치기 피크닉 형태의 ‘피크닉 온(ON) 캠핑! 샌드위치 한 입, 파르페 한 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캠핑 테마로 ‘캠핑 요리활동’ 및 ‘가족 숲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샌드위치 아트 및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정해진 시간에
사진은 칼럼 중의 특정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음 갑질. “자신이 가진 지위나 힘을 내세워 아랫사람이나 힘이 없는 사람에게 마구잡이로 일을 시키거나 무례하게 행동하는 짓”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뜻이다. 최근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였던 강선우 의원이 보좌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전남 여수의 한 백반집에서 혼자 식사하러 온 여자 손님에게 불친절한 응대를 하는 등 갑질을 했다가 비판 여론이 들끓자 결국 주인이 식당 출입문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우리 사회에는 이런 저런 유형의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갑질이야 말로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할 나쁜 습관이자 횡포요, 반도덕적 행위다. 최근 국내 여러 골프장에서 이런 갑질, 횡포를 부린 사례가 드러나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서울 인근의 C골프장은 70세 이상 고령자는 신규 회원으로 받지 않겠다는 회칙 때문에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았다. 연령 차별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 골프장은 7월 29일 현재 관련 조항(제4조 1항: 해당년도 기준 70세 이상 입회를 불허한다.)을 고치지 않고 있다. 여성 회원들의 정회원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8일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도입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오는 8월 8일부터 배달전용 ‘양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억 2천만 원씩 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배달플랫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은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대폭 낮아진 중개수수료 2%와 입점 비·광고비·월 이용료가 모두 없는 ‘3무(無)’ 혜택으로 비용부담을 줄이고, 주문 건에 대한 정산도 당일 또는 익일에 처리되어 자금 회전에 유리하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금액의 30%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 시장을 찾아 캠페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에서 단 7일 만에 83%를 기록하며, 호남권 1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 72%, 전남 평균 70.4%를 크게 앞지른 수치로, 작은 군 단위에서 보여준 행정력과 군민의 자발적 참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전국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 중이다. 7월 27일 자정 기준, 전국적으로 3,642만 명 중 약 72%가 쿠폰을 신청했으며, 지급 총액은 6조 5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보성군은 3만6천여 명의 지급 대상자 중 3만여 명에게 약 68억 원의 쿠폰을 발급, 압도적인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행정적 성과를 넘어, 지역 현실을 세심하게 반영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다. 농촌 고령 인구가 많은 보성군은 지류형 상품권을 1만 원권 소액으로 발행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읍면 현장 창구 운영과 이장단을 통한 마을 단위 안내, 고령층 대상 방문 안내까지 촘촘히 시행하며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상품권 사용의 실효성 또한 눈여겨볼 대목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상품권 수요가 폭증할 것을 사전에 예측하고, 사업 초기부터 물량을 확
롯데건설이 또다시 빠져나갔다. 부산 북항 재개발 D-3 블록 비리 사건에서 내부자 공모와 입찰 조작, 평가위원 매수 등 조직적 범죄가 드러났지만, 정작 가장 큰 수익을 거둔 기업은 책임의 그늘로 숨어 있다. 검찰은 15명을 재판에 넘겼고, 부산항만공사 간부도 기소됐다. 그런데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공사도 계속하고, 사과도 없다. 입찰 정보는 브로커를 통해 특정 컨소시엄에 유출됐고, 사업계획서는 허위로 작성됐다. 그 결과 롯데건설은 약 770억 원의 이익을 거뒀다. 공정성과 경쟁 원칙은 무너졌고, 공기업은 이를 방조했다. 그런데 롯데건설은 언제나처럼 ‘몰랐다’는 말로 빠져나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수의계약 중심의 수주 패턴이 단발적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는 구조라는 점이다. 본지가 추적 중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송파구 가락1현대 재건축 등에서도 동일한 방식이 포착됐다. 조합과 공무원, 특정 시공사 사이의 이면 커넥션과 정보 유출 정황은 북항 사건과 닮았다. 이는 실무자의 일탈이 아니라 건설사 수주 전략 자체가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쯤 되면 묻지 않을 수 없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정말 몰랐는가. 8조 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강원 동해시의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소에서 30대 노동자가 비계 설치 작업 중 8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30분경, 구호동 소재 동해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A씨가 작업 중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비계 설치 도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당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작업 환경 등을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정부는 또다시 죽음의 발전소를 방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김충현 협의체를 즉각 구성하고, 폐쇄 예정 발전소에서의 고용불안과 안전위험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신축 아파트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벽면 균열이 발견돼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대표회의는 현대건설에 정식 공문을 보내 구조안전진단을 요청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단지로, 최근 3단지 34층 복도 벽에서 수평 방향의 균열이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균열 사진을 공개한 한 입주민은 “하루 만에 크랙이 눈에 띄게 커졌다”며 “안전 진단과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균열이 구조체 자체의 결함일 수 있다며 △균열 위치 및 원인 △현행 V-커팅 보수 방식의 적절성 △재발 가능성 및 예방 대책 △전체 단지 유사 사례 전수조사 여부 등을 현대건설 측에 질의했다. 해당 사안은 강동구청에도 민원으로 접수됐으며,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긴급 퍼티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강동구청과 시공사, 관계 기관들이 현장에서 대응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밀진단 대상은 균열이 발견된 3단지에 우선 적용되며, 필요시 전체 단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문업체를 선정해 최대한 빠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고, 총 1만3000장의 엔비디아 첨단 GPU를 확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GPU 확보 사업' 참여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1조46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정부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참여사 공모와 평가, 데이터센터 실사, 사업비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세 기업을 낙점했다. 확보되는 GPU는 엔비디아의 최신 모델인 B200 1만80장과 H200 3056장으로, 이 중 1만여 장 이상을 정부가 직접 활용한다. 정부 활용 물량은 B200 8160장, H200 2296장 규모다. 해당 GPU는 클러스터링 기술로 고성능 연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H200 3056장을 확보하고, 이 중 H200 2296장을 정부용으로 제공한다. 이는 연내 산학연 기관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B200 7656장을 확보하며, 정부가 활용할 6120장은 수냉식 냉각 방식으로 운영돼 효율성과 성능을 높인다. 카카오는 B200 2424장을 도입하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별도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들의 수입품에 대해 15~20% 수준의 일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2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후 “전 세계를 상대로 대략 15~20% 사이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며 “나는 그저 친절하게 대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15%에서 20% 사이, 아마 그중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상 전 세계에 적용할 관세를 정할 것이며, 미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그 정도는 부담해야 한다”며 “200개 국가와 일일이 협정을 체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고문 제이미슨 그리어도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협정보다 관세 부과 방식에 만족해 왔으며, 관세율을 정하는 데 있어 편지 한 장 보내는 식의 간단한 접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언급한 15~20% 관세율은 지난 4월 공개된 10% 기본관세안보다 상향된 것으로, 중소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에는 추가적인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달 초 “라틴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7월 2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지회장 김효상)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외식업중앙회 회원을 포함하여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시설 개선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주차 시간 연장 ▲경연대회 수상 및 핵심점포 선정 점포에 대한 ‘와구리 맛집’ 추가 선정 등 소상인에 대한 시설 및 행정 지원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갔다. 신동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요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회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구리시보훈향군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