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 김완섭 장관을 만나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신속 추진 △충남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반영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조기 시행 등을 당부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14억 9000만㎥)의 4%, 보령댐(1억 1700만㎥)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과 보령댐은 이미 한계에 달했고, 청양·부여군은 용수 대부분을 대청댐·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어 신규 수원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천 하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홍수가 발생, 하천 범람에 따른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로 재산 피해를 불러왔다며, 물 위기 극복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천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초목류 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2025년 5월 22일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안시,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 한솔제지(주),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천안시청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안시 관내 종이팩 회수 체계를 별도 구축하고,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사용을 확대하는 ‘종이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될 협력 사업은 천안시 관내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물품(그물망 등)을 제작‧배포하고, 이를 통해 배출된 종이팩을 천안시에서 관내 수거업체와 함께 회수할 계획이다. 이렇게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한솔제지(주)에서는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에서는 해당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에서는 한솔제지(주)에서 개발한 고품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양평군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옥불사(주지 청담스님)는 오는 5월 24일(토) 오후 4시부터 낙성법회에 이어 ‘제1회 옥불사 힐링음악회 – 양평풍류’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옥불사 대웅전 낙성법회를 기념하며, 양평군민은 물론 대한민국 누구나 자연 속에서 쉼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음악축제로 기획되었으며 매년 양평군민과 함께 하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풍류’는 소리와 바람, 그리고 쉼이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뜻하며,삶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태도와 지역 공동체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은가은, 고정우, 별사랑, 박현호, 최진희 등 초청 가수를 비롯해, 동불 108 합창단, 양평색소폰앙상블, 한국국악협회 양평군지부 난타팀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옥불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힐링음악회 개최를 약속했으며, 양평군민들이 음악과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NH농협은행이 4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공식 설명은 자본비율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이번 증자는 경영 전략의 실패와 수익성 악화를 은폐하려는 '현금 수혈' 성격이 짙다. 22일 NH농협은행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액을 NH농협금융지주(지분 100% 보유)에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보통주 784만3,137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5만1천 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6월 9일이다. 강태영 행장은 임기 초부터 수익성과 효율성 제고를 내세우며 이자이익, 수수료이익, 자금운용 수익 등을 중심으로 한 6개 분과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왔다. 그러나 수익성 강화 노력의 성과는 가시적이지 않다. 결국 지주사로부터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받는 처지에 놓이면서, 내부 성장 기반이 아닌 외부 자금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가 노출됐다. 이번 유상증자 시점도 의문을 자아낸다. 최근 NH농협은행은 잇따른 금융사고와 그에 대한 부실 대응, 그리고 언론 대응 태도의 비상식성 등으로 대내외 신뢰를 잃고 있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NH농협 측은 기자의 질문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명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늘봄학교가 초등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되며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능형 CCTV와 비상벨, 실시간 출결 시스템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스마트한 학교 보안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학생 수 270만 시대… 안전관리 ‘기술력’에 달렸다 늘봄학교가 올해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며, 대상 학생 수가 약 27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 양육 부담을 줄이고 교육환경을 안정화하려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제는 등교 전 아침 시간부터 저녁까지 돌봄이 이뤄지는 ‘늘봄학교’로 진화해, 운영 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되었고, 맞벌이·다자녀 가정뿐 아니라 모든 초등생이 이용 가능해졌다. 이 같은 변화는 곧 ‘안전관리’에 대한 과제를 동반한다. 학생 수 급증과 돌봄 시간 연장에 따라 학교 안팎의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교육 현장에서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외부 침입·미아 사고, 실시간 감지·대응 체계로 ‘선제 차단’ 최근 3년간 학교 내 외부 침입 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학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리보세라닙을 넘어 담관암, 뇌질환, 대사질환까지… HLB그룹이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년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계열사 간 전략 연계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시장 확대도 본격화된다. R&D 포럼에서 전략 포럼으로… HLB, 차세대 파이프라인 전면 공개 HLB그룹이 22일 서울에서 ‘제3회 HLB포럼’을 열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신약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포럼은 단순한 R&D 성과 공유를 넘어, HLB제넥스·HLB뉴로토브·HLB펩 등 주요 계열사의 핵심 전략을 총망라한 종합 전략 포럼으로 격상됐다. 진양곤 회장은 “실패와 좌절의 시간 속에서도 기어이 성장을 이뤄낸 HLB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과 진단-예방-치료 통합 전략을 강조했다. 리보세라닙 넘어 ‘리라푸그라티닙’… FGFR2 겨냥 글로벌 혁신신약 도전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간세포암 치료용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성과와 브랜드 전략 발표였다. 이어 담관암 치료제로 주목받는 ‘리라푸그라티닙(RLY-4008)’의 임상 전략이 공개됐다. 미국 모핏암센터 리차드 김 교수는 “FGFR2에 선택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노인들의 뜨거운 스포츠 열정이 목포에서 펼쳐진다. ‘2025년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가 전남 22개 시·군에서 32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다. 5월 26일, 목포시 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건강과 우정을 겨루는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는 남·여 단체전 4인 1조로 구성되어 18홀 타수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성은 A코스에서 B코스로, 여성은 B코스에서 A코스로 이동하며 경기를 이어간다. 목포 국제파크골프장의 27홀 규모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와 전략적 구성으로 경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 등록,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환영사, 격려사 등이 이어진다. 박경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와 함께, 목포시 선수 대표 김상완·김성희의 선서가 선수들의 각오를 다진다. 경기는 오전 1그룹과 오후 2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상식과 함께 대회의 열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통령기 노인 파크골프대회 및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수퍼게이트가 총 265억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따내며 칩렛 기반 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의 전면에 나섰다. 국산 칩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 반격이 시작된 셈이다. 과기정통부 ‘온디바이스 AI’ 국책 과제 주관기관에 선정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수퍼게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칩렛 기반 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65억원 규모이며, 수퍼게이트는 약 4년간 해당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칩렛 기술을 활용한 저전력 CPU 플랫폼을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소형 언어모델(sLLM) 특화 AI반도체와 초저전력 스파이킹 신경망(SNN) 가속기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즈니스 민첩성·기술 독립성 확보… 전략적 가치 주목 칩렛 기술은 여러 개의 소형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조립해 구성하는 차세대 반도체 설계 방식이다. 수퍼게이트는 해당 기술이 기술적 진보뿐 아니라, 비즈니스 민첩성과 기술 주권 확보, 글로벌 대응력 강화에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칩렛 기반 아키텍처는 앞으로의 AI 반도체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으로 꼽힌다. TSMC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NH농협(회장 강호동)의 배짱이 두둑하다. 언론 보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기사를 삭제하라며 전화를 걸고, 말을 듣지 않으면 법무팀이 나설 수 있다며 법적 조치를 암시했다. NH농협 홍보실 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본지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했고, “법무팀에서 연락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순한 정정 요청이 아니다. 이는 “입을 닫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는 전형적인 언론 길들이기다. 이런 방식은 낯설지 않다. 윤석열 정부 들어 등장한 신조어 ‘입틀막’은 비판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비판자를 배제하는 현실을 풍자하는 말이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한 인사를 자리에서 끌어내고, 정권에 비판적인 인물을 ‘문제 인물’로 몰아내는 식이다. NH농협의 행태는 이와 닮아 있다. 비판을 ‘오보’로 몰고, 언론의 입을 막으며, 말을 듣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운운한다. 과연 국민의 금융기관이 취할 태도인가. 이번 사안은 3월 12일자 본지 칼럼 「농협은행의 반복된 비극, 강태영 은행장과 강호동 회장이 책임져야」에서 비롯됐다. NH농협은행 직원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기자는 그 책임을 조직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조용한 기부자’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남편인 그룹 015B 멤버 이장우 씨도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부부가 함께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년간 외부 알리지 않은 기부… 취약계층 아동 위해 1억 원 쾌척 지인작명연구소 박대희 원장은 아이들의 이름을 지으며 생긴 인연을 선행으로 이어왔다. 그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여유가 생기면 나눔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의료비와 생계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나눔리더’ 동참 남편인 015B 멤버 이장우 씨도 아내의 선행에 감동해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오랜 시간 아내의 기부 활동을 지켜보며 마음이 움직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부부의 기부, 깊은 울림 남겨”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온 박 원장님의 결정은 큰 울림을 전한다”며 “특히 부부가 함께 나눔에 동참해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아동 의료비 및 긴급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을 배경으로 한 5일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선보이며, 지방 출발 항공편과 고급 리조트 숙박, 현지 특식과 이색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여름휴가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방 출발·5성급 숙소·랜드마크 탐방 ‘패키지의 정석’ 노랑풍선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자사 쇼핑라이브 방송 ‘옐로LIVE’를 통해 ‘나트랑 5일’ 패키지 및 에어텔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인천 외에도 청주, 부산, 대구 등 지방 출발 옵션을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숙소는 세계 10대 해변 ‘바이다이 비치’ 인근의 5성급 ‘래디슨 블루 리조트’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에는 ‘나트랑 대성당’, ‘롱선사’, ‘포나가르 탑’ 등 명소 방문과 ‘담시장’ 쇼핑이 포함됐다. 지프투어·마사지·특식까지… 이색 일정으로 체류 만족도↑ 패키지 일정은 단순 관광을 넘어 현지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판랑 지역에서는 ‘지프투어’와 바다·모래언덕 포토스팟 체험이 제공되며, 양떼목장 교감 체험과 90분 전신 마사지로 이국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분짜, 반세오, 닭볶음탕 등 베트남 전통식 특식과 코코넛 커피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주문화재단이 출범 후 첫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파주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의 다양성을 한자리에 담아낸다. “지역 예술 흐름 한눈에”… 20명 작가 참여, 파주 정체성 담은 작품 전시 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은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내 언테임드 갤러리에서 첫 초대작가전 <지역 예술의 새로운 시선>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와 공동 주최하며, 파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20명이 참여해 총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42점, 조소 8점이 전시되며, 동일한 지역적 배경과 시대적 감각을 공유하는 작가들이 ‘지역’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했는지에 주목한다. “시민과 예술인, 문화공간 안에서 소통” 파주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지역 예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만나는 문화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파주시민들이 지역 예술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 측은 “전시 공간을 생활 속 가까운 장소로 유도해 지역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6.3 대통령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광양만권의 산업 위기 상황과 국가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협의회는 실용적이고 유능한 리더십을 갖춘 이 후보가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협의회는 22일 광양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여수광양항 활성화와 광양만권 산업 발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탈이념·탈진영 실용정치인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며 검증된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이 후보는 광양만권과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최근 3년간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는 저조하다. 경제성장률이 0%대에 머물고, 고물가와 주가 하락, 환율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120만 명이 폐업하는 등 경제 전반에 심각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협의회는 특히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산업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며 경쟁력이 급속히 약화되는 점을 심각하게 바라봤다. 물동량이 10% 이상 줄어든 여수광양항도 큰 타격을 입으며 광양만권 전체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이충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6월 1일부터 개정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본격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전월세 계약은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돼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입 초기 4년간은 과태료 부과 없이 계도기간으로 운영됐으나, 이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구청은 이번 법령 시행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자 구청 홈페이지 알림, 안내 포스터, 반상회 자료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고 방법은 임대차 주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신고 의무가 있으나, 어느 한쪽이 계약서에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호남 지역의 교수, 문화예술인, 경제인 1,015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에 대거 동참하며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순모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경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전모를 철저히 밝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념으로 갈라진 사회를 통합할 적임자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완벽한 사회보다 모두가 고르게 혜택받는 온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후보”라며 이 후보의 강한 의지와 뚝심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이자 세계 강국으로 나아가도록 이재명이 적임자라고 확신했다. 이날 오전에는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순모 위원장과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전현희 최고위원, 박종명 서울특별시 위원장, 정재형 경기도 위원장 등 각 지역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서화합상생발전위원회는 영호남 지역의 오랜 숙원인 지역주의를 넘어 진정한 상생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한다. 대선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통합을 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군은 지난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총 29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이용업 11개소, 미용업 61개소(일반, 종합, 피부, 네일 등)로 총 72개소가 평가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15~18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점수화되며,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절대평가 방법으로 등급을 결정하되,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지난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이 제한된다. 군은 평가를 받은 해당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배부하고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 동안 도쿄 신오쿠보 한인거리는 연일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4차 한류 붐의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2만 명, 연휴 중에는 하루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이 지역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순수 비타민C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은 베리홉(VARIHOPE)은 이러한 대규모 유동인구를 겨냥해, 신오쿠보 내 대표 뷰티 편집숍인 명동코스메와 포유코스메에서 11일간 공동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메인 스트리트를 마주한 대형 매장에서 베리홉 전용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고,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베리홉은 일본 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여러 색조 브랜드를 제치고 높은 매출을 기록,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8일앰플’로 알려진 사쿠라세트는 온라인에서 이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베리홉 미스트는 프로모션 첫날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근 일본 뷰티 시장에서는 비타민C 함유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일본 소비자의 약 60%가 비타민C 성분의 화장품을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체혐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 모습을 구현하는 『장래희망 사진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각자의 휴대폰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로, 현재 약 170만 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부자 앱에서 자녀회원의 사진을 업데이트하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꿔온 ‘장래희망’이 반영된 가상의 이미지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국잡월드’ 시설 이용 시 최대 44%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진로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경품 이벤트도 추가로 제공된다. 장래희망 사진을 게시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뚜레쥬르 케이크 ▲교촌치킨 ▲스타벅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패널 토론, 자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주체, 사업방식, 교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기반시설 계획의 적정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원활한 주택공급,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205만㎡ 부지에 1만 3,173세대, 약 3만 4,250명의 인구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도시자족시설·공공시설 등으로 토지이용이 계획돼 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 13개 사업에 2,4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관내 3개 대학과 손잡고 ‘성북구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13일,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청-대학-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관계자와 함께 계성고, 고려대사범대학부속고, 석관고, 용문고, 한성여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 입학처와 협력해 고교학점제에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해당 고등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8주간 총 16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 분야는 총 6개로 ▲형법의 이해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간호사의 첫걸음 ▲AI 숏폼 크리에이터 ▲미래모빌리티 핵심 자율주행자 제작 등이며, 수업은 대학 교수들이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에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견적 수의계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동일업체 수의계약 횟수 및 금액 제한 △수의계약 금액을 초과하는 설계변경 제한 △소요예산 반영 요구 제한 등이다.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등의 경쟁 방식이 아니라 계약 상대자를 임의로 선택해 물품·용역 등을 주고받는 계약을 말한다. 특히, 구는 수의계약의 특성상 담당자가 계약 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해 소수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수의계약 총 금액을 2억 원까지로 제한했다. 이는 동일 업체와 5회 이상 수의계약 시 사유서를 작성하는 기존 방안에 금액을 제한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더한 것이다. 또한 설계변경을 통한 수의계약 금액 한도를 회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경쟁 없이 특혜를 제공할 수 있는 편법으로 악용될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변경으로 수의계약 금액(추정가격 2천만 원,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5천만 원) 한도를 초과하거나 당초 계약금액의 50%를 초과하여 증액하는 경우에는 설계 변경 사유와 내역을 명시한 방침을 제출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6월 20일까지 독서문화 행사인 ‘제3회 더북데이’를 맞아 도서 기증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더북데이’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드는 마포구민의 책 문화 축제로, 올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8일 개최된다. ‘더북데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알뜰북마켓’은 기증받은 도서를 권당 500~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책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포구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구립도서관(구립도서관 4곳, 작은도서관 9곳, 어린이영어도서관 2곳)에서 기증 도서 접수를 한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소설, 에세이 등 나누고 싶은 책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훼손이나 오염이 심한 도서와 잡지, 수험서, 문제집, 전공서적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포구는 도서 기증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권 이상 도서를 기증하는 주민에게는 마포구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2배 확대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알뜰북마켓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4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25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까치까치 페스티벌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며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다. 올해는 ‘꿈꾸고, 어울리고, 나누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서구민회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선 퍼포먼스 후, 오후 1시부터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강서구민회관과 우장산근린공원 일대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당일 발표된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그림이나 글짓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우장산근린공원 야외무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국민·기업·농협·우리·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년 10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한인증서’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수집 없는 개인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시중은행은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개발 ▲상호 본인확인서비스 연동 ▲민·관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를 비롯해 다른 은행 앱에서도 ‘신한인증서’ 및 ▲PIN ▲패턴 ▲생체정보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금융거래 및 본인확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참여은행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선마을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고, 가족이 함께 교감하는 특별한 주말을 제안한다. 강원도 홍천의 대표 웰니스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자연 체험과 가족 참여 활동이 결합된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자연이 주는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기 어렵다. 하루 대부분을 스마트폰 앞에서 보내면서 가족 간의 대화도 줄었다.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는 이러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직접 보고, 만들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을 확장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선마을이 위치한 치유의 숲 종자산에서 새 둥지를 관찰하는 생태 체험으로 시작된다. 산림교육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는 과정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순환을 배운다. 이후 진행되는 가족 공예 활동에서는 나뭇잎과 나뭇가지 등 자연 재료로 새 둥지를 만들고, 그 안에 서로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는다.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며 부모와 자녀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수거하여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1인당 평균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즐기면서 그 뒤에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이 매년 수십만 톤 이상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커피박을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여 생활폐기물 감량 및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커피전문점 업소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로 수거신청 후 배부한 수거가방에 커피박만 담아 가게 앞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업체가 직접 방문해 무상 수거하며, 수거된 커피박은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활용된다. 구는 커피박 재활용을 통해 생활폐기물 매립·소각량을 감소시키고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동시에 커피박 소각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소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커피전문점 업주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02-860-2376)로, 커피박 배출 수거 관련해서는 ㈜지구하다 1660-3114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오는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48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적의 가치와 미래 공간정보 행정 비전을 공유했다. ‘국토의 시작, 미래를 여는 지적’을 주제로 지적·공간정보 행정의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도와 시군 지적 공무원, 지적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충남도립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직무 강의, 지적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장학금은 도내 지적직 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 원 씩 2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998년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이번까지 총 8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적세미나는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이 논문에 대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세미나가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 역량을 높이고, 미래 정책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이승로 성북구청장)가 친환경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도농교류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농촌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지 농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텃논을 조성하고, 1년간 친환경 쌀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찾아오는 농촌체험’은 성북구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6개 산지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참여 단체는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상반기에는 모내기, 하반기에는 벼 수확 체험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텃논에서 벼를 기르며 친환경 농업의 의미를 체득하게 된다. 체험에 활용되는 텃논은 각 학교 운동장에 고무화분을 설치해 실제 농업 환경을 재현한 형태로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되며, 성북구 내 14개 초등학교에서 총 1,38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모를 심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농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체험은 단순한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5월 23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5 금천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초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단기 체험을 넘어 장기적인 진로 설계와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 진로체험존 ▲ 미래체험존 ▲ 상담 및 멘토링존 ▲ 특성화고 부스 ▲ 이색체험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G밸리 기업을 비롯한 대학, 공공기관, 예술인 등 다양한 협력 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로체험존에서는 바리스타(롯데GRS), 아나운서(쿠키미디어), 조향사(아로마뱅크) 등 2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화이트해커,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산업 관련 직업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저 경력 교사 150여 명과 함께 ‘함께 가요, 우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부에서는 도 교육감과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지도와 행정업무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기도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가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교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중인 저 경력 교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오늘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13개 민관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종국 화성동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개인형 모빌리티 대여 서비스 업체 9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PM 이용과 관련한 안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개인형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시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하며, 화성서부·동탄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법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맡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안전 이용 문화 조성 및 교육에 협력하고, 대여업체는 지정된 위치에서만 개인형 모빌리티의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제도적·기술적 보완 사항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과 업체가 개인형 모빌리티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단체 굿피플이 수영로교회와 손잡고 부산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총 5,000만 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단열 보강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도배부터 방역까지”… 남구·북구 취약계층 5가구 전방위 주거환경 수선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부산 남구와 북구 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 5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가정은 도배, 장판, 창호, 외벽, 방역까지 전방위적 수선을 지원받게 된다. 친환경 자재와 단열 보강으로 ‘실질적 도움’…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외관 수리에 그치지 않는다. 굿피플과 수영로교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열 보강에 나서며, 전 과정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착한헌금으로 모인 5000만원… “단순한 집이 아닌, 회복의 공간으로” 수영로교회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을 ‘착한헌금’을 통해 마련했다. 착한헌금은 연 3회 열리는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중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코스메틱 브랜드 테라로직이 손잡고 서울 지역 위기영아와 미혼모를 위한 보습 화장품 500개(2,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기업의 수익 연계 사회공헌 모델로, 양육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민간기업 연계로 실질적 지원…“태어남부터 외롭지 않게”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2일, 화장품 브랜드 테라로직과 함께 위기영아 및 미혼모를 위한 보습 화장품 ‘마데셀 크림’ 500개를 서울 내 지원시설 11곳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약 2,100만 원 규모로, 위생과 보습이 필수적인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구매 수익금으로 기부…“선한 소비가 희망을 낳는다” 테라로직은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 출연자인 순자와 함께 한 공동구매 수익금과 자사 제품 구매 연계 기부를 통해 이번 나눔을 실현했다. 성현철 테라로직 대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예고했다. 초록우산 “태어나는 순간부터 돌보는 사회 되어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아파트 시장이 최근 활기를 띠며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GTX-B(계획) 노선 등 교통 호재로 거래량 증가세가 두드러진 남양주에서 분양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2025년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3365건으로 1월(6,251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시장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화성, 수원, 용인, 남양주, 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거래량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시장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양주 지역은 3월 638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40.8% 증가해 눈에 띈다. 이러한 남양주 아파트 거래량 증가는 GTX-B(계획) 노선 개통 예정이라는 대형 호재와 쾌적한 주거 환경이라는 장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GTX-B(계획)노선이 개통되면 남양주는 현재도 양호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더욱 매력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또한, 남양주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두 판을 사며 ‘가장 비싼 피자’의 주인공이 된 파파존스가 ‘비트코인 피자데이(5월 22일)’를 기념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손잡고 총 30억 원 규모의 파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대학가 캠퍼스 어택, 비트코인 경품 추첨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보에 MZ세대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비트코인 실물 거래 상징된 파파존스, 매년 5월 ‘피자데이’ 마케팅 전개 2010년 5월 22일,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1만 비트코인으로 파파존스 피자 두 판을 주문한 사건은 지금도 비트코인 역사상 상징적인 순간으로 회자된다. 현 시세로 약 1조 4700억 원에 달하는 이 거래는 최초의 가상자산 실물 거래로 기록되며 매년 5월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되고 있다. 파파존스는 이를 적극 마케팅 자산으로 삼아 매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온라인 구매 시 최대 6천 원 할인… 비트코인 기프트카드·100만 원 상당 경품도 올해는 특히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손잡고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구매 시 최대 6천 원의 할인과 함께, 업비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공무원 및 공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소통 간담회는 파주시의 청렴시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청렴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5년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 청렴 시책 발표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는 연고주의 근절, 업무 투명성 강화 등 조직 내 고민부터 일·가정 양립, 관리자-실무자 간 소통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충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상 속 청렴 실천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청렴도시 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1일 홍성 내포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회교실에서 홍성 내포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대표인 도의원의 역할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욕설, 놀림 없는 학교를 만들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자’를 주제로 2분 발언을 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다양한 교우 관계 형성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의 안전한 SNS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심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의장 선거나 조례안 처리 등 의회의 역할을 체험하며 학교생활의 규칙과 규범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지방자치의 원리를 배우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2025년 6월 7일(토),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 선재길에서 제20회 오대산 천년숲 걷기대회가 열린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년의 세월을 품은 전나무 숲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 행사는, 걷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힐링 축제로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함께 희망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불안한 시대에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 문화가 어우러져 생명, 평화,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공감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코스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약 8km로 구성됐으며, 숲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숲길 걷기를 진행한 뒤, 오대산장에서의 점심 식사와 체험마당, 그리고 공연이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그린콘서트’에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 장하은·장하진, 국악그룹 훌(wHool), 울림프렌즈(윤성, 박시환, 손진욱, 조연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숲속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음악 공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0일 천안 신방초등학교 학생 33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신방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친구에게 장난치지 않기’, ‘화장실 물 잘 내리기’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통학버스 내 간식 섭취 금지에 관한 조례안’, ‘학교 내 자전거 타기 허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 기업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織住樂)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항공·첨단 정밀기계·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이 부천 대장에…미래 융합생태계 조성 신호탄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845㎡(약 2만 평)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 양천구민체육센터 검도교실은 지난 5월 18일(일), 제 67회 서울특별시장기 종별 검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종합 준우승과 노장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구 대항으로 치러졌던 검도대회로, 양천센터 검도교실은 양천구 대표로 참가하여 총 25개 자치구 중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노장부 단체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천센터 검도교실은 작년 6월에는 ‘제37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검도대회’에서 중년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11월에는 ‘제 45회 서울특별시 검도회장기 종별 검도대회’에 참가해 총 1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가 있다. 양천센터 관장은 “양천구의 대표로서 서울시 생활체육 검도의 위상을 드높인 양천센터 검도교실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 참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모든 회원들에게 승패보다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에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해 총 412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은 구가 자체 예산으로 1년간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돼 관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업체 운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대표자 기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에서 상담 및 보증심사를 받은 후,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금리는 변동금리이고, 대출 실행 후 1년간 발생하는 이자는 금천구청이 금융기관에 직접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제안을 6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주민들은 단순히 사업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사와 선정 등 주요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예산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한다.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마포구 주민과 직장인, 학생,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생활안전, 교육·체육, 복지·보건, 관광·경제, 도시·환경 등 주민 편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더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 부합한다면 어떤 사업이든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총 12억 원이며, 일반 사업은 최대 1억 원, 행사성 사업은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한정한다. 제안 사업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s://pb.lofin365.go.kr/MAPO/main)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 홍보문에 있는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굿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직종의 구인 기업을 섭외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 협력해 금천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두 달간 운영한다. 금천구에서 출퇴근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정보통신(IT), 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채용공고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이를 열람한 뒤 원하는 기업에 직접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구직 중인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연결, 1차 서류심사 후 기업과 구직자 간 개별 면접을 지원한다. 채용관 운영 종료 후에도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사후 관리하고, 기업에 고용24 등록을 안내해 구인 관리를 돕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소개서 첨삭과 비대면 면접 코칭 등 디지털 채용 환경에 특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최근 양천구 내 재건축·재개발의 신속한 추진과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정비사업 경향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3,755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포럼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추진위원회(조합) 의사결정 구조 △감정평가 쟁점 정리 △도시정비 사업성 향상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Q&A’ 과정을 신설해 주민들의 사전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 달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0명 내외다.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의 사례 중심 강의로 운영되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24. 9.)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빈 점포는 22,681개로 전체의 9.8%에 달한다. 반면,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통계 분석’에서는 장사를 장기간 유지하는 비율이 3년 이상은 53.8%, 5년 이상은 39.6%로 영업 기간이 늘어날수록 유지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장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시간과 자본부담을 유지할 수 있는 장사 운영 기초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철저한 시장조사, 탄탄한 사업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으로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본인만의 아이템을 활용하여 실전 장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의 빈 점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2025년 5월 21일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기존 상인과 상생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가 있으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2일부터 구청과 민원인이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가 구청임을 표시하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관공서를 사칭하는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구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거나 민원인이 구청으로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금천구청 이미지와 부서명,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통화 종료 시에는 최신 구정 소식과 축제, 행사 등의 정보가 제시된다. ‘보이는 자동 응답 시스템(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애플 등 휴대폰 이용자에게는 부재중 전화 시 발신 부서 정보를 표시하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 않으면 수신거부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나 스팸에 대한 불안으로 모르는 전화번호의 수신을 거절해 민원행정 처리가 지연됐던 부분을 스마트 알림 서비스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구정 소식 및 정책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