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일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1년 청소년안전망 사업보고대회 및 제6회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은영 소장) 주관으로 청소년관련단체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의 소소(笑笑)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해 사업성과를 되돌아보며 연계 기관들과의 사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검정고시 시험을 통해 중·고졸 학력을 취득한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뜻깊은 졸업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환경이나 불리한 여건에도 좌절하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여 다른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 1명과 위기 청소년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한 우수 청소년상담 유공자 1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한 청소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열과 성을 다하신 청소년지도자님께 감사하며, 특별히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의 꿈을 이루고 졸업식을 맞이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응원한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지난 7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던 소상공인진흥과가 상당한 성과를 올리며 부서 신설 효과를 체감케 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단위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업무가 많지 않고, 재선거로 당선된 단체장이 장기 과제를 실행하기에는 시간 부족 등으로 전담조직이 불필요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를 딛고 가시적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 신설 소상공인진흥과가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소상공인 지원시스템 정비였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통계자료 및 공모사업 정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 구성 등 행정․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지원시스템을 만들었다. 이후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융자를 시작으로 1만여 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163개 업소 입식좌석 교체, 노후점포 환경개선 108곳, 소상공인 자녀장학금 2400만원 지원 등의 체감 시책을 실행했다. 10월부터는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회복지원을 위한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열었고, 코로나19 위기대응 민관합동 TF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들으며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가 누적 관람객 3만명을 돌파했다. 문화창고를 운영하는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1일 지난달 30일까지의 누적 방문객이 3만11명을 기록, 6월 26일 개관 이후 5개월여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하루 평균 195명 정도가 다녀간 셈으로, 울산 남구는 문화창고가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장생포가 간직한 한국공업화 역사의 가치를 보존하고, 문화인프라가 부족했던 남구의 미래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옛 세창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6층짜리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이색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상시적인 공연·전시 및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문화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얻고 있다. 여기에 SK어드밴스드가 기부해서 만든 6층의 북카페 ‘지관서가 장생포점’도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독서와 사색의 시간의 가지려는 이용객을 끌어들이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고래문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9일까지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주 40시간, 월 191만 1천 440원) 30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95만 7천 220원) 19명 △복지 일자리(월 56시간, 월 51만 2천 960원) 56명으로 모두 105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다음달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통해 12월 중 선발 여부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우체국·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와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엽제전우회 울주군지회가 1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고엽제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나누고 위로하기 위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수여와 고엽제전우회 권영호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선호 군수는 축사에서“국가를 위해 피땀 어린 희생과 헌신을 다해준 고엽제전우회 회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보훈회원 여러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울산 관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가칭)울산형 학생복지Map 모바일서비스 정식명칭 공모 결과 ‘울산행복쌤(울산학생행복지킴이SSAM)’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바일 서비스는 위치기반 지도기능을 탑재해 안심약국, 안전지킴이집, 청소년 쉼터, 도서관 등 지역의 다양한 복지시설들에 대한 학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청소년 상담, 학교폭력상담 등을 위한 카카오톡 채팅상담, 전화 연결 기능과 학생 청소년을 위한 공공기관 복지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체적 사업을 안내한다, ‘울산행복쌤(울산학생행복지킴이SSAM)’은 학생들의 행복을 지켜주는 선생님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Student Support & Assistance Map’의 약칭으로 학생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지도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6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모바일서비스 구축에 참여한 T/F와 학생참여단이 상징성, 목적성, 창의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 2명, 노력작 8명에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학생행복지킴이쌤이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반부패·청렴 시책의 하나로 ‘2022년 탁상용 청렴 달력’ 400부를 제작해 교육청 소속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청렴 달력은 각 장에 청렴 명언을 삽입하고 청렴의 날, 청렴명상의 날, 청렴 진단의 날을 지정 표기해 생활 속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달력 상단에는 향고래 캐릭터와‘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 문구를 삽입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청 이미지를 부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청렴 울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수요자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1일 개설했다. 울산교육청은 인스타그램이 해시태그(#)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하고 청소년층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널이라는 점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홍보를 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의 강점인 이미지 기능과 짧은 동영상(릴스) 기능을 활용해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스타그램 개설을 기념해 선물드림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ulsanedu)을 팔로우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응모기간은 6일까지로 결과발표는 12월 중 교육청 인스타그램에 공지한다. 울산교육청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주요 교육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동영상, 웹드라마, 브이로그, 카드뉴스 등의 형식으로 전달해왔다. 지난 10월 공개한 생태교육 웹드라마는 조회수 10만을 기록했으며, 소통누리망의 구독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홍보 채널인 인스타그램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공정무역실천기관은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관이다. 공정무역은 무역의 혜택에서 배제된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제 몫을 돌려주자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대안 무역이다.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위원회로 2013년 출범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학교,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제품 사용과 판매, 구성원 공정무역 교육 참여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공정무역도시, 공정무역대학, 공정무역 실천 기업 및 기관, 공정무역종교기관 등으로 나눠 공정무역마을을 인증한다. 인정된 기관 등은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는다. 지난 10월 기준 서울특별시 등 16개 도시와 경상국립대, 서울에너지공사 등 25개 기관, 기업, 대학, 학교가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착한 소비와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각종 회의 때 공정무역 제품을 제공하고, 교육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 도시재생사업에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 언양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12월 2일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및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언양도시재생 사업지 내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과 화려한 전시물, 각종 거리 퍼포먼스 등을 통해 언양읍 주민과 언양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충분한 볼거리와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일부 행사들은 백신접종 대상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언양과 언양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민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학생, 특히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힐링음악회 ‘노래하는 박물관, 일상을 여는 소리’ 문화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참가팀은 ‘세악시’와 ‘동해누리’ 등 2개 팀이다. 이번 공연은 울산의 대표 문화단체가 합심하여 전통음악과 결합된 다양한 소리, 동요, 연주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울산문화의 자부심을 전해주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 공연팀들이 하나 되어 즐겁게 연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세악시’는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창작과 편곡을 직접 하여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대중성 있는 단체이다. ‘동해누리’는 전 단원이 국가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전통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17년 동안 정기공연 및 연 200회 이상의 국악공연과 국외에서도 다수의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99명까지 입장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지역자료실(1층)에서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각석 도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과 천전리 각석 발견 51주년을 기념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 가치 재인식과 문화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전시 자료는 울산지역자료 및 학술연구자료, 역사, 문학,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반구대 암각화 및 전천리 각석 관련 도서 40권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도서관도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태화로터리 일원의 시설물과 수목 등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내년 2월초까지 희망과 사랑을 담은 불빛을 밝힌다. 울산시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 연출과 희망찬 새해의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한 ‘2021년 태화로터리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2월 1일 오후 5시 30분 태화로터리 일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변 여건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시의원과 시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이날부터 불을 밝히는 야간경관 조명은 태화로터리 중앙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H15m×W8m)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외곽부에는 해송 등 수목 가지와 잎에 4가지 색상의 은하수 조명 및 메시지 조형물이 설치돼 매일 일몰시부터 자정까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송철호 시장은 “트리의 불빛 하나하나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불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동구 미포산업로 188 일원 방어진하수처리장 내 국유지 2필지, 1만 3,766㎡에 대하여 조달청에 무상귀속 협의를 받아내 31억 원의 자산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추진계획’에 따라 2005년 준공한 방어진하수처리장 부지 내에 울산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미 취득된 국유지를 발굴했다. 방어진하수처리장은 1998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된 하수도 시설로써, 1999년 환경부에 설치 인가되어 2005년 준공된 후 현재까지 동구 전체와 북구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며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방어진하수처리장 부지 9필지, 9만 4,941㎡ 중 국토교통부 소관 2필지 1만 3,766㎡가 국유지로 남아 있어 공유재산 관리 및 지적 공부정리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울산시는 15년이 지난 문서들을 검토해 ‘공공하수도 사용개시 공고문’ 등 공공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서류를 찾았으며, 조달청의 무상귀속 처리기준에 대한 충분한 법적 검토와 설명을 통해 무상귀속 협의를 이루어 냈다. 울산시는 해당 토지에 대해 현재 소유권이전 등기를 완료한 상태다.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케이엔엔(KNN), 유비시(ubc) 주최로 ‘2021 대한민국 지역 대(大) 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분권을 위한 부·울·경의 기대와 제안’을 주제로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근본 해법으로 지역분권을 제시하고, 그 방향과 과제에 대해 부울경이 공감대를 형성해 중앙과 지역의 공존과 상생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케이엔엔(KNN) 강병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울경 시도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부울경 시·도지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부울경 시·도지사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의 대표사례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지역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분권 강화 방안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울경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1시간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가 지역의 콘텐츠로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로컬 다이브 2021 컨퍼런스’를 12월 2일 ~ 3일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컬 비즈니스’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들을 연계하여 콘텐츠, 공간, 상품을 만들어 사업화 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지역문화를 창출하는 사람들을‘로컬 크리에이터’라고 부른다. ‘로컬 다이브 2021’은 울산과 전국 각지의 로컬 크리에이터 그리고 울산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로컬 비즈니스의 조건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행사 첫째 날(2일)에는 로컬 비즈니스를 주제로 3개의 키노트 강연과 패널토의가, 둘째 날(3일)에는 전날 자율토론에서 도출된 성과와 주요 의제에 대한 결과 공유회와 토론형 강연이 진행된다. ▲모종린(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조희정(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박사), ▲최은정 PL(SK E&S), ▲류인선(임팩트스퀘어 실장), ▲정여울(웰피쉬 대표), ▲김철우(RTBP 대표), ▲이창호(버드나무브루어리 대표), ▲이화수(화수브루어리 대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업수도 울산의 노동복지 대표시설인 ‘울산시 노동화합센터’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4시 30분 남구 삼산중로 136 노동화합센터 현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시의원, 노동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노동화합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노동화합센터 건립은 노동계의 건의와 의견수렴 및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부지 확보, 접근성, 사용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노후화된 노동화합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같은 부지에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기존 건물은 지난해 12월 철거됐으며, 올해 초부터 신축을 위한 사전 절차 등을 거쳐 지난 10월부터 착공 절차를 진행해왔다. 신축되는 울산시 노동화합센터는 67억 원의 사업비(감리비, 시설부대비 포함)가 투입되며 남구 삼산중로 136 일원에 부지 1,392㎡, 건축연면적 2,097㎡,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2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 시설은 노동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대강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상황실에서 제1회 북구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결정 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구에 투자한 신화에스엠지(주)의 투자촉진과 조기정착을 위해 투자유치보조금 지원(고용보조금 등)을 결정했다. 신화에스엠지(주)는 지난 8월 북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산일반산업단지에 울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이번 신화에스엠지(주) 울산공장 입주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구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북구에 투자한 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요건을 갖춘 기업에 보조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는 11월 30일 오전 10시 꽃바위문화관 3층 다목적홀에서 법질서지키기 및 회원단합수련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99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법질서 행동강령 낭독, 단합행사 등으로 진행 되었다. 바르게살기울산동구협의회 김성하 회장은 “앞으로도 바르게 회원들이 법을 제대로 알고 솔선수범하여 지키겠다는 결의를 회원들과 함께 하였으며 더 열심히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30일 오후 2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 올 한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을 돌아보는 ‘2021 마을공동체 사업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성과 발표회는 △ 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 위원 강평회 △ 마을공동체 활동사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었고, 사업수행단체,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추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12개사업 사례발표를 통해 한해 동안 거둔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추진의 애로점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올 한해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코로나19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그 불편과 불안을 이겨내는 것도 ‘함께’이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성세빈 생가 타일벽화 조성’, ‘국화향기 가득한 남목마을 만들기’, ‘놀이엔 환경 지킴이’ 등 총 12개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당초예산,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청년기본소득 보편지급 촉구 건의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촉구 건의안을 심사보류했다. 또한 공공기관 2차이전 중단없는 이행 촉구 건의안,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부울경 시도의회 상호협력 결의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이어,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소관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시민건강국 소관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에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또한 식품진흥기금에 관한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종합건설본부 소관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이어, 울산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7차 회의를 열고 4건의 건의·결의안을 심사하고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이어갔다. 행자위는 △울산광역시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촉구 건의안을 심사 보류하고 △청년기본소득 보편지급 촉구 건의안 △공공기관 2차이전 중단없는 이행 촉구 건의안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부울경 시도의회 상호협력 결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행자위는 ‘울산광역시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촉구 건의안’에 대해 “울산시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이며, 현재 심의중인 2022년도 당초 예산안에 관련예산이 편성돼 있는 만큼 지원금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는 것은 시점에 맞지 않다”고 심사보류 이유를 밝혔다. 또 “윤덕권 의원(대표발의)과 16명의 의원은 지난 11일 해당 건의안을 발의했고, 송철호 시장은 이후 1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민 1인당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년기본소득 보편지급 촉구 건의안’ 등 나머지 3건의 건의·결의안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11월 30일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2021년도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에 신규 영입된 박성호, 이승불 선수를 만나 환영인사와 격려를 전하였다. 이번에 영입된 신규 선수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 · 여 양궁대회 개인 3위인 박성호 선수와 같은 대회 남자 대학단체 1위의 이승불 선수로 내년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남구청에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998년 창단한 양궁팀과 2004년 창단한 레슬링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올해 2020 도쿄올림픽에 레슬링팀 김민석 선수가 출전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울산 남구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훈련을 함에 있어 다치지 마시고, 신입 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발휘하여 내년 아시안게임과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남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1월 29일, 제9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에서 ‘동남권 지역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수도권 등 대도시권의 경우와 달리, 동남권 메가시티가 추진되고 있는 동남권 지역에 있어 개발제한구역은 도시내부에 위치하여 기존시가지 내부의 개발 가능지가 소진됨으로써,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초래하고 도시내부 시가지의 단절로 도시 성장 축 형성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에서는 이를 위해 단일 행정구역내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되어 있는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 또는 조정 및 관리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할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익성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에 관계없이 해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휘웅 위원장은 “1970년대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이 현 도시 상황에 맞지 않고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가 추진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계획 전략 수립 시 인근 부산, 경남과의 공조를 통해 새로운 전략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0일 오후 2시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구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의 이해와 우수 사례 공유 ▲학습동아리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뒤 토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며 과정을 마무리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평생학습의 꽃인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면서 마을 곳곳에서 교육 봉사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지역 내 11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십리대숲부채협회 동아리는 지난 11월 초 순천에서 열린 대한민국박람회에 참여해, 직접 만든 대나무 부채를 통해 전국에 중구 상징물인 한글과 울산큰애기 등을 알리고 강원도 등 타 지자체에 상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윤영찬 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관심의,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 기술 심의, 설계 안전성 검토, 설계 단계별(계획, 중간) 자문·심의 등의 과정에서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37명의 전문가와 국토안전관리원, 조달청 등의 기관이 제시한 내용을 반영해 만든 설계안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다. 중구는 중부도서관을 짓기 위해 지난 2019년 구 LH사업단 부지(유곡동 265-1번지)를 매입하고, 2021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중부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12㎡ 규모로 내년 3월 착공,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는 중부도서관을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하는 정원 특화 도서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결된 통합도서관, ‘아트리움’으로 하나 된 열린 도서관으로 꾸밀 예정으로, 한글도시 중구에 맞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중구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30일 오후 2시 30분 반구로 55, 강변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소통 공간(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박태완 중구청장과 신한금융재단 관계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주민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곳으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중구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금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간 새 단장(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에 필요한 예산 6,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서 반구동 소재 강변e편한세상 아파트의 주민소통 공간(커뮤니티센터)을 일부 수리해 활동실과 프로그램실을 만들고 어린이 도서, 블록 쌓기 놀이도구 등을 비치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 성과보고회‘홈커밍데이’참여가족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선착순 72가족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장시간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18가족을 추가로 접수할 예정이다. 12월 18일 토요일 개최되는 성과보고회‘홈커밍데이’는 참여가족에게 센터 전체를 개방, 다양한 체험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6회 진행되며, 1회에 15가족씩 입장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2021년간 진행된 센터 프로그램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쿠키로 크리스마스 마을 만들기, 펠트가방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소원쪽지 쓰기)가 운영된다. 또한 4개의 부스를 모두 체험하여 스탬프북을 완성하는 가족에게 기념품(친환경 주방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코끼리공장의 폐장난감을 활용한 정크아트 전시, 다온지기 봉사단의 드립커피·쿠키 나눔 봉사가 진행되며, 또한 MBTI·부모양육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0일 해돋이 F&B공장(서생면 해맞이로 1375-25)에서‘2021년 울주군 더불어 행복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대한유화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절임배추 3170kg과 무 100개가 버무려졌다.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00세대(세대당 8 kg)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김장김치 행사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만 참여했으며 발열검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로 몸과 마음이 든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월 30일 오후 4시,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날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은 박병석 의장을 비롯하여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채종성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병석 의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애쓰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리며, 특별회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나눔과 사랑의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십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적십자의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각급학교와 기관의 행동강령책임관, 청탁방지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반부패 청렴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원격교육으로 시행하고 일부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2018년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 교육 강의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전(前) 육군사관학교 감찰실장 김효광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제도 등에 대한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관련법령 주요 위반 사례 등 다양한 실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우리 사회에 아직 만연해 있는 부패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예방을 강화하여 깨끗하고 올바른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함께 만드는 청렴 조직문화 위에서 미래교육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30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통한 공무원 실행력을 높이고 소극행정을 근절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부서 내 TV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활동 중인 하수희 강사가 맡아 적극행정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의하고,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타기관 우수사례, 우리 기관의 업무 유형별 적극행정 가이드라인과 사례를 통한 유형별 분류하기 등을 학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같은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공무원의 혁신적,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가 획기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교육청 공무원들이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이 울산시민의 독서 소양 증진과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연말 독서 특강을 오는 12월 1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토록 재미난 독서’를 주제로 박균호 작가(교사, 북칼럼니스트)가 책에 소개되지 않은 책 뒤편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책을 소개하며 탐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균호 작가는「독서만담」,「이토록 재미난 집콕 도서」,「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저서 중「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는 2019년에 세종도서 및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책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요즘이지만 책에서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말 특강 ‘이토록 재미난 독서’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성인)은 오는 12월 1일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중구 문화의 거리 ‘숨’까페에서 ‘2021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상담소 · 시설협의회’주관으로 여성 폭력상담소 및 관련 시설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노래와 메시지, 책 낭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 활동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 5명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울산해바라기센터 정원숙 심리팀장, 평안의집 정예지 사무국장, 씨밀레 김도희 시설장, 징검다리 손희숙 시설장, 울산여성의전화 박동주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 노래와 메시지 시간에는 문광수 가수가 ‘세상에는 그 어떤 일로도, 그 어떤 사람도, 폭력을 행할 권리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아픔과 희망에 대한 노래를, 책낭독 시간에는 구경영 시낭송가가 ‘나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여성의 폭력 피해를 알아보고 성평등을 위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일상에 폭력이 없는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자료실(1층)에서 ‘울산도서관 어린이 독후감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도서관이 책과 함께 한 올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5월 어린이날’, ‘7, 8월 여름 북캉스’,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독후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책 표지 그림과 한 줄 감상평 등 다양한 독서활동 결과물 등이 전시되며 참여자가 원할 시 결과물을 직접 들고 갈 수도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독후활동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19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7’이 12월 3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극복 기원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연주는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작품60’과 ‘피아노 협주곡 지(G)장조 작품83’ 및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에이(A)단조 작품56’이 연주된다. 먼저,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작품60’으로 막을 연다. 이곡은 ‘샤를 페로’ 등의 동화를 소재로 지난 1908년 어린이들을 위한 피아노 소곡집으로 작곡되었다가 예술 극장의 지배인 ‘제이(J). 루셰’의 의뢰를 받아 발레음악으로 관현악화 되었다. 이후 다시 5곡을 모아 모음곡을 만들었는데, 초연 이래 크게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 이어 연주되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지(G)장조 작품83’은 선명하고 화려한 아름다움, 스페인적인 취향과 동양적인 취미에서 기인한 개성 강한 환상(판타지) 등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전 시대보다 훨씬 세련되고 풍부한 효과를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에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엔비라텍스(NB-LATEX)’ 관련 시설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이엠씨(JMC, 대표이사 정원식)와 ‘엔비라텍스의 핵심원료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시설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0월 엔비라텍스 생산능력 전 세계 1위 기업인 금호석유화학㈜과 대규모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제이엠씨는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연간 4,500톤 생산 규모의 에이디피오에스 생산시설을 신설해 엔비라텍스 생산 업체들에게 공급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제이엠씨는 일본의 대한(代韓) 반도체 소재 수출금지 품목 중 2개 품목(자외선포트레지스트, 플루오린폴리이미드)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주력 계열사로 1953년 부산에서 설립, 1980년 울산으로 이전했다. 국내 최초로 사카린 생산에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순물이 없는 고품질 ‘사카린’을 생산해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 콜게이트, 화이자 등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8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북구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4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에 전했다. 이번에 전해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의 장학금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북구노인복지관, 공동생활가정 등 23곳의 기관운영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모든 북구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회 측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성도들의 소중한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절을 한달 여 앞둔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상방광장에 12m 높이의 성탄 트리가 설치돼 점등식이 열렸다. 점등식에서는 캐롤을 부르며 떡을 나누는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당초예산,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소방본부·소방서, 서울본부, 감사관 소관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울산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가시근로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가축방역심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개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29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울산시민연대 사회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울산시 복지예산으로 본 복지현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 대비 2022년 복지예산 분석을 통한 복지의 흐름을 이해하고 울산시의 복지정책 발전 방향에 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주요 협회 현황 공유 및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세미나는 울산시민연대 사회복지예산분석TF팀 김민경 팀장의 주제발표 후 울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울산장애인자립생활협회에서 직능분야별 발표 후 울산광역시 복지인구정책과의 공공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 강연자로 나선 김민경 울산시민연대 사회복지예산분석TF팀장은 “울산광역시 예산 가운데 사회복지 예산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타 광역시와 비교하면 인천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며 “울산시는 공공부조, 사회수당, 중앙부처 매칭사업 예산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 울산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정책연구회는 29일 오후 2시, ‘국가보훈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국회와 지방의회의 대응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의회 울산교육정책 연구회와 사)전국민주화 운동 동지회 주관으로 김해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가보훈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국회와 지방의회의 대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발제했고, 이어 김선미 의원, 이원영 (사)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법률제정특별위원장, 정병모 (전)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배문석 노동역사관1987 사무국장, 최병문 울산 ․ 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울산센터장, 한기양 울산 새생명 교회 담임목사가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확산을 위한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에서 김해원 교수는 △헌법적 가치로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민주화운동 관련자 △법률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민주유공자 △국회에 계류 중인‘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검토 △민주유공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예우와 한계에 대한 여러 주제에 대해 발제했다. 김선미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한계와 시의회의 중심과제에 대해 지정토론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올바른 사회보장급여 알림 네트워크 운영에 따라 9개동 사회복지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26일 3일간 권역별 업무처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특히 신규 직원들의 업무 적응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개정된 사회보장급여 지침, 수시로 달라지는 행복e음 시스템 매뉴얼을 교육하고, 상황별·유형별 악성민원 대응방법을 공유하는 등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데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복지 마인드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긴밀한 업무 협조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및 업무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9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동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보호조치 방안을 심의하기 위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의사, 변호사, 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위탁 및 입양 선정,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등에 관해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입양과 관련한 보호조치는 지자체의 권한과 역할이 강화되어 그동안 입양기관에서 맡아왔던 입양 친생부모상담 및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처음으로 입양 안건을 심의·의결하였고 아동권익 및 보호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공공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되고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보호아동에게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노후화된 월평경로당 개선을 위한 ‘월평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8월 착공하여 11월까지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세련된 내 외관으로 탈바꿈 했다고 29일 밝혔다. 2003년 세워진 월평경로당은 20년 가까이 신정3동 어르신의 쉼터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으나, 그간 부분적인 보수공사만 이루어져 내 외부의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에 총사업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비롯한 동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간 불편함을 초래했던 경로당 진입로는 완만한 경사로로 개선됨은 물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주방 등을 전면 공사했고, 노후 외장재를 철거 교체함으로써 현대화된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리모델링한 월평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소통 공간 기능을 하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경로당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이전과 같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시설물 이관 기준, 분야별 유지관리계획,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 관리·운영부서 업무 구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설물 이관 기준마련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복합건축물, 도시개발시설(디자인거리) 등 관리책임이 모호한 시설을 보다 명확하게 이관·관리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시설물관리책임자는 분야별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매월, 분기별로 점검팀을 구성해 시설물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PMS시스템 활용, 분야별 시설물 관리, 비상상황 발생 대응요령 등이 담긴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을 각 시설별 관리책임자에게 배포하여 시설물의 결함이나 시급한 사항에 대하여 긴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시설물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시설물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복잡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남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27곳 어린이집에 대해 선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개방성을 비롯해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남구는 지난 9월에 신청 접수를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 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7곳을 신규 선정했다. 이에 남구 어린이집 185곳 중 81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서동욱 남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 신규 선정 축하의 인사말을 통해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거리’를 조성했다. 중구는 밤이 되면 어두운 혁신도시 일대에 환한 빛을 불어 넣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빛거리 조성사업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복합용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동원개발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했다. 올해 혁신도시 빛거리는 유곡동 호반베르디움~공룡발자국공원까지 2.6km, 공룡발자국공원~문화의전당 사거리까지 3.0km,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장현동 골드클래스까지 2.8km 등 종가로 양쪽 8.4km 구간에 조성됐다. 단일 구간으로는 전국 최장 거리로, 중구는 해당 구간의 가로수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구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 30분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빛거리 점등식을 열고, 내년 2월 28일까지 빛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빛거리를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개발해 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윤영찬 부구청장과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울산 중구 지역 인구 감소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을 살펴보고, 이를 향후 인구정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의 원인 분석 및 향후 인구추이 전망에 대한 보고에 이어, 효과적인 인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중구는 최근 5년 사이 급격하게 인구가 감소한 원인으로, 도시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유출 및 타 구·군 신축 아파트로의 이주, 합계 출산율 감소 등을 꼽았다. 또 2022년까지는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진행 중인 B-05 재개발사업 완료, 지역주택조합 신축 아파트 건립 및 입주 시작 등 인구 유입 요인이 발생하면 2023년부터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중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인 지식·기술·서비스 산업 집중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가로 1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여 성평등 학교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여성폭력 예방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의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해 운영해 왔다. 여성폭력이란 성별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 안녕과 안전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에 친말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시교육청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등한 학교문화 만들기’ 포스터와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전 학교와 직속기관에 배부했다. 또 학부모와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교육자료를 안내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9일과 12월 7일 양일간 보건환경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초청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울산연구원, 그리고 울산대학교 간 학술교류 활성화와 환경연구 분야의 협업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연구원에서는 마영일 박사가, 울산대학교에서는 환경보건센터 오인보 교수가 초청돼 대기오염측정망 등 환경·보건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먼저 11월 29일 오후 2시에는 울산연구원 마영일 박사가‘울산지역 대기오염측정망 평가 및 개선에 대한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울산 대기오염측정망 확대·개선 방향과 미세먼지․오존 경보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체별 탄소배출권 할당, 석탄발전 중단 등 여러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기질 변화에 대한 영향 예측을 위해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도 진행한다. 이어 12월 7일은 울산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오인보 교수가 ‘울산지역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분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