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부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다함개 성장해 2(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놀이터(시흥동 784-21)에서 진행되며, 2024년 개소 이후 본격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민원과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반려견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 방법을 제시하며, 반려 가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반려견 행동지도 및 훈련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짖기, 물기, 분리불안 등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또 허들 뛰어넘기, 터널 통과 등 장애물 코스를 활용한 ‘어질리티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유대감을 높인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반려견주와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이다. 회차별 15명(15마리) 씩 총 60명(60마리)를 모집한다. 단, 맹견은 신청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제7회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관악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청년이 가진 가능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역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기획 단계부터 행사 실행까지 관악청년축제 추진위원회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내실있게 마련됐다. 지난해 서울시 청년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취업멘토링 ‘커리어부트캠프’의 우수한 노하우를 공유받아 우리 구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사전에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135명을 모집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 멘토링과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악구와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데 모아 소개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별별정책’ 부스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월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를 정식 개관했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방송영상 제작 등 4차산업 관련 신기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구로창의융합교육장을 운영하며 교육·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교육·문화의 거점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면서 배우는 수학·영어의 배움여행 교육 △궤도가 들려주는 과학 소통 강연회 △이세돌 사범이 전하는 미래의 힘 체험 및 강연회 △보드게임을 이용한 창의융합 교육 △인공지능(AI)시대 자녀들에게 필요한 공부의 이유 강연회 등 학생들에게 4차산업 미래 및 진로 교육 으로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제회의나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2025 강서 마이스(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사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시 숙박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국제회의 또는 기업회의(국내회의)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이다. 행사 참가자가 강서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를 1인당 1박 기준 2만 원씩,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이다. 단,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행사 개최 3주 전까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우편(등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보조금 등)를 받은 행사는 강서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코엑스마곡은 지하 2층부터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0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맞춤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박람회 「2025 청년정책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업, 주거, 고립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피크닉’을 주제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체험, 강연,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테마부스’에서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양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정보, 주거정책, 금융정보, 정신건강, 1인가구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가 ▲2025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 ▲청년이 알아야 할 세무, 법률 등 최신정보에 대해 강의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203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5561명의 개인정보(IMSI)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공식 사과했다. 김영섭 KT 사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하겠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불법 펨토셀(초소형 기지국) 2대를 통해 약 1만 9000명의 신호가 수신됐으며, 이 가운데 5561명의 IMSI가 유출된 정황이 파악됐다. 실제 소액결제가 발생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278명, 피해액은 약 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KT는 전체 1만9000명 이용자에게 유심 보호·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약금 면제 등 추가 지원책도 검토 중이다. 전국 15만여개 펨토셀 전수 조사에서는 추가 불법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부자 연루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펨토셀은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도입됐지만, 보안 취약성이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다. 이번 사건의 정확한 범행 수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IMSI 외에 성명·전화번호 등 다른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강력한 압박 메시지를 보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은 합의를 수용하거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며 “일본은 이미 협정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협정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아직 무역 관련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협정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인하 전 수준인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7월 큰 틀의 합의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와 배분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 한국은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미국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며 LNG 송유관 건설 등 구체적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러트닉 장관은 “현금 흐름이 발생하면 미·일 정부가 50대 50으로 수익을 나누고, 이후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무역협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나왔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데인리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마이크론이 오는 23일 발표할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용 D램과 낸드 수요가 생산을 앞지르고 있다며, 마이크론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낸드 가격은 올해보다 17%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씨티그룹은 AI 개발의 초점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옮겨가면서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수요 구조가 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된 투자가 내년에는 일반 D램과 낸드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월가에서는 마이크론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밀러타박의 맷 말리 최고시장전략가는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수준의 긍정적 가이던스가 나온다면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미즈호의 조던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실적 전망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 선제적 청결 운동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이끌다. 국민주권정부가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국토대청결 주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이미 그 전에 선제적으로 생활, 하천, 해양 등 전방위적인 청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활동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과 정확히 맞물리며 주목을 끌고 있다. #‘클린600’ 프로젝트, 주민 참여형 청결 운동의 상징 지난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도로변 쓰레기 청소 미흡 문제를 언급하며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지시했다. 그런데 보성군의 김철우 군수가 바로 몇 년 전부터 이미 그 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 이게 그 ‘미리 준비한 사업’이었네?" 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치 오늘의 지시를 예견한 듯, 보성군은 그동안 일관되게 청결 운동을 펼쳐온 것이다. 보성군의 ‘클린600’ 사업은 2021년에 시작되어 기존의 청결 운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2021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2025 청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청년총회는 20일∼2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청년 가을정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책 출판 지원사업 ‘독립청년’ △청년 창업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나의 운동을 찾아 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서는 4건의 의제를 소개하고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의제 투표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광산 뿅뿅 오락실! 오락 체험 등 청년이 기획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뽑기 행사 △지역 예술인 길거리 공연(버스킹) △인생네컷 △터프팅 미니 초인종(도어벨)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경찰에 고발하며 경영권 분쟁이 다시 격화됐다. 영풍은 소액주주 플랫폼에 부당이익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고려아연은 “소모적 소송전”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또다시 법적 공세에 나섰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사장,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의 이상목 대표를 고발하며 경영권 분쟁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영풍은 11일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를 통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 이상목 액트 대표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혐의는 상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이다. 영풍 측은 최 회장과 박 사장이 지난해 4월 액트와 연간 4억 원, 총 8억 원 규모의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액트가 고려아연 소액주주연대를 설립·운영하며 주총 위임장 수거와 우호세력 확보를 맡은 것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영풍은 “경영진이 회사 자금을 개인적 경영권 방어에 사용했다”며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제기했다. 또 액트와 고려아연, KZ정밀이 자본시장법상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를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위임장 용지 교부 없이 다수 주주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해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예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산 편성이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투표 대상은 총 21건으로,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각 분야별로 ▲교통분야 4건(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도시재생분야 8건(조형어린이공원 공간 개선 등) ▲복지분야 2건(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통증 클리닉 등) ▲환경분야 3건(등산숲길 정비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1건(중외근린공원 운암제 구간철제 난간 설치) ▲일자리분야 1건(집수리전문가 양성) ▲일반행정분야 1건(마을교차로 안전강화대책) 등 다양한 사업이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2024년도에 완료된 사업 중에서 우수사업도 선정된다. 우수사업 후보에는 ▲가로수 열매 처리 ▲학원 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가드레일 설치 ▲무장애 통학로 조성 ▲최중증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확대 지원 ▲보행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사용 급증에 따른 배터리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소방서는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무안소방서는 ‘배터리 안전수칙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언론과 인터넷 신문을 통해 배터리 안전수칙 관련 기사를 보도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소방서와 지자체 외부 전광판, 키오스크형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내 배너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눈에 띄는 시각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게다가 무안소방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포하고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리플릿에는 배터리 충전 시 주의할 점, 안전한 보관법, 고장이 발생한 배터리의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전라남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주요 요청 사항은 청년특구 특별법 제정, 공직선거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등이었다. 김 의장은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특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전라남도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청년 창업과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지방 재정의 한계로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청년특구 특별법은 창업, 일자리, 주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방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의장은 또한,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른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문제도 지적했다. 현행 법에서는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이 다른 지역의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녀들의 ‘진짜 행복’을 고민하는 학부모들과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11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학교 2기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를 개최했다. 서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함께서구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부모 행복학교, 자녀 행복학교, 함께 행복학교 등 3개 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렉처 콘서트는 1부 ‘예술 브런치’와 2부 ‘특별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타와 건반, 더블베이스가 어우러진 공연팀과 함께 노래 부르기, 참석자들의 별칭 소개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행복한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진짜 성공하는 부모가 될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등 같은 고민과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하는 소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무분별한 시설 배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공공주택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지구 동·남측 지역에 열병합발전시설 부지를 계획했으나, 해당 부지가 공동주택과 학교 등 주민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 저해와 학습권 침해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토)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望闕禮)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되었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로 복원되며, 이제는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서 주민과 외국인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주체적 참여자로 행사에 동참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현감 행렬이다.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행렬은 총 1.8㎞ 구간을 이동하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는다. 행렬 도중에는 전통 연극 격쟁이 펼쳐진다. 격쟁은 임금님 행차 시 백성들이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전통 민속극으로, 이번 공연은 전문 연출가와 지역 예술단체 주민 단원들의 참여로 재현된다. 또한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14만 달러(약 30억 원)의 실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20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사전 매칭된 관내 소재 기업 77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155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전반전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한성하나론 등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214만 달러(약 30억 원) 상당의 실계약과 28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발굴했고 수출계약 또한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공장 방문을 요청할 만큼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야 의원 모두가 참여한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고, 정수기 수질과 주변 공간 위생 관리까지 강화하기 위한 ‘더슬림 정수기 3종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요식업체와 소상공인 매장,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늘어나는 물 사용과 위생 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식음료 취급 공간의 수질 오염 및 세균 증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수기 주변 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 위생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스코는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인 ‘더슬림’ 3종(데스크탑형, 스탠드형, 스탠드형 더블)을 대상으로 최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렌탈료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세스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로카 스페셜SE 제휴카드를 신규 신청해 일정 실적을 달성하면 렌탈료 0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세스코 멤버스 고객에게는 결합 할인을 더해 혜택을 극대화했다. 23cm의 슬림한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더슬림’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더슬림 더블’(27cm)은 최대 11L의 풍부한 정수 용량을 제공해 카페, 소형 매장, 사무실 등에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위생 기술력이 집약된 워터 4단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11일 중대재해 예방 체계 강화와 최근 리튬배터리 연기 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경영 강화 종합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체계적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강화 종합보고'와 함께, 리튬 배터리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보조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로 안전경영 강화 종합보고에서는 ▲긴급 안전예산 지원 계획과 ▲각 본부별 안전책임 관리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중대재해·사고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공사 각 본부별 독립·전문화·책임관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사적 현장 안전경영체계로 새롭게 전환한다. 안전관리본부는 중대재해 중앙 컨트롤타워로 전사 안전총괄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 고유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 핵심 기능에 집중한다. 아울러 각 본부들에는 책임·전문 안전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본부별 안전전담 부서는 본부 내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 본부별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과 위험요인 분석·대책 수립에 나선다. 또한 올해 3분기 내로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작업중지권'을 강화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입주민의 생활 전반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지 안에서 휴식을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지가 실질적인 주거 가치를 좌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단지 내 야외 물놀이장은 가장 큰 인기를 끈 시설로 꼽힌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형 워터파크’, ‘단지 속 휴양지’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한여름 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으며 활용도가 높다.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자, 이번에는 단지 내 캠핑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련된 캠핑데크는 가족과 함께 야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도심 속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건강한 생활을
11일 코스피가 3,344.20으로 종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장중ㆍ종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67포인트(0.90%) 오른 3,34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3,314.53)을 하루 만에 새로 쓴 것이다. 지수는 22.07포인트(0.67%) 오른 3,336.60으로 문을 연 직후 3,344.70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317.77) 역시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와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 하락) 현상으로 하방압력이 거세지면서 오전 10시 53분께 3,311.86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코스피는 종일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장중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우게 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76포인트(0.21%) 오른 834.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포인트(0.20%) 오른 834.68로 개장한 이후 종일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최경은)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sia-Pacific Biologics CDMO Excellence Awards(이하 APBCEA, 2025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IMAPAC이 주최하는 APBCE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CDMO 업계 성과와 혁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특히 산업계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브랜드 신뢰 및 시장 내 입지를 평가받는 자리로 꼽힌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수상한 부문은 ‘Emerging CDMO of the year(올해의 신흥 CDMO)’와 Best Biologics CDMO Award : Fill-Finish(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이다. ‘Emerging CDMO of the year’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GMP 승인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협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est Biologics CDMO Award: Fill-Finish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KPGA투어, 아시안투어, JGTO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정상급 국제 골프 토너먼트로, 하남돼지집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 강화와 K-BBQ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하남돼지집은 이번 신한동해오픈 후원 발표와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체라스(Cheras)점 그랜드 오픈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특히 체라스점은 단일 매장으로는 하남돼지집 역사상 최대 규모인 180석 규모로 조성되어, 동남아시아 K-BBQ 시장에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하남돼지집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K-BBQ 스탠다드 구축' 전략의 핵심 성과로,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현지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것이다. 1981년 창설되어 올해 41회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시작된 뜻깊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내에서 13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와 함께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간담회,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한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 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개최지는 2012년 도청이 대전에서 이전하면서 도내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성군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군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군청·읍·면사무소 등 공공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주차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증 소지자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 공감대와 군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시범운영으로 양양군청 본청 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했다. 본관 출입 동선과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마련된 시범구역은 노면표시와 표지판을 갖춰 운영되며, 이용 현황·만족도·민원 동향을 모니터링해 향후 읍·면 청사와 공영주차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드리는 예우가 이번 우선주차제의 핵심”이라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추후 국가유공자분들이 병원·관공서·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실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자율적 배려에 감사드리며, 예우는 형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양군은 “나라가 어려울 때 앞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무등문학상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무등문학상’은 북구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북구가 신설한 문학상이다. 앞서 북구는 올해 3월부터 문학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등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공모 방법, 심사위원회 구성, 수상 인원, 상금 등 문학상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끝에 제1회 무등문학상 운영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대상 부문(최근 3년 이내 출간된 타 문학상 수상 이력 없는 작품집)과 ▲작품상 부문(발표된 적 없는 창작 작품)으로 구분하여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 소설, 수필, 동화, 평론 등 7개 분야 총 63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관련 학과 교수 및 현직 작가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종합 심사 결과 대상 한 작품과 작품상 두 작품이 선정됐고 선정작들의 적격 여부를 검증한 후 지난 9월 8일 운영위원회의 인준을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AI 통화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익시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 탐지’는 통화 중 실시간으로 대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TTS)한 후 주요 키워드와 대화 패턴을 분석했지만, 이번 실증특례 지정을 통해 개인정보위로부터 충분한 검토 후 승인을 받은 실제 보이스피싱범의 성문 데이터로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가령 의심스러운 통화에서 화자의 음성을 AI가 분석해 과거 보이스피싱범의 성문 정보와 유사도를 판별하고, 실제 범인의 성문 정보와 일정 수준 이상 일치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으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실증특례 승인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모델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상용화 과정에서 실효성을 검증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익시오 AOS·iOS 버전 모두 텍스트 분석과 성문 비교를 결합한 복합 탐지 모델을 탑재해 보이스피싱 탐지율과 안정성을 높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대명스테이션(대표이사 최성훈)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디프랜드가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고 있는 대명스테이션과 함께,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성사됐다.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헬스케어로봇을 보급하고 있는 바디프랜드와,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대명스테이션이 뜻을 모아, 양사 간 유·무형의 자원을 결합·발전시키기로 한 것. 이를 위해 지난 3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양사 대표이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사 간 직접적인 상품 결합은 물론, 향후 고객 통합 멤버십 운영과 임직원 복지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구매 또는 렌탈 시, 대명아임레디 상품을 결합해 계약하게 되면 크루즈 여행, 골프, 웨딩 등의 라이프 서비스와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숙박 시설 이용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멤버십 상품을 기획 중이다. 바디프랜드 곽도연 대표이사는 “헬스케어와 라이프케어를 대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판매장 ‘남동상회’를 정식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상회는 최근 문을 연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남동구 매소홀로 759) 내에 마련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다. 이곳에선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생활용품, 전자제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판매한다. 남동상회 개점은 앞서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과 민간 유통기업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점으로 총 50개 업체, 300여 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남동구 소재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상회는 지역 기업들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만든 우수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비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에 함께해 주시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학교 현장의 악성 특이 민원 대응과 관련하여 교육감 명의의 고발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26조에 따라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등의 조치를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특히 상해, 폭행, 협박, 명예훼손, 기물 손괴 등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교육청 차원의 고발을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2023년에는 교육감 명의로 상해죄 및 업무방해죄 관련 2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선례를 토대로 앞으로도 악성 특이 민원에 대한 피해 교원의 요청과 고발 민원 요건에 해당 될 경우 절차에 따라 교육감 명의 고발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엄정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그간의 고발 사례와 같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가 교육기관으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송도G타워에서 ‘AI시대를 읽고, 교육의 길을 걷고, 미래를 함께 쓰다!’를 주제로 ‘2025 인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읽걷쓰’ 기반 인간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연에서 △읽걷쓰 기반 인천 AI 30만 인재 양성 방안 △국가 정책 변화에 따른 인천교육의 방향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 △더 나은 인천교육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인천교육의 미래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비전의 사람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역 혁신, 초·중등 및 대학 교육 연계 방안을 제시했으며, 백세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법’을 주제로 뇌과학과 AI 관점에서 본 읽걷쓰 교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미래 교육 방향을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명주 의원(민·서구6)은 최근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천e음(코나아이)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대표 발의 신동섭 의원)’에 대해 공식 반론을 제기했다. 이 사안은 이미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고, 인천시는 같은 해 12월 코나아이 및 관계 공무원 관련 의혹을 경찰에 수사까지 의뢰했다. 이후 인천경찰청은 올해 6월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입건 종결을 내렸다. 이에 김명주 의원은 “수사기관이 명백하게 무혐의로 결론 낸 사안을 다시 특위로 조사하겠다는 것은 사법 판단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법치주의를 넘어서는 정치적 압박은 의회의 권위를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발의 의원은 관련 질의를 장시간 진행했으나, 실질적 근거보다는 본인의 주장에 가까운 발언이 많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집행부 공무원이 답변하려는 과정조차 가로막고 반말·강압적 태도로 원하는 답을 유도하는 것은 진실 규명이 아니라 프레임 씌우기”라며 “답변을 들어야 문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 답변의 시간도 주지 않는 등 오히려 의혹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 독려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독려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건강검진 대상자(홀수년도 출생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뒤 확인증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건강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며, 건강꾸러미는 신청 익월인 10월과 11월 초에 배부될 예정이다. 동구는 요양병원 입원자와 관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독려하고, 신규 수급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맞춤형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적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고령층 수급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조기 질병 발견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 효천역에서 오는 10월과 11월에 강원도 고성과 경기도 파주로 향하는 금강산 및 도라산행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통일열차 운행에 높은 관심이 지속되면서 해당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모든 좌석의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11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참가자 모집 현장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졌다. 하반기 통일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총인원은 380명으로, 남구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10월 14~15일에 1박 2일로 금강산을 향하는 강원도 고성행 열차 180명과 오는 11월 4일에 떠나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열차 탑승객 200명을 모집했다. 먼저 지난 9월 3~5일까지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모집과 지난 1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는 통일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올해 신규 코스인 금강산행 통일열차는 1박 2일, 4인 1조 접수라는 제한 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80개 좌석을 가득 채운 채 효천역에서 출발하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이른 아침부터 유난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제주은희네해장국 예술의전당점’이다.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남짓,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 전후로 한 끼를 해결하기에도 최적의 위치다. 제주에서 건너온 이 해장국집은 특유의 진한 사골육수와 푸짐한 건더기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 소문난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해장국은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양지, 사태, 선지, 콩나물, 당면이 가득 들어 있어 든든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뒷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해장으로는 물론 공연 전 가볍게 속을 달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내장탕은 양과 선지, 콩나물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낸다.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맵지 못한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박지영 사장은 “제주에서 맛본 그 따뜻한 해장국을 서울에서도 그대로 느끼실 수 있도록 재료와 조리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손님 한 분 한 분이 제주에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해장국 외에도 돔베고기는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다. 제주 전통 방식대로 도톰하게 썰어낸 돼지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지난 9월 10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조찬기도회 9월 정기예배’를 열었고, 꿈의 교회 김학중목사를 설교자로 모셨고, 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인도로,,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기도,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의 성경 봉독과 꿈의교회 레이디싱어즈의 특송이 있었고, 이날 선교자로 나선 김학중 목사(꿈의교회)가 ‘선한 충격을 주는 그리스도인(사도행전 6장 7절)’이란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김학중 목사(꿈의 교회)는 “우리사회가 갈등 지수가 높다”며, “사도행전의 말씀을 가지고, 갈등의 고리를 풀자”며,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운영권을 놓고, 히브리파기독인과 헬라파 기독인 사이에 충돌이 있을 때, 헬라파 기독인 중에서 7집사를 세우며 갈등을 해결해 가는 지혜를 배우자” 며, 각자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미안해’ ‘미안해’ ‘죄송해’를 하며 “서로 양보하고, 포용을 통해 기독인의 모습을 보이자”고 전했다. “기독인은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제361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의에서 충남교육청의 관행적 예산 편성을 비판하며, 성과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 ▲학교폭력 대응 ▲기초학력 보장 대책을 집중 점검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먼저 충남미래교육2030 정책과 관련해 신 의원은 “학생 책임성과 시민성 함양,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큰 그림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예산집행은 학교운영경비와 시설비에 편중돼 있다”며 “소규모 학교는 운영 경비만으로 미래교육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충남 학교폭력 사건이 40% 이상 급증했음에도, 교육청의 대응은 ‘안전지킴이 앱’ 등 신고 의존형 대책에 머물러 있다”며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예산이 그대로임에도 사건이 증가하는 것은 형식적 교육의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기초학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3년째 미달률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음에도 관련 예산이 감액됐다”며,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의 효과 검증 필요성을 지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가 아산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10일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이주아동 가정의 건강권 보장과 정서적·신체적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맡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직접적인 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아동(0~18세)과 이주배경 가정의 임산부 약 50가정으로, 미등록 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진료·치료비 △심리상담 △양육·보육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까지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포함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청년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집중 헌혈 캠페인이 시작 한 달여 만에 7,500명이 실제 헌혈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기간에 이뤄진 대규모 참여로 혈액 수급난을 겪는 의료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27일 시작됐으며, 8월 31일 기준으로 총 8,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7,500여 명이 실제 헌혈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 청년 헌혈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대체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또한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금지하고, 자발적 헌혈을 장려하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후 전국 위아원 청년 회원들은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살린 지정헌혈, 수백 회에 걸친 꾸준한 헌혈, 자발적 나눔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유영 씨(헌혈 185회)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귀한 봉사”라며 “언젠가 친구 가족의 수술에 헌혈증을 내어 직접적인 도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센터장 신인철 상무)가 2025년 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는 ‘친환경 차량지원사업’은 천안, 아산, 화성, 용인, 평택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 매칭 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절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아산시 관내 두 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친환경 차량을 전달받았다. 신인철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복지 현장의 큰 힘이자, 깨끗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귀국이 지연된 배경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구금된 한국 국민들이 모두 숙련된 인력이라며 미국에 남아 일하고 현지 인력 교육에 참여하는 방안과 귀국하는 방안을 두고 한국 측 의견을 묻기 위해 귀국 절차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이 사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충격과 피로가 큰 만큼 일단 귀국 후 재근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미국 측은 이를 수용해 귀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갑 등 신체적 속박 없이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 호송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당초 미 당국 내부에서 호송 절차와 관련해 이견이 있었던 상황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정상 간 신뢰와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 표명이 반영된 결과”라며 “우리 국민이 안전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10일(수)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상정하며 심사 준비에 돌입했다. 공기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양천구 미래 발전을 위한 건설적 논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 제2차 추가경정사업에 따른 구비 분담금 확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액 1조 1,051억 원에서 약 108억 원 증가한 1조 1,159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으로 편성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공식 선임되었으며, 위원회는 임시회 일정에 맞춰 심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해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314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9월 21일 안양천(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새로 조성된 양화 반려견 놀이터의 개장행사와 ‘반려견과 함께 걷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내빈과 구민 등 200여 명과 반려견 100여 마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5시에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을 포함한 공식 개장식이 열린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1km 걷기 대회가 진행된다. 걷기 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하고, 사전 신청한 가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 진료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견 위생 미용 ▲펫 타로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구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반려견 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체험 운영 중으로, 보호자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1일 정식 개장일 이후부터는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놀이터에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공간을 비롯해 벤치, 허들, 음수대, 배뇨 시설 등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9월 1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8월 27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7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규정안 등 각종 안건 29건을 원안 및 수정 가결하였다. 9월 9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은 총 5명의 의원이 실시하였다. ▲정현일 의원이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살리기, 이제는 구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 촉구’ ▲안한영 의원이 ‘구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 개선 및 정책 비전 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의 실효성 및 방향성 질의’, ‘청년의 정주의식 관련 구정 방향 질의’ ▲민영진 의원이 ‘통장 선임 시 정량평가‧정성평가 도입 제안’, ‘임산부 및 3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거주자우선, 건물식 주차 신청 시 파격적인 가점 배정 제안’, ‘관악구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케어와 관련하여 정신건강 증진센터의 역할’ ▲표태룡 의원이 ‘관악02-2 마을버스노선 신설에 관하여 노선변경 요청 제안’, ‘관악02-2 마을버스노선 신설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 여부 질의’, ‘노선 신설 과정에서 지역구의원과 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9일 ‘2025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 벤처기업과 투자자, 청년이 함께하는 아이디어와 기술 교류의 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올해 7월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구는 올해 ‘팬덤을 만드는 창업, 브랜딩이 답이다’를 주제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기술력만으로 생존이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고객 로열티와 연계한 ‘브랜드 전략’, ‘시장 확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구청사 내 4개 공간에서 동시 진행된다. 8층 대강당에서는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 CJ 브랜드전략 고문인 노희영 대표의 ‘브랜딩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번개장터 ▲스파크플러스 ▲이벤터스 대표들이 경험담을 통해 실제 성장전략과 팬덤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창업 토크쇼’가 이어진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1:1 투자자 Meet-Up’ 존을 조성해 VC 멘토와의 1:1 상담 기회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하 1층 일자리 카페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현장 발표대회’가 열린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자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조남민)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와 엔젤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엔젤로보틱스는 ▲ESG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패키지 및 차별화된 손님 경험 제공 ▲고령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 로봇 구입 금융 지원 및 웨어러블 로봇 연계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 4대 핵심 전략 분야에서 협력해 초고령사회 핵심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열 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3일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우리은행과 현대아울렛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생활체육 형태로서의 e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플레이 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부와 만 19세 이상의 관내 주민과 관내 직장인 등 생활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로 나뉜다. 청소년부는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를, 일반부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다. 13일 행사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6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자를 선발했다. 13일 결선은 e스포츠 중계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박진감 넘치고 몰입감 높은 결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송병구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도 열린다. 글로벌 인기 격투 게임 ‘철권8’ 이벤트 매치, 철권8 캐릭터들과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