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총 8억 5000만 원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 보유 브랜드를 통한 물품 기부와 모금 캠페인을 병행했다. 1차와 2차에 걸쳐 스파오, 뉴발란스,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총 7억 300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긴급구호 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26일간 '산불 피해 위기가정 지원 모금 캠페인'을 주최해, 이랜드 임직원, 일반 시민, 교계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1억 2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서울 이랜드FC 선수단과 사무국이 참여한 5000만 원 규모의 성금도 포함됐다. 모금액 전액은 운영비 없이 피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산하 'SOS위고' 봉사단과 지역 협력 기관, 교회 등과 협력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 공적 복지망에서 지원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2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거 선택 필수 키워드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떠오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주거 선택 요인으로 ‘주거환경의 쾌적성’(33%)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다. 이는 ‘교통 편의성’(24%), ‘생활편의시설’(19%), ‘교육환경’(11%)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어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주거 여건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 5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 올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주목받은 곳이 있다.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한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자리한 안양천을 따라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또 뒤편으로 오봉산이 자리하며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넓은 면적이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넓은 면적을 보유한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축에 유리하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5만2,64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가 창단 첫해부터 전국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대학 체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포대(총장 송하철)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체육학과 1학년 김준규 선수는 해머던지기 부문에서 은메달을, 경제무역학부 1학년 윤기명 선수는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엄재민 선수(체육학과 1학년)는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김탁민 선수(체육학과 1학년)는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팀의 활약을 이끌었다. 국립목포대 육상부는 창단 첫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이처럼 메달 5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두며 신생팀으로서는 드물게 주목받는 기록을 남겼다. 이는 앞서 전국육상선수권대회와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보여준 흐름을 이어간 결과이기도 하다. 박희석 지도교수는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훈련의 결실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육상부는 앞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해외 출국 등 긴급한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24시간 내 처리하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 기간이 3~7일 소요되었다면, 이 서비스는 24시간 이내 처리된다. 비자 신청, 대출, 상속 등 개인 사정이나 급박한 상황으로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민원인을 위해 도입됐다. 신청 방법은 창구 접수 시 담당 공무원에게 24시 처리 서비스를 요청하면 되고, 처리결과는 문자로 통보된다. 이로써 긴급하게 신고가 필요한 구민들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출생, 개명,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록기준지 변경, 국적 취득자의 성본 창설(姓本創設), 가족관계등록창설 등 6가지 신고는 인터넷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 접속해 공동(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영문증명서 등 13종의 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 담당 주무관은 “정부24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주지 현민) 일대 사찰림에 시민들이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림여가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관내 전통 사찰인 호압사가 소유한 시흥2동 산95번지 일대의 1,500㎡ 규모의 토지에 대한 무상사용 동의를 구했다. 이후 서울시 사찰림 산림여가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8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 호압사 일대는 서울둘레길 12코스와 호암산 주 등산로 입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호암늘솔길, 치유숲, 잣나무산림욕장 등이 조성돼 있어 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다. 구는 호압사와 협력해 서울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이 사찰림에서 휴식하고, 산림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사찰림 공간을 ‘바라밀공원’이라 명명하고,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사찰을 바라보며 휴식과 명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바라밀공원에는 각종 문화공간과 정원 두 곳이 있다. 소나무 군락 속 넓은 평상이 있는 ‘숲속 명상 쉼터’에서는 시민들이 명상이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320석으로 확대된 ‘산림문화 무대’에서는 호암산 청소년 축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있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시니어 매장 ‘한술두찬 2호점’을 7일(수) 열었다. 한술두찬 2호점(하늘길 76)은 김포공항 내 한국공항본사, 우리들병원과 인접한 곳에 176.8㎡ 규모로 들어섰다. 매장에선 어르신의 손맛이 더해진 수제 도시락과 찌개류, 떡볶이, 순대와 같은 분식류를 판매한다. 지난 2023년 1월 방화동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 한술두찬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명 고용을 목표로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공동체사업단에서 맡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 판매,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그 혜택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다. 어르신들의 연륜과 역량을 사회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사회참여는 물론, 활기찬 노후와 경제적 안정 등 세 가지를 모두 잡았다. 어르신들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 판매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어르신의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매주 토·일요일은 휴무다. 현재 지역에는 ‘한술두찬’을 포함해 시니어 편의점, 카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025년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성북구 여성단체 회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특별 점검 관리 대상 화장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주민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지역사회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감시단은 지난 4월 18일 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갖춘 활동을 준비했다. 교육을 통해 불법촬영 기기 탐지 장비 사용법과 현장 점검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성북구는 최근 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해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동인관, 인문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어 5월 2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동, 예술정보관, 이어령예술극장 등에서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개인의 삶을 심각하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7일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안전체험장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재난·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로봇, 코딩, 영상편집, 자율주행 등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은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개관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장 영상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4차산업 관련 창의·융합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 △로봇댄스 △무인기(드론) 엑티비티 △사진 무인 안내기(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월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한층 더 본격화하기 위한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위원장인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활용과 사회적 기여 방안, 보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기능 전반을 다룬다. 특히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해당 사저를 기념관이나 교육 공간 등 다각적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보존위원회 구성 방안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해 동교동 사저의 등재를 적극적으로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故) 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돌봄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돌봄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내에서 간병과 생계 부담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의 어려움을 덜고, 고립과 단절을 겪는 중장년층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이용자의 돌봄 수요와 생활 여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재가돌봄과 가사서비스로 구성됐다. 재가돌봄은 신체 청결 및 식사 보조, 건강관리 등의 신체 수발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가사서비스는 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화서비스는 병원동행, 식사관리, 휴식지원 등을 지원한다. 병원동행은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병원 방문을 도와 진료와 수납을 지원한다. 식사관리는 정기적인 반찬, 도시락 제공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한다. 휴식지원은 단기보호시설을 통해 일시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월 3일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일 오후 3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매년 5월 7일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명품도시 성북,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주요 내외빈 및 구정기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지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5명의 구민에게 ‘구민대상’ 수여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에게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 구민 표창 등을 통해 ‘공동체의 품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동덕여대 풍물놀이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의 기념사, 국내외 교류도시 및 홍보대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그리고 국민대학교 관악단과 성북구립 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북의 진정한 품격은 평범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와 연대에서 비롯된다”라며, “우리가 함께 만든 이 공동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가 산업화와 대중화를 기반으로 프로스포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이정길 회장)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대우빌딩에서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 ㈜더킹핀(배미경 대표)과 파크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산업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파크골프를 관광, 교육, 콘텐츠가 융합된 신성장 스포츠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를 위한 첫 행보로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오는 8월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프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프로리그 체계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키는 기점이자, 종목 위상을 끌어올리고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또한 2026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권역별 ‘프리미어 투어’도 준비 중이다. 이 투어는 프로파크골프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리그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팬층 확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조회수가 900만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지난달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첫 번째 단독 대회인 ‘퀀텀 9X 오픈’을 개최해 1위 수상자에게 세계적인 페블비치 골프장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6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퀀텀 9X 오픈’ 대회 명칭은 출렁이는 필드를 9개의 축으로 3D 입체 언듈레이션(undulation)을 구현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끼도록 돕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특징에서 따왔다.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골퍼는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에서 로그인하고 그랑프리 메뉴에 들어가서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에 입장해 ‘퀀텀 9X 오픈’을 선택한 뒤 대회 코스인 세라지오 GC,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그리고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의 18홀을 완주하면 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대회인 만큼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먼저 이번 대회의 3개 코스 종합 1위 골퍼에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5월에 소외된 어르신들과 치킨을 나누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소재 ‘청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 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BBQ는 어버이날을 맞아 뜻 깊은 날을 홀로 보내시는 시설 어르신들께 황금올리브치킨과 레몬보이 세트를 제공하고, 가슴에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통해 진행됐다. BBQ는 지난 2022년부터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의 제한 없이 폭넓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달고 환하게 웃으며 함께 치킨을 즐기시는 모습을 통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들로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진정성 있는 도움을 드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 참여자 198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또 다른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조‧자립 기반의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올해 현장 수요가 많고 공공성이 높은 대민 활동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늘려 지난해 대비 32명 늘어난 총 396명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다양한 유형의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되며, ▲디지털 약자 지원 ▲사회‧안전 약자 지원 ▲경제적 약자 지원 ▲돌봄‧건강 약자 지원 ▲기후환경 약자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총 198명이 활동하게 된다. 급증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무인민원발급기 등 키오스크 사용법과 정부24‧복지로 등 디지털 플랫폼(어플) 활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돕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일 오후,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249)에서 열린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은 와우산 자락을 따라 펼쳐진 맨발 황톳길로 나무 그늘이 있어 가장 환경친화적인 황톳길로 평가된다. 폭은 2m 이상으로 넓게 조성돼 3명 이상도 같이 걸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황토 위에 구슬 형태의 황토 볼을 깐 ‘황토볼길’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건강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주변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는 ‘세족장’을, 떨어진 곳에는 ‘에어건’을 설치해 야간 소음이 없도록 쾌적한 이용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구민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황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황토보관함’을 설치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관리하는 자율형 황톳길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장식에 참석해 “지난주 토정공원에서 맨발 황톳길을 열었던 감동이 남아있는데 이렇게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이 황톳길에서 잠시라도 쉬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4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7일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축하공연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어르신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오늘의 구로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겹치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0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감소 요인의 상당 부분이 일시·계절적인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인 만큼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 아래까지 기조적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이 8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 달러(약 563조9,076억 원)로, 3월 말(4,096억6,000만 달러)보다 49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작년 4월(59억9,000만 달러) 이후 1년 만에 최대 폭 감소하면서 2020년 4월(4,049억8,000만달러)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국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달 9일 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87.6원까지 뛰는 등 불안한 환율 탓에 한은과의 스와프 계약을 통한 국민연금의 환 헤지(위험분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황문우 한은 외환회계팀장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가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이하 별밤캠프)’를 운영한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eyemosemouse@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062-410-8483)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해 1~2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5·18 전국·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사적지 탐방버스 운영부터 청소년 홍보단, 교육자료 보급 등 ‘세계 속 5·18’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푸른새’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참여 학생들은 5·18 사적지 탐방,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 실천 활동, 카드뉴스·포스터·영상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SNS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10월, 대만) 국제교류 참여 기회와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혜택 등을 제공한다. 8월에는 해외 청소년을 초청해 5·18 사적지를 둘러보고 교류하는 ‘찾아오는 5·18 국제교류’를, 10월에는 ‘푸른새’ 청소년이 대만에서 광주의 5·18과 대만의 2·28을 연결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新경제거점,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의 3대 전략,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전남은 소멸 위험 1위 지역이다. 지자체가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합이 필수다. 이에 시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위기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를 실현할 광역인프라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전남공공건축지원센터 건립 ▲전남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미래 첨단산업벨트 구축 계획도 담았다. 시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국가 우주위성 데이터센터 구축 ▲전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승불교 양우종이 4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삼방사에서 봉축법회를 열었다. 올해 주제는 '보살의 서원' 해탈을 넘어, 일체 중생의 고통을 덜기 위한 서원의 정신에 방점을 찍었다. 양우종은 출가 승려 중심의 기존 종단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재가 불자 중심의 '거사불교'를 표방하며,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실천하는 불교를 추구한다. 이번 봉축제는 그 정체성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자리였다. 축제장은 전통과 실험이 뒤섞인 공간이었다. 양우종 삼방사 별관에는 '서원의 방'이 마련됐다.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미륵보살 등 주요 보살과 약사여래, 아미타불 등 부처의 가르침을 도상화한 공간이 관람객을 맞았다. 각기 다른 상징과 색을 품은 서원의 메시지들은 관람객들에게 묵상의 여운을 남겼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벽화에 등장하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전생 이야기 '조리와 속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총 8차례 상영됐다. 벽화의 전생담은 과거의 설화를 현재의 매체로 옮겨와 세대 간 공감의 다리를 놓았다. 한편, 경내 마당에는 체험부스와 다문화 음식마켓이 펼쳐졌다. '바란다, 너의 성불'이라는 이름의 부스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헉슬리가 향수 이상의 감각을 담은 신개념 ‘헤어 퍼퓸’ 3종을 5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론칭한다. 일상의 움직임 속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와 실용적 디자인으로 ‘센트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동하며 두르는 정원”…감각을 일깨우는 향의 레이어링 헉슬리는 ‘A Moving Garden’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연스럽게 퍼지는 3가지 시그니처 향을 헤어 퍼퓸으로 구현했다. 생화의 싱그러움을 담은 ‘모로칸 가드너’, 야생 장미 향 ‘로즈 피커’, 보랏빛 일몰의 아쿠아 시트러스 향 ‘선셋 포그’가 그 주인공이다. 기존 향수의 경계를 넘어, 향기를 통한 감각 케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모발과 기분 모두를 위한 ‘센트 케어’ 기능성 헉슬리 헤어 퍼퓸은 워터 베이스 저자극 포뮬러로, 안개처럼 가볍게 분사되어 헤어 스타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향기를 오래 지속시킨다. 주원료로 선인장 꽃수와 비건 단백질이 함유돼,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게 케어하는 효과도 갖췄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 퍼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올리브영 ‘올영픽’ 기획세트…21% 할인 혜택까지 이번 헤어 퍼퓸 컬렉션은 5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과학기술인 4,440명, 산불 피해에 온정 모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출연연 23개 기관이 성금 2억여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과학기술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출연연구기관 임직원 4,440명 참여… 정성 모아 2억495만 원 전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영식)는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495만6,7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NST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임직원 4,44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주거 복구·생계 지원 등에 사용… 출연연, 실질적 지원도 병행 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으며, 김영식 이사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해 주요 연구기관 원장들이 참석했다. 모인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측은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산불 예방 및 복구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지속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이사장은 “출연연구기관 구성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LED 전문기업 에이치엠넥스가 반도체 장비 기업 에스엠아이를 인수하며 SK하이닉스 협력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존수 공급장치 등 ESG 친화적 반도체 장비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사업 체질 전환에 나섰다. 265억원에 에스엠아이 지분 91% 확보… 소부장 핵심기업 품에 안아 에이치엠넥스는 주식대금 265억원을 지급하고 에스엠아이 지분 91.15%를 확보, 최대주주에 올랐다. 자기주식을 제외한 사실상 100% 지분을 보유하면서 경영권도 장악했다. 에스엠아이는 증착공정 핵심 장비인 LDS 공급을 통해 SK하이닉스 매출 비중이 70%를 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견기업이다. SK하이닉스 ‘HBM4’ 수혜 기대… ESG까지 잡은 ‘오존수 장비’ 납품도 에스엠아이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HBM4’ 12단을 엔비디아에 납품한 SK하이닉스에 증착 및 세정공정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셀(Cell) 방식의 ‘오존수 공급장치’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반도체 공정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납품한 1호기는 향후 시장 확대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LED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평택에 본사를 둔 종합 마케팅 기업 마플래닛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갖고, 마케팅 수익의 일부를 해외 아동 1:1 결연 사업에 후원하기로 하며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수익, 아이들의 미래로”… 마플래닛, 정기 후원 동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7일, 평택시에 위치한 마케팅 대행사 마플래닛과 함께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플래닛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해외 아동과의 1:1 결연을 통한 정기 후원을 시작했으며, 기업의 이익 일부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지역 밀착형 ESG 실천… “나눔으로 경영의 책임 다한다” 마플래닛은 평택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미용업체, 학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번 나눔 참여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의 본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혜빈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은 지역과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가능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가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캠페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 40명이 숲속에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재단법인 유미회가 주최·후원한 ‘숲누리’ 캠프가 지난 5월 4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렸다. 숲 속에서 함께 웃고 울다… 희귀질환 아동 위한 힐링의 장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법인 유미회와 함께 희귀질환 가족 40명을 초청,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캠프 ‘숲누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감정 나누기, 자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달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 박은희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재단법인 유미회 김흥수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도권 남부의 대표 외상 및 응급 진료기관으로 부상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이 최근 증축 및 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인근 오산시·세교신도시·향남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4년 개원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연간 16만 명의 외래 환자와 4,700건 이상의 외상·정형·복부 수술을 집도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중추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응급실 내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한관수 센터장, 천왕성 진료원장, 고동환 진료원장 등 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CT·MRI·초음파, 각종 첨단 수술장비 등 장비와 영상·간호·마취·검사 전담 스태프가 24시간 수술 연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상시 대기하는 간호사팀은 응급 전담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화성중앙종합병원 박주연 간호부장은 "환자들은 대부분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상태에서 오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게 핵심입니다"라고 밝혔다. 실제 응급 간호팀은 외상 환자 발생 시 단독 처치뿐 아니라 영상검사, 수술 전 안정화, 가족대응까지 원스톱으로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화상·복강내 출혈, 두개강내 출혈 등 고위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법정 무임승차 공익서비스 비용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7일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은 곧바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정부 관계 부처에 전달됐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국비 보전을 위한 도시철도법,노인복지법 및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은 제22대 국회에서 4차례 발의됐으나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도시철도법 및 노인복지법 등 개정안이 5차례 발의됐지만, 대안 의결 내용으로 심의가 보류돼 모두 폐기된 바 있다.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40년 넘게 법률에 근거해 시행된 국가적 교통복지정책이다. 그러나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최근 5년간 평균 5588억 원의 막대한 손실을 떠안아야 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손실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손실액이 7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의 손실액은 4135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예산 시화작가들과 문학적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로,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일반 관람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작가들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을 나누며 시화의 의미를 깊이 탐색했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이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지역 문학 단체다.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30여 점의 시화 작품을 선보였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은 이달 말까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종영 호서대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는 ‘충남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가 지난 5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의원들과 토론자들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교수는 토론회에서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은 소상공인이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핵심 공간으로, 전통상권, 근린생활 상권, 오피스형 상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 지역 상권은 대도시형(천안·아산), 중소형 도시형(당진·서산 등), 농촌형 중심상권(부여·서천 등)으로 구분되며,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대도시형 상권에서는 농촌 인구 감소와 외국인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소형 도시 상권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농촌형 상권은 학교 폐교와 지역 소멸 위기, 다문화 인구 증가로 변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라고 했다. 박 교수는 “대형 상권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지방의 중소형 상권 비율이 매우 높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경기 학교 RE100 실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 사용을 확산하는 국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학교 맞춤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 지난해 실시한 '제1회 RE100 프로젝트'는 전기사용량과 잔반 배출량 감축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환경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올해 프로젝트는 학교가 실천 집중 주제를 정한 후 여건에 맞게 목표를 설정한다. ▲에너지 ▲폐기물 ▲1회용품을 주제로 정량적 감축 실천을 추진해 활동 전후의 환경 실천 역량 변화를 지수로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력해 도전신청서 심사 통과 60개교를 선정하고 캠페인 활성화 예산을 교당 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다양한 캠페인과 감축 목표 도달을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주제별 실천 가능 활동은 에너지의 경우 ▲우리 학교 실시간 전기사용량 분석 ▲빗물 저금통 설치를 통한 텃밭 수도세 감축 등이다. 폐기’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자궁근종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임상 2상에서 경구용 신약후보 '메리골릭스(DW-4902)'가 모든 용량군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요 지표를 충족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복용 편의성을 내세운 이 신약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지 주목된다. “과다 월경 감소”… 주요 지표 충족한 경구용 치료제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로부터 도입한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 '메리골릭스'의 자궁근종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고·중·저용량 모든 그룹이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며 주평가지표인 과다 월경 감소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근종 크기부터 통증까지”… 다양한 부수 효과 확인 이번 연구에서는 단순한 월경량 감소뿐 아니라 ▲자궁근종 크기 감소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빈혈 개선) ▲골반 통증 감소 등 부평가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라는 점에서 기존 주사제보다 복약 순응도가 높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글로벌 신약 가능성 있다”… 자궁내막증 이어 두 번째 성과 메리골릭스는 유럽 임상에서 자궁내막증에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23회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에 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이며 참석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숭실대학교 주관으로 올해 23회 째를 맞은 ‘숭실 창의력 체험축제’는 매년 어린이날에 열리는 수학, 과학을 주제로 하는 지역 행사로 이날도 2천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디프랜드는 행사의 주제 중 하나인 ‘안마의자 속 로봇공학’을 보여주는 대표 브랜드로 초청받았다. 바디프랜드 부스에는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와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S’가 각각 설치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맞았다. 숭실대 기계공학부 송기영 교수는 "일상적인 제품으로만 여겼던 안마의자가 실제로는 로봇 기술의 집합체임을 설명하고 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해 보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실제 부스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팔 부위와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광경에 시선이 쏠렸다. 바디프랜드 부스엔 헬스케어로봇의 움직임을 보며 신기해하는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혜정 파주시의원은 지난달 29일 파주시의회에서 길고양이 TNR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를 포함하여 길고양이 관련 사업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놓고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였다. 이혜정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와 관련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정책 운용상 미비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기간제 근로자의 전문성 강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 ▲TNR 사업 후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개선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끝으로 이혜정 의원은 "동물을 사랑해 보기 전까지, 인간의 영혼은 완전히 깨어나지 않는다"라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나톨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완성 시켜준다"라며,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더불어 공존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4일부터 2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개최된 조선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2025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가 하루에만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관아의 일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역사 놀이터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플리마켓부터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푸드트럭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동헌 마당에서 펼쳐진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과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흥겨운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외삼문 앞에서는 수문군의 위엄 있는 수문장 교대 의식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조선의 품격을 생생히 전달했다. 내아에 꾸며진 '양주목사의 찻집'은 전통 복장을 갖춘 배우들이 손님을 맞이해 전통차를 대접하며 고즈넉한 조선의 정취를 더했고 대청마루에 퍼지는 은은한 차향 속에서 시민들은 담소를 나누며 품격 있는 조선의 멋을 즐겼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남창진 서울시의원이 2012년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2010년 조사)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부지가 5년마다 시행하는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정비에서 1등급 해제(등급조정)돼 주민열람을 마치고 최종 고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내 일부 부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6조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제4조제4항과 제24조 규정에 따라 비오톱유형평가 1등급, 개별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개발행위를 할 수 없고 보전을 해야 하는 규제에 묶여 재건축 장애요소가 되고 있었다. 1988년 사용승인을 받고 5540세대가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시설 노후 등의 사유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부지가 개발행위가 금지된 비오톱 1등급으로 지정돼 창의적인 단지 배치 및 단지 내 도로계획에 한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박정훈 국회의원과 남 의원도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민원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주민들에게는 비오톱 수시 정비 절차 및 방11법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찾았다. 또한 서울시의회 민원팀에게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매드 패밀리 데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실제 이용률이 높은 혜택에 실속 있는 신메뉴 업그레이드 옵션을 추가해 외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달 만에 1000건 돌파… 가족 외식 특화 혜택, 실효성 입증 매드포갈릭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매드 패밀리 데이’가 가족 단위 고객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약 1000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다자녀, 다문화, 3대 가족 등 ‘가족 인증’ 고객에게 제공되는 립 메뉴 무료 이용권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7,900원에 ‘허니 갈립 타워’ 업그레이드… 가성비 만족까지 챙겨 매월 1회 제공되는 ‘매드 글레이즈드 립’ 이용권은 7,900원을 추가하면 신메뉴 ‘허니 갈립 타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고 허니 갈릭 소스로 마무리한 이 메뉴는 비주얼과 맛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멤버십 중복 할인 적용… 가족 외식 부담 낮춘다 3인 이상 가족이 7만 원 이상 주문 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M CLUB 신규 가입자도 즉시 이용 가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개최한 ‘2025 테니스 챔피언십’이 672개 팀, 1300여 명의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입문자를 위한 전용 부서를 신설하며 테니스 대중화의 새 장을 열었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672개 팀, 전국 동호인 총집결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과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하나증권이 주최하는 3번째 아마추어 대회로, 전국 테니스 동호인 1300여 명이 672개 팀을 꾸려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구력과 입상 경력에 따라 화이트,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6개 등급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테린이데이’로 입문 장벽 낮춰… 2030세대 큰 호응 이번 대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어린이날인 5일에 진행된 ‘테린이데이’였다. 구력 2년 미만의 입문자를 위한 화이트부서로만 운영된 이날 행사에는 2030세대 참가자들이 몰리며, 테니스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복식처럼 함께 뛰는 파트너”… 테니스 통해 고객과 동행 선언 하나증권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납부, 착오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4월 말 기준 9371건으로, 총 4억 56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5월 중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전광판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지방세 상담'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정당 활동은 정당법,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보장되지만, 지하철역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소유·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활동할 수 없다. 또한,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역 시설에서 철도종사자의 허락 없이는 연설이나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열차 또는 철도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철도 안전·보호와 질서 유지를 위해 철도종사자의 직무상 지시에 따라야 한다. 그동안 철도종사자의 허가 없는 연설·권유 행위를 금하는 철도안전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일부 정당인이나 선거운동원이 역사 내에서 역 관리자의 허가 없이 활동하다 충돌 및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하고, 법률 전문가에게 자문받아 올해 2월 '역사 내 정당활동·선거운동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영업분야 전 직원에게 알렸다.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역 구내에서의 모든 활동은 역 관리자에게 사전 허가를 구할 것을 전제로 한다. 역 관리자는 철도안전법에 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 원 규모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471억 원 상당에 이어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 원의 사업비(부지매입비 포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군 단위로 정책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의 문화선도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8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77억 원(국비 450억 원, 도비 60억 원, 군비 2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토지매입비 108억 원을 포함해 총 8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산업단지에 투입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제 포럼과 기업 협업을 위한 컨벤션홀 ▲자동차 산업과 산단의 역사 전시를 위한 산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3그룹)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는 전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간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모바일 전자예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3그룹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가는 문방구’ 캠페인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선택의 기쁨과 존중받는 경험을 선물했다. 도서산간 등 소외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노력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날 맞아 전국 6곳서 ‘찾아가는 문방구’ 진행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6개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방구’를 열었다. 이 캠페인은 2022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빅스마일데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칭찬 받고 모은 스마일 머니로 직접 문구 구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동들에게 자율적 선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이들은 행사 일주일 전부터 칭찬 스티커를 모아 ‘스마일 머니’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행사 당일 문구류를 직접 구매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는 소비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단도 함께…“권리 보장의 현장”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마이리얼멘토단’과 기아대책 후원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장소영 국내사업본부장은 “아이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신규 브랜드 NOL 출범을 기념해 NOL 회원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NOL은 5월 한 달간 신규 가입 고객에게 국내 숙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체크인 날짜 기준 7일 이상 미리 예약하는 경우 적용된다. 이외에도 이달 말일까지 전체 고객 대상으로 최대 16만 원 국내 여행 할인 혜택과 최대 35만 원 상당의 해외 여행 쿠폰팩을 발급한다.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 NOL DRAW(놀 드로우)도 진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국내외 숙소 숙박권, 레저 이용권, 공연 티켓을 비롯해 전자제품과 생활 용품 등 여가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증정한다. 응모는 NOL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하루 1개 상품에 1회씩 가능한다. 또한, 참여만 해도 즉시 사용 가능한 국내 숙박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NOL 고객들에게 여행ㆍ여가ㆍ문화 생활 속에서 더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회원 전용 특전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가의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소가 지난달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 위한 맞춤형 공간 운영… 열린 교육실, 안산공원 등 적극 활용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만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
골프장 파3홀 전경. 사진은 기사 안의 특정 내용과 관련이 없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골프장산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8일 발간하는 『레저백서 2025』에 따르면, 회원제·대중형 골프장의 합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0.3%로 전년보다 3.0% 포인트 하락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는 7.8% 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형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36.9%로 2023년보다 3.4% 포인트,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도 19.9%로 1.9% 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지난해 골프장 매출액도 소폭 둔화되었지만 2019년보다 많았다. 대중형 골프장의 평균 매출액(9홀 제외)은 지난해 180억 원으로 전년보다 4.9% 감소했지만 2019년보다는 33.6% 많았다. 회원제 골프장도 206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했지만 2019년보다 44.6% 많았다. 이처럼 국내 골프장들은 이용객수가 감소했으나 비싼 그린피를 받으면서 여전히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골프장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그린피·카트비·식음료, 캐디피 포함)는 지난해 9조 79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사업의 오랜 숙제인 제도 도입의 단계적 의무화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 또한, 연금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고객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해피랜드힐링스토리(곽진섭 회장)가 태국 칸차나부리에 조성한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가 최근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시설은 파크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복합 리조트 형태로,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최적의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태국 칸차나부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설계해 풍광이 뛰어나다. 국제 규격의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수영장, 정원,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의 파크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해피랜드힐링스토리 곽진섭 회장을 비롯해 태국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 칸차나부리 관광청 관계자, 태국 파크골프연맹 인사, 그리고 한국 파크골프계에서 활동 중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국의 유관 단체 관계자들은 한국과 태국 간 스포츠·관광 협력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개장식 현장에서는 축하 행사와 함께 시타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빌리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곽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진정한 힐링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