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위해 '마약류 범죄 피해 주의 당부' 안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문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약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개 국어로 번역본을 제작했다. 다국어 번역본은 경찰청의 협조로 학생·학부모의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출신국가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로 번역, 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 경기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범죄 예방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번역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위해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알아보기를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사 5명을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20일부터 상담창구를 운영해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위촉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공인중개사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부동산 전세 계약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민·형사상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무료법률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연계도 지원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상담사로 흔쾌히 응해주신 공인중개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 마련과 주민소통을 통한 합리적 추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원도심 주거지 정비사업도 속도를 높이며 미래자족도시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사전컨설팅으로 밑그림 구체화 고양시는 지난 3월 일산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도정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우선 기존 '2030 도정기본계획' 변경을 검토해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내년에 기타 노후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을 검토해 '2035 도정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1기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의 안전진단 면제·완화, 토지 용도 변경 및 용적률 상향 특례 등을 규정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지난달 24일 국회에 발의됐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 맞춤형 특별법 마련을 위해 지난달 21일 원희룡 장관과 함께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일산신도시 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2일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및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에 대해 토의하고 건의안을 채택했다.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특례시의 행정‧재정적 지원, 균특회계 및 특례시지원위원회 설치의 근거가 되는 법률로, 특례시 출범 1년까지 규모에 맞는 합당한 권한이 부여되지 않고 있는 특례시 지원 기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장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특례시의회사무국 하부조직에 담당관 신설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의 직급을 광역 수준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의 직급은 기초의회 기준이 적용돼 광역의회로 인력 유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김영식 의장은 "특례시가 지역 거점도시로서 국가 균형발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시민 인성과 역량 함양에 힘쓴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 ▲디지털 역량을 갖춘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시민교육을 적용하는 학교다. 실천학교는 총 100교(초 58교, 중 20교, 고 22교)로 학교급에 맞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과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다. 주요 운영 과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학교문화 조성 등이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대상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성과공유회 개최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성에 기반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천학교 교원의 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실천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교원의 시민역량과 수업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역량 신장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3 세계도시포럼은 '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세계유명석학 및 분야 최고의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경제, 교통, 문화, 공간 등 세부주제를 다루는 정책세션 토론이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2023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양시 관계부서, 고양시정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 관련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장인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2023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는 고양시 도시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주식회사 IB사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합동개발로 진행되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서명했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에 47만2600㎡ 규모의 첨단·지식기반산업,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자유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GTX-A 노선 등 교통 접근성과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우수 인력 확충이 유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남부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인프라를 경기도 북부권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파주시를 넘어 경기북부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으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의 상생과 자족기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이달 3일부터 마곡~시암 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구간은 하성면 석탄리 606-13번지 일대로, 국사천 횡단 교량 재가설 구간 40m를 포함한 왕복 2차로 249m이다. 마곡~시암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단계별 진행 사업으로 1구간(마곡리~석탄리) 일대 도로는 지난 2020년 6월에 개통했다. 이번 후평교 구간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구간(후평리~시암리)은 현재 보완설계 진행 중이며, 사업비가 확보되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지도 56호선과 연결되는 하성면 마곡리~시암리 일대 도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발전 도모는 물론, 접경 지역 내 기반 시설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구간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대 부설 'THE GOVLAB'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 AI의 미래 및 지방정부 차원의 운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AI 분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하여 더욱 발전시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가 만난 세계적인 석학들은, AI 분야의 4대 천황이라고 불리는 메타 부사장 겸 AI 센터 최고책임자인 얀 르쿤을 비롯해 수년간 백악관 예산관리국에서 정책·전략에 관여한 피터 홀름, 2018 전세계 디지털 정부의 영향력 있는 학자 10인으로 선정된 스테판 베르휠스트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의견을 나눴으며 "AI Localism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컴퓨터공학, 정치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등 경계를 초월한 전문가 그룹이 지자체 단위의 AI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음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AI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원칙, 법과 정책, 책임과 감독, 공공조달 혁신, 대중참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현지시간 11일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인 미시간주를 찾아 그레첸 휘트머 주시사와 면담하고 경기도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와 자매 주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미시간주와 경기도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기도 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상호 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분이다. 휘트머 주지사는 자신이 입은 청색과 노란색 옷을 가리키며 일부러 제가 다닌 학교 색깔 옷을 입었다고 성의 표시를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휘트머 주지사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으며 휘트머 주지사는 이번 여름 미시간대학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시간 주시사와의 면담에 앞서 현대 기아의 북미 기술개발과 연구의 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경기교육 정책 참여를 위해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청매실)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경기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이 주도해 교육정책을 검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약 평가단 운영은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최초이다. 청소년들은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도교육청 정책 및 평가 회의 참석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조별 활동 보고서를 교육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미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평가단과 교사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하면 교육 3주체 모두 경기교육 정책에 모두 참여하게 된다. 학교 안팎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되는 청매실은 경기도 내 19세 미만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도민과 교사 평가단의 추첨과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각급 학교로 안내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4일까지 방문, 우편, 담당자 이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정자교 같은 공공시설물 붕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자교 붕괴사고를 보면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라면서 "특히 4개월 전 정기 안전점검 결과 B등급(양호) 판정을 받고도 무너졌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분당은 1기 신도시로 일산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도시이므로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교훈과 시사점을 주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160여개의 교량을 신속히 점검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수시로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각종 시설물의 점검을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 관리체계로 구축하고, 등산로와 공원 등의 운동기구, 공중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화정동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다"면서 "건설현장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고, 앞으로 업무지역에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인허가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신축 인허가 시 디자인 사전심의를 받도록 하고, 조직개편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청렴 가치 공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청렴정책 중 하나이다. 공모 주제는 ▲공익제보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청렴 11개 덕목이며, 분야는 ▲사진 ▲포스터 ▲독후감상문 3개이다. 공모 주제 중 청렴 11개 덕목은 책임, 정직, 절제, 약속, 배려, 공정, 투명, 도덕, 준법, 신뢰, 사회정의이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공모작품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8명 3개 분야 총 27명이다. 정진민 감사관은 "현장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청렴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구성원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0일부터 시민과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안전취약 교량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전수조사는 분당구 정자교 교량이 붕괴돼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돼 실시했다. 시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중대시민재해가 적용되는 유사한 교량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도로, 하천 등에 설치된 교량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정성 여부 및 위험요소 등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투입해 구조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성능 저하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점검 중에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지시하고,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내려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보전할 수 있게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취약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Zero' 달성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파주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지난달 22일 파주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김경일 시장은 시의원들에게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 그러나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은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했지만 개인 재산권 침해, 시의회와 시 사이에 충분한 의견 공유가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던 이유다. 정비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를 다짐했다. 시민의 뜻을 모으고 폭넓은 소통으로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의 올해 1호 결재 사항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법적·인권적 측면에서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시 입장에서도, 파주시에 성매매 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던 시민의 입장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제 시민이 나서고 있어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이제 단순히 시와 성매매 집결지 사이와의 갈등 국면을 넘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4조 30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이차전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현지 시각 10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미시간대학교에 위치한 엠시티를 찾아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엠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일반 도시와 똑같은 도로 상황을 재현한 13만㎡ 규모의 세계 최초 모형 주행 시설로 철도 건널목, 회전교차로, 자갈길, 공사 현장, 인도, 주차장 등 여러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안전성 실험이 가능하며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자리를 함께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헨리 리우 엠시티센터장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를 3km 정도 시승하며 기술 개발현황을 직접 체험했다. 시승 중에는 교차로에서 가상차량과 충돌하는 가상 돌발상황을 일으켜 자율주행차의 대응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시승을 마친 김 지사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와 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사 내 다회용컵 회수함 6개를 비치하고 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신트로밸리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고양시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시책사업은 올해 3년째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세종시에서 의무시행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줄이기 실천지침' 신설보다 앞서 시행된 고양시의 특화 사업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은 시 청사 주변 11개소다. 해당 점포에서 다회용 컵을 요청하면 다회용 컵을 대여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내 6곳의 회수함이나 이용 점포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회수·세척·살균·진공포장 등의 7단계의 세척 과정을 마친 후 커피전문점에 배달된다. 시 관계자는 "컵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생각해 꾸준히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직원이 많다.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면 탄소중립 이행도시로서의 위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커피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0일 1차 실무 협의회를 열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9일 개최한 '50만 대도시 지정 기념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4452명이 신청하는 등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 코스로, 대회는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30분경 마무리됐다. 시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문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을 반환점과 교통 통제 지점에 투입했다. 또한 출발지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 교육된 안내 인원 또한 적소에 배치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꼼꼼하게 대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시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해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참가자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5㎞ 구간에 가족이 함께 참가했다는 한 김포시민은 "봄의 상쾌함을 느끼고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한 대회였다"라며 "50만 대도시가 된 김포시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체육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3호점을 법원읍에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는 ▲자율적 공간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 ▲보드게임 등 놀이와 여가 공간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 등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된 무료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쉼표3호점은 법원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1평(연면적 135.84㎡) 규모로 북카페, 멀티룸(닌텐도, 노래방 등),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20년 파주읍 쉼표1호점, 2021년 적성읍 쉼표2호점에 이어 올해 쉼표3호점을 개관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청소년 자유공간 '모여락(樂)'을 조성, 청소년이 쉴 수 있는 이용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시설이 없는 소외지역으로 지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통근시간에 따라 여가활동, 수면 등이 달라진다. 2020년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의 국민 사회경제활동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고양시 통근자 평균 출근시간은 37.1분으로 전국평균 29.5분보다 길다. 출근시간이 60분 이상 소요되는 열악통행권자 비율이 20.0%, 평균통근거리는 16.3km로 경기도 평균보다 1.5배 가량 길어 장시간, 장거리 출퇴근 인구가 많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30분대 출퇴근 고양특례시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 및 서북부권~동남부권 간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통일로, 자유로, 고양대로 등 포화된 고양시 주요도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도로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 타당성을 조사한다. 서울 출퇴근 주요경로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조성 방안 검토도 포함한다.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됨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과 일본으로 첫 해외 출장을 떠났다. 김 지사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짓고 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명문대학과 해외 50여개 이상 기업 등에 300명 이상의 청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무리 짓고 오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미국에서는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논의했던 '혁신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미시간 주지사, 전직 미 재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김 지사 출장에 남경순 경기도 부의장과 레드팀 대표 한명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정과 도민의 삶을 위해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계획한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20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초년생 및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재무설계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현직자 직무멘토링, 직무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 간 1: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일자리 연계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박람회는 30개의 구인업체를 모집·선발하여 생산직, 품질관리원, 연구원, 영업, 물류, 회계, 사무직,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에 3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업체와 모집 직종,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과 김포시 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장면접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기회와 함께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석 서울시의원이 6일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학교 조리실무사 채용공고 대규모 미달 사태의 원인을 '폐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이라며 단순한 처우 개선으로는 구인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내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실태조사 결과 대상학교 대부분 고용노동부 권고 수준을 만족하지 못하고 관내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1차 검진 결과 1913명에게 이상소견이 발견돼 2차 검진을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실태조사 결과 심각한 상황임에도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2023년도 교육청 예산은 99개교 대상 79억 2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 신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석 의원은 "급식종사자 건강관리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담당 부서가 달라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 맞춤형 정책 운용을 위한 T/F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학교급식을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6일 문화예술 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개최된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 진행 상황 및 과업 수행 내용 보고하고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부서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사업 범위, 조직 구성 등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보완해 ▲23년 5월 최종보고회 ▲23년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의뢰 ▲24년 4월 도(道)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 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표본 설문조사에서, 응답인원 72.9%가 재단설립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는 축제 및 문화행사의 질 향상, 안정된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문화 종합전문기관 설치 필요, 공공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적인 지원체계 순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5일 성남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노후 교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육교와 교량 등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점검을 지시했다. 고양시는 육교 45개소와 교량 160개소가 있으며 이중에서 준공 후 20년이 지난 육교는 26개소, 교량은 84개에 이른다. 교량의 안전등급은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으로 매겨진다. A 등급은 문제가 없는 최상의 상태, B~C 등급은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나 안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 D 등급 이하는 중대한 결함이 있어 사용이 제한되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교량 84개 중 52개소는 A, B등급으로 안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C등급 교량 3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고양시 관내에 D 등급 이하의 교량은 없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일산서구의 육교를 시작으로 육교·교량 등 공공시설물 시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유무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 지난 3월 점검을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은 2030년 엑스포 유치 열기가 아주 뜨겁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적 대사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해외투자를 유치하며 만난 유수 기업의 CEO들 그리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주한 외교사절, 주한 상공회의소 회원에게 홍보하겠습니다"라며 "다음 달 열리는 'DMZ 걷기대회'에 작년보다 더 많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대해 함께 걸으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라고 공표했다. 또한 "경기도 전체에서 우호협력 관계 또는 자매결연 관계로 250개가 넘는 해외지자체와 교류하고 있어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 지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일본으로 해외 출장을 갑니다. 양국의 주요 인사들도 만나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총회에도 참석할 때 67개국, 142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옥타 소속 한인기업들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7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에서는 조현숙, 임홍열, 고부미, 고덕희, 신인선, 손동숙, 문재호 의원이 고양시 신청사 건립, 어울림누리 임대사업, 식사동 유해시설, 고양시 문화재 및 문화관광, 자유로 청소용역,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시설행정 등 시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답변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1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지능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는'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 건설교통위원회는'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는'고양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을 심사했다. 이중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일산 대화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촉구 결의안'은 3월 28일 본회의에서 부결되었으며, 계류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273회 임시회가 4월 3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 공보육 강화를 위해 '김포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 개원은 기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에 의한 신규 확충 방식이 아닌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시는 접근성이 우수한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으로써 구도심과 구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기존 민간어린이집 원장들과 협력하는 '지역 상생 연대'로 공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은 총면적 225㎡ 규모로, 환경친화적 보육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보육정원은 50명으로 지속적인 어린이집 컨설팅과 교직원 교육 등으로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김포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54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모집 공고 중이다. 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매비 지원, 입주민 자녀 70% 우선 입소, 기존 원장 운영권 보장과 같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질병·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품목은 휠체어, 목발, 보행 보조기(워커) 등이며 기간은 기본 1개월이지만 필요시 1회 연장해 최대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대여 실적은 433건으로 최근 3년 내 이용자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재활기구는 휠체어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시적 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께서 무료 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셔서 경제적 부담 없이 일상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조기구 대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사용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후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실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 전세대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마감됐다. 접수 결과 20만1294세대가 신청했으며 총 403억원을 지급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1월 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급 계획을 발표한 이후 파주시의회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대 당 20만원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했다.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홍보에 주력한 결과, 한달의 짧은 준비 기간에도 20만명이 넘는 세대가 신청하며 최종 지급률 92.5%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첫 주 차에 요일별 5부제를 도입했으며, 각종 문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총 1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불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시민은 "파주시의 빠른 대응과 지원에 감사하며, 지원금 덕분에 가정의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는 친지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파주시민으로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경기도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 참가해 2023년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대내외에 알렸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20년 도입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재해가 우려되는 산업현장에 노동안전지킴이를 파견시켜 상시 점검은 물론 개선·지도 등을 담당케 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김포시의 경우 해당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자격증을 소지한 6명의 시민이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이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정담회를 열고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통해 김포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긍지와 사명감을 품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셔라"고 당부했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지난해 2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월 11일 일산동구청에서 당원대회를 열며 당원들과 함께하는 첫 행보를 시작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 병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고양병 합동연락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하 간담회 진행 내용 전문이다. Q. 고양시가 예전에는 보수정당이 강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진보정당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제 고양시가 아시다시피 이제 과거에는 보수의 아성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 거의 민주당의 텃밭으로 바뀐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다고 보는데 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들 간에 정당 내부에서 알력과 갈등 같은 것들이 좀 있었던 부분 이런 것들이 있고, 또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지명도가 있는 거물급이 많이 나와서 계속 지역을 관리를 했고 그것이 굉장히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보수 정당은 낙하산 인사들도 있었고 그리고 왔다가 떨어진 다음에 계속 이 지역을 위해 바깥 일을 하는 대신 그냥 떠나버린다든가 뭐 이래서 지역 주민들한테 실망을 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2년 동안 당선자가 거의 없게 돼 버린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상기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 사업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사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교를 대상으로 25개 교육지원청 현장점검과 실무협의회 평가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도교육청에서 예산 및 우선순위를 검토한 후 최종 선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선정 결과 총 122개 학교, 306개 사업에 대해 573억원을 지원하며, 주요 지원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학교 외벽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 및 바닥 교체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교육과정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에 집행이 필요한 사업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다만 그린스마트사업 대상교, 대응지원사업 예정교,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제재 대상교 등 예산이 중복되거나 결격이 있는 대상교는 제외했다. 또한 금번 사업 미 신청교와 추가 소요에 대한 2차 지원 사업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금 지원으로 사립학교의 교육 여건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특례시가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편의 행정을 추진하고 안전한 도로·보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차량 검사 및 보험 과태료 등 차량관리 행정에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고 대형보도블럭을 사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차량 검사·보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만료일 쉽게 확인 시는 오는 6월부터 차량 종합검사 지연, 보험 미가입, 과태료납부 등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시행해 시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로만 송달되던 차량 검사, 보험 경과안내, 과태료 사전처분통지, 부과, 독촉고지, 압류통지 등을 문자를 통해 고지하는 서비스로 본인명의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쉽게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시행해온 우편물 통지는 송달 과정에서 주소지 변경, 수취인 부재 등으로 인해 고지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해 쉽게 고지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한을 놓치지 않고 제때 납부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과태료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2022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매년 경기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환경과 소방활동, 민원행정 등 4개 분야 24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소방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종합 평가 제도다. 고양소방서는 실적평가와 소방서 간 교차 점검을 거쳐 지표 전반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관서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정요안 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을 28일까지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간은 관내 자전거도로 103개 노선, 222.8km(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58km 포함)로,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7일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 내용은 ▲노면 균열·파손 여부 등 포장상태 점검 ▲측구 뚜껑·덮개 파손 여부 등 배수시설 점검 ▲교량·데크 바닥재 손상 여부 등 구조물 점검 ▲자전거 주의 노면표지·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가로등·난간 조명 작동·도장 상태 등 조명기구 점검 ▲자전거 보관대·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시설 점검 ▲자동차 불법 주·정차, 적치물 현장 점검 등 총 7개 분야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안전시설 설치 등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후속 조치계획을 마련해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및 보수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노면 청소 등 최적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개막전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관람하고 '야구 외교'로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야구 외교로 4월을 시작합니다 라는 글에서 "화창한 4월의 첫날인 오늘 2023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했다"며 "KT위즈와 LG트윈스의 개막전에 70세가 넘으신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장애인 등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0월의 약속대로 필립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KT위즈파크에 초대했다"면서 "한미 안보동맹을 위해 애쓰시는 윌라드벌러슨 미8군 사령관도 함께 야구장을 찾아 주셨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두 분과 함께 야구 경기와 응원전을 무척 즐겁게 관람했다"며 "미8군 사령관께서 돌아오는 5월 캠프 험프리로 초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미국이 경제는 물론 평화, 안보, 외교 등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확신한 하루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관람은 지난해 11월 골드버그 미국대사의 경기도청 방문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 동반 관람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강화도 일대에서 새롭게 위촉된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의 시민명예기자 및 관계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주연 강사의 '취재 시 유용한 사진 촬영기법 교육' ▲시민기자 간 화합을 위한 목공지도사 수작우드 정현아 강사의 '도마샌딩' 체험 ▲역사탐방과 벤치마킹을 겸한 강화 교동의 모노레일 탑승 및 화개산 전망대 스카이워크 체험 ▲교동시장 전통시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는 시정소식은 물론 지역 내 문화·관광명소와 시 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등을 50만 시민에게 전달한다. 또 지역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하고 중요 행사에 참여한 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보도해 시민과 시민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50만 시민과 통하는 김포를 위해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김포시민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시는 중요한 일을 하시는 만큼 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근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권장하는 만큼 우리 시민명예기자단께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위기 학생 대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3단계 학생상담 다중지원망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차 위 클래스, 2차 위 센터, 3차 위 스쿨, 가정형·병원형 위 센터 총 3단계 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위 스쿨과 가정형·병원형 위 센터를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없이 상담과 치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41개교에 위 클래스를 구축했고,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 스쿨은 ▲경기새울학교(이천, 중학교급) 1교 가정형 위 센터는 ▲봄날(수원, 여학생) ▲숨겨진 보물(고양, 남학생) 2개소 병원형 위(Wee)센터는 ▲도담도담(성남 사랑의병원) ▲피노키오(부천 루카스병원) ▲이음(용인 이음병원) ▲룰루랄라(의정부 한서중앙병원)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 센터와 연계한 학교방문지원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룰루랄라 병원형 위 센터는 다음달 7일 건물 신축 확장과 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매주 화요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진행하는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이하 여행길 걷기)에 시민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 소재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7일 첫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매회 3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 여행길 걷기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8일 4차 여행길 걷기에는 80여 명이 참여했다"라며 "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청 문의와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파주에 아직도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하루빨리 정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번 기회에 성매매집결지가 없어져 우리 아이에게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성매매 예방 교육을 듣고 나니 성매매에 대해 그동안 너무 몰랐었다. 꼭 정비돼 파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가 사단법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 주관으로 다음달 12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고양시와 사단법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진흥회는 27일 '롱제비티 혁신 허브'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롱제비티 혁신 허브란 장수를 위한 기술의 연구 개발, 제품 생산, 의료 및 제반 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생명공학 협력 단지를 말한다. 생명 의학 산업을 포함한 장수 산업군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시와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진흥회는 고양 국제정밀의료센터 설립 및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개최를 후원한다.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는 '롱제비티(longevity, 長壽)를 넘어서: 50세의 건강으로 120세까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와 조슈아 헤어 교수, 트럼프 정부 초대 FDA 국장이자 미국 의료계의 유력인사인 스콧 고틀리브 박사 등 세계적인 명사가 참석해 새로운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존 번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에너지·기후 정책 석좌교수와 만나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경기도청에서 논의를 했다고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의 실망스러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우려에 존 번 교수도 공감했습니다"라며 "앞을 봐야 하는데 백미러만 보면서 운전하는 것 같다 라는 말로 중앙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촉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미국 연방 환경보호청(EPA)를 이끈 캘리포니아주의 예를 들며 "경기도가 앞서가면 오히려 중앙정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라며 지자체가 앞장서는 것의 중요성을 존 번 교수와 공유했다. 김 지사는 "기후 도지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더니 매우 기쁜 일이라고 존 번 교수가 적극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도민뿐 아니라 지구의 미래가 달린문제"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처럼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는 RE100 4가지 분야로 공공, 기업, 도민 생활, 산업이 있고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지방하천 5개소, 소하천 14개소에 대한 복구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시의 지방하천, 소하천의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시는 복구 비용으로 도비 6억7000만원, 시비 3억4400만원을 확보했으며 우기 전에 수해 복구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동절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3월 초 공사를 시작해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하천시설물 일제 점검 및 보수, 배수문 관리자 교육 실시 등 하천 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대응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수방 대책을 정비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원당 시청사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복합개발과 복합용도가 허용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시청 백석동 이전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국토부의 도시계획 혁신방안 발표 이후 국토계획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으며, 국토부 후속 조치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계획이 나왔다. 공간혁신 선도사업 사례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공공청사 등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 개발 ▲구도심 재창조 등을 들고 있다. 여기서 '공공청사 등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 개발' 활용방안을 보면, 공공청사 등 이전 및 집적화로 인한 유휴부지를 첨단 산업단지 및 주거·문화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인근 배후 상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용도를 허용한다. 구도심 재창조 활용방안은 청사 이전부지 복합개발과 인근 노후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용도 허용, 공영주차장 상부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이처럼 대규모 이전부지 개발이나 구도심 재창조 사례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한국방송이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해 KBS와 (재)KBS교향악단이 공동주최하는 '2023 KBS봄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되고 3년 만에 여는 행사로 해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봄꽃길이 장관을 이루는 여의도의 KBS홀에서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이 연주하는 클래식, 국악,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3일간 펼쳐지게 된다. 5일에는 KBS교향악단의 공연이 개최된다.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고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자로 나선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협연하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에 이어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을 KBS교향악단이 연주할 예정이다. 6일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의 '봄, 다시 봄' 공연이 꾸며진다. 2023년 제6대 상임지휘자로 신규 취임한 박상후의 지휘로 펼쳐지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이날 무대에는 모던 월드뮤직 그룹 DUO BUD의 김소라,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풍류대장' 출신의 김주리와 최희영, 그리고 KBS국악대경연대상 및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에 빛나는 인기 국악인 남상일 등이 협연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용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발급시 자체 제작한 피난안내, 안전관리 앱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업 중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일반음식점, 인터넷 컴퓨터 게임시설제공업 등 26개 업종을 말한다. 이번에 제작한 '피난안내, 안전관리 앱'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의무사항과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수칙 및 피난안내도를 제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제작됐다. 이용방법은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와 영업장의 주출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 ▲소방안전교육 이수 방법 ▲소방시설·비상구등의 안전시설 점검방법 및 세부점검표 작성요령 ▲피난안내도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다. 정요한 고양소방서장은 "고양소방서에서 제작한 ‘피난안내, 안전관리앱’를 통해 다중이용업주가 의무사항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이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이번달 1일자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교직원의 외국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세계시민교육과 교직원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국제이해교육, 국제교류, IB 연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부, 글로컬역량강화부, 교육지원부로 개편해 학생‧교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비짓 ▲교원 대상국제교류 연수 ▲IB 입문・전문강사 양성 ▲다문화가정 학생과 소통하기 위한 생활기초 외국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평택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미군 자원과 국제도시 등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국제교육 기반 조성과 글로컬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 원장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수해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3개소, 육갑문 1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배수펌프장의 제진기, 수문 등 기계시설물 작동 상태 ▲유수지 제방, 건축물 및 토목구조물 균열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배수펌프장 특고압 전기설비 또한 집중 점검했다. 시설물 점검결과, 고압 차단기 기능저하 및 노후로 인한 진동이 발생하는 신축이음관이 발견돼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을 위해 대상 설비를 즉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물의 적극적인 점검, 정비를 실시해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파주건설기능인 양성 과정이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는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파주건설기능인 양성 과정은 파주시와 파주건설기능교육원이 함께 추진해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건설 현장에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정신도시 3지구를 비롯한 각종 대규모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파주시에 특화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20명의 취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교육 수료 후 건설현장 취업연계 시스템을 통한 재빠른 취업이 가능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사업평가에서도 A등급의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4년째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취업 40명을 목표로 4월 초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은 청장년층 구직 희망자, 취약계층 등이다. 교육비 전액이 무료이며 교육과정 80% 이상을 수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