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최근 사고발생시설, 노후시설 등 1,500여개소를 점검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8월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그리고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예방활동으로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분산하여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26일간 실시하는데, 도와 시군에서는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반을 구성‧운영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등 5개 분야 1,500여 개소로 저수지 제방 유실 등과 같은 최근 사고발생 시설과 노후시설, 출렁다리·스카이워크·캠핑장 등 안전사각 우려시설 등을 중심으로 14개 시군과 협의하여 선정했다. 5개 분야 1,500여 개소에 대한 분야별 대상으로는 △건축시설 분야 127개소 △농어촌 민박 등 생활·여가 분야 364개소 △상·하수도 등 환경·에너지 분야 84개소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분야 364개소 △저수지 등 기타 분야 610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도 지방정부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힘을 합쳐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참여기관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태양광, 수소 등)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ESG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은 환경(Envior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지속성장을 위해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전북지역사회의 업무협약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기후환경 변화로 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진, 김윤배)가 지난 19일부터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폭염까지 겹친 8월 한 달간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의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함에 따라 협의체가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다.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은 조월경로당을 시작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응을 위한 홍보 리플릿과 마스크 세트 및 쿨토시 등 홍보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윤배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인 만큼 모든 위원들과 함께 주위의 복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되어 드리도록 앞장서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9월 예정이었던 회의를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긴급 개최한 것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시급성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사용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집행부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재해복구 및 긴급한 주요 현안 사업을 빠짐없이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대표 정구형)가 임실지역의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인문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심민 군수와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는 1980년 창립하여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여 출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 시국에 우울감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기증받은 인문 자료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귀중한 책을 기증해주신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 도서는 관내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골고루 배부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임실군 의료진을 위한 쿨스카프가 기탁됐다.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 전 총재를 지낸 한상규 씨는 임실군을 찾아 “폭염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쿨스카프 110개를 기증했다.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는 경기도와 인천에 있는 전북 출신들의 단체다. 한상규 전 총재는 평소에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다양한 고향 사랑 선행을 펼치고 있다. 한상규 전 총재는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누구보다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들의 고충이 무척 클 것” 이라며 “연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는 뜻을 전했다. 쿨스카프는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쿨스카프를 전달받은 군 보건의료원 의료진들은 “코로나와 폭염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그래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마음으로 지냈다”며 “이러한 노고를 알아주시고 쿨스카프를 보내주시니 기운이 나 더욱 열심히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9일 인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인월면에서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의 일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이 이번 단체 가입으로 전북지역 3200호를 달성했다. 이번 단체가입식에 참여한 착한가게는 고향식당(서예순 대표), 마트타운지리산점 (김선길 대표), 인월한우정(장순재 대표), 지리산금종영농조합(이미숙 대표), 지리산한우마을(김진희 대표) 등 5개소이다.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매월 일정액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보답하기로 했다. 기부에 참여한 5개소 착한가게 대표들은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로 사랑을 나누며 희망이 자라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실제 청소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리산 청소년 해보자 프로젝트’ 를 위한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청소년 지역활착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지리산마을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과 지리산권 청년활동가 그룹이 진행했다. 대상은 운봉, 인월, 산내, 아영 등 지리산권 4개 읍면 8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0여 명이 학교생활 만족도 및 희망활동 등을 응답했다. 시에 따르면, 설문 결과 지리산권 청소년은 학교 이외에 집(77.2%)에서 보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청소년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놀이시설 인프라 확충(53.2%)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 공간(15.0%)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방학이나 주말 동안 가장 하고 싶은 프로젝트로는 주제가 있는 캠프(39.2%) 등 야외 프로그램이 꼽혔고, 직업을 찾기 위해 나를 탐색하는 활동(39.7%)과 진로 고민 상담(29.9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불볕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져 가는 가운데 농촌들녘에서는 논 배수관리와 막바지 병해충 방제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8일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들녘에서 남원 관내 처음으로 1.3㏊ 면적에서 조생종인 운광벼 첫 수확이 이루어졌다. 남원시 송동면 남천우(78)씨 벼 재배 농가에 따르면 금번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4일 모를 이앙한 뒤 116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작년에 비해 10일정도 수확일이 빠르다. 남원시는 지리산 산간 고랭지, 중산간부, 평야부로 이루어져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조생종, 중만생종의 고품질 쌀과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명품 농산물이 전국에 출하되고 있어 “영농1번지”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는 “기후변화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다양한 품목의 벼 대체작목 발굴로 소득 안정화를 추진하여 농업·농촌 경쟁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8월 20일,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박종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성․가정․학교폭력, 학대 등으로 범죄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더 보호하고 신속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에서는 20~21년 현재까지 주거개선 및 공부방 조성, 아동 학대 피해가정, 장학금, 배회감지기 지원 등 294가정에 7천 6 백여 만원을 지원했다.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2019년부터 전북경찰청과 함께 범죄피해 등을 입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주거개선 사업, 경제적 지원 등을 해오고 있어, 이번 두 기관의 강화된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 7월에 새롭게 취임한 박종완 총재는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보호·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생활정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구제역 없는 청정전북을 위해 23일부터 양돈 밀집단지 등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에 나선다. 전북도는 23일부터 3주간 양돈 밀집단지 176농가와 항체 양성률이 70% 미만인 항체 저조농가 20농가 등 도내 196농가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017년 2월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일부 양돈 밀집단지에서 항체 양성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5월 양돈 밀집단지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며 1달 만에 항체 양성률이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6월 92.3%⇢7월 93.4%) 전북도는 이번 일제 검사를 통해 도내 항체 양성률을 더욱 높여 구제역 없는 지역으로 만드는 데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철저한 백신 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일제 검사에 협조해줄 것과 아울러 인근 국가인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돈농가에서는 주기적인 백신 접종과 함께 농장 소독, 차량·외부인의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5년 연속 구제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는 8월 22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8월 23일(월)부터 9월 5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은 7월 12일 4단계 격상 이후 8월 첫주(일 평균 1,495명)까지 정체 또는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8월 둘째주(1,780명)에는 19% 증가세로 전국적 확산세에 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은 주(558명)보다 26% 증가하여 일 평균 확진자는 703명으로 7월 이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대책본부에서는 최근 높은 전염력과 짧은 전파 주기, 높은 중증도 비율, 감염예방 효과의 일부 감소 등 델타 변이바이러스 특성으로 인해 무증상자 및 경증 환자의 낮은 진단검사율, 증상 발생 및 진단 이전에 이미 다수에게 전파하는 등 역학대응의 한계가 있어 확산 차단을 위한 거리두기 현 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한, 계속적인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국민 이동량 감소는 미미한 상황(전주대비 0~0.1% 변동없이 정체)이라며, 국민 피로감 증가로 거리두기 참여가 미진한 것으로 평가하고 휴가철 이동 증가와 지역사회 내 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향토회관에서 음악극 ‘나포리 음악다방’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115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많은 세대를 아우르며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창작 음악극이다. 서울 근현대의 실존 장소인 ‘나포리 음악다방’을 배경으로 지역민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청춘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소통하는 이야기로 ‘단발머리’,‘나 어떡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의 음악들이 오리지널 버전과 최근 리메이크 곡으로 함께 펼쳐져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공연 영상은 순창군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심리적인 피로 누적에 의한 마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 검사를 완료했다. 순창군 공직자중 213명이 참여한 이번 우울선별검사는 남자 85명(40%), 여자 128명(60%)으로 여자의 참여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28명(13%), 30대 63명(30%), 40대(55명(26%), 50대 67명(31%)으로 50대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고, 40대가 가장 낮았다. 우울선별검사 결과 보통 상태 85명(40%), 가벼운 우울증 70명(33%), 중간정도 우울증 28명(13%), 우울증 고위험군(이하‘고위험군’)은 30명(14%)이며 특히 고위험군은 20대에서 14%(4명), 30대의 30%(19명)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위험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고위험군 등 희망자에 대한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상담·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상담·치료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앞으로도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도내 처음으로 농업유용미생물 무인 주문 관리기(키오스크)를 설치해 농가 및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유용미생물은 자연에 존재하고 인간, 가축, 농작물에 유익을 주는 미생물을 지칭하며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은 농작물 수량·품질 증대, 토양염류 집적해소 및 생물다양성 증대, 축사 환경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작물생산성 증대, 병해충 예방효과,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인 축사 악취 해결과 증체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존 대면 방식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던 것을 주문부터 결재까지 가능하도록 무인주문 관리기를 설치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농가와 순창군 모두 만족감이 높아지고 있다. 순창군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인력 소모가 줄어들어 행정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졌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뒤편에 조성된 ‘참좋은미생물배양실’에서 공급 받을 수 있다. 농가는 무인주문관리기를 이용해 개인 휴대폰번호 등으로 본인확인 과정을 거치면 미생물 종류와 수량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선택이 완료되면 카드로 제품금액(리터 당 250원)을 결제하면 2리터 단위로 포장된 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회장 강영권)가 19일 새만금산단 내 군산공장 신설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으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공장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기념식수, 준공기념 표지석 제막 등의 사전행사 이후 새로 지어진 공장동에서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명신의 1호차 생산기념식 직후에 SNS를 통해 다니고밴의 첫 출고를 축하하며 “군산형 일자리는 군산과 전북 지역의 민생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축하의 글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군산시가 ‘내고장 생산품’으로 구매한 중형저상버스 5대와 1톤 전기트럭 SMART T1 1호차를 구매업체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청웅면이 지난달 개최됐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량) 정기회의 내용을 반영하여 5개의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5개 프로그램 중 게이트볼, 노래교실, 라인댄스, 요가 4개 과정은 현재 운영 중이며, 청웅면 밴드는 오는 9월 3일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등 개인별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형량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실천할 것이며 재개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규영 청웅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제12회 ‘전라북도 온라인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9일간 우체국(e-post)쇼핑몰과 연계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마을기업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하여 우체국 쇼핑몰(e-post)를 통한 ‘온라인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우수마을기업 제품 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한가위 큰장터에는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전북정보화마을협의회’, ‘전북광역자활센터’,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삼락장터직거래사업단’,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8개 기관(단체), 126개 마을기업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통해 126개 우수마을기업이 준비한 314개 상품을 1만원대 실속 선물세트에서 10만원대 최고급 홍삼세트까지 10~20%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9월 11일(토) 10시부터는 전북도의회 주차장에서 사과, 박대, 떡갈비, 돈까스, 한과, 재래김 등 8개 품목 1,900세트를 준비하여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드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면서, SNS 오픈채팅방 등 유통망을 통한 성착취물, 불법촬영물, 불법합성물 등의 유포범죄에 강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집중 수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취착물 제작자, 불법성영상물을 판매자 등 사이버성폭력 사범 45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검거현황으로는 불법성영상물 10명, 아동성착취물 29명, 불법촬영물 4명, 불법합성물 2명이다. 특히,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최근 SNS 오픈채팅방에서 미성년인 피해자들에게 접근, 신체사진을 전송받은 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피의자 A씨(남, 30대)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 심리 보호를 위해 무료 국선변호인 선정, 신변 보호는 물론 디지털성범죄 전문 상담소까지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김광수)은 “빠르게 증가하는 사이버 성폭력은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하는 범죄인 만큼 사이버상의 모든 불법행위의 접촉과 흔적을 추적, 불법행위자를 검거하여 엄단 할 것”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의 전략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DNA 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SW융합클러스터 2.0(2단계)’사업이 순항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북 SW융합클러스터 1.0(1단계, ‘15.~’19.)을 통해 농생명 분야에 SW를 적용하여, 기술개발과 기술 상용화 지원, 이를 통한 창업지원 등 농생명 SW융합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그간, 1단계 사업을 통한 성과(SW․ICT기업 210여개사 증가, 직접창업 54개사, 신규고용 550여명 등)와 기반을 활용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20년도부터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추진에 매진중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SW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기반의 스마트팜 비즈니스 서비스 추진을 목표로, ’24년까지 5년간 총 14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①플랫폼 구축, ②SW융합 사업화 지원, ③네트워크 활성화, ④인력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농생명 분야에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술 등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플랫폼을 활용해 농생명 산업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는 오는 8월 22일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주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8,487번째 별빛지기가 되어 참여한다. 8월 20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온도를 2도 올리고 저녁 9시에 5분간 소등하는 행사 방법을 완주군새마을회의 밴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도자들에게 홍보했다. 그동안 완주군새마을회는 13개 읍면 조직을 통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동절기, 하절기 마다 꾸준히 실시 해 왔다. 구생회 완주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에 완주군의 새마을지도자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일상에서의 실천사항들을 꾸준히 실천 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조직 혁신의 주요 축으로 육성하는 공직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의 대거 퇴직과 함께 최근 3년 이하 신규 공무원 비중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어 이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 역량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의 ‘3년 이하 신규 공무원’은 총 234명로, 전체 공직자(849명)의 27.6%를 차지하고 있다. 완주군 공직자 4명 중 1명 이상이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지 3년 이하의 새내기 공무원인 셈이다. 완주군은 신규 공무원들이 감당하기 벅찬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노력하고, 위임 전결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업무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분장과 전결규정 적정성 검토에 나서는 등 MZ세대 공직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부서장 책임 아래 난이도를 고려해 신규 공직자에게 업무분장을 검토하고, 주요 업무는 팀장이 책임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했다. 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기관 표준업무 관리체계인 ‘온나라 시스템’ 교육 시 문서 접수와 인계·인수 과정을 필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수지구 1,457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올해 오수지구를 책임수행기관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책임수행기관이 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업체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필지 측량(민간)과 경계 협의·조정(LX) 절차를 분리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임실군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선행사업으로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가치상승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정부 뉴딜사업 일환으로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을 임실군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준공 이후 10년이 경과 된 노후 공공건축물(공공의료시설, 공공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6월 ‘임실군 보건의료원’ 이 최종 선정되었다. 국·도비 136.8백만원, 군비 43.2백만원 총 18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50kW 규모의 주차장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하여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 환경 및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하여 군민들의 시설 이용에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군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사용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환경 질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7일 군청 민원실에서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원발생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설정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위한 훈련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폭언 및 폭행 등 특이·악성 민원발생 시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 13개 읍·면 주민센터에 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먹거리 핵심 정책인 푸드플랜(Food Plan)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먹거리 정책인 푸드플랜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종합계획이다. 먹거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복지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임실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참석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의 성격을 띄고 있다. 임실군 먹거리와 관련된 실태 현황 조사와 비전 및 전략, 핵심과제 발표, 추진 방향에 대한 참석자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푸드플랜 비전과 가치, 목표, 추진전략에 따른 임실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17일까지,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한다. 최근 광주 건물 붕괴사고,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과 유사한 사건·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남원시에서는 이 기간 중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시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29개소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위험성이 높아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과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정밀안전점검과 안전진단명령을 내려 사전 안전예방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안전 대진단 기간 중에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남원시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여 안전점검 지원, 자율점검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 면서 “시민들께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속의 안전 위해요소 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지난 18일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사골세트 25박스(36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혹서기 무더위와 코로나19방역으로 어렵고 힘드신 가정에 사골세트가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골세트를 후원해 준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웃 후원과 취약지역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활동,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산면에 사골세트를 기증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전진엽)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준 단체 및 개인후원자 26명에게 직접 감사 편지와 답례품을 전했다. 그동안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 및 개인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위원들이 후원자들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구이면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지원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실천해 주신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임을 깨닫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에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성금이 기탁돼 관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 5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남원시장 이환주)는 8월17일(화)부터 8월26일(목)까지 2021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사업 수강생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아카데미’ 와 ‘제2기 남원시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 문화저장소 주민기획가 양성과정’ 으로 진행된다. 모집과정 중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는 사회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도시재생 경제조직 교육으로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교육, 유리공예공방창업교육(스테인드글라스), 카페창업교육(Tea 마스터)으로 진행되며, 제2기 남원시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은 마을디자이너 그룹 양성교육으로 디자인 역량을 확장시켜 디자인 기반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으로, 마을디자이너양성교육(전문가과정), 마을디자이너양성교육(입문), 문화기획가양성과정Ⅰ(목욕탕 추억 그리기), 문화기획가양성과정Ⅱ(빈집 그래피티 그리기)로 모집이 진행된다. 남원시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하여 본인의 역량을 확장시키고 나아가 창업에 이르는 길을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걸어갈 남원시민을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및 남원시 도시재생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질병관리청, 남원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하고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558가구 900여명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또한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사원 6명이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이 복장을 입은 조사원들이 방문시, 신뢰하고 성실히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 시행 전 모든 조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으며, 매일 체온 측정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철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전국공통문항 147개, 코로나19 관련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트북의 전자조사표(CAPI)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기사에게 소득안정자금(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법인 소속으로 6월 13일(6.13일 포함) 이전에 입사해 8월 13일(공고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는 1인당 8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세버스기사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받게 됐으며, 동종 업계와는 달리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음에도 그간 정부 재난지원에서 제외됐던 시내버스기사도 처음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관내 시내버스기사(1개 업체) 86여명, 전세버스기사(4개 업체) 80여명이 지급대상이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고용 취약계층임을 고려하여 매출액 감소요건과 운전기사의 근속 요건 확인 과정을 신속하게 거쳐 추석 전인 9월 초에 지급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 사전안내,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와 전세버스기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내년도 시정을 이끌어갈 본예산 편성에 앞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환주 남원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발굴한 총 135건의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2022년도 신규시책뿐만 아니라 인구·청년시책도 함께 보고하게 되어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시책이 발굴되었다.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주거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온라인판매 지원,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화장품산업 공동훈련센터 지정,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주택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요천변 수국꽃길 조성, 통합지주 안내판 정비, 36개월 이하 영유아 원정진료 교통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확대 등의 사업은 올해 상반기 제안제도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의 미래를 위한 시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으로 추진동력을 얻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지난 6월 ㈜명신의 첫 전기차 생산 출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주)의 신규공장 준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19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식은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의 환영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군산공장 생산 1호차 전달식, 차량 시승, 생산라인 견학, 상생형 지역일자리 인증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 기념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참여기업 대표, 양대 노총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 민주당 대표, 문승욱 산업부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관련 중앙부처 인사와 군산지역 도의원, 상생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전기차 생산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양대 노총이 전국 최초로 함께 참여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면서 “일자리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약의 기회를 만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치유와 휴식을 위해 구축한 쉴랜드 내 황토방갈로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민간에 본격 개방한다. 쉴랜드 산기슭을 따라 아름드리 들어선 황토방갈로는 1단지 7동과 2단지 8동 등 총 15동으로, 4명까지 수용가능한 A형 11객실(30.24㎡)과 6명까지 수용가능한 B형 4객실(38.16㎡)로 구성돼 있다. 방갈로 안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취사·조리기구 등 다양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5~10월) 기준 평일엔 A형 12만원‧B형 13만원, 주말엔 A형 14만원‧B형 15만원이다. 또한, 비수기의 경우 평일엔 A형 7만원‧B형 8만원, 주말엔 A형 9만원·B형 10만원이며, 순창군민은 비수기에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쉴랜드가 전국적인 교육·연수의 공간이다 보니 숙박교육생 우선으로 운영되며, 비어있는 방갈로에 한해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용 예약은 쉴랜드 방갈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3일전까지 사전 예약하여야하며, 온라인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가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도 구축되어있다. 쉴랜드 내에는 방갈로 외에도 숲속 산책로와 쉴카페,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사관학교 1차 합격생 8명을 배출하면서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최근 2022학년도 사관학교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육군사관학교 1명, 해군사관학교 2명, 국군간호사관학교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 1차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옥천인재숙이 사관학교 모집시험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관내 학교와의 유기적인 학사 협력과 인재숙 내에 사관반을 별도로 편성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옥천인재숙은 올해 8명의 1차 합격생 배출과 더불어 지난해에도 해군사관학교 3명, 육군사관학교 1명 등 4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인재들이 순창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커다란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의 학생들이 다양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 등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1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2022년도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해 소관 보조사업 담당부서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및 자격은 군산시에 소재하고 △법령 또는 시 조례상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동일 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등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사업은 ‘사업부서 실무검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12월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전국적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근로자가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되고 강한 직사광선으로 일사병·열 경련 등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사업장 안전관리·교육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대상을 산림토목, 숲가꾸기, 산림휴양, 산림보호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시군 및 산림환경연구소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조치에 나서 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지난 13일 전북도는 여름철 산림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숲가꾸기(풀베기) 사업 현장에서 작업원, 감리·현장대리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사고, 열사병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에 의한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작업시간 탄력적 운영 ▲현장 작업시 15~20분 의무적 휴식 실행 ▲응급약품, 식염수, 체온계, 음료, 응급조치용 얼음 현장비치 ▲폭염특보 시 12시 이후 작업 지양 ▲도급사업 기간 연장 대책 ▲근로자 안전장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지난해 집중호우시 피해를 입은 댐 하류 주민들의 신속한 보상 등을 돕기 위해 대응 TF팀을 꾸린다. 전북도는 18일 섬진강댐과 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들의 환경분쟁조정 과정에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위해 자체 대응 TF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댐 하류 피해 관련 환경분쟁조정 지원을 위한 대응 TF팀’은 20여명으로 구성되며 조사협의회 참여교수, 수자원전문가, 피해주민, 지자체, 손해사정인 등이 참여하게 되며 쟁점 논의를 위해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 도내에서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진안군, 무주군 등 댐 하류 5개 시군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환경분쟁조정법을 개정하여 하천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고 피해원인 및 재발방지를 위한 ‘피해원인조사용역’을 지난 7월 마무리했으며, 시군에서도 피해액 산정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환경분쟁조정 신청중에 있다. 분쟁조정절차는 환경부가 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비조사와 현장조사 등 사실확인 후 당사자 간 합의 유도 또는 조정안 수락 권고하여 분쟁을 해결하게 되어있는데 무주군과 남원시, 진안군은 지난 13일, 17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최근 타 지자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철통 방어에 나선다. 전북도는 18일 최근 강원도 고성군에 이어 인제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발생·위험지역의 반‧출입 금지와 농가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강원도 인제군 양돈농가에서 양성이 확진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돼지 농가 19건, 야생멧돼지 1,522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정보를 SMS 등 도내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어미돼지(모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장의 모돈 관리 수칙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간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생‧위험지역인 경기, 인천, 강원지역 35개 시군 돼지의 생축‧정액‧분뇨‧사료의 도내 반‧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농장 사육돼지, 축산시설, 포획 멧돼지 등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아직까지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도 자체적으로 7월 20일부터 5주간 도내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올해 1월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건축, 토목, 조경, 전기, 기계설비, 소방, 통신, 승강기 등 8개 분야 2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북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운영해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주체를 대신해 현장을 확인하고, 보수공사 적정 시기, 보수범위, 공사 방법 등을 무료로 자문해주었다.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 2개 단지 1,781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이들은 추가적인 자문도 요청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북도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19일부터 자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문 대상을 당초 사용검사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서 하자 관리기간이 종료된 모든 공동주택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신청자도 입주자대표회의나 입주자 등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은 대표자뿐만 아니라, 관리사무소장 등 관리주체도 추가했다. 또한, 신청기한은 공사 시행(입찰) 전까지 연장하였고, 자문 시기를 설계 전‧후에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자문 인원도 분야별 전문가 1명에서 2명으로 보강하여 기술자문의 수준과 실효성을 높이고,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전주기전대학교와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9월부터‘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행한다. 18일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으로 ‘전북 취업지원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일자리버스 운영, 청년취업 동호회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버스’는 시‧군 일자리센터가 없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올해 12월까지 30회 이상 운영해 도내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교육과 취업이 필요한 구직자들은 ‘일자리 버스’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전문 상담사와 1:1 면담, 직업탐색, 심층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대학교로 찾아가 학과 특성에 맞는 구직상담 및 심층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전 면접체험 등을 운영한다.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전북도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고용창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버스 운행과 함께 전북도는 청년 취업 동호회를 지원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취업동호회 15개 팀을 선정하여 자격증 교육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청 직원들이 특별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도민들의 코로나19 재난극복에 힘을 보탰다. 전북도는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 소속 직원들이 모금한 2,76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7월 2주 동안 도청 소속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 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동수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6월 제382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김대오(익산1) 도의원이 코로나19 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아름다운 클린-카페넷’ 구축을 통해 지역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17일 관내 24개 카페업소와 ‘아름다운 클린-카페넷’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자 양 측이 협약서를 서면으로 전달해 진행됐다. ‘아름다운 클린-카페넷’은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이 늘자 일회용품 사용률이 높은 관내 카페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카페를 클린 카페로 선정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5월 관내 커피숍을 대상으로 클린 카페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 결과 관내 24개 업소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쳐 이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창군은 ‘클린 카페’로 선정된 해당 업소에 대해 안내판을 제작.지원하고 홈페이지나 SNS 등 순창군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카페 측은 1회용컵 사용 자제와 미사용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과 커피 찌꺼기를 수집해 재활용에 나선다. 특히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업소별로 자체 할인을 적용해 판매키로 했다. 1회용품을 사용하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사업으로 백신접종 및 생활방역 등 공공업무 등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제1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42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백신접종센터에서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 이용시설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와 환경을 정비하는 일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고 고용 여건 및 사업 특성에 따라 필요시 연령과 전산능력 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연차 유급휴가도 부여되고, 근로시간은 주 20~40시간으로 사업은 9~12월 기간 중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 장군목 요강바위 밑에서 하늘을 보고 찍은 사진. 하트 속 맑게 게인 하늘은 하얀 뭉게구름을 만든다. 요강바위 같은 포트 홀은 1억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한다.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이어져있다. 요강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 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전국적인 명성은 15톤가량이나 되는 요강바위를 어느 날 감쪽같이 도난당했다가 주민들과 순창군민들이 걷어 모은 500만원으로 되찾은 일화로 유명하다. 물빛은 하늘빛을 닮는다는데, 순창 장군목 요강바위 속 물빛은 언제부턴가 외사랑 빛이다. 오랜 세월 물길을 보듬고, 이고 지내온 흔적은 상류 댐의 전설로 지금은 홀로 사랑을 한다. 아쉬움도 사랑의 들숨이라 그저 지켜 볼 뿐.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학기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코로나19 학교 방역 준비 현장 확인에 나선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교 47교, 중학교 152교, 초등학교는 291교가 이번주(18~20일) 개학에 들어간다. 또 다음주에는 23일 초등학교 89교, 중학교 82교, 고등학교 23교 등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초·중·고교에서 2학기 등교가 시작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류정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개학 대비 방역확인추진단’을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소속 유·초·중·고교에 대한 학교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한다. 이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방역 준비가 미비한 학교와 지원이 필요한 학교 상황을 파악해 개학 전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주요 확인 내용은 방역 준비, 취약요소 보완,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현장의견 수렴 등이다. 방역 준비 항목에서는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 방역인력 및 물품, 방역지침 숙지, 환기·소독, 공용공간 관리, 구성원 간 역할분담 등을 점검한다. 또 학교에서 확진자 또는 의심환자 발생시 대응 방안, 학부모에게 상황 안내 채널 마련,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2학기 개학을 맞이하는 전북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학교를 믿고,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교육감은 ‘전북교육공동체 구성원께 드리는 서한문’을 통해 “2019년 11월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평화로웠던 일상이 뒤바뀌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소소한 삶의 즐거움마저 사라진 지 오래이다”면서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취약계층을 고통스럽게 하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삶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아이들은 각종 범죄는 물론 가정폭력에 더 자주 노출될 뿐만 아니라 학습결손을 겪게 되고, 그 결과 학습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의 삶을 돌보고 지켜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사회 어느 곳보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 체계적이면서도 치밀하게 대처하고 있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가 가장 안전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뿐만 아니라 교장·교감선생님, 행정직원과 모든 교육구성원들이 한 몸이 되어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국가 차원의 방역 대책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전면 등교수업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언택트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맞춤형복지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23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팀장교육을 ZOOM으로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팀장 ZOOM회의는 8월 6일부터 시작하여 8월 20일까지 총 4회 계획하였으며, 영상회의를 통하여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할 목적이다. 금번 ZOOM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자원체계 조성 및 관리, 민관협력체계 기능 강화, 긴급복지지원 신청절차 개선, 찾아가는 상담 기능 강화, 맞춤형복지팀이 역점 추진하는 특화사업 홍보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향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도 ZOOM을 통하여 실시하고자 하며, 기관 간 소통으로 생계가 어려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고자 한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커뮤니티케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졌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시민이 만족하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3월부터 실행중인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 의 일환으로 8월 17일부터 청사 내 테이크아웃 컵의 반입을 금지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용기 등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억제하고 친환경 청사 만들기를 위한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테이크아웃 컵 등 1회용기를 들고 시청사에 들어올 수 없다. 또한 각종 회의나 행사장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청사 내 각 사무실 실태를 점검해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한 실과소 읍면동에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남원시 환경과는 시청 내 방송 등을 통하여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 에 동참을 요청하였고, 점심시간 등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계도에 나서 직원들에게 텀블러 및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테이크아웃 시에도 텀블러를 가지고 가도록 적극 계도하였다. 남원시 환경과장(윤종철)은 “2050탄소중립 실현과 작년 수해 이후 가속 된 대산매립장의 포화속도를 억제하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부터 이를 실천해 모범을 보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