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지원을 위한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고객상담 시작부터 계약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구현했으며, ▲간편상담 기능 ▲수탁가능재산 확대 ▲계약서 자동화 ▲유연한 상속설계 ▲신속한 상속집행 ▲안정적 계약관리 등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생전 자산 운용은 물론 건강 상태 변화에 따른 자금활용과 사후 재산 분배까지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유 자산 별로 상속비율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는 등 보다 정교한 고객맞춤형 계약설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생전 지급플랜과 사후 지급플랜을 통해 건강 악화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치매안심신탁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 상품 기반 예측하지 못한 이벤트에 대응하고 생애 전반에 걸쳐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를 제공하기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43개 주요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우선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구축은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서를 낸다. 인공지능(AI)산업 기반 강화 과제 가운데 산업 AI 인증지원센터와 소부장 기업 AI 전환 등 공모 선정 사업은 신속 추진에 나서고, 지역 특화(디스플레이) 제조 AI센터와 AI 반도체 지원센터 등 2개 추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5월 예타를 넘어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후속 사업인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상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유치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국방 미래산업 육성 과제에 포함된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사전 타당성 조사(사타)를 넘어서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사회보호청과 손잡고 재활의료 및 사회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형 재활시스템 도입과 법제화까지 추진되며,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즈베크 ‘공식 재활의료’ 도입 길 연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김종광)은 지난 4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사회보호청과 재활의료 및 사회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우즈베키스탄에 재활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국가 표준화 및 임상 프로토콜로 정착시키기 위한 협력의 시발점이다. 의대 커리큘럼·법제화까지 포괄적 협력 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경북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내 7개 의과대학에 한국형 재활의학과를 개설하고, 해당 국가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재활의학 교육 및 실습연구, 전문인력 양성, 재활 프로토콜의 현지화 등이 핵심이다. 향후 양국 협력 워킹그룹 구성, 다학제 재활모델 구축, 교수진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제도 정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광 병원장은 “이번 MOU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성과”라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년층 낙상 예방부터 고령자 맞춤 영양식까지,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보건학계에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15~16일 열린 제50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고령화 사회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근육의 힘이 곧 삶의 질”… 낙상 예방 기능성 제품 눈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근력’ 기능성 인정 제품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를 앞세워 고령층의 신체 건강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식약처로부터 낙상 예방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이 포함된 해당 제품은 현장 방문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산양유부터 오메가3까지… 균형 잡힌 고령자 맞춤 식단 제안 ‘오스트라라이프’는 호주산 산양유 단백질을 기반으로 오메가3, 알파-리놀렌산, 식이섬유와 15종의 미네랄·비타민을 골고루 담은 균형 영양식이다. 산양유 특유의 소화 흡수 용이성과 프리미엄 원료 구성은 고령 소비자층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한다. 학술교류+현장 체험… 홍보부스로 실전형 건강 전략 공개 ‘AI와 공중보건의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한보건협회 학술대회에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 메디웰, 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혁신과 리더십 철학,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까지… 한국 중견기업들이 위기 극복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중견기업, ‘위기를 기회로’… 혁신 마인드 결집 월드클래스기업협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2025 CEO워크숍을 열고 중견기업의 생존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사 CEO와 임직원,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혁 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사들은 한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혁신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는 도구 아닌 파트너”… 초생산성 실현 강조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I에이전트가 만드는 초생산성 시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 모델을 넘어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생산성이 놀랍도록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16일부터 2일간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 이후 매해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공사의 사회공헌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1층에 위치한 성동빵나눔터에서 진행됐다. 참가한 직원들과 가족들은 성동빵나눔터 전문 제빵사와 함께 총 400여 개의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만든 빵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등 지역사회 80가구에 전달했다. 공사는 사회공헌 협력 주요 파트너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월 위기가정을 후원하는 Metro나눔과동행 기금, 사랑의 헌혈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경북·울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임직원들이 모금하여 1억여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극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공사에서 준비한 빵나눔 행사로, 직원과 가족들이 즐겁게 봉사활동도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보람그룹(보람상조)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홍순환탁구클럽에서 천안시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보람그룹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주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보람그룹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람할렐루야는 2016년 창단 이후 전국 각지에서 재능기부, 용품 지원, 지역 스포츠클럽 교류 등 다양한 생활탁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헌혈 캠페인 참여, 영화인 초청 행사 등 스포츠 외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하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균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스태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시간에 걸쳐 △탁구 스킬 레슨 △기술 지도 △단식 경기 시연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대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탁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다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선수단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 더콘란샵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의 홈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강남점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행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감각적 디자인과 향기… 영국 감성 담은 6가지 향 출시 더콘란샵은 '폴 스미스 홈 프래그런스'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디퓨저와 캔들 제품군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데이드리머', '보타니스트', '북웜', '썬시커', '스토리텔러', '얼리버드' 등 6종의 향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향취로 라이프스타일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한다. 국내 단독 론칭 기념, 상품권·고급 필기구 등 프로모션도 진행 오는 5월 28일까지 강남점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18종의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행사 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과 함께 ‘폴 스미스 X 까렌다쉬 펜 키트’가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최고가 캔들 46만원… 프리미엄 향기 시장 공략 나서 대표 상품으로는 240g 용량의 ‘폴 캔들’(15만 5,000원), 대형 사이즈 1,00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1인 가구를 겨냥한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에 나섰다. 부동산 앱 ‘다방’과 손잡고 자취생을 위한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젊은 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 자취생 건강 공략 나선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대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해당 제품은 18가지 주요 성분을 한 팩에 담아 간편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혼자 사는 자취생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자취력 끌올 프로젝트’… 5월 19일부터 앱 이벤트 실시 ‘1인 가구를 위한 자취력 #끌올 프로젝트’는 다방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사용자들은 간단한 선택 이벤트에 참여해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을 증정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30 타깃… 부동산 플랫폼과 제약사의 이색 접점 다방은 누적 다운로드 수 2600만 건, 월간 사용자 3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부동산 앱으로, 2030세대 사용자 비중이 70%를 넘는다. JW중외제약은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 660여명을 초청해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임직원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CEO와의 만남부터 요트 투어, 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사무실 개방·금융 퀴즈… 일터 이해 넓힌 하루 하나증권이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 660여 명을 초청해 ‘2025 하나증권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평소 출근하는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WM(자산관리), IB(투자은행), S&T(세일즈앤트레이딩) 사무실을 둘러보며 현장의 업무를 설명 듣고, 자녀들은 금융 퀴즈를 풀며 ‘놀이형 학습’도 체험했다. CEO와 게임, 한강 요트투어… 이색 체험도 풍성 행사 초반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CEO를 이겨라!’라는 게임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가족들은 대표이사와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기업의 리더십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지일보가 주최한 ‘제3회 스마트 AI 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AI 대전환 시대에 인류가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인간 중심 기술 활용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올해로 창간 16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AI 대전환 시대, 시대정신과 인류의 자세 – 인간 중심 AI 활용과 인류의 역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는 정치·사회·언론계 인사와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인류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정신은 인류공영(人類共榮)”이라며, “문명은 인간의 편리를 위해 발전했지만 오히려 인명 경시와 보편적 가치의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기술 개발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천지일보가 그 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조발제에 나선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는 “AI는 인류 운명을 좌우할 문명적 전환점”이라며 “AI를 통해 인류공영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경호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강원 한국노총 비정규노동조합연대 본부장(포스코그룹사 노동조합연대 지도위원)을 중심으로 한 포스코그룹사 노동조합연대(이하 '포스코연대')가 철강산업 전반에 드리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스코연대는 지난 5월 8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철강업계의 현안과 정부 차원의 구조적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강원 본부장을 비롯해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이재열 포스코DX노동조합 위원장, 백순길 포스코엠텍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임 포스코SNNC노동조합 위원장 등 포스코 계열사 노조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과 권향엽, 주철현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은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막대한 설비투자 부담, 고환율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여기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치며 기업 경영과 고용 안정성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포스코연대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탄소중립 R&D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중국산 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전국 8개 대학 학생 800명을 초청해 페스티벌을 진행했고, 2024년에는 전국 5개 대학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네트워크 체험존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전화금융사기 통계에 따르면 2023년(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76%,지난해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54%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젊은 층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Real Red)’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로는 ‘내가 원하는 나’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건강하고 자기 주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다. 이번 광고모델로 발탁된 ‘아이린’은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아일로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되어 선정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효능, 효과 기능성 중심의 메시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건강한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2535 여성 타겟을 정조준 했다. ‘diet, 이름만 레드? 아니, 아일로는 진짜 레드’, ‘굶는 건 그만! 즐겁게 먹고 하고 싶은 거 하자’ 등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만의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티저에서는 “달라져야 진짜 레드, 강렬해야 진짜 레드, 탄탄해야 진짜 레드”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일로가 강조하는 빨간맛에 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뉴질랜드 UN군 전상자들과 유가족, 미망인을 초청해 위로 행사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열렸으며, 유을상 상이군경회장이 직접 참석해 위로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김홍기 총영사가 외빈 자격으로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상이군경회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3년 동안 총 356명의 외국인 전상자를 국내로 초청해 위로 행사를 이어왔다. 그러나 참전 전상자 대부분이 90세를 넘긴 고령인 점을 고려해 2022년부터는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각 참전국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유을상 회장은 "현지에서 직접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절실해진 시점"이라며 "2025년부터는 뉴질랜드와 호주를 시작으로 매년 2개국씩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이군경회는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위로의 자리를 넘어, 참전국과의 우의와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칼럼 중의 특정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음 얼마 전 골프 전문 TV채널에서 방송한 대담 프로 '◯◯하우스'를 시청했다. 그 내용이 워낙 황당하고, 변죽만 울리고, 어쩌면 되레 소비자들을 현혹케 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에 대하여 쓴소리 칼럼을 쓰게 되었다. ▮ 왜? 소관도 아닌 국회과방위가 국회내에서 골프세미나를 개최하고, 소관부처인 문체위와 골프장협회는 뒷전으로 숨고 있는가? 골프관련 정책 토론은 무조건 ‘골프산업’을 주제로 하여야 하는데 지금까지 수요공급과 시장 기능을 주제로 다룬 토론은 거의 본 적이 없다. 했다하면 기껏 그린피, 음식값, 캐디피 등 말초신경 같은 가격만을 다루고 있어 한심하다. 그러다보니 큰 줄거리는 단 한번도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했ㅎ다. 게다가 골프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국회과방위가 생뚱맞게 왜? 그런 세미나를 주관했는가? 너무 의아스럽다. 아마 어느 돌팔이 전문가가 골프 소관 부처는 무시하고, 자기가 아는 국회의 과방위 인맥으로 국회라는 타이틀을 동원해 자잘한 그린피 등을 다루어 처방도 없는 허황된 일을 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어이없는 것은 그 세미나에 골프산업의 영원한 주역인 경영자협회와 대중골프장협회는, 되레 마치 끌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SPC그룹 계열사에서 또다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2022년 이후만 벌써 세 번째다.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영 책임과 근본적 개선책이 요구된다. 19일 새벽 3시 1분경,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내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56세 노동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기계 윤활유를 도포하는 작업 중 상반신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 및 동료 노동자 대상 참고인 조사에 착수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PC 계열사 내 유사 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2022년 10월에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여 사망했고, 2023년 8월에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숨졌다. 이번 사고로 SPC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AI 자동매매 수익 공유’라는 이름의 신종 금융사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자동매매,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 용어를 내세운 이 사기 수법은 얼핏 보면 매력적이고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다단계 금융사기의 진화된 형태에 불과하다. “AI가 알아서 주식이나 가상자산을 매매해 안정적인 수익을 매달 나눠준다”, “지인을 추천하면 추가 수익이 생긴다”, “복잡한 금융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들은 단순한 유혹이 아니다. 피해자들을 향해 날카롭게 조준된 미끼다. 문제는 이러한 투자 모델이 실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으며, 조작된 수익률 데이터를 제시하거나 일부 초기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해 신뢰를 쌓은 후, 대규모 신규 자금을 모은 뒤 자취를 감춘다는 점이다. 특히, 지인 추천을 유도하는 다단계 구조로 인해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인간관계 파탄과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고수익 보장’과 ‘기술 포장’에 속지 말라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는 투자 모델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비현실적으로 높은 수익을 단기간에 보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에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72건의 상담과 1,336만 달러의 계약 추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한 중동 지역에서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1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파견된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리야드에서는 50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두바이에서는 27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리야드에서는 109건의 상담을 통해 2,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계약추진 90건과 839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두바이에서는 63건의 상담을 통해 92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계약추진 57건과 49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기계부품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가운데 하나인 평택시 소재 하나기건 관계자는 “중동지역 기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저수지와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가올 태풍 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도내 저수지 324곳, 배수장 67곳, 방조제 36곳 등 총 427곳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제방 침하 및 유실, 강우시 사전방류 계획 등을 확인했고, 배수장의 경우 인력배치 계획 및 비상연락망, 정전 시 비상전기시설 등을 확인했으며, 방조제의 배수갑문 관리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36건의 지적사항이 나왔고 그 중 경미한 13건은 조치완료 했으며, 잡목 제거, 퇴적토 준설, 여수로 보수 등의 지적사항은 우기 전(6월)까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수방자재 확보상황, 긴급복구 동원업체 점검 등 긴급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경기도는 올해 도비 71억 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의 누수 차단을 위한 ‘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 6개 지구, 배수 기능 강화를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3개 지구, 농업용 수로 확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의료인력 이탈로 소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며 중증부터 경증까지 빈틈없는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대학병원의 소아응급 진료 기피와 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해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개선 대책’ 시행했다. 이 결과로 도는 2021년 달빛어린이병원 5개에 불과하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현재 45개(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 달빛어린이병원 31,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11)로 분류해 확대했다. 이는 소아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중증도별로 진료기관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것으로 부족한 소아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실 전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도는 기존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에 이어 올해 5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3개 책임의료기관이 경기 남․북부 권역을 나눠 소아응급환자를 담당하게 됐다. 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성빈센트병원 만성질환관리센터와 함께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근감소증(골격근량의 감소로 근력과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6월 11일 오후 1시 30분 화성시아르딤복지관 1층 아르딤 홀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만성질환관리센터장)가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우리 몸의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강의를 통하여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 근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본다. 또한 희망자에 한하여 강의시작 30분전 내원시 체성분검사(인바디)도 시행하여, 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건강강좌에 참여하면 건강관리와 강의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강좌는 6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31-5183-8939)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사전예방과 예측이 어려운 산사태에 대비해 도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자 산사태 대응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 10만 부를 제작,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약 84%의 산사태가 7~8월에 발생했으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여름철 인명피해의 32%에 달하는 실정이다. 산사태는 지형·지질과 함께 강수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상 사전예측이 어렵고, 대응시간도 제한돼 풍수해 대응이 어려운 재난관리 분야다. 이번 홍보물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대피’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사태 발생 전조 현상 ▲산사태 발생시 행동요령 ▲대피장소 등 사전대피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 중심으로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 대피장소를 큐알(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도민을 고려해 지역별 대피장소를 기재해 사전대피가 필요한 상황 발생시에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홍보물을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게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KLPGA 2025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행사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17, 18일, 이틀간 열린 ‘2025년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4~6학년) 39명과 중등부(1~3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KL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송가은(25,MG새마을금고), 유효주(28,두산건설 We've)를 비롯해 2025시즌 드림투어 우승자 황유나(22), 김가영(23), 김지수(31) 등 총 26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했다.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퍼트, 어프로치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멘토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필드에서 직접 실전 감각을 익혔다. 또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프로 선수들의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선수로서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푸드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식품 기업과 유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K-푸드페스타 2025’가 오는 8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연결하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전시 품목의 다양성,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주요 기획관 구성, 타깃 바이어 대상 집중 모집, 온라인 미팅룸 및 SNS를 활용한 출품업체 사전 홍보, 추가 홍보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출품업체 전용 이벤트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K-푸드페스타‘가 참가업체와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대행사로는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집밥 레시피 대회’를 예정 중이다. “연결”이라는 이번 행사의 키워드에 맞춰 집밥으로 세대 간 공감을 이끌고 식품 기업들과 관람객이 하나 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현재 'K-푸드페스타‘는 많은 식품 기업들의 성원에 힘입어 일부 품목은 조기 마감된 상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수공예와 가족 여름휴가, 부산 여행에 관심 있다면 오는 6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를 주목하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행사는 창작자들의 개성과 지역 감성이 어우러진 핸드메이드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작품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SNS 콘텐츠 ‘사.부.작’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사.부.작(사랑을 담아 만든 부산 출품작)’은 출품 예정 작품들을 미리 소개하는 콘텐츠로, 최종 선정된 5팀의 창작물은 사전부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린플레어’는 전통 민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액막이 복태 키링을, ▲‘그림휴공방’은 감성적인 고양이 마트료시카 인형을, ▲‘소어앤디미니시’는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주얼리 시리즈를, ▲‘별이문’은 쇠가 아닌 나무로 만든 바느질 도구를, ▲‘온다름’은 도자기 미니 컵을 출품작으로 소개했다.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되어, 전시 전부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국 작가들이 한데 모이는 교류의 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보호자 80여명을 초청해 ▲역사 해설 동반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는 전문 역사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은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전통과 문화를 직접 배우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하나금융그룹 강당에서 진행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은 참가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명 동화인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까이 있지만 자주 찾아가지 못했던 궁궐로 나들이도 나오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도 즐길 수 있었던 선물 같은 하루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경기도 사회혁신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기업 23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사회혁신공간’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리모델링해 지상 8층, 지하 2층(연면적 8,120㎡) 규모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에 따른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기업이다. 사무공간은 3~5층 개별 사무실 23개소로, 최소 24.80㎡(7평)형부터 최대 125.80㎡(38평)형 규모다. 2개 이상 기업이 1개 공간에 공동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며, 약 16개소는 사회적경제조직에, 7개소 내외는 소셜벤처기업에 배정된다. 사무실 임대료는 입주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평당 월 5,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사회적가치 창출 내용, 사업성 및 추진 역량, 공간 활용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최초 1년간 입주할 수 있다. 이후 연차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관련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도(g
우승 트로피를 든 스코티 세플러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7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총상금 1,9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세플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7,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낸 세플러는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PGA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는 워너메이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세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42만 달러(약 47억9,000만 원)다. 세플러가 우승 확정지은 후 모자를 벗어 오른손에 쥐고 힘껏 환호를 하고 있다 세플러는 이달 초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통산 투어 15승도 채웠다. 전날 3라운드까지 2위에 3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세플러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잃으며 한때 존 람(스페인)에게 공동 1위 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연천군은 20일 홍수특보지점으로 지정된 연천군 임진교에서 임진강 범람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대피 모의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황강댐(임진강 상류 황해도 소재) 무단방류에 따른 임진강 수위 상승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6개 기관·단체 약 130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한다. 이 훈련은 지난 ′24년 10월 ‘임진강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 회의’에서 경기도가 연천군에 주민대피 훈련의 필요성을 처음 언급했고, ′24년 11월 ‘연천군 방문협의’를 통해 계획이 구체화됐다. 경기도에서는 하천과와 31개 시군 하천재해대책 관련공무원들이 대피훈련을 직접 참관해 훈련을 통한 미비사항을 공유하고 매뉴얼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강은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북한에 위치한 황강댐 무단 방류 시 범람 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 북한에서는 2001년 이후로 거의 매해 해당 댐을 무단 방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황강댐 무단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지난 2021년 4월 임진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년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들을 이달 26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29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며, 국민생활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우선선발 35명을 포함한 총 140명을 모집한다. 단, 2025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근무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6월 11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민원 안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보조 △자료 제작 등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난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침수 우려 지역 점검과 보건 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기상청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많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에 걸쳐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협업을 통한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가동할 계획이다. 폭염 대책으로는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냉방물품 지원, 방문 건강관리 등을 강화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문자 전파와 현장 방문도 병행해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무더위쉼터 94개소와 9개 목욕장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스마트 그늘막, 쿨루프,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도 확대 설치한다. 수방 분야는 침수 우려 지역과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해 쓰레기 수거를 위한 전담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악화 시 우회도로에는 통제요원을 배치하고, 쓰레기 처리를 위한 장비와 인력도 사전에 확보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계도에 주력해왔으나,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 건부터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과태료는 신고가 지연된 기간과 계약 금액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부과된다. 또 신고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택(아파트,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 중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이다.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스마트폰을 통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에 접속해 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5월부터 체납고지서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체납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을 함께 인쇄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이웃이 쉽게 인지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보문에는 주관 부서인 마포구 ‘실뿌리복지과’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함께 살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신고 방법을 기재한다. 체납고지서는 격월로 발행되며 제보와 상담은 홍보문에 기재된 번호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마포구청 누리집의 ‘희망의 징검다리’ 창구와 카카오톡 채널 ‘실뿌리복지톡(talk)’에서도 편리하게 제보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체납정보 전달을 넘어 복지대상자 발굴 수단으로 고지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실뿌리복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해 발굴, 관리, 지원, 홍보 4개 분야로 추진 과제를 나누고 15개 세부 과제로 세분화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4일 신도림오페라하우스 및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일대에서 제7회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가족센터 주관·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성이 빛나는 구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 무대인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후 1시 구구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상호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의 개회사와 내빈 축사, 모범 내·외국인 주민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국악과 비보이가 어우러진 라스트릿크루의 무대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하우스 인근 테크노근린공원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세계 전통 놀이, 먹거리 트럭, 촬영 구역(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세계 의상과 악기 체험, AI 사진관, 세계시민교육 체험, 나라별 전통 놀잇감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상호문화놀이터에서는 세계 각국 전통놀이(△네덜란드 슐런 △인도 까롬 △일본 다루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북구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북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노후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를 청소함으로써 하수관로 통수능을 확보하였고 특히 6월까지 성북구 관내 빗물받이 전체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며, 집중강우 대비 특별순찰단을 활용하여 하나로거리 및 역사 주변 등 취약구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빗물펌프장 및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사면시설, 돌출시설 등 총 118개소의 풍수해 취약시설물을 일제 점검하여 여름철 풍수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기습강우 시 하천을 신속히 차단하고 주민의 대피를 안내하기 위한 진·출입 지동차단시설 83개소 설치 완료하였으며, 하천순찰단 운영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순찰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올해는 하천 내 고립사고 등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CCTV를 26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방용 양수기 작동법 및 풍수해대비 관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주택 임대차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임대차계약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금액 변동이 있는 갱신 계약도 포함된다. 임대차계약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 건물로,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고시원 등이 해당한다.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한쪽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계약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이 4년간 운영됐으며, 오는 5월 31일에 종료된다.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도를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양천구는 민선8기 5대 목표인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60.4%인 52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72.31%로 전국 평균(43.11%), 서울시 평균(43.6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천구는 구민들이 바라던 숙원과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2025 목포 뮤직플레이’를 앞두고 무대를 빛낼 또 하나의 주인공, ‘깨끗한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19일(오늘)부터 22일까지 4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행사장 안팎의 환경정비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공연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축제의 감동이 쓰레기로 퇴색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행사 전에는 목포종합경기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변에서 대청소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에는 공무원 2명과 환경실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반이 현장에 상시 배치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는 매일 전량 수거되며, 특히 먹거리존과 푸드트럭 존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가 따로 설치돼 처리의 효율을 높인다. 또한 각 부스와 참가단체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해, 축제의 흥을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질서 있는 환경 유지를 유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음악을 즐기는 무대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문화를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며 “관람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가 더해진다면 ‘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제22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 표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명현관 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부터 시작해 읍면별 비상 근무 체계까지, 군은 군민 모두가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거소·선상투표 신청 점검과 차량 지원 제도 홍보에 집중한다. 교통이 어려운 지역에는 버스와 승합차가,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 교통약자에겐 전문 이동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통편의가 제공된다. 필요한 군민은 관련 기관에 전화 한 통만으로 투표 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군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현수막 102개를 게시하고, 학교와 기관에도 홍보 공문을 보내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명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SNS 캠페인과 행정전화, 스마트폰 통화연결음 교체까지 다각도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5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 투표에 이르기까지, 해남군은 군민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간다.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배려와 누구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양치유부터 예술 섬 조성까지, 완도가 대한민국 치유관광의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서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완도의 경쟁력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치유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완도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설립해 해수, 해조류, 머드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16가지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미 7만 4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곳에서 심신의 힐링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완도는 ‘365일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30억 원 규모의 ‘완도 치유의 예술 섬’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대우재단과 협력해 노화읍과 보길면에 예술 가옥, 섬 미술관, 섬 예술제 등 예술과 치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든다. 이는 일본 나오시마처럼 세계적인 예술 섬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다. 완도군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치유 관광의 새 장을 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신우철 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이번 5월, 음악으로 제대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목포만의 색깔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들로 관객을 맞는다.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 늘어가는 시대지만, 이 축제는 뭔가 다르다. ‘목포’라는 도시의 기억, 향수, 그리고 내일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축제의 시작은 화려하면서도 따뜻하다. 첫날 무대는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곧이어 목포 대중음악의 상징적 인물인 이난영, 김시스터즈를 주제로 한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LED 터치 퍼포먼스가 시각적 화려함을 더하며, 남진, 오정해, 김필, 소향, 크레즐, 두 번째달, 주호, 윤수현, 윙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둘째 날은 축제의 심장이라 불러도 좋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설레는 무대는 바로 창작곡 경연 본선. 50여 팀의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14팀이 1,150만 원의 총상금과 MBC 유튜브 채널 ‘K-Pop’ 출연 기회를 놓고 무대를 꾸민다. 그러나 이 날, 진짜 감동은 그다음에 온다. 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8일(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법이 바뀌면 삶도 바뀐다.’이 명확한 진리는 자주 잊힌다. 지역 정치가 '그들만의 리그'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지난 제39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그런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조례안들이 잇따라 통과됐다. 시의원들이 발의한 입법 활동이 시민의 삶 깊숙이 들어가면서, 제도라는 언어가 일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조례안 하나하나가 탁상행정을 넘어, 현실에 뿌리내린 실용적 입법으로 이어졌다는 데 있다. 장애인의 일자리,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환경, 반려동물과의 여행, 미디어를 통한 관광 콘텐츠, 지역 맛집의 브랜드화,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윤리성 강화까지. 여섯 명의 의원이 담아낸 조례는 그야말로 민생직결형 입법이었다. #장애인과 함께 가는 도시를 향해 – 박용식 의원 박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명칭만 바꾸는 수준을 넘어, 제도 전반의 틀을 정비한 내용이다. 상위법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에 맞춰 목포시도 조례명을 일치시키고, 우선구매 대상 기관을 폭넓게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기회를 실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최근 3년간 도난범죄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CTV와 AI 보안솔루션의 확산으로 범죄 시도 중 38.4%는 현장에서 포기됐다. 그러나 심야 시간대 무인점포를 노린 소액 생계형 절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인프라 강화에 도난범죄 3년 새 33% 감소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가 최근 3년간(2022~2024)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난범죄가 약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CTV, AI 기술 기반 보안솔루션 확대가 범죄 억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원 측은 “CCTV 등 보안기술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있다”며 “도난 미수율이 전체의 38.4%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제 범죄자들이 CCTV 확인 후 현장을 떠나거나, 보안업체의 출동을 감지하고 범행을 포기한 사례가 상당수였다. AI CCTV로 '사전 예방'… 단순 기록 도구에서 '범죄 차단' 수단으로 진화 특히 에스원의 AI 기반 CCTV 솔루션인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는 2024년 기준 판매가 전년 대비 279% 증가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CCTV가 사후 확인용에 그쳤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늘(18일) 오후 5시 18분, 광주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33번의 종소리가 울렸다. 단단하고 낮은 울림이 광주 하늘을 가로질렀고, 그 자리에 선 이들의 마음도 동시에 울렸다. 그 순간, 시간은 1980년 5월로 되돌아갔다.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오늘 타종식은 기념을 넘어, 살아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기억, 그리고 연대의 울림으로 완성됐다. 종각 앞에는 유가족들이 섰다. 4·16 세월호, 6·9 학동 붕괴, 10·29 이태원, 그리고 12·29 제주항공 사고까지. 각기 다른 비극이지만, 같은 질문을 품은 사람들이었다. "잊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5·18 관련 기관·단체장들도 함께했다. 모두의 손에 힘이 실릴 때마다 종은 묵직한 소리로 되받아쳤다. 그 울림 속에는 말로 하지 못한 수많은 마음들이 겹쳐졌다. 특히, 시민군 활동을 통역했던 데이비드 리 돌린저, 5·18 여성 시민군 임영희 씨, 그리고 광주인권상 수상자 갈루 수자트모코 상임이사 등 국내외 인사들도 타종에 동참해 연대의 손을 맞잡았다. 그들의 참여는 광주의 오월이 더 이상
엄재웅이 우승 자켓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두 손으로 들어 올린 채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엄재웅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에서 캐나다 교포 이태훈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했다. 엄재웅은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고,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이태훈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그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에서 보기를 해 더블 보기에 그친 이태훈을 제치고 우승했다. 2008년 KPGA 투어에 입회한 엄재웅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23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세 번째로 축배를 들었다. 우승 상금은 2억6,000만 원. 엄재웅은 우승 후 "하늘이 주신 우승이다.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는데 캐디가 중간중간 간식을 많이 챙겨줬다. 경기력이 다시 올라와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는 톱10을 목표로 잡았는데, 17번째 홀인 1번 홀(파4)에서 공동 3위인 것을 알게 됐다"며 "경기를 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농촌 곳곳에 방치된 농기계 정리에 나섰다. 2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방치된 농기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총 34대에 대해 이동명령 등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농촌 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 방치 농기계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각 시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손잡고 농기계 보관창고 주변, 폐농가, 마을 골목 등 현장을 샅샅이 살폈다. 방치된 농기계는 녹슬고 폐유가 흘러 환경오염 우려는 물론, 어린이와 주민 보행 안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좁은 농촌 길목에 방치된 농기계는 통행 불편을 넘어서 사고 위험까지 높인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과장은 “단순한 정비 차원이 아닌, 농촌 안전과 공공질서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예방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농기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방치 농기계가 불법 폐기물로 전락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관리대장을 철저히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 주민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도의 이번 행정조치가 농촌 생활 개선에 실질
이예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ㅣ이예원이 올 시즌 들어 벌써 3승을 거뒀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 원) 결승에서 황유민을 4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과 작년에 이 대회 결승에서 져 준우승에 만족했던 이예원은 세 번째 오른 결승에서 기어코 우승을 일궈냈다. 조별리그 3연승과 16강전, 8강전,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7경기를 내리 이긴 이예원은 4차례 두산 매치 플레이 출전에서 통산 20승 4패라는 놀라운 승률을 남겼다. 이예원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으로 이번 시즌 맨 먼저 3승 고지에 올라 "꼭 받겠다"고 다짐한 다승왕 경쟁에서 크게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 이예원이 우승 확정 후 축하 꽃세례를 받고 있다 이예원은 신인이던 2021년에는 우승이 없었지만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승씩을 따내 통산 9승을 쌓았다.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7억5,296만 원)와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오는 6월 13일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바로 시민 370명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광주평화열차’다. 이 열차는 1980년 5월의 광주정신을 기억하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다. 광주 효천역에서 출발해 임진강역까지 달리는 동안, 승객들은 ‘오월 음악다방’에서 당시의 감성을 음악으로 되살리고, 추억의 간식 퀴즈와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여행 그 이상의 경험이 되어 마음과 머리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DMZ 일대를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마주한다. 분단선 너머의 풍경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 원이다. 광주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정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준비한 이번 평화열차는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