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남구 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한 22곳이 선정됐다. 남구는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치될 수 있는 치매환자 발굴 및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관리를 위한 비대면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 비대면 치매선별검사 시행 △치매조호물품 자택 정기배송 서비스 △치매등록대상자 인지강화꾸러미 및 맞춤형 키트 문앞배송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운영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 컨텐츠 및 인지강화교재 자체개발 △공식 SNS 활성화 및 인식개선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급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24일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운동'의 하나로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식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북구청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날 헌혈행사에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이 동참했다.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다음달까지 4회에 걸쳐 울산혈액원의 행정복지센터 이동식 헌혈버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1년 3/4분기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24일 시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사무 중 복합민원 분야에 도시과 최문준 주무관, 고충민원 분야에 공원녹지과 안희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북구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기간단축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충과 복합민원 2개 분야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시행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4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에서 신세계그룹 관계자를 만나‘㈜신세계 부지 오피스텔 건립 반대 서명운동’서명지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명일식 중구명예구청장협의회 회장, 김성관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중구 주민단체 대표 9명과 신세계그룹 관계자 및 서원식 ㈜신세계 부사장 등 4명이 참석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서명지를 신세계그룹 측에 전달하며,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중구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또 상업시설 10%, 오피스텔 90%라는 울산혁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중구 주민과 울산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6일 ㈜신세계가 국정감사를 염두에 두고 언론에 발표한 복합쇼핑시설 설립 계획도 시설 규모를 5개층 이상 13,000평 이상으로 표현하며 오피스텔 부분은 언급도 하지 않은 것과 13,000평이란 면적이 전용면적인지 연면적인지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신세계그룹 차원의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28일 ㈜신세계는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청소년을 위한 ‘2021 푸른 축제’가 2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렸다. '2021 푸른축제'는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된 지난해를 제외하고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 참가자 등 현장 행사 참여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행사를 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 푸른 축제’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행사 예행연습과 울산대학교 명품 동아리팀 XTYLE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청소년 창작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청소년 3명과 청소년 건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열린‘2021 푸른 축제’의 본선무대인 경연대회에는 치열한 예선 심사를 통과한 노래&밴드 부분 3개 팀과 댄스&퍼포먼스 3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중구문화의전당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아홉 번째 작품인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2001 프랑스 팔레 드 콩그레 극장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불리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2001년 1월 초연 당시부터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평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화음악과 대중가요의 작곡가로 대중들의 취향을 꿰뚫고 있었던 작사ㆍ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뮤지컬 넘버는 2001년 프랑스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며, 2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또 무용가 출신 레다의 연출과 안무는 주인공과 코러스 모두 춤과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해 기존 프랑스 뮤지컬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록, 발라드, 샹송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음악과 탄탄한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분야의 준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2021년 인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021년 인재양성과정’은 ▲한글도시 멋글씨꾼 양성 ▲옥상텃밭 정원사 양성 등 2개의 활동가 양성 과정과, ▲유튜브 전문지도사 2급 ▲SNS 지도사 ▲바리스타 2급 등 3개의 자격증 대비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9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10~12회에 걸쳐 총 30시간 이내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구는 각 과정을 마친 수료생 가운데 활동가를 선발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글도시 멋글씨꾼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한글도시 멋글씨꾼’으로 활동하며 평생학습관에서 한글로 된 멋글씨 작품을 전시 및 홍보할 수 있으며, ‘옥상텃밭 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정원도시 옥상정원사’로 평생학습관 옥상텃밭을 가꾸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유튜브와 SNS 지도사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은 중구를 알릴 수 있는 전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에게 차후 운영될 다양한 주민 주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0월말까지 누락세원 발굴 및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울산광역시시세감면조례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대주택,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이 감면 유예기간 동안 매각, 증여 등 소유권 변동 없이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해야 하는 부동산으로 총 887건이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각종 공부와 전산자료 대사,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지방세를 부당하게 감면 받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과세예고 후 추징할 방침이다. 동구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 발굴로 세수확보 효과는 물론 적법한 과세실현으로 공평과세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 김영식)과 큰골다함께돌봄센터 운영관리에 대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큰골다함께돌봄센터는 동구지역 두번째 돌봄센터로 큰골경로당 2층(동구 남목10길 22)에 20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0월 개소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의 아동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위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6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자의 적격, 시설운영 및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진각복지재단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각복지재단은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5년간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해 10월에는 동구 방어동 꽃바위문화관 안에 동구지역 첫 번째 돌봄센터인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으로 확충하여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코트파(KOTFA) 주관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해 울주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울주군 홍보관‘울주 24’는‘언제나 누구나 올 수 있는 울주!’라는 편의점 컨셉으로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친근함과 편안함을 제공했다. ‘울주 24’홍보관은 다양한 물건이 있는 편의점 컨셉에 맞게 울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옛간(참기름), 복순도가, 선바위 미나리, 트레비어, 배빵, 서생미역 등을 진열했고 울주군의 관광지부터 체험거리, 관광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리플렛 16여 종을 홍보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현 트렌드에 맞게 간절곶 VR(360도 영상)과 천전리 공룡탐험 AR체험, 느리게 가는 우편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자녀를 데리고 온 관람객의 경우 천전리 공룡 탐험 어플을 다운받아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는 증강현실 체험에 만족하며 자녀와의 추억을 남겼다. 특히 기존 부스 형태에서 벗어난 컨셉으로 참석한 타 지자체와 민간기업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과 24일 유·초·중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학습을 돕는 부모 역할의 이해 등 비대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가 자녀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녀학습을 효율적으로 돕고 더 나아가 자녀의 정서 조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조석문 강사는 “부모 자신이 정서조절감을 가짐으로써 자녀와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자녀의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학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화, 위축, 우울 등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 조절을 위해 구체적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도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020학년도 전국 학업중단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울산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학생 대비 학업중단율 0.35%와 부적응 사유 학업중단율 0.22%로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0.60%)과 부적응 사유 학업중단율(0.38%)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최근 3년간 학업 중단 학생 수는 18년 802명, 19년 735명, 20년 455명으로 매년 지속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선생님들과 위탁교육 기관의 헌신이 7년 연속 학업 중단율 전국 최저라는 성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 안팎으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학교 내 프로그램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30교) △집중지원학교(특성화고 7교) △학업중단숙려제(전학교)를 운영해, 학교 내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지원했다. 그 결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방채 567억 원 전액을 조기 상환한다.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채무 없는 교육청으로 재정 건전성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5~2016년과 2018년에 유치원 증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했고, 오는 2031년까지 이를 상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자 올해 본예산 39억 원,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528억 원을 반영해 모두 567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조기 상환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2031년까지 소요되는 이자 약 51억 원을 줄이고, 교육부에서 교부되는 지방채 상환 교부금을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미래 교육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방채를 조기에 상환하고자 시설사업비, 관행적이고 전시성 사업비 등의 자체 재원을 줄였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시성, 일회성 사업 예산은 과감히 없애고,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해 학생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무상급식 전면 확대와 함께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 신입생 교복비 지원,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송철호 시장, 부모모니터링단, 어린이집 시설운영위원회 보호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호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관련, 어린이집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시는 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 어린이집 시설운영을 위한 장비구입비, 냉․난방비, 환경개선비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열린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시시티브이(CCTV) 설치⦁관리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든든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9월 24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기관별로 분산된 지식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연계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지식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선도적 사례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지식정보의 연계・활용에 중점을 두고 △지식정보의 지정, △지식정보 통합 기반(플랫폼) 구축, △지식정보의 자유로운 접근 및 이용보장, △민간과의 협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는 이「조례」에 따라 ‘지식정보 통합 기반(플랫폼)’을 구축하여 울산시와 울산도서관, 울산박물관, 울산문화재단 등의 기관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분산 제공되고 있는 전자책, 교육・문화・예술콘텐츠, 시정기록 등의 지식정보를 하나의 기반(플랫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공공도서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학교, 대기업 등에서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통합 연계하여 상승(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식정보 통합 기반(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수십 개의 기관별 누리집을 방문하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주민의 소통과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의 핵심 수단인 마을매체(미디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매체(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발의로 추진한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매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입법예고, 조례안 심사,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9월 24일 최종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공동체매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관련 조례 제정은 서울, 대전, 충북, 전북, 제주에 이어 울산이 광역지자체 중 6번째다. 주요내용은 △마을공동체매체(미디어)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마을공동체매체(미디어) 위원회 구성 △마을공동체매체(미디어) 지원센터 설치․운영 △마을공동체가 제작한 우수 콘텐츠 활용 등이다. ‘마을공동체 매체(미디어)’란 주민 스스로 지역과 마을을 소재로 제작하는 영상, 음성, 인쇄물 등을 뜻하며, 다양한 콘텐츠의 매체(미디어) 제작 과정에서 마을공동체성이 강화되는 등의 순기능이 나타난다. 현재 울산에서는 반구1동 마을라디오 소리샘, 강동사랑티브이(TV) 등이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도 ‘마을매체(미디어) 교육’을 통해, 울산지역 마을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시민 생활 균등 향상을 위한 각계 시민·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울산시는 9월 24일 ‘울산광역시 균형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균형발전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울산시 균형발전 방향과 관련 정책 △합의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발전 방안 △시정현안 과제·쟁점 사항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은 모두 50명(회장 1, 부회장 1)이며, 지역의 다양한 사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식견을 갖춘 원로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울산시는 기관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임자를 인선할 계획으로 이르면 10월 중 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를 통해한 지역 간 균형 있고 조화로운 성장으로 울산의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며 “각계 전문 시민과의 적극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속(프리랜서) 체육강사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비전속(프리랜서) 체육강사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지원 인원은 500명이며 1인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울산에 거주하고, 올해 1~8월에 비전속(프리랜서) 체육강사로 활동한 자 중 지난 2019년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2019년 대비 2020년 연소득 감소자이다. 지원금 신청은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및 구·군 체육부서로 방문 또는 울산시 체육지원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서류 심사 후 결정되며 지원금은 11월중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지급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및 이에 준하는 체육시설에서 활동하는 비전속(프리랜서) 체육강사를 우선하고,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연소득 감소분이 많은 순, 2019년 연소득이 낮은 순 등을 감안해 선정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전속(프리랜서) 체육강사 재난지원금 지급은「울산형 코로나19 민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기업의 본사 등 핵심시설 이전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반 강화와 일자리를 확대하는 ‘울산투자, 울산본사’노사민정 협력을 추진한다. 신산업 중심의 강소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5차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에서 ‘울산투자, 울산본사 노사민정 협력 선언’을 한다. 선언문에는 수도권 집중현상에 맞서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의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울산에 거점을 둔 기업의 본사 등 핵심시설 이전을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실현 가능성, 기업경영 환경변화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기업유인 정책을 마련해, 기업유인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민선 7기 신산업 등 성장잠재력이 큰 분야의 기술강소기업 유치와 투자기업의 울산 정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차별화된 기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망 기업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하여 오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21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동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소정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 중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절차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하여 1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며, 남구 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하여 지원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고충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중소기업 경영혁신 마인드 향상과 기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활동 지원, 스케일업(Scale-up) 기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팬데믹, 언택트,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생태계 변화에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건축공사 현장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건축공사현장 도로점용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인도 포함) 무단점용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함을 물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공사로 인한 도로점용기간 2개월 이상 도로 및 배수설비 공사관련 도로점용(굴착) 준공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도로 36곳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방진망 설치 적정여부, 도로점용지 내 자재 정돈 상태 및 점용구간 외 무단 적치여부, 도로굴착공사 준공 후 침하, 균열 등 하자 발생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점검은 물론 수시로 건축공사현장을 점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5월 19일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기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직자가 꼭 해야 하는 ‘5가지 신고의무’와 하지 말아야 하는 ‘5가지 제한·금지 의무’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의 행위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제공받은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과 자료를 활용해, 내부 행정방송 등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민 청렴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이 청렴 중구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패와 불공정을 사전에 예방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무인항공기(드론)를 띄워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하늘에서 담아낸다. 중구는 9월 23일부터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중앙동, 학성동 등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지구 3개소와 대형 공사현장 등 중구 전역을 촬영할 계획이다. 이후 편집 및 후처리 작업 등을 거쳐 영상 기록물을 만들어, 이를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시 개발에 따라 건물이 부서지고 새로 세워지는 중구의 모습과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중구 홍보자료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급격한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중구의 옛 모습을 기록해, 주민들이 지역의 변화상과 향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록 영상 촬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공간 정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23일 오후 삼동면 영종산업 아스콘 공장 이전 반대 주민 집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한성환 부의장, 최윤성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영종산업 회사 부지를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폐아스콘 등의 노면 방치로 비가 오면 폐아스콘이 함유된 물질들이 인근 하천을 통해 생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대암댐으로 유입되어 울산 시민의 식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수질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휘웅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수질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울산시와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공장하수·폐수의 유입 관로 불법 사용 및 비산먼지·사유지 불법점용 여부 등을 적극 조사하는 한편, 건강영향조사 청원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동면 아스콘 공장은 2016년 울산시와 길천산업단지 내 부지 분양 계약을 맺었으나 2018년 공장 설립이 추진되자 상북면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반발했고, 울주군은 건축허가를 거부했다. 이에 업체 측은 울주군을 상대로 거부 처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중구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현황과 특성, 성장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해, 중구를 지속발전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종합적‧체계적‧단계별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태완 구청장을 비롯해 윤영찬 부구청장, 국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과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울산연구원 연구진들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연구진과 중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실무단(TF) 회의, 사례 조사, 추진사항 점검 회의, 전문가 자문 등 지속적인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중구의 분야별 쟁점과 현안 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재)울산연구원은 중구의 쟁점사항을 △일과 경제 △복지·교육 △환경·안전 △문화·관광 △도시·교통 5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하고, 이에 따른 분야별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에 2040년 중구의 비전을 ‘풍요롭고, 번영하는 도시 중구’로 설정하고 △중구에서 일하자 △중구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오는 6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 다른 지역 방문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 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특별방역주간을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에서는 등교나 출근 때 발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의심 증상자는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도록 하고, 신속하게 진료나 검사 등을 받도록 했다. 수도권을 방문한 기숙사 입사생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학교 밖에서는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 내에서는 친구와 충분한 거리두기 생활과 함께 식사 때는 대화를 자제하도록 했다. 급식실은 급식 전에 전체 소독하고, 식사 시간에는 창문을 열도록 했다. 급식 전과 후에도 수시로 환기하고, 학생 접촉이 잦은 시설과 기구는 매일 청소하고 소독하도록 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식사 전 손 소독, 배식 대기 때 적정 간격 유지, 식사 중 대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청이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지자체 30여개, 국가 200여개 업체, 300개 부스가 참여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울산시 동구 홍보관은 최근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을 통한 국내 관광수요증가에 대비하고자 안전한 걷기여행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중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된 ‘취향의 발견’-해파랑길 걷기플렉스 사업, 체류형 야간걷기 여행상품인 ‘낭만동행’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MZ세대를 대상으로 빨리 걷기대회와 출렁다리 체험이 가능한 밸런스 게임 등 인터렉티브형 홍보부스를 진행했다. 울산 동구를 방문하기 전 관광정보를 얻고 사전준비 할 수 있도록, ‘걷기샵’을 모티브로 하고 기존의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탈피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한 이색 부스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과 호응을 이끌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구의 참신한 기획 덕분에 수상 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4년간) 교육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금고를 맡은 농협은행과 약정기간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14일과 8월 6일 2차례 제안 신청을 받았지만, 두 번 모두 NH농협은행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런 경우는 수의방법으로 금고 지정이 가능하므로 16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했다. 그 결과 농협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이용편의성, 금고 관리능력 등 평가기준에 부합해 적격성 심의를 통과했다. 금고 지정 통지 후 20일 이내에 교육청과 농협 간 약정체결이 완료되면 농협은 교육청 금고로서 매년 약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2022년부터 4년 동안 관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청년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사업 수행 공간을 제공해 사업의 성장 기회 확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2021년 꿈꾸는 청년대장간’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꿈꾸는 청년대장간에 사업자를 이전하거나 사업자 등록할 창업기업으로 직접 개발하거나 디자인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거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이거나 직원의 50% 이상이 청년인 기업들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창업에 필요한 제조공간과 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 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규모는 5개사이며, 서류심사(1차) 및 발표평가(2차)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매년 입주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꿈꾸는 청년대장간 사업설명회를 오는 10월 8일 14시 울산경제진흥원남구지소(벤처빌딩 5층)에서 실시하며, 본 행사는 사업소개, 입주 관련 모집 및 심사안내, 기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UN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의 기본원칙,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친화 환경 등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며, 교육을 이수한 아동에게는 교육시간 4시간에 대한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아동에게는 아동권리 인식 설문지를 배부해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도 알아본다. 온라인 아동권리교육을 원하는 아동은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이 권리 주체로서의 인식을 갖게 됨으로써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 W에서 예비부모 및 영유아부모 49명을 대상으로 워킹맘 육아고수되기 창작뮤지컬 ‘비커밍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만들기’주민인식 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 ‘비커밍맘’의 하이라이트 10곡의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뮤지컬‘비커밍맘’은 국내 최초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워킹맘, 전업주부, 임산부 세 친구가 엄마가 되어가는 이야기 등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 또는 초보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초, 중학교에 2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원격 수업과 등교 일수 감소로 인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을 위한‘스마트 스트레스 솔루션’을 비롯하여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행복레시피’,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행복디저트’,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교육 등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학교에서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로 공문을 발송하거나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전화나 사이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예방 활동과 교육을 실시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학년도 2학기에도 강남위(Wee)센터의 학교 현장 맞춤형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강남 관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단체 교육인 ‘화‧목한 약사동 제방마을 공방 이야기’의 4분기 프로그램으로 ‘약사동 제방이 빛나고 있어요’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관람한 후 제방과 관련된 물품을 포일아트 방식으로 표현해 투명엽서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운영 시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둘째‧넷째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각각 2회씩이며, 회당 4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장소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6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린이 단체로, 신청기관 소속 체험 보조 인력 2인 이상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울산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사동 제방에 대해서 이해하고, 예쁜 엽서를 만들어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은 삼국시대 말부터 통일신라 시대 초에 만들어진 고대 수리시설이다. 가공된 기초 지반 위에 점성이 높은 실트층과 패각류를 깔고, 잎이 달린 나뭇가지를 이용한 부엽공법 등 고대 토목기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울산시민의 인문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제4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4기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편으로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한국 고전을 독(讀)하다' 등 2개 강좌로 개설된다.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는 이현우 서평가(한림대 러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의하며 내용은 ‘도스토예프스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박완서,「나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기념 특강으로 러시아 대표 문학을 함께 편성하여 러시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 대표 작가의 문학 작품과 한국의 문학을 시대별로 다시 읽고 음미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 고전을 독(讀)하다'는 엄기영 교수(대구대 한국어문학과)가 강의하며 내용은 ‘한문소설,「주생전」’, ‘한글소설,「창선감의록」’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고전문학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작품을 대상으로 이들 작품에 나타난 사랑과 윤리의 문제를 탐구해본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가을 인문학 아카데미 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치유(힐링) 예술 특강’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우울(블루)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 연주와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탁 트인 야외에서 새롭게 시도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음악이 있는 치유(힐링) 인문학’을 좀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구성해 다시 한 번 마련했다. 첫째 날인 10월 6일은 현악 4중주, 아코디언 앙상블 연주와 뮤지컬, 방송, 강의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가 초청명사로 나선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는 ‘꿈꾸는 대로 생각한 대로’라는 주제로 뮤지컬 배우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부터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10월 7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악인 오정해 씨가 초청명사로 나서고, 첼로 독주 및 아카펠라 연주가 함께 한다. 국악인 오정해 씨는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국악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권리보호와 입주민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권리보호와 예방,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신명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장, 지역 아파트 관리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최근 공동주택에서 단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경비원 폭행 및 사망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갑질근절 예방대책과 인권보호, 휴게시설 개선 지원,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단지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노동자들과 입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듯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홍보·교육, 실태조사 등 다양한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도 근로자이며 누군가의 가족이자 동료이다.”며 “입주민들이 관심과 배려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도 다함께 사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상아소공원’이 산림청 주관‘2021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공모사업’정원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정원관련 취업, 창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정원 실무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원분야 진출 지원 및 지역 도시재생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에서 학생 5명과 정원작가 1명을 연계한 25개 팀이 25개 대상지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월 천안, 순천, 오산, 구미와 함께 5개 권역중 하나로 선정이 되어 울산 남구 1곳, 중구 2곳, 북구 2곳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울산지역 5곳을 비롯해 전국의 25곳을 대상으로 초기 제안서와 활동일지, 정원 완성도, 사후관리활동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 결과 ‘남구 상아소공원’이 대상에 선정됐다.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상아소공원은 우리가 지향하는 울산의 모습을 4개의 계단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시퀀스를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꾸며냈다. 특히 울산이 공업도시에서 생태정원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식물의 천이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3차원 경관심의 우수기술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 기술’을 지원받는다. 지원 기술은 3차원 경관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학적・객관적인 경관심의 기술을 발굴 확산하고자 2020년 국토부 주관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 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3차원 경관 심의 시스템(솔루션) ‘빌드잇’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울산시 등 2개의 지자체이다. 빌드잇은 공동주택 단지 등의 경관심의위원회 개최 시 해당 주택의 내·외부 조망, 스카이 라인, 건폐율, 용역률, 동간거리, 일조, 채광 등을 ‘3차원 시뮬레이션’(기존 2차원 도면)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경관심의가 가능하게 된다. 울산시는 앞으로 경관심의위원회 개최 시 ‘빌드잇’을 시범 적용함으로써 3차원 경관 심의의 효율성 및 필요성을 검증하여 개선할 점을 보완하는 등 도시경관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지원과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53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기반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경남 단독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의 경우 울산·경남 연합사업으로 전환돼 기존 경남의 3개 핵심 분야(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공동체)에 울산의 핵심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및 자율 자동차, 스마트 선박, 수소 생산 및 저장,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분야 기술 개발이 공모에 추가됐다. 또한 과제 주관기관에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뿐만 아니라 기업도 포함되어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 졌다. 공모 규모는 5,0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6개월 정도의 단기 수행 과제와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대형과제도 포함됐다. 특히 울산지역 핵심 분야인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추석을 앞둔 9월 17일 제5호 학습포구 마을학교인 화정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쌀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운영과 만든 쌀강정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청이 주관하는 학습포구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화정주공아파트 주민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 마을학교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착한배움+착한나눔’을 바탕으로 마을학교 수강생들이 쌀강정을 만들고 기부하는 행사로, 완성된 쌀강정 300개는 사회봉사자들을 통해서 아파트 내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차상위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는 2016년부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학습포구 마을학교’를 선정해 운영해왔다”며, “배움과 나눔을 매개로 한 공동체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이 성장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차상위계층 남성 A(50) 씨가 중고거래로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3시경 A 씨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소년소녀 가장이나 한부모가정 아이들 등 본인보다 더 힘든 이웃에게 전해 달라는 말과 함께 직원에게 투명한 비닐봉지를 건넸다고 밝혔다. 그 안에는 만 원권 3장, 오천 원권 3장, 천 원권 21장, 500원짜리 동전 14개, 100원짜리 동전 14개, 50원짜리 동전 2개를 합쳐 7만 4,500원이 들어 있었다. A 씨의 선행은 이번이 벌써 2번째다. A 씨는 지난해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A 씨는 “중고물품을 새 제품처럼 깨끗하게 수리해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판매 수익금 일부로 수리 용품을 구매하고, 남은 돈은 모아서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본인도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선뜻 베푸는 마음에 고마움과 감동을 느꼈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제3대 북구 아동의회 회의를 열고, 기획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조별로 비대면과 대면회의로 나눠 진행하고 싶은 아동의회 기획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별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회의에서 최종 아동의회 기획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북구는 2019년 제1대 아동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제3대 아동의회가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2021년 제2차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지원사업에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씨앤트리(주)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고도화 마을기업'은 모집공고일 기준 2차년도 사업 정산이 완료된 마을기업 중 운영성과가 뛰어나고 마을기업 고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씨앤트리는 2019년 신규 마을기업, 2020년 재지정 마을기업, 올해 고도화 마을기업까지 연이어 마을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씨앤트리는 원목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목 아트상품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광고디자인 인쇄·출판 분야에서 울산 고유의 광고디자인을 기획하고 상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나 장애인복지관 등에 공예나 미술체험 재료와 무료강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씨앤트리는 이번 고도화 마을기업 사업을 통해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작가, 화가, 디자이너, 공예가 등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체험카페를 운영,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해 마을 거점센터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마을기업 고유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파해 양질의 일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7일‘사회적 문제해결’ 실천 과정에 학생들이 도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창업체험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제3회 울산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실시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Zoom 활용)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예선 대회를 거쳐 초·중·고 17개팀, 85명의 학생들이 ‘소셜벤처 부문’, ‘사회적문제해결 부문’, ‘디자인 부문’, ‘기타 부문’ 등 4개 부문에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문제해결 방법이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동아리 구성원간 협력과 자원활용 능력 등을 배우게 된다. 미래교육과 서정련 과장은 “제3회 울산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협력해 울주군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홍보관을 개설하고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한다.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최대 공공 B2B플랫폼인 Trade Korea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울주군 기업 전용 홍보관을 구축했다. 울주군은 관내 산업재와 소비재 완제품 생산 중소기업 가운데 글로벌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5개사의 기업별 온라인 홍보관을 개설해, 우수상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할 수 있는 B2B 온라인 울주 기업홍보관을 마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홍보관을 통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지원과 지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문화재청이 공모한‘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생생문화재,향교·서원문화재, 고택·종갓집)과‘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시비 2억 7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공모한 문화재 활용은 지역 내 소재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교육 · 문화 · 체험 · 공연 ·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주군 사업은 ▲생생 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등 총 4건이다. 8년 연속 선정된 생생 문화재 사업은 지역 특색이 있는 문화재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 공연 ·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며, 5년 연속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언양향교의 교육적 기능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3년 연속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울산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교육·체험·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2년 연속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9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성안동 울산 적십자사 3층 대강당에서 울산 적십자사 봉사원들과 정(情)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정(情)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김철 울산 적십자사 회장, 윤춘애 적십자 봉사회 시 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 30명이 참석한다. 정(情)담회에서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과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으로써 든든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情)담회에 이어, 송철호 시장은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격리자들에게 제공할 비상식량세트 포장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46주년을 맞아 ‘민방위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울산시는 매년 9월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표창수여식으로 대체해 진행하게 됐다. 이 날 수여식에는, 그 동안 각종 재해 및 대형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등 33명에게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민방위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큰 민방위대원과 민방위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방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우리시의 지역자율방위 역량과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대는 국가비상사태 및 국가적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민방위 기본법에 의거해 1975년 9월 창설됐으며, 올해로 46주년을 맞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전담업무를 담당할 지방임기제공무원 1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청은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증가하면서 신고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자료의 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 신속한 민원응대에 만전을 기하고자 채용을 결정했다.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면 과태료 부과대상자 위반사실을 안내 및 계도하고, 과태료 민원을 응대하며, 주민신고제 신고처리 등 주민신고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2종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임용등급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으로 주 35시간 근무하고 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1일까지로, 신청은 울산 동구청 총무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은 9월 16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제7765부대 2대대 방어진중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 노고 격려 및 격려물품을 전달하였다. 제7765부대 2대대 방어진중대는 우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동구 해안을 365일 철통같이 감시하고 경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추석맞이 군 장병 노고 격려와 함께 청년 세대의 관심사, 고민거리, 미래계획 등을 듣고 이 시대 청년들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군 장병들에게 20대의 젊은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백신예방접종센터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 구정 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줘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