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8일 저녁, 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에서 CVCS(화학·체적제어계통) 밸브 누설 사고가 발생했다. 44분 동안 3,600리터가량의 보조계통수가 유출됐고, 이 물은 보조건물 바닥과 내부 집수조로 흘러들었다. 그 원인은 유로전환 밸브가 비정상적으로 닫히면서 압력이 상승하고, 밸브 가스켓 부위에서 누설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핵심 계통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한수원의 첫 반응은 의외로 간단했다. “방사선 준위 초과나 냉각재 누설이 없으니 보고 대상이 아니다.” 이 한 문장은 안전을 설명하는 언어라기보다, 마치 모든 책임을 벗어나는 면죄부처럼 들린다. 법적 보고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사고의 무게와 의미가 줄어들 수는 없다. 원전은 ‘조금의 위험도 허용하지 않는 시설’이어야 한다. 핵심 부품 하나가 고장 나도 안전이 흔들릴 수 있는 곳이 원전이고, 특히 설비 노후화가 진행 중이라면 이런 작은 틈이 더 큰 균열로 번질 수 있다. 문제는 한수원의 태도다. 안전문화의 기본은 ‘있는 그대로 알리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인데, 이번 사건에서는 그 원칙이 실종됐다. 법 조항을 앞세워 형식적으로 보고 의무를 피하는 동안,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펼치는 도서 지역 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섬은 해양 안보, 환경, 경제 측면에서 중요한 자산이지만,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 한국섬진흥원 '유인섬 현황조사 2023'에 따르면 국내 섬은 3391개로, 이 중 193개가 인천에 있다. 유인섬 인구는 2016년 약 86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81만 명으로 줄었다. 특히 백령도·대청도 등 서해 5도는 북한과 인접해 안보적 가치도 크다. 인천시는 도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 의료, 주거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 대표 정책 '바다패스'는 올해 1월 시행돼 인천시민이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타 시도민은 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바다패스 시행 후 관광객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고, 시는 물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6월에는 270톤급 건강옹진호가 취항했다.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실을 갖췄고 골밀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 원 인상 ▲노후주택 개량 ▲백령항로 대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청년층과 고령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돌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5년도 ‘청년정책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과 함께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 지급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먼저 담양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세 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내 청년들이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에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디딤돌 통장과 주거비 지원 사업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경우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담양군은 SNS 채널과 읍·면 회의 등을 활용해 신청 기간과 절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며 청년들의 신청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년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장성무궁화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는 무궁화공원, 장성공원, 그리고 공원 아래 주차장 부지 등 세 곳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궁화공원에서는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무궁화 품종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은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무궁화 재배와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300여 개의 무궁화 묘목을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직접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무궁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무더위 속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심 양산과 생수를 곳곳에 비치해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장성공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여름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7월 28일부터 8월 말까지 영광군 내 작은미술관 4곳에서 진행되는 ‘지역 작가 재능기부 여름 특별전’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염산면사무소 광장과 법성포구 작은미술관에서 펼쳐지는 김현숙 작가의 ‘생활 자수전’과 백수노을광장 및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강춘권 작가의 ‘신호연과 민속연전’으로 구성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예술 장르를 통해 영광의 문화와 역사를 아름답게 재해석했다. 생활 자수 명장 김현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영광을 상징하는 상사화를 비롯해 여러 여름꽃을 자수로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작품은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손끝에서 탄생하는 다양한 색실과 문양들은 일상 속에서도 예술이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강춘권 작가는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장으로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담긴 ‘신호연’과 조상들의 염원이 담긴 민속연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민속연은 지역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이화실에서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미래전략산업국장, 관광문화녹지국장, 복지환경국장, 농축산식품국장 등 5개 국장과 기획예산실장, 총무과장, 회계과장, 미래전력과장, 교육지원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아동과장, 농식품산업과장,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장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운영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빛가람 복합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체육,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편의를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공간이다. 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다양한 기능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혁신센터는 연면적 21,091㎡,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체육실 등을 포함한다. 현재 체육진흥과가 건립을 맡아 82%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연면적 4,639㎡,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이 오는 9월 20일(토) 오후 2시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신의 첫 번째 저서 ‘약속’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1부 출판기념회와 2부 북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되며, 북콘서트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가수 조영남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약속’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철 부의장은 자신의 정치 철학과 앞으로의 비전을 담아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 소개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부의장은 현재 전남도의회 재선 의원으로, 조선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다. 또한 국제라이온스 355-B2지구 총재를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에 힘써 왔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으로 당내에서도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경력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모습을 잘 드러낸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완도는 그가 내년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지역으로, 이번 행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관광 활성화와 교육 발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완도군과 완도군관광협의회가 선보인 ‘Hi, Bye 완도’ 기념품 판매 및 관광 안내 공간 개장과 교육부 지정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지정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Hi, Bye 완도’는 관광객이 완도를 방문하며 첫 인사를 나누는 ‘Hi’와 떠날 때 전하는 ‘Bye’를 결합한 이름으로, 완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에 위치한 ‘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서 운영 중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이곳은 기념품 판매소를 넘어 관광 안내소 역할을 겸하며, 지역 관광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완도를 대표하는 해양 역사 인물인 장보고 장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50여 종의 기념품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 해양자원을 담아낸 상품들로, 관광객이 완도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이 교육과 청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한 진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두 번째 특구 지정에 성공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를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다. 진도군은 민선 8기 5대 군정방침 중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머무르며 성장하는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 것이 이번 선정에 큰 힘이 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진도군은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 원을 기반으로 ▲지역책임 통합형 돌봄공동체 조성 ▲창의·융합 미래교육 강화 ▲남도문화 특화교육 문화브랜드 개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며 지역 사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회복, 그리고 자원봉사자 격려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으로 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함평군은 국가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가 등록된 군민과 행정기관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및 징수 유예 대책을 시행한다. 이 조치는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을 줄여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는 멸실되거나 파손된 부동산과 자동차를 대체 취득한 경우 면제하며, 자동차세 또한 파손된 차량에 대해 감면을 적용한다. 8월분 주민세(사업소분) 감면도 함께 추진되어 피해 군민들의 세제 부담을 한층 낮출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군은 11월 7일까지 재난 피해 신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한다. 피해 사실 확인서를 지참해 함평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동일 기종의 농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작은도서관 개관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방학 캠프 운영, 그리고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 제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오는 8월 11일 화순어울림센터 내에 문을 여는 ‘책이랑 어울림’ 작은도서관은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2021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도서관은 126㎡ 규모의 공간에 약 1,30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600권은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를 담은 다문화 도서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게 접하며 자연스럽게 다문화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푹신한 매트와 가족 단위 이용 공간이 마련돼 보호자와 함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책이랑 어울림이 단순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 특위)는 지난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김문수 국회의원과 사회1·2분과 분과장을 만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차기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행보는 건의 절차를 넘어,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이행을 압박하고 구체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남은 2000년대 이후 인구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돼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7.5%에 달하며, 전국 평균(18.4%)을 크게 웃돈다. 의료 인프라도 열악해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179명으로, 전국 평균 246명보다 현저히 낮다. 이로 인해 응급환자의 타 지역 이송률이 38%에 달하며, 전국 평균(21%)보다 훨씬 높아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 의대 특위는 상황을 중앙정부에 정확히 전달하며, 국립의대 설립이 한 지역의 발전 과제가 아닌 국가적 책무임을 강조했다. 방문단에는 공동위원장 신민호(순천6)·최선국(목포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돕기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이 담긴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노약자, 소상공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행복상자에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쿨매트와 쿨배개 세트,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즉석조리식품 등이 담겼으며, 전국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1,1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행복상자’,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8일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R&D) 기반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명하 기술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기술 연구개발 협력 ▲센터의 안정적 이전 지원 ▲지역기업·대학과의 공동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 이전에 따라 아산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약 30여 명의 연구 인력 정착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핵심 R&D 조직으로, 현재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인근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시와 센터는 기술인증 평가시설 등 입지 선정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이 완료되면 연간 약 70회의 기술인증평가가 아산에서 열릴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평가·피평가 인력만 연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이전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K-콘텐츠 및 AI 기반 지식산업 육성에도 동력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한 충남도가 내년 ‘국비 12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사업 등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500억 원→1000억 원) 등 6건이다.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 원을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와 경찰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아산시 초사동에 2028년까지 1770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신속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내년 국비에 설계비 75억 원을 반영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평생 학습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15개를 준비하고 8월 12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무등도서관,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이번 강좌는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사주명리학’,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 드로잉’, ‘생활영어회화(초급)’, ‘통기타 여행(초급)’ 등 실생활에 유용한 4개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사주명리학 강좌는 한 해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영어회화와 통기타 여행 강좌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취미와 자기계발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다. 사직도서관은 성인과 어린이를 아우르는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성인을 위한 ‘내 삶이 시가 되는 창작교실’에서는 글쓰기와 시 창작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정복하기’ 강좌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민 한문교실’과 ‘양림을 그리다’는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개최한 두 차례의 문화예술 행사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25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작은 예술가들의 판화 버스킹’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그것이다. 어린이들의 창작 열정과 지역 전통 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예술이 관람을 넘어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순간을 보여줬다. 먼저 7월 26일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판화 버스킹’은 지역 아동 9명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전통 목판화 기법과 현대적 창작 방법을 접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었다. 총 3일간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미술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손끝으로 예술을 체감하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왔다. 아이들은 먹물과 나무의 결을 직접 느끼며 전통 수묵과 채묵 기법을 활용, ‘판화놀이’와 바닥 그림 ‘우리들 세상’을 제작했다. 마지막 날인 7월 26일에는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야외 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여 아동들은 자신의 목판화 작품을 직접 전시했고, 함께 바닥에 대형 그림 ‘우리들 세상’을 완성하며 관람객과 예술적 교감을 나눴다. 각기 다른 개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까지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국내외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1,2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박 4일 동안 진행되며,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우정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단체 연합 야영대회가 열렸지만,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청소년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국제교류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불꽃놀이와 워터밤 축제 같은 야외 행사를 비롯해 VR·AR 체험, 보드게임 등 17개의 실내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라이밍, 파크골프 등 8개의 실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각 활동은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여가 활동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소통하며 국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나주알리미’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섰다. ‘나주알리미’는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 소식, 생활 정보, 재난 및 안전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나주시 ‘나주알리미’ 가입자는 약 2만 8천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자 수를 5만 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시민 2명 중 1명 이상이 ‘나주알리미’를 통해 지역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의 전략은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최근 진행 중인 2차 민생지원금 신청 절차와 연계해 자연스럽게 가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읍면동 단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가입률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각 읍면동에는 민생지원금 접수 과정에서 홍보와 가입 독려를 병행하도록 요청해 현장 맞춤형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나주시는 시청 내 각 부서와 사회·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회의 시에도 ‘나주알리미’ 가입을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축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장기 재무 계획과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45세 이하의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노동자와 사업가다.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7명이다. 올해 상반기 이미 35명이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선정된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무안군이 같은 금액인 10만 원을 매칭 지원해 총 72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2억160만 원으로, 도비 40%와 군비 60%가 투입된다. 군은 신청 마감 후 9월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10월 6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무안군 청년센터는 재직·재학 중인 청년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안군 거주·재직·재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 인천 미추1구역 재개발 조합장 해임 총회가 열린다. 결과가 해임이든 유임이든 그 자체가 핵심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까지 사태를 끌고 온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그 책임자가 지금도 자리를 지키며 사태를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공사 라인건설은 해임 총회를 앞두고 “조합장 해임 시 공사 중단”을 공식화했다. 이는 단순한 우려 표명이 아니다. 공문과 현수막으로 ‘조건부 공사 중단’을 조합원들에게 알렸고, 그 여파로 현장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4개월 뒤면 들어가야 할 집이 다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이는 셈이다. 작년에도 라인건설은 공사비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사업을 멈췄다. 이번에는 정치적 사안에까지 개입해, 조합 운영의 한쪽 편을 노골적으로 들고 있다. 파트너로서의 책임감보다 압박자로서의 영향력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시공사만을 탓하고 끝낼 문제도 아니다. 이번 해임안 발의 배경에는 조합장의 독단적 운영과 신뢰 상실이 있다. 특히 공사비 증액은 조합이 조합원의 사전 승인 없이 시공사에 통보한 뒤, 이달 24일 임시총회에서 형식적으로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절차 무시는 조합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시한 처사이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로 비판을 받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장 회장은 9일 오전 9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경기도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약 2시간 동안 그룹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 등 외부 안전 전문가와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포스코이앤씨 측에서는 송치영 사장, 김현출 안전보건센터장, 각 사업 본부장이 자리했다. 회의에서 장 회장은 “잇따른 사고에 깊이 반성한다”며 “재해의 근본 원인을 우선적으로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부 전문가와 사내 진단 조직이 공동 조사에 나서 신속한 원인 파악과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근로자가 안전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는 제도, 현장 중심의 위험요소 발굴·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이어졌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했고, 포스코는 그룹 차원의 대책을 약속했다. 그러나 불과 엿새 뒤인 이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의 전기차 공장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는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거점 확보 차원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폭스콘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과정에서 공장 인수를 성사시켰다고 보도했다. 폭스콘 모회사인 혼하이정밀공업은 최근 해당 공장을 3억7,500만 달러(약 5,200억 원)에 크레센트듄LLC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는데, 인수 주체가 소프트뱅크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 스타게이트는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블룸버그는 폭스콘이 합류할 경우 소프트뱅크의 AI 하드웨어 투자 구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고토 요시미쓰 소프트뱅크 CFO는 전력·통신망 접근성을 고려한 후보지를 물색 중이나 파트너와의 협의 지연으로 속도가 더디다고 밝힌 바 있다. 손 마사요시 회장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의 자리에서 스타게이트 계획을 공개하며 데이터센터, 전력 생산, AI 인프라 등에 1,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산업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전날 의정부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대통령 지시 내용을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통령은 현행 국정상황실 보고 체계는 유지하되, 언론 보도 이전에 사고를 인지할 수 있도록 보고 속도를 높이고 상시 보고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에 산재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조치와 현재까지의 대응 상황을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반복된 산재 사망 사고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비유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휴가 기간이던 이달 4일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또다시 산재 사고가 발생하자, 건설 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징벌적 배상제 등 강력한 제재 방안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목포시 사무전결 처리 규칙' 개정을 준비 중이다. 이번 개정은 조석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소·단장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전결 권한을 재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공식적인 안내나 발표는 없으나, 내부적으로는 개정 내용을 바탕으로 전 부서가 관련 절차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2026년 하반기 재개정 전까지 적용될 계획이다. 핵심 내용은 시장 권한대행 기간 동안 각 부서와 단위 기관의 전결 권한 범위를 명확히 하고,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을 강화하는 데 있다. 규칙에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사무에 대해서는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주요 결정 사항은 권한대행의 결재를 거치도록 하고, 기타 사항은 보고를 통해 처리하는 등 유연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그동안 권한대행 체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과 책임 소재 불분명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칙 개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조석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는 민선 8기 시장 부재 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관련 규칙 정비가 필수적이라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아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부모 돌봄수당 지원부터 농촌 빈집을 실거주 주택으로 재생하는 빈집 재생사업, 그리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분사기 확대 설치까지 주민 맞춤형 복지와 생활 안전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아이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맞벌이 부부나 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만 24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조부모가 돌볼 경우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조부모는 80세 이하여야 하며,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 월 4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돌봄수당 지급을 위해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사진과 활동일지 제출을 의무화해 돌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단,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받으며 기본 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을 이용하는 시간은 돌봄 시간에서 제외되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두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401억 4천만 원에 달하며,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비율로 재원이 분담된다. 사업의 중심은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해안 경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을전시관 리모델링과 함께 미디어파사드 설치, 칠산타워와 목도를 연결하는 미디어라이트 연출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콘텐츠들은 기존의 낮 관광에서 벗어나 야간 관광을 활성화시켜, 관광객들이 1박 이상 머무르며 지역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 영광군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백수해안 일대는 자연경관이 뛰어나지만,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주로 당일치기 방문객 위주로 머물렀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이 가능해져, 현재 대비 약 2.5배 증가한 관광객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숙박, 음식, 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한층 끌어올릴 기회를 맞았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 역사상 처음으로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78명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대회다.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라 해남은 물론 대한민국 골프와 관광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시사이드 코스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이미 대한민국 10대 골프 코스에 선정되었으며, 아시아퍼시픽 톱 50 골프장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70위 이내 선수들을 비롯해 초청 선수들이 참여해 고도의 기량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8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LPGA 서윤정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고수온에 적극 대응하며 주민 안전과 지역 어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중순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 보호와 수산자원 보전에 대한 신안군의 체계적인 노력이 돋보인다. 먼저, 신안군은 8월 8일 지도읍 재래시장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집중 안내하는 자리였다.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그리고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 대처법을 상세히 알리고,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분 섭취, 무리한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 이용 등을 권장했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홍보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김대인 부군수는 “폭염은 서서히 다가오는 재난이기 때문에 누구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예방 활동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 일대에서 연안SOS비상벨을 활용한 실전 같은 익수자 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송도항에서 실제 발생한 익수자 구조 사례를 재현하며, 해경과 소방, 육군 등 민·관·군 유관기관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과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연안SOS비상벨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신고인이 비상벨을 누르면 인근 해경파출소 수신기에 사고 경보와 정확한 위치 정보가 즉시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출동 대원의 현장 도착 시간을 크게 단축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신고부터 출동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구조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고, 보완점을 찾기 위해 추진되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SOS비상벨 도입 이후 신속한 사고 위치 파악으로 출동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견고한 해양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지난 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든 사회단체장을 한자리에 모은 ‘2025년 보성군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200여 명의 사회단체장과 군 간부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는 ‘원팀 보성’이라는 협력 체제를 공식 선언하고,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사회단체장은 “그동안 개별 단체별로 활동하던 한계를 넘어 이제는 행정과 지역사회가 진정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군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안에 함께 대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최근 잦아진 폭염과 집중호우 같은 기상이변 대응 영상으로 문을 열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군수와 사회단체장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오갔다. 특히 사회단체 사무실 마련, 보조금 확대, ‘클린600사업’ 청결 운동, 마을 방송 수신기 보급 등 구체적 요청들이 줄을 이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모든 사회단체장과의 만남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2025년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연탄쿠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로,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에서 가정 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소외계층이다. 지난해에는 약 50여 세대가 이 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더욱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47만 2천 원 상당의 연탄쿠폰으로, 쿠폰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대상 가구는 연탄 구매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난방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지난 7월 28일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탄쿠폰 지원 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현재 지원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8월 29일까지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부터 연탄쿠폰을 배부할 계획이다.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30일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앞두고 교통과 문화, 숙박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결합상품 2종을 출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역 숙박업계가 협력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KTX 왕복 승차권과 전시 입장권, 그리고 숙박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KTX+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과 ‘KTX+입장권+숙박 할인’ 두 가지로 나뉘어, 일정과 여행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국내외 방문객뿐 아니라 디자인을 전공하는 이들, 예술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세계 19개국 429명의 작가와 8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 관람객과 소통하며 일상 속 변화를 모색한다.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과 문화 향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광주의 풍부한 자원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8월 들어 세금 부과부터 인구조사 인력 채용까지, 다양한 행정 현안을 한꺼번에 추진하며 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정과는 2025년 7월 취득세 감면 대상자 97건(총 1억 3300만 원)에 대해 감면 통지서와 추징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은 장애인 21건, 국가유공자 7건, 다자녀 가정 69건으로, 시는 앞으로 소유권 이전이나 세대분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감면을 종료하고 추징 과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같은 시기, 지방세 체납자 13명(총 체납액 2억 1600만 원)에 대한 기타 채권 압류 예고도 진행된다. 압류 대상에는 보험금 7건, 출자증권 5건, 태양광 발전대금 1건이 포함됐다. 시는 납부 기한 내 미이행 시 채권 압류 요청과 통지서 발송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회계과는 오는 8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정기재물조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각 실·과·소·동에서 서무 또는 재물조사 담당자 1명이 참석해 재물 관리와 조사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정보과는 8월 11일부터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나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한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여수시 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발생했으며, 앞서 일부 업소의 불친절 논란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위생 불안과 실망감을 키웠다. 여수시는 해당 업소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전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도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반 84명이 참여해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준수 ▲식재료 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주방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생불량·불친절 민원업소는 ‘중점관리업소’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친절 응대 교육과 함께 1인 손님 식탁 마련, 2인분 강제 주문 금지 등 음식문화 개선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신뢰를 회복하고 관광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어선 안전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어선 소유자를 대상으로 약 5만 벌의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어선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어업 현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률이 낮은 편이었다. 기존에 사용되던 고체식 구명조끼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조업 중 착용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비해 팽창식 구명조끼는 가볍고 부피가 작아 조업 중에도 큰 불편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어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팽창식 구명조끼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부풀어 올라 물에 뜰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률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구명조끼는 해양수산부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목도리형과 벨트형 두 가지 모델로, 어업인들은 구매 비용의 80%를 보조받아 1벌당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이번 지원은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지역 특색을 담은 대표 음식 ‘해남8미’를 새롭게 재선정하면서 미식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재선정은 기존 메뉴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남만의 독특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중심으로 메뉴를 폭넓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8미는 ‘해남식 닭코스 요리’, ‘대흥사 보리쌈밥’, ‘해남김쌈 삼치회’, ‘해남황칠요리’, ‘땅끝한우요리’, ‘해남밥상’, ‘여름 갯장어’, ‘고구마 디저트’로 구성됐다. 각각의 메뉴는 해남의 자연환경과 농·수산물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의 맛과 멋을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해남식 닭코스 요리’는 닭가슴살 회를 시작으로 불고기, 백숙, 구이, 죽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닭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조리법으로 해남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았으며, 닭 요리를 좋아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건강식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흥사 보리쌈밥’은 청정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그대로 전한다.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보리쌈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배우 정보석과 협력해 제작한 ‘우주제빵소’ 편 홍보 영상이 최근 나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지역민과 전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역 특산물인 ‘나주배’를 활용해 만든 건강빵 ‘나주배 통밀빵’을 중심으로, 나주영산강축제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남도미향 브이로그–나주배로 만든 빵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배우 정보석의 아들이 대표로 운영하는 ‘우주제빵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김미향·최지인 주무관 등 나주시 시민공감홍보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나주배를 활용한 빵 제조 과정과 매장 운영 상황을 세심하게 취재했다. 영상 속 정보석 배우는 고향 나주와 나주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주영산강축제 참여를 독려하는 인터뷰도 함께 담겼다. 정보석 배우는 “나주는 나의 고향이며, 나주배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특히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빵 재료로서도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정보석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고향 나주를 알리는 데 함께 힘쓰고 있다. 정보석 배우는
이번에는 ‘만두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만두귀는 레슬링, 유도, 주짓수 등 격투기를 즐기는 이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다. 종합격투기 선수인 김동현 선수의 귀가 대표적인 만두귀 형태다. 만두귀는 말 그대로 만두처럼 생겼다고 해서 ‘만두귀’ 또는 ‘양배추 귀’라고도 한다. 서양에서는 ‘콜리플라워 이어’라고 말한다. 만두귀의 정식 의학 명칭은 ‘이개혈종’이다. 얼마 전 우람하고 풍성한 만두귀를 가진 환자에게 보청기를 처방한 적이 있다. 이 분은 이어폰이 안 들어갈 정도로 귓구멍까지 변형이 온 상태였다. 귓바퀴를 잡고 귓본을 떠야 하는데, 촉감이 생각보다 딱딱해 놀라기도 했다. 한편 남성들 사이에서는 “만두귀를 가진 자에겐 절대 싸움을 걸지 말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그 만큼 만두귀는 수많은 훈련을 거친 자에 대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일부 남성들은 강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만두귀를 만들려고 레슬링을 취미생활로 하기도 한다. 심지어 레슬링을 할 때 “상대의 골반에 귀를 비비면 만두귀를 빨리 만들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운동선수들에게 있어 고된 훈련이 만들어준 인생의 훈장이기도 하지만 본인에게는 콤플렉스일 수도 있다. 오랜 기간 훈련한 선수들 중에 귀가
“운동 대신 섹스를 하면 몸짱이 될 수 있나요?” 요즘 영어권에서는 헬스장 대신 침실로 향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들은 이런 실내 운동을 ‘섹서사이즈(Sexercise)’라 부르며, 섹스를 하나의 피트니스 루틴처럼 즐기고 있다. 즉, 땀 흘리고 숨 헐떡이며 사랑을 나누면서 동시에 칼로리를 태우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전혀 근거 없는 말도 아니다. 섹스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심박수는 치솟고, 피부는 달아 오르며, 평소 안 쓰던 근육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끝나고 나면 다리는 후들거리고, ‘이거 운동 맞네?’라는 혼잣말이 절로 나온다. 체감 운동량은 어지간한 요가 수업 못지않다. 여기에 “섹스를 자주 하면 뱃살이 줄고 활력이 생긴다”는 속설까지 더해지면, 진지하게 헬스장 회원권을 끊을지, 침실 운동을 택할지 고민하는 이들도 생겨날 수있다. 그렇다면 진짜 섹스는 러닝머신 30분보다 낫고, 스쿼트 100개보다 효율적인 운동일까? 그냥 땀 흘리는 낭만일까, 아니면 과학적 근거가 있는 진짜 홈트레이닝일까?지금부터 침대 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섹서 사이즈의 진실을 파헤쳐보자. 섹스의 칼로리 소모는 얼마나 될까? 실제로 섹스를 하면 일정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대강당·소회의실·사랑터 등에서 관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가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SW교실 ▲전래놀이교실 ▲꽃바구니만들기 ▲공예교실 ▲체육교실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이 기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들은 친환경 토탈 공예 교실, 풍선 아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우정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소통능력을 키우고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동식)는 지난 7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돌봄 이웃 70세대를 대상으로 ‘보양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동 지사협 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폭염 속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에 삼계탕, 육개장, 전복죽, 사골곰탕, 김치 등 간편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식 위원장은 “돌봄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덥다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맛있게 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금)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눈높이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티톡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체험단 활동을 마친 학생 34명과 대화를 나눴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구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무엇이든 좋으니 가감없이 얘기해달라”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체험단 활동 소감 발표와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등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행정·복지 보조 업무를 하며 애로사항은 없었는지, 현장에서 느낀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는 어땠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를 이끌었다. 복지관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장애인 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복지의 역할과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가양1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보조업무를 맡았다. 바쁘긴 했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느낀 점을 말하기도 했다.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이 지난 8월 5일 강서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강서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적인 적용을 앞두고, 강서구 실정에 맞는 돌봄통합 조례안 제정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민간 돌봄 기관, 보건 의료단체, 복지 기관, 주민자치회 등 총 20여 개에 이르는 민간단체와 강서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 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강서구 실정에 맞춘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안을 빠른 시일 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되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늘 제안된 민·관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례안에 꼼꼼히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제정의 핵심 쟁점인 ▲ 통합 돌봄 대상 확대 ▲ 지원 사업의 구체적 명시 여부 ▲ 통합지원협의체 별도 운영 ▲ 실태조사 ▲ 구청의 전담조직 설치 등을 놓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었다. 한상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8월 7일(목),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도입을 앞두고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개최한 ‘돌봄통합 도입추진 방향 모색’ 간담회에 이어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최은하)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도 돌봄통합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장애인 돌봄통합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번 간담회에는 마포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마포구청,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및 복지단체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간사를 맡은 차해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장애인 돌봄통합 현황 공유 ▲현장 애로사항 및 연계 및 필요 서비스 검토 등의 토론이 이뤄졌다.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상대적으로 돌봄통합 지원이 노인에게 치중되어 있는 만큼, 장애인 돌봄통합은 더 많은 시설 확충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확대 중인 영역인만큼 신중하고 다학제적 접근으로 실효성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은하 위원장(성산2·상암)은 “장애인 통합돌봄은 지역사회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동대문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동대문구민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하며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펫시터, 수의테크니션, 반려견 생명존중 강사,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사 등 반려동물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민간자격증 취득도 지원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이번 교육이 구민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8월 6일(수)부터 9월 5일(금)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면접을 거쳐 9월 11일(목)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9월 16일(화)부터 11월 5일(수)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구글폼)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는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프로그램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ON’ 1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아동 및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구강보건교육은 충치예방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다문화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으로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칫솔질 실습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론교육 이후에는 평택보건소에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제공되어 아동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구강질환 예방효과를 더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생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쉬멍 놀멍’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 심리적 이완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자연 속 힐링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마을 산책, 숲 테라피, 소도구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KIVA(자기 성찰 시간)’와 명상 활동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사전에 센터에서는 성격유형 검사, 스트레칭 클래스, 스케치 체험 등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해 캠프의 효과를 높였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일부는 “나에게 맞는 해소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와 마음의 건강을 함께 가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식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공원 물놀이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가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천왕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행사는 물놀이와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13세 이하 아동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마술 공연, 거품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9일에는 덕의근린공원, 16일에는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각 공원에는 미니 풀장이 설치되며, 시간당 최대 100명 입장, 동시에 25명까지 수용 가능한 구조로 안전하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공원녹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남은 일정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가 7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근, 최혁)에 ‘기업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소외계층 3UP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7553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시의 물적·인적·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내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3UP’은 ▲맛 UP(건강음식 지원) ▲건강 UP(취약 환경 개선) ▲멋 UP(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의미한다. 이날 화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박미랑 화성특례시 복지국장,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박진희 화성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29개 읍면동 중 상대적으로 자원 발굴이 어려운 18개 읍면동에 전달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수리 및 청소지원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힐링 나들이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