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초등학생 맞춤형 돌봄시설인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 동래제일교회 4층에 있는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이용한 가능한 곳으로 동래제일교회로부터 장소를 무상제공 받아 지난 11일 개소했다, 모집대상은 만 6세~12세 초등학생으로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 가구 내 장애나 요양환자가 있어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용료는 월 8만원(급․간식비 포함)으로 숙제지도, 프로그램, 특별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12:00~19:00, 방학 중에는 9:00~18:00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가 최근 개소해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으나 코로나로 인해 돌봄 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들 학부모님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 좌천동원드림타운 부녀회는 3월 21일, 노숙인 시설인 희망드림센터에서"노숙인 옷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희망드림센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동원 드림타운 부녀회에서 입주민 등에게 기증받은 옷과 새 옷 200여벌을 지원하여, 노숙인들의 따뜻하고 쾌적한 간절기 일상생활을 지원하였다. 행사는 3일동안 노숙인들이 직접 필요한 옷을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나, 행사 첫날에 준비한 옷들이 모두 소진될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노숙인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복지통장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복지안전망이다. ‘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첫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총 1,46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촉되어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 및 고위험 1인 가구 모니터링, 돌봄·나눔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개 모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주민과 다양한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상시 발굴하고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보호체계로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사정에 밝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북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2.03.23)을 통해 재개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층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적극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부산시는 그동안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절차 간소화와 각종 규제 완화 △원도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주거정비지수 필수만족 항목에 들어가 있던 ‘호수밀도’ 요건을 기본항목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기본계획 변경안 공람·공고와 함께 한 발 더 나아가 정비사업 현장에서의 불합리한 부분이나 제도개선에 대한 시민제안도 받겠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김광모의원은 이러한 부산시의 정책방향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재개발과 지역주택조합 등 서로 다른 유형의 개발사업 충돌로 주민갈등이 고조되고 사업이 장기화 되는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노후도’ 에 대해 주거를 제외한 비주거용 건물들의 노후연한 완화 등 대상을 좀 더 세분화해서 정비사업 진입을 낮출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의원은 무엇보다 재개발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마땅한 대안 없이 방치되고 있는 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제대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1)은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90년대 이후 산업 기반 약화와 환경의 노후화로 인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금사공단을 신재생에너지를 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산업단지’로 구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제대욱 의원은 “공업지역인 금사공단이 체계적인 관리의 사각지대에 빠지게 되면서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었고, 공단배후 주거지역으로써의 주요 기능을 상실해가는 주변 금사회동동의 도시재생이 절실한 상황에서, 인근 지역에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 태양광, 풍력, 소수력, 바이오가스, 수소, 연료전지 등의 발전소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공단 내 전력을 모두 충당하는 ‘RE100 친환경산단’으로 조성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하여 제안의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제대욱 의원은 금사공단이 ‘RE100 친환경산단’으로의 탈바꿈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3가지 파급효과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첫째, 공단 내 기업들의 에너지 비용절감, 수출경쟁력 상승, 각종 정부 인센티브 참여, 국내외 고객사 증가 등의 이점을 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획재경위원회 도용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2)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되어 곧바로 시행된다. 도 의원은 커피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상정하기 전에 커피산업에 대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9일 커피관련업체와 관련 부서를 모아놓고 커피산업을 어떻게 육성시키고 지원할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토론회를 통해 나왔던 다양한 의견을 조례에 적극 반영하고,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 상정한 후 또다시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번 본회의를 통해 커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 원안가결되었다. 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본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커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등 시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사항(제3조, 제4조) ▲커피사업의 종류, 실태조사의 실시, 커피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항(제5조~제7조) ▲커피산업발전협의회 설치, 위원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사항(제8조~제14조) ▲커피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사무를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행정문화위원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8대 의회가 구성되고 21년 말까지 부산시가 업무협약으로 체결된 건수가 470건이라며,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자제하고 16개 구군별 현안 사업 챙기는 행정이 이루어져야 지역이 발전하고 부산시도 발전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정의원은 그동안 업무협약체결이 여러 번 논란이 되었고 사전에 철저한 조사 없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 추진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요즈마 펀드 조성 1조 원과 소더비 부산 경매업체와의 체결이었음을 상기시켜주며 사전에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러한 시행착오는 겪지 않았을 것이고 행정 낭비를 발생시키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하게 질책하였다. 그러면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부산을 방문했을 때 언급했던 내용을 인용하면서 부산 기장에 추진하려던 웨이브파크를 경기도 시흥에 유치하게 한 사안에 대해 부산시는 차일피일 미루면서 허가 신청을 4년 동안 막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이한 행정을 꼬집었다. 웨이브파크를 부산시가 신속하게 허가를 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문창무 의원은 오늘(3.23. 수) 제30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완화 등 제대로 된 주거를 조성할 수 있는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문 의원은 원도심의 경우,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상업 지역이 많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5층 이상 건축물은 16.4%에 불과할 정도로 지난 70년의 규제를 그대로 적용받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북항 일원에 초고층 주거가 해안경관을 가리고 부산 전역에 노후주거지 재개발사업이 무수히 진행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더 열악한 원도심은 정비사업은커녕 주민 과반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해제조건으로 인해 오히려 정비사업에서 제척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력하게 토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정은 스마트시티, 어반루프와 같은 거창한 사업구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기울이고 원도심의 현실문제에 팔을 걷어부치고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문 의원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현행 가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은 지역구인 동래구를 중심으로 부산시가 동래구와 함께 협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제안하고 추진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하는 5분자유발언을 하였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동래구 지역을 중심으로 7가지의 추진 정책을 언급했는데, 우선 동래구는 동래성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지역이고 부산의 역사가 동래이자 동래의 역사가 부산의 역사라면서 충렬사, 동래부동헌, 동래향교 등 부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두 번째로 최근 대단지 아파트가 동래구에 많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과밀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교육청과 부산시가 협업하여 도시형 분교인 작은 학교 건립하는 데 적극 지원해야 함을 지적하였다. 세 번째로 부산사직 종합운동장 및 사직야구장은 부산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건물의 안전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지적하며, 시설개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신설야구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3)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유치 및 지원 조례'가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원안가결로 통과되었다. 김의원은 그동안 부산시가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상임위나 본회의를 통해 여러 차례 지적을 하였다. 이에 부산으로 입주하려는 블록체인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 법안의 필요성을 느꼈고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김의원이 제정하여 대표발의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장이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내 기업유치와 유치한 기업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을 하였는데, ▲입주공간마련에 관한 사항, ▲투자활성화를 위한 부지확보 및 입주공간 제공에 관한 사항, ▲입주시 세제지원 및 감면에 관한 사항, ▲직원 자녀를 위한 교육에 관한 사항, ▲시설운영 및 설치에 관한 사항, ▲우수기업 선정과 지원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시장이 기업유치 및 유치한 기업의 지원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이영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 3월 23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의원은 전국 교육청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 내용을 살펴본 바 부산교육청만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의 범위가 축소되어 교직단체 교원들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못하고 있어서 타 지자체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범위만큼이라도 부산교육청 교직단체가 지원받아야 한다는 판단에서 본 조례를 일부 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알기쉬운 법령 정비기준’등에 따라 일부 문구를 정비하였고 다음으로 교직단체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하여 규정하였는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사업 ▲교원 상담 등 교직단체의 교육지원 사업 ▲교직단체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그 밖에 교육감이 부산광역시 교육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되었다. 이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직단체가 학생들을 위한 지방보조사업만 할 것이 아니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사업에서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사하구3, 더불어민주당) 은 제30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치명률 0.16%로 델타변이의 1/5 수준이라고 하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사망자 급증 및 이로 인한 영락공원 화장로 만석 등 대응 체계 상의 위기가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재택치료 가정내 감염확산 방지대책 강화, 고령건강취약층 등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산시의 특단의 지원과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월17일 6,219명이였던 부산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월17일 한 달만에 42,434명으로 무려 6.8배나 증가했으며, 일별 사망자수 또한 2월17일 5명에서 3월17일 32명으로 6.2배나 증가해, 높은 전파력에 따른 확진자수 폭증이 사망자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최근 영락공원 화장예약의 경우 5일이 지나도 할 수 없는 상태로 6일장을 하든, 시신을 모시고 진주, 함안, 사천등으로 원정을 가고 있어, 기존 시스템의 대응 역량을 넘는 위기상황 발생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에 김 의원은 오미크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첫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은 제30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각 담당부서와 감사위원회는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복지개발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8조 제1항에 따르면 시장은 복지개발원의 업무, 회계 및 재산에 관한 사항을 검사할 수 있으며, 복지개발원에 필요한 보고를 하게 할 수 있다. 윤의원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해당 조례에 근거하여 지도점검을 얼마나 했는지 서면질문을 하였으나, 6년 동안 거의 없었으며, 2020년에 겨우 2회를 했다는 답변서를 받았다. 이는 담당부서가 감사위원회가 2년마다 시행하는 정기종합감사에만 의존하여 지도감독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소극적인 태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심지어 조례에 따른 지도감독이 재량행위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는 사례로 보여진다. 윤의원은 지난 제297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사위원회에 부산복지개발원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수차례 감사를 요구하였으나, 예정된 정기종합감사에서 다루겠다는 취지로 감사를 미루어 직원에 대한 징계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김문기, 배용준, 김종한, 정종민, 김동하, 박인영, 남언욱 의원(8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12회째인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신상해(사상구 2) 의원은 제8대 부산광역시역의회 의장으로 사상~하단 간 도시철도사업 촉구 및 용역비 16억원 확보, 노후화된 부산공업 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사상구와 영도 공업지역 입지규제 최소구역 시범사업 지정의 구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전국 최초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류 협력 기반 마련, 부·울·경 주민의 오랜 염원인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국회, 정부 등에 전방위적 해결 노력으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견인 등 부산의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 지방 분권의 가치를 실행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정량 의원(사하구4, 더불어민주당)은 제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동의하지 않는 시설물 설치는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강하게 질타하며 발언하였다. 김의원은 사하구의 다대포는 해운대보다 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해변 옆 가까운 곳에 신평장림산업단지와 무지개공단이 있어서 자연환경 훼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으로 혐오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으면 절대 설치할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의원이 이렇게 발언한 배경에는 최근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지역구인 다대지역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특히 다대지역이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다른 경로를 통해 듣게 되었다며 아무리 적은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이라도 사실 그대로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질타하였다. 즉 해당 지역구의원도 몰랐던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해당 사하구에서는 이미 전기사업허가를 접수하기 전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1일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금사학교‘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은 지난해 11월부터 수료한 기초반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금사동에 소재한 정든 금사랑방에서 진행한다. 수업 과정은 △냄새 안 나는 청국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낫또 만들기, △금정산성 누룩 만들기, △ 막걸리 만들기, △한약재를 넣은 약주 만들기,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세계의 발효음식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콤부차 만들기, △발효차 제다체험 등의 주제로 매회 3시간씩 9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발효식품 만들기 및 현장 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기초반 수업으로 직접 실습한 발효 식품인 고추장, 쌈장, 동치미 등을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41가구에 나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고 금정구는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정든금사랑방’에서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주민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하여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규제를 관리하고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사용자의 입장에서 폐지 또는 완화되어야 하는 규제를 직접,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고 나아가 법령 등이 개정되어 최종적으로는 불필요한 규제가 폐지·완화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생활 속 규제혁신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소관부서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경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공모에 선정된 규제혁신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중앙에 건의하여 규제가 폐지·완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은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문화 바꾸기:상호존중 문화 확산 ▲워크투게더:소통과 협업 ▲워크다이어트:일과 삶의 균형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추진한다. ‘일하는 문화 바꾸기:상호존중 문화 확산’분야는 상호존중과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문화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소통·공감의 날 운영, 조직문화개선 홍보물 제작·배포, 조직문화개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상호 존중 노력, 선·후배 역지사지 설문조사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상호존중 노력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2·4주 월요일 교육청 모든 직원이 “○○님”으로 상호 존칭을 사용하도록 한다. ‘워크투게더:소통과 협업’ 분야는 부서·팀 간 칸막이 제거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협업과제 발굴·추진, 에듀-메이트(Edu-Mate) 제도 운영, 협업Thanks 포인트제 운영 등 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협업Th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4일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단위시험인 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고등학생들에게 수능 시험의 적응력을 제고하고,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치러진다. 부산의 경우 관내 110개 고등학교에서 고1 학년은 2만092명이, 고2 학년은 2만1,866명이, 고3 학년은 2만3,954명이 각각 응시한다. 지난해에는 밀집도 분산을 위해 학년별로 시행일을 달리하였지만, 올해는 교육부의 정상등교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 학년이 같은 날 등교시험을 보게 된다. 3개 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치름에 따른 점심시간 밀집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학력평가에 한해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 후 휴식시간을 20분에서 10분 축소하여 점심시간을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조정,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 중인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시험 당일 실시간으로 문제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재택 응시의 경우 성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50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 심사결과, 52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부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대안반영폐기, '부산광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부결했다. 21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3명의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9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 본회의를 통해 김민정, 박성윤, 김부민 의원이 시의원 직을 사직하고, 김민정, 김진홍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 회기는 제303회 정례회로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부산지역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줌(ZOOM)과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해‘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트레일러’는 책(Book)과 영화 예고편(Film Trailer)의 합성어로, 최신의 책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나타내는 홍보 영상물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1기(초등 5~6학년)와 2기(중등 1~3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학생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북트레일러에 관한 기초와 우수 사례에 대해 살펴본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구상, 사진이나 음악에 효과 주기, 다양한 편집 기법 실습, QR코드 작성, 동영상 공유 등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23일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미디어를 활용한 독서 연계활동을 통해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 우동분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부산의 원도심을 읽다’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산복도로 이바구’의 저자 손민수 작가가 나와 부산 원도심 지역의 사진 및 디지털 자료들을 통해 ‘도시 부산’의 탄생 배경과 원도심 및 산복도로 마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공감·소통하는 맞춤형 관광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독서문화 생활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은 관광여행 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여행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성인 대상 ‘여행에 반하다’와‘왕초보 여행 스페인어와 문화탐방’, 어린이 대상 ‘반갑게 인사해요, 우리의 유물 유적’등 여행 관련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2일 오후 7시 사상구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부산지역 고 2·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2·3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 고3 학생들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첫해 입학하여 지금까지 3년간 코로나와 함께 보내게 돼 대입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3.22) 기념 '상수도 관로 유지관리 고도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9년 인천의 붉은 수돗물(적수, 赤水) 사태 이후 상수도관 유지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부산시의 상수도관 유지관리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상수도관 유지관리 기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동욱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운영과장의 ‘서울시 상수도관 세관세척 현황 소개’ 주제발표 ▲헌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차장의 ‘광역상수도 최신 관세척기술 및 발전방향’ 주제발표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에서는 관로관리 실무자들이 전 세계에 적용되고 있는 세관세척 분야의 신기술 현황과 문제점을 함께 분석하고, 부산시 상수도관 시스템에 최적화된 기술과 개선 방향을 공유할 예정으로, 실무자들의 관로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시는 그동안 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4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항도부산'은 1962년 창간됐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적 사실을 조사・규명하고 부산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발간해온 부산역사 전문학술지이다. 2016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18년 평가에서는 ‘등재학술지’로 승격, 2021년 재인증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재학술지 유지’가 결정됐다. 그간 '항도부산'은 ▲지방화시대와 부산 ▲부산의 선사시대 ▲고려시대의 부산 ▲조선시대의 부산 ▲임시수도기의 부산 등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논문과 부산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관한 연구논문, 그리고 부산지역 고지도・고문서 등에 관한 자료를 소개하며 부산역사 관련 연구성과를 집대성해왔다. 이번 '항도부산' 제43호에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관련한 기획·특집·연구논문 총 15편이 실렸다. 전문가와 시민들은 역사학, 고고학, 지역학 등 다양한 시기와 주제를 다룬 연구를 만나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항도부산' 제43호의 기획논문에는 지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BPA)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지난 15일 ‘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안전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안전기술은 컨테이너의 적재 및 정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재된 컨테이너의 안전성 여부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 분석해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지능형 CCTV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상하 컨테이너에 인접한 코너캐스팅을 촬영하고 ▲딥 러닝 등 인공지능 학습기법을 적용해 ▲‘정상’(녹색), ‘위험’(노란색), ‘매우위험’(빨간색) 등 정렬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알려준다. 부산항의 터미널 운영사들은 컨테이너 화물을 야적장에 여러 단으로 쌓아 보관하는데, 이번 기술 개발로 상-하 컨테이너 간 정렬 상태가 부정확한 경우 돌풍 또는 강풍에 컨테이너가 무너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의 경우 컨테이너 적재에 대한 안전기준에 대해 가로 최대 25mm, 세로 최대 35mm까지의 부정합 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공동주택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소재 공동주택(임대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사업유형 2개 이상)분야에서 단지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공모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소재지 구·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5월 중 공동주택관리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10%~30% 이상의 사업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하여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은 부산시와 관광상품기획사, 관광시설사, 여행사 등 지역관광업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상품기획사와 관광시설사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가 시의 지원을 받아 관광상품을 선(先) 구매 후 관광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관광업계 모두가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부산관광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반기는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의 대학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을 운영하여 엑스포 유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경성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11개 대학*, 16개 팀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은 오는 6월까지 팀별 소속 대학캠퍼스 내에서 ▲엑스포 방탈출게임 ▲단과대학 릴레이엑스포 부스운영 ▲부기의 엑스포 모험 스토리텔링 이벤트 ▲메타버스 공간제작 등 직접 기획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팀별 활동지원금 최대 500만 원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며, 홍보단으로 참여한 16개 팀 중 우수한 활동을 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는 향후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중 주요 행사 참여 및 해외홍보단 활동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대학교 나다현 학생은 “관련 전공자로서 부산시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돌봄 지원주택 ‘도담하우스’의 성인 발달장애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담하우스’는 지역 주택을 매입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회주택으로, 북구는 만덕2동 다가구주택에 마련된 ‘도담하우스’는 사회적기업 디자인 팩(대표 이흔)이 운영하고 있다. ‘도담하우스’ 독립된 주거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식사 및 여가생활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북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명이, 2층에는 성인 남성 발달장애인 2명이 거주하고 있다. 북구는 정원 미달된 도담하우스의 성인 발달장애인 입주자 1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도담하우스 입주 장애인들에게는 자립지원가가 파견되어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고,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체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이 지원된다. 도담하우스 입주관련 자세한 사항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건강하게 잘 지내다는 뜻을 담은 도담하우스에서 우리 어르신들과 발달장애인들이 당당한 지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4일 연산3동 새뜰마을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밤골마을 실천대학’을 개강했다. 전문기관인 ‘평생동안 평생교육’ 위탁 운영으로 4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가 진행되며, 대상은 연산3동 도시 새뜰마을 사업지 및 인근 주민 15명이다. 도시 새뜰마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활동가를 양성・조직화하여 주민 개개인의 재능발굴과 주체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강사로서 활동하며 지역에 재능 기부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개개인의 역량 큐레이션을 통한 개인 프로필 만들기 △참여자들 간 공감을 통해 나에서 우리 되기 관계교육 △주민강사 되기 교육 △문서의 전문가되어 성공하는 시스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밤골주민 실천대학을 통해 많은 주민활동가가 양성이 되고 마을 주민에서 마을 강사로 거듭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주체자가 되어 지역에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18일 민락장학회(회장 강인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관내 장학생(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참여의 정신으로 출범한 민락장학회는 지역 내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2006년부터 운영되어 16회를 맞이하여 233명에게 총 20,52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대학생 10명에게 각 2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지급했다. 강인중 회장은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항상 민락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임이 동장은 “주민들이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염원으로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양성의 씨앗이 되어 큰 나무로 자라 미래에 아름다운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덕내골 그린봉사대(단장 신희선)와 함께 새봄맞이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간선도로변 및 골목길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불결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한 후 석죽 200본을 식재하였다. 김석갑 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28곳의 병원장이 참여하는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아울러 위중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자,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전원을 직접 소집하면서 마련되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회의는 부산시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한 자리”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병상 및 중증 병상 확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협의 ▲특수환자(분만·투석·소아) 진료 요청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진료 대책이 논의되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병원별 지원 방안과 24시간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1일 일광신도시 일원 ‘떡곡숲공원’과 ‘후동숲공원’ 등 치유의 숲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과 상업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증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원과 산책로 등을 확충하기 위해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광면 삼성리 751일원의 ‘떡곡숲공원’과 삼성리 849일원의 ‘후동숲공원’ 은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해 기장군으로 이관한 원형보존지 공원으로 환경보존을 위해 바닥 포장 등 시설 조성에는 제한이 많은 공원이다. 이에 기장군은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생태 경관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시설 설치와 주변 환경 정비를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시설 사업 개선비 7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월 완료했다. 공원 내 부족한 산책로 조성과 산수유나무, 석류나무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야생 유실수 8천여주를 식재해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식재한 야생 유실수에는 대형 수목 안내판을 설치해 자연 생태 교육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800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장군은 향후 야구도시 부산의 상징이 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난 18일 부산시의회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실시협약 변경 동의안’을 심사 보류한 것은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야구인의 절실한 기대를 무시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부산시가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의 주체임에도 사업 진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오히려 사업 진행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은 당초 협약 취지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 사업이 표류한 주된 원인이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부산시의 운영비 지원 불가에 따른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갈등에서 비롯돼, 기장군과 기장군의회의 운영비 부담이라는 대승적인 결정으로 천신만고 끝에 사업을 정상화하였음에도 이제와서 부산시의회에서 ‘심사보류’로 사업을 정지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시의회의 결정으로 한국야구명예의 전당 사업을 기대하던 부산시민과 전국의 야구팬들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았지만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 이해할 수 없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18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장생활체육센터’를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 2012년 개장한 기장읍 차성서로 109번길 24에 위치한 ‘기장생활체육센터’는 8,588㎡의 부지에 연면적 4,882㎡ 규모로 ▲성인풀 25m 6레인, ▲어린이풀 15m 3레인, ▲유아풀 등 수영장과 ▲헬스장(396.4㎡), ▲GX프로그램실 2실, ▲스피닝실 1실 등 실내 체육시설, ▲농구장 1면 등 실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장생활체육센터’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2019년 기준 월 회원은 수영 1,821명, 헬스 1,119명, 생활체육 678명으로,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어린이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로 자리매김 해왔다. 앞서 기장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지난 4일부터 실내·외 체육시설을 전면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현재 ‘기장생활체육센터’는 내부 천장과 소방시설, 저수조 공사 등을 진행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는 4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단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청년들이 적어도 주거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세 가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내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거 복지정책으로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도시, 떠났던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 중 하나로, 부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여건 등 다양한 문제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나 부산 인근 도시로 떠나는 상황이 최근 감소세로 접어듦에 따라, 이러한 흐름을 이어 청년이 순유입되는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추진] 첫 번째로, 부산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하는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의 공공매입 임대주택과 공공건설 임대주택, 그리고 공공기여 기부채납주택 등 총 1,300호를 확보해 이곳에 입주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사상구의회 윤숙희 부의장이 지난 3월 16일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은 올해 5회째로 여성 정치참여에 대한 긍정적 여론형성과 우수 의정활동 사례 공유⋅전파를 위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등 3개 분야로 발굴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토대로 각계각층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숙희 부의장은 사상구의회 제5대, 8대 의원으로 동서격차를 해소하고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명품도시 사상구를 조성하고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해 왔다. 특히, 청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한 '사상구 청년 기본 조례'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사상구 1회용품 사용 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학교폭력, 비행, 아동학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동보호 전담 직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 전담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총 4회로 구성했다. 그 첫 과정으로‘폭력과 아동권리보장’이라는 주제 아래‘소년범의 대부’라 불리는 대구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상구청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전담직원, 사상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사회적인 무관심에 놓여 있는 비행청소년들은 원가족의 폭력과 학대에 노출된 피해자들이고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또 다른 피해를 만드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비행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그 아이들의 위한 한 명의 좋은 어른이 되어주어야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으로 아동보호 전담인력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2일 동래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동래구 SNS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서포터즈는 구 중요 행사, 문화·관광 안내, 생활 정보 등을 주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앞으로 구정 홍보 활동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3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대학생과 직장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SNS 활용능력, 서포터즈 경력 등을 고려해 총 10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동래구 SNS 서포터즈로 선발된 주민과 김우룡 동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 활동을 응원과 함께 앞으로의 홍보 방향도 모색했다. 동래구 담당자는 “지자체의 홍보에 있어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서포터즈가 열의를 가지고 동래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전달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복지천사 사상구 다온 나눔 사업"을 202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천사 사상구 다온 나눔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복지천사의 기부금 재원으로 주거환경, 신체·정신건강, 보육·교육, 지역권익 분야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5개 분야 7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52명의 기부자를 통해 형성된 모금액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5개 분야 8개 사업에 80,000천 원 재원 배분으로 복합적인 복지 욕구 맞춤형 나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에 실시한 지역복지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상구 관내 복지관 4곳과 함께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수요의 능동적 대응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3월 24일부터 혼인 또는 출생신고를 하는 구민들에게 축하카드와 방역용 마스크 2매를 전달한다. 이는 혼인과 출산으로 맞이하는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하였으며, 영도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접수 시 즉시 제공한다. 카드는 탁상 캘린더형으로 액자 활용이 가능하며, 임신‧출산‧양육 지원 시책 및 영도 관광명소 사진 등을 담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영도구에서 첫걸음을 시작하는 결혼・출산 가정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가족 공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1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방지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소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를 활용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방위교육장을 구현하여 동 민방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제페토' 내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 가상월드에서 교육관계자의 아바타가 접속하여 민방위 편성, 교육, 시설·장비 부문을 월드 내 음성 기능을 통하여 진행되었고 이후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동 담당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상의 민방위교육장을 통해 민방위 관련 양질의 자료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더 수준 높은 민방위교육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영도구에서는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메타버스로 구현한데 이어, 이번 민방위 교육 또한 메타버스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언택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 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그 결과 꿈드림 청소년 중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 지원한 3명의 청소년이 합격의 쾌거를 누렸다. 합격 후 (재)자녀안심재단을 통해 장학생에 선정된 꿈드림 청소년 문 모(20) 양은“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하고 싶었던 공부도 포기하고 지내왔는데 꿈드림에서 지원해 주신 덕분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항공과 입시를 잘 준비해서 꿈꾸던 승무원이라는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되었다.”라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박숙경 센터장은“개성이 뚜렷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합격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영도구 꿈드림의 대입진학 프로그램 '원하는 大로'에는 온라인 입시설명회, 1:1 컨설팅, 면접 대비 스피치 특강, 모의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자립지원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동아리활동,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 촉진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바이(BUY) 부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경제계, 언론사, 유관단체, 민간기업 등 각계에서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서약서 서명을 통해 시민단체와 지역기업들을 주축으로 한 ‘바이(BUY) 부산 운동본부’ 출범과 연중 소비 촉진 캠페인인 ‘바이(BUY) 부산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봉착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범시민 운동으로, 지역브랜드 살리기 소비 촉진 활동과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협업 릴레이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은 공공지출 신속 집행과 함께 지역생산품 우선구매를 추진한다. ▲민간에서는 4월 중 ‘바이(BUY) 부산 시민본부’를 창설하고, 지역브랜드 간 협업 이벤트 기획·홍보와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 ‘윈-윈 프로젝트’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이 오는 31일 자정(24시) 부로 현재 앱 서비스가 중단되고, 다음날인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신규 앱을 통해 서비스가 재개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최종 운영대행사가 부산은행 컨소시엄으로 결정됨에 따라, 데이터 이관 등을 거쳐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즉시 동백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운영대행사 변경으로 서비스를 5일 만에 재개하였으나, 올해는 체계적인 이관 절차로 기존 동백전 앱이 종료되는 다음 날, 즉시 새로운 앱을 출시하도록 하여 앱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아울러, 시는 운영대행사가 변경될 때마다 계속되는 앱 설치·삭제로 인한 피로감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최소 3년간 운영대행사 변경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달 1일 오후 2시, 신규 동백전 앱이 출시되면 ▲기존 동백전 이용 시민들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동백전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치면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캐시백) 및 카드가 그대로 연동되어 사실상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비 70,000천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산보험사무원·HCS(휴먼케어서비스) 특화 취업 연계형 인재양성’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업자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체 수요 맞춤형 취업역량 교육훈련 및 취업 연계형 사업이다. 교육대상은 동래구 거주 미취업 청장년층 30명이며, 5월부터 총 80시간 교육훈련으로 1기 시니어(장애인활동지원사·산후조리사) 과정과 2기 주니어(전산·보험 사무원) 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부산여자대학교(양정동 소재)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동래구의 지역특성과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창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청은 지난 18일 화재인명구조 유공 구민 최순일 씨와 박경찬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순일 씨와 박경찬 씨는 지난해 11월 영주터널 차량화재사고 당시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탑승객 2명을 구조하고 2차 사고방지를 위해 주변 파편을 정리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환영)는 오는 5월 20일까지 관내 만65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관계망이 약화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악화되는 등 고독사 위험요소의 증가로 실시하게 되었다. 구포1동은 관내 1인가구 중 만65세가 도래한 84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매니저 등을 통해 세대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는 독거노인멘토링 및 통화수신기록 정보시스템 KT BIZ SAY를 활용하여 고독사 예방 안부전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공적급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다함께 살아가는 동네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제환영 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