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섬유·패션산업 컨트롤 타워인 ‘부산패션비즈센터’가 22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오늘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안병길 의원, 박만영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지역 섬유․패션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부산패션비즈센터’는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종합적인 관리와 과정별 연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숙원으로 지난 2016년 구축계획이 수립되고 국비지원사업으로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말에 준공을 완료했다. 부산 섬유․패션산업 출발점인 동구 범일동에 자리한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1,613㎡, 연면적 7,677㎡)로, ▲패션컨벤션홀 ▲쇼룸 ▲스마트재단지원실 ▲특수장비실 ▲시제품지원실 ▲융합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이 있으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와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등이 센터에 곧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담당할 센터는 시제품 제작, 기획·디자인, 생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롯데월드 개장에 맞춰 '2022년 달라지는 부산 관광'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관광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오늘 ‘한눈에 보는 2022년 부산 관광정책’을 시작으로 ▲2022년 다시 시작! 부산관광업계 재도약 지원 ▲3월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개장 ▲부산축제 지도 “여기, 어때?”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 “에헤이마하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완료를 앞둔 주요 정책을 지도로 나타내 2022년 달라지는 부산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도를 통해 동부산권, 고도심권, 서부산권을 구분하여 기존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주요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권역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동부산권에는 먼저 3월 개장을 앞둔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를 필두로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6월 용역)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실시협약 변경) ▲수륙양용투어버스(하반기 시범운영) ▲골목길 관광자원화(망미골목, 8월 조성) 등이 나타나 있고, 고도심권에는 ▲태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2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은 도시철도 부산대역․장전역 공영주차장과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내에 설치 예정인 공유모빌리티 충전·주차 시설을 기반으로 트위지, 개인형이동장치(PM) 등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할인 추진 등이며,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와 그 인근 지역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배순철 대동대학교 총장,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이경숙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 앨런 줄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제3회 연제고분판타지 ‘왕가의 행렬전’을 개최한다. '빛과 희망의 거칠산국 역사 속으로'를 주제로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온천천시민공원 수연교에서 세병교 방향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따라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조명 시설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왕가의 행렬전’은 벚꽃 속에서 봄을 즐기다 우연히 ‘거칠산국 달빛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소망등 하늘다리를 건너 거칠산국에 이르니 왕과 왕비가 반갑게 맞이해주며 같이 배산소망 성곽도 둘러보고 왕가의 행렬도 함께 한 후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특히 이 기간은 온천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거칠산국의 역사체험으로 꾸며진 전시 구간을 체험하다 보면 봄꽃이 피는 1,5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자전거와 킥보드는 입장 할 수 없다. 또한 눈으로만 보는 전시행사로 어린이와 동반 관람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가은)는 지난 21일 화명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조수영)와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마을에 조성한 화단에 스토크 하모니, 금어초 등 봄꽃 200여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김가은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봄꽃이 따사로운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만덕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주도의 마을의제 선정을 위해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 만덕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 ·제10회 만덕 사람들의 가을 은행잎 축제 ·만2 올래 살래 플리마켓 ·자녀와 함께 하는 감성 토크 ·몸짱 마음짱 마을수학여행 ·행복한 삶의 길을 찾는 초등/중등 진로적성검사 ·물고기가 헤엄치는 만덕천 만들기 ·서로 인사하는 안전한 만덕길 만들기 등 7건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다. 만덕2동 주민자치회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19일 만덕도서관에서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25일까지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현장 사전투표와 온라인 사전투표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용우 주민자치회장은 “내고장의 발전을 위해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뽑은 마을의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4월부터 삼락생태공원 및 관내 산(백양・승학・엄광산)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사상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삼락생태공원·사상마운틴"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 체험학교는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이 동아리(초록모자친구들) 결성 후 자발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강사로 활동하는 평생학습의 대표적인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공원과 산을 거닐며 주변의 생태 자원에 대한 해설과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그리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사상마운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회차별로 15명만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운영할 예정이며, 사상평생학습관과 사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사상구 주례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주례1동 으뜸마켓"을 백양낙조전망대와 마을온라인밴드에서 운영했다. 이번 제1회"주례1동 으뜸마켓"은 주민들이 기증한 실내자전거, 커피메이커 등 16점, 윤순영패션(대표 이경열)에서 지원한 블라우스 12점으로 총28점의 나눔 물품으로 운영했으며, 으뜸마켓을 통해 모금된 성금 38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탁처리 후 마을복지사업 및 복지급여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정 주례1동장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주례1동 으뜸마켓"을 통해 작은 나눔으로 시작된 성금기탁이 마을복지서비스로 환원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주민이 쉽게"주례1동 으뜸마켓"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좋은 복지혜택이 지원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2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1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북구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을 위촉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올해 1월에 북구 여성합창단원 추가 공개모집을 실시해 1차(서류심사)·2차(실기심사,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18명의 신규 단원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북구 여성합창단원들이 참석해 신규 단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 여성합창단의 단장으로서 신규 단원들의 앞날에 축하와 기대를 전한다”며 “북구 여성합창단의 뛰어난 기량과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의 하모니를 통해 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0년 12월에 북구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21년 7월에 북구 여성합창단을 창단해 창단 기념공연 ‘설렘’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 행사(공연) 참여와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통해 북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구민 건강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부산환경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철거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하고 창고 등 비주택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신청 접수는 1, 2차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1차는 4월 25일까지 *우선지원가구의 신청을 받고 이후 예산이 남을 시 2차로 5월 2일부터 일반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우선지원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 순이다. 동래구는 주택 최대 432만원, 비주택은 면적 200m2 미만일 때 전액 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초과하는 처리 비용에 대하여는 자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를 희망하는 가구는 동래구 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방문 후 슬레이트 면적조사 등 철거일정을 협의하여 진행하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지원사업은 구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 해소 등에도 도움이 되고 해당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건축물을 점차 줄여나가 쾌적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현장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직원 312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안전보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보건 시스템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두고 중대시민재해는 법무법인 율촌중대재해센터 부센터장 정원 변호사, 중대산업재해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이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배경 ▵ 종사자와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 관련 안전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 법 위반시 처벌내용 ▵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앞서 동래구는 지난 2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사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안전·보건 소통 게시판을 개설하였다. 앞으로 도급·용역·위탁시 제3의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확보 매뉴얼과 중대산업재해 예방 매뉴얼 등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에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조속한 복구가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8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김진호)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 협력 강화로 지역 복지서비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달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성용 관장은 “그동안 각 기관별 분절된 서비스를 제공해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재경위원회 곽동혁 의원(수영구2,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 동백전, 지역재투자, 골목경제 활성화 등 수도권 집중화로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정책기초를 지역순환경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해왔던 그동안의 시정질문을 종합하여 제안하는 차원에서 지역화폐 동백전과 공공배달앱 동백통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8대 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을 하였다. 곽 의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매출증대와 비용절감을 통해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동백전과 동백통이라면서 두 제도 모두 도입과정에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성과를 보고 평가하는 시점에서 최초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했는지를 집중적 재점검을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곽 의원은 지역화폐의 목적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산시의 2년간 동백전 사용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보는지를 민생노동정책관에게 물었다. 동백전에 대한 평가는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로 구분되는데, 정량적 수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정성적으로 볼 때 인식한계에서부터 공공성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주 한 중년의 여성이 영도구청 민원대에 검정비닐에 담긴 조그만 물건을 맡기며 누가 찾으러 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찾아오지 않아 뜯어보니 봉투에 메모지와 함께 현금 100만원과 돼지저금통 2개에서 동전 53,570원이 발견돼 따뜻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모지에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시기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에게 큰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라면서 “기탁금은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 사용할 계획이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3월 17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수리조선업 관계자와의 긴급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수리 선박의 8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수리조선업체의 향후 러시아 선박 수리 물량 확보 및 대금결제 등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해양플랜트 선박수리업협동조합 최정돌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러시아 선박 수리업 12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까지는 스위프트(SWIFT) 결제망 배제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업체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러시아 선박 수리 대금 결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불보증 담보, 법인세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기업의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부산시 및 중앙정부, 정치권에 이와 관련한 보상 대책을 요구하고, 관련 동향을 기업에 신속히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영도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수리조선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부산시 및 중앙의 관련 부처에 대책 및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신만덕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376매와 미역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절미저축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임직원 및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만덕새마을금고 조관곤 이사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귀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사)금곡복지회가 지난 3월 18일 ‘202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금곡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17명이 참여하여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이장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금곡복지회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17명의 대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학생 140명과 고등학생 75명에게 17,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은 시정질문을 통해 의정활동 4년간 제안했던 조례와 정책 내용들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물었다. 김 의원은 2020년 5월경 부산시민의 데이터 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제정하였던 '부산광역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중심으로 자가망 이용과 통신사업자의 회선 이용 간의 비교와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부산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데이터 복지로 시민 한 명 한 명의 통신비용을 줄여 주는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고,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서도 그동안 부산시의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에 대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지정 이후 기업유치를 위해 부산시의 노력이 그동안 없었다면서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지역 내 기업유치 및 지원 조례'와 '부산광역시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한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 도시로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으로 요청하였다. 특히 김 의원은 부산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과 24일 2차례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합동점검은 교육지원청, 남부·해운대·기장경찰서, 수영·해운대구 및 기장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21일 수영·해운대구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4일 기장군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각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와 좌석안전띠, 하차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 70% 이상 등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기관별로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학원·교습소 운영자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공·사립유치원 64개원 원장, 원감, 부장교사 등 관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신학기 유치원 지구별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장학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과 유치원별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유치원의 자발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장학은 23일 1·3·5지구(금정·동래구 사립유치원), 24일 2·4·6지구(금정·동래·연제구 사립유치원), 25일 7·8지구(금정·동래·연제구 공립유치원)를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동래교육지원청 정명숙 장학사와 손영아 장학사가 2022학년도 동행장학 계획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과정중심 평가 운영 등을 안내한다. 이어 교육지원청 학교보건팀과 감사팀, 관리팀의 업무담당자가 오미크론 확산 방지 코로나19 대응 지침과 2022년 유치원 감사 계획 및 감사 지적 사례, 유치원 회계 및 규칙 등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지원장학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유치원 교육공동체 중심의 협력적 성장 기반을 조성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0학급을 대상으로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과제빵·요리·전통디자인 분야 등 부산시 지정 최고 장인(匠人)들의 특강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장인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방문형인 제과제빵 및 전통 디자인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장인을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형인 요리 프로그램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습에 필요한 재료와 현장체험학습 버스를 지원한다.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는 지난해 반송지역 초·중학생 780여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이 프로젝트에 전통디자인 강사로 참여했던 부산시 지정 장인 이덕순 대표는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업 집중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과제빵 영역에 참여했던 장인 김문국 대표는 “제과제빵사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다”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지역 학생의 안전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이 24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에 설립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체험실 관람 및 체험활동 등 순으로 진행하며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예산 287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8월부터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실·수상안전체험실·오리엔테이션실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실·대형교통안전체험실·야외안전체험실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실·신변안전·응급처치체험실·생활안전체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중에서 전국 최초로 체험관 내에 수상안전체험실을 갖춰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과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25일부터 27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일간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금정: 어느 봄날의 추억’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정구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산대학로 생생활력 UP!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축제가 아니면서 부산대학로를 찾아오게 하는 전국 최초의 투어형·골목형·위드 코로나19형 이벤트로써, 지역 상인·주민·금정구가 함께 고민하고 기획한 부산대학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21일부터 3일간은 부산대학로의 맛집, 카페, 즐길거리를 금정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친구 태그하여 참여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25일부터(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일간은 부산대역 3번 출구 앞에서 부산대학로 골목을 다니며 거리 미션을 완수한 화면 캡처 후 인스타그램에 ‘#금정_어느봄날의추억’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야외방탈출게임이 진행된다. 이날 부산대학로 골목에선 호랑이 캐릭터가 친환경 전기차로 골목을 누비며 방문객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동형 포토 퍼포먼스도 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호 일원에서는 도심 속 가까운 자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과 힐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행사가 3월부터 7월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1회당 15명의 참가자 대상으로, 3월 말부터 매달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로 나눠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월 행사 참가 신청은 3월 21일 9시부터 ‘회동호 소풍여행’에서 가능하다. 참가비 3,000원(1인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동호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되어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3월에는 △우리 가족 반려식물, △새알 그림여행,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개최 일정 및 행사 진행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봄 하늘 아래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또한, 회동호 상권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5일부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요 건의 사항 현장을 직접 살피는 소통행정에 나섰다. 올해 금정구가 마련한 ‘주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은 기존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을 만나는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관내 16개 동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현장 목소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첫 방문지인 구서1동 주요 현장에서는 주민 15여 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 사항 건의 및 온천천 정비를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금정구는 이날 청취한 건의 사항과 의견이 해결되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금정구는 16개 동의 현장 방문을 통해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뿐만 아니라 주요 구정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요 건의 사항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 및 타 기관과의 협의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은 2018년부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매년 수행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동물병원에 내원한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지표세균 및 병원성세균을 분리한 다음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 국가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관내 동물병원 15곳과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정상분변 및 임상시료로부터 대장균, 장알균을 비롯한 총 9종 360균주를 분리할 계획이다. 분리한 균주는 검역본부로 보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항생제 내성은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공중 보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항생제 사용 증가로 인해 그 위험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동물에서도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과다 사용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은 사람 및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One Health)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대기중금속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 시내 대기중금속 농도가 대기환경기준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기중금속 조사는 대기중금속측정망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PM-10) 중에 포함된 중금속 12개 항목을 분석하는 것으로, 부산 시내 주거지역 3곳(광안, 덕천, 부곡), 상업지역 1곳(연산), 공업지역 1곳(학장)에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원의 조사결과, 대기중금속 중 납의 연간 평균 농도는 0.0144 ㎍/m3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환경기준의 약 2.9% 수준으로, 7개 특광역시의 납 연간 평균농도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의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따른 대기질 개선으로 부산 시내 대기중금속 농도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나, 소규모 도금 ‧ 도장 ‧ 주물주조업체가 밀집한 공업지역(학장)에서 니켈과 크롬의 평균 농도가 상업(연산) 및 주거(광안, 덕천, 부곡)지역 대비 각각 9배, 12배 정도 높았다. 이는 7개 특광역시 중에서도 높은 농도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지역의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12년 이상 부산시에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총 3명이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올해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을 함께 할 12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은 지역 중소 신발기업의 브랜드 파급력 강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6년부터 추진됐으며, 부산에 소재한 자체 브랜드 중심의 신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49개 지역기업이 지원을 받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올해부터 기존 지원방식인 신제품 시장 출시를 위한 ‘성장사다리식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 신발 브랜드 파급력 강화와 시장점유 확대를 위한 ‘이어달리기식 지원’ 분야를 추가로 신설해 지원한다. 이에 시는 평가보고회와 현장점검을 거쳐 ▲ ‘성장사다리식 지원’ 분야의 창업형(4개사, 창업 7년 이내 또는 10인 미만 소공인), 성장형(4개사, 매출 50억 미만), 성숙형(1개사, 매출 50억 이상) 9개 기업과 ▲ ‘이어달리기식 지원’ 분야의 부산대표형(기존 참여기업 중 성과조사대상 기업) 3개 기업을 선정했다. 먼저 성장사다리식 지원 분야 중 창업형에는 ▲ 명성기술의 ‘파피스’(다양한 아치 유형에 대응 가능한 높이 조절용 하이패드를 이용한 ‘신을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2022년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범위 내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난해 지원액은 44억3천1백만 원이었으며 총 2천218명의 착한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했다. 상가별 평균 인하액은 500만 원으로 평균 지원액이 200만 원이었음을 고려하면 실제 지원액의 2.5배에 달하는 임대료 인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시는 국세청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기간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2월까지로 연장된 만큼, 이와 연계하여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에서 11월 중 소상공인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임대인이며, 임차인은 임대인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시내 한 곳뿐이던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을 3월 중 6곳으로 대폭 확충한다고 밝혀, 노숙인의 의료보장 및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숙인 진료시설이란 '의료급여법' 제9조제2항에 따른 1차 및 2차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의 신청에 따라 관할 구·군에서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그간 시는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해 지정 권한이 있는 구·군에 신규 참여 병원 지정을 지속해서 요청했으나 발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 개월간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노숙인은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된 병원만 이용할 수 있어 지역별로 진료시설을 고르게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정밀검사와 수술, 입원 치료가 가능한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은 부산의료원 한 곳뿐이라 중증 노숙인들은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부산의료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부산지역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활약하면서, 노숙인의 의료 이용에 적신호가 켜지자 시가 2차 노숙인 진료시설 확충을 위해 긴급하게 나섰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부산시의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15분 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15분 도시 이론을 정립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부산시민,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함께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과 벡스코에서 ‘15분 도시 부산, 시민과 함께 이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15분 도시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15분 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석학과 시민들이 함께 15분 도시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이상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비전과 발전전략’ 정책브리핑 ▲시민과 함께하는 식전행사 ▲프랑스 소르본대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박형준 시장의 공감토크 ▲‘15분 도시 부산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후 2시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 도시 부산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주요 추진 경과와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 비전과 전략, 그리고 중점 추진과제의 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능력개발과 문화 수준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제2기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문화교실은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되며,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등 5개 분야 91개 강좌에서 1,28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차 모집은 3월 28일 오전 9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2차 모집은 4월 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1차 모집 기간에는 분야별 신청 가능 일정이 다르게 적용된다. 전통(16)·어학(5)·요리(7) 분야 강좌는 3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예술(14)·현대생활(17) 분야 강좌는 3월 29일 오전 9시부터 주말(4)·야간강좌(13)는 3월 30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이를 통해 동시접속자 수를 분산시켜 예약시스템 접속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 모집 기간에는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2년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에 비해 운영 여건이 열악하고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마을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마을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도점검은 부산시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마을버스 61개 업체 571대 중 32개 업체 281대다. 점검반은 마을버스운송사업체의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방문해 자동차 안전관리 상태,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여부 등 위생·청소 상태,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여부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행정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18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만덕2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한 마을복지계획단 24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및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만덕2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의제를 발굴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춘자 동장은 “만덕2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주민의 필요를 살뜰히 살펴 온정 가득한 만덕2동만의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높은 장래인구 감소율과 인구 고령화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창의적인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영도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2019년부터 매년 영도구정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의 대규모 지방소멸대응 기금이 교부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구민체감형 인구감소 대응사업 발굴을 위해‘인구정책’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본 공모전은 지역제한 없이 영도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영도구 홈페이지, 우편, 직접방문의 방법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4월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구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부경대와 협업으로 인구활력화 방안 용역을 실시하고, 인구정책 조례 제정, 인구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 마련을 해오고 있으며, 구민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구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인구정책 발굴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2022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3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연제구와 청년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3천 2백만 원과 구비 1천 2백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예산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부산 알리미 선봉대 △암 경험 청년의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 발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제구 청년정책과 더불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간 네트워킹 활성화 및 활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청년 푸드메이커 BUCOOK’ 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지역 주민 중심의 문화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배산성지 유적지 정비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시굴조사 및 3번의 정밀 발굴조사 완료 후 발견된 내용을 바탕으로 성벽과 집수지를 정비‧복원했다. 배산성지의 북측 성벽을 해체‧복원하고 집수지 2기에 흙채움 및 자연석을 설치했으며 집수지 관람을 위한 데크를 설치했다. 성벽은 기존면석을 일부 남겨둔 후 배부름 현상과 변형이 심한 곳은 해체 후 복원하였다. 특히 상단 마감형태는 최상단부까지 쌓지 않고 속채움석을 노출하였으며 향후 형태가 규정되면 고증을 거쳐 복원할 계획이다. 집수지는 형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자연석을 1단만 설치하여 원을 만들었고 내측은 흙채움으로 추락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또한 원활한 관람을 위해 데크를 집수지 서측 등산로에 설치하였다. 구 관계자는 “데크에서 감상하는 삼국시대 집수지와 그 아래로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연제구와 동래구의 현대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배산성(盃山城, 부산시 기념물 제4호)은 지금까지 이중 토성의 산정식(테뫼식) 산성으로 알려져 왔으나 2009년부터 실시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 디지털 기반 친환경 교육플랫폼 분야에서 교육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체 시상식을 잠정 연기하고 개별 기관을 방문해 수여식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수여식은 이날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성욱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상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올해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국회, 중앙정부,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사단법인 연합 민간단체)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사업단,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모범 사례와 정책 발굴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각 분야의 성공모델을 널리 공유하여 협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기반의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한 점, 차별화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는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Eco 숲속 민원실”을 제공하고 있다. 청사내 민원실 입구를 들어서면 철쭉이 방문객을 맞이하여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싱그러운 초록식물들에 둘러져 책을 읽거나 와이파이를 활용하여 노트북 문서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 와이파이존, 특히, 코로나상황으로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신혼부부를 위한 포토존은 정글을 연상시킨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는 현장에서 폴라로이드로 촬영한 즉석 사진을 제공해주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코로나로 우울감이 높아지는 요즘,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힐링이 되기를 바라며, 더 행복한 민원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17일 민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민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민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3월에 시작하여,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과 함께 금년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를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면서 발대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발대식 이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복지 사례 등의 주제로 교육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정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릴레이 설명회, 그 네 번째 대상으로 부산지역 자원봉사단체를 만났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시 자원봉사단체 등과 시정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부산시가 각계 시민들과 대면하며 시정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통장연합회(10일), 상인연합회(14일), 지역상공계(17일)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오늘은 대가 없이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단체 회장, 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 명을 초대해 시정현안에 대한 소통을 나누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시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한 데 모셔 대화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대규모 국제행사와 재해·재난의 순간, 코로나 위기 대응 등 부산의 발전은 자원봉사의 역사화 함께해 왔다고 과언이 아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시정 운영방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16일,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차 문화도시 워킹그룹 포럼 ‘문화다방(紋和多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북구 문화다방(紋和多方)’은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워킹그룹 참여자들과 주민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경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구는 문화다방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소통과 참여의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1차 북구 문화다방’은 문화도시 워킹그룹 구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워킹그룹에 관심 있는 구민 31명이 참석하여 △문화도시 추진경과 △문화도시 (예비)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문화도시 이미지 △워킹그룹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구는 문화다방 참석 신청접수 때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참석이 불가함을 안내하였으며,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회의장 입장 전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북구와 북구 문화도시지원센터는 4월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총 50여명의 문화도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덕포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을 차려드렸다. 이번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올해 3월과 4월 중 생일을 맞으신 독거어르신 10세대를 대상으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대면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외롭게 생일을 맞게 될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추진하게 됐다. 남은숙 덕포2동장은“무엇보다도 새마을부녀회에서 올 1월에 미역을 판매해 모은 기금으로 케이크와 다과를 준비하고, 미역국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들께 생일상을 차려드렸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관과 민이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세심히 돌보다 보면 코로나19 위기도 함께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덕포1동 강선대행복마을 갤러리부엌은 지난 17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 25세대에 밑반찬 나눔을 추진했다. 갤러리부엌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성스레 만든 미역국, 반찬 등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를 챙겨먹기 힘든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가구 25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선대행복마을 갤러리부엌 신춘희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외출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받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봉사자분들이 만들어주신 밑반찬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17일 태종대권 관광개발의 시작,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태종대 짚와이어 조성”사업의 최종 용역보고회를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021년 사업비 확보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2월 부산시 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승인을 거쳐 4월 착공에 들어간다. 태종대 짚와이어는 상부인 중리산에서 출발해 감지해변을 거쳐 태종대 옛 자유랜드 주차장에 이르는 구간에 640m, 총 4개 라인의 짚와이어를 설치하는 것으로, 태종대의 우수한 경관과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상부 스테이션에는 전망카페, 하부스테이션에는 미디어아트 등 관광콘텐츠 시설이 조성된다. 시설 이용객은 연간 10만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0억원으로 추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태종대 연결 해안관광도로가 완공되면 관광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도구청장은“이번 사업이 그동안 개발이 침체된 태종대권 관광개발을 선도하는 마중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청년들의 소통창구 확대와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영도구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영도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사업은 청년 스스로가 청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직접 제안, 정책화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제1기를 구성한 바 있다. 31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9건의 제안 정책을 발굴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올해는 지난해 활동을 바탕으로 내부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 청년 중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지역 소재 대학 재학 또는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실현하는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노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2회 임시회 해양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노 의원은 “노동복지 사각지대에 속해있는 공동주택 관리직원, 경비원, 미화원 등의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과 안정된 고용 여건 마련을 위하여 인권보호와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 조례안에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하여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하고,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차별금지,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현황 등 인권 상황 파악을 위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이때 노동자의 인권 보호에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 시장은 구청장·군수에게 적절한 조치를 요청하여야 함을 명시하였다. 뿐만 아니란, 노 의원은 “공동주택 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휴게실·화장실·샤워시설 및 냉난방설비) 설치비용 지원, 폭언, 폭행 등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 지원, 공동주택 노동자와 입주자 등 간의 갈등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