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소아암 환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25년간 운영해 온 소아암 환아 지원 캠페인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의 취지를 국내 실정에 맞춰 적용한 사례로, 지난해 3명의 환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소아암 환아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와 차량 판매 활동을 기반으로 자발적 기부 문화를 형성해 온 현대자동차 카마스터 탑클래스(TOP CLASS) 63명이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 5,780만 원을 바탕으로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초록우산은 소아암 환아 3명에 대해 수술비, 이식비 등을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후원자의 뜻이 안정적으로 환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아암 아동의 치료·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초록우산과 현대자동차 카마스터들은 이번 지원이 소아암 아동 지원 사업의 국내 확산과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11월 19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이소당컴퍼니(루프루프), 곤지언더웨어(밀라노언더웨어), 더진리(르브레)와 오프라인 쇼룸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진행한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결실이다. 이번 오프라인 쇼룸에는 ▲수영복 브랜드 이소당컴퍼니, ▲언더웨어 전문 곤지언더웨어, ▲유아 선스틱 브랜드 더진리가 참여한다. 이소당컴퍼니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스윔웨어 브랜드 ‘루프루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곤지언더웨어는 심리스, 무봉제 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밀라노언더웨어’로 소비자에게 알려졌다. 더진리는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키즈 코스메틱 ‘르브레’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온은 올해 초부터 TOPS 사업을 통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1단계에서는 기초 컨설팅을 진행하고, 2단계에 진출한 30개사에는 기획전과 할인쿠폰 행사, 라이브커머스 등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그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사를 최종 선정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5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김연섭, 김주일 부사장을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160여 명은 힘을 모아 손수 6,2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아동청소년, 북한 이탈주민, 장애복지관 등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총 85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까운 여행지를 합리적으로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얼리버드' ▲유럽·미주 등 멀리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장거리 얼리버드' ▲액티비티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윈터레저특집' ▲내 방식대로 떠나는 맞춤형 '항공/호텔 자유여행' 등 총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고객의 각기 다른 취향에 따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랑풍선은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출발하는 각 카테고리 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국내 1만 원 △단거리 최대 5만 원 △장거리 최대 10만 원 △남미 3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자유여행 고객을 위한 항공·호텔 혜택도 강화했다. 항공권은 ▲장거리 노선 최대 2만 원 ▲단거리 노선 최대 1만 원 할인과 함께 ▲전 항공사 공통 1만 원 쿠폰 ▲국내선 발권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예약 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연말 시즌 활용하기 좋은 ‘하트풀 땡스 팩’을 출시하고, 11월 17일(월)부터 G마켓·옥션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트풀 땡스 팩’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11,000원의 할인 혜택을 2,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이다. 매드포갈릭의 프리미엄 다이닝을 높은 가성비로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지인과의 자리는 물론 연말 감사 인사와 함께 마음을 담아 건네는 선물로도 손색 없다. 특히 중복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와 실용성까지 갖췄다. 할인 전 주문 금액 기준 5만 원 이상 시 1매, 8만 원 이상 시 2매, 12만 원 이상 시 최대 3매까지 중복 사용 가능하며, 1회에 한해 메뉴 쿠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하트풀 땡스 팩’은 11월 17일(월)부터 11월 30일(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한정 상품으로 판매된다. 구매한 할인권의 사용 기한은 12월 30일(화)까지며, 매드포갈릭 자사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놀이공원 입점 매장과 12월 24일과 25일에는 이용이 제한되며, 일부 프로모션 세트 및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15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시리즈로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엔플라잉’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리스트에 참여한 ‘최유리’는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푸념’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미니앨범 ‘동그라미’를 시작으로 ‘숲’, ‘잘 지내자, 우리’, ‘바람’, ‘밤, 바다’ 등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최유리’는 본인의 히트곡 ‘숲’과 신곡 ‘땅과 하늘 사이‘를 꼽았다. ‘숲’은 ‘최유리’의 대표곡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깊은 음색으로 큰 사랑 받은 곡이다. ‘땅과 하늘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영산목회자선교회(약칭 영목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부터 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후원받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리조트에서 17일 진행했다. ‘발전 기금’은 한세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진 후원자들이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출연한 것이다. 출연 방법으로는 현금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가증권, 도서, 예술품, 골동품, 고서화 등의 문화재는 물론 교육과 연구 그리고 업무용 물품 등을 포함한 자산 가치가 있는 유형과 무형의 자산이 포함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한 영산 조용기 목사의 영성을 계승하는 제자들의 모임인 ‘영산목회자선교회(영목회)’를 대표한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와 영목회 회원들 그리고 최경래 장로회장을 비롯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구성원들은 한세대학교 발전기금 유치행사를 통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유치하여 한세대학교 대표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100여 명의 영산목회자선교회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의 사회로 학교를 대표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배 지역기반 학생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5일 해남군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 11개 시군에서 모인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학생 생활체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했다. 경기는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 통합부, 그리고 학부모부까지 총 다섯 개 부문으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또래 간의 우정과 선의의 경쟁 속에 기량을 겨뤘다. 올해는 ‘늘봄파크골프 강사양성과정’ 예비 지도자들이 현장에 참여해 실습형 교육과 경기 운영 체험을 병행했다. 예비 지도자들은 학생들의 경기 진행을 보조하고, 경기 상황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학습형 체육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장은 경기와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현장으로, 전남형 생활체육의 발전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파크골프 대회로 1회 대회보다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을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난감 교환소' 등이 있다. 환경 실천 창작 공연도 열린다. 환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진해지역 항만 배후단지에 국내외 글로벌 물류기업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가 단순한 협약 수준이 아닌, 부지 확보와 건설·가동 단계에 들어설 ‘실행형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3월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주)의 260억 원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확정되면서 외국인 투자 흐름에 불을 지폈다. 4월에는 인도 물류그룹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주)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진해 웅동배후단지 내 34,774㎡(약 10,537평)의 부지에 신규 시설을 개장했다. 기존 190억 원 규모를 포함해 총 290억 원의 투자가 진행돼 글로벌 복합물류센터가 구축된다. 6월에는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물류·운송 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LX판토스의 글로벌 친환경 물류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을 통해 약 12만5천㎡(3.8만 평)의 부지에 친환경 설비를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축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보배복합지구 개발계획 변경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보배복합지구(80만㎡)는 최근 부산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7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시장비서실·정무부시장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위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을사조약 체결일을 잊지 않기 위해 이날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지정한 데서 비롯됐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한해 공공 부문 일자리 242개를 제공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6년 한해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형은 구청에서 직접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며, 복지형 및 특화형은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공공 부문 사업을 위탁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반형 일자리는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보조하는 일로, 전일제와 시간제로 제공한다. 분야별 일자리 수는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 45개와 주 5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 31개이다. 복지형 분야에서는 일자리 124개를 제공한다. 1주일에 14시간씩 한달간 56시간을 근무하는 참여형 일자리 형태로, 주로 환경 정비를 비롯해 급식 지원,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화형 일자리는 특수교육 연계형 5개와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37개이다. 특수교육 연계형은 1주일간 14시간 이내 한달간 5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에너지 전시 공간인 기업홍보관 ‘SSNC(SMR Smart Net zero City)’를 오는 18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정식 개관한다. SSNC는 ‘SMR Smart Net zero City’의 약자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한수원의 비전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주제로,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에너지 루프(ENERGY LOOP), 에너지 파운데이션(ENERGY FOUNDATION)-APR1400, 에너지 하모니(ENERGY HARMONY)-SMR, 에너지 파노라마(ENERGY PANORAMA)-SSNC, 에너지 비욘드(ENERGY BEYOND)-H2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SSNC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이어가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나라 자동차 관리업계를 대표하는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와 ‘로드메이트S(ROADMATE S)’ 신규 론칭 및 타이어 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로드메이트 S’를 고객에게 선보여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상호 경쟁력과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와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가 스피드메이트 전용으로 공급하는 ‘로드메이트 S’는 세단과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0개 규격, 3개 패턴으로 구성된 사계절용 타이어다. 빗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이 뛰어나고, 블록 강성 및 넓이 확대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며, 하이브리드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참지식인의 완성과 나눔기부를 실천하는 보기 드문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 있다. ‘나래AMP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민배우 정혜선 이사장과 문화기획자 최초우 원장(연극배우)을 중심으로, 현대적 창의문화와 실용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참지식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학습과 친교포럼을 진행하며, 성공한 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경영 지혜를 배우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 가정 지원, 어려운 문화예술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기부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나래천사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000만 원 중 600만 원을 미혼모 지원을 위해 대한복지사회에 전달했으며, 400만 원은 문화예술인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 역시 김장 나눔 봉사를 이어가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래AMP는 향후에도 참지식인 교양 교육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며 ‘나래천사 원우회’를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우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우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최초우 원장은 “변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사회복지관·동물보호소·해안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전선 조립, 작업보조 등 자립 지원활동을, 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간식 제작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책 및 보호소 청소, 펫티켓 캠페인, 해안가 정화 및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활동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부산은행은 지역 복지시설과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봉사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중심의 봉사단 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은행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부산광역여성센터가 주최하는 ‘2025 창업 원스톱 멘토링 데이’가 오는 11월 18일 유라시아플랫폼 B동 109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비)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식품제조, 특허, 세무회계, 마케팅·브랜딩 등 전체적인 창업 멘토링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창업 식품분야의 멘토링에는 대한외식창업아카데미 전우제 대표셰프가 참여한다. 전우제 대표쉐프는 지자체, 개인을 위한 다양한 외식 창업 교육과 실무 컨설팅을 진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컨설팅에서는 식품제조 기반 창업 전략과 제조 공정에서의 품질 관리, 메뉴 개발 방향성, 식품안전 기준 준수 방법 등 실제 창업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심층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데이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과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창업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식품제조 분야는 창업 초기 실패율이 높은 만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개업(설립)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대표자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천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이이며 5년(거치기간 2년 포함) 또는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의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경쟁력 강화 계획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스마트 시스템(무인주문 시스템, 로봇 기술)도입 ▲공인 컨설팅 과정 이수 ▲고용 유지·창출(상시 근로자 수 유지 또는 증가) ▲매출 증가·사업 확장 계획 제출 등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의 철새 및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청주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된 원앙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67호, 242만 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천안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신고 체계 유지 ▲농가별 방역 조치 지원 등 전방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하천 주변 도로, 가금농가, 산란계 밀집단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밀집단지 주변 12만 평 규모 논에 경운작업을 실시해 철새 서식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또한 풍세 산란계 밀집단지 주요 진입로에는 9월부터 운영 중인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곳에 더해, 이번 검출지 인근에 통제초소 2곳을 추가 설치해 방역의 그물을 촘촘히 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대비한 ‘철새 퇴치 전략’도 강화했다. 산란계 농가 지붕에 설치한 철새퇴치 레이저 4대를 운영 중이며, 추가로 3대를 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의 AI헬스케어로봇 ‘733’이 ‘2025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시상식에서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니버셜 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5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은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해당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733’은 ▲안마의자 탑승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 ▲AI를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AI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만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차원 진보시킨 733은 다양한 전신 운동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압권이다. 팔다리 마사지부를 분리하여 사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유도하고, 제품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용자를 감지해 기립하는 설계가 적용된 것.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수업페스티벌’은 교원들이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질 높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함께하는 통합형 수업 나눔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본다면’을 쓴 배우 차인표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효천중학교 박춘애 수석교사의 ’수업 톡(talk), 힐링 락(樂)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교원학습공동체 및 연구회 전시·체험 부스, AI·디지털 미래교실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혁신 활동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 과정중심평가·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고, 교원들이 함께 미래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광주수업페스티벌 누리집’ 에서 기조강연과 공개수업, 연수, 체험 프로그램 등을 미리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규진 고양시의원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시민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낮다며, 사회안전망이라는 공공 서비스의 취지에 맞게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담당 부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024년 38건, 2025년 1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7,007건의 PM 사고 중 무면허 사고가 3,442건(49%), 전체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 만 15세 이하 비율도 약 2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도 PM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위험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위험 중 하나가 PM 사고임에도, 현재 고양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래픽아트를 중심으로 문화외교를 강화하고, 창작·유통·교육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19일 개소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작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 공간을 마련해야 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작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총 1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말 시설 조성을 마쳤다.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26.61㎡ 규모의 지상 3층 필로티 구조로 건립됐으며 건물 2층에는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커뮤니티실, 3층은 주민자치회 사무국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커뮤니티센터 2·3층을 기존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내부 동선으로 연결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개소식은 주민총회와 연계하여 19일 오후 2시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는 ▲유공주민 표창 ▲경과보고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해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콜라보를 진행한다. NOL이 26일까지 자사 앱과 웹 내에 무신사 기획전을 마련해 다채로운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무신사 앱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NOL 고객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 NOL 드로우(NOL DRAW)를 통해 19일, 23일, 26일 3차례에 걸쳐 총 3백만 원 상당의 무신사 머니를 지급한다. 반대로 무신사 앱에서는 NOL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5만 원 상당의 국내외 숙소, 해외 투어&액티비티 할인 쿠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연말 시즌을 맞아 여행과 쇼핑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특히 놀유니버스의 '블랙위크'와 무신사의 '무진장 블프' 등 양사에서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연계해 고객이 두 플랫폼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4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에 도의회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16개 시군 29개소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와 이용인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대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촬영, 명랑 체육대회 등으로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장애인들의 일상과 가까이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야말로 전남 복지의 중심이며, 차별받지 않는 전남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한 강정일·박경미 도의원 역시 장애인 복지 종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전남도의회가 장애인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에서 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과 함께 K-웹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중소 게임사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인 '글로벌 웹툰 게임스(Global Webtoon Games)' 2기 성과를 공유하고, 게임사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3기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과 3자 협력, 중소기업 동반 성장과 제작 지원 체계 고도화 이번 행사에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네이버웹툰 남경보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총괄 리더, 구글플레이 폴라 왕(Paula Wang)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 등 3개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3기 사업 추진 방향 ▲콘텐츠 지식재산(IP) 관리체계 강화 ▲게임 홍보 및 서비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3기부터는 모바일뿐 아니라 PC 플랫폼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공동 부스 무대에서는 K-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2기 지원작이 처음 공개돼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모비소프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남OK도민광장 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민광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 의장은 “이 광장이 도민 모두의 쉼터이자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도민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열린 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경선 전남도의원, 도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소풍 오는 날 버블쇼’ 공연으로 시작해 제막 퍼포먼스, 기념식수,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도청 앞 광장은 하나의 축제장으로 변했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OK도민광장’이라는 이름처럼, 도민 누구나 오케이(OK)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해 사계절 내내 도민의 삶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뛰어놀고, 청년들이 꿈을 이야기하며, 어르신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광장으로 자리잡는다면 그것이 진정한 ‘도민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OK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품질 ▲사례관리 전문성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은빛사랑채는 건강·돌봄 욕구 기반의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지원사 교육 및 관리체계,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과의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단 5개 시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파주시의 돌봄 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 명 규모의 퇴원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1인당 담당 인원 기준을 조정하는 등 전달 체계 전반의 변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통복지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이동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공모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누리집과 게시판을 통해 안내되며, 접수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통행정과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교통복지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다양한 기관으로 열려 있다.△'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지부·지회 포함)△'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의해 등록된 단체△'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 및 관련 단체△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등이 그 대상이다. 심사는 ‘나주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명하게 진행된다. 시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심의회를 열고, 12월 중 협약서 체결 및 위탁 사실을 공고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중심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통합건강센터,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 등 공공의료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확충되며 접근성과 안정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동구·서구 통합건강센터에는 10월 말 기준 334명이 등록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71%를 차지해, 센터가 노년층 건강관리의 실질적 거점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기초검사와 생활습관 분석을 바탕으로 통합건강평가, 치매검진, 고혈압·당뇨관리, 정신건강 상담, 영양·구강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지난달 광산구에 문을 연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은 의료적 처방만으로 충족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운동 프로그램, 소규모 대화 모임, 관계 형성 활동 등을 지원해 시민의 마음건강과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응급의료 대응 체계도 고도화되고 있다.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은 중증도, 병상 현황, 의료자원 등을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 한 해 고양시가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 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핵심동력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도울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까지 연계되며, 고양은 이제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K-팝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돌아온 록스타 오아시스까지…장르불문 아티스트 고양으로 고양시에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메가급 공연이 열렸다. 국내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라인업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의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이 2026년 봄학기부터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2026학년도부터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 신·편입학 학습자들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타전공 학사학위는 전공 48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은 창의적이고 글로벌감각을 갖춘 글로벌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구조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최신 경영 트렌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여,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기업 사례, 현장 프로젝트, 경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현실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쉽게, 즐겁게, 그리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지향한다.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와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영 감각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두바이 레이스 타이틀을 4년 연속 거머쥐었다. 맥길로이는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이스테이츠(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쳤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4.5m 이글 퍼트를 넣어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연장 승부에 들어간 맥길로이는 연장 첫 홀인 18번 홀에서 파를 지키지 못해 우승 트로피는 피츠패트릭에게 내줬다. 맥길로이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올해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또는 대상에 해당하는 두바이 레이스 타이틀을 4년 연속 차지했다. 또 2012년과 2014년,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은 그는 통산 7회 수상으로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최다 수상 기록은 8회인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갖고 있다. 우승한 피츠패트릭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22년 US오픈 챔피언인 피츠패트릭은 DP 월드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약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AI특위, 위원장 강수훈)가 지난 14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열고 광주 AI 산업의 현안과 정책 방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강수훈 위원장과 홍기월 부위원장, 안평환 의원을 비롯해 전문가·기관 관계자·지역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AX실증밸리 추진 전략, NPU 기반 전환,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가지 핵심 발제가 이어졌다. 먼저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본부장은 ‘광주 휴머노이드 산업 육성 계획’을 소개하며 “AI의 향방은 피지컬AI와 휴머노이드로 이어지고, 광주는 자동차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제조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강재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미래전략실장은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1단계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일상과 기업 활동에 바로 쓰이는 실증도시로 나아가겠다”며 6천억 원 규모의 2단계 계획을 소개했다. 김 정책기획본부장은 “AI 컴퓨팅·인재양성·창업·실증이 하나로 이어지는 ‘AI 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중국 현대문학의 고전 ‘아Q정전’이 하이브리드 인형과 배우의 결합이라는 낯선 형식을 입고 대학로로 돌아온다. 시대의 모순에 떠밀린 작은 인간의 비극을 2025년 한국 사회의 초상에 겹쳐 묻는 이번 무대는, 루쉰 문학이 왜 오늘까지도 ‘냉혹한 현실의 거울’로 남았는지 생생히 증명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작으로 선정된 공연 ‘아Q정전’이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관객을 만난다. 2023년 초연 당시 “인형과 배우가 결속·해체되는 기묘한 장면으로 인간의 불완전성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은 작품은, 이번 재연에서 더 정교한 인형 활용과 밀도 높은 구성으로 돌아온다. 연출은 정욱현, 각색은 이주영이 맡았으며 민일홍·전신영·윤지홍 등 9명의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제작은 공연창작소 숨이 맡고, 공연은 90분 러닝타임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아Q는 이름도 성도 없이, 농촌 웨이좡에서 미련하고 비루한 삶을 이어가는 하층민이다. 조롱받고 폭행당하면서도 “내가 이긴 셈이다”라는 자기최면을 반복하는 모습은 우스우면서도 씁쓸하다. 작품은 이런 아Q를 단순한 ‘웃음거리’로 소비하지 않는다. 기획진은 “아Q는 시대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4%에 달하는 화곡1동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구는 ‘치매안심마을’을 총 5개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 이번 신규 지정을 기념해, 구는 오는 27일(목) 오전 10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에서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정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아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치아 손실은 씹는 기능 저하로 뇌 활동 감소를 유발해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구강 건강관리가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도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17년 PGA 투어에 데뷔한 애덤 셍크(미국)가 243번째 출전 대회 만에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투어 카드를 잃을 위기에 놓였던 그는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셍크는 17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이날 대회장엔 최대 시속 72㎞의 강풍이 불었다. 그러나 셍크는 무너지지 않고 2위 챈들러 필립스(11언더파 273타·미국)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승부처는 18번 홀(파4)이었다. 그는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앞선 상태에서 약 1.5m 파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옷이 펄럭일 정도로 바람이 거셌지만, 셍크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27개 대회 중 15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을 거듭해 페덱스컵 랭킹 134위로 떨어졌다. 셍크는 이번 대회와 투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10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내년에도 PGA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겨울철 잦은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설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열선을 매설하고 도로 표면에는 온도·적설 감지 센서를 설치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설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소금과 염화칼슘 같은 제설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연장 5,411m의 도로열선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독산동 981-3 등 5개소(연장 520m) 구간에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강설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사전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흥동 1013-3 등 3개소(712m)는 2025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동 270-8 등 3개소(765m)는 사업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제설 취약구간의 차량 미끄럼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도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가 주최한 제15회 전남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1월 중순 해남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전남 각 시군 대표 27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남녀 개인전과 회장단 경기로 나뉘어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전날 밤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게 갠 하늘 아래 펼쳐진 코스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조건을 제공했다. 경기 초반에는 장흥과 해남, 영암 선수들이 앞서가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고, 후반 들어 정교한 퍼팅을 앞세운 장흥군의 박경배가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종 56타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장성군의 김동희가 초반부터 안정적인 샷 감각으로 61타를 기록,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회장단 경기에서는 신안군의 김동근이 63타로 1위를 차지하며 명예를 더했다. 박경래 전남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우정을 나누고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파크골프가 세대를 잇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삼산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축제장’으로 변모했고,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1월 13일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2,430㎡ 규모의 부지로, 2022년 장마철 대규모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올해 3월 27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구성동의서 연번 부여일로부터 불과 2개월 만에 동의율 6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향후 사업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대림1구역은 35층 규모의 12개 동, 총 1,026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은 283.2%가 적용된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지역 생활 인프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2, 7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와 신안산선 개통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 안니카(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 성적을 냈다. 우승 트로피는 19언더파 261타의 성적을 낸 린 그란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2,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린 그란트는 2023년 7월 데이나오픈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7억 원)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3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에 이어 윤이나가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1위, 전인지는 7언더파 273타로 공동 2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 결과까지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 출전할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사회 진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5회 하나 아트버스」는 내년 2월 8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부문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 부문과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구분되며, 발달장애 예술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개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미술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 중구 소재의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 안전을 위해 공덕동 소재 급경사로 계단 통학로를 정비하고 11월 1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했다. 환일중고등학교 후문 인근인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매우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9월부터 수 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급경사 계단의 폭 확장과 경사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화단을 활용한 계단 확장 방안을 아파트 측과 세 차례 협의했다. 최종적으로 원만한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포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용률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계단 왼편 공중화장실을 철거하여 계단을 개선할 방안을 찾았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글로벌 미식 도시 파리의 연말 문화를 재해석한 연말 시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글로벌 K-치킨 대표 브랜드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4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연말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Holiday in Paris)’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BBQ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그룹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사전 모집 단계부터 대기 명단이 형성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고 17일 밝혔다. '홀리데이 인 파리' 프로모션은 국내 F&B(Food & Beverage) 업계 최초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협업해 탄생한 프로젝트로, BBQ가 추구하는 글로벌 미식 감성과 프렌치 무드를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안했다. 행사 당일 매장은 파리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글로벌 친플루언서 40여명이 참석해 프렌치 크리스마스 감성의 드레스코드와 영상·사진촬영,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제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게 채웠다. 또한 행사에서는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서초형 자원순환 플랫폼 ‘서초탄소제로샵’이 출범 4년 만에 600호점을 달성했다. 이는 지역 주민과 상점이 주체가 된 생활권 중심의 탄소중립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4일 서초2동의 ‘행복한 반찬’에서 서초탄소제로샵 600호점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탄소제로샵’ 사업은 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 9종의 물품을 세탁소, 정육점 등 참여 가게로 가져다주면 이를 재사용하며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탄소제로 활동이다. 2021년 3개 동 50개 점포로 출발해 사업 시행 4년 만에 지역 전역의 600곳으로 확대되며 구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적인 성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주민이 모아 상점에 전달한 재사용 물품은 총 228,956개인데, 이는 이산화탄소 약 27,000kg를 감축한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4,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구는 ‘착한 서초코인’으로 보상 시스템도 갖췄다.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용 앱을 활용해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3개소의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총 1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청춘가옥(법원단지 10길 5) 1세대 ▲청춘가옥 2호점(법원단지 16길 11) 2세대 ▲에이블랩(신림로23길 86-3) 12세대 등 총 15세대이다. 특히, 2023년에 공급된 「에이블랩」(지상 5층, 20세대)은 당초 청년창업인을 위한 전용 주택이었으나, 청년주택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일반 청년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전환되었다. 주택 전용면적은 26㎡에서 38㎡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택별로 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1,917만 원에서 4,114만 원, 월 임대료는 19만 7천 5백 원에서 52만 1천 8백 원 수준으로, 주택별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미혼인 19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는 올해 구로구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계자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사업, 소셜마켓,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공정무역, 사업개발비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2026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및 예산 분석’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표와 함께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서로도움가게 현판 증정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2-3666-984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성과공유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5천만 원 규모의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외 33개 기업(단체)의 후원을 통해 여러 가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후원기업(단체)은 △㈜글로벌금융판매 △㈜삼정환경서비스 △롯데이노베이트㈜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죠이라이프 △사단법인 하늘에 △세무법인 이레 △하루마켓 △형제떡방 △은행나무마트 △라로블헤어 금천시흥점 △뚱보네홍어 △GS25 가산두산점 △뉴(New)-SIA 심리상담센터 △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금천일자리주식회사 △금천구청 신우회 △성천교회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 금천구지회 △구립 참 행복한 어린이집 △예솔 어린이집 △모델크류팀 더 락(THE ROCK) △기발한유토피아 △하얀날개봉사단 △그루터기봉사단 △엄마손봉사단 △살구여성회(따뜻한밥집) △돌아온 진짜 사나이 △금천로타리클럽(3640지구) △댄서킹키(개인) △김누리(개인) 등이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매대에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홍정민이 시즌이 끝난 뒤 열린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3억 원의 상금을 추가했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CC(파71)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 대회는 한 시즌 KLPGA 투어 성적을 기준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출전하는 이벤트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24명이 12개 조로 나뉘어 일대일 매치 플레이를 벌여 승리한 선수 12명이 파이널 A에 진출, 16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 매치플레이에서 패한 선수들은 16일 역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13∼24위를 놓고 경쟁했다. 전날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을 꺾은 홍정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공동 2위 이다연과 최은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3억4,152만 원으로 1위에 오른 홍정민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역대 K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21년 박민지의 15억2,137만 원이다. 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