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65억+α … 19세 골퍼의 '대박' 굿샷 롯데와 2일 연봉 13억 등에 재계약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진출하는 김효주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과 후원계약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지난 9월 초청 선수로 출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19)가 연봉도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는 김효주와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계약 기간 5년에 연봉 13억원 등 5년간 65억원+α(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효주의 계약 조건은 파격적이다. 연봉 외에 상한선 없이 우승 시 상금의 70%, 톱 5 이내는 30%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여기에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경우 10억원, 상금랭킹 1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 각 3억원을 받는 조건도 더해졌다. 김효주는 지난 2012년 10월 프로로 전향하자마자 롯데와 신인 최고금액인 연봉 5억원+α(인센티브) 조건으로 계약해 화제를 모았다. 아마추어 18승에 프로가 되기 전 프로 대회에서 3승을 거둬 &ls
12월 6, 7일 한일여자프로 최강전 한국팀은 박인비.김효주.안선주. 유소연 등…역대 최강 '드림팀' 일본서 2년만에 격돌 간판급 스타 빠진 일본…신예들로 안방서 '맞불' 역대전적 6승2무3패로 앞선 한국 압박감이 변수 기사 이미지 보기크게보기 한국 골프 사상 가장 화려한 선수로 구성된 여자 골프 대표팀이 오는 6, 7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파72)에서 ‘숙적’ 일본과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150만엔)를 펼친다. 지난해 일본 측 사정으로 대회가 무산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되는 한·일전이다. 1라운드는 2인1조로 구성된 6개조가 출전하는 ‘포볼 스트로크플레이’(조별로 두 선수가 18번홀까지 각자 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점수를 선택) 방식으로 진행하며, 2라운드에선 12개조가 ‘싱글 스트로크플레이’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한·일전에서 한국은 6승2무3패로 앞서 있다. ◆역대 최강의 ‘드림팀’ 구성 기사 이미지 보기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포공항 골프장을 반대하는 '김포공항습지 공동대책위원회'는 "김포공항 골프장은 조류를 유인해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의견을 28일 내놓았다. 이들은 "2012년 5월 국토부는 고시로 조류충돌방지를 위해 공항 주변 골프장을 부적합한 시설로 지정했다"며 "이 고시 개정본 역시 '골프장'이라는 용어는 삭제했지만 여전히 잔디재배를 부적합한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고 전했다. 공대위는 "골프장은 잔디로 조성되며 국토부가 고시에 공항 주변 부적합 시설로 '잔디재배'를 명시했기 때문에 골프장은 당연히 공항 주변에 들어서서는 안되는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토부는 항공기 안전을 위해 스스로 마련한 원칙을 준수하고 공항골프장 건설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공항공사는 2016년까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과 서울시 강서구 오곡동 일대 등 공항 주변 99만5천여㎡에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환경 단체들은 '습지 보존'을 주장하며 공항공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남 김해시 폐기물 소각시설 주변 주민들을 지원하려고 세운 골프연습장의 운영 위탁계약을 두고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김해시는 2001년 6월 당시 부곡리(현 장유1동)에 4만1천803㎡ 면적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세웠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탓에 주변 부곡마을 등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시는 원만한 협의를 위해 시비 12억원 상당을 들여 같은해 시설 안에 주민복지시설인 골프연습장을 세웠다. 시는 이듬해 1월 행정재산인 골프연습장을 부곡마을 주민단체인 부곡협의회가 운영하도록 하고 계약기간을 2022년까지로 하는 '김해시 폐기물 소각시설 부설 골프연습장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협약이 시 조례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혜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영철 무소속 김해시의원은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 시비를 들여 골프연습장을 건설해 특정인들에게만 20년간 운영 수익금을 챙기도록 한 것은 불법이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제12조는 행정재산의 사용·수익 허가기간은 3년 이내로 하고 계속 사용·수익 허가할 필요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프로골퍼 이민영(22·여)이 1일 수원시청을 방문, 저소득 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염태영 시장에게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민영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방법을 고민하다 SBS골프 2014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상금을 나누기로 했다"면서 "매년 우승상금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균관대학교 스포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가족과 함께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영은 올해 골프대회 우승자 9명과 초청 선수 1명이 출전한 SBS골프 2014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16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민영은 오는 6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신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 김효주, 백규정, 신지애 등과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장병완 의원(광주 남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정부의 대표적 부자 감세정책인 회원제 골프장 부가금 폐지를 막아냈다. 지난 28일 원내대표 합의문에 ‘회원제골프장입장객 부가금 징수’를 제외하는 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해 정부의 무리한 법개정 추진이 무산된 것이다. 이번 회원제골프장 부가금 징수가 무산된 것은 그간 장병완 의원의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의원은 지난 2012년 문방위 국정감사에서부터 회원제 골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퍼블릭 골프장과의 차별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런데 정부는 2015년 예산안에 400억원의 회원제 골프장 부가금 세입을 삭감하는 안을 제출했다. 특히, 대표적인 서민 증세인 담배에는 개별소비세까지 부과해 증세를 하면서 부유층의 전유물인 회원제 골프장의 부가금을 폐지하는 법안을 제출해 ‘표리부동’하다는 비난이 빗발쳤다. 이에 장병완 의원은 예결위 부별 심사과정에서 회원제골프장 부가금 폐지의 부당성과 함께 회원제와 퍼블릭 골프장의 차별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장관으로부터 이를 개선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연평도 포격 이튿날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24회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 올해를 제외하면 한해 평균 28회, 한 달에 2번 이상 골프를 친 셈이다. 특히 박 후보자는 군인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한 연평도 포격 이튿날인 2010년 11월 25일에도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 박 후보자의 배우자 역시 천안함 침몰 사건 이튿날인 2010년 3월 28일, 올해 세월호 참사 1주일 후인 4월 24일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10회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 부부가 이용한 시설은 태릉·남성대·남수원·동여주·처인·낙산대·덕산대·만포대·성남·원주·충주 등 전국에 걸쳐 있다. 임 의원은 "당시 후보자는 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세청이 스크린골프 국내 1위 업체인 골프존 점주(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골프방)들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1일 골프존 점주들과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초 골프존 점주들에게 부가가치세 수정 신고 안내문을 발송, 누락된 세금을 납부토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존 점주들이 공문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은 최소 1000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골프존 점포 수가 전국적으로 4000여개에 이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국세청이 거둬들이는 세금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7월 초 부가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사후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국세청은 스크린골프장에 대해서는 사용료 충전·사용 내역과 라운드 건수내역을 수집·분석하는 한편 사후검증 결과 신고누락 혐의금액이 큰 경우 조사대상자로 선정,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골프존 점주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일부 점주들은 “국세청에서 골프존에 의뢰해 서울시내 골프존 매장 캐시요금 현황을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지는 “올 시즌 지난해보다 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는 12월 6일(토)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150만 엔)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13명을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김효주(19,롯데), 이정민(22,비씨카드), 이민영2(22), 백규정(19,CJ오쇼핑) 등 KLPGA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4명의 선수들과, USLPGA무대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비롯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최운정(24,볼빅),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등 5명, 그리고 JLPGA투어에서 코리안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 이보미(26,코카콜라), 신지애(26) 트리오에 추천선수 전인지(20,하이트진로)까지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최강 드림팀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일본 역시 시즌 3승을 일궈낸 나리타 미스즈(22,온월드홀딩즈)를 필두로 JLPGA투어 통산 15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오야마 시호(37,다이와하우스공업), 사카이 미키(23,국제스포츠진흥협회) 등 상위
류현진, 자신 이름 내건 골프대회 개최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 10일 열려 -NH농협은행, 카이도골프 등 후원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양평)] LA다저스에서 맹활약하고있는 '괴물투수' 류현진(27)이 그린에서 선행을 이어갔다. 비시즌 기간 동안 계획된 후원행사의 하나인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2014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가 10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더스타휴CC에서 열렸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 생긴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골프 유망주들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저녁 9시에 녹화 중계된다. 한편, 이번 자선대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를 넘어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카이도골프도 후원에 참여, 선행을 이어갔다. 특히 스타코스 9번홀을 롱기스트 홀로 지정, 이벤트를 실시해 카이도골프 유틸리티를 증정하다.
2014 KPGA 코리안투어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배상문(28.캘러웨이)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개인 통산 14승(KPGA 코리안투어 9승, JGTO 일본투어 3승, 미 PGA투어 2승)째를 달성한 배상문은 KPGA 역대 우승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배상문은 1981년 초대 대회와 1982년 제2회 대회를 연속 제패한 現 KPGA 고문 한장상(74), 2007년과 2008년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경주(44.SK telecom)에 이어 신한동해오픈 사상 세 번째로 대회 2연패 기록에 이름을 남겼다.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320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배상문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년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대회 3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배상문은 1990년 KPGA 코리안투어 팬텀오픈에서 보기 없이 버디 11개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우승을 거둔 조철상(56) 이후 24년 만에 ‘보기 없는 우승’에 도전했다.하지만 대회 최종일
경남 김해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파72/6,551야드) 스카이, 힐코스에서 열린 'ADT 캡스 챔피언십 2014(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신인 김민선5(19,CJ오쇼핑)가 연장 2홀 접전 끝에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민선5는 첫 홀(파4,371야드)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3번홀(파3,174야드)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6번홀(파4,342야드)에서 티샷과 세컨드샷을 연속으로 벙커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를 기록, 최대 위기를 맞았다. 7번홀(파3,167야드)를 버디로 만회한 김민선5는 쾌조의 퍼트감을 뽐내며 후반에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7-68-70)로 김세영(21,미래에셋), 허윤경(24,SBI저축은행)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 4미터 거리의 버디 기회를 놓치며 승부를 2차전으로 미룬 김민선5는 56도웨지로 한 세 번째 샷을 핀 우측 1.5미터 거리에 바짝 붙이며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후 김민선5는 " 연장에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우승해서 기분 좋다. 세 명이서 연장전을 치를 때는 상대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4일(화)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TOUR)와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PGA TOUR 제이 모나한(Jay Monahan) 부커미셔너가 참석하였으며,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나는 향후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공식 항공사로 활동하게 된다. 내년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G.C.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로서, 아시아나는 대회 기간 동안 단장 및 출전선수, PGA TOUR 임직원의 항공권 지원은 물론 기내지와 기내 영상물을 통한 대외 홍보 등 다양한 대회 지원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 김수천 사장은 “최고의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프레지던츠컵에 아시아나가 공식 항공사로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나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대표
올 시즌 코리안 윈터투어를 통해 어렵게 투어 카드를 손에 쥔 이형준(22)이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J Golf 시리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 에서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회 둘째 날 경기가 폭우와 짙은 안개로 취소돼 최종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 이형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발렌타인 상금순위 20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거센 바람으로 경기가 중단 되는 등 일몰로 인해 12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해 3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힐, 오션코스(파72. 6,989야드)에서 잔여 경기가 재개됐다. 다소 바람이 부는 가운데 진행된 최종라운드 잔여경기에서 4개홀을 플레이한 이형준은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첫 승을 이루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형준은 “첫 우승인데 아직 얼떨떨하다. 조금 시간이 지나봐야 실감할 것 같다.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 고 소감을 전한 뒤 “잔여 경기를 한 4개 홀에서 2개의 보기를 범해 아쉽다. 타수 차이에 여유가 있어 버티는 전략을 세운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컨트리클럽(파72/6,422야드) 남A, 남B코스에서 열린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20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최은우(19,건국대1)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최은우는 쾌조의 퍼트감을 뽐내며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낚았다. 후반 15번홀(파4,331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으나 마지막 홀(파5,516야드)을 버디로 만회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후 최은우는 "드림투어 마지막 차전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초반부터 퍼트가 잘 돼서 자신감이 붙었다.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려서 어려웠는데 마지막 홀을 버디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은우는 "챔피언 조가 아니어서 쫓아가는 입장이라 심적으로 편했다. 어제부터 워낙 감이 좋았기 때문에 오늘도 버디찬스를 잘 살리자고 생각했다."며 최종라운드에 임한 전략을 밝혔다. 이로써 우승 상금 1천4백만 원을 보탠 최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용인 컨트리클럽(파72/6,433야드)에서 열린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일, 허윤경(24,SBI저축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10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허윤경은 강한 바람 때문에 타수를 잃는 선두권 선수들 사이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2-68-70)로 경기를 마쳤다. 허윤경은 보기 없이 모든 홀을 파로 마친 김효주(19,롯데)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홀(파4,367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에서 김효주의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고,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한 반면 허윤경은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며 약 5개월 만에 생애 세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허윤경은 “연장 상대가 김효주 선수이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첫 홀이라는 마음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연장 승부에서 파퍼트를 할 때 너무 떨렸다. ‘내가 꼭 넣는다,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쳤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와 ㈜게임소마(대표이사 박진규, 이하 지스윙)는 27일 서울 삼성동 지스윙 본사에서 공식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가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 스크린골프로 거듭난 지스윙은 KPGA 코리안투어 협찬을 비롯해 온, 오프라인을 통한 이벤트 시행, 주요 캠페인 지원 등 KPGA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여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와 박호윤 사무국장, ㈜게임소마 박진규 대표이사와 ㈜지스윙디엔에스 김석진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PGA 이준영 전무이사는 “지스윙은 정확성과 더불어 도전 의식까지 강조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스윙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게임소마 박진규 대표이사는 “KPGA와 공식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지스윙이 KPGA 공식 스크린골프가 되어 무척 기쁘다.” 라며 “이를 계기로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짙은 안개와 일몰로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5일 동안 진행된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 김승혁(28)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7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힐스 C.C. (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전날 경기를 마치지 못한 21명의 선수들의 잔여경기가 펼쳐졌다.전날까지 13개홀을 마친 김승혁은 나머지 6개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는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4라운드 합계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다.올 시즌 투어 데뷔 9년 만에 ‘SK telecom OPEN’ 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일본투어인 ‘톱컵 도카이 클래식’ 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김승혁은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까지 점령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 5억원을 돌파(548,209,000원), 발렌타인 상금순위 선두에 올라 이번 대회 공동 40위에 그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과의 상금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16번홀(파3)과 17번홀(파4)이 고비였다.16번홀에서 7m 내리막 퍼 퍼트가 컵
올 시즌 상금순위 상위 60명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KPGA 정회원 김석현(34)이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월 27일(월)과 28일(화) 양일간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 힐 코스(파72, 7,134야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석현은 첫 날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당일 선두였던 이상엽(20)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김석현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묶고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상엽과 공동 선두로 피할 수 없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김석현은 연장 승부에서도 침착한 경기력을 유지해 연장 네 번째 홀인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로 경기를 마친 이상엽을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석현은 “전년도에 이어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다시 우승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히며, ”킹스데일 골프장은 어려운 홀이 많지만 작년의 우승 경험이 올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는 무안컨트리클럽(파72/6,417야드) 서A, 서B코스에서 열린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9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정재은(25)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정재은은 2번홀(파4,376야드)과 3번홀(파3,142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후 후반에서 보기 1개와 버디 1개로 타수를 지켜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6-70)를 기록하며 오래도록 기다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재은은 “믿고 기다려준 부모님과 스윙코치 노정석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주변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정재은은 국가대표였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정재은은 “지난해 골프가 너무 안 됐고,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으면서 투어 생활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 올 한 해 한번 더 열심히 해보자는
KLPGA 투어 2014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김효주(19,롯데)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69-71-67-69)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째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김효주는 2014 시즌 KLPGA투어 상금왕을 확정 지었고, 지난 2008년 신지애가 거둔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신지애는 2008년 당시 ‘태영배 제2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제30회 신세계 KLPGA선수권대회’, ‘KB국민은행 Star Tour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제9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승격 전으로, 우승은 했지만 메이저대회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지애 이후 2009년에는 서희경이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거뒀으며, 5년 만에 김효주가 신지애와 서희경의 뒤를 이어 한 시즌 메이저 3승의 기록을 달성하며 메이저퀸 반열에 등극했다. 김효주는 “타수 차이가 넉넉하지 않아 우승을 예상하진
롤렉스가 미래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 6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PAC)’을 후원한다. 이 대회는 2014년 10월 23일-26일까지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Royal Melbourne Golf Club)에서 개최된다. 2014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sia-Pacific Amateur Championship: APAC)은 매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골프 대회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로 2009년 2월 출범했다. 호주,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골프연합회(Asia Pacific Golf Confederation: APGC) 회원국 소속 최고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미래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롤렉스는 The R&A(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aint Andrews), 마스터스 토너먼트(Masters Tournament), APGC와 함께 APAC를 후원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아시아태평양골프연합(APGC) 38개 회원국 골프 선수 중 롤렉스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orld Amateur G
세계여자골프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18년 한국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국제적인 안전과학기업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기로 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돼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고,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우리는 UL이 2016년과 2018년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음을 밝히는 이 순간이 몹시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나왔을 때 우리는 올해 케이브스 밸리에서 열렸던 대회처럼 여자골프에 진정한 글로벌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우리는 이 대회를 글로벌한 이벤트로 만들 파트너를 찾았고, LPGA의 비전과 딱 맞는 스폰서로 UL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UL은 올해 메릴랜드주 오잉스밀의 케이브스 밸리
- 더 향상된 골프 실력을 위해서 국내 최고의 프로들이 책임지는 겨울 특급 프로젝트 - 내년 1월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 메조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최 TEAM BTY(Better Than Yesterday) GOLF는 김태복, 정지철, 조민준 프로와 함께하는 아마추어 해외 전지훈련을 2015년 1월 4일부터 3박 5일 과정으로 2월 15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메조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외 전지훈련 프로진(김태복, 정지철, 조민준)들은 국내 방송에서 검증을 받은 국내 최고의 프로들로서, 국내 필드레슨에서 앞서 경험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1:1 맞춤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차수별 12인 한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하루에 9시간의 고강도 집중 레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50YD 천연 잔디 연습장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Trackman 분석 장비와 V1을 통한 스윙분석과 교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0YD 천연 잔디 숏 게임장에서는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고, 벙커, 여러 가지 트러블 샷, 그린에서의 문제를 실전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18홀 동안 1팀에 1명의 프로가
- 장애인 골프 및 장애인 체육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원 기대 - 투어프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와 장애인 선수가 한 조로 경기출전 및 각계 유명인사 참여 (재능기부) - 일시: 2014. 10. 27(월) 11:00~20:00 - 장소: 플라자CC용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257-1번지) 사회복지법인 SRC(이사장 민오식)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회장 김광성)는 「제1회 SRC Give Dreams 장애인 골프대회」를 오는 10월 27일(월) 플라자CC 용인에서 개최한다. ‘골프’를 원하는 장애인 누구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장애인 체육 전반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한골프협회(KGA), 금호타이어 ㈜, 아시아나항공 ㈜, 로마로골프, ㈜ 볼빅, 바록스 닥터장랩 ㈜, 엠바골프, ㈜ 골프존, ㈜ 석교상사, 메트라이프, 동부화재해상보험 ㈜ 등이 후원(예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기화 프로, 이화순 프로등 대한민국 골프 1세대 시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세계랭킹을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백규정은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5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0계단 도약한 13위에 자리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인 백규정은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전인지(20·하이트진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안선주(27)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4위(4.44점)에 자리했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백규정에 패한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7계단 높은 24위(3.51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지켰으나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선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표기되는 랭킹 점수에서 11.0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보면 루이스의 점수는 11.044점, 박인비는 11.038점이다. 3∼5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효주(19,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승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지난 10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내 이정민(22, 비씨카드)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파를 잡아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린 이정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이번 시즌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올랐고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보태 역대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의 시즌 총상금은 이번 대회까지 10억 16만 1,923원이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이 끝났을 때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14번 홀과 15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이정민은 15번 홀(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민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민영은 지난 5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친 김민선(19, CJ오쇼핑), 정희원(23, 파인테크닉스)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5차 연장전에서 이민영은 버디를 잡아 끝까지 대결을 벌인 김민선을 따돌리고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았다. 올 시즌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포함,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한 이민영은 시즌 상금 랭킹에서 4위(4억8천500만원), 대상 포인트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16번홀까지 1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던 김민선은 17번홀(파3)에서 70㎝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보기를 하는 바람에 정규 72홀을 경기는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3명이 벌이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핀 위치를 바꿔 가며 18번홀에서 계속된 접전에서 정희원이 3차 연장에서 보기를 적어내 먼저 탈락했다. 김민선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여자 골프의 박결(18, 동일전자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결은 지난 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박결은 태국의 붓사바콘 수카판(태국, 18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난징유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소영(안양여고)과 최혜진(학산여중)은 각각 8언더파 280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골프는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모두 휩쓸어 2연패에 성공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태국의 강세에 밀려 개인전에서만 3연패를 하는 데 그쳤다. 3명 가운데 매일매일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최종합계 545타로 태국(538타)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3라운드까지 수카판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던 박결은 이날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필드를 장악했다.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수카판과 동타를 만든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 컨트리클럽 (파72/6,567야드)에서 열린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서 장하나(22,비씨카드)가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6승을 일궈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챔피언조로 출발한 장하나는 1번홀(파4,357야드)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후 영리한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을 뽐내며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5-70)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번째 대회인 ‘2013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8개월 16일(259일)만에 우승한 장하나는 “드디어 시동을 건 것 같다. 샷에 대한 믿음이 커졌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오늘의 우승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KLPGA 유소년 골프 클리닉’으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갈래 초등학교와 처음 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장하나는 “후반에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쳐서 기분이 가라앉았는데 경기를 보러 와준 갈래초등학교 학생들이 웃으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6,334야드) 필드, 밸리코스에서 열린 'KLPGA 2014 Kangsan·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3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박지영(18,하이원리조트)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드림투어 시즌 2승을 거뒀다.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박지영은 전반 3번홀(파5,495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6번홀(파3,156야드)과 7번홀(파4,352야드) 연속 버디로 만회했고,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이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지난 'KLPGA 2014 카이도골프·그랜드CC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7차전'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거둔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로 뛰어 올랐다. 2013년 국가상비군 출신인 박지영은 지난 'KLPGA 2014 그랜드·CAPTAIN SANTA 점프투어 3차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우승 후 박지영은 "마지막까지 스코어를 몰랐는데 친구들이 물을 뿌려줘서 우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8번 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 역전의 여왕다운 ‘역전승’ 지난 8월 24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17번째 대회 ‘MBN 여자오픈 with ONㆍOFF’(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원) 가 열렸다. 이 날 우승자는 ‘역전의 여왕’ 이라 불리는 김세영(21,미래에셋)이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들어 신예 강예린(19,하이원리조트)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타수를 잘 지켜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5-71-67)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 5월 '2014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 우승 후 김세영은 "전반에 쉽게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강예린 선수가 추격해 와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긴장해서 쇼트퍼트를 많이 놓쳤으나 파5홀이 남아 있으니까 기회를 노리자고 생각했다. 파5홀에서 3번 우드와 5번 우드로 한 세컨드 샷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 첫 선을 보인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2009년 10월 에머슨퍼시픽 힐튼남해오픈 우승 이후 4년 10개월 만에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째를 챙겼다. 지난 23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파인리즈컨트리클럽(파71. 7,20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상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직후 5만 원권 2천장으로 준비된 우승상금 1억 원이 담긴 머니박스를 그 자리에서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 선두를 달리던 박상현과 류현우의 엎치락뒤치락 하던 승부는 16번 홀에서 갈렸다. 16번홀(파4)에서 박상현이 무난히 파로 마무리한 반면 류현우가 1m 안쪽의 파 퍼트를 실패하며 보기를 범한 것이다. 1타 차 선두로 나선 박상현은 17번홀(파3) 156m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컵 70cm 에 붙여 버디로 연결, 마찬가지로 버디를 잡아낸 맹동섭과 파를 기록한 류현우를 2타 차로 벌리며 마지막 홀에 들어섰다. 18번 홀에서 맹동섭이 버디를 잡아내 1
라온골프클럽(대표이사 회장 손천수)과 SK핀크스GC(대표이사 안범환)은 지난 8월 19일 핀크스GC 클럽하우스에서 회원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골프장 정회원에게는 주중 주말 회원 우대가격을 적용하며,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라온GC측은 기존의 용원컨트리클럽(경남 창원), 88컨트리클럽(경기 용인), 부산컨트리클럽(부산), 아시아드CC(부산), 오크밸리CC(강원 원주)와 중국 명문 구룡산 장군골프클럽, 미션힐스 골프그룹에 이어 제주도내 핀크스GC도 회원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돼 회원권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잡고 있는 핀크스GC(18홀 회원제, 9홀 대중제)는 1999년 개장했으며, 미국 설계가협회장을 지낸 테오드로 로빈슨(미국)이 코스를 디자인했고, 클럽하우스는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씨가 맡았다. 지난 2005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영국 골프월드에 100대 골프장 선정될 정도로 코스가 미려하면서도 전략적이고 조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훈 라온GC 총괄 사장은 “수도권․영남권 골프장과 중국 골프장에 이어 제주도내
전남관광(주)이 운영 중인 여수경도CC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한국 10대 골프코스에 잇따라 선정됐다. 지난 20일 전남관광(주)에 따르면 여수경도CC는 최근 ‘서울경제골프매거진’으로부터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골프전문지인 ‘골프다이제스트’로부터 ‘한국의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에서는 여수경도CC가 유일하다. 골프전문 월간지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선정 발표한 ‘2014년 대한민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골프업체와 학계, 코스설계 등 전문가 49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온․오프라인 독자 투표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설문조사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또한, ‘여수경도 CC’는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신규 개장한 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147명의 전문 패널이 평가하는 ‘2014년 한국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도 뽑혔다. 특히, ‘골프다이제스트’의 선정에서 &
덕평힐뷰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정종진)에서 8월14일부로 제 10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정종진 대표이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6사단 초산연대장을 비롯해 2군단 참모장, 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72사단장,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초빙교수, 육군협회 계룡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종진 대표이사는 "직원 모두가 즐거운 직장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게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명품 골프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장이 될 것"임을 밝혔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인재현)에서 제 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총상금 5억원)가 개최되었다. 외식업계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며 치러진 이번 교촌허니 레이디스 대회는 영남권 최고의 골프장 인터불고경산C.C와 치킨업계 선두주자인 (주)교촌에프엔비의 성공적인 합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김효주, 김하늘, 허윤경, 백규정, 김민선, 고민정, 김보경, 이정민 선수 등 국내 최고의 여자프로골프선수 120여명이 총 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김보경선수와 마지막 결승라운드 3번의 연장전 끝에 이정민 선수가 합계 209타로 생애 3번째 우승, 제 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대회의 초대챔피언이 되면서 3일간 뜨거운 열전의 드라마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아울러, 대회기간 총 15,000명의 갤러리는 수도권 일부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KLPGA대회 최대의 갤러리로 대회 주최 측 및 협회, 방송관계자, SBS골프채널을 시청한 모든 시청자에게 인터불고경산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잘 가꾸어진 코스와 탁월한 접근성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15,000여명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내기
레저와 서비스의 가치를 창조하는 국내 최고리조트, 블루원 상주C.C (대표이사 정필묵)에서는 상주 고랭지포도 출하 기념으로 8월 28일부터 9월말까지 포도이벤트를 시행한다.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블루원상주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특산품인 고랭지 포도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할 방안을 찾다가 2012년부터 지역 포도축제와 연계하여 포도이벤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올해는 ‘블루원상주 포도사랑 대축제’ 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이벤트를 계획하여 벌써 가을분위기를 맞은 블루원상주 직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한마음이 되어 가을시즌 최고의 이벤트를 위한 분주한 준비를 하고 있다. 블루원상주는 클럽 내 이벤트로 주중 1박2일 직판PKG 팀에게는 포도 1박스와 추가 요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대식당 이용객에게는 포도 디저트를 제공하며 스타트하우스에서는 송이포도와 생과일주스, 포도잼 와플을 판매한다. 사우나에서는 포도 이벤트탕을 운영하고 프로샵에서는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포도 1박스를 무료 제공한다. 그리고 연습그린에서는 9홀 종료 후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5m 퍼팅게임을 하여 홀인 성공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 중·동코스(파72)에서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남ㆍ녀부 우승은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년)과 중학생 일반선수 성은정(안양여중 3년)이 각각 차지했다.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은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합계 9언더파(69, 65, 70, 75) 279타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선수 김일수(영동산과고 2)는 선두와 6타차인 3언더파 285타로 2위. 여자부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3라운드까지 3타차 선두였던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2위인 국가대표 임은빈(함평골프고 2년)에게 한때 역전을 허용하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했다. 최종 성적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 전반 나인을 이븐파로 마쳐 3타를 줄인 국가대표 임은빈에 동타를 허용하고 10번째 홀에서 역전을 당했으나 후반 6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결국 3타차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G.A 전국민 남녀골프대회' 1차전이 9월 1일 경기도 용인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가 주최, G.A 리조트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골프활성화와 골프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G.A 전국민 남녀골프대회'는 연령에 상관없이 만 30세 이상의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전가능 하다. 경기방식은 신페리오로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8월 28일까지며 선착순 120명으로 마감한다. 1차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9차에 걸쳐 예선을 치뤄 본선 진출자 240명을 추려낼 예정이다. 2015년 8월에 결선대회가 있으며 우승자 및 입사장는 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고급승용차와 골프장회원권 등 총 2억원의 상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청년, 장년, 중년, 실버부로 나눠 시상한다. 한편 G.A 리조트는 지난 1일 골드, 코리아CC내에 국내 최초 '골프장 메디컬 클리닉 센터'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리아플라자 4층에 위치한 'G.A 메디컬 클리닉 센터'에서는 통증 및 물리치료와 레이저 시술, 노화관리 및 일반진료 그리고 남성병원도 진료 하고 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
지난 6월 9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주최한 ‘제6회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춘천라데나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국내시각장애인골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골프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골프는 비장애인 골프와 규칙이 다르다. 헤저드나 벙커에서 클럽을 지면에 댈 수 있으며 선수개인마다 서포터가 있다. 서포터는 자원봉사자로 시각장애인 골퍼의 눈이 되어 18홀을 함께 걸으며 볼의 위치와 샷의 방향 그리고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 블라인드골프는 시각장애인의 서포터가 선수의 눈이 되어주고 호흡을 같이 해야만 가능한 팀플레이경기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가는 스포츠다.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실력으로 우승을 가리는 경기라기보다 시각장애인들이 골프를 통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경기다. 대회관계자는 "이 골프대회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의 폭을 넓혀주고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황중곤(22.혼마)이 10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0*6,86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1회 매일유업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항상 막판 부담이 컸는데 오늘은 출발부터 2위와 타수 차이가 많아 여유가 있었다.” 며 “과감하게 플레이하자고 마음먹었고, 톡톡히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2위와 5타차로 선두로 출발한 황중곤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0m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중곤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위, 6월 군산CC오픈 3위, 7월 야마하 한국경제 KPGA 선수권 공동 5위 등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상위권에 줄곧 이름을 올렸다. 황중곤은 2011년 미즈노오픈과 2012년 카시오월드오픈 등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승을 차지한 정상급 선수다. 황중곤은 “이번 우승을 통해 무엇보다 자신감을 충전했다는 것이 큰 의미다.”라며 “하반기에는 일본 투어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