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담당자 이행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가 운영·관리하는 공중이용 시설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설물 안전계획 수립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수립한 시 운영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중대시민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시설별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영책임자의 의무사항·처벌규정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설물 안전·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인력 사항 ▲시설물 안전점검,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외에도 ▲유해·위험요인 점검 조치 계획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업무 추진체계 마련 ▲법정 안전교육 및 훈련 계획 등 시설물의 안전계획 수립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계획 수립과 위해요인 사전점검 등 효율적인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를 구축,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주도로 문화도시 세종을 조성하는 문화자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16일 여민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순열 시의원, 김종률 세종시 문화재단 대표,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 수요자인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도시 세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거버넌스(민관협력체)다. 시는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단독으로 민간위원장을 위촉하고 추진위원 수를 100명으로 확대하는 등 근거 마련에 힘썼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장인 안남일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 7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수하고,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2022년도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청년문화 ▲공연·축제 ▲문화공간 ▲마을문화 ▲생활문화 등 5가지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시 문화사업 연계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 의제 발굴 ▲정책·사업 제안 ▲문화예술행사 동참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와 문화재단은 발대식에 이어 추진위원들의 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세종시 대학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세종시 대학유치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종시 대학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민·전문가·시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위촉일로부터 2년간 세종시 대학유치 전 과정에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대학유치 관련 정책 자문 ▲관련 기관·단체 등의 대학 유치 활동에 관한 사항 ▲대학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 ▲4-2 대학부지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의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날 처음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대학유치위원 운영방안과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추진현황 등이 보고·논의됐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협력해 대학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캠퍼스를 만들고자 4-2 생활권에 약 60만㎡ 규모의 부지에 공동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대학 6곳이 입주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4기 모니터단은 학부모 16명, 시민 6명 총 22명으로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사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2022년 세종교육정책 모니터단 운영계획에 대한 연수와 함께 모니터단의 첫 번째 과제인 2022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세종시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정책 사업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니터링, 모니터단원 간 소통의 어려움 등을 겪은 만큼 올해는 zoom 회의, SNS 운영, 소규모 분임 구성 등을 통해 모니터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학부모, 시민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아름초등학교의 주 통학로에 과속 단속카메라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교통안전시설이 확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범지기마을 8단지와 10단지에서 아름초를 연결하는 아름동 달빛로 횡단보도에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상병헌 의원과 관계 부서인 세종시 교통정책과, 아름초 교장(임미경) 및 교감, 학부모, 범지기마을 8·10단지 주민, 시공사 대표 등 10여명이 아름초 통학로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에 차량 주행속도를 안내하는 스피드 디스플레이(2개소)와 보행자에게 녹색 신호 안내 및 차도 진입 시 경고 메시지를 알리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6개소) 설치를 비롯해 과속 단속카메라 1개소 추가 설치가 포함됨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지향하는 도시인 만큼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아름초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아름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토목설계·컨설팅업체인 ㈜성현엔지니어링(대표이사 편재구)은 360만 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 ㈜성현엔지니어링은 2019년부터 매년 백미 100포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이날 이윤희 회장(㈜바른기업 대표), 안옥선 부회장(㈜세종일신 대표), 남궁백합 부회장(㈜노블레스디자인 대표) 등 세종시 여성기업인회도 1,00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세종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자가진단키트 수급 사각지대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15일 북암천변에서 금계국·코스모스로 물든 꽃길을 조성한다. 우리 하천 예쁘게 사업은 2022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지난해 신청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사업추진 역시 마을 주민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이 직접 참여해 주민-공동체 간 친화의 장이 마련됐으며, 주민들은 식재 이후에도화단 등 꽃길 가꾸기에 지속 동참할 예정이다. 전의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주민들이 일궈낸 아름다운 전의면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3월 22일 관내 신입 보육교사들 대상으로 ‘학부모와 가까워지기(부모상담 기법)’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부모상담은 보육교사와 부모 간의 긍정적인 라포 형성을 위해 중요한 매개가 될 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발달 및 특성을 파악하여 영유아의 적절한 발달 지원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신입 보육교사들에게 부모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인 상담 기법 습득을 통해 보육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 날 교육은 부모상담 시 고려해야 할 부분, 부모상담의 기법,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신입 보육교사들이 부모 상담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교사와 부모간의 긍정적인 라포 형성은 보육운영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영유아의 발달 지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신입 보육교사 대부분 부모 상담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이에 부모상담의 전반적인 이해 및 실제 사례를 통해 보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입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전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전의초등·중학교 입학생 48명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즐거운 동행,행복채움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초등학생에게는 3D펜을, 중학생에게는 활동복 교환권이 전달됐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학교라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서는 초등학생과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중학생들에게 즐겁고 창의적인 선물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이 아이들이 세종을 이끌 주역으로 희망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읍내 착한가게 60여 곳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며 정기 후원을 약속한 곳을 의미한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긴급구호비, 저소득층 위문사업, 저소득층 밑반찬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금에 동참해주시는 착한가게 후원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후원금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15일 북암천변에서 금계국·코스모스로 물든 꽃길을 조성한다. 우리 하천 예쁘게 사업은 2022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지난해 신청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사업추진 역시 마을 주민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이 직접 참여해 주민-공동체 간 친화의 장이 마련됐으며, 주민들은 식재 이후에도화단 등 꽃길 가꾸기에 지속 동참할 예정이다. 전의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주민들이 일궈낸 아름다운 전의면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과원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농가 347곳(247㏊)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개화기 전후 집중방제’ 실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화상병은 발생 시 공적방제를 해야 하고, 발생 주변 반경 100m 이내 모든 기주농작물을 매몰해야 한다. 특히,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 ‘겨울철 궤양제거’를 앞서 추진해 왔으며, 과수화상병 세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맞춰 두 번째 예방조치인 개화기 약제방제 추진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역 특성상 1차 방제는 개화 전으로 배의 경우 꽃눈 트기(꽃눈발아) 직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이 적기이며, 2차 방제는 개화 초기(10~30% 개화), 3차 방제는 만개 후 15일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시 사용되는 약제는 주로 구리성분이 함유된 ‘동제화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성폭력과 가정폭력 추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교육기회나 접근성이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왜곡된 성인식, 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대처방안 등을 교육한다.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희망단체 또는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10명 이상, 연간 18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교육(ZOOM)도 가능하며, 문의·신청은 시 지원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에 학부모, 장애인, 민간기업종사자 등 총 4,119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안상천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에 보람동과 고운동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은 일상 속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지역 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와 문화재단이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는 한솔동에 ‘한솔동 노을길’을, 하반기는 종촌동에 ‘종종촌촌, 만나요’를 조성해, 상가 공실을 활용한 공실미술관 등 문화공간, 상인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취미 공유 프로그램(맞손살롱), 시민 도슨트 사업, 공연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참여 시민 12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총 6곳의 지역에서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는 올해 신청 지역 중 서류·현장평가를 통해 보람동과 고운동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시와 문화재단은 내달부터 선정 대상지 사업참여 주체인 상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가 도움으로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거리조성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 세종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세종시 선별진료소 대기 혼잡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1일부터 세종시 누리집에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밀접접촉자, 감염의심자 등의 진단검사 수요가 늘어 선별진료소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에서 제공해온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누리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시 누리집 접속 후 코로나19 누리집 클릭 시 우측 상단에 선별진료소 혼잡도가 노출돼 시민들은 한 눈에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의 대기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선별진료소 혼잡도의 정확도 개선을 위해 선별진료소 대기인원을 파악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추가 설치해 대기상황을 기존 4단계(원활·보통·혼잡·대혼잡)에서 5단계(즉시·원활·보통·혼잡·대혼잡)로 세분화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 도입 등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누리집 경유를 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14일 세종시청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공식 일정인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데 이어 특위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년여간 활동해온 ‘제4기 공공특위’는 각종 도로․공원 및 녹지, 복합커뮤니티센터, 세종예술의전당 등 공공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해 총 308건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지금까지 223건을 조치 완료했다. 현재 28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57건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보완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반곡동 및 해밀동 복컴 누수 등 특위에서 개선 요청한 사항에 대해 미조치된 부분이 대다수라고 지적하고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상병헌 위원은 공공시설물 하자 보수에 대해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일 경우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 손인수 위원은 공공특위 및 시민점검반의 시설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유철규, 이하 행수특위)는 14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의회는 2020년 9월 3일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9월 14일 행수특위 첫 회의에서 유철규 위원장과 이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을 선임했다. 행수특위는 2020년 9월 21일 활동 계획안 채택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공론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동안 수 차례 업무보고와 공청회, 간담회 개최뿐 아니라 긴밀한 민관 공조 활동을 통해 국회법 개정 및 세종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등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자 행수특위 위원들이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를 벌이며 국회의 전향적인 결정을 요구했다. 행수특위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8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 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9월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역사적인 성과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14일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1학년도에 인근 중학교로 분산 배정된 아름중 1지망 희망자에 대한 아름중 전학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2021학년도 당시 학생 131명이 아름중 진학을 희망했지만 수용 공간 부족으로 인근 중학교에 분산돼 원거리 배정을 받아야 했다. 이에 학부모들의 항의가 거세게 이어지자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대표 앞에서 희망자 전수조사를 거쳐 2022학년도 1학기에 아름중으로 전학 조치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병헌 의원은 “교육청에서 교육과정 이수 문제와 교과 평가 및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애로 등의 사유로 전학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방침은 전혀 납득할 수 없으며 20년도 한솔중 사례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 의원은 “교육청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면서 “교육청 스스로 약속한 전학 조치를 언제 어떠한 절차를 거쳐 이행할 것인지를 밝히고 1학기에 진행하지 못한 상황과 아름2중이 준공되는 2학기에라도 진행하겠다는 내용으로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재)세종교육장학회에 총 1천9백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회는 전달받은 기탁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관내 초·중·고·특수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학업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의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세종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1988년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매년 외부 기탁금과 자체 수입 등을 통해 관내 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관내 초·중·고·특수학생 199명에게 총 1억 1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2억 2천5백만 원을 합한 총 4억 5천만 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18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2억 2천5백만 원씩 4년간 총 9억 원이 전달되며,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2천5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장학사업, 교직원복지를 위해 사용되었던 재원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을 위하여 전액 학생장학사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층 아이들을 위해 세종교육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다양한 부모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자 4월 공통부모교육 일정을 계획했다. 4월 공통부모교육은 화상교육과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화상교육은 클로버 부모교육(멋진아이),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 가정 내 양육환경 점검 부모교육, 영유아 발달 이해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총 5개의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은 영아(12~24개월)를 대상으로 긍정의 가족“향기가 솔솔”, 유아(25~72개월)를 대상으로“마음의 신호등”교육을 센터 내 유아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으로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노리마루 홈페이지‘부모마당’에서 3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이랑 센터장은 “영유아의 전인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공통부모교육에 많은 가정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이 밖에도“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연기‧장군‧연서면)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산물 공급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무상급식비의 예산 과목을 보조금으로 변경해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차성호 의원은 무상급식비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활용하려는 목적을 가진 보조금 성격의 예산인 데도 예산과목을 재료비로 편성해 지방계약법에 의한 전국 단위의 입찰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전국 단위 입찰방식의 경우 단위당 농산물 공급가격을 중심으로 낙찰이 결정되는 구조여서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있는 대형 유통기업이나 대농들은 유리한 반면,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의 소규모 공급자의 낙찰률은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차 의원은 “이러한 이유로 전국 급식센터 중 지방계약법에 따른 입찰방식으로 식재료를 공급받는 센터는 단 한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싱싱장터를 통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성과와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1년여 만에 지역 농산물 공급 비율을 41.6%까지 끌어올린 점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공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번영하는 지속 가능한 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순열 의원은 “기존 녹색성장의 하위개념으로 추진됐던 지속가능발전법이 올해 1월 녹색성장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으로 제정되었다”며 법 개정 취지에 맞는 선제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타 자치단체들은 기존 지속가능발전법에 근거하여 별도의 목표 수립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왔으나, 세종시는 뚜렷한 지표 마련이나 관련 정책의 미비로 체계적이고 제도화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기존 세종시의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포함됐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근거 조례가 상위법 개정에 따라 폐지 예정인 만큼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별도의 근거 마련과 총체적인 활성화 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의원은 “지속 가능한 발전은 지구의 한정된 자원 범위 내에서 미래 세대의 욕구를 저해하지 않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모든 인류가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원(조치원읍)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송 국가산단 조성을 조치원읍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32년 준공 예정인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는 조치원읍과 인접한 오송읍의 8개 리에 걸쳐 총면적 약 14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금택 의원은 오송 국가산단의 위치에 대해 행정구역상 청주시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조치원 생활권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향후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조치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조치원읍 인구는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특히 젊은 층 인구가 크게 줄어 지역 쇠퇴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따라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조치원읍과 오송 국가산단의 경제‧사회적 기능을 광역화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세 가지 방안을 거론했다. 서 의원은 ▲조치원 발전위원회와 조치원읍 발전 TF팀을 구성해 개선책 마련 ▲오송산단 유입 인구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원활한 교통망 확충 검토 ▲조치원읍의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읍 죽림‧번암리)은 14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민관 합작 형태(SPC)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 출범 10년 만에 행정수도의 면모가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도시의 자족 기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 중 하나인 민관 합작 개발 방식은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에게 조성 예정 토지의 선분양과 토지수용 혜택이 주어지는 등 사업자에 대한 특혜 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또한 산업단지 최초 승인신청 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의 실입주율이 8%밖에 되지 않고 2000년 이후 세종시에서 지정 고시한 8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추진 중인 세종시 북부지역 인구는 되레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됐다. 김 의원은 “입주의향 기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없으면 토지 분양 위주의 사업으로 이어져 우량기업 유치를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16일간 제3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7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개원,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등을 공약하신 만큼 전심전력을 다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회기가 제3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식‧이순열‧차성호‧서금택‧상병헌 의원이 주요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데 이어, ‘회기 결정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제1차 추경 집행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2017년에 시작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세종시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200명 내외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3월 30일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배움을 직접 만들어가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길 바란다”라며,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네방네 프로젝트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주택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온라인 창구 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구성되며 2012년 2월 5일 이후 설치된 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월 전동면 주택화재 시 주민대피와 초기진압에 활용되는 등 그 효용성을 수차례 입증한 바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2024년까지 관내 전체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주택은 2012년 2월 4일 이전 건축허가 신고된 세종시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이다.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화재를 빠르게 감지·경보하고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앞으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동차 관련 의무위반 행위자에 대한 행정제제가 대폭 강화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황선득)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관리법시행령이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경과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는 30일 이내의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고, 31일 초과시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또한,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과태료 최고 금액이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인상된다.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만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자동차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시민들이 개정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누리집,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찾는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제10회 세종시민대상’과 ‘2022 명예시민’ 수상 후보자에 대해 추천·접수한다. 제10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하며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연서, 시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별공로상은 별도의 거주 제한이 없으며, 후보자 추천이 없거나 공적이 미흡한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2022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인사 등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세종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시민에 의해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추천 동의서, 공적 증빙서류 등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오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조치원봄꽃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은 최근 지역단체, 주민대표 등과의 논의를 거쳐 ‘2022 조치원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취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정부에서 지역축제 취소를 권고하고 있다는 점과 관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보장을 고려해 결정됐다. 조치원읍은 2020년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여파로 봄꽃축제를 취소한 바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온라인으로 전환해 축제를 진행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및 정부 방침에 따라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매우 아쉽다”라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많은 시민들이 조천변 등에 만개한 봄꽃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참여단(시민조성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재현 시의원, 상병헌 시의원, 시민조성반 3개 분과원이 참석했다. 시는 발대식에서 시민조성반 분과장 3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수하고, 결의문 낭독과 결의문에 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를 통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조성반과 시민추진반으로 나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중 시민조성반은 ▲정원조성 ▲정원교육 ▲생산지원분과로 총 15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정원산업박람회를 위해 이달부터 행사가 마무리되는 11월까지 활동에 나서게 된다. 정원조성분과는 박람회장에 시민정원을 조성해 세종시민의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알릴 계획이며, 정원교육분과는 방문객에게 정원해설, 반려식물 상담 등을 통해 정원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생산지원분과는 행사장에 조성하는 조경수 및 초화류 등을 생산 보급하고, 최적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성금을 모금한다. 모금에는 시 본청(의회 포함)과 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시 소속 공직자 약 2,500명이 참여하며, 시는 모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는 모금된 성금을 취합해 경북, 강원지회, 관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배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험해 해결방안을 찾는 ‘똑똑세종 실험실 공모전(내가 살고 싶은 도시 세종, 당신에게 묻다)’을 개최한다.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실험을 통해 검증한 뒤 결과에 대해 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시정참여형 제안제도다. 지난해에는 똑똑세종 실험실에서 ▲크린넷 쉬운 사용구분 ▲어울링을 활용한 자율방범 체계 구축 ▲커피박 업싸이클링을 주제로 실험이 진행됐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4주간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시정 관심분야, 현안과제 등을 제안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거쳐 공모에 선정된 팀은 시 지원하에 자신들이 제안한 실험을 70일간 진행하며, 결과 보고 후 우수과제 정책화와 시상여부가 결정된다. 김지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세종시의 대표 시민 참여모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월부터 5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3개월간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 중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분양권·예금·급여·가상자산 등 재산압류와 신용정보 등록,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과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합동 영치일’로 정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한다. 동시에 코로나19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로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 여민전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미등록 가맹점의 지역화폐 판매행위를 포함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일체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다. 여민전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선할인 상품권과 다른 캐시백 카드형 상품권으로 여민전 결제 시 국세청에 매출이 자동 신고돼 일명 ‘상품권깡’과 같은 상품권 부정 유통발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여민전 특성상 환전행위를 통한 부정유통보다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아니하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대행사(KT)·카드사의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 온·오프라인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실시하고 이상거래가 감지될 경우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단속 1회를 포함한 총 3회에 걸쳐 단속한다. 점검 결과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일정기간 가맹점 진입금지 행정처분 또는 ‘지역사랑 상품권법 제20조’에 따라 최대 2,000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금남면 부용1리가 주택·시설정비를 거쳐 새 옷을 입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금남면 부용1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농촌 취약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부용 1리는 노후 불량주택, 공폐가 방치, 재래식 화장실 등 거주환경이 낙후돼 있고, 마을 안길 대부분이 3m 미만으로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우며, 상·하수도 보급률이 전무해 마을정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부용 1리의 생활기반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로 함께 사는 마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돼 재래식 화장실·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위험 경사지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세종시의 농촌을 활성화하는데 큰기반이 된다”라며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기관 11곳과 손을 잡고 청년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박연문화관에서 공공·금융기관·법률사무소 등 11곳과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을 통해 ‘청년희망배움터’ 2기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희망배움터는 협약기관에 속한 현직자들이 청년들과 개인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벌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시는 멘토-멘티 연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지사, (재)세종테크노파크,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노무법인 정음, 행정사 홍기상 사무소,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등이다. 이날 협약에서 각 기관은 4차산업, 행정, 기술 분야 등 멘토풀 구축, 멘토링 활동 제공 등 청년희망배움터 운영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날 협약한 기관 11곳을 비롯해 지난해 협약을 맺은 기관 8곳을 더해 총 19곳의 협약기관 멘토풀을 구성했으며, 멘티 지원 또한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활동에 나선다. 세종시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자금을 긴급 확대하고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3일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공급된 세종시 1분기 소상공인자금 125억 원이 조기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의 2배수준인 연간 1,000억 원으로 자금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신보에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자금 175억 원을 추가 배정하고, 2분기 300억 원, 3분기 200억 원, 4분기 200억 원으로 연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금은 시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1.7%포인트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45%포인트만큼 시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보증금액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다. 단, 신규 지원은 기존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받은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의 대출잔액을 제외한 차액만 가능하다. 자금은 분기별 배정액 소진 전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관내 대출 협약은행 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김산옥)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회장 조복자)와 11일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자유총연맹회원들은 장조림, 무생채, 호박볶음, 가지볶음, 콩나물 등 5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코로나19로 가정방문이 어렵지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새롬동도 후원 물품 연계 등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조복자 새롬동분회 여성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천안시는 8대 전략산업으로 나노소재, 반도체, 의료장비, 스마트기계, 바이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정하고, 미래기술을 기반으로 천안 내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기업·대학·연구소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의 정보공유와 교류 활동 및 신규사업의 기획과제 발굴로 8대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3개 클러스터 사업 중 이차전지분야에서는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이차전지기술센터에서 제안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육성 클러스터″가 선정되었다. 본 제안서는 천안을 포함한 인근지역의 소재·부품과 이차전지 셀/팩 제조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의 사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과 인근지역(충북, 전북 등)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차세대 소재·부품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천안시에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육성 클러스터”의 목적은 “천안”을 중심으로 차세대 미래성장동력이 될 기술들을 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월 11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의 정식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당초 노후화된 71면의 기존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01억 원 중 국비 36억, 시비 65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5,260㎡,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하였다. 총 150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전기차 충전소 2대와 장애인 및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 주차 구획 설치로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도 별도로 확보하였다. 또한, 층별 주차현황 안내 및 주차감지기, 안심벨, CCTV 등 최신설비를 반영하여 주차장 이용편의 및 안전 확보에 노력하였으며, 인근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으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영유아‘놀이키트’는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부모교육 프로그램 ‘집에서 놀(면서) 자(란다)!’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실내 놀이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에 제공되는 놀이키트는 영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집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자를 활용하여 부모님과 함께 꾸며보며 창의력을 키울수 있게 구성되었다. 신청 자격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고, 사전에‘멋진아이 골든벨’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온라인 클로버 부모교육을 수강한 영유아 보호자이며,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노리마루 홈페이지‘부모마당’에서 3월 14일(월) 9:00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수강과 놀이키트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노리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집에서 놀(면서) 자(란다)!’사업은 총 8회 중 두번째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와 비대면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할 것이다. 임이랑 센터장은 “집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학교장 자체해결제의 학교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 현행 학교폭력 대책의 접근 방식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해 사안을 처리하므로 둘 사이의 관계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채 사안이 마무리되면 학교공동체는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학교생활을 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학생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학생화해중재원은 11일 학교폭력 관련자 간 갈등 조정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장 및 교사, 대학교수,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을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으로 위촉하고 학교 지원에 나선다. 2021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2학년도부터 본격 운영되는 화해중재지원단은 학교폭력 발생 시에 관련 학생 및 보호자 간의 회복적 대화를 통해 소통, 공감, 치유를 기반으로 화해와 갈등 해소를 위한 조정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화해조정 ▲합의조정 ▲갈등관리‧코칭 ▲관계회복 등으로 나누어진다. ‘화해조정’은 학교폭력 관련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연동면 희망나눔 기부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동면 소외계층을 위해 연동면 기업체 177곳과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 발굴과 지속적인 후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뽀송뽀송빨래방, 밑반찬 배달서비스 등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온정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석춘 면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연동면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완공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를 11일부터 전면 개방운영한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당초 노후화된 71면의 기존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국비 36억 원, 시비 65억 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했다. 차량 15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2면, 장애인 및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 주차 구획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도 별도 확보했다. 또한, 층별 주차현황 안내, 주차감지기, 안심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설비도 갖춰 주차장 이용편의와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시는 주차타워가 세종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 개방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아동들이 마음껏 뛰놀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꿈꾼다. 시는 11일 시청 여민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및 의원,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상위단계인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앞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후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기간은 4년으로 2025년 12월 29일까지다. 시는 앞으로 4년간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으로 내걸고, 6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지방공무원 공백 발생 시 학교 회계업무의 정상운영 지원을 위한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회계 현장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학교 회계업무담당 지방공무원의 병가, 특별휴가 등 일정 기간 부재 시 본청 학교회계 담당부서의 전문인력이 학교로 찾아가 회계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미크론 유행 확산세가 커지면서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지방공무원 공백에도 전문인력이 즉시 투입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이라는데 의미가 더욱 크다. 주요 현장지원 사항은 ▲긴급한 학교회계 집행 ▲예산편성 ▲결산 등 분야로 한정하되, 학교 요구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2021회계연도 마감 5일을 앞둔 지난 2월 23일 갑작스러운 회계공무원 전체 공백 발생으로 현장지원을 받은 한 유치원의 행정실장은 “자칫 회계업무 결손으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이었지만, 교육청의 즉각적인 현장지원으로 무사히 회계를 마감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학교회계 전문인력 현장지원으로 안정된 학교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세종지역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19년 683명, 2020년 741명, 2021년 80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다문화 학생의 교육력 회복과 다문화 학생들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특성 및 지원 수요에 따라 분야별 다문화 강사를 매칭하여 1대 1로 방과후 시간에 맞춤 지도한다. 올해 한국어 28명, 기초학력 28명, 상담 12명, 이중언어 8명 총 76명의 분야별 다문화 마을강사를 모집했다. 다문화 마을강사는 북부학교지원센터와 세종시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이중언어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다문화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강사가 참여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학급단위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력 회복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을 신청받아 지도를 희망하는 교사가 직접 1대 1, 1대 2로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등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 ‘가상현실(VR) 스포츠’ 공간을 구성하고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세종시 청소년시설 중 최초로 멀티학습시스템을 구축해 양궁, 볼링, 축구, 농구 등 스포츠 활동은 물론, 융합·교과·놀이·안전 등 4대영역 77종의 프로그램을 실내에서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홍연숙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놀이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건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 가상스포츠 공간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람종합복지센터 3층에 자리한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은 평일(화~금요일) 10~20시, 토요일 10시~18시까지 운영하며,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