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골프장에서 911 테러 기념 할인 티켓을 발행했다가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매디슨 인근의 텀블다운 트레일스 골프장은 11일(현지시간)자 위스콘신 스테이트 저널에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으로 9홀 이용권을 9.11 달러에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냈다. 이 할인권은 9월 11일에만 유효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사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자 이 골프장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마크 와츠는 이 광고를 낸 뒤 살해 위협과 함께 골프장을 불태우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 골프장 대표는 인터넷에 바로 유족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렸고 할인권 수익은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김세영, 배상문, 박인비 / 사진=SBS골프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BS골프는 이번 주 한국, 미국, 일본에서 펼쳐지는 빅스타들의 메이저 대회를 생중계한다. 먼저, 한국에서는 골프여제들의 ‘메이저 샷’ 대결이 펼쳐진다. K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5회 KLPGA챔피언십(총상금7억원)’이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CC(파72·6,691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978년 KLPGA투어와 함께 출발 해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으로 올 시즌 남은 대회 가운데 상금규모가 가장 커 선수들의 상금경쟁이 더욱 치열할 예정이다. SBS골프 고덕호 해설위원은 “상금랭킹 선두 김세영(약 4억8천만원)과 장하나(약 3억5천만원)가 약 1억 3천만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장하나가 우승할 경우에 다시 선두를 재탈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3~ 4위인 김효주, 김보경도 이번 대회가 하반기 상금 순
김규환 / 사진=K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KPGA 세미프로 김규환(51)이 J Golf KPGA 챔피언스투어 3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세미프로’ 반란을 일으켰다.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오너스GC 힐-레이크 코스(파72· 6,703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규환은 대회 첫 날 버디 5개에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 공동 6위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티칭프로 원용철(57), 서재필(52)에 2타 뒤진 채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김규환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도약하며 유건희(55, 투어스테이지), 최광수(53)와 동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접어 들었다. 18번홀(파4, 376야드)에서 이어진 연장전에서 세 선수 모두 첫 홀 파를 기록했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김규환, 유건희가 파를 잡아낸 반면 2012년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광수는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먼저 탈락했다. 연장 세 번째 홀도 비기며 승부를 미룬 김규환과 유건희는 결국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우승자가 가려졌다
사진=K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에서 KPGA 세미프로 박조나단(29)이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챌린지투어에서 세미프로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해피니스CC 휴먼, 해피코스(파72· 7,125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조나단은 첫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더해 3언더파 69타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조나단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쓸어 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친 현정협(30)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두 선수의 희비는 연장 첫번 째 1번 홀(파5, 528야드)에서 갈렸다. 현정협이 보기를 범한 사이 박조나단은 차분히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새벽 공기를 마시며 그린의 잔디를 깎는 그린키퍼로 근무를 하고 있는 박조나단은 우승 직후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목표로 참가했고 우승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우승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골프존이 오는 27일까지 ‘2013 골프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 신입사원은 골프존, 골프존네트웍스, 골프존카운티, 골프존리테일 총 4개 계열사에서 근무한다. 모집 분야는 계열사 별로 R&D부문(SW개발, HW개발, 품질기술, 전산기획/운영), 비즈니스 부문(마케팅기획, 스포츠마케팅, 고객서비스기획, 컨텐츠기획, 골프장 운영기획 및 마케팅, 유통 매장운영 및 관리), 인프라 부문(재무, 구매, 총무, 지식재산권관리) 등이다. 모집 부문별로 전공은 무관하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골프존 홈페이지 온라인 입사지원(http://company.golfzon.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보성CC 클래식’ 챔피언 김태훈,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챔피언 홍순상, -‘동촌 제56회 KPGA 선수권’ 챔피언 김형태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오거스트 스윙(August Swing)이라고도 불리며 8월에 3개 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뜨거운 태양 아래 열띤 경쟁으로 남자 프로골프의 진수를 선보인 각 대회 챔피언들이 ‘우승자와 함께 하는 해피라운드’ 를 진행하기 위해 대회가 열렸던 골프장을 다시 찾았다. 하반기 첫 대회인 ‘보성CC 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장식하며 KPGA 코리안투어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태훈(28),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우승으로 홀수 해 우승공식을 이어가고 있는 홍순상(32, SK telecom), 만삭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동촌 제56회 KPGA 선수권’ 우승자 김형태(36)는 각각 골프장을 방문해 대회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피라운드에서는 동반 아마추어에게 원포인트 레슨, 주요 홀에서 우승 당시 상황 설명 등을 진행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레이크힐스 순천CC에서는 ‘TIA 제1회 동원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개최됐다.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는 총 150여 명의 쟁쟁한 아마고수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로는 미드아마부, 권병훈 씨가 최종합계 2오버파(72, 74), 카운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동타(71, 75)를 이룬 탁동진 씨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허명 씨가 최종합계 5오버파(74, 75), 백카운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찬가지 동타(77, 72)를 친 김연호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베스트상은 미드아마부-이대환 70(37, 33), 골드시니어부- 김연호 72(37, 35)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이준기 회장은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등 걱정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어느덧 회원수도 3,300명을 돌파했다. 이 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 동원, TIA.G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레이크힐스 순천CC에서는 ‘TIA 제1회 동원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개최됐다.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는 총 150여 명의 쟁쟁한 아마고수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로는 미드아마부, 권병훈 씨가 최종합계 2오버파(72, 74), 카운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동타(71, 75)를 이룬 탁동진 씨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허명 씨가 최종합계 5오버파(74, 75), 백카운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찬가지 동타(77, 72)를 친 김연호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베스트상은 미드아마부-이대환 70(37, 33), 골드시니어부- 김연호 72(37, 35)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이준기 회장은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등 걱정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어느덧 회원수도 3,300명을 돌파했다. 이 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 동원, TIA.G
미드아마부 우승 권병훈(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레이크힐스 순천CC에서는 ‘TIA 제1회 동원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개최됐다.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는 총 150여 명의 쟁쟁한 아마고수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로는 미드아마부, 권병훈 씨가 최종합계 2오버파(72, 74), 카운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동타(71, 75)를 이룬 탁동진 씨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허명 씨가 최종합계 5오버파(74, 75), 백카운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찬가지 동타(77, 72)를 친 김연호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베스트상은 미드아마부-이대환 70(37, 33), 골드시니어부- 김연호 72(37, 35)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이준기 회장은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등 걱정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어느덧 회원수도 3,300명을 돌파했다. 이 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일송개발이 주최하는 일송배 전국 주니어 골프대회가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레이크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선수 240여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국가상비군 선발시 가점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 유치로 약 5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