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시행되는 미국에서 전체 골프장 4분의 3가량이 영업 중이다. 떨어져서 코스를 걷는 골퍼 [로이터=연합뉴스]미국골프재단(NGF)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전역 골프장 1천6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74%가 문을 열고 손님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아직 동계 휴장 중인 지역은 제외했다. 퍼블릭 골프장은 78%가 영업 중이고, 회원제 골프장 역시 77%가 문을 열었다.그러나 주립, 시립 등 공립 골프장은 절반이 조금 넘는 54%만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는 현재 12개 주가 행정 명령을 통해 골프장을 폐쇄했다. 나머지 38개 주는 골프장 영업을 허용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의 규제를 받는다. 카운티 등 하위 지방정부에 따라 규제 정도가 다 다르다. 문을 연 골프장이 많긴 해도 일상과는 거리가 있는 이유다. 이번 조사에서 문을 연 골프장 87%는 식음료 판매를 중단하거나 제한하고 있다고 답했다. 27%는 코스는 열었지만 클럽하우스를 폐쇄했고 25%는 프로숍 영업을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힘든 환경에서 운동하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대규모 금전 지원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 [자료사진 AFP=연합뉴스]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천달러(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총액이 19만1천달러(약 2억3천500만원)로 적지 않은 돈이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대구광역시 시민들을 도우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중단되고 정규시즌 개막도 연기되면서 자택에 머무는 추신수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7년 동안 뛰었는데 금전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라며 "지금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당시보다 환경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금전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라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달 중순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직후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는 방안을 놓고 아내와 상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1958년 창설된 한국오픈 골프대회의 역사를 담은 코오롱 한국오픈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오픈 기념관 내부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오픈을 주최하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2일 "트로피, 우승 재킷과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용품 등을 전시한 코오롱 한국오픈 기념관을 10번 홀 그늘집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기념관에는 이 밖에도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해 대회 명장면들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 한국오픈에 출전했던 외국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도 전시됐다. 컨트리클럽이 문을 연 날에는 항상 무료로 팬들에게 개방한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우리나라 골프 발전에 중요한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한국오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 영국 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항전 커티스 컵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2014년 커티스컵 조지아 홀 [AFP=연합뉴스]대회를 공동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따라 커티스 컵을 예정대로 개최하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두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과 국가간 이동 제한 등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올해는 대회를 열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41회째를 맞는 커티스 컵은 미국과 영국 및 아일랜드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2년마다 치르는 대항전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정상급 선수들 상당수가 커티스 컵 출전 경험이 있다. 올해는 영국 웨일스 콘위 골프클럽에서 6월12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다. 연기된 대회는 내년 같은 6월 같은 골프장에서 치른다. 그러나 USGA는 6월 18일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은 여전히 예정대로 치른다는 입장이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상엽(26.대보그룹)의 2020 시즌 각오다. 2011년, 2013년 국가대표를 지낸 후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상엽은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상엽 (사진 = KPGA)당시 이상엽은 예선전을 통과해 결승까지 진출한 뒤 ‘베테랑’ 황인춘(46)과 결승전에서 5개홀을 남기고 4개홀을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남은 5개홀에서 모두 승리하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그는 “아직도 그 순간이 생생하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우승을 빨리 할 수 있을지 예상 못했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한 우승이었고 이런 부분이 계속 부담감으로 작용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이상엽은 2017년 19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통과, 2018년은 16개 대회에 참가해 5개 대회만이 컷통과하며 시드를 잃었다.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26위로 통과해 20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SK telecom OPEN 2020(5/14~17)’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5/21~2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전경또한 일본 코마CC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6회 신한동해오픈(9/10~13)’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입출국 제한 등으로 인해 원활한 개최 준비가 어려워짐에 따라 일본이 아닌 지난 5년 간 본 대회가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개최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자료 = KPGA)
카카오 VX '카카오프렌즈 골프' 론칭 1주년 기념 이미지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토털 골프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자사의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일(수)부터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펼친다.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지난 2019년 4월 론칭 이후, 대중적인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트렌디한 매력에 위트를 가미한 귀엽고 발랄한 디자인의 골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많은 골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카카오 VX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카카오프렌즈 골프’ 자사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 '라이언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하고,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프 캐디백'과 '드라이버 커버'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물한다. 카카오 VX '카카오프렌즈 골프' 신세계백화점 이미지 이와 함께, 3일(금)부터 ‘카카오프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사진 : 연합뉴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가구당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건 말 그대로 ‘졸속(拙速)’이다. 준다는 얘기만 있지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에 따라서 언제 줄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또 소득 하위 70% 가구에만 줘야 할 분명한 이유도 없다. 게다가 정부가 밝힌대로 9조1천억 원이나 되는 돈을 풀자면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데 국회가 열리려면 4·15총선은 끝나야 한다. 총선이 끝나고 국회가 열려 심의와 의결을 거쳐야 한다. 그런 걸 뻔히 아는 정부가 왜 이 시점에서 서둘러 발표하는가. 그러니 일각에서 총선용 매표(買票) 행위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것 아닌가. 우선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 기준이 모호하다. 소득 하위 70%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부동산 금융자산 등도 포함시킨다고 하지만 어떤 재산이 어떤 비율로 반영이 될 지는 오리무중이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지만 어디에서도 뚜렷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페어라이어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자리한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0 시즌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을 가졌다. 2020 페어라이어 발대식(좌측부터 황예나, 윤지나대표,허윤나)올해 페어라이어 골프단에 합류하는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황예나(27ㆍ한국토지신탁), 허윤나(22ㆍ넥시스), 드림투어에서 뛰는 문지은(21ㆍ넥시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돌풍을 예고한 한승지(27ㆍ볼빅), 미디어 프로 박주희(40), 박하림(41)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황예나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을 4차례 차지하며 상금왕에 올라 올 시즌 K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슈퍼루키다. 반면 한승지는 일본에서 주목받는 슈퍼루키다. 지난해 JLPGA 스텝업(2부) 투어에서 5차례나 톱5에 진입했고, 하반기에는 프로테스트와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연달아 합격하면서 일본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주목받는 신인으로서 JLPGA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박하림은 후원 선수 중 유일한 남자 프로골퍼다. 유튜브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대현은 2009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2012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5년 ‘매일유업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으로 ‘KPGA 장타상’을 수상했던 그는 2009년에는 303.692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2017년 4월 군에 입대한 뒤 2019년 1월 전역한 김대현은 지난 시즌 투어에 복귀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15개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 2회 포함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는 6위(3,009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11위(238,327,043원)에 위치했다. 김대현은 “2년간 투어를 떠나 있다 보니 개막 전만 해도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다&rdqu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의 미니투어 골프 대회에서 티박스를 잘못 설정하는 바람에 출전 선수 4분의 1이 실격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베라도 파운더스 챔피언십 스코어보드 [대회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미니투어 베라도 파운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대회 운영자가 대회 코스 중 한 홀에서 티 박스를 제 위치에 세팅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제 위치에 놓았으면 222야드가 돼야 했을 홀 길이가 202야드가 돼 버렸다. 첫 번째 조가 잘못된 위치에서 티샷을 한 사실이 발견됐으나, 다음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출전 선수 60명 중 4분의 1가량인 14명의 선수가 실격 처리됐다.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하자 선수들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선수들에게 "시즌이 재개되면 대회 출전 선수를 늘려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메모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PGA 투어는 이번 시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방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로 11개의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이 때문에 중하위권 선수들과 그들의 캐디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GA 투어는 5월 21일 개막 예정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와 6월 4일 개막 예정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출전 선수를 120명에서 14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대회에서도 최대한 출전 선수를 늘려 그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이 언제 재개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6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 예정인 RBC 캐나다 오픈은 토론토시의 모임 금지 조치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존 토리 토론토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31일(화) 오후 KPGA 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141명(참석 21명, 위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이번 정기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간 1~2m 안전 거리 확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각 대의원 발언 시 공용 마이크 사용 금지 ▲방역 및 환기 실시 등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2019년도 하반기 감사 사항과 함께 2019년도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20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감사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지난해 11월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협회의 행정을 파악하고 무엇보다 코리안투어 대회 수를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고 국내외 스포츠 행사가 미뤄지거나 조기 종료되는 등 현 상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남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전 세계 프로골프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온라인 레슨에 나서 화제다. 루크 도널드 [EPA=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느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도널드는 최근 개인 SNS에 골프 레슨 동영상 3개를 올렸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린 레슨 동영상은 도널드의 집에서 찍었고 일부 동영상은 도널드의 두 딸이 촬영했다. 도널드는 "많은 사람이 지금 집에 갇혀 살다시피 한단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집에서 10분만 따라 하면 골프 실력을 향상할 비법을 알려주면 고마워할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5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17승을 올렸고 한때 세계랭킹 1위로 꿰찼던 도널드가 만든 레슨 영상은 칩샷과 피치샷, 그리고 퍼트 기초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연습법을 담았다. 그는 "팬들에게 그동안 받은 응원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말했다. 디오픈 2차례 등 메이저대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보건소?선별진료소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호텔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 2,000개를 전달했다. 30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박병일 대표이사 및 코로나19 대응전략팀장, 총주방장 등이 참석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코로나19 극복 지원 빵 기탁식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는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피로 회복과 다리 부종에 효과가 있는 팥이 들어간 단팥빵과 누구나 좋아하는 소보로 빵을 각 1천개씩 준비했다. 박병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대표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몸을 지키는 효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팥을 듬뿍 넣은 단팥빵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고자 호텔 직원들이 힘을 모다 평소 생산량의 50배 이상 만들었다”고 전했다.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생산한 6백6십만원 상당의 빵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별진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잭 니클라우스, 마이클 펠프스, 스테픈 커리 등 스포츠계의 '전설'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 경매에 뜻을 함께한다. 스포츠 스타들의 경매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 [Athletes for Relief 초기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3개 나라, 115명 이상의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동참한다"고 보도했다. 20개 이상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니클라우스와 펠프스, 커리 외에도 시몬 바일스, 데일 언하트 주니어, 데이비드 오티즈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경매에 쓰일 물건을 기부했다. '선수들의 구호(Athletes for Relief)'라는 명칭이 붙은 이 경매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미 6만3천달러(약 7천600만원) 이상을 모았다. 이 경매는 약 3만원 정도인 25달러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원하는 아이템에 지원할 자격을 얻고, 이후 추첨을 통해 해당 아이템을 가져갈 사람을 정하는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골프장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제6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수료생 13명에게 수료증과 축하 메시지를 개별적으로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월 20일(목) 제6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개별 수여했다. 이번 기수에는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 8명, 경상북도 영천시의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5명 등 총 1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특히 기존 진행된 수도권 지역 1개소와 더불어 영남권 지역 1개소가 추가로 편성되며 최초로 2곳에서 동시 교육이 시행돼 가장 많은 수료자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주간 이뤄진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와 기본예절 등 전반적인 생활 교육을 받았다. 또한 골프 코스, 카트 운행, 골프 용어 및 규칙, IT 스코어 카드 작성 등 골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5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아일랜드의 마운트 줄리엣 에스테이트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이리시 오픈이 취소되었다. 유럽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아이리시 오픈 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를 연기한다고 31일(한국시간) 밝혔다. 유럽프로골프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이 대회 호스트를 맡은 그래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은 "건강이 최우선"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이번 위기를 안전하게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럽투어 키스 펠리 사무총장은 "투자자, 보건 당국과 논의에서 공공 보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를 포함해 모두 12개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유럽프로골프투어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릴 예정인 트로피 하산2세 대회는 일정대로 치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펠리 사무총장은 "연기된 대회 일정은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서 정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인천 영종도 'SKY72 GC(대표 김영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30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생략했다. 성금은 방역작업,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생필품 구매 등에 쓸 예정이다. 스카이72의 계열사 네스트호텔은 직접 구운 마늘 빵과 쿠키, 그리고 음료수를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대구의료원 등 대구·경북 지역 11개 의료기관에 매일 1천명 분씩 전달했다. 또 인천 지역 15개 의료기관에도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주 동안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박결(22)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진모터스 장인우 대표, 박결 프로와 그의 소속사인 리한스포츠 이한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결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 획득을 비롯해 2018년 KLPGA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클래식 우승을 거둔 KLPGA 라이징 스타다. 장 대표는 "우수한 실력과 세련미로 많은 팬덤을 보유한 박결 선수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아우디 Q7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진모터스는 2000년부터 아우디 공식 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 10개의 전시장과 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LPGA투어, 레이디스유럽투어(LET), 에비앙 챔피언십은 2020년 에비앙 챔피언십이 8월 6일부터 9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당초 7월 23~26일에 프랑스의 에비앙 러 뱅에서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사진 = LPGA)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프랑크 리바우드, 자크 번게르트 그리고 에비앙 챔피언십 팀이 우리의 유럽 스윙에 맞춰 날짜를 옮겨주겠다는 의지에 크게 감사한다"며 "이번 일정 조정에 따라 선수들의 이동 동선이 더 쉬워지고 이전에 연기되었던 대회의 일정을 여름과 가을 기간에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처럼, 에비앙 챔피언십 팀은 항상 우리 선수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훌륭한 조치를 취해 왔다. 이번 2020년 일정 변경은 전 세계에서 매우 힘든 시기에 우리 선수와 투어를 지원하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골프존이 오는 12월 31일(목)까지 골프존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회원 Welcome 선물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골프존닷컴 홈페이지에서 '골프존 통합 회원(△골프존 △골핑 △골프존마켓 △티스캐너)'으로 신규 가입 시 최대 5만 원 상당의 웰컴 선물 패키지를 100% 지급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통한 간편 로그인 방식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웰컴 선물 패키지는 △골핑 가입 시 2만원 △골프존마켓 가입 시 1만 7천원 △티스캐너 가입 시 1만원의 할인권을 제공하며, △골프존 가입 시 배틀존 전용이용권 5천원권 및 골프대디 라이트 바우처 7일 사용권이 제공된다. 웰컴 선물 패키지는 골핑, 골프존마켓, 티스캐너, 골프존 등 각각의 앱(App)을 설치 후 로그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단, 기존 가입된 골프존 계열사가 있다면 기존 가입처와 골프존을 제외한 신규 가입 계열사의 할인권 및 이용권만 제공된다. 한편 '골프존 통합 회원’의 경우, 향후 다양한 스크린골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가상으로 진행한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쟁쟁한 세계적인 톱 랭커들을 줄줄이 따돌리고 4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Adam Hagy-USA TODAY SportsPGA 투어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이 중단됐다.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이 모두 무기한 연기되는 등 빨라야 5월 2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시즌을 재개할 수 있다. 그러자 PGA 투어는 최근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대회를 가상으로 진행해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로 했다. 원래 대회 포맷 그대로 64명의 선수를 추려 한 조에 4명씩 조별 리그를 벌이게 한 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정하는 것이다. 물론 실제 골프 경기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승부는 전문가 10명의 투표로 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임성재는 조별 리그에서 저스틴 로즈, 맷 월리스(이상 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로즈, 왓슨
제이크 브리검 대만 전지훈련 [키움히어로즈]1. 미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했나? 현재 몸 상태는 어떠한가?개인 훈련은 잘 진행됐고 몸 상태 또한 굉장히 좋다. 미국에 머물면서 요키시 선수와 매일 함께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모터 선수도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함께 모여 시뮬레이션 게임(상황 설정 게임)과 라이브 피칭 훈련을 진행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훈련 내용을 토대로 자세하고 세심하게 스케줄을 짰고, 루틴을 철저히 지키며 훈련했다. 2. 개막이 잠정 연기됐다. 시즌 개막 전까지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준비해 나가겠다. 개막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며 잘 준비하겠다. 3. 시즌 목표에 대해 말해달라우승이 목표다 4. 코로나19로 선수 본인은 물론 가족들 걱정이 클 것 같다. 한국으로 가는 것에 대해 가족들은 어떤 반응이고, 가족들은 언제 한국에 올 계획인가?가족과 떨어져 있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고 특히 이런 세계적인 이슈가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현재 미국에 새 집을 짓고 있어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가족들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5.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팬 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중국 출신의 주니어 여자 골프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한 성금 3천달러를 모았다.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의 리더십링크스 프로그램 [AJGA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중국 상하이 출신의 뤼위원(17)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의 리더십 링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금을 조성해 국제 구호 단체에 전달했다고 27일(한국시간) AJGA가 밝혔다. 뤼위원이 모은 돈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방호 장비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애초에는 1천달러를 모으는 게 목표였다는 그는 "어떻게든 돕고 싶었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장비를 살 돈을 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뤼위원의 이런 모금과 기부 활동은 AJGA가 구축한 리더십 링크스 프로그램이라는 기금 모금 지원책으로 가능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 각자의 웹사이트를 제공해 온라인으로 기금을 모으고 자원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2009년 이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AJGA 선수들이 모은 자선기금은 300만달러가 넘고, 자원봉사 시간은 3만 시간에 이른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다음 달 16일부터 나흘 동안 나고야에서 개최하려던 도켄 홈 메이트컵을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도켄 홈메이트컵 우승자 김경태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도켄 홈메이트컵은 일본프로골프투어의 국내 개막전이다. 지난 1월 아시아프로골프투어와 공동으로 치른 싱가포르오픈이 일본프로골프투어 시즌 첫 대회였지만 일본 본토 대회는 도켄 홈메이트컵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회를 취소한 것은 처음이다. 도켄 홈메이트컵 주최 측이 연기가 아닌 취소를 선택한 이유로 일정을 바꾸면 '국내 개막전'이라는 상징성을 잃기 때문이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일본에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도쿄에 비상사태가 선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사태가 긴박해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이미 5월 개최 예정 대회까지 모두 취소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와 달리 일본프로골프투어는 개막전만 취소하고 4월 30일 시작하는 주니치 크라운은 여전히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찬국 프로[G-ECONOMY 방제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 및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국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레슨을 직업으로 하는 티칭 프로들과 골프교습가 또한 생활고를 겪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말까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비롯해 각 투어들이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이에 갈 곳 잃은 프로 선수들은 미니 투어에 참가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골프교습가나 티칭프로들 또한 외부 활동 및 여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싸부로 유명한 양찬국 프로는 “모처럼의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서로의 티칭 기술과 티칭 경험을 나누며 학습의 시간으로 활용하자”며, “어떻게 해서든지 돕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매년 봄이면 해오던 재능 기부 대신 SNS나 문자를 통해서 Q&A나 골프교습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마냥 손놓고 앉아 있어야만 하는 봄날의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고 억울하지만 서로의 손잡아 주고 등
[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자 세계랭킹1위 고진영은 26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올림픽 연기는)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내려진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과 같 은 상황에선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올림픽 연기 예상했나? 지금까지 훈련은 어떻게 하고 있나? 조금 예상하고는 있었다. 현재 훈련은 웨이트트레이닝과 연습을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 향후 훈련 등 계획은? 지금의 훈련 패턴과 변함 없이 보충하고 채워야 하는 부분에 집중하여 더 연습할 것이다. -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은? 연기 개최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선수인 제 입장에서는 조금 더 연습과 준 비 기간이 더 가질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준비 해 나갈것이다. - 올림
[G-ECONOMY 조도현 기자]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선수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토미 플리트우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세계남자골프랭킹 10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라이더컵 1년 연기를 주장했다. 2년마다 유럽과 미국이 맞붙는 라이더컵은 올해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릴 예정이다. 플리트우드는 "1년이나 넘게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라이더컵 출전 포인트를 주는 정규투어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라이더컵을 예정대로 연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덧붙였다. 플리트우드는 올해 유럽선수 라이더컵 출전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며 사실상 출전을 확정했다. 플리트우드에 앞서 폴 케이시(잉글랜드)도 라이더컵 연기를 주장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코리안 탱크’ 최경주(50·SK텔레콤)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인 9명이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경주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열두 번째 순서로 국내 프로 골퍼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 골프국가대표팀 감독인 한연희(60)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비상근 부회장을 중심으로 남자골프 간판스타인 최경주와 박상현(37·동아제약), 이동민(35·동아오츠카), 김도훈(31·코웰)이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의료진을 응원했다. 여자 프로골퍼들도 뜻을 함께했다. 배경은(34·엠버엔터테인먼트) 전 SBS 골프 해설위원
[G-ECONOMY 조도현 기자]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0년 ‘에릭 전(Eric CHUN)’이라는 이름으로 ‘디오픈’에 출전했던 전재한(30.도휘에드가)이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를 획득한 전재한은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무대에 입성하게 돼 행복하다”며 “2020년 목표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과 우승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①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40개 이상의 우승 트로피 수집했던 ‘강자’ 에릭 전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부모님의 사업 차 말레이시아로 이주했다. 그 곳에서 아버지의 권유로 8세 때 골프를 시작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연습 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그는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 팀으로 활동했다.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그
[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에서 활동하는 서니 김(31·한국 이름 김선호)이 미니 골프투어에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쳤다. 서니 김의 2라운드 스코어카드 [마이너 골프투어 트위터 캡처]서니 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시티의 폭스 클럽(파71·7천17야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골프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12언더파 59타를 적어냈다. 16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 막판에 기세를 올린 서니 김은 18번홀(파5)에서도 이글을 잡아내 대기록을 완성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서니 김은 2007년 프로로 전향, 201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출전권을 유지하지 못했고 2부 투어인 콘 페리 투어에서도 뛰었다.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사이 관중이 많이 몰리지 않는 소규모 대회는 미국에서 열리고 있다. 닷새 전에 열린 미니투어인 아웃로 투어 웨스턴 스카이스 클래식에서는 재러드 뒤트와(캐나다)가 59타를 쳤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천500장을 기부했다. 신지애 [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25일 "신지애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는 전국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지애는 이달 초 자살유가족 가정과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또 6천500장을 기부했다. 신지애는 2016년부터 꾸준히 유가족 자녀와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G-ECONOMY 방제일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골프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감염 예방 활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려하는 만큼 각 골프장들도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 측정, 발열 체크 후 37.5도 이상시 입장 제한을 두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캐디 및 프론트 업무 직원을 비롯해 클럽 내 전 임직원 출근시 체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클럽하우스, 라커, 화장실, 그늘집, 카트 등에 손소독제 비치를 확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골프장의 경우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골프장 내 모든 시설물에 정기적인 방역 소독, 라커룸 내 모든 비품들을 소독, 매일 2회 이상 환기-외부 공기가 유입되도록 신경 쓰고 있다. 모든 식기는 자외선 살균 소독중이다. 입장시 마스크 착용 협조를 구하는 골프장이 대부분이며, 곤지암CC의 경우 회원 및 동반자가 마스크 요청시 프론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태광CC의 경우 내장시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소독 후 입장. 라커시설 이용 전 후에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거나 손세정제 사용 협조, 라커시설 체류시간 최소화를 권고하고 있으며, 라운드 전후 맨손 악수는
[G-ECONOMY 조도현 기자] '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과 게리 플레이어(85·남아공)에 대한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여식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 안니카 소렌스탐 [AP=연합뉴스]AP통신은 24일 "이날 백악관에서 예정됐던 자유의 메달 수여식 행사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소렌스탐과 플레이어에 대한 자유의 메달 수여는 이달 초 확정돼 발표된 바 있다.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국적과 관계없이 미국 국가 안보와 이익, 세계 평화, 문화와 공적 영역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주는 상이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 시절에 제정됐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2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10승을 따내는 등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선수였다. 플레이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4차례 우승한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서도 9차례 정상에 올랐다. 소렌스탐과 플레이어는 모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
[G-ECONOMY 조도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전면 중단됐지만, 미니투어는 성업 중이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AP=연합뉴스]미니투어는 주최자가 상금과 운영비를 대는 PGA투어나 LPGA투어와 달리 참가자가 낸 참가비로 상금과 운영비를 충당한다. PGA투어나 LPGA투어에서 밀려났거나, 갈 실력이 되지 않는 선수, 그리고 PGA투어나 LPGA투어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미국 애리조나 지역에서 주로 열리는 여자 캑터스 투어와 남자 아웃로 투어는 올해 들어 예정된 대회를 하나도 빠짐없이 치렀다. PGA투어와 LPGA투어가 3월부터 문을 닫은 것과는 딴판이다. 평소에는 언론의 관심사가 아니었던 미니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캑터스 투어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LPGA투어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서 화제가 됐다. 시간다는 7차 대회에서 우승했고, 노르드크비스트는 10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시간다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출전했다"고 말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왜 이런 대회에 나가냐는 질문을 받지만, 사람
[G-ECONOMY 조도현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24위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오는 9월 예정된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도 연기하자고 주장했다. 폴 케이시 [AFP=연합뉴스]폴 케이시는 23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라이더컵을 연기하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례가 없는 일이 아니니만큼 이번에는 연기하는 데 찬성"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가 대회를 전면 중단됐지만, 9월 25일 개막하는 라이더컵은 그동안 정상 개최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라이더컵에 출전할 주요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연기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코로나19 탓에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연패 기회를 날린 폴 케이시는 "실망스럽지만, 상황이 변했다"면서 "골프 대회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경제적 타격이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30·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를 기부했다. 브룩스 켑카 [AFP=연합뉴스]켑카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 플로리다주 커뮤니티 재단에 10만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우리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며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하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자"고 당부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켑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뒀으며 이 가운데 메이저 우승이 네 번이나 된다. 한편, 켑카의 코치 클로드 하먼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켑카가 왼손으로 드라이버를 잡고 293야드를 보내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켑카는 8번 아이언으로는 왼손으로 비거리 194야드를 기록했다. 또 켑카의 이 영상에 이어서는 테일러메이드가 자사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더스틴 존슨(미국)의 왼손 드라이브샷 장면을 공개했다. 존슨은 왼손으로 드라이브샷 비거리 294야드를 기록했다. 공이 떨어진 이후 구른 거리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가 더욱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경제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19가 계절성 질병으로 변해 올 겨울에 또 다시 맹위를 떨칠 수 있으며, 종래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감염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같은 흐름에서 국내 배달창업 시장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고 음식 배달서비스를 이용해 식사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배달창업 시장이 얻는 반사적 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배달서비스의 수요 증가가 곧 배달창업의 성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현 추세를 예의주시하던 많은 사람들이 배달창업에 뛰어들면서 배달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배달창업 업계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해진 요즘, ‘통달배’ 통합배달전문점이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달배 통합배달전문점은 배달서비스 전문인만큼 남자/여자 소자본창업, 소규모창업에 유리한 것은 물론 족발배달집, 보쌈배달집 등의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이에 넓은 판매루트를 통해 높은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4월로 예정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를 취소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사진 = KLPGA)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취소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4월 9일부터 제주도에서 2020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리려던 대회였다. KLPGA 투어 2020시즌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렸고, 이후 3월 대만에서 대만여자오픈을 개최한 뒤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만여자오픈이 이미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된 데 이어 국내 개막전으로 준비하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또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어 열릴 예정이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역시 이달 초 취소가 확정됐고, 4월의 세 번째 대회로 계획됐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역시 코로나19 탓에 시즌 일정표에서 빠지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 총 4개 대회가 취소된 KLPGA 투어의 다음 일정은 4월 30일 개막하는 크리스 F&C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다. KLPGA 투어
[G-ECONOMY 조도현 기자]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관계자들이 대회 연기설을 부인했다. 2018년 제42회 라이더컵 골프대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영국의 BBC는 유러피언투어 고위 관계자와 미국 라이더컵 관계자를 인용 "라이더컵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아직 대회를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오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이어 PGA 챔피언십까지 연기되자 라이더컵마저 위태롭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원래 홀수 해에 열리던 라이더컵은 2001년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해 한해 연기된 뒤 지금까지 짝수 해에 열리고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클 완(50·미국) 커미셔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예정됐던 시기에 치르지 못한 대회 2개를 묶어서 한 대회로 여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완 LPGA 투어 커미셔너 [AFP=연합뉴스]마이클 완 커미셔너는 18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과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총상금 150만달러 대회 2개를 묶어서 총상금 280만달러 대회 하나로 치르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LPGA 투어는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6개 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치르지 못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 모이는 모임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예 10명 이상 자리를 만들지 말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점에 미루어 대회는 5월까지도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완 커미셔너는 "두 대회를 하나로 몰아서 치르는 사례가 많이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한 번 정도는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며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검토해야 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PGA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가을에 열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대회장 근처 호텔 숙박료가 급등했다. 우산에 그려진 마스터스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1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근처 10월 호텔 방이 거의 매진되거나 방값이 엄청나게 오르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매년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 기간에 인기 있는 한 호텔은 10월 방값이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1박에 883달러(약 109만원)까지 치솟았다. 4월 9일 개막 예정이던 올해 마스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지만, 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언제 다시 개최하겠다는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5월 중순에 문을 닫고 여름을 피한 뒤 가을에 개장하는 오거스타 골프장의 매년 일정을 볼 때 10월 첫째 주에 마스터스가 열릴 것이라는 소문들이 퍼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머리나 알렉스의 사연도 마스터스 10월 개최설에 한몫했다. 알렉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오거스타 근처에 방을 예약했는데, 호텔 측으로부터 예약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
[사진제공 게티이미지 클리프 호킨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PGA투어는 투어 산하의 6개의 투어의 모든 대회를 4월 2일~ 5일까지 열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까지 약 4주간 최소와 연기를 결정했다. 마스터스 대회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도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CDC), 세계보건기구 (WHO) 그리고 백악관의 권고대로 PGA투어는 4개 경기를 추가로 취소했다. 이는 RBC 헤리티지 (4월 13-19일), 취히리 클래식 (4월 20-26일), 웰스 파고 챔피언십 (4월 27일 – 5월 3일) 그리고 AT&T 바이런 넬슨 (5월 4-10일) 이다. PGA 아메리카도 PGA 챔피언십 (5월 14-17일) 연기를 결정했다. 대회 날짜는 추후에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미국골프협회 (USGA)는 현재 윙드풋 골프장에서 열리는 2020 US오픈 (6월 18-21일)에 별다른 변화는 없지만 향후 상황을 주시하며 정부의 지침을 따를 계획이다. PGA투어는 17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가 정부와 관계 기관으로부터
[G-ECONOMY 조도현 기자] “이번 시즌은 다승 이뤄낼 것” 윤정호(29.일화)의 2020 시즌 목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후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윤정호는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올렸다. 그는 “우승을 한 지 벌써 3년이 넘었다”며 “2020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을 추가하는 것이다. 1승에 그치지 않고 2승 그 이상을 거두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정호의 플레이 모습첫 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5위(2,879P), 제네시스 상금순위 10위(192,481,998원)로 2016 시즌을 마친 윤정호는 그 이후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2017년은 나름 무난한 시즌이었으나 2018년, 2019년 모두 1억원 이하의 상금을 획득했고 제네시스 포인트도 60위권에 위치했다. 윤정호는 “2018년과 2019년을 돌이켜보면 기복이 심했다. 2년 간 시즌 중반까지는 부진하다 후반기로 들어서면서 반등했다”며 “우승을 한 이후 스스로의 기대가 커지다 보니 시즌 초반부터 &ls
[G-ECONOMY 조도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자 선수들이 미니투어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노르드크비스트 [AFP=연합뉴스]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캑터스 투어 10차 대회 출전자 명단에는 익숙한 이름이 적지 않다. 메이저 2승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에이미 올슨(미국),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미국) 등이 이 대회에 출전한다. LPGA투어가 코로나19 확산 탓에 4월 초까지 대회가 모두 취소된 데다 이후 대회도 개최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실전 감각을 가다듬으려는 것이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앞서 남자 미니투어에도 출전했다. 캑터스 투어는 참가자들이 낸 돈으로 대회 경비를 제한 뒤 상금을 주는 미니 투어다. 1인당 참가비 550달러를 내고 참가하는 선수 숫자에 따라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결정되는 구조다. 우승자 몫은 2천 달러에서 4천 달러 사이다. PGA투어나 LPGA투어 등 대규모 골프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열지 못하고 있지만, 출전 선수가 많지 않은 캑터스 투어는 올해 들어 9차례 대회를 모두 치렀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2020시즌 유럽프로골프 티켓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투어 사무총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유럽프로골프대회를 주관하는 유러피언투어의 키스 펠리 사무총장은 17일(한국시간) 대회 스폰서들에게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번 시즌 모든 골프대회의 티켓 판매를 중단해 줄 것"을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다. 유러피언투어는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2020시즌 모두 7개의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최근 대회는 지난 8일 끝난 카타르 마스터스였다. 이후 대회는 모두 연기됐고, 4월 30일 스페인에서 개막 예정인 안달루시아 마스터스는 아직 취소되거나 연기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회가 열리는 스페인이 16일 현재 9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도 300명을 넘겨 대회 개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6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마스터카드 저팬 챔피언십 깃발 [PGA 챔피언스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PGA 챔피언스투어는 17일 "6월 12일부터 사흘간 일본 지바현 나리타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스터카드 저팬 챔피언십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며 "미국 국무부에서 외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 대회인 마스터카드 저팬 챔피언십은 총상금 250만달러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올해 대회 출전 선수는 5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었으며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톰 왓슨(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주요 출전 선수로 소개되고 있다.
* 대한골프협회, 아시안투어 공동주관 -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 제36회 신한동해오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2020년도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17일 ‘2020 KPGA 코리안투어’가 17개 대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세계 스포츠를 중단하게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KPGA도 향후 신중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시즌 일정을 발표하려 했지만 몇몇 대회의 막바지 협의로 발표가 늦어졌다”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관계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해외투어와 다른 종목에서도 연기와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KPGA 코리안투어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 “코로나19가 조속히 종료되어 우리 선수들이 겨우내 갈고 닦은 실력을 팬들에게 아낌없이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 데뷔한 유현주는 지난해열린 투어 시드에 통과해 3년만에 KLPGA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XGOLF][G-ECONOMY 방제일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XGOLF (대표 조성준)가 브랜드 홍보 모델 유현주(26,골든블루)와 함께한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 데뷔한 유현주는 지난해열린 투어 시드에 통과해 3년만에 KLPGA복귀를 앞두고 있다. 유현주프로와 함께한 XGOLF 홍보모델 촬영은 지난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2019년 XGOLF 홍보모델로 발탁된 이후, 올해로 2년째활동 중인 유현주는 촬영 내내 프로 모델 못지않은 매력을 발산했고,콘셉트에 맞는 포즈를 자유자재로 연출해 현장 스텝들의 극찬을 받았다. 촬영 막바지 진행된 캐쥬얼 촬영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청순미를 대 방출했다.골프웨어 대신흰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유현주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소녀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현주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XGOLF와 호흡을 맞춰 기쁘다”면서, XGOLF 얼굴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