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통산 72승의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 (사진제공=연합뉴스)LPGA 통산 72승을 기록하며 은퇴한 애니카 소렌스탐(49)이 12월 개최되는 '부자(父子) 챌린지'에 출전한다. '부자챌린지'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미국 올랜도 소재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대회로 소렌스탐의 출전은 여자선수로는 최초이다. 특히, △ 잭 니클라우스 △ 게리 플레이어 △ 톰 왓슨 등 남자골프의 전설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소렌스탐이 출전하며, 지난 2003년 PGA 투어 콜로니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으로 남녀 대결을 펼쳤던 소렌스탐에게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소렌스탐은 자신을 '골프로 이끌어 준 사람이 아버지"라며 "아버지와 함께 다른 골프 전설들과 경기하는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이태희가 대회 1라운드 16번홀에서 티샷하는 모습(사진:K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까다롭게 플레이된 홀은 어디일까? 2019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각 대회 코스의 홀별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렸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남서울컨트리클럽의 16번홀(파4. 533야드)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홀의 평균타수는 4.73타로 기준타수보다 0.73타가 높았다. 거의 4명 중 1명만이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3명은 보기를 범했다는 뜻이다. 대회 기간동안 이 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11개에 불과했고 186개의 보기, 35개의 더블보기가 쏟아졌다. 트리플보기 이상도 23개나 나왔다. 올 시즌 가장 많은 보기가 나온 홀로 기록된 남서울컨트리클럽 16번홀의 그린적중률은 15.68%에 그쳤다. 올 시즌 가장 낮은 수치다. 남서울컨트리클럽의 16번홀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난이도의 홀로 꼽혔다. 2017년에는 4.69타, 지난해에는 4.76타로 기준타수인 ‘4&rsq
몇 년 사이 급증한 몸캠피싱은 채팅을 통해 피해자를 물색하는 수법의 피싱 범죄이다. 주로 협박범이 자신을 여성이라 밝히며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화상채팅을 권유하여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촬영하여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형태다. 협박범은 영상 촬영 전후로 악성코드를 설치시켜 피해자의 연락처 목록을 탈취함으로써 피해자의 모든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는데, 이 점이 피해자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몸캠피싱은 청소년을 상대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4년간 몸캠피싱의 누적 피해자는 총 3만1천여 명에 이르는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청소년 피해자로 알려지기도 했다. 게다가 몸캠피씽의 피해자들은 수치심 및 유포에 대한 두려움에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피해규모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경우가 많고 비교적 경계심이 적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밝히며 꼬드겨내는 이러한 형태의 범죄에 쉽게 당할 수 있다. 또한 성인에 비해 경제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원하는 수준의 돈을 뜯어내기 힘들다고 판단한 협박범들은 피해자들에게 몸캠 홍보 알바를 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몸캠 영상 유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8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부산은행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마련한 지역 결식아동 지원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앞쪽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보임 사무처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여승수 본부장,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삼신정밀㈜ 최동창 대표이사)BNK부산은행이 28일 ‘부산은행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 지역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부산은행 우수고객 130여명이 참석, 후원금 2000만원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대회 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되어 지역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쓰인다. 시상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고객 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교복 및 신학기 용품 구입,
ADT캡스 챔피언십 2019 포스터(사진:ADT캡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 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이 오는 11월 8~10일 3일 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6,632야드, 파 72타)에서 열린다. 지난 해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민지가 박유나를 꺾고 약 1년 7개월만에 통산 2승을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ADT캡스 챔피언십'이 올해도 KLPGA 시즌 마지막 대회로 골프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최고의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ADT캡스의 경호를 받으며 시상식에 입장하는 2018년도 우승자 박민지(사진:ADT캡스) KLPGA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 모든 타이틀의 주인공이 여기서 정해진다. 'ADT캡스 챔피언십 2019'은 치열하게 달려왔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다. 대상포인트, 상금왕, 다승왕, 신인상 등 모든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현재 대상포인트, 다승, 평균 타수 부분 등 3개 분야에선 올 시즌 참가한 25개 대회에서 단 한번의 컷 탈락 없이 시즌 4승을 거둔 최혜진이 선
IGTM 데이비드 토드(David TODD) 회장[모로코 마라케시=박병환 중국특파원] 기자는 2019년 10월 14~17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19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에 참가해 회장인 David TODD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였다. 그는 바쁜 가운데서도 흔쾌히 받아들여 20여 분간 진행되었다. - 반갑습니다. 매우 바쁘신 일정 중이신데 인터뷰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닙니다. 멀리 코리아에서 오신 박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참가하시는 분들이 적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 본 것은 박 기자님이 처음입니다. - 아 그러시군요. 몇 가지 질문을 드리면서 또 궁금하신 한국의 골프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희 한국인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은 22년 전통의 국제골프 시장의 큰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희 행사에 오셔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뉴 데스티네이션을 찾아 골프여행사업을 발전시키신 분들이 많습니다. - 그렇다면 전 세계 회원사가 많겠군요. : 그렇습니다. 1
마라케시에서 열린 IGTM 모습[모로코 마라케시=박병환 중국특파원] 제22회 국제골프투어마켓(IGTM-International Golf Travel Market)이 10월 14~17일 모로코의 관광 중심도시인 마라케시(Marrakech)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IGTM은 장소를 옮겨 다른 골프 목적지를 보여주며 2019년에는 모로코 마라케시 4000에 있는 플레이스 바브 Jdid에서 개최하였다. IGTM은 세계 각지의 골프 여행 전문가들과 미디어가 매년 1회 만나는 세계 최대 골프투어 관련 행사다. 오랜 역사를 가진 IGTM은 골프 관광 공급업자들이 선도적인 사전 자격을 갖춘 관광 사업자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골프 여행 커뮤니티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IGTM에서 참가자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 받거나 마케팅을 하고 있다.영국의 리드 트래블 전시회(Reed Travel Exhibitions , 회장 David TODD)가 주관하며 골프투어 및 관광 협력 공급업자들과 이 상품을 구매하여 고객을 모집하는 바이어들의 실질적인 만남이 3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골프여행업계의 발전에 큰 역할
"재능기부라던가 자선적인행사로 행복하고 감사하는 골프선수가 되고 싶어요." 고진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에 LPGA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지으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고진영은 경기를 마침과 동시에 LPGA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 지으며 인터뷰에서 고진영의 과거의 어려운 시간을 얘기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는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자선행사나 재능기부를 통해서 돕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라는 질문에 고진영은 "골프를 하면서 경제적인 환경이 어려웠고 그 때마다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내가 노력해서 빚을 빨리 갚아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노력했고 "5승, 6승을 할 때까지 빚이 없어지지 않아서 열심히 노력했고 그 때 상황들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든것 같았다."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LPGA 2년차 만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던 준비기간과 마음가짐에 대한 질문에 고진영은 "루키 때는 효주와 규정이가 잘 했고, 2년 차 때는 인지 언니가 잘 했고, 3년 차 때는 성현 언니가 잘
박준홍(사진:K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대한골프협회(KGA)가 내년에 활약할 남녀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KGA는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화순 컨트리클럽(파72)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선발전을 개최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박준홍(제주고3), 조우영(신성고3), 박형욱(한체대2), 오승현(청주신흥고3) 4명이 뽑혔다. 여자부에서는 윤이나(창원남중3), 방신실(비봉중3), 마다솜(한체대2), 이정현(운천중1)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KGA는 올해 각종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로 우선 선발된 남녀 2명씩(남: 배용준(한체대1), 김백준(비봉고3), 여: 홍정민(대전여고부설방통고2), 이예원(비봉고1))을 포함해 각 6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확정했다. 윤이나(사진:KGA)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전가람은 “서로 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학생들이 골프에 대해 친숙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런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주최하고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회장 김형달)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KPG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은 KPGA가 추진하는 주니어 저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전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스내그 골프 장비를 활용해 그들이 쉽고 즐겁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이자 통산 2승의 전가람(24.볼빅)은 17일(목)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초등학교, KPGA 코리안투어 1승의 최고웅(32)은 21일(월) 서울 영
퍼터를 사용한 후 맘에 안 들면 반품할 수 있는 행사는 퍼터의 성능에 자신감이 없이는 실시할 수 없는 이벤트이다. [사진=글리프스 골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글리프스골프에서 2020년형 투엑스(TUUX) 퍼터를 출시하고 시타이벤트를 진행한다. 퍼터 가격의 30%만 먼저 결제 후 10일간 사용해 보고 잘 맞지 않으면 조건없이 반품을 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기가 높다. 시타해 본 소감을 SNS에 동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면 추가 20% 할인해 준다. 특별한 광고를 하지 않고 사용자의 냉정한 평가를 통한 구전효과를 기대하겠다는 것이다. 시타이벤트 신청은 글리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해도 되고,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퍼터를 사용한 후 맘에 안 들면 반품할 수 있는 행사는 퍼터의 성능에 자신감이 없이는 실시할 수 없는 이벤트이다. 그래서 글리프스는 퍼터 시타이벤트를 자신만만 이벤트라고 부른다. 현재 신청하는 골퍼들의 만족도는 90% 정도라고 전해진다. 고가의 고급 수제퍼터로 정평이 나 있는 글리프스는 수백만원에서 2억이 넘는 제품까지 일반 골퍼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초고가 국산퍼터브랜드이다. 투엑스퍼터는 2019년 9월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50만원대로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2019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 참가해 고객들을 만난다.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태양 에너지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알톤스포츠는 엑스포에 참가 다양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기자전거 니모FD와 벤조20, 전동킥보드 위고F15와 위고D10, 위고S8 등 주요 인기 제품을 전시 관람객들에게 시승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니모F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성비가 특징이다. 벤조20 역시 경량성과 가성비를 강조한 제품으로, 바구니와 짐받이 등을 장착해 실용성까지 더했다. 전동킥보드 위고F15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퍼포먼스형 제품으로, 지면 충격 흡수를 위한 듀얼 서스펜션이 장착됐으며, 자동으로 주행속도를 유지시켜 주는 크루즈 모드도 지원한다. 위고D10은 튜브리스 타이어가 장착돼 펑크 염려가 없으며, 이 제품 역시 크루즈 모드를 지원한다. 위고S8은 전동킥보드 라인인 ‘위고’ 시리
김비오가 지난 10월 1일 열린 KPGA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있다.(사진:KPGA)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김비오(29)의 3년 자격정지가 1년 출전정지 줄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3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 심의 결과, 김비오의 징계를 종전 3년 자격정지에서 1년 출전정지로 징계를 낮췄다. 이에따라 김비오는 2020년 시즌에만 KPGA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모든 대회(공동 주관 대회 포함)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사회는 또 김비오에게 봉사활동 120시간을 부과하되 김비오가 1)KPGA 주관 대회에서의 재능 기부 등 KPGA가 인정하는 봉사활동으로 2)2020년까지 마쳐야 2021시즌 복귀가 가능하다고 조건을 달았다. KPGA는 김비오가 받은 120시간 봉사활동은 KPGA에서 징계한 역대 최장 봉사활동 시간이라고 밝혔다. KPGA는 이번 이사회 의결 이유로 "1)김비오 선수가 모든 사항을 인정하고 충분히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참작했고 2)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에서 선수들의 매너와 에티켓을 재차 점검하고 보다 성숙한 갤러리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제
이번 ‘KPGA가 간다’에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덕춘상(골프존 평균타수상)’ 수상과 함께 TOP10 피니시 부문 공동 1위(7회)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문경준과 주니어 선수 8명이 함께 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의 ‘제네시스 대상’을 품은 문경준(37.휴셈)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PGA가 간다’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가 22일(화) 경기 수원 소재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내 위치한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KPGA가 간다’에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덕춘상(골프존 평균타수상)’ 수상과 함께 TOP10 피니시 부문 공동 1위(7회)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문경준과 주니어 선수 8명이 함께 했다. 2016년
2012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놀드 파머가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로이터]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20세기 중반 세계 골프계 양대 산맥이었던 ‘골프전설’ 미국의 아놀드 파머(1929~2016)를 기념하는 우표가 내년에 발행된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연방우체국(USPS)은 파머가 생전에 스포츠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기리기 위해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우표에는 파머가 1964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파머의 딸 에이미 사운더스는 아놀드 파머 재단(Arnold Palmer Organization)을 대표해 “아버지를 기념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29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나 세 살부터 골프를 시작해 1955년 미국프로골프포(PGA)에 데뷔하고 1958년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1960년대 전성기를 누리며 프
오지호와 박찬호 [사진=엠토디자인][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재)박찬호 장학회가 ‘유소년 야구 기금 마련’을 위한 제2회 자선 골프대회를 지난 21일 용인 지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박찬호 자선골프대회는 22년 동안 한국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 야구캠프사업, 선수재활사업 등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회성 장학생 선발이 아닌 꾸준한 협력과 교류로 한국의 야구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인재들을 발굴하여 지원해왔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박찬호 선수의 시타를 시작으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장타대결 및 홀인원 이벤트 경기가 있었으며, 라운딩 후 저녁만찬 시간에는 축하공연과 기부금 전달식 및 시상식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타대결에 오지호, 주영훈, 이재룡, 박상원, 윤다훈, 송종호, 조연우 등 남자배우와 최여진, 왕빛나, 신수지, 강세정 등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노승열프로, 김영웅프로, 이승택프로, 유현주프로, 김신우프로, 김혜선프로, 홍란프로, 안시현프로, 신미진프로, 배경은프로, 김해림프로, 백규정프로 등 대거 스포츠스타들이 함께하며 나눔의
부산시청에서 열린 명예 시민증 수여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다니엘 강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다니엘 강(27·한국 이름 강효림)이 21일 명예 부산시민이 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강 씨에게 직접 명예시민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부산 신개금초등학교 1학년을 다닌 강 씨는 아버지 영향으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할 정도로 부산에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자신의 생일인 20일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에서 우승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다니엘 강은 24∼27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아시아드CC)'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부산 팬을 만난다. 다니엘 강은 "선친의 고향이자,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부산시의 명예시민으로 추천된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강은 LPGA 투어 데뷔 이후 2019·2018 뷰익 LPGA 상하이, 2017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3차례 우승했다.
팔도 페스티벌 엠블럼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11월 17일(일)까지 총 2억원 상당의 행운 경품이 걸린 ‘팔도페스티벌 시즌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시상 규모는 역대 최대다. 골프존은 참여자를 청백팀으로 나눠 개인이 달성한 버디 수만큼 상금을 지급하는 '팔도버디청백전'을 진행한다. 청백팀 중 최종 우승팀 참여자에게는 개인 버디상금의 2배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A코스(동촌GC)와 B코스(파인비치)의 18홀 라운드를 완료 시 자동으로 청백팀이 지정되며, 팀별로 기록한 버디 수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단 골프존 등급별 최소 버디 수를 달성해야 시상이 가능하다. 골프존은 또 이번 시즌부터 페스티벌 참여자의 버디 수에 따른 버디기금을 마련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후원하는 'DREAM CC_버디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즌 종료 후 모든 참여자가 기록한 총 버디 수당 100원을 곱하여 버디기금을 마련하며, 버디기금 만큼 골프존에서 추가 기부금을 더블로 마련해 국내 소외 계층 아동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참여자가 버디기금의 일부를 직접 기부
시상식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포옹하는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사진 제공:JNA GOLF)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대한민국 하나뿐인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이하 THE CJ CUP, 더CJ컵)가 선수 및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 3회 대회를 마쳤다. CJ 그룹(회장 이재현)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개최된 더CJ컵에 총 4만 7천여 명(주최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으며, 전세계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 됐다고 20일 밝혔다. 더CJ컵은 대회 3회만에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극찬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출전선수 수준도, 대회 준비와 운영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중계방송에 출연한 타이 보타우(Ty Votaw) PGA투어 국제부문사장(President of International)은 더CJ컵이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잡은 이유에 대해 “CJ의 모든 관계 조직이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한국 팬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음식, 호텔 등 CJ의 특별한 환대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다시 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포스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BMW 코리아는 오는 10월 24~27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에 초청하는 선수 4인을 포함, 최종 84인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BMW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 총 16개국에서 80명의 LPGA-KLPGA 선수들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다. 여기에 LPGA를 대표하는 폴라 크리머, 전인지를 비롯해 KLPGA 김예진, 박소혜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최종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국내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골프 선수 중 하나로, 이번 대회 자력 출전은 어려웠지만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청, 한국의 골프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국을 대표하는 LPGA 투어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선수이자, ‘핑크 공주’로 국내 팬층이 두터운 폴라 크리머 역시 초청선수 자격으로
강성훈이 우승 후 가족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세마 스포츠)[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17일, 이날부터 나흘간 제주 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PGA 투어 '더CJ컵'에 출전하고 있는 강성훈 프로(32ㆍCJ대한통운)가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올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PGA 투어 159번째 출전 만에 첫 승을 차지하면서 무한도전의 아이콘으로써 전 세계의 골프팬들에게 감동을 전해준 바 있다. 그는 PGA 우승 후 초청선수로 출전한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좋은 성적(4위)을 기록하며 국내 골프팬들에게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강성훈은 국내에서 응원해주는 많은 골프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의 뜻을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한골프협회(KGA)와 강성훈의 고향인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를 통해 집안 환경이 어려운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기금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불우한 환경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 제공:세마 스포츠마케팅)강성훈은 &ldq
Nguyen Thi Thu Ha - 베트남 골프 협회 사무차장, Do Viet Hung - FLC Biscom 대표이사, Tran Huy Hoang - Tc Motor 대표이사 등이 참가해 대회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제공: 베트남골프협회)[베트남 하노이=타 투 하] TC Motor Cup - National Women's Individual and Team Golf Tournament 2019 to celebrate the Vietnam Women's Day and promote the women's golf movement organized by the Vietnam Golf Association (VGA) will take place on 25th and 26th October, 2019 in golf at FLC Ha Long Bay Golf Club & Luxury Resort. The tournament is organized in the format of stroke play, Gross and Net points according to Vhandicap. This year'
사진은 칼럼 내용과 전혀 관계 없음[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최근 개장한 사우스링스영암CC가 노캐디제를 전면 도입하면서 캐디선택제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15일 발표한 「캐디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캐디, 마샬캐디 등 캐디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는 골프장은 115개소에 달하고 1년전보다는 21개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운영중인 골프장수 532개소의 21.6%를 차지하는 것으로 향후 이 비중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캐디선택제를 시행하는 골프장 중에서 대중골프장이 9홀을 중심으로 84개소로 압도적으로 많고, 대중골프장 전체(322개소)의 26.1%를 차지하고 있다. 군 골프장(체력단련장)은 18개소로 군 골프장 전체(36개소)의 절반에 달하고 있지만 회원제 골프장은 13개소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8개소로 가장 많고 호남권과 영남권 각 23개소, 충청권 20개소 등이다. 1년전에 비해서는 호남권이 7개소로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골프장 공급과잉시대로 접어들면서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호남권 골프장수가 71개소라는 점을 감안하면, 호남권의
우즈는 "나는 오랜 기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나에 대한 책이나 기사, TV 프로그램이 많다"며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채워진 경우가 있다"고 직접 자신의 책을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골프인생을 되돌아본다. AP통신은 16일 "우즈가 '백(Back)'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라며 "아직 책이 나오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나는 오랜 기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나에 대한 책이나 기사, TV 프로그램이 많다"며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채워진 경우가 있다"고 직접 자신의 책을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은 내가 살아오면서 가진 생각이나 경험한 일들을 내가 선택한 단어로 표현했기 때문에 나에 대한 완벽한 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목인 '백'에 대한 설명은 따로 없었지만,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마이크 매덕스 세인트루이스 코치, 하루에 두 번 홀인원[사진=트위터 캡처][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컨트롤의 마법사' 그레그 매덕스의 형인 마이크 매덕스 세인트루이스 투수코치가 평생에 한 번도 어렵다는 골프 홀인원을 하루에만 두 번이나 했다. 매덕스 코치는 15일(한국시간) 오전 워싱턴 코치 재직 시절 지인들과 함께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육해군 골프클럽을 찾아 골프를 즐겼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155야드짜리 3번 홀(파3)과 142야드짜리 13번 홀(파3)에서 한번씩 홀인원을 작성했다. 첫 번째 홀인원은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두 번째 홀인원은 8번 아이언으로 달성했다. 18홀을 도는 한 번의 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홀인원을 치는 건 6천700만분의 1 확률이라고 한다. '미국홀인원등록'에 따르면, 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세 번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매덕스 코치는 하루에만 개인 통산 5, 6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매덕스 코치와 함께 골프를 친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부문 사장은 "믿을 수 없다"며 "난 오늘은 물론 올해, 평생에 한 번도 홀인원을
시원스쿨 맥스는 원어민과 편안하게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실전 영어 회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단어와 문장구조를 익혀 기본적인 회화를 할 수 있는 왕초보 탈출 후 더욱 유창한 실생활 회화를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사진=시원스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이 실전 영어 학습을 위한 ‘시원스쿨 맥스(MAX)’를 9,900원 월정액 서비스로 변경해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원스쿨 맥스는 원어민과 편안하게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실전 영어 회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단어와 문장구조를 익혀 기본적인 회화를 할 수 있는 왕초보 탈출 후 더욱 유창한 실생활 회화를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월정액 서비스는 월 9,900원으로 유튜브, 미드,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어 강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로 일상 소통부터 격식을 갖춘 용어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총 강의는 2,070강이며 △입문 30강, △초급 620강, △중급 810강, △고급 610강 등 총 2,000개의 영상과 70개의 해설강의로 구성됐다. 이에 학습자가 수준과 목적에 따라 자율적으로 강의를 선택할 수
타이보타우 PGA 국제부문 사장으로부터 신인상 트로피를 건네받고 있는 임성재(사진 제공: JNA GOLF)[제주=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임순택 기자] 임성재(21)가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아놀드 파머상)을 받았다. 임성재는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시상식에 참석, 타이 보토 PGA 투어 국제부문 사장으로부터 신인상 트로피인 아널드 파머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그는 1년 전인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PGA 2부 투어(당시 웹닷컴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 트로피를 함께 받은 적이 있다. 부모님과 함께 신인상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임성재(사진 제공: JNA GOLF)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진출한 임성재는 첫 시즌에 우승은 없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23위에 올라 신인 중에 유일하게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뛰었다. 임성재는 트로피를 받은 뒤 인터뷰에서 "아시아, 한국인 최초라 더 영광스럽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2019-2020시즌에는 우승도 하고 2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가도록 좋은 모습을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이원준(34.호주)과 문경준(37.휴셈), 이수민(26.스릭슨), 함정우(25),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이 참석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출전권을 손에 쥔 5명의 선수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이원준(34.호주)과 문경준(37.휴셈), 이수민(26.스릭슨), 함정우(25),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이 참석했다.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 대회 출전권을 따낸 이원준은 “CJ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대회 기간동안 좋은 경험을 쌓을 것이며 최대한 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오르면서 출전하게 된 문경준은 “골프를 시작한 이래 PGA투어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은6(사진:L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이정은6(23)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정은6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6.23점을 기록하며 지난 주보다 1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1일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독식하게 됐다. 1위는 고진영(24), 2위는 박성현(26)이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4위는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지했고 렉시 톰프슨(미국)이 5위에 올랐다. 6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7위는 이민지(호주), 8위는 넬리 코다(미국)가 차지했으며 박인비(31)는 9위,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여자선수들은 100위 안에 모두 37명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KPGA 선수 1명과 아마추어 골퍼 3명씩 한 팀을 구성했으며 이재경은 성인 여성팀, 고석완은 성인 남성팀, 윤성호는 주니어팀과 함께 짝을 이뤘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가 14일(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KPGA가 간다’에는 주니어, 성인 남성 및 여성으로 구성된 각양각색의 골프 팬들을 비롯해 올 시즌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9 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자리한 이재경(21.CJ오쇼핑), 2018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한 고석완(25.캐나다), 2019년 제네시스 포인트 20위이자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윤성호(23.골프존)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KPGA 선수 1명과 아마추어 골퍼 3명씩 한 팀을 구성했으며 이재경은
골프존이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스크린골프]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스크린골프]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CSI 조사 중 스크린골프 관련 만족도 조사는 올해 최초로 시행됐으며, 골프존은 최초 조사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올해로 28회차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는 국내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2년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측정 방법론을 개발해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2019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 인증마크골프존은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81점을 획득하며
대회 포스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BMW 코리아는 오는 10월 24~27일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에 참가하는 LPGA 선수 50인과 KLPGA 선수 30인에 대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BMW 그룹이 주최하는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 총 16개국에서 50명의 LPGA 선수들이 참여한다. 현재 LPGA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을 비롯해 이정은6, 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이미향 등 한국의 간판 여성 골퍼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한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LPGA 최고의 선수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PGA 상금랭킹 40위권 내 선수 중 단 4명을 제외한 36명이 대회 참가를 희망하면서 최고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특히 시즌 막바지 대회인 만큼 이미 확정된 신인왕
애프터 파티 형식으로 진행 된 ‘JAZZ ON GREEN’에 약 1,500명의 관중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12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종료된 후 애프터 파티 형식으로 진행 된 ‘JAZZ ON GREEN’에 약 1,500명의 관중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선을 보인 컬쳐 프로젝트인 ‘JAZZ ON GREEN’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최측인 ‘제네시스’와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 ‘렉시콘’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탭댄스 라이브 밴드 ‘골든 에이지 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명품 보컬 ‘케이윌’의 감미로운 무대와 블랙&소울의 ‘BMK’의 파워풀한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갤러리는 “사실 작년 콘서트가 너무
13일 끝난 2019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한 임성재[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임성재가 13일(일) 막을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임성재는 PGA 투어 페덱스 컵 포인트 상위 60명에게 주어지는 <더 CJ컵> 출전권을 이미 자력으로 확보했고, 이와 더불어 <THE CJ CUP> 출전권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다운 수준 높은 실력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였다. 임성재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4명인 문경준, 이수민, 함정우, 이형준이 <THE CJ CUP> 출전권을 획득했다. 문경준과 이수민 그리고 함정우는 처음 <더 CJ컵> 무대를 밟게 되며, 이형준은 3년 연속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THE CJ CUP 출전권을 획득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4명 (왼쪽부터 이형준, 함정우, 이수민, 문경준)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하며 <THE CJ CUP>에 출전하게 된 문경준은 “항
지난해 참가선수 기념 촬영 (사진 제공: K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14일 전북 익산 클럽디(CLUBD) 금강 골프장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골퍼 134명이 참가하여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연간 세 차례의 생활체육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김주연 현 국가대표 여자팀 코치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김주연 코치는 2005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이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지난 4일, 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핫식스' 이정은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US여자오픈 트로피 투어 행사에서 우승 영상을 다시 본 뒤 울먹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이정은6(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LPGA는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이정은을 올해 신인상 수장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정은의 신인상 수상은 한국 여자골퍼로는 1988년 박세리에 이어 역대 13번째 수상으로 특히 △ 2015년 김세영(26) △ 2016년 전인지(25) △ 2017년 박성현(26) △ 2018년 고진영(24) 등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수장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더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21)가 '아시아 국적 최초'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LPGA 투어 신인상 또한 이정은이 수상하며, 남녀 모두 한국 선수들이 신인상을 석권하는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6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을 포함 △ 5월 메디힐 챔피언십 △ 6월 숍라이트 클래식 △ 8
클럽챔피언에는 3라운드 합계 240타를 기록한 신병일 회원이 그린재킷을 입었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상했다. [사진=블루원 디아너스C.C][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블루원 디아너스C.C는 ‘2019 클럽챔피언 선발 최종 3라운드 및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10월6일 경주 디아너스C.C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클럽챔피언십은 2012년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로 디아너스C.C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여 최고의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해 성적과 핸디를 적용하여 상위 22명이 최종 경기에 참가했다. 54홀 스트로크플레이 경기방식으로 4일~5일 1,2 라운드를 거쳐 최종라운드에 오른 12명의 선수들이 마지막 결선라운드를 치러 챔피언을 결정했다. 클럽챔피언에는 3라운드 합계 240타를 기록한 신병일 회원이 그린재킷을 입었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상했다. 황승태, 이재경, 김기훈, 최진호 회원이 242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여 부득이 후방9홀, 후방6홀 승자승의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클럽챔피언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다음 챔피언이 탄생할 때까지 전용 주차장이 지정되는 등의 특전이 주어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앞서 선수들이 우승트로피 앞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선우, 박성현, 고진영, 김하늘, 최혜진.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경기장에서 소주를 먹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우승하면 소주 한잔 정도는 하겠다." "저도 소맥 좋아해서 소맥 먹겠다" 박성현(26)이 우승 공약으로 소주를 마시겠다고 하자 고진영(24)은 소맥을 먹겠다고 응수했다. 여자골프 랭킹 세계 1위 고진영과 2위 박성현의 기싸움이 대단하다. 9일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총상금 15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온 얘기다. 박성현은 이날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로 소주가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우승하면 한 잔 정도는 마시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이 소주를 마시겠다는 우승 세리머니 공약을 밝히자 고진영은 "소맥을 좋아해서 소맥으로 먹겠다."고 맞받았다. 두 사람의 우승 경쟁을 예고하는 듯한 공약이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PGA 투어는 내년 3월 12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내내 모든 선수의 모든 샷을 생중계한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사상 처음으로 한 대회에 출전하는 전체 선수의 모든 샷을 생중계로 보여주는 시도다. PGA 투어는 이런 시도가 "골프 역사에서 처음"이라고 전하며 "72개 홀에서 선수 144명이 하는 3만2천개 넘는 샷을 보여주기 위해 120대에 달하는 카메라를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송은 중계방송사인 미국 NBC 스포츠의 라이브 스트리밍·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NBC 스포츠 골드'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릭 앤더슨 PGA 투어 최고 미디어 책임자는 "모든 PGA 투어 대회의 모든 샷을 실시간 중계와 주문형 영상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이번 시도는 그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최경주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017년과 2018년 이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는데 올해는 컷 통과에 성공해서 4일 내내 경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경주(49)는 " 한국 최고의 대회인 만큼 나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경주는 지난주 자신이 호스트였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최경주는 1년 전 갑상선 수술과 재활 과정에서 야위고 힘든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최경주는 "과거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자신 있다"고도 했다. 기자회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선수들. 왼쪽부터 노승열, 문경준, 최경주, 이태희, 최진호, 임성재.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경주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35),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
후와골프 이호진 대표 [사진=조도현 기자][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금껏 많은 골퍼들이 골프공을 단순히 소모품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골프공은 소모품이 아닌 골프에 있어 중요한 장비일 뿐 아니라 골퍼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무기다. 이런 생각에 입각해 직접 ‘스타일리시하고 치는 재미가 있는 골프공’을 만들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골프공을 제작하기 시작한 후와의 이호진 대표. 그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당신의 골프를 즐기라 조언한다. 자신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비비드볼 현재 골프는 과거에 비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골프를 인생 운동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젊은 층에서 골프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되면서 필드 위에서 보여 지는 모습도 신경 쓰는 것이 요즘 골퍼들의 트렌드다. 이에 대해 이호진 대표는 “골프를 즐기는 젊은 여성의 비율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골프를 스포츠를 넘어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해졌다”며,“초록색 필드와 대비되는 화려한 컬러의 골프웨어 및 골프 용품들은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
글리프스 박준서 대표 [사진=조도현 기자][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글리프스(GLEEFS). 고대 동방의 벽화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황금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얼굴은 독수리, 몸통은 사자다. 하늘과 땅의 부(富)를 지키는 수호자를 뜻한다. 이는 글리프스 퍼터의 심벌이기도 하다. 글리프스 퍼터는 지난 2010년부터 2억1천여만 원이 넘는 세계 최고가 명품 수제 퍼터에서 3천만 원, 1천5백만 원, 360만 원대 퍼터까지 크게 네 가지 종류의 퍼터를 제작해 판매해 왔다. 수십만원대 퍼터만 봐왔던 일반 골퍼들로선 억대가 넘는 퍼터에 놀랄 법도 하다. 글리프스 퍼터가 그렇게 고가인 이유는 퍼터를 단순한 골프클럽이 아니라 예술작품의 경지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2억원이 넘는 퍼터는 주문 후 석 달이 지나야 받아 볼 수 있다. 헤드부터 샤프트, 그립은 물론 퍼터를 보관하는 케이스까지 모두가 그야말로 예술작품이다.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모양도 각기 다르다. 이 명품 수제 퍼터를 만들어 온 글리프스 박준서(53) 대표는 ‘퍼터에서 족적을 남기고 싶다’는 신념 하나로 ‘우리만의 고유 퍼터’를 만들면서 10년 이상을 버텨왔다.
제네시스는 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프로 6명, 남자 주니어 골퍼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6개 팀으로 나누어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가 개최됐다. 제네시스는 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프로 6명, 남자 주니어 골퍼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6개 팀으로 나누어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참가자격은 4~6학년만 대상으로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남자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보다 많은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결과는 총 24명 모집 정원에 100여 명의 신청자가 지원하면서 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원년인 2017년에 함께 시작된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는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프로 선수들이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THE CJ CUP에 출전하는 이태희, 사진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후 홀깃발 수여식[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7일(한국시간) 아시안 투어와 세계랭킹(OWGR)에 맞춰 대한민국 하나뿐인 PGA 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더 CJ컵, THE CJ CUP)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확정됐다. 이태희는 아시안 투어 한국 선수 중 가장 상금 순위가 높아 2년 연속 <더 CJ컵>에 출전한다. 또한 세계랭킹 한국인 선수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THE CJ CUP> 출전권은 박상현, 황중곤, 장이근에게 돌아가면서, 박상현과 황중곤 역시 두 번째로 <더 CJ컵> 무대를 밟게 됐다. 장이근은 첫 출전이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THE CJ CUP에 출전하는 박상현, 사진은 작년 대회 때 인터뷰 모습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강성훈이 이들보다 세계랭킹 순위가 더 높지만 페덱스 컵 포인트를 통해 자력 출전하게 되면서 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세 선수에게 꿈의 PGA 투어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단, 이 세 선수
개인 세탁물주머니 사용 캠페인 포스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을 위해 세탁물용 비닐백 대신 ‘개인 세탁물 주머니’ 사용 생활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위 캠페인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회원사들이 홍보 포스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노예림이 지난 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뒤 ‘팀 예리미’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갑택 명지대 교수, 이진수 태니스국가대표 전 감독, 노예림, 위창수 프로, 캐디 콜린 칸,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사진:하나금융그룹)[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재미교포 노예림(18·하나금융그룹)을 세계랭킹 1위로 만들기 위한 ‘드림팀’이 구성됐다. 노예림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컷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매력적인 외모와 175㎝의 큰 키에서 나오는 270야드가 넘는 장타로 인기몰이 중인 노예림은 이번 대회에서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녔고 경기 후에도 사인을 해주느라 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노예림 드림팀에는 우선 하나금융그룹이 참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에서 남녀 골프대회를 동시에 열고 있고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을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노예
고진영[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1위 고진영, 2위 박성현, 3위 이정은6' 한국 여자골프 선수 순위가 아니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이다. 이번 주 월요일(9월 30일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 한국 선수들이 1~3위를 싹쓸이 했다. 지난 주까지 고진영과 박성현이 1, 2위에 올라 있었으나 이번 주 이정은6가 종전 3위 렉시 톰슨(미국)을 밀어내고 한 계단 뛰어 오른 3위에 자리매김했다. 박성현순위를 결정짓는 랭킹 평균포인트에서 고진영은 10.47로 2위 박성현의 7.96을 크게 앞서 있다. 이정은6는 6.29로 렉심 톰슨의 6.14보다 0.15 포인트 많다. 2006년부터 공식 집계 발표되고 있는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은6이 3명의 선수 외에 박인비가 평균포인트 5.68로 8위에 올라 10위 안에 한국 선수들이 4명이 포함됐다. 랭킹 5위엔 브룩 핸더슨(캐나다 6.00), 6위 나사 하타오카(일본 5.95), 7위 이민지(호주 5.87), 9위 넬리 코다(미국 5.68), 10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5.62)이다. 11~20위에는 한국의 김세영이
1일 KPGA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김비오가 무릎을 꿇고 거듭 사죄를 표명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KPGA 코리안투어 경기 중 티 샷을 하는 순간 폰 셔터음을 내 샷을 방해한 갤러리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어 ‘욕’을 한 김비오(29)에게 선수 자격 정지 3년과 벌금 1000만원, 그리고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거둔 모든 기록을 순위에서 제외하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1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KPGA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기 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김비오에게 선수 자격 정지 3년과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상벌위 결과는 곧바로 효력을 발생해 김비오는 이번 주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부터 2022년 9월까지 선수 자격을 잃게 됐다. KPGA 회원 자격이 없어도 되는 해외 투어에서는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김비오는 현재 해외 투어 시드가 없어 활동도 불가능해 선수로서 치명상을 입었다. 김규훈 상벌위원장은 “지난 9월 29일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에서
3일 인천 스카이72 오션 코스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15억원의 총상금이 걸려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골든 먼스(Golden Month)'가 3일 개막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부터시작될 예정이다. 2019시즌 KLPGA 투어에는 총상금 253억원이 걸려 있는데 그중 4분의 1에 가까운 60억원이 10월 한 달에 몰려 있다. 3일 인천 스카이72 오션 코스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15억원의 총상금이 걸린 것을 비롯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각각 10억원씩 우승 상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24일 부산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200만달러에 이른다. 이를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24억원 정도가 된다. 또 폐막은 11월이지만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에 시작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도 총상금 8억원이 걸려 있다. 폐막일 기준으로 따져 앞선 4개 대회 상금만 더해도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약 130여명의 국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골프가이드][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21회 카이도배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4박 6일간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조호바루 팜리조트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약 130여명의 국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다. 남녀 우승과 준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골퍼에게는 다양한 부상과 더불어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참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39만원이며, 참가접수는 11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골프문화레저산업 및 골프가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