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우즈에게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우즈를 "진정한 레전드이자 놀라운 선수"라고 칭송했다고 AP·AFP통신 등이 전했다. 1963년 처음 만들어진 대통령 자유 메달은 미국에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훈장으로,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우즈는 운동선수로는 역대 33번째, 골프선수로는 4번째로 자유 메달의 영예를 안게 됐다. 33명 가운데 현역 선수 수상자는 우즈가 최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승리를 향한 우즈의 끊임 없는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이는 경계를 허물고, 한계에 도전하고, 언제나 위대한 것을 추구하는 미국의 정신을 잘 구현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허리 부상 등으로 인한 몇 차례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메이저 15승을 거둔 우즈의 골프 여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어 우즈를 향해 "당신의 놀라운 부활과 놀라운 인생, 그리고 스포츠 팬들에게 평생의 기억을 심어준 것"에 축하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김세영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통산 8승을 따낸 김세영(26)이 세계 랭킹 9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6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6계단이 오른 9위가 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에서 끝난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10위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24)이 4월 초부터 한 달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이민지(호주), 박성현(26),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과 박성현, 김세영 외에 박인비(31)가 6위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한국 선수 중에서는 4위가 됐는데 이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의미가 있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세계 랭킹 15위 내에 선수들은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만 한 나라에 최대 4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김세영의 뒤로는 유소연(29)이 9위에서 12위로 밀렸고, 양희영(30) 14위, 지은희(33) 16위 등
제14회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 [사진=사랑의달팽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오는 5월 13일 오전 11시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기부 나눔을 위해서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각계각층의 사회 저명인사 160명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대규모 자선골프대회로 사회의 저명인사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방법으로 자선 골프에 참여하며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진행하는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소리, 꿈을 닮다>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처럼 청각 장애인이 소리를 찾고 여러 경험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진행하며,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을 비롯해 전 UN 대사인 오준 사랑의달팽이 수석 부회장, 현대백화점 정지영 부사장, UBS증권 임병일 대표와 최우리, 박샘, 홍진주 KLPGA프로 등이 참석하여 노블레스 오블리
지난해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사진=베어크리크 골프클럽][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베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그동안 한국 골프 유망주 산실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 우승자와 상위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진출한 이정은(23)과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는 박민지(21), 장은수(21)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이 대회 주최뿐 아니라 인근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무료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골프 유망주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KLPGA는 홍보모델 화보 촬영 사진을 활용하여 KLPGA 월페이퍼, 캘린더, 연하장 등 다양한 제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일(목), '2019년 제11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11명의 홍보모델 화보 촬영 사진은 골프웨어, 스포티, 세미정장의 총 3가지 콘셉트로 촬영됐다. 필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골프웨어 콘셉트 이외에도 스포티한 콘셉트와 세미정장 콘셉트를 통해 선수들의 일상적이고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미정장 콘셉트는 KLPGA 대회가 다수 개최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의 아름다운 골프 코스 내에서 촬영돼 눈길을 끈다. KLPGA는 홍보모델 화보 촬영 사진을 활용하여 KLPGA 월페이퍼, 캘린더, 연하장 등 다양한 제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일(금)부터 2019시즌 KLPGA투어의 일곱 번째 대회인 ‘제6회 교촌
올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경기 중인 타이거 우즈(사진제공:A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지난 달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며 골프 황제의 귀환을 알린 타이거 우즈(44)가 미국 시민으로선 최고 영예인 '자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받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 시간0 "타이거 우즈가 오는 6일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훈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자유훈장은 의회 골드 메달과 함께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자유훈장은 예전에 자유메달로 불렸으며 1945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 시절 제정됐다. 이 훈장은 미국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증진, 기타 공적 영역에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한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달 15일 조지아주(州)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반 있다. 그동안 각종 스캔들과 부상, 그리고 수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타이거 우즈는 2008년 US오픈 제패 이후 11년 만의
우즈가 대장암 투병 중인 골프 선수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우즈가 대장암 투병 중인 골프 선수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PGA 투어 선수인 해럴드 바너 3세(미국)는 1일 웰스 파고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3월 우즈에게 영상 메시지를 부탁했는데 마스터스 개막 전날에 영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바너 3세는 대학교 때까지 골프 선수로 활약하다 암 투병 중인 자신의 친구 대니얼 멕스를 위한 응원 영상 메시지를 우즈에게 요청했다는 것이다. 그는 "나는 평소 우즈에게 뭘 부탁해본 적이 없다"며 "이 17초짜리 영상을 받아본 멕스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마침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우승한 뒤 바너 3세는 멕스와 통화를 했는데 "20초 정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우리는 울기만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후 우즈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냈다는 바너 3세는 "만일 멕스가 가능하다면 프로암 행사에 몇 개 홀이라도 캐디로 함께 필드를 돌
황예나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76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 원)’ 최종일,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황예나(26)가 우승을 차지했다. 황예나는 지난 차전까지의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도 이어갔다. 궂은 날씨 속에 치러진 1라운드에서 황예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홀아웃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됐고, 일부 선수들은 최종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던 30일(화) 아침부터 잔여 경기를 치러야 했다. 잔여 경기가 끝난 직후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최종 라운드에서도 황예나의 독주는 계속됐다. 전날 경기를 마쳐 잔여경기 없이 산뜻하게 출발한 황예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면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로 경기를 마쳤고, 지난 3개의 차전을 치르면서 잡힐 듯 잡히지 않았
올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기량을 최고도로 끌어올린 타이거 우즈(44)가 16일(이하 현지 시간) 개막하는 올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할 수 있을지에 골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올 마스터스 우승 이후 PGA 투어 몇 개 대회를 쉬며 PGA 챔피언십 대회에 대비해 왔다. 우즈는 그동안 PGA 챔피언십에서 1999, 2000, 2006, 2007년에 네 번이나 우승한 전적이 있다. PGA 챔피언십은 1916년에 창설돼 1957년까지는 매치 플레이, 1958년 이후엔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려왔다. 지난해 100회 대회를 맞았고 올해는 101회 대회다. 작년도 우승자는 브룩스 켑카다. 이 대회는 지난 2009년 우리나라의 양용은 선수가 마지막 날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타이거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마스터스와 함께 각각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우즈는 더 브리티시 오픈에서 4회, US오픈에서 2회 우승한 바 있다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KPGA 인증을 받은 골프 연습장 관계자들과 해당 연습장 소속 프로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양휘부, 이하 KPGA)는 30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LW컨벤션 서울 크리스탈홀에서 KPGA 공식 인증 골프연습장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19 KPGA 공식 인증 연습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PGA 인증을 받은 골프 연습장 관계자들과 해당 연습장 소속 프로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효과적인 교습 매뉴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채널 강화’, ‘고객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골프 컨디셔닝 센터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KPGA 이신행 교육팀장은 “KPGA의 인증을 받은 골프연습장과 상생 협력 그리고 공동 마케팅,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통해 골프 대중화의 기반인 골프연습장과 친화적인 관계를
따뜻한 봄 날씨로 연일 골프장 내장객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활발하던 회원권시장도 중가대와 저가대 위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매물이 부족해 대기 매수 늘어난 고가대와 초고가대 회원권은 호가차이를 보이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국내 경기 부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생산과 투자 부진의 장기화, 소비 둔화를 발표한 이후, 투자 수요보단 이용 선호 목적으로 매수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 시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진다. 무기명 회원권의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초고가대 회원권 매수세도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인기클럽 위주로 수급현황이 차별화를 보여 혼조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저가대 회원권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급상승했던 수원은 매수의 관망세로 인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광은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성은 활발하던 거래가 매물이 누적되면서 주춤하고 있고, 중부는 매수의 관망세로 인해 거래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헤런은 매수세에 힘입어 시세가 상승하고 있고, 서서울은 매물이 누적되면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뉴코리아는 매물이 누적되면서 보합세를 유지
골프가이드 필리핀지사는 최근 중부루손 한인회와 더불어 '중부루손 한인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골프가이드 필리핀지사]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가이드 필리핀지사는 최근 중부루손 한인회와 더불어 '중부루손 한인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필리핀 김영곤 총영사, 중부루손한인회 이창호 회장 및 김기영문화원장, 조광래 코리아cc회장, 헤베아호텔 이승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크·엥겔레스지역 및 한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25~29일(3박5일)간 개최된 본 대회는 27일 클락 'FA코리아CC'에서 18홀 1라운드로 개최된 가운데 필리핀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대회는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지진 속에서도 필리핀 교민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인적·물적 피해 없이 진행됐다. 올해 중부루손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창호 신임회장은 “먼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멀리서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골프대회를 비롯한 체육대회를 통해 필
서울시 잠실파크골프장[사진=서울시][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미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잠실파크골프장이 올해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잠실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5월1일 다시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간단한 경기규칙을 숙지하고 나무로 만든 클럽만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가 5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된다.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도 즐겨 찾는 파크골프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파크골프장은 50년 이상된 느티나무 40여그루와 산수유, 벚꽃, 튜울립, 금낭화, 구철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으로 꾸며져 있어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여름에도 숲의 시원한 그늘 아래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5시20분이다.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주중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욘 람(스페인)과 라이언 파머(미국)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욘 람(스페인)과 라이언 파머(미국)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취리히 클래식은 PGA투어 정규대회에 하나뿐인 팀 경기다. 2명의 선수가 이틀은 베스트볼, 이틀은 얼터니트샷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람과 파머는 우승 상금 210만2천400달러를 절반씩 나눈 105만1천200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 페덱스컵 포인트 400점씩을 배분받았다. 하지만 둘은 세계랭킹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우승자 중 한 명인 람은 세계랭킹 11위 그대로였고 파머는 70위에서 73위로 오히려 세계랭킹이 하락했다. 이유는 현행 세계랭킹 포인트 시스템은 팀 경기에는 랭킹 포인트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경훈(28)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지만 세계랭킹은 237위에서 240위로 내려갔다. 반면 같은 시기에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하산2세 트로피에서 우승한 호르헤 캄피요(스페인)는 25계단 뛰어올라 65위가 됐고 한국프로골
어두워진 대회장 전경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소셜 미디어 사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야간 경기가 열린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는 5월 1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 팔도 코스(파72·6천289야드)에서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총상금 28만5천 달러)을 개최한다. 미국 골프 관련 매체 골프닷컴 등은 30일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은 프로 골프 대회 사상 최초로 야간에 열리는 대회"라고 보도했다.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데이비드 스펜서는 "밤에 조명을 켜놓고 대회를 하면 얼마나 멋진 일이 될 것인지 생각해봤다"며, "두바이는 골프 시즌이 내내 지속하는 환상적인 골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프로 선수 56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59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가 이미 나온 가운데 오후 조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가 넘어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럴 경우 경기는 밤 8시 안팎이 되어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창설된 이 대회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몰리나리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러피언 투어 사무국이 집계한 올해 투어 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메이저 대회에서 나온 슬로 플레이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사진=몰리나리 트위터][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에도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가 '느림보 선수'들의 실명과 징계 현황을 공개했다. 몰리나리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러피언 투어 사무국이 집계한 올해 투어 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메이저 대회에서 나온 슬로 플레이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그는 '18홀을 도는데 5시간 30분이 걸리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이 내용이 1천회 이상 리트윗되면 관련 통계를 공개하겠다'는 글을 먼저 올렸다. 자신의 글이 1천회 이상 리트윗되자 몰리나리는 약속을 지켰다. 지난주까지 유러피언 투어가 집계한 슬로 플레이 관련 통계 문서를 3페이지에 걸쳐 공개한 것이다. 이 문서에는 145명의 선수 명단이 게재됐고 선수별로 대회 출전 횟수와 시간 지연에 따른 경고, 규정 위반, 벌금 횟수가 적혀 있다. 벌금을 낸 선수는 세 명으로 에릭 판 루옌, 루이 우스트히즌(이상 남아공),
브랜드 앰배서더 박인비와 유소연, 오지현 등 골프선수 3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벤츠코리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에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와 유소연(메디힐), 오지현(KB금융그룹) 등 골프선수 3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각 분야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가치인 '최고'를 실천해 브랜드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들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인비와 유소연 선수는 각각 2016년, 2017년부터 매년 선정됐으며, 올해 오지현 선수가 새롭게 영입됐다. 이들 브랜드 앰배서더 3명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출전하며 벤츠코리아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한다.
어니 엘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엘스에게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나설 수 있는 특별 예선 면제권을 부여했다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 US오픈은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예선을 면제받을 수 있지만 엘스는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해 이런 자격을 하나도 충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USGA는 2차례나 US오픈 정상에 올랐던 엘스의 업적을 고려해 특별 초청 형식으로 출전권을 줬다. 작년에도 USGA의 특별 초청으로 이 대회에 나왔던 엘스는 헤일 어윈(미국)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2년 연속 특별 초청으로 US오픈에 출전하는 선수가 됐다. US오픈을 3차례 우승한 어윈은 2002년과 2003년 특별 초청을 받았다. 엘스는 1994년과 1997년 US오픈을 제패했다. 특히 그는 올해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에서도 2000년 준우승, 2010년 3위 등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올해 US오픈은 6월 14일 개막한다.
타이거 우즈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대회 출전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우즈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조조(ZOZO) 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우즈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06년 일본프로골프투어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이후 13년 만이다. 우즈는 던롭 대회에서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즈는 "10월에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의 첫 대회에 참가해 기쁘다. 좋은 기억이 있는 일본에 다시 가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재미있는 10월이 될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조 챔피언십은 도교 외곽의 아르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975만 달러이고 우승자에게는 페덱스 포인트 500점을 제공한다.
4월 22일 비콘힐스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 중부권회의에서 박예식 협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박예식 회장)는 2019년 정기총회에서 신규 사업으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및 임원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문제해결,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를 남부권과 중부권 두 지역으로 나눠 신설하였다. 대중골프장협회는 전문경영인 중에서 각 지역 회장 선출 및 협회 당연직 이사로 선임하여 전문경영인들이 협회 정책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전문경영인회」를 활성화하여 경영 및 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의 활용으로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골프장산업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월 8일 전남 보성에 있는 보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 남부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남부권 회의는 4월 8일 보성컨트리클럽(전남 보성)에서, 중부권 회의는 4월 22일 비콘힐스골프클럽(강원 홍천)에서 각각 개최하였다. 박예식(비콘힐스골프클럽)협회장은 중부권 회의 격려사를 통해 “신규 골프인구 유입 정체와 무한 경쟁시대 도래에 따
세상을 향해 희망을 샷을 날리는 박지환 씨[사진=조도현 기자][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이유는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여기 행복해지기 위해 희망의 샷을 날리는 골퍼가 있다. 바로 박지환(28)이다. 지환 씨는 어렸을 적부터 몸이 성치 않았다. 우연히 부모님이 연습장에 가는 것을 함께 따라갔던 그는 하늘 높이 날아가는 골프공을 보며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골프채를 잡았다. 이후 골프는 그의 삶에 깊숙이 자리했다. 매일같이 골프공을 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그에게 있어 골프는 단순히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었다. 박지환 씨의 하루는 운동으로 시작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 가장 먼저하는 일은 골프채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그가 지난 몇 년간 한국골프대학에 다니면서 몸에 배인 습관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한다. 그렇기에 박지환 씨의 아침 운동이 그다지 특별해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특별한 이유는 그가 다른 사람과 달리 특별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별한 점으로 인해 그는 골프를 치기 전까지는 자신의 내면 깊숙이 침잠한 채 자신감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골프를 시작한 이후 그의 삶을 18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캘러웨이 어패럴이 SBS골프 채널에서 25일부터 방영하는 ‘서바이벌 골프홀릭V 시즌4’를 제작 지원한다.[사진=한성에프아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캘러웨이 어패럴이 SBS골프 채널에서 25일부터 방영하는 ‘서바이벌 골프홀릭V 시즌4’를 제작 지원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하는 서바이벌 골프홀릭V는 8명의 일반인 여성 골퍼들이 참가해 다양한 미션과 함께 서바이벌 골프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프로 지망생들이 참가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이번 시즌 참가자들을 통해 2019년 S/S시즌 기어플렉스 라인의 주요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어플렉스는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어' 라인과 두잉골프, 스타일을 강조한 '플렉시블' 라인의 특성을 결합한 라인이다. 또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기본으로 한 의상부터 파스텔톤 등 캘러웨이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캘러웨이 어패럴 관계자는 “서바이벌 골프홀릭V가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사진=미쉘 위 인스타그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30)가 부상 치료를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미셸 위는 LPGA 투어 로스앤젤레스 오픈 개막을 앞둔 24일(한국시간) 기권을 선언했다. 미셸 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오른손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무기한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셸 위는 지난 2월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손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고 3월 대회를 쉬었다. 이달 초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복귀했지만, 컷 탈락했고 이어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미셸 위는 지난 23일 의사와 상의한 끝에 건강에 집중하기로 했다. 복귀 시점은 정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사와 나는 경기에서 잠시 물러나 내 몸을 적절히 치료하고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은 건강이 우선이고, 곧 통증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나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미셸 위가 손목뿐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14번홀을 경계대상 1호로 꼽았다.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 코스(파71. 7,128야드)의 14번홀(파4. 462야드)은 지난해 가장 어려운 홀로 기록됐다. 평균 4.38타로 3명 중 1명꼴로 보기가 나왔다. 나흘간 버디는 29개에 그쳤고 보기 113개, 더블보기 이상이 37개나 나왔다. 그린적중률은 45%에 그쳤다. 14번홀은 우선 전장이 길어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 없다. 또한 그린 우측의 워터해저드가 선수들을 위협한다. 바람도 변수다. 지역 특성 상 바람이 많은 코스지만 이 홀은 주로 앞바람이 불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다.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 코스(파71. 7,128야드)의 14번홀(파4. 462야드)은 지난해 가장 어려운 홀로 기록됐다. 평균 4.38타로 3명 중 1명꼴로 보기가 나왔다. 나흘간 버디는 29개에 그쳤고 보기 113개, 더블보기 이상이 37개나 나왔다. 그린적중률은 45%에 그쳤다. 14번홀은 우선 전장이 길어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 없다. 또한 그린
[사진=Let Them Play 재단 트위터][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출신 에릭 번스(43·미국)가 24시간 사이에 골프 420개 홀을 돌아 이 부문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4일(한국시간) “번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 골프 링크스에서 24시간에 420개 홀을 돌았다”며 “이는 종전 기네스북 기록인 402개 홀을 넘어선 것”이라 보도했다. 번스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에 첫 홀 경기를 시작했고 다음날 새벽 5시 31분에 402번째 홀을 마쳤다. 또 남은 1시간 29분 사이에 18개 홀을 더 돌아 420개 홀을 채웠다. 번스가 이같은 도전에 나선 것은 미국 아동 체육 관련 재단 일을 돕기 위해서다. ‘렛뎀 플레이(Let Them Play) 재단’은 어린이들의 야외 체육 활동을 장려하는 단체다. 골프위크는 “번스는 골프가 아닌 폴로를 하는 것 같았다”며 “올해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에 출전한 J.B 홈스는 최종 라운드 18개 홀을 도는 데 5시간 29분이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4월 25일(목)부터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1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 포스터▶Be the Legend, 아름다운 도전은 역사가 된다! 2019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본 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구옥희, 고우순, 김미현,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이며, 최근에는 배선우(25,삼천리), 장수연(25,롯데), 장하나(27,비씨카드)가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KLPGA 챔피언십은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의 여성 프로골퍼(강춘자, 한명현, 구옥희, 안종현)가 탄생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구 로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41주년을 맞아 ‘Be the Legend, 아름다운 도전은 역사가 된다’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내걸었
지은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지은희(33)가 세계 랭킹 14위로 상승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지은희는 2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0위에서 6계단이 오른 14위에 자리했다. 고진영(24)이 3주째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26)이 2위, 박인비(31) 8위, 유소연(29) 11위 순이었다. 2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KKT컵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희(40)도 94위에서 22계단이 오른 72위가 됐다. 이지희도 일본 투어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참이다. 같은 날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투어 신인 이승연(21)은 534위에서 무려 366계단을 껑충 뛰어 168위에 올랐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시즌 개막전부터 열띤 경쟁으로 불을 지핀 KPGA 코리안투어가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포스터2019년 KPGA 코리안투어의 두번째 대회로 막을 올리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은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28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여름(7월)에 개최됐지만 올해는 봄(4월)으로 일정을 옮겨 진행된다. 고석완이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포효하고 있다가장 큰 관심은 지난해 우승자 고석완(25.캐나다)의 대회 2연패 여부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고석완은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석완은 2018년 데뷔한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 맛을 봤다. 올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공동 44위로 마치며 샷감을 조율한 고석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기대가 크다. 생애 첫 우승이라는
‘사랑의 버디’란 대회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에서 5만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매년 ‘사랑의 버디’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랑의 버디’란 대회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에서 5만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경기 포천 소재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도 나흘간 1,472개의 버디가 쏟아져 7,360만원이 모아졌다. 올해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재난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참가 선수들의 온정도 더해졌다. 참가 선수들은 주최 측인 DB손해보험과 뜻을 함께 하며 자신들의 상금의 3%씩을 떼 총 1,500만원을 기부하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보시려면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조진현 코치는 우즈베키스탄 골프 국가대표팀 선발과 양성 계획에 대해 아주 열정적으로 얘기했다.[글: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일부 조진현 코치 제공] 조진현(61). 그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부터 골프 국가대표 코치에 선임돼 5월초 타슈켄트로 떠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골프협회 명예회장인 양찬국(70·인천 영종도 SKY72GC 헤드프로) 프로의 추천을 받았다. 조진현 코치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처음부터 골프를 한 골프 선수나 프로 출신이 아니다. 공부 잘 하고 음악에 소질이 뛰어났던 그는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서 한창 잘 나가는 회사원 생활을 하다 나이 40에 이를 접고 뒤늦게 골프의 길로 뛰어들었다. 웬만한 용기로는 내리기 어려운 결단을 한 것이다. 1997년 미국으로 가 샌디에고골프아카데미(SDGA)에 유학하고 2000년 돌아온 그는 골프 전문 케이블 TV방송 등에서 골프 해설위원을 지내며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그는 각종 강연회에 인기 강사로 나서기도 했고 골프잡지 발행인, 골프아카데미 원장, 대학 골프학과 교수, 골프회사 운영 등 안해 본 게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해왔다. 그러나 승승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하와이 코 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리는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선수 대회 전 인터뷰 대회 포토콜-브룩 헨더슨,한나 그린,이민지,최혜진,김효주- 다시 한 번 롤렉스 랭킹 1위를 축하한다. 소감이 어떤가? 지난 대회 끝나고 아직 한 대회도 하지 않아서 그렇게 크게 랭킹에 대해 와 닿지는 않는다. 주변 분들이 축하해주시는 느낌 때문에 '내가 하긴 했구나'하는 느낌이 든다. 굉장히 행복했던 지난 주였지만, 이번 주가 더 중요하고 또 미래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에 연연해 하지 않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일단은 하던 대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 - ANA 인스퍼레이션의 우승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는가? 물론 우승을 해서 행복하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것 같다. 우승을 하지 못했더라고 굉장히 좋은 한 주를 보냈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크게 후회는 없었을 것 같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후회하지 않을 만큼 경기에 집중을 했기 때문에 선물처럼 우승이 다가왔던 것 같다 굉장히 뜻 깊은 우승이고, 내가 그 호수에 빠질 거라고 상상하지도 못했다. 굉장히 감사한 일
지난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따낸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4-4를 기록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토트넘(잉글랜드)의 손흥민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4로 졌다. 지난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따낸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4-4를 기록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후반 3분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누적으로 아약스와 4강 1차전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만약 그가 2차전에 출전한다면 손흥민은 2008-200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이후 1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서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전반 4분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뒤지던 토트넘은 전반 7분과 10분 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가장 뛰어난 실력의 테니스 선수들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2006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사진=롤렉스코리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가장 뛰어난 실력의 테니스 선수들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2006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는 올 시즌 ATP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중 첫 번째 클레이 코트 대회다. 일반적으로 클레이 코트는 매우 정밀한 스윙은 물론 많은 인내력과 지구력을 요해, 선수들에게 가장 큰 부담을 주는 테니스 코트로 알려져 있다. 롤렉스와 테니스의 인연은 1978년, 롤렉스가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의 공식 타임키퍼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롤렉스는 테니스 대회를 꾸준히 지원하며 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 모두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스위스의 테니스 영웅 로저 페더러, 안젤리크 케르버 등 여러 정상급 선수들도 후원하고 있다. 이들 남녀 테니스 선수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테니스 경기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다. 테니스 계의 거장,
최호성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최호성은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PGA 투어에 나가게 됐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최호성이 우리 대회에 나오게 돼 기쁘다. 많은 팬이 그의 독특한 경기 스타일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는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인 클레어 피터슨의 말을 전했다. 최호성을 초청한 존디어 클래식은 7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열린다. 스윙 후 동작이 낚시꾼이 채를 잡아채는 동작과 비슷하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이후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도 한 차례 초청받았으나 역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지난해 11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 등 개인 통산 4승을 거둔 최호성은 현재 세계 랭킹 226위다.
(왼쪽부터)베뉴지CC 김승회 총지배인 /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국내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대표기관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지난 15일 가평의 새로운 명소 27홀 퍼블릭 베뉴지(Venueg) 컨트리클럽과 골프산업 발전 및 아마추어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의 이서진 이사장, 김성진 상근부회장, 김준 홍보대사, 황미정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베뉴지컨트리클럽에서는 김승회 총지배인, 김영호 운영팀장과 골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상호 업무 공조와 협력을 통해 아마추어골프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찬국 프로[타슈켄트=글. 사진 :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베트남에 박항서가 있다면 우즈베키스탄엔 ‘양싸부’가 있다. 베트남에서 박항서 축구 감독의 위상이 절대적이듯 우즈베키스탄 골프에서 양싸부(양찬국 SKY72GC 헤드프로 · 70)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감히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골프 대부(代父)다. 양싸부를 빼놓고 우즈베키스탄 골프를 얘기하는 것은 가당찮은 일이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골프 불모지인 우즈베키스탄에 골프협회를 조직하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해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국가대표 골프팀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한 것도 바로 그였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골프협회 명예회장이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작년 아시안게임에 직접 다녀왔다. 또한 그는 작년 3월 ‘제1회 우즈베키스탄 오픈 국제골프대회’와 올 3월 ‘제2회 우즈베키스탄 오픈 국제골프대회’를 타슈켄트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토록 해 우즈베키스탄 골프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그가 없었다면 이 대회는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위촉식에는 태안모터스 김용욱 전무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태안모터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아우디 공식 딜러 태안모터스는 지난 15일 남산전시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김자영(28·SK네트웍스)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태안모터스 김용욱 전무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모터스는 올 시즌 아우디 A6 40 TFSI 차량을 후원하며, 김자영 선수는 태안모터스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향후 태안모터스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용욱 전무이사는 "올 시즌 더욱 기대되는 김자영 프로가 더욱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며 "지난 3년간 프로야구 마케팅을 해 온 태안모터스는 프로골프로 영역을 넓혀 더욱 활발히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자영 선수는 "오랫동안 아우디 Q7 모델을 투어 차량으로 이용할 정도로 아우디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다"며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화두는 ‘장타전쟁’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장타왕 6명 모두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첫 무대는 경기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72. 7,160야드)에서 18일부터 포문을 여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다. 김태훈, 허인회, 김대현16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도 장타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1조다. 18일 아침 8시 10분부터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1조에는 2013년 장타왕 ‘테리우스’ 김태훈(34)과 2014년 장타왕 ‘이슈메이커’ 허인회(32.스릭슨),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최고의 장타자 자리를 지킨 ‘원조 장타자’ 김대현(31.제노라인)이 포함되어 있다. 2013년 장타왕에 올랐던 김태훈의 지난해 본 대회 출전 모습지난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을 달성한 김태훈은 지난해 본 대회 3라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대회를 시작하기 전이면 항상 그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선수들이 프리뷰 형태로 발표된다. 팬과 언론이 주목하는 선수가 자주 노출되고 그들이 좋은 성적을 낸다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고 평가된다. 당연한 이치다. 매 대회 150명에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144명이 출전한다) 가까운 선수 모두 주목받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 전가람(24)이 그랬던 것처럼 주목받지 않은 선수가 깜짝 우승함으로써 하나의 ‘인간극장’을 완성할 수도 있다.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그래서 준비했다. 18일부터 경기 포천 소재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도 대회 시작 전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못했지만 대회가 끝나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큰 ‘이 주의 다크호스’를 정리해봤다. 2018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일 18번홀에서 칩인이글을 기록한 홍순상홍순상 – 코스레코드 보유자 국가대표와 해병대를 거친 홍순상(38.다누)은 생김새 만큼이나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 2019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이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오는 19일(금)부터 사흘간 막을 올린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세인트나인 포스터올해로 7회째 열리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은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매년 약 2만여 명의 구름 갤러리가 운집할 정도로 인기리에 개최되는 대회다. 본 대회는 부산-경남에서의 대회 관람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 축제로 거듭나 KLPGA의 상징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2018시즌 KLPGA 투어의 다승왕이자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소영(22,롯데)을 비롯, ‘지현시대’의 오지현(23,KB금융그룹)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 복귀를 알려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KLPGA가 주관하는 대회 중 가장 긴 전장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김민선5(24,문영그룹), 김아림(24,SBI
(좌로부터)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개막 전 '장타 대결'을 펼친 박찬호, 이승택, 허인회, 김민수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과거 해태 타이거즈(현 기아 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선동열과 전 LG 트윈스 김재박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까지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태용, 대한민국 대표 포인트가드 김승현, 프로배구 해설위원 김상우도 초록 필드 위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재룡, 김성수, 이정진, 이본 등 연예인 군단도 초대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출전 의사를 밝혔다. 장타자로 KPGA 프로 테스트 응시도 노렸던 탤런트 강성진과 함께 박광현, 성우 안지환, 가수 세븐과 2PM 소속 찬성, 지누션의 지누 그리고 변기수, 홍인규, 정명훈 등 개그맨 사단도 본 대회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도 참석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함께 경기하는 모습은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1, 2라
제임스 아두치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타이거 우즈(44·미국)의 올해 마스터스 우승에 8만 5천 달러(약 9천600만원)를 걸어 127만 5천 달러(14억원)를 받은 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제임스 아두치라는 39세 남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스포츠 베팅에 돈을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말하며, “우즈가 우승할 것이라는 느낌이 왔다”고 거액을 베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1억원에 가까운 돈을 아낌없이 투자했지만 그는 말 그대로 평범한 소시민에 가까웠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아두치는 주택 담보 대출 등 은행 빚이 만만치 않게 있고 심지어 집에 케이블 TV도 없어서 아버지 집에서 중계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잃어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액수만큼을 베팅했다”며 “아내에게 베팅 계획을 의논했더니 '반대했다가 우즈가 실제로 우승하면 나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후문을 전했다. 아두치는 이번에 딴 돈으로 은행 빚을 갚고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6일 발표한 '2018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잠정)'자료에 따르면 제주권을 제외한 154개 대중골프장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8.2%로 2017년 31.1%보다 2.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8년 국내 골프장들의 영업실적은 골프장 수의 증가와 홀당 이용객 수 감소 등의 이유로 다소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6일 발표한 '2018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잠정)'자료에 따르면 제주권을 제외한 154개 대중골프장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8.2%로 2017년 31.1%보다 2.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각 골프장 감사보고서를 기초로 분석한 이 자료는 '109개 회원제 골프장 영업이익률은 1.9%로 2017년 1.8%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회원제와 대중골프장을 합친 263개소의 영업이익률은 16.0%로 2017년의 16.7%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했다. 소폭 하락했으나 12월 결산 코넥스 상장법인 114개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2.9%라는
조정민은 16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8위보다 16계단이 오른 62위가 됐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내는 조정민(25)이 세계 랭킹 62위로 상승했다. 조정민은 16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8위보다 16계단이 오른 62위가 됐다. 14일 울산에서 끝난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조정민은 2019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선수다. 조정민은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해당 기간에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다른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24)이 2주째 1위를 지켰고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외에 박성현(2위), 박인비(7위), 유소연(9위)이 포진했다.
[사진=박성현 인스타그램 캡쳐][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마스터스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에 국내 스포츠 스타들도 열광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은 15일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즈의 우승 소식을 전하는 포털 사이트 모바일 뉴스 캡처 화면과 함께 “그 누구보다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포스팅을 했다. 평소 우즈의 팬으로 유명한 박성현은 올해 2월 테일러메이드 광고 촬영으로 우즈를 만나 조언을 듣고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 이후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엔 "우즈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받아 이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팬심'이 각별하다. 우즈는 박성현이 HSBC 대회 우승 이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자 트위터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운정(29)도 인스타그램에 우즈의 우승 포효 사진과 함께 'Everyone's hero(모두의 영웅)'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승엽(43)은 방송 중계를 보다가 우즈의 우승이 확정되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6%인 109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다녀왔다고 답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이 다가왔다. 선수들이 겨우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여줄 시간이 됐다. 프로 선수들은 한 시즌이 종료되면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곳으로 건너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곤 한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6%인 109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다녀왔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선수들은 어느 곳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을까? 조사 결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태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훈련지로 태국을 찾은 선수의 비율은 33.3%로 3명 중 1명 꼴이었다. 선수들은 태국 내에서도 방콕, 파타야, 치앙라이, 까빈부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캠프를 차렸다. 이어 미국이 24.4%로 두 번째 순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LA, 샌디에이고), 플로리다, 하와이 등 분포도 다양했다. 이어서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선수도 14.6%였고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가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