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정식 FX렌트 회장(오른쪽)과 구민지 FX렌트 골프단 단장이 조인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넥스트스포츠][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FX렌트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골프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FX렌트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자리한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LPGA 시니어 골프단 발대식을 갖고 올해 계획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FX렌트 조정식 회장과 유경훈 전무이사 그리고 FX렌트 시니어 골프단 선수들이 참석했다. 구민지 단장을 비롯해 이오순, 이영미, 이선희, 박소현, 김혜정 등 KLPGA 프로골퍼 11명으로 구성된 FX렌트 시니어 골프단은 지난해 4월 시니어 골프 활성화를 위해 창단됐다. FX렌트 시니어 골프단의 창단을 견인하며 2년 연속 단장을 맡고 있는 구민지와 정규투어 5승, 챔피언스투어 9승의 이오순이 FX렌트 골프단을 이끌게 된다. FX렌트는 또 올해 시니어 골프단 운영뿐 아니라 KL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 최고상금의 FX렌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억원)을 창설, 오는 5월 29일과 30일 강원도 횡성군 알프스대영골프장에서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FX렌트 인비테이
김영수는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와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8년 KPGA 챌린지투어의 시작과 끝을 우승으로 장식한 선수가 있다. 바로 김영수(30.창원the큰병원)다. 김영수는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와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번의 우승을 거둔 그는 KPGA 챌린지투어 상금랭킹 1위에 등극해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영수는 “오랜 시간을 거쳐 KPGA 코리안투어 무대로 돌아왔기에 설레고 기대된다”며, “한편으로는 소중한 기회를 다시 잡게 된 만큼 간절한 마음도 크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2006년과 200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8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그는 8년 전인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다. 아마추어 시절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선수였기에 김영수에 대한 기대는 컸지만 그는 데뷔 첫 해 자신의 기량을 온전
호날두에게 복수를 노렸던 AT마드리드는 또 한 번 호날두에게 막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스스로가 왜 위대한 선수인지 증명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스페인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했던 유벤투스는 홈인 이탈리아에서 열린 2차전에서 1, 2차전 합계 3-2로 역전에 성공해 8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에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3주 전과 완전히 모습을 보였다. 특히 1차전 이후 AT마드리드 회장의 조롱에 보란 듯이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압권은 헤딩으로 넣은 첫 골과 두 번째 골이었다. 호날두는 전반 27분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크로스를 강한 헤딩으로 연결해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호날두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헤딩으로 추가 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의 종점을 찍은 것은 후반 41분 문전을 돌파하던 베르나르데스키가
KLPGA 투어 프로골퍼 박유나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넥스트스포츠][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여자 프로골퍼 박유나는 11일 자신의 소속사 ㈜넥스트스포츠(대표 김주택)를 통해 오는 16일 금융업에 종사하는 예비신랑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오후 1시 거행될 예정이다. 2007년과 200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에서 뛴 박유나는 2009년부터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2011년에는 골든에이지컵 대우증권 클래식에서 프로데뷔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상금순위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박민지(21)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박유나는 지난해 연말 KLPGA 대상시상식에서 10년 이상 KLPGA투어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상을 수상했다. 이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꾸준히 시드를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해는 주방가구 전문기업 넥시스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을 통해 꾸준히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니 웨스트는 미셸 위에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셸위 인스타그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NBA의 전설적인 선수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과 약혼했다. 미셸 위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 친구 조니 웨스트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My person for life"(내 인생의 사람)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랑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니 웨스트는 미셸 위에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셸 위의 약혼자는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다. 현재 조니 웨스트는 NBA 골든스테이트 사무국 직원으로 재직 중이며 골프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부친 제리 웨스트는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전설적 스타로 1960년부터 1974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득점왕, 어시스트왕, 챔피언결정전 MVP와 14차례의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NBA의 로고는 웨스트의 현역 시절 경기 모습을 본떠 만든 것이다. 한편 1989년생인 미셸 위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05년 10월 14일 미국 여자 프
KPGA는 다음 달 10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세미나’에서도 개정 룰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개정된 골프 룰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19 KPGA 골프 규칙 세미나’를 시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9 시즌 KPGA 주관 대회에 출전 예정인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약 2,600명이 참석했다. 총 6일에 걸쳐 19차례 진행된 본 세미나는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KPGA 김용준(47) 경기위원은 “’2019 KPGA 골프 규칙 세미나’는 선수들이 올해부터 변경된 골프 규칙을 정확히 숙지해 새로운 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며, “대회가 펼쳐지는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개정 룰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호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선수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2019시즌 KLPGA 투어’는 특급 루키의 등장과 기존 강자들의 활약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정규투어를 잠시 떠났던 선수들이 복귀하며 또다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중 특히 오랜만에 KLPGA 투어에 돌아온 세 명의 선수, 허윤경(29,하나금융그룹)과 김다나(30,문영그룹), 김지희(25,BNK금융그룹)를 만나보자. 허윤경 [사진=하나금융그룹]허윤경, “책임감이 더 커졌어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죠!” 출산으로 지난해 투어 생활을 접었던 허윤경의 복귀 선언이 많은 골프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허윤경은 2013년에 첫 승을 거둔 뒤 이듬해 시즌 2승을 거두며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허윤경이 엄마 골퍼로 KLPGA투어에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응원’ 덕분이다. 육아를 하면서도 골프가 항상 마음 한 켠에 있었던 허윤경은 고민 끝에 가족들에게 말을 꺼냈고,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 해외로 전지훈련을 가지는 못했지만 체력 단련 위주의 효율적인 훈련을 했고, 올겨울이 따뜻했던 덕에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36)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이먼트]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38)가 결혼 3년만에 엄마가 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정아가 오늘 예쁘고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의 축하와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축복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8일 밝혔다. 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36)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2017~2018), '화려한 유혹'(2015~2016), '내 딸 서영이'(2012~2013) 등에 출연했다.
2019 제네바 모터쇼 기아차 부스에 전시된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사진=기아자동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기아자동차는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UEFA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의 시작과 함께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UEFA(유럽축구연맹, 이하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이번 달 시작된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5월 29일(수)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16강에는 첼시, 아스널, 발렌시아, 인터밀란, 나폴리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들이 대거 진출해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아차는 유로파리그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9일(토)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를 시작했다.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는 역사상 처음 진행되는 이벤트로 기아차는 제네바를 시작으로 △세비야 △베를린 △런던 △밀란 △모스크바 △파리 △바쿠 등 유럽 전역 8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 또는 학교, 유스 축구클럽에서 트로피를 전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투어 기간 동안 UEFA 아동재단(UEFA F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3월10일(이하 한국시간) 세계에서 손꼽히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 부여될 특별하고 새롭게 태어난 트로피를 공개했다. [사진=PGA 투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3월10일(이하 한국시간) 세계에서 손꼽히는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 부여될 특별하고 새롭게 태어난 트로피를 공개했다. 파인애플 장식이 있는 윔블던의 남자 우승 트로피 혹은 팔이 지구를 떠 받치는 듯한 형상을 띠고 있는 월드컵의 트로피와 같이 새로 태어난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트로피는 골프가 가진 역사와 현대적인 발전의 모습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올해 우승자는 투어의 관계자들과 세계적인 보석 회사 티파니 앤 코 사의(이하 티파니) 디자이너들이 최신의 기술과 골프에 대한 창조적인 열정으로 제작한 이 트로피를 품 안에 넣게 된다. 글로벌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의 부사장인 앤디 하트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렵지만 흥미로웠다”고 트로피 제작 소감을 밝혔다. 하트 부사장은 “
한국의 김태호 선수[중국 광저우 박병환 특파원] PGA투어 시리즈 차이나의 2019년도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중국 국내 대회 1회, 글로벌 대회 3회가 광저우의 포이즌(Foison Golf Club) 골프 클럽과 3번의 글로벌 퀄리파잉 대회 중 마지막 대회가 최초로 중국이 아닌 태국 푸켓에서 열려 3월 8일 막을 내렸다. 각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가 참가 가능하고 72홀 스트로크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2019년도 PGA 차이나 투어 풀 시드가 주어지고 2위부터 12위까지 선수에게는 처음 6개 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지게 된다. 13위부터 35위까지 선수에게는 처음 6개 대회 조건부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PGA 투어 차이나의 상반기 6 대회가 종료 된 이후, 새로운 랭킹에 의해 나머지 시즌의 출전권이 다시 부여된다. 한국 선수들은 글로벌 퀄리파잉 1차 26명, 2차 16명, 3차에 19명 등 총 61명이 참가하여 각 대회 35위 안에 총 10명이 통과했으며 2차에 김태호가, 3차에 아마추어 선수인 김동민이 우승하여 풀카드를 받았다. 한국의 김동민 선수한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것에 비해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이 PGA측의 설명이다.
포뮬러 1은 1950년 5월 첫 레이스를 시작한 이래 전 세계에서 기술을 선도하며 최첨단 레이싱 카와 전설적인 드라이버를 배출해왔다. [사진=롤렉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포뮬러 1 롤렉스 호주 그랑프리 2019’를 시작으로 2019년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최고의 모터 스포츠 시리즈인 포뮬러 1 챔피언십은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멜버른 그랑프리 서킷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완벽을 추구하는 정상급 선수들과 첨단 기술력이 빛을 발하는 포뮬러 1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FIA와 포뮬러 1은 보다 수월한 추월을 유도하기 위해 프론트 윙과 리어 스포일러에서 공기 역학으로 발생하는 난기류를 줄이는 규정을 도입해 차량이 근접 거리에서 추월할 수 있게 했다. 대회에 깃든 강인한 정신력, 과감한 퍼포먼스와 혁신을 향한 집념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롤렉스의 열정과 잘 어우러진다. 이번 시즌 롤렉스는 7년 연속 포뮬러 1®의 글로벌 파트너이자 공식 타임피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포뮬러 1 레이스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21번 개최된다.
문도엽이 스코어카드 배부처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KPGA]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스코어카드 배부처’다. 1번홀과 10번홀 인근에 마련된 ‘스코어카드 배부처’에서는 각 라운드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와 라운드 시 필요한 물품을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스코어카드다. 선수들은 티오프 전에 이 곳에 들러 스코어카드를 수령해야 한다. 스코어카드를 작성할 연필도 비치되어 있다. 선수들은 출발시간표를 보며 경기 시작 시간과 순서를 인지한다. 시간대별 예보된 대회장의 날씨와 풍속, 풍향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더운 여름날이면 생수가 비치된 홀도 체크해야 한다. 매 홀 생수가 비치된 대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회도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은 투어백에 생수를 넣고 다니나 투어백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어느 홀에 생수가 마련되어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나나 같은 간단한 간식과 여분의 티(tee)도 이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대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회 첫째 날이면 선수들의 캐디가 착용할 캐디빕도 이 곳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려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기대주 이가영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쟁쟁한 루키 선수들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 2019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할 루키 중에서 이가영(20,NH투자증권)은 지난 2018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려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기대주다. 이가영은 박현경(19,하나금융그룹), 조아연(19,볼빅), 최예림(20,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2014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이가영은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에는 ‘제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더니, 2016년에는 ‘호주 NSW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제27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까지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2017년에 열린 ‘호주 이븐데일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가영은 아마추
(사진 왼쪽부터)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 박준섭 프로 [사진=웰컴저축은행][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준섭(27)이 웰컴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건장한 체격을 지닌 박준섭은 2010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2013년 KPGA에 입문, 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와 2017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웰컴저축은행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을 거둔 이형준(27)도 후원하고 있다. 최근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 행사에서 박준섭은 "이번 후원에 힘입어 2019시즌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 박준섭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DX골프 우찬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양희영 선수는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으로써 LPGA 투어에 보다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사진=올댓스포츠][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기업 로고가 없는 민모자를 쓰고 우승한 기사를 접한 우리금융그룹은 양희영의 성실성, 도전정신,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해 지난 6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양희영 선수는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으로써 LPGA 투어에 보다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우승, 많은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양희영(29·우리금융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식발표했다. 양희영은 LPGA 통산 4승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는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상금 랭킹 25위 내에 이름을 올렸고, 통산 TOP 10 횟수는 64차례에 이를 정도로 꾸준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선수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태극마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인구가 풍부한 수도권 골프장 그린피는 계속 올라가는 반면 인구가 적은 지방 골프장 그린피는 정체 내지 하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지난 6일 발표한 ‘수도권-호남권 골프장 이용료 비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1인당 이용료는 토요일 30만4백원으로 5년 전인 2014년보다 1만6,100원 올라갔다. 반면 인구가 적고 이용료가 가장 싼 호남권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1인당 이용료는 토요일 20만 3천원으로 5년 전인 2014년보다 1만3,500원 내려갔다. 이에 따라 수도권-호남권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1인당 이용료 차액은 2014년 토요일 6만8천원에서 올해 9만8천원으로 확대됐다. 골프장 이용료가 양극화되는 이유에 대해 서천범 연구소장은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들이 풍부한 골프인구 덕에 이용료를 인상해도 골퍼들이 꾸준히 내장하지만 인구가 적은 호남권은 그린피 인하라야 골퍼들이 내장하기 때문”이라며, “골프장 수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골퍼들이 과거처럼 굳이 입장료가 싸다는 이유로 지방까지 내려
[사진=우리금융그룹][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6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 23층 글로벌룸에서 최근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양희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희영 선수는 LPGA 통산 4승을 차지했다. 특히 메이저 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는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 양희영 선수는 특히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상금 랭킹 2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TOP 10 회수는 64번에 이를 정도로 꾸준함의 대명사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개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골프를 즐기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양희영은 비슷한 세대 선수 중 가장 믿음이 가는 선수로 알려질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 성실함과 도전정신을 무기로 지금보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기업 로고가 없는 민모자를 쓰고 우승한 기사를 접한 우리금융그룹은 양희영 선수의 성실성, 도전정신,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하고 즉시 후원을 검토했다. 양희영 선수측도 새롭게 출범하는 우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가이드(GOLFguide)'가 올해부터 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본지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골프가이드 회원 할인 혜택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골프가이드 회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음식점과 용품점, 관광, 숙박업, 분양, 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원들은 전국 곳곳에 있는 여러 음식점과 숙박 업소들을 편리하게 그리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주들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회원들과 사업주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相生)시스템이다. 그동안 숙박업 중심으로 참여 사업주들을 확보해 왔으며 음식점, 용품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사업주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자신의 원하는 지역의 숙박업소 현황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예약을 하면 할인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골프가이드 광고 마케팅 특판본부(총괄본부장 정병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주로 참여하길 원하시는 사업주는 골프가이드
이번 행사는 제주고메위크, 제주푸드트럭x뮤직,주니어셰프요리경연, 셰프토크,제주고메마켓, 가든디너, 갈라디너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사진=JFWF 조직위원회][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주 대표 미식축제 ‘2019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 & Wine Festival / JFWF)’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11일(토)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고메위크, 제주푸드트럭x뮤직,주니어셰프요리경연, 셰프토크,제주고메마켓, 가든디너, 갈라디너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드워드 권, 미카엘 아쉬미노프 등 스타셰프들과 2019 미쉐린가이드 1스타를 수상한 조희숙 셰프 등이 참가한다. 해외 셰프로는Save The Children Colombia의 홍보대사이자 Bogota Food and Wine Festival을 성공적으로 이끈 알레한드로 꾸에얄(Alejandro Cuéllar)과 바르샤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총괄셰프인카롤오크라사(Karol Okrasa) 등의 셰프들이 초청될 예정으로 총 국내외 최정상 셰프 20여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를 찾
BC카드는 4일 서초동 BC카드사옥에서 골프단 `19년 후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직후 이문환 BC카드 사장(왼쪽 세 번째)과 박도영, 장하나, 김혜윤, 한진선 선수(왼쪽부터 차례대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C카드][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BC카드는 지난 4일 본사에서 2019년 프로골프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프로골퍼 장하나, 한진선, 박도영, 김혜윤 선수가 참가해 BC카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BC카드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장하나 선수와 스텝 스윙으로 많은 골프 팬을 거느리고 있는 김혜윤 선수가 활약 중이다. 베테랑 장하나 선수의 호쾌한 플레이에 이어 유망주 한진선, 박도영 선수의 공격적인 플레이, 김혜윤 선수의 플레잉코치 역량이 더해져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하나 선수는 “꾸준한 동계훈련으로 몸 상태가 좋다”며, “올해도 최선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윤 선수는 “플레잉코치 자격으로 선수단 멘토링 등 현장 관리를 통해 선수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세엠케이는 지난 2월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PGA투어와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세엠케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웨어 LPGA 브랜드를 운영 중인 한세엠케이가 미국 프로골프투어 주관 단체인 PGA투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PGA투어 골프의류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2월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PGA투어와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세엠케이는 세계 남녀골프 양대 협회인 LPGA와 PGA투어 국내 골프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손에 쥐게 됐다. 한세엠케이는 2016년 LPGA골프웨어를 선보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PGA투어 골프의류 계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한세엠케이는 올 하반기에 LPGA와 PGA투어를 결합한 복합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는 “한세엠케이는 LPGA골프의류와 NBA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골프웨어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세엠케이 LPGA골프웨어는 기능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평상시에
‘2019 KB국민카드 GATOUR’는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이 총상금 3억 원 상당의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전 ‘2019 KB국민카드 GATOUR’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2019 KB국민카드 GATOUR’는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마스터 리그 진출을 위한 ‘챌린지 리그’(9개),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마스터 리그’(9개), 최강자들의 경쟁이 펼쳐지는 ‘챔피언십’(1개)로 나뉘어 총 19개 대회가 열린다. 해당 대회는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국 비전플러스, 투비전, 투비전플러스가 설치된 골프존 매장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면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대회모드에서 GATOUR를 전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해당 대회의 시상은 각 대회 5라운드 이상 참가한 선수에게 시상 자격이 주어진다. ‘챌린지 리그’의 경우 마스터 등급의 시상은 불가하다. ‘챌린지 리그&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마리아나관광청][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은 지난 24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에서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지난 10월 태풍 ‘위투’ 영향 이후 빠르게 복구된 마리아나 제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마리아나를 이상적인 골프 여행지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본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는 배우 이정진, 이재룡, 박광현,이상훈 및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작곡가 주영훈 등 평소 골프를 즐기는 국내 유명 방송인들을 비롯해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은경 대표 등 약 1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당일오프닝 행사에는 마리아나 제도 부지사아놀드팔라시오스(Arnold Palacious),마리아나 관광청장크리스토퍼콘셉션(Christopher Concepcion), 마리아나 이사회 임원 크리스넬슨(Chris Nelson)이 참석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방문한 연예인 사절단을 환영했다. 대회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자선기금모금 전달식 및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대회 수상자에게
지난 28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공식스폰서 조인식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 양휘부 회장(좌)와 아워홈 식품영업사업부장 천승환 상무(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본사에서 진행한 ‘아워홈-KPGA의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 아워홈 식품영업사업부 천승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 지리산수’가 2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로 지정됐다. 대회 진행 시 주요 포인트에 워터빈을 설치, 총 20만병 지원으로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 및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의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 그린적중률이 가장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연말에 ‘아워홈 그린적중률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KPGA 양휘부 회장은 “2018 KPGA 코리안투어 성공적 유치의 바탕에는 아워홈의 아낌없는 관심과
고성능 브랜드 N 관련 브랜딩이 적용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N 스폰서 로고 및 포인트 패턴을 도입한 유니폼을 입은 전북현대모터스FC 소속 선수들(왼쪽부터 송범근, 이동국, 로페즈, 이용 선수) [사진=현대자동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브랜드 N과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연계 마케팅을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의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계 마케팅은 지난 1일부터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1 2019’ 홈 개막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 곳곳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이번 시즌 선수단 유니폼에 고성능 N과 함께 축구단이 가진 역동성과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전북현대모터스FC의 구단 원색인 형광을 기본 바탕으로 전면에 N 스폰서 로고 및 포인트 패턴을 도입했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고성능 브랜드 N의 키 컬러인 ‘퍼
2018년 10월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더 CJ컵' 대회 1라운드에서 임성재 선수가 10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 우승을 노리는 신인 임성재(21)가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출전 욕심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천125야드)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컵 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르고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진출한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지난 1월 데저트 클래식 공동 12위,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7위 등 데뷔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임성재는 "작년 첫 대회부터 시작이 좋은 편이어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초반에 빨리 얻어서 시합마다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 오는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
지난해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티샷하는 박상현[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019년도 KPGA 코리안투어는 17개 대회에 총상금이 146억원으로 확정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27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일정을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대회 수는 17개로 변화가 없지만 전체 상금은 3억원 증가돼 총상금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19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다. 본 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7월에 개최됐던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이 올해는 4월 마지막 주로 자리를 옮겨 시즌 두 번째 대회로 개최된다.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 이정환 선수지난해 대비 총상금 규모가 상승한 대회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다. 5월 둘째 주에 진행될 ‘제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년 문경준(37.휴셈)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베트남에서 동계훈련에 매진 중인 문경준은 지난 6일과 8일 연습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연달아 터트리며 주변 사람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비록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이틀 만에 생애 두 번째와 세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홀인원 성공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한 문경준그의 첫 번째 홀인원은 2016년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나왔다. 문경준은 “현지에서 ‘럭키 맨’으로 불리고 있다”고 웃어 보이며 “연초부터 기분 좋은 일이 생긴 만큼 올 시즌이 기대된다”는 말을 전했다. 2018 키워드 #정교함 #꾸준함 지난 시즌 문경준은 ‘정교함’과 ‘꾸준함’으로 승부했다. 75%의 그린적중률로 정교한 아이언 샷감을 뽐낸 문경준은 ‘아워홈 그린적중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OP 10에 5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우승이 없었지만 목표한 바를 많이 이룬 한 해였다. 출전한 대회 중 2개
안병훈이 지난해 10월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안병훈(28)이 28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천125 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5위로 선전한 안병훈은 세계 랭킹 50위 내 진입을 위해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안병훈은 마스터스가 열리기 전 주인 4월 초까지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어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다. 현재 세계 랭킹 54위인 안병훈으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내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321.1야드로 1위에 올라 있다. 버바 왓슨(318.5야드)이나 캐머런 챔프(316.3야드·이상 미국) 등 투어에서 이름난 장타자들을 앞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17년 우승자 리키 파울러, 지난해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톱 랭커들도 출전한다. 다만 예년에 비해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 EPA=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양희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뒤 세계랭킹도 껑충 뛰어올랐다.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양희영은 1주 전보다 16계단 오른 세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지난 24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에서 끝난 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이민지(호주)를 1타 차로 제치고 통산 세 번째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꾸준한 성적을 보여왔던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도 대폭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준우승한 이민지는 7위에서 3위로 올라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되면서 3위와 4위에 올랐던 유소연(29)과 박인비(31)는 한 계단씩 내려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세계 1위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2위는 박성현(26)이 그대로 지켰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월 25일(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019시즌 드림?점프?챔피언스투어 스케줄을 발표하며, 2019시즌 KLPGA 전체 투어가 ‘총대회 수 78개, 역대 최대 총상금 규모인 약 271억 원’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9시즌 정규투어와 더불어, 드림투어는 총 21개 대회가 약 27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지난해 드림투어가 열린 군산, 무안, 휘닉스 컨트리클럽이 대회 코스로 함께 할 예정이고, 공동 스폰서인 한세예스24홀딩스와 올포유, 광주방송 역시 올 시즌도 함께한다. 새로운 스폰서로 영광 컨트리클럽까지 합류하면서, 올 시즌 드림투어는 총 4개의 골프장에서 열린다. 점프투어와 챔피언스투어에도 새로운 스폰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점프투어는 총 16개 대회, 총상금 4억8천만 원의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KLPGA 점프투어와 함께한 스폰서 백제, 그랜드,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함께 백제홍삼 주식회사, 파워풀엑스의 대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을 새로운 스폰서로 맞았다. 12개 대회 총상금 13억 원 규모로 열리는 챔피언스투어에는 &ls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양희영(30)이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에서 22언더파로 우승,2015년과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태국에서 열린 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양희영Q. 오늘 우승 소감을 말해달라 양희영: 마지막 라운드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긴장됐는데, 크게 무너지지 않고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저희 가족, 친구,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 같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Q. 전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비결은? 양희영: 좀 긴장됐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안 부리면서, 하지만 최선을 다한 것이 잘 됐던 것 같다. Q. 태국에서만 3승이다. 약속의 땅 같은데 본인 생각에도 그러한지? 양희영: 태국 대회에서 세번씩이나 우승해서 영광이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다. 좋아해서 이렇게 즐기니까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이민지, 시간다 선수와 동점인 홀에서 16번 홀에서 버디를 만들었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21일(목),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 S/S 시즌 전략을 소개하는 상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상품설명회는 블랙야크 정운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임직원, 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S/S 시즌 콘셉트 및 전략을 발표하고 주력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힐크릭은 이번 시즌 콘셉트를 ‘My Own Modern’으로 정하고, 80년대 멤피스 디자인과 레트로 스포츠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색다른 모던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의 브리티시 무드에 다양한 패턴과 색감 등 디자인 요소를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힐크릭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시기별 테마를 선정해 주력 아이템과 코디를 제안함으로써 필드와 일상에서 자신만의 모던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패션 가이드 역할도 자처하고 나섰다.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80년대 멤피스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카나비 멤피스 스타일’, 영국 노팅힐의 파스텔톤 컬러를 바탕으로 한 &ls
박람회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롯데백화점이 40억원 규모의 골프 의류와 용품을 최대 80%가량 할인 판매하는 'No.1 골프 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잠실점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며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 최다 우승 드라이버 모델이라 불리는 '테일러메이드 M3 드라이버'를 40% 이상 할인한 3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비거리와 컨트롤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미즈노 코리아 정품' 아이언 세트를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투어스테이지' 의 여성용 VIQ 드라이버 모델을 80%가량 할인해 5개 한정 19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 골프 의류는 보그너·블랙화이트·엠유스포츠 등 럭셔리 직수입 골프 웨어를 40~70% 할인 판매하며, 슈페리어·핑·캘러웨이 등 유명 국내 라이센싱 골프 웨어를 50~80% 할인 한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3일에는 '이색 퍼팅 게임'과 '골프공
쟁쟁한 루키 선수들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 2019 시즌 KLPGA 투어. 정규 투어에서 활동할 선수 중에서 가장 막내로 손꼽히는 성유진(19,한화큐셀)은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시드 순위 4위를 획득한 루키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치밀함을 무기로 데뷔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성유진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본다. 성유진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골프에 타고난 재능을 보인 성유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회에 출전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고,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13살의 어린 나이에 국가상비군으로 발탁되며 골프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은 성유진은 ‘2016 제 27회 한국중고연맹 그린배’ 우승을 시작으로, ‘2017 제 4회 한국중고연맹 경상남도 지사배’우승, 한일전 MVP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아마추어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와 같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성유진은 2018년 5월,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로 추천받아
사천 CC. 사진=사천CC 홈페이지[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경상남도 사천에 있는 사천 CC를 인수했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과반수 지분(지분율 56.1%) 인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다. 골프존 카운티가 보유한 골프 코스는 이번에 인수한 사천CC와 해외를 포함 288홀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사천CC는 실적이 우수하나 최대주주가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골프존카운티 인수로 사천CC가 가지고 있던 코스 운영과 캐디 관리, 가격 경쟁력 등의 운영 강점에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IT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더하여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프장 가치를 높이겠다.”고 인수 소감을 밝혔다. 사천CC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2009년 12월에 문을 연 바 있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지은희가 태국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9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선 지은희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 경기 소감 지은희 (-9, 63타) - 오늘 경기 소감? - 일단 오늘 페어웨이를 하나도 놓치지 않았고, 그린도 두 개 밖에 놓치지 않았다. 굉장히 만족한 라운드라고 할 수 있다. -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모르겠다. 그런거 생각없이 공만 쳤다. 너무 잘 맞아서 그런 느낌만 따라갔다. -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경기 중에 어떻게 관리를 했는가? - 물을 많이 마셨다. 우산도 계속 쓰고 다녔다. 하지만 물만 많이 마시면 힘이 빠지기 때문에 중간 중간 아미노 같은 것을 타서 마시고, 간식도 계속 섭취했다. - 첫대회 우승도 하고 오늘도 잘 쳤다. 비결이 뭔가? - 일단 스윙을 바꾸고 있는 게 잘 맞는 것 같다. 동계 훈련할 때 걱정을 많이 했다. 내 느낌에는 많이 바뀌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 대회도 우승하고 지금도 공이 잘
이정은6[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지난해 상금퀸을 비롯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프로 골프계를 평정한 이정은6가 두 달 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진출을 선언했다. 남자 골프계에서도 프로 데뷔 14년만에 3관왕, 아시안투어 신인상까지 휩쓴 박상현이 가족과 나이 등을 이유로 지난해 9월, “진출권을 따내더라도 유럽에 가지 않겠다”는 기자회견을 했었지만 12월에 다시 번복하며 유럽 진출을 선언했다. 그 외에도 지난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상금 2위 배선우가 일본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 박효원이 유럽 무대로 나갔다. 그들은 왜 모두 한국 밖으로 나갈까? 박세리 사진=더데저트선박세리, 최경주 등 전설적인 한국 골퍼들의 해외 활약을 보고 자라 우선 선배들의 영향을 들 수 있다. 박상현은 1983년생, 이정은6은 1996년생이다. 현재 해외무대에 진출해서 뛰는 선수들의 나이대도 대부분 이 사이다. 그들은 우리 골프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박세리, 최경주를 보고 자란 세대들이다. 박세리와 최경주는 한국인 최초로 각각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PGA(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우승하며 한국에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여러분은 홀인원을 해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장 로또를 사러 가라. 당신은 엄청나게 재수가 좋다. 프로 골퍼가 아닌 일반인이 홀인원을 할 확률은 0.008%로 네잎 클로버를 한 눈에 찾을 확률, 평생 미국 아카데미상을 한 번이라도 수상할 확률, 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과 비슷하다. 자기 나이 이하 타수를 기록하는 에이지 슈트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그래도 이 세상에는 홀인원과 에이지 슈트를 여러 번 한 사람도 꽤 있다. 그들에게는 비결이라도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홀인원과 에이지 슈트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홀인원 실험에 실패하자 실망하는 브랜던 스톤홀인원은 쉽지 않다 홀인원(Hole In One)은 'Hole Made In One Stroke'의 약자로 티잉 구역(Teeing Area)에서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골프다이제스트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은 약 0.008%(만 2천분의 1), 프로골퍼가 0.029%(3천분의 1) 정도 확률로 홀인원에 성공한다. 프로골퍼라도 결코 쉽지 않다. ‘전설’ 박세리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 진출한 지 10년만인 2008년
지난 1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KLPGA)가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참가선수 중에서 2019 KL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단 두 명이다. 동북아 4개국, 동남아 3개국을 비롯해 브라질까지 총 8개국에서 온 10명의 신데렐라 후보들에 대해 알아본다. 동남아시아-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태국에서는 프로 데뷔 후 통산 3승을 기록한 레누까 석수컨트(24)와 탄야 빳따마키사꿀(25)이 선봉에 나섰다. 2013년 프로가 되어 고향인 태국과 중국, 대만에서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석수컨트는 지난 2016년, ‘KLPGA 2016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KLPGA의 문을 처음 두드렸다. 석수컨트는 당시 수석을 차지한 빠린다 포칸(23)에 이어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성현과 박인비를 롤 모델로 삼고 훈련한다는 석수컨트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된다면, 스스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
필 미켈슨[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는 보통 한 주에 한 대회가 열리지만, 이번 주는 두 대회가 각기 다른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그것도 남미에서만 두 대회가 열린다 21일(한국시간) 멕시코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45야드)에서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한화 약 115억 원)이 열린다. 또 푸에르토리코 코코비치 골프클럽(파72·7506야드)에선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약 33억 원)이 열린다. 그러나 두 대회는 약간 차이가 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PGA 투어가 직접 주관한다. WGC는 PGA 투어가 직접 주관하진 않고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이지만 PGA 투어에 포함은 되기 때문에 두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모양새가 된 것이다. 더 화려한 쪽은 PGA 투어 직접 주관은 아닌 멕시코 챔피언십이다. 멕시코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자에게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US오픈,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런 특권때문인지 출전자가 쟁쟁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 우즈의 라이벌 격
서서울 CC 코스 [호반그룹 제공][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호반건설이 서서울 컨트리클럽(CC)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서서울 CC는 1993년 개장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호반그룹은 지난 1월 경기 이천시 덕평 CC에 이어 이번에 서서울 CC를 인수함에 따라 국내외 모두 4개의 골프장을 갖게 됐다. 호반그룹은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2018년 리솜리조트를 인수했고, 올해 서서울 CC 등 골프장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종합 레저그룹으로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글렌뮤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글렌뮤어(Glenmuir)'가 2019 봄•여름 콜렉션을 출시했다. ㈜스파크리미티드(대표 박성훈)가 전개하는 '글렌뮤어(Glenmuir)' 2019 봄•여름 콜렉션에서는 특히 봄 기운을 물씬 담아 새롭게 출시되는 가넷, 아쿠아, 푸시아 컬러와 레오파드 리미티드 에디션 라인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글렌뮤어(Glenmuir)는 뛰어난 기능성과 신축성을 보유한 고급 원단만을 사용하는 동시에, 영국 브랜드 고유의 세련된 감성과 고급스러운 컬러 패턴이 접목된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젊은 골퍼부터 시니어 골퍼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골프의 종주국이자 세계 첫 여성골퍼 메리 여왕의 나라인 스코틀랜드에서 1891년 탄생한 글렌뮤어(Glenmuir)는 128년간 수많은 유럽 골퍼들에게 사랑 받아 왔으며, 현재 라이더컵 및 PGA의 공식 후원사이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우승을 함께 해 온 유서 깊은 브랜드이다. 글렌뮤어(Glenmuir) 정규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7층에 위치 해 있으며, 글렌뮤어만의 스코틀랜드
2016년 'SK telecom OPEN' 2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메고 경기하고 있는 허인회[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이슈메이커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이슈가 될 만한 거리를 자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통산 4승(국내 3승, 해외 1승)의 허인회(32.스릭슨)는 KPGA 코리안투어의 ‘이슈메이커’로 불린다. 2014년 일본투어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 28언더파 260타를 적어내 일본투어 최저타수 신기록을 만들어낸 그는 그 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장타왕에 오르는 최초의 선수가 됐다. 군인 신분으로 참가한 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려 현역 군인으로 우승한 최초의 한국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2016년 ‘SK telecom OPEN’ 2라운드에서는 캐디없이 혼자 백을 메고 홀인원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인회는 “’풍운아’, ‘게으른 천재’라는 별명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슈메이커&rs
이달 초 페블비치 프로암 당시 로모[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유명 쿼터백 출신의 토니 로모가 오는 5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현재 미국 CBS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로모는 대회가 열리는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 클럽의 회원이기도 하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명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로모는 수준급 실력의 골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명인들이 출전하는 골프 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의 지난해 우승자이기도 하다. 로모는 지난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받아 첫 PGA 투어 무대에 섰는데 1라운드 77타, 2라운드 82타의 기록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로모는 "골프는 가족과 풋볼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열정을 품는 대상"이라며 "다시 한번 프로 선수들과 겨룰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고 말했다.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선정된 스트리커[사진=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ESPN과 위스콘신골프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초로 메이저 승이 없는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이 탄생할 예정이다. 스티브 스트리커가 그 주인공으로, 미국프로골프협회는 20일(현지시간) 스트리커를 29번째 미국팀 단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위스콘신 출신의 스트리커는 PGA 투어 12승을 거둔 선수다. 그러나 12번이 우승 중에서 메이저 우승은 한 차례도 없다. 미국의 역대 라이더컵 단장 중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선수는 스트리커가 처음이다. 스트리커는 지난 세 차례의 라이더컵에선 부단장을 맡았고, 지난 2017년엔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을 맡기도 했다. 프레지던츠컵 단장에 이어 라이더컵 단장을 맡는 선수도 스트리커가 처음이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단장 타이거 우즈 아래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2012년 라이더컵 당시 스트리커(왼쪽)와 우즈[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일찌감치 라이더컵 단장 물망에 올랐던 스트리커는 이달 초 피닉스오픈 당시 "내 고향에서 라이더컵 단장을 맡게 된다면 엄청난 영광이고 멋진 일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라이더컵은 유럽과 미국에서
마이크 완 커미셔너(왼쪽)와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오른쪽). 사진=LPGA[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LPGA투어 커미셔너 마이크 완과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골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20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는 마이크 완 커미셔너와 오거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올해 부산에 'LPGA인터내셔널' 브랜드가 미국 외에는 최초로 론칭되고, 'LPGA인터내셔널 부산' 일환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가 부산광역시 골프 홍보대사 위촉을 받아들여줘 감사하다. LPGA만의 독창적인 마케팅과 개방성으로 짦은 시간 안에 세계적인 골프 투어로 성장한 사례를 부산광역시에 접목할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 커미셔너는 이번 위촉식에 대해 "부산 골프 홍보대사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부산과 함께 많은 것들을 이뤄나가고 싶다"며 "전세계 곳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날 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한창원[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2018년 6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한창원(28.골프존)이다. 그는 예선을 거쳐 출전한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에서는 공동 5위를 차지했고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올랐다. 비록 우승컵을 품에 안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리기에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한창원은 “돌아보면 아쉬움과 여운이 남기도 하지만 우승 경쟁도 해보고 좋은 경혐이었다. 짜릿함도 느꼈다.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한창원은 16개 대회에 출전해 12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하며 2011년 투어 데뷔 이래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200,477,967원)을 획득했다. 퍼트 연습을 하고 있는 한창원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부터 7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까지 이어진 10개 대회에서는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필 미켈슨. 사진=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하며 상승세 중인 필 미켈슨(49·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천25만 달러)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1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천345야드)에서 열리는 멕시코 챔피언십은 지난해 미켈슨이 2013년 브리티시 오픈 이후 거의 5년 만에 우승 갈증을 털어내고 정상에 오른 대회다. 미켈슨은 2주 전에 끝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도 투어 통산 44승을 달성했고, 1월 데저트 클래식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최근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좋은 성적을 냈다. 미켈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WGC 대회에서 네 번 우승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지금까지 WGC 대회를 4회 이상 제패한 선수는 18회의 타이거 우즈, 5회의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두 명뿐이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 제네시스 오픈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우즈도 지난주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공동 15위 이후 2주 연속 필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3라운드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