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끝난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가 그린 재킷을 입고 있는 모습(사진:로치터=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타이거 우즈가 4년 8개월만에 다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톱10에 진입한다.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끝난 제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한 데 힘 입어 세계 랭킹이 우즈가 세계랭킹 10위 안에 든 것은 2014년 8월 10위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이후 우즈는 허리 수술 등 부상 때문에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2017년 11월 세계랭킹이 1천199위까지 떨어졌던 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시 20위 안쪽의 순위를 회복했고, 이번 마스터스 제패로 '톱10'에 재진입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 KPGA 코리안투어 개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오는18일 경기 포천 소재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17개 대회와 함께 148억원의 역대 최다 총상금 규모로 시작될 ‘2019 KPGA 코리안투어’의 관전 포인트를 주요 키워드와 함께 알아봤다. 최다 연속 컷통과를 기록하고 있는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 #최다 연속 컷통과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전 대회 출전해 모두 컷통과에 성공한 유일한 선수다. 특히 2017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부터 지난해 최종전인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까지 30개 대회 연속 컷탈락없이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종전 최경주(49.SK telecom)와 김형성(39.현대자동차)의 29개 연속 컷통과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를 앞세운 이형준의 연속 컷통과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
크리스 데이비스는 개막 이후 현재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대 연속 타석 무안타 신기록이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팬들의 시선은 현재 크리스 데이비스(33·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로 향해있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개막 이후 현재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대 연속 타석 무안타 신기록이다. 데이비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데이비스는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1984년 토니 베르나저드(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세운 57타석 연속 무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4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지 못하면서 61타석 연속 무안타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자신이 가진 연속 타수 무안타 기록도 53타수로 늘어났다. 데이비스는 2016년 볼티모어와 7년 총액 1억6100만 달러(약 1천841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입단한 뒤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엔 128경기 470타수 79안
배상문은 총 1억 1천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김경태(33.신한금융그룹), 노승열(28.군복무중)에 이어 배상문(33)도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 전달에 동참했다. 또한 고향인 대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배상문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고향인 대구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서도 함께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상문은 총 1억 1천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전달했고 사랑의 열매는 기부금 절반을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에 쓰고 남은 절반을 대구시 남구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배상문은 2011년 ‘SK telecom OPEN’ 우승 상금을 기부하면서 사랑의 열매와 연을 맺었고 2014년에는 ‘제30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상금 2억원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2016년에도 1억원을 기부한 그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한 바
201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노승열은 현재까지 통산 3승(PGA투어 1승, 유러피언투어 1승, 아시안투어 1승)을 쌓았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현재 군복무중이지만 출신지 및 거주지가 강원 고성인 노승열은 “이번 산불로 우리 동네(강원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가 큰 피해를 입었다. 동네에 집을 잃게 된 분들이 많아 급하게 생필품이라고 구입하시기 바라는 마음에 돕게 됐다”라며 3천만원을 이장에게 기부했다.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경태는 현재까지 통산 19승(KPGA 코리안투어 4승, 일본투어 13승, 아마추어 2승)을 기록 중이다.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덕춘상’, ‘명출상’, ‘상금왕’, ‘대상’ 등 4관왕을 수상했고 일본투어에서는 2010년에는 ‘상금왕’, 2015년에는 ‘대상’과 ‘상금왕’에 등극한 바 있다. 201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노승열은 현재까지 통산 3승(PGA투어 1승, 유러피언투어 1승, 아시안투어 1
[골프가이드] 전국 골프장중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원들에게 내장 혜택을 주고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이 골프장들은 1팀 내장 경우 프로들에게는 주중 회원대우를 해주고 있다. 대영힐스, 레이크힐스용인, 롯데스카이힐, 리앤리링크나인, 무주안성, 베어크리크, 블루원상주, 서원힐스,서원밸리,세라지오,센추리21,스카이72,스프링베일,써닝포인트,오너스,우리들리조트제주,인터불고,중원케슬렉스제주,파인비치골프링크스,포천힐스,한성,해비치제주,해피니스,360도 등이다. 그 외에도 프로들에게 할인혜택을 주고있는 업계는 까스텔바작,더프라자골프스튜디오,레노마골프,범양글로브,보이스캐디,볼빅브이닷,세계골프역사관,슈퍼스트로크,아바쿠스,캘러웨이골프등이회원들에게 각종 할인혜택외 서비스를 해주고있다. 이 외에도 호텔,의류,교육,여행,면세점,화장품등이 할인혜택을 주고있다.
'새로운 골프 규칙' 책 표지[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최진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경기위원장이 쓴 골프 규칙 책. 부제는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처리하세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새 골프규칙을 알기 쉽게 문답형으로 풀이한 책이다. 골퍼들이 혼동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쉽게 질문으로 만들고 명쾌하게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질문 아래엔 그 질문을 그림으로 나타낸 재미있는 삽화나 사진이 있어 그림이나 사진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골프 규칙은 많고 어렵기로 소문나 있다. 골프를 웬만큼 치는 골퍼들도 골프 규칙을 잘 알기는 어렵다. 이번에 새로 개정된 골프 규칙은 종전 34개에서 24개로 대폭 바뀌었다. 1984년 이래 35년만이다. 골프 규칙을 관장하고 있는 영국의 R&A(왕립골프협회)와 미국의 USGA(미국골프협회)에선 30여 가지를 주요 개정이라고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보면 100여 가지가 넘는다. 이 책은 2019 골프 규칙 중 개정된 규칙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그 내용을 대략적으로 300여 가지 상황으로 정리한 다음 16개(워밍업을
제주도청 청사 [사진=제주도청][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주도는 제주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2019 미래골프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골프아카데미 운영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제주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과 교육생 선발, 교육기간 등 골프아카데미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13일부터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골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48명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초급과 입문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실내·외 연습장, 벙커연습장, 퍼팅연습장, 이론, 필드교육,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도할 방침이다. 골프아카데미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골프아카데미 회원 자격과 함께 출석일수 80%이상 시 수료증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학생에게는 차기교육 우선참여 대상 자격과 연습장 사용료 및 교육(레슨)비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제주도는 미래골프꿈나
미국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김경태는 18일 개막하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하고 JGTO에서도 2010년과 2015년에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33)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복구 지원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도 속초가 고향인 김경태는 11일 후원 계약사인 신한금융그룹을 통해 "화재 소식을 접하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피해 주민 여러분 삶의 터전 복구에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김경태는 18일 개막하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필리핀지사장 박기량 대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가이드 필리핀지사(지사장 박기량)’가 지난 4월 5일 필리핀 클락 현지에서 오픈했다. 지난해 8월 베트남지사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필리핀지사는 필리핀 클락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나 자체 본부장 제도를 둬 필리핀 전체를 커버할 계획이다. 필리핀지사장 박기량 대표는 오랜 준비 끝에 필리핀지사를 오픈했다. 박 대표는 “클락에만 3만5천명, 필리핀 전체로는 17만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이 필리핀은 물론 본국의 골프 소식에 목말라 하고 있음을 알고 골프가이드 필리핀지사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과 필리핀 두 나라 간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10여년에 걸쳐 현지에서 르네상스여행사를 운영해왔으며 앞으로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오는 골프여행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또 한국 여행객들에게 필리핀 관광지 및 골프장을 잘 안내해 알차고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지사 개소식은 클락 헤베아호텔 야외가든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개소식엔 골프가이드 본사에서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홈런을 친 후 축하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뉴욕 양키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2년 연속 가장 가치있는 구단으로 평가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1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 가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46억 달러(약 5조2천371억원)로 집계됐다. 양키스는 지난해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7억1천200만 달러(약 8천100억원)로 메이저리그 하위 6개 팀의 수입 합계보다 많았다. 2위는 서부의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33억 달러(약 3조7천57억원)의 구단 가치를 평가받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32억 달러로 3위, 시카고 컵스는 31억 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싼 구단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양키스의 4분의 1 수준인 10억 달러였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평균 가치는 17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8% 증가했다. 포브스는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비싼 팀은 미국프로풋볼(NFL)의 명문구단 댈러스 카우보이스로 50억 달러(5조6천925억원)의 구단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KPGA 양휘부 회장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10일 KPGA 빌딩에서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골프 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할 윤리 의식과 심폐소생술, 도핑방지 교육 등 전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KPGA 양휘부 회장은 “금일 세미나는 투어 선수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이뤄졌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개정된 룰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올 한 해 투어 활동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한 뒤 “최근 대회 개최를 위해 스폰서나 관계자들을 만나면 ‘우리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와 화끈한 세리머니가 인상 깊다’라는 애기를 많이 듣는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색깔과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열린 선수회 간담회에서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45) 선수회 대표는 “
오거스타 GC 정규 코스 옆에 마련된 9개의 파 3홀을 도는 파3 콘테스트는 우승 경쟁보다는 선수들 가족 잔치 성격이 강하다. [사진=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하 오거스타GC)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대회는 프로암이 없는 대신 1라운드 전날 파3 콘테스트를 연다. 오거스타 GC 정규 코스 옆에 마련된 9개의 파 3홀을 도는 파3 콘테스트는 우승 경쟁보다는 선수들 가족 잔치 성격이 강하다. 파3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선수는 아내, 여자친구, 형제 등 가까운 가족을 캐디로 동반할 수 있다. 종종 캐디로 나선 가족이 대신 티샷을 하거나 퍼트를 하는 경우도 많다. 작년에는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캐디로 나섰던 15살 손자가 9번 홀에서 할아버지 대신 티샷을 해 홀인원을 한 일도 있었다. 올해 파3 콘테스트에서 가장 눈에 띈 캐디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주타누간 자매였다. 언니 모리야와 동생 아리야는 이날 끼라뎃 아피반랏(태국)의 캐디로 나섰다. 지난해에도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서 아피반랏의 캐디를 맡았던 에리야는 2년 연속 출전이다. 태국인으로 처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입성한 아피반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직장체육연맹(CSIT) 회의에서 정식 멤버로 승인된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왼쪽)과 브루노 몰레아 CSIT 회장(가운데)이 태권도복을 들어보이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제공][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직장인들의 체육동호회 단체인 대한직장인체육회(KOWSC)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직장체육연맹(CSIT) 회의에서 정식 멤버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브루노 몰레아 CSIT 회장을 만나 오는 7월2일부터 7월7일까지 스페인 카탈로니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스포츠게임(WSG)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또 개막식의 식전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행사 등 향후 협력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나눴다. 국제직장체육연맹은 유럽중심의 44개 회원연합, 3개의 대륙 조합(범 아메리카, 발칸 반도, 아프리카) 및 약 48개 글로벌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억3000만명의 회원이 가입돼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07년 3월 30일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축구를 주 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축구, 농구 등 종목별 28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17
캐디백 보상판매 이벤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캐디 백을 반납하면 MFS골프의 캐디 백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는 이벤트다. [사진=MFS골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대한민국 골프피팅의 선두주자인 MFS골프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공익문화창출형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캐디백을 기증했다. 기증된 캐디백들은 지난 달 22일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판매되었다. 2014년부터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캐디백 기증 전달식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실시했던 ‘캐디백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반납된 캐디백들과 사용하지 않는 캐디백 및 골프웨어, 골프용품 등을 수거하여 기증했다. ‘캐디백 보상판매 이벤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캐디 백을 반납하면 MFS골프의 캐디 백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렇게 기증된 캐디백들은‘아름다운가게’에 전량 전달되어 판매되며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구매 할 수 있다.캐디백 판매 수익금은‘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MFS골프 관계자는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13인의 LPGA 창립자 중 한 명인 마릴린 스미스(Marilynn Smith)가 지난 화요일 오전(미국 시간)에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그녀는 가족,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세상과 이별했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박성현이 LPGA의 창립자 중 한 명인 마릴린 스미스에게 인사하고 있다(제공 Gabe Roux-LPGA)지난 3월 24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대중 앞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마릴린 스미스는 당시 건강한 모습으로 18번 홀 그린 뒤에 설치된 단상에 앉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대중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마릴린 스미스는 지난 1950년에 앨리스 바우어(Alice Bauer), 패티 버그(Patty Berg), 베티 다노프(Bettye Danoff), 헬렌 뎃웨일러(Helen Dettweiler), 마를렌 바우어 헤그(Marlene Bauer Hagge), 헬렌 힉스(Helen Hicks), 오팔 힐(Opal Hill), 베티 제임슨(Betty Jameson), 샐리 세션스(Sally Sessions), 셜리 스포크(Shirley Spork), 루
지난해 대회당 총상금 1억 원 시대(최소 상금 1억 1천만 원)를 연 ‘KLPGA 드림투어’는 올해부터 양적 성장에 이어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기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1개 대회, 총상금 약 27억 원으로 열리는 ‘2019 KLPGA 드림투어’가 막을 올렸다. 앞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올 시즌 전체 투어가 대회 수 78개, 총상금 약 271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대회당 총상금 1억 원 시대(최소 상금 1억 1천만 원)를 연 ‘KLPGA 드림투어’는 올해부터 양적 성장에 이어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기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1개 디비전(4개~5개 대회)을 하나의 골프장에서 연달아 열었지만, 올해부터는 코스 컨디션을 향상시키는 등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1개 디비전 내에서 4~5개의 골프장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드림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KLPGA 2019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은 금일부터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는 정규투어에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2019 KPGA 코리안투어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문도엽, 맹동섭, 이형준, 허인회, 김대현, 이재경 (좌로부터)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9일 KPGA 빌딩에서 ‘2019 KPGA 코리안투어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 개막에 앞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원조 장타자’ 김대현(31.제노라인)과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맹동섭(32.비전 오토모티브), ‘이슈메이커’ 허인회(32.스릭슨),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연장 접전 끝에 첫 승을 장식한 문도엽(28.DB손해보험),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슈퍼 루키’ 이재경(20.CJ오쇼핑)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한 6명의 선수들은 시즌 출사표와 함께 개막을 앞둔 소감, 우승 공약 등을 힘차게 내놓으며 선전을 다짐했다. 2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가 되어 몹시 흥분되고, 이렇게 영광스러운 성과를 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항상 골프코스에서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노력했을 뿐이었지만, 이렇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월드 랭킹 넘버 원 선수가 되어 큰 영광이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캐디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며 롤렉스 랭킹 1위에 오르게 된 고진영이로써 고진영은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한민국 출신의 여성 골퍼 월드 랭킹 넘버원이 됐다. 아울러 2019년 시즌이 시작된 이래 아리야 주타누간, 박성현에 이어 세 번째 탑랭커에 올랐다. 2019년 시즌 들어 고진영은 여섯 개의 대회에 출전해 두 번의 우승과 세 번의 톱3 성적을 거뒀다. 시즌 첫 대회였던 ISPS 한다 여자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2주 뒤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행보는 미국 서부지역을 돌면서 열린 대회들에서 시작됐다. 고진영은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주 기아 클래식에서 공동 2위 그리고
제1세대 여자프로부 선수들(왼쪽부터 안종현, 한명현, 강춘자, 구옥희, 배성순, 김성희)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와 크리스 F&C가 공동 주최하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이 41회째를 맞았다. 2019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본 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구옥희, 고우순, 김미현,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이며, 최근에는 배선우, 장수연, 장하나가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1978년 5월 26일, 대한민국 최초로 4명의 여성 골퍼가 탄생했다. 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 남자 프로테스트 현장 한편에서 제1회 여자 프로테스트에서 강춘자가 우승을 거두면서 KLPGA 회원 번호 1번의 영예를 안았고 한명현, 구옥희, 안종현도 테스트를 통과하며 최초의 프로골퍼 자리에 올랐다. 같은 해 추가 프로테스트에서 김성희, 이귀남, 고용학, 배성순이 통과하면서 8명의 제1세대 한국여자프로골퍼 그룹이 완성됐다. 여자프로골퍼 탄생에 뒤이어 프로골프 관계자들이 그
베어크리크는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념아래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운악산의 지형을 따라 클럽하우스와 코스를 설계했다. [사진=베어크리크CC][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레저신문에서 2년마다 선정하는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TOP 20’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4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친환경 골프장은 골프장의 자연 친화력과 코스의 우수함, 서비스 등을 프로골퍼를 포함한 골프관련 전문가 55명의 평가 점수를 통해 선정되며 금년 베어크리크는 총점 100점 중, 96.2점을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베어크리크는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념아래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운악산의 지형을 따라 클럽하우스와 코스를 설계했다. 특히 크리크 코스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산악지형 코스로 운악산의 사계와 고급 양잔디의 조화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코스이다. 친환경 골프장으로서의 베어크리크 위상은 운영 시스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잔디의 자생을 위해 농약 사용을 최소화 하고, 자연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증식시켜 퇴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세계프로골프지도자협회와 함께 ‘KAGA & WUSPGA 골프최고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CEO 및 리더들의 최고의 골프레슨을 위한 최고위과정이 개최된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세계프로골프지도자협회와 함께 ‘KAGA & WUSPGA 골프최고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AGA & WUSPGA 골프최고위과정’은 기업 CEO, 다양한 분야의 리더, 사회 저명인사 등을 대상으로 골프에 대한 심도 있는 레슨을 진행하는 최고위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4월 15일부터 7월 30일 까지 총 12주간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 7시에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필드레슨 5회, 숏게임레슨 2회 등의 실전위주의 레슨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최고의 교수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강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정 수료자에게는 ‘KAGA & WUSPGA 골프최고위 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생들간 인적 네
- 아리 이라완의 2017년도 경기 출전 사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PGA투어 싼야 챔피언십에 출전한 28세의 말레이시아 골프선수 아리 이라완(Arie Irawan)이 지난 7일 오전 중국 하이난의 호텔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PGA투어는 성명을 통해 “이라완의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에서 비롯됐다”며, “유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대회 마지막 4라운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승은 3라운드까지 가장 좋은 실적을 낸 트레버 슬루먼에게 돌아갔다. 이라완은 36홀 컷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대회에 남아있었다. 이라완과 같은 호텔 방을 쓴 선수 케빈 테카카녹분은 이날 아침 마지막 라운드 출전을 준비하던 중 이라완이 침대에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구조대를 불렀다. PGA투어 측은 "우리는 이라완의 소식을 듣고 몹시 슬퍼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와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거스타 내셔널은 불과 7년 전인 2012년에야 여성 회원을 받았을 정도로 '남녀 차별'이 최근까지도 있었던 장소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여자 골프의 전설’들은 박세리와 낸시 로페스(62·미국), 안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 로레나 오초아(38·멕시코)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대회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시타를 한다. 오거스타 내셔널은 불과 7년 전인 2012년에야 여성 회원을 받았을 정도로 '남녀 차별'이 최근까지도 있었던 장소다. 해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이 코스가 여자 선수들에게 개방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오거스타 내셔널 인근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에서 치렀고, 마지막 3라운드만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진행한다. 2라운드까지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6일 연습 라운드를 통해 7일 최종 라운드를 대비했다. 이 코스에서 열리는 첫 여자 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여자골프의 전설' 4명이 시타자로 나섰다. 박세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포유 후원선수 최은우 프로 [사진=올포유][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최은우, 임은빈, 남소연, 이선화 등 4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KLPGA) 경기위원들의 유니폼을 지원했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리는 대회로 2019 시즌 세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이다. 올포유는 후원 계약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4명의 후원 선수에게 올포유 로고가 표기된 의류 및 모자를 제공하고, 경기에 집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포유는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브랜드 캘러웨이 어패럴, 레노마골프와 함께 2019년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KLPGA) 투어 경기위원들의 의상도 지원한다. 이번 시즌 경기위원들의 유니폼은 네이비, 베이지 등 클래식한 컬러의 아이템과 함께 프레피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포유 관계자는 “올포유의 후원 선수들이 이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성과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조아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루키' 조아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신인이 데뷔전서 우승한 것은 2008년 유소연, 2017년 최혜진에 이어 세 번째다. 조아연은 7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301야드)에서 열린 KLPGA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조아연은 2위 조정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에는 최혜진과 김민선이 사흘간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조아연은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7위 그룹으로 추격에 나섰다. 1번 홀(파4)에서는 선두권 선수들이 모두 고전했다. 최혜진과 김민선5는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어줬고, 조아연도 1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조아연은 2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선두권을 지켰다. 이날 초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한솔이었다.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함께 한 최혜진과 김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 방향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속초 한화리조트의 투숙객들도 모두 대피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7시17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아래 일성콘도 인근 도로와 인접한 야산에서 시작돼 고성과 속초 일대를 활활 태우고 있다. 여기에 산불이 최초 발생한 일성콘도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속초 한화리조트 인근에도 골프장 주변 잔디에도 5일 자정쯤 불이 옮겨 붙었다. 또 한화리조트 앞 영화 세트장인 설악씨네라마가 전소했다. 정부는 한화리조트 투숙객들을 비롯해 바람꽃마을 끝자락 연립주택과 장천마을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하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속초 한화리조트 측은 화재로 인해 투숙 중이던 손님들은 모두 대피장소로 이동했으며, 총 1500개 객실 가운데 300개 객실에 손님이 투숙 중이었지만 모두 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드라마 대조영 촬영세트장과 골프장 일부가 화제 피해가 있었으나, 본관 등 객실 건물에는 전혀 피해가 없었다”며 “관련 방침은 오전에 회의에서 결정한 후 공지할 계획&rdqu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 활짝 핀 진달래꽃이 봄을 알리는 가운데 올해 첫 번째 남자 메이저 대회이자 1999년부터 롤렉스가 후원해온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골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롤렉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 활짝 핀 진달래꽃이 봄을 알리는 가운데 올해 첫 번째 남자 메이저 대회이자 1999년부터 롤렉스가 후원해온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골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롤렉스는 50년 이상 ‘탁월함의 추구’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스포츠 대회와 가장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브랜드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의 핵심은 남녀 메이저 대회에 대한 롤렉스의 장기적인 후원이다. 20여년간 롤렉스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과 이곳의 유명한 코스에 변함없는 지원을 보내왔다. 2019년은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대회가 83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또한 1994년에 롤렉스 홍보대사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José María Olazábal)이 마스터스 첫 승을 거둔지 25년째이자 대회 2승을 기록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전 12번의 대회에서 8승
2019년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과 수원CC골프연습장 김용해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원CC골프연습장 소속 프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 양휘부)가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수원CC골프연습장(대표이사 김용해)과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 협약식을 갖고 ‘KPGA 공식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과 수원CC골프연습장 김용해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원CC골프연습장 소속 프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와 수원CC골프연습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골프연습장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골프교육 교습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수원CC내 위치한 수원CC골프연습장은 102타석의 전타석에 스윙 분석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레슨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골프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골프 트레이닝 센터와 골프 용품 판매점, 피팅 센터,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가이드(GOLFguide)'가 올해부터 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본지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골프가이드 회원 할인 혜택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골프가이드 회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음식점과 용품점, 관광, 숙박업, 분양, 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원들은 전국 곳곳에 있는 여러 음식점과 숙박 업소들을 편리하게 그리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주들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회원들과 사업주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相生)시스템이다. 그동안 숙박업 중심으로 참여 사업주들을 확보해 왔으며 음식점, 용품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사업주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자신의 원하는 지역의 숙박업소 현황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예약을 하면 할인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골프가이드 광고 마케팅 특판본부(총괄본부장 정병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주로 참여하길 원하시는 사업주는 골프가이드
쌍용차는 홀인원 경품으로 코란도 신차 1대를 제공하며, 행사장 내 전시공간에 G4 렉스턴과 코란도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쌍용자동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코란도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고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7일(일)까지 4일 동안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2019 KLPGA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투어 프로와 초청선수 등 총 120명이 참가하며 우승 상금 1억2000만원, 총상금 6억원이 주어진다. 쌍용차는 홀인원 경품으로 코란도 신차 1대를 제공하며, 행사장 내 전시공간에 G4 렉스턴과 코란도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코스와 국내 개막전이라는 상징성에 많은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로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G4 렉스턴은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란도는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
최호성은 3일 서울 강남구 까스텔바쟉 사옥에서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까스텔바작][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낚시꾼 스윙’ 하나로 전 세계 골프팬들을 홀린 최호성(46)이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의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필드를 누비가 됐다. 최호성은 3일 서울 강남구 까스텔바쟉 사옥에서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계약 기간과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향후 활동에 필요한 의류와 일정 금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까스텔바쟉 관계자는 귀띔했다. 200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데뷔한 최호성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드라이버 스윙, 이른바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이날 조인식에서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함께 낚시꾼 스윙으로 포즈를 취한 최호성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으로 유명한 까스텔바쟉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까스텔바쟉 김희범 본부장은 “탄탄한 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갖춘 최호
임성재는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천522야드)에서 열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의 이번 시즌 18번째 출전 대회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최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임성재는 57위를 오르며 마스터스 출전이 사실상 좌절됐다. 그러나 이성재는 희망의 끈을 안고 텍사스 오픈에 출전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성재는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천522야드)에서 열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의 이번 시즌 18번째 출전 대회다. 2주 전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한 데 이어 지난주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은 공동 7위로 마쳤다. 직전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것을 제외하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까지 포함해 최근 네 차례 대회 중 세 번 톱10 안에 들었다. 지난해 말 98위였던 세계랭킹도 57위까지 올라왔다. 비
(사진 왼쪽부터) 박준원과 조병민[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6년은 한국 선수들이 일본투어 무대에서 8승을 합작해 일본 내에 ‘골프 한류’를 일으켰던 해였다. 당시 박준원(33)과 조병민(30)도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그 열풍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국내 무대와 일본투어를 병행했으나 올해부터는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한다. 2017년과 2018년 양국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이들은 일본투어 시드는 잃게 됐지만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중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조항에 따라 2019년 KP GA 코리안투어의 시드를 손에 넣었다. 박준원과 조병민은 나란히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다짐과 함께 열심히 시즌 준비를 했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박준원, “쇼트게임 컨디션 최상… 자신감 되찾는 시즌 될 것”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다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준원은 2012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2년 13개 대회에 참가해 TO
디오픈의 반바지 착용은 연습 라운드 때만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디오픈을 주최하는 영국왕실국립골프협회(R&A)는 올해 열리는 디오픈 때부터 선수들에게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골프위크 등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 대회인 디오픈이 159년 동안 지켜온 반바지 금지 원칙을 내려놓은 것은 시대의 변화 때문이다. 디오픈의 반바지 착용은 연습 라운드 때만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그럼에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디오픈이 반바지 금지를 폐기하면서 적어도 연습 라운드 반바지 착용은 이제 대세가 될 조짐이다. 2016년 유럽프로골프투어가 연습 라운드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 데 이어 2017년에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반바지를 입도록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올해부터 연습 라운드 때에 한정해 반바지 금지를 없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주최하는 마스터스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여는 US오픈은 여전히 반바지 금지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KLPGA]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9 제1기 KLPGA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KLPGA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해오던 ‘KLPGA 명예기자’ 제도와 ‘KLPGA 스타 마케터’ 제도를 통합하고, ‘KLPGA 서포터즈’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명예기자, 스타 마케터와 함께 협회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 힘쓴 KLPGA는 새롭게 탄생한 서포터즈를 통해 참신하고 공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총 12명의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골프 산업의 실무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골프와 KLPGA 팬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뿐만 아니라, 홍보 기사 작성과 영상 제작, 해외 홍보, 디자인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제3기 스타 마케터로 선발되어 1년 동안 활동한 바 있는 서유리 학생(24,경희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017년에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잊지
(사진 왼쪽부터)아시안투어 초민탄 COO, KPGA 양휘부 회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JGTO 아오키 이사오 회장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까지 3개 투어가 공동주관하는 국제대회로 거듭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양휘부 회장, 아시안투어 초민탄 COO(최고운영책임자) 그리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오키 이사오 회장이 참석해 신한동해오픈을 3개 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3개 투어가 공동주관할 예정이며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총 130여명의 선수들 중 각 투어 상위 40여명이 출전권을 가지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2016년부터 KPGA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대회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은 올해부터 KPGA 코리안투어 대회로는 최초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식 대회 일정에 포함돼 한국뿐만 아
[사진=한마음복지관][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농구팀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민현식, 이금현 선수가 농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출전했다. 민현식 선수는 “다함께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팀 내 선수가 부상을 당하여 경기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 4년 뒤 독일에서 진행하는 스페셜올림픽에서는 부상선수 없이 다함께 경기에 참석하고, 금메달도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금현 선수는 “이렇게 큰 경기에 출전해서 기뻤다. 다음 스페셜올림픽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농구국가대표팀은 예선성적 3승 0패로 본선라운드 종합 1위의 성적으로 1그룹에 진출했다. 이후 순위결정전에서 에스토니아 국가대표팀과 접전 끝에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 선수가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이다. 3월 14일에서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세계 190개국의 7500여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출전하고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스페셜올림픽은 경쟁보다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지 않았다.
역사의 첫 단추는 단순히 과거의 일에 머물지 않는다. 특히 잘못 끼워진 첫 단추는 반드시 우리가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떠넘겨진다.[국사편찬위원회 강인구 편사연구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민간 또는 정부 차원의 다양한 기념행사가 계획되고 추진되는 듯하지만, 왠지 모르게 미세먼지 속에 들어가 앉아있는 우리들 모습처럼 희뿌연한 기분을 숨길 수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강제징용 문제도 독도 문제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로 오늘날 우리의 뒤통수를 때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우리는 100년 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겨야만 한다. 영국 시인 바이런의 말처럼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라고 하는데, 역사를 정확히 알면 알수록 현실은 명료하고 미래는 명확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은 4월 13일이었다. 그런데 올해부터 임시정부 수립일자가 공식적으로 4월 11일로 변경된다고 한다. 1989년부터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4월 13일로 정한 이후로 30년 만에 일이다. 첫 단추를 끼는
[사진=골프존문화재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와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진행됐다. 28일 스크린골프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선수가 ▲통합부(스탠딩/복합/휠체어부, 총 40명) ▲시각장애인부(10명) ▲지적장애인부(10명)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통합부 이정표, 시각장애인부 이경훈, 지적장애인부 조원기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적장애인부 우승자 조원기는 "골프에 관심있는 장애인 참가자들과 함께 경기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골프대회가 더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9일 필드골프대회는 지적?발달 장애 부문 판정을 받은 중?고등학생 및 만 23세 미만 성인 32명이 참가했다. 조력자와 함께 18홀 완주가 가능한 선수들이 선발됐다. 조력자로 대회에 참여한 KPGA 및 KLPGA 프로 선수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장애인 참가자들과 함께 라운드을 펼쳤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필드골프대회의 우승은 이양우(
본 설명회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마케팅 정책 설명과 투어 가이드를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중계방송안과 공식 기록 운영 계획, 피지오서비스 운영안, 마케팅 효과 분석 접근 방법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진행됐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지난 3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 소재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2019 KPGA 코리안투어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KPGA 코리안투어 정책 설명회’는 올 시즌 투어 정책에서 변경된 부분이나 대회 운영 시 참고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해 KPGA 코리안투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틀 간 진행된 설명회에는 KPGA 코리안투어 스폰서를 비롯해 파트너사, 골프장, 골프 용품사, 대회 운영 프로모터와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 등 총 40개 업체 86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본 설명회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마케팅 정책 설명과 투어 가이드를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의 중계방송안과 공식 기록 운영 계획, 피지오서비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9일 오전 11시 협회 사옥인 한국골프회관(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9일 오전 11시 협회 사옥인 한국골프회관(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열렸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전국 지역협의회 회장과 골프장 대표자는 물론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등 관련단체와 업계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부터 6년간 협회장으로 재임한 박정호 회장(프리스틴밸리GC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골프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연간 4천만명의 내장객을 가진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동시에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기간산업의 중추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골프장을 둘러싼 시대착오적인 규제와 가혹한 중과세의 파도를 넘어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스포츠,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이임의 변을 밝혔다. 박정호 16, 17대 회장이 박창열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사진=한국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지난 2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4위를 차지한 고진영(24)의 비결이 눈길을 끈다. 고진영,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사진자료=빅피쉬골프]2017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고진영은 2018년 신인으로 첫 출전한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같은 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곧바로 빅 피쉬 골프 아카데미(원장 이시우)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 미국 팜스프링스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스윙 교정에 매달렸다. 그 결과 현재까지 그린적중률80.21%을 나타내며, 2018년 기준 77%로 LPGA 투어 1위를 기록했을 때보다 더욱 정확도 높은 아이언샷을 구사하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클럽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현재 고진영은 브리지스톤골프 TOUR-B 아이언에 스틸파이버 h시리즈 신형 아이언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다. 스틸파이버 h시리즈는 90g대의 일반 강도인 R 플렉스(Regular Flex) 샤프트로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제품. 드라이버 샤프트는 스위스
[타쉬켄트: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제2회 우즈베키스탄 오픈 골프대회가 29일 오전 11시 티오프로 개막된다.우스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키리기스스탄, 한국 등 6개국에서 참여한 총 74명의 선수가 사흘간 3라운드로 경기를 펼친다.이번 대회는 우즈베키스탄 유일의 골프장인 타쉬켄트 소재 레이크 사이드골프장(파72. 7015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민수(52.서경대학교 예술종합평생교육원 생활체육과정 헤드프로) 프로는 "1라운드 출발은 29일 오전 11시이며 인코스 10팀, 아웃코스 9팀이 각각 8분 간격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민수 경기위원장은 또 "이번 대회에는 남자 선수 63명과 여자 선수 11명이 각각 참가했으며 예선 컷 오프 없이 3라운드 합산 성적으로 결과를 가리되 네트부와 그로스부로 나눠 시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핸디캡 6이하면 그로스부로 그외의 선수들은 네트부로 편성돼 있다. 프로 2팀은 블랙티, 여성과 유소년(초등학교 5학년 미만) 그리고 70세가 넘는 여성 등은 레이디 티에서 출발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레귤러 티(화이트 티)에서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권 위원장은 또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60타를 작성한 이승택이 스코어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은 ‘60타’다. 이 기록의 달성한 골퍼는 3명이다. 가장 먼저 달성한 선수는 ‘불곰’ 이승택(24.동아회원권그룹)이다. 이승택은 2017년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12언더파 60타를 적어냈다. 기존 기록은 61타로 2001년 대만의 중친싱이 ‘매경오픈’ 4라운드에서 기록했다. 2006년 호주의 마크 레시먼이 ‘지산리조트오픈’ 1라운드에서 작성했다. 이승택의 뒤를 이어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이 2017년 최종전인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CC’ 1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했다. 이형준은 파70으로 세팅된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2개와 버디 7개를 솎아냈다. 특히 파3홀인 마지막 18번홀(171
지난 20년간 PGA 투어의 흥행은 타이거 우즈에 의해 좌지우지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pixabay][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현재 PGA 투어 대회는 크게 두 가지 대회로 나뉜다. 바로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와 우즈가 출전하지 않는 대회다. 지난 해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우즈는 여전히 ‘PGA 투어’ 최고의 스타다. 우즈를 보러 수많은 갤러리들이 대회를 방문한다. 그런 타이거 우즈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년간 PGA 투어의 흥행은 타이거 우즈에 의해 좌지우지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거 우즈가 사생활 스캔들로 인해 스스로에게 채웠던 족쇄를 벗고 필드로 복귀한 순간부터 PGA 투어의 인기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작년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그 타이거 우즈 효과가 톡톡히 드러난 대회였다. 우즈가 지난 2017년 말 투어에 본격 복귀한 후 출전한 마스터스 대회에서 전세계 언론의 관심은 우즈에 집중돼 있었다. 이런 우즈 효과는 갤러리나 시청률 뿐 아니라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먼저 나타났다.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은 ‘위크앤드 저널’면에서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
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28일(목) 오전 KPGA 빌딩에서 168명(참석 46명, 위임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28일(목) 오전 KPGA 빌딩에서 168명(참석 46명, 위임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3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2018년 사업 결산과 2019년 사업 예산 승인 그리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의 건이었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2018년도 하반기 감사 관련 사항과 함께 2018년도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19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어진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상정 철회됐다.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보다 기존의 ‘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KPGA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2016년 제17대 KPGA 회장으로 취임한 양휘부 회장의 임기는 올해까지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어느덧 4년 임기 중 마지막 한 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왁(WAAC)이 2019시즌 골프 투어를 누빌 11명의 선수 의류 후원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선수 마케팅을 강화한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왁(WAAC)이 2019시즌 골프 투어를 누빌 11명의 선수 의류 후원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선수 마케팅을 강화한다. 케빈 나(미국 PGA), 김지현(KLPGA), 이태희(KPGA), 문도엽(KPGA)과 더불어 이번 시즌에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에서 활동하는 장타자 김찬(29), 유러피언투어의 박효원(3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박은신(30),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김혜선2(22)가 새롭게 왁을 입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후원하는 김찬은 엄청난 비거리로 일본 투어 3승을 거두며 ‘한국산 호랑이’로 일본 열도를 주름잡았다. 또 지난해 국내 투어 첫 승을 거둔 박효원은 올해 루키로 유럽무대에 도전한다. 국내 남자 투어 일곱 시즌을 활약한 박은신도 우승 캠프 합류를 위해 전열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이태희도 작년 5월의 제네시스 챔피
우즈베키스탄골프협회(회장 표도르 김)이 주최하는 우즈베키스탄 오픈골프대회는 작년 3월에 제1회 대회를 개최했고 올해가 두 번째다.[타쉬켄트 :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제2회 우즈베키스탄 오픈 골프대회'가 2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 시내에 있는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 7,015야드)에서 개막한다. 우즈베키스탄골프협회(회장 표도르 김)이 주최하는 우즈베키스탄 오픈골프대회는 작년 3월에 제1회 대회를 개최했고 올해가 두 번째다. 올 2회 대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3라운드로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에 골프협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남자 골프 대표팀이 출전한 바 있다.올 대회에는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18명을 비롯해 이웃 나라인 카자흐스탄에서 19명, 키르기스스탄 6명, 러시아 4명, 중국 5명,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있는 한국인과 한국에서 참가한 22명 등 총 7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에 골프협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남자 골프 대표팀이 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