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노리는 서형석[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는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이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투어 5년차를 맞고 있는 서형석은 2017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올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특히 올 시즌 10개 대회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4차례 이름을 올렸다. 컷탈락은 단 한 번 뿐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45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55위에 머물렀던 서형석이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와 함께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아워홈 그린적중률’이다. 지난해 67.234%로 81위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상반기까지는 75.81%의 높은 그린적중률로 이 부문 5위에 랭크되어 있다. 파3홀을 제외한 파4홀과 파5홀만 대상으로 했을 때 그린적중률은 79.592%로 상승하며 전체 선수 중 가장 높은 그린적중률을 자랑한다. 서형석은
조지아 홀이 작년도 열린 여자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뒤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사진 A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작년 여자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우승트로피를 도난당했다. 조지아 홀은 올 대회 하루 전날인 31일(한국시간) 대회 개최 코스인 영국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개월 전 런던 외곽의 치스윅의 건물 주차장에서 차를 세웠는데 도둑이 유리를 깨고 트렁크에 실어놨던 트로피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우승 트로피는 상자 안에 넣어 트렁크에 실어놨고 자동차 유리는 선팅했는데 도둑은 트렁크에 함께 실린 골프백은 놔둔 채 트로피만 가져갔다고 홀은 설명했다. 그는 "화도 나고 무섭기도 했다"면서 "자동차에 트로피를 둔 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폰아농 펫람(태국)을 2타차로 따돌리고 잉글랜드 선수로는 14년 만에 우승했다. 다행히 홀이 잃어버린 우승 트로피는 진품이 아니라 모조품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R&A는 진짜 우승 트로피는 시상식 때만 우승자에 수여하고 세인트앤드루스의 본부에 보관한다. 우승
렉시 톰슨(사진:A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의 렉시 톰슨(24·미국)이 '여권 소동'을 벌여 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참가하는 다른 선수들이 월요일 연습라운드에 참가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톰슨은 28일 프랑스에서 끝난 에비앙챔피언십 후 다음 대회인 AIG여자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영국으로 이동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갔다가 자신의 여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톰슨은 여권을 자신의 골프가방에 넣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톰슨과 다른 38명의 캐디백은 트럭을 통해 대회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톰슨의 캐디는 이동 중인 트럭 운전사에게 전화해 트럭을 멈춰세웠다. 트럭은 톰슨의 캐디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고 그가 톰슨의 가방을 찾아 여권을 빼내면서 널브러진 가방들을 다시 정리하느라 3시간 안팎 허비했다. 트럭을 배에 싣고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었으나 배를 놓쳤다. ‘러시아워’에 걸리면서 시간이 더 지체됐다. 결국 트럭은 도착 예정 시간보다 약 6시간 늦은 현지시간 오후 5시께 도착했다. 톰슨과 함께 트럭에 백을 맡겼던 에리야 주
안병훈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남자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한국 선수 4명이 포진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다 인원이다. 29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산정해 관리하는 OWGR(Official World Golf Ranking)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안병훈(28.CJ대한통운)과 임성재(21.CJ대한통운), 강성훈(32.CJ대한통운),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이 지난 주보다 1계단 상승한 55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임성재가 63위, 강성훈이 69위, 김시우는 71위에 안착했다. 특히 강성훈은 올 시즌 초 203위였으나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으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아시아 국가 선수 중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포진한 선수는 한국 선수 4명을 포함해 10명뿐이다. 일본 선수가 2명(마쓰야마 히데키-32위, 이마히라 슈고-76위), 태국이 2명(재즈 제인와타난넌드-53위, 키라뎃 아피반랏-54위), 중국 1명(리하오통-46위), 대만 선수 1명(CT 판-50위)이 100위 안에 랭크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019~2020 시즌 PGA 투어는 총 49개 대회가 열린다. 2018~2019 시즌보다 3개 대회가 더 늘어났다. PGA투어가 30일(한국시간) 발표한 투어 스케줄에 따르면 9월12일부터 밀리터리트리뷰트 그린브라이어가 재개되면서 시즌 첫 대회로 열린다. 한 해 쉬었던 휴스턴오픈은 가을로 옮겨와 10월10일부터 열린다. 10월24일부터는 일본에서 조조챔피언십이 열린다. 중국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인 HSBC챔피언스가 열리는 기간(10월30일부터 나흘간)에 버뮤다챔피언십도 신설됐다. 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던 CIMB클래식이 없어지고 10월 17일부터 한국에서 더CJ컵-일본에서 조조챔피언십- 중국에서 HSBC챔피언스로 이어지는 3주간의 아시안 스윙이 만들어졌다. 2020년 3월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더플레이어스가 열리고 이어서 4월 9일부터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개막한다. PGA챔피언십은 5월14일부터 캘리포니아로 옮겨 TPC하딩파크에서 열리며 US오픈은 뉴욕 윙드풋에서 6월18일부터 개최된다. 디오픈은 잉글랜드 샌드위치 로열세인트조지스에서 7월16일부터
글로벌 국제 마케팅과 제품브랜딩의 활용법 언론방송의 활용법 김용두 회장이 설명하고 있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27일 라마다스위트 인천호텔 4층웨딩 컨벤션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라마다스위트호텔(김현소 대표), 해인미술관(박수복 이사장), 사단법인SNS기자연합회(김용두 회장), AIS왕홍연맹(중국), 사단법인한국예술문화평가원(배한성 이사장), TMI방송(일요저널), LBN불교방송, 코그미디어가 연합하고 50여개 기업인들이 초청되는 행사가 개최됐다. 최근은 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뜻하는 왕홍(??)은 우리나라의 인기 유투버와 유사한 개념으로 웨이보나 웨이신·위챗 등 중국 SNS에서 백만에서 천만명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미디어 스타를 지칭한다. 최근 중국 내 SNS 마케팅이 확대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관련 왕홍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00만~8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중국왕홍 10인과 10명의 국내 유튜버 그리고 및 국내 언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4천만명에 달하는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TMI(일요저널) 및 국내 언론보도와 중국 100여개의 언론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1부는 사단법인SNS기
김효주가 첫 번째 벙커샷을 하기 위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 : TV 중계 화면 캡처)[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김효주(24)가 29일(한국 시간) 새벽 프랑스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14번홀(파3, 171m)에서 트리플 보기를 해 순식간에 3타를 잃는 바람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14번 홀 티샷을 할 때만 해도 김효주는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14언더파인 2위 고진영을 1타 앞서 있었다. 내리막 홀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고진영은 아이언클럽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다. 두 번째 김효주는 하이브리드클럽으로 가볍게 티샷을 했다. 그 공은 그린 오른쪽 옆에 있던 벙커에 떨어졌고 벙커턱 가까이 깊숙이 박혔다.(위 사진 참조) TV중계를 지켜보던 기자도 벙커샷으로 공을 빼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직감했다. 공이 깊이 박힌데다 벙커턱이 높아 쉽게 공을 쳐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김효주가 첫 번째 벙커샷을 했으나 공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시 벙커로 떨어지고 있다.(사진 : TV 중계 화면 캡처)그 상황에선 일단 공을 벙커에서 쳐내는 것이 급선무였다. 공을 벙커에서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고진영(24)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8(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메이저대회 2승을 달성했다. 고진영 (사진제공 - 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우승자 고진영 인터뷰 -15(65-71-66-67) Q. 우승을 축하한다. 소감을 말해달라. -굉장한 한 주를 보냈다. 나흘 동안 잘 쳤다고 생각하고 에비앙 골프클럽과 LPGA팬,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 또 나를 후원해주시는 모든 후원사에게도 감사드린다. 오늘 다른 선수의 점수나 스윙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내 점수와 스윙에만 집중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잘 친 경기였다. 행복하다. 코스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플레이를 했다. 비가 왔고 가끔은 번개도 쳐서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모든 선수에게 똑같은 조건이라고 생각을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7월25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베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1라운드에서 세계 2위 고진영(24)과 7위 박인비(31)가 6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폴라 크리머(미국·7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이미향(26)도 6언더파로 고진영,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진영 (사진제공-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고진영 / -6(65), 공동 2위 Q. 오늘 경기 소감은? -긴장을 조금 했던 것 같다. 오랜만의 메이저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긴장을 해서 초반에 실수아닌 실수를 했다. 그래도 그 실수가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그리고 후반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후반에 많은 버디를 했는데 그만큼 많이 했는지 몰랐다. 집중을 많이 하느라 끝난 후에 알게 됐다. 캐디가 이 코스를 잘 알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늘 전체적으로 100m 이내의 웨지샷이나 벙커샷, 퍼팅이 많이 좋았다. 고진영 (사진제공-P. Mi
기념촬영에 임한 대정골프 징윤 사장, 화빈국제골프장 양칭 사장, KPGA 양휘부 회장, 프라임골프 박상헌 대표, 화빈 청소년 골프 첸펑후안 책임자, 중국골프협회 팬유에 부회장(좌로부터)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화빈국제골프장(Reignwood Pine Valley Golf Club) 클럽하우스 2층 컨벤션룸에서 프라임 골프(대표이사 박상헌)와 ‘KPGA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해 중국골프협회 팬유에 부회장, 화빈국제골프장 양칭 대표이사, 대정골프 징윤 대표이사, 프라임 골프 대표이사이자 KPGA 회원인 박상헌 프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PGA가 국내가 아닌 해외의 골프연습장과 인증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2017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래 KPGA와 협약을 체결한 골프연습장은 36곳으로 늘어났다.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KPGA 소속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골프연습장 시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체계적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녀 골프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이 벌써 치열해지고 있다. 골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남자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112년 만에, 여자는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무려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 2회 연속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 남녀 골프에는 각각 6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출전 자격은 세계 랭킹으로 주어지며 남자의 경우 2020년 6월 22일, 여자는 1주일 뒤인 29일 기준 상위 60명이 올림픽에 나가게 된다. 다만 세계 랭킹 상위 15위 이내까지는 한 나라당 최대 4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고, 16위부터는 한 나라에 최대 2명만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갈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리우 대회에 여자 4명, 남자 2명이 출전했고 이번 도쿄 대회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는 현재 세계 랭킹 15위 안에 6명이 몰려 있어 이 가운데 상위 4명이 나갈 가능성이 크고, 50∼70위에 한국 선수들이 포진한 남자는 상위 2명만 올림픽 출전의 영예를 누릴 전망이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김재호(37)와 정지호(35)는 각각 ‘투어 12년차’와 ‘투어 17년차’의 베테랑 선수다. 하지만 아직 이들에게 첫 승이라는 타이틀은 손에 잡힐 듯하면서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그런 존재다. 시즌 초 두 선수에게 절호의 우승 기회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모두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기다리던 첫 승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하반기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재호와 정지호가 돌아보는 2019년 상반기 그리고 남은 시즌 목표는 무엇일까? 김재호 [사진=KPGA]- 김재호, “아버지께 우승컵 선물할 것… ‘부자(父子)’가 모두 우승 경험하는 것이 소망” 김재호는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캐나다 교포 이태훈(29.레노마골프)과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몇 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아쉬웠던 대회”라고 한 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는 같은 조에서 경기한 서요섭 선
골프장측으로부터 받은 이글 인증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신봉태 교수(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CEO골프최고위과정 총괄책임)가 지난 5월 26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포천아도니스CC(회원제 27홀, 퍼블릭 9홀)에서 이글(Eagle)을 기록했다. 신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정각 서코스에서 출발해 2번홀(파5, 512야드)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원 퍼트로 홀인했다. 이 홀은 곧은 홀로 완만한 내리막이다. 그러나 레귤러 티에서 거리가 494야드로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티잉구역에서 그린까지 공을 두 번의 샷으로 올리기엔 아주 힘든 홀이다. 동반자들이 선물해 준 이글 기념패신 교수는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두 번째 샷은 3번 우드로 쳤는데 그게 온그린이 됐다. 앞팀 골퍼들이 그린에 있다가 깜짝 놀라 우리팀을 바라봤다. 우리팀 캐디가 ‘투온’이라고 무전을 해 앞팀 골퍼들이 수그러졌다. 그 뒤 우리팀이 그린에 가니 앞팀 골퍼들이 오히려 축하해 줬다.”면서 “나중에 라운드가 끝나고 맥주 한잔 사겠다고 했더니 좋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 결국 못샀다.”고 했다. 그는 “함께 라운드를 한 분들은 모
유원골프재단의 ‘국내 골프 유망주 국제대회 참여 지원’은 2017년 시작된 골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골프 성적이 우수한 남녀 아마추어 선수를 매년 6명씩 선발해 해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사진=유원재단골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대회 경험 확대를 위해 3년 연속 대회 참여 지원을 하고 있어 화제다. 유원골프재단의 ‘국내 골프 유망주 국제대회 참여 지원’은 2017년 시작된 골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골프 성적이 우수한 남녀 아마추어 선수를 매년 6명씩 선발해 해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향후 세계적인 프로 골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주영, 김승민, 박지훈 등 올해 선발된 남자 선수 총 3명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2019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당찬 플레이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셀토스 1호차의 주인공인 프로 골퍼 안혜진 씨(오른쪽)가 이한응 판매사업부장(상무) 등 기아차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의 1호차 주인공으로 프로골퍼 안혜진 선수가 선정됐다. 기아차는 전날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비트360에서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혜진 프로에게 셀토스 1호차와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안혜진 프로가 구매한 셀토스는 1.6 디젤 노블레스 트림으로 드라이브 와이즈와 보스 사운드팩, 하이컴포트, 하이테크 옵션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프로 골퍼로서 활발히 활약 중인 안혜진 씨가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의 만능 소형 SUV’를 표방하는 셀토스와 잘 어울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혜진 씨는 “골프백을 가로로 넣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러기지 공간을 갖춘 셀토스에 반해 주저 없이 계약을 했다”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디자인에 다양한 안전 및 첨단 편의사양까지 갖춘 셀토스의 매력에 빠졌다”고 셀토스를 선택한 이
초고가대 클럽 위주로 매물부족으로 인한 매수 호가 상승, 고가대와 중가대 회원권 시장에 매수세 증가로 상승계단식 거래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저가대 종목에서는 매도 물건이 감소하면서 매수호가가 상승하지 못해 관망세 분위기가 나타나고, 충청권과 강원권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소폭하락세를 보이며 예년과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다. 중부권에서는 수도권 인근 클럽위주로 매수 호가가 상승하며 매도물건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시세는 꾸준히 상승해 강보합세를 연출하고 있다. 당분간 상승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이 장기화 될 경우, 시세 상승의 걸림돌로 예상된다. 저가대 회원권은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수원은 급작스럽게 매물이 보류되면서 매수세가 증가해 시세가 상승하고 있으며, 태광도 매물 부족현상으로 인해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성은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대기매수세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뉴코리아는 한동안 조금씩 시세가 상승했던 거래 없이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서울은 매도 매수 간 호가를 고집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덕평은 시세가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캐슬렉스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리베
셰인 라우리가 우승컵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사진: 디 오픈 홈페이지 캡처)셰인 라우리(Shane Lowry). 그는 1987년 4월 2일 아일랜드의 중부 웨스트미스 카운티(Westmeath County) 멀링가(Mullingar)에서 태어났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의 정서쪽 내륙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그의 나이는 오는 8월 2일로 만 32세 4개월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그는 ‘세인 로리’로 불렸다. 그러나 지난 7월 18~21일(현지 시간) 열린 ‘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 때부터 셰인 라우리로 불리고 있다. 현지 발음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올해 ‘디 오픈’은 북아일랜드 포트러시 로열 포트러시골프클럽(파71· 7,344야드)에서 열렸다. 아일랜드섬의 북쪽 북아일랜드의 최북단 바닷가에 있는 링크스형 골프장이다. 북쪽으로 대서양 건너 스코틀랜드 아일레이(Islay)와 마주 보고 있다. 해리 콜트(Harry Colt)가 설계해 1888년 개장한 골프장이다. 36홀 중 올해 대회가 열린 곳은 던루스 링크스 코스(Dunluce Links Course) 18홀이다.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박예식 회장(오른쪽)과 한국골프대학교 이윤보 총장(왼쪽)의 산학교류 협약 체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이윤보)와 22일 한국골프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협회 관계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산학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의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의 교환’, ‘공동 홍보 기획 및 마케팅 제휴’, ‘골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및 ‘현장실습 학생의 회원사 골프장 이용시 우대 적용’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현장실습 지원, 골프장 경영 및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산업기술분야 교육지원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골프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와 함께 골프산업의 확장으로 골프산업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국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골프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한국
브릿지 키즈 모집 포스터(자료 제공:스포티즌)[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CJ그룹은 '대한민국 하나뿐인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 (이하 THE CJ CUP, 더 CJ컵)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릿지 키즈(BRIDGE KIDS)’ 개최를 알리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한다. ‘브릿지 키즈’는 골프 꿈나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15명의 학생들은 대회 전날 10월 16일(수)부터 이틀 간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에 참가, <더 CJ컵> 출전 선수와의 만남과 골프 클리닉 시간을 갖고, 다음날에는 대회 1라운드를 관람하며 세계적인 무대를 직접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8월 31일까지 2단계에 걸쳐 신청해야 한다. 먼저 지원자는 본인의 스윙 모습이 담긴 자기 소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 한 후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rsqu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21일(한국시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지은희,김효주 (사진제공-Gabe Roux_LPGA)지은희-김효주 / -18(68-64-68-62) 공동 6위 Q. 이번 주 전체적인 소감을 말해달라. 김효주: 너무 재미있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마지막 후반에 잘 쳐서 기분좋게 끝난 것 같다. 지은희: 나도 효주와 같이 팀을 이뤄서 이벤트처럼 즐겁게 친 대회는 처음이다.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도 효주와 팀을 해서 치면 좋을 것 같다. 지은희,김효주 (사진제공-Gabe Roux_LPGA)Q. 메이저 대회 두 개를 앞두고 서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는가? 김효주: 메이저 준비한다는 기분이 아니라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면서 감을 찾아간 것 같아서 1석2조가 된 것 같다. 지은희: 맞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즐겁게 경기를 했기 때문에 뭐랄까, 좋은 연습이 된 것 같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21일(한국시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전인지,리디아 고 (사진제공-Gabe Roux_LPGA)전인지-리디아 고 / -18(69-63-68-62) 공동 6위 Q. 18번 홀에서 멋진 마무리를 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대회 소감에 대해 말해달라. 전인지: 정식으로 이렇게 팀플레이를 해 본 게 처음이었는데, 나흘동안 리디아 고 선수와 즐겁게 보냈던 것 같다. 사실 팀 경기다 보니 혼자 하는 것 보다 잘 해서 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내 플레이를 해 나가면서 또 다른 경험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다. 마지막 홀에서 멋지게 버디로 마무리 해서 두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이 대회에서 좋은 기운과 자신감을 얻어가는 것 같다. 전인지,리디아 고 (사진제공-Gabe Roux_LPGA)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21일(한국시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최나연,신지은 (사진제공-Gabe Roux_LPGA)최나연/신지은 / -20(68-64-67-61) 공동 3위 Q. 이번 주를 정리해서 소감을 말해 달라. 신지은: 원하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3위를 한 것에 대해 만족하려고 한다. 내가 오늘 퍼터를 몇 개 실수하면서 너무 아쉬웠다. 지금은 그 생각 밖에 안 난다. 최나연: 굉장히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 4라운드 동안 믿으면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너무 오랜만에 했기 때문에 그 자체가 너무 기쁘다. 제니는 아쉬운 면도 물론 있겠지만 나는 3등 한 것도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대회들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경기 실력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최나연,신지은 (사진제공-Gabe Roux_LPGA)Q. 이번 주에 팀으로 얼마나 즐겁게 경기했는가? 신지은: 굉장히 달랐던 것 같다. 항상 팀 플레이는 매치였는데, 스트로크 플레이를 하다보니까 부담감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런 면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21일(한국시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고진영,이민지 (사진제공-Gabe Roux_LPGA)고진영-이민지 / -21(67-66-68-58) 단독 2위 Q. 60대 이하의 성적을 처음 기록했다고 말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고진영: 오늘 전반적으로 민지와 포볼 경기를 했는데, 내가 버디를 하고 민지가 다음홀 버디를 하는 징검다리식 버디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고, 내가 60대 타수 이하로 친 적이 없어서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걱정도 했는데, 민지와 함께 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 고진영,이민지 (사진제공-Gabe Roux_LPGA)Q.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소감이 어떤가? 고진영: 다음 주에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스트레칭을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편하게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민지와 팀이 된다면 그때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고진영 (사진제공-Gabe Roux_LP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6월과 7월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각각 개최된 ‘제33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6/11~6/12)’와 ‘제14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7/18~7/19)’를 후원했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19일(금)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유원골프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북 지역 골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북 지역 골프 유망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원골프재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19일(금),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지역 골프 인재 배출 장려 및 지역 골프 유망주들의 안정적인 골프 환경 마련을 위해 전북 지역 골프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원골프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초등부 3명 △중등부 4명△고등부 5명)의 전북 지역 골프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유원골프재단의 지역 골프 유망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골프꿈나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사진=대한골프협회][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대한골프협회(KGA)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R&A 레벨 3 TARS(Tournament Administrators & Referees Seminar) 온라인 시험’을 지난 19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R&A 레벨 3 TARS’는 최상위 단계의 골프 규칙 교육 과정으로 골프 규칙은 물론 대회 준비와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번 온라인 시험은 기존 레벨 3 TARS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대부분 골프 레프리로 활동하고 있는 17명이 참가하여 골프 규칙에 대한 지식을 재검증하였다. 'R&A 레벨 3 TARS 시험' 문제는 주로 상황에 대해 적용되는 규칙 및 설정된 상황에 대한 재정 3지선다형 문제, 설정된 상황에 대한 재정 3지선다 및 적용 규칙 또는 해석(골프 규칙에 관한 공식 가이드를 기반), 위원회 절차 및 로컬룰 모델(골프 규칙에 관한 공식 가이드를 기반)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KGA에서는 국내 올바른 골프 규칙 보급을 위해 2015년 부터 R&A 레벨 1 룰 세미나와 R&A 레벨
김한별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루키 가운데 올 시즌 상반기를 빛낸 선수는 바로 김한별(23.골프존)이다. 시즌 개막전인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김한별은 현재까지 9개 대회에 출전해 1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최고 성적은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기록한 8위다.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 만큼 김한별은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232P)를 달리며 신인왕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고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는 각각 22위(1,388P)와 28위(88,4 82,874원)에 자리하고 있다. 세 부문 모두 신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다. 그는 “출전하는 매 대회 설렜고 특별했다.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경기할 때는 전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팬 분들이 사인이나 사진 촬영을 요청할 때는 ‘나도 이제 어엿한 프로 선수가 됐구나’라는 사실에 어깨가 으쓱 해지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의 반환점을
Q스쿨 포스터(KLPGA)[골프가이드 편집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8월 20~23일 ‘KLPGA 2019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올해는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프 앤 컨트리 클럽(마운틴, 오션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에게 출전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해온 대회다. 2015년 첫 개최 때는 6명, 2016년에는 20명이 출전했다. 지난 해 말레이시아 ‘글렌마리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본 대회는 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미국, 캐나다, 필리핀, 홍콩 등 10개국 총 50명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도 참가 선수 대상 특전이 대폭 확대되어 해외 참가 선수들의 참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총 상금은 3만 달러(약 3500만원), 그린피는 면제다. 최종 1~3위를 기록한 선수들은 전년도 ‘2019 드림투어’ 첫 디비전 시드권을 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2020 KLPGA 투어’ 시
디오픈은 스코틀랜드의 7개 골프장, 잉글랜드 6개 골프장과 바로 이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등 14개 코스를 순환하며 대회가 열리는데 북아일랜드에서 대회가 개최된 것은 1951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올해 남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가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것은 1951년 이후 무려 68년 만이다. 디오픈은 스코틀랜드의 7개 골프장, 잉글랜드 6개 골프장과 바로 이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등 14개 코스를 순환하며 대회가 열리는데 북아일랜드에서 대회가 개최된 것은 1951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앞서 열린 147차례 대회는 스코틀랜드에서 96회, 잉글랜드에서 50회, 북아일랜드에서 1회 진행됐다. 이 대회는 항상 대회 명칭으로 인해 선수끼리나 주로 미국과 영국 미디어 사이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기로 유명하다. 대회 공식 명칭은 '디 오픈(The OPEN)'이다. 1860년 창설돼 가장 먼저 시작한 '오픈 대회'라는 자부심
2018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고진영(왼쪽)과 박인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31)와 고진영(24)이 오는 8월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대회 운영을 맡은 브라보앤뉴는 17일 박인비와 고진영의 출전 소식을 전하며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박인비는 1회 대회부터 6회째인 올해까지 꾸준히 대회에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8월 9일부터 사흘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앞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5차례 나온 박인비는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 박인비는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해 2연패를 노렸으나 16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은 2017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 대회에는 국내 투어에서 올해만 4승을 거둔 최혜진(20)과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23), 이번 시즌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 조정민(25) 등이 출전해 해외파와 국내파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10개 대회를 치르며 평균 308.089야드를 기록한 김봉섭은 2012년, 2017년, 2018년 세 차례나 장타왕에 올랐고 2012년 작성한 평균 309.087야드는 KPGA 코리안투어의 역대 최장 평균 드라이브 거리이기도 하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BTR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는 김봉섭(36.조텍코리아)이다. 10개 대회를 치르며 평균 308.089야드를 기록한 김봉섭은 2012년, 2017년, 2018년 세 차례나 장타왕에 올랐고 2012년 작성한 평균 309.087야드는 KPGA 코리안투어의 역대 최장 평균 드라이브 거리이기도 하다. 김봉섭은 “장타에 대한 자신감은 항상 높다. 그렇기에 장타왕에 대한 욕심도 많다”라며 “사실 올해는 김대현, 김태훈, 허인회, 김건하, 마르틴 김 등 역대 장타왕들이 모두 모인 만큼 그 어느때 보다 장타왕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싶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 순위를 보면 기분은 좋다. 뿌
KLPGA 투어 상반기가 끝난 가운데 하반기 볼거리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사진=KLPGA]KLPGA 투어는 지난 7월 14일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김아림의 우승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주 동안 짧은 휴식을 취한 뒤 8월 첫째 주부터는 제주도에서 시작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11월 둘째 주 끝나는 ADT캡스 챔피언십까지 총 12개 대회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KLPGA 여왕을 향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KLPGA 투어 상반기가 끝난 가운데 하반기 볼거리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굵직한 대회가 많이 남아 있어 상금왕 경쟁은 10월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8월 말 열리는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과 10월 예정된 하나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는 3억원이 넘는 우승상금이 걸려 있어 이 대회 결과가 상금왕으로 가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10월 셋째와 넷째 주 예정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도 각각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걸려 있어 ‘10월의 여왕’에게 상금
디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8명 출전한 것은 2017년 이후 2년만이다. 지난해에는 5명이 참가했고 2016년에는 6명이 출전한 바 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올해로 148회째를 맞는 세계 최초의 골프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75만 달러, 우승상금 189만 달러)’에 8명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오픈’은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2. 7,143야드)에서 펼쳐진다. 디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8명 출전한 것은 2017년 이후 2년만이다. 지난해에는 5명이 참가했고 2016년에는 6명이 출전한 바 있다. 선봉에는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성훈(32.CJ대한통운)과 안병훈(27.CJ대한통운), 김시우(24.CJ대한통운),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나선다. 강성훈은 지난해 디오픈에서 공동 67위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기세가 좋다.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투어 진출 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페덱스컵 포인트 경쟁에서 25위에 올라있다. 안병훈은 지난 시즌 디오픈에
그는 “작년과 달리 쏟아지는 관심에 아직까지 적응이 잘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이런 관심이 자신을 보다 더 채찍질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골프가이드]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가 지난 6월말로 끝났다. 코리안투어에 출전한 남자 프로 투어 선수들은 9월 초 시작될 하반기 첫 대회까지 약 두 달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상반기의 반추하며 하반기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올 상반기 KPGA 코리안투어는 말 그대로 ‘춘추전국시대’였다. 10개의 대회에서 10명의 챔피언이 탄생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이 10명의 챔피언 중 가장 빛났던 선수는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서형석과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요섭이다. 양 ‘서’의 엎치락뒤치락 하는 흥미로운 신흥 라이벌전을 보는 것은 하반기 코리안투어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서요섭 프로를 만나 그의 투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난 서요섭 선수는 익숙한 골프웨어를 벗고 깔끔한 셔츠와 면바지 차
전가람 [사진=경기북부경찰서][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5일 KPGA 프로골퍼 전가람 선수를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가람 선수는 앞으로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가람 선수는 위촉식에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여성이나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활동의 치안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지역 출신인 전가람 선수는 '18년 KPGA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 '19년 KPGA투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토니 로모 [사진=연합뉴스][골프카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한 토니 로모(39)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로모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 코스에서 열린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최종 합계 71점으로 우승했다. 다른 종목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올해 30회째를 맞았으며 총상금 60만달러, 우승 상금 12만5천달러(약 1억4천만원) 규모의 54홀 경기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3점을 빼는 등의 방식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쿼터백으로 뛴 로모는 올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등 두 차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초청 선수로 나갔을 정도의 골프 실력을 자랑한다. 두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으나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는 1, 2라운드 모두 초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버티는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 개막 전에도 다른 아마추어 선수들에
(좌측부터) 골프존 박기원 대표와 우승자 김민수, 골든블루 박희준 전무가 ‘2019 골든블루 워너스 컵 2차 대회’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12일(금), 13일(토) 양일 간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 컵 2차 대회’에서 김민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최종 5업(UP)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순범준이 후반 라운드에서 2업(UP)을 따내며 추격했지만 김민수는 14번홀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민수는 지난해 '정관장 GTOUR 6차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실력자로 우승상금 1,500만 원과 최고급 펠리스 침대, GTOUR 1,000포인트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지난 1차 대회 우승자로 기대를 받았던 최민욱은 아쉽게도 3위에 그쳤다. 이밖에 △볼빅 영플레이어상 송명규 △루디프로젝트 페어플레이어상 심보현 △1879 데일리 베스트상 금동호 등이 각각 특별상을 차지했다. 김민
2018년 'KPGA Volvik 패밀리 골프 챌린지' 참가자 단체 사진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오는 8월 12일(월) 충북 충주에 위치한 동촌 골프클럽에서 ‘KPGA 패밀리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하는 ‘KPGA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로 골프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KPGA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매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는 남녀 구분없이 가족 당 2인이 1팀이 되어 출전하고 총 72팀이 승부를 겨룬다. 1타씩 번갈아 치는 18홀 포섬(Foursome)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성적 집계 후 우승과 준우승, 3위 팀에게 시상을 한다. 또한 각 팀의 개성 있는 사진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팀에게 주어지는 포토제닉상을 비롯해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메달리스트, 홀인원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매년 연단체를 모집해 연단체 챔피언십, 우수 연단체 초청경기 등과 같은 대회를 개최하고, 베어크리크의 코스(베어, 크리크)를 1년간 동일한 그린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베이크리크골프클럽][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제9회 베어크리크 연단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7월 23일 예선전(1일)과 8월 22일 본선전(1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에는 2019년도 베어크리크 연단체 중 1회 이상 내장기록이 있는 단체팀이 경기를 치루고, 본선전에는 예선 종료 후 각 팀 2명의 출전선수 스코어를 합산하여 상위 2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한 단체팀이 접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방식(예선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본선 포섬매치플레이)에서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통해 누구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와 갤러리 모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선 이후 진행되는 시상도 눈여겨 볼만 하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전달된다. 또한 홀인원 기록자를 위한 특별상도 마련 되어있다. 베어크리크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김아림(SBI저축은행)이 경기도 여주 솔모로CC(파72/6,527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해온 대회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KLPGA 2019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말레이시아 개최에 이어 올해는 태국 파타야 ‘피닉스 골프 앤 컨트리 클럽(마운틴, 오션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해온 대회다. 첫 개최 해인 2015년에는 6명, 2016년에는 20명이 출전했다. 지난 해 말레이시아 ‘글렌마리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본 대회는 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미국, 캐나다, 필리핀, 홍콩 등 10개국 외국인 선수 총 5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도 참가 선수 대상 특전이 대폭 확대되어 해외 참가 선수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상금은 USD 30,000이며 그린피는
골프 선수들에게는 언젠가 긴장되는 순간이 온다. 보통은 잘 되지 않는 샷을 할 때 선수들은 긴장한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직면했을 때나 반드시 성공해야 할 샷을 앞두고 있을 때 프로들의 심리적 압박은 극에 달한다. 골프 선수들에게는 언젠가 긴장되는 순간이 온다. 보통은 잘 되지 않는 샷을 할 때 선수들은 긴장한다. 드라이버 샷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꺼내 들면 긴장이 되고 퍼트가 말썽을 부릴 때 퍼트를 하려 하면 긴장감이 엄습해 온다. 긴장감이 생기면 심박수 박동이 빨라지면서 몸이 떨리고 집중이 안되는 등 신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해 항상 해오던 샷이 나오지 않는다. 실수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에 플레이를 할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선수들은 노력한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복수응답 포함)를 한 결과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물 마시기’다. 32.7%의 선수들이 긴장되는 순간 물을 마시면서 심리적 안정을 꾀한다고 밝혔다. &ls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리그’ 타이틀 로고[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오는 12(금), 13(토) 양일 간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2차 대회’를 개최한다. 스크린스포츠의 새 지평을 연 골프존과 국내 위스키 시장의 대표주자 골든블루(대표 김동욱)이 공동 주최하는 ‘위너스리그’는 남녀 프로 간의 스크린골프 샷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2019시즌에는 4차까지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대회는 총상금 7,000만 원(우승상금 1,500만 원, GTOUR 포인트 1,000점)으로 6월 29일(토)부터 7월 9일(화)까지 시드 없이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예선을 거쳐 결선 80명(상위 통과자 남녀 각각 40명)의 선수들이 이틀 동안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투비전 프로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결선 1일 차(12일)는 남녀 각각 40명, 총 80명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2일 차(13일)는 남녀 각각 16명, 총 3
우승을 차지한 강권오 선수[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지난 7월 9, 10일 경남 양산 동부산CC에서 부산 향토 기업인 (주)국제식품(회장 정창교)과 부산MBC(사장 이희길) 공동 주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오기종) 주관, 부산광역시골프협회와 동부산컨트리클럽이 후원하는 '(주)국제식품배 제18회 부산MBC전국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부산MBC전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2015년 17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이 지원하였고 이중 시드권을 부여받은 선수 144명이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미드아마 남성부에서 치열한 연장전 끝에 강권오 선수가 143(70,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송삼원 선수가 144(70,74)타로 준우승을, 3위에는 황준영 선수 145(70,75)타, 4위에는 전민규 선수 146(68,78)타, 5위에는 신철호 선수가 146(72,74)타로 차지했다. (주)국제식품배 제18회 부산MBC전국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홈페이지(http://www.kmag
이날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과 ㈜볼빅의 문경안 회장,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볼빅(회장 문경안)과 1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DGB대구은행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IGNITY 강남복합센터에서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과 ㈜볼빅의 문경안 회장,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다.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GB금융그룹의 김태오 회장은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rdqu
골프존카운티가 이번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무주안성 컨트리클럽은 최상의 코스를 통해 대전 및 충청권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골프장으로 세계적인 골프 전문가의 설계와 시공으로 KLPGA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 바 있다. [사진=골프존카운티][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골프장 운영업체인 ㈜케이제이클럽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무주안성 컨트리클럽(CC)’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가 이번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무주안성 컨트리클럽은 최상의 코스를 통해 대전 및 충청권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골프장으로 세계적인 골프 전문가의 설계와 시공으로 KLPGA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회생 절차나 만성 적자 상태가 아닌 대중제 골프장으로서 이미 매년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골프장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체인화된 골프장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존카운티의 골프장 운영 역량과 비즈니스적 시너지를 인정해 책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NAC 총회 장면[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박병환 특파원] 6월 23~26일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 힐컨트리, 오스틴시 부근의 호스슈 베이 리조트(Horseshoe Bay Resort)에서 진행된IAGTO(세계골프여행기구) 골프투어 운영자들(The IAGTO golf tour operators)의 제11차 북미 골프여행 컨벤션(NAC-North America Golf Tourism Convention)에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아 참가했다. 피터 월튼 IAGTO 대표(아래 사진)는 “11차 북미 골프여행 컨벤션(NAC-North America Golf Tourism Convention)은 텍사스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텍사스주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로 800개가 넘는 골프장을 갖고 있는 골프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TPC Four Seasons Resort에서 열리는 HP Byron Nelson Championship을 비롯하여 유명한 PGA투어가 열리는 곳이다. 18개국에서 온 140개 이상의 골프 투어 운영자들과 40개의 미국, 23개 국가로부터 53개의 공급자와 미국의 40개 공급자들이 참가하였으며 모두 36개 국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하여
R&A 마틴 슬럼버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주관하는 R&A는 오는 8월 1∼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워번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총상금을 450만달러(약 53억1천원)로 올린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총상금 325만달러(약 38억4천만원)에서 40% 오른 수준이다. 마틴 슬럼버스 R&A 사무총장은 대회 상금 인상에 대해 "남자 대회(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와 동등성을 이루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남자 대회와 상금 수준을 맞추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18일 시작하는 남자대회인 디 오픈에는 총 1천75만달러(약 127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AFP 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상금의 심한 남녀 격차로 거센 비판을 받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우승 상금은 지난해 49만달러(약 5억8천만원)에서 67만5천달러(약 8억원)로 올랐다. 이는 5개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중 두 번째로 많다. 지난달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23)은 총상금 550만달러(약 65억원) 중 1
상주골프리조트는 해발31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지역보다 온도가 평균 5°C 정도 낮다. 코스는 계곡과 물의 흐름을 잘 살려 숲과 호수가 어우러져 보기에도 시원한 생동감을 준다. [사진=블루원상주][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대표이사 윤재연)는 골프를 진정 좋아하는 여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재미와 신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주골프리조트는 해발31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지역보다 온도가 평균 5°C 정도 낮다. 코스는 계곡과 물의 흐름을 잘 살려 숲과 호수가 어우러져 보기에도 시원한 생동감을 준다. 여름 혹서기 라운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특별히 무더운 장마철에 건강을 지키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라운드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원상주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고객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숨겨진 할인타임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 잔여타임 중 할인가가 적용되는 요금을 확인하여 주중 4주전/주말 3주전 월요일부터 확인 및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주중/주말 잔여타임 할인은 3일 이내
제1회 제제밴드 골프축제 단체사진[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제주골프 조인동호회 ‘제제밴드(회장 황진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다. 8일 오후 4시 현재 회원수가 6천 83명을 넘어섰다. 제제밴드는 제주 제일의 순수 골프 조인동호회란 기치 아래 출범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그 어떤 제약도 없다. 회비도 없고 참가비도 없다. 물론 뒤풀이도 없다. 그래서 좋다. 밴드 회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수에 맞춰 조인을 하면 된다. 혼자라도 되고 두 사람, 세 사람 그 이상도 된다. 한 팀으로 안되면 두 팀으로 하면 되고 두 팀으로도 모자라면 세 팀, 네 팀으로 해도 된다. 골프장도 여러 곳이다. 자신이 원하는 골프장을 선택하면 된다. 오라CC, 캐슬렉스CC, 부영CC, 세인트포CC, 더클래식CC 등 제주도내 10여 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 하루 30~40팀, 많을 때는 그보다 훨씬 많다. 입장료(그린피)도 밴드 단체가로 할인 받아 칠 수 있어 회원들로선 꿩 먹고 알 먹고다. 제주도민은 물론 육지 사람들이 제주에 출장을 갔다가 혹은 부부끼리 연인끼리 또는 친구끼리 놀러 갔다
수이샹 [사진=하나금융그룹][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중국 골프 선수 수이샹(20)을 내년 12월31일까지 후원하기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수이샹은 모자와 상의 전면, 소매에 하나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아마추어 때 중국뿐 아니라 미국 주니어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해 주목을 받았던 수이샹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KLPGA 드림투어 출전권을 따낸 바 있다. 드림투어에서는 7차례 대회에 출전했으며 KLPGA 정규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24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174㎝의 큰 키에 뛰어난 외모로 국내에도 팬이 적지 않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이샹이 내년 1부투어 시드를 확보하면 계약 조건을 바꿔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