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개최한 ‘골프존파크 가맹점 경영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영남사업팀 윤병은 프로, 대상을 차지한 삼산 뭉치 골프존파크 안재순 경영주, 골프존 영남사업팀 황윤 팀장(사진 제공: 골프존)[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총 시상 1천만원 규모의 '골프존파크 가맹점 경영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객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경영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하는 상생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6월 12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약 한 달여 간 진행됐으며,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인프라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콘텐츠 부문 아이디어를 제안한 삼산 뭉치 골프존파크 경영주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마케팅 부문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한 동탄 리베라 골프존파크 경영주, 동상은 인프라 부문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한 문정 테라스크린 골프존파크 경영주가 선정됐다. 총 시상 규모는 1천만 원 규모로 △대상 500만 원 △
조인식에 참석한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과 (주)스타일리더 권영대 대표이사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8월 27일(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프레드릭 콘스탄트와 ‘KLPGA 공식 타임키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은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공식 수입 업체 ㈜스타일리더의 권영대 대표와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스타일리더 권영대 대표이사는 “골프 애호가로서 KLPGA의 공식 타임키퍼가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노력과 열정의 대표 아이콘인 KLPGA 선수들과, 그 땀으로 이루어지는 KLPGA의 대회들은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브랜드 이념인 ’라이브 유어 패션(Live Your Passion)’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인 프레드릭 콘스탄트와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 함께할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깐야락 쁘리다숫띠짓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8월 23일(금), 태국 파타야 ‘피닉스골드골프앤컨트리클럽’의 Mountain(OUT), Ocean(IN)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KLPGA 2019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태국의 깐야락 쁘리다숫띠짓(21,태국)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65-68-72-66)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깐야락은 2라운드에서도 6개 버디와 2개의 보기를 묶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65-68)로 단독 선두를 잡았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잠시 2위로 내려 앉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3라운드 선두였던 베이브 루(26,대만)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깐야락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 열릴 역사와 전통의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까지 얻게 됐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태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깐야
100명으로 구성된 현대자동차 임직원 마샬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 갤러리 안내를 비롯해 참가 선수들의 스코어 기록 등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에서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 활동할 현대자동차 임직원 마샬(경기진행요원)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 마샬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100명으로 구성된 현대자동차 임직원 마샬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 갤러리 안내를 비롯해 참가 선수들의 스코어 기록 등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 교육은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기획팀 조정신 부장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소개를 시작으로 KPGA 김성철 운영팀장의
UDR 멤버스 박명진 대표 [사진=조도현 기자][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은 어느덧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폭발적으로 늘어난 스크린골프 인구와 달리 스크린골프업장의 전체 수익은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다. 이유는 구조적인 문제다. 현재 스크린골프업계는 독점적 구조로 인해 각종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스크린골프는 골프 입문 단계의 골퍼가 드라이버의 거리나 방향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자 자주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좌우 및 백스핀이 정확하게 구현되지 않을 경우 본인의 문제점이나 자세 교정 역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점에서 사람들은 스크린골프를 그저 단순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 실력은 전혀 무관하다는 인식이 있다. 이는 모든 스크린스포츠가 가진 한계이자 나아갈 방향성이다. 사실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IT 기술의 집합체다. 이는 스크린골프를 비롯한 스크린스포츠가 얼마나 실제와 가깝게 플레이할 수 있느냐가 재미와 연결되기 때문에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는 의미다. 최근 스크린골프 업계에 두 가지 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필드에서 가질 수 없는 스크린 골프만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 설치된 프로모션 존(사진 제공: 스포티즌)[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THE CJ CUP, 더 CJ컵)는 오는 10월 20일(일)까지 대회 공식 호텔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서 퍼팅 체험과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은 <더 CJ컵>을 두 달여 앞두고 지난 대회에서 보인 골프 팬들의 높은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로비에 위치한 프로모션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퍼팅을 즐길 수 있고, SNS게재 후 해시스냅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즉석 사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베스트 포토제닉 상인 ‘SHOT OF THE CJ CUP’ 에는 <THE CJ CUP> 프리미엄 티켓 2매와 함께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2박 숙박권이 주어지며, 일 별, 주 별, 월 별로 최고의 사진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존에서 퍼팅을 즐기고 있는 부녀의 모습(사진 제공: 스포티즌)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THE CJ CUP>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임성재(사진 제공 :스포티즌=게티 이미지 스트리터 레카)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임성재( 21, 대한통운 소속)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후 인터뷰를 가졌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보너스 점수 1언더파(-1)를 합쳐 4언더파(-4)로 중간 성적 공동 11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24위로 상위 30명이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임성재는 올 시즌 상금 285만1,134달러, 탑10 7회를 기록했다. 올 시즌 신인 가운데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선수는 임성재가 유일하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오늘 라운드 소감은? : 오늘 초반부터 버디 퍼트가 들어가서 출발은 좋았는데, 전반 중간에 좀 흔들렸다. 샷 감도 좀 안 잡혀서 불안하게 출발 했는데, 그래도 후반에 마무리를 잘 해서 출발이 너무 좋은 것 같다. . 지난 대회에서는 출발이 안 좋았었는데 나와서 - 오늘 어떤 점이 긴장이 되었는가? (어려웠는가?) : 오늘 떨린 것은 없었는데, 세컨 샷에서 거리를 못 맞춰서 파 세이브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몇 번 있었다. 벙커에도
골프장 토털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2019 골프존카운티 디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2019 골프존카운티 디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시상 금액 8,500여만 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9월 22일(일)까지 전국 각 지역의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10월 6일(일)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결선이 펼쳐진다. 2019 골프존카운티 디오픈 챔피언십 ‘예선’은 9월 22일(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 12곳(△안성H △안성W △안성Q △선운 △무등산CC △순천 △청통 △선산 △구미 △감포 △사천 △무주) 중 1곳에서 2회 이상 라운드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가 및 성적 등록이 된다. 이후 각 골프장의 평균 스코어 상위권자를 선별, 총 320명(연단체전 160명, 개인전 160명)이 결선 무대로 진출한다.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10월 6일(일)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마지막 진검 승부를 겨룬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선은 하
최민철, 엄재웅, 이동하, 현정협 (좌로부터)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감사함’과 ‘부담감’의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한다고 한다. 자신을 믿고 후원해주는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과 이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하나같이 말한다.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의 포문을 열게 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대표이사 정한식, 이하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했고 최민철(31), 엄재웅(29), 이동하(37), 현정협(36) 등 KPGA 코리안투어 스타 선수들이 소속돼있다. 이들은 저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는 중이다.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금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 최민철, 엄재웅 “생애 첫 메인 스폰서 대회 참가… 통산 2승에 도전”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과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
유담 신해진 총재 [사진=조도현 기자][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현재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남양주시,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구리시를 비롯해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지난 7월 1일자로 유담 신해진 총재가 취임해 국제로타리클럽의 비전과 더불어 로타리안이 펼치고 있는 ‘초아의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개최된 국제로타리 3600지구 폴리오플러스 총재배 골프대회도 이런 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국제로타리 3600지구 유담 신해진 총재를 만나 그가 그리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Q. 먼저 지난 7월 1일자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가 되었는데, 소감과 포부가 있다면? 먼저 로타리는 미국의 회계연도를 따르기에 1월 1이 아닌 7월 1일부터 회계연도를 시작한다. 대개 총재는 1년만 수행하면 3년 전에 내정돼 부부가 함께 트레이닝 기간을 거친다. 저 또한 서울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바 있고 전 세계 200개 나라 총재들과 더불어 샌디에이고에서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최근 로타리가 주목하는 테마는 ‘세계를 연결하는 로터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BMW그룹][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8월 21일(수),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걸고 총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포맷으로 치러지며, KLPGA와 LPG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초대 트로피를 놓고 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KLPGA는 최근 LPGA, BMW코리아와 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협의를 통해 이번 대회 참가 선수를 LPGA 상금랭킹 순 50명, KLPGA 소속 선수 30명 그리고 대회 조직위 추천 4명 등 총 84명으로 확정했다. KLPGA 소속 선수 30명이 출전함에 따라 KLPGA 공식 대회로 인정이 되며, 2019 KLPGA 효성에프엠에스 대상포인트, 상금, 신인상포인트 등 각종 기록 순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시즌 KLPGA의 총상금액은 253억 원
고진영이 10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1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고진영이 4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 1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 따르면, 고진영(24)이 7월 말부터 4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26),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로 이어지는 4위까지도 변화가 없었다. 주목받은 선수는 이정은6(23). 6월초 US여자오픈을 제패해 최고랭킹 5위에 올랐다가 9위까지 내려갔던 이정은6는 이번 주 다시 5위를 회복했다. 1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MBN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21)는 81위에서 17계단이 오른 64위가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가루이자와72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민영(27)은 11계단이 상승한 46위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 [사진=아시아나항공]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인 프로골퍼 이다연(22·메디힐)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1년간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더불어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 선수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아시아나항공 오
황인춘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음에도 부단한 노력으로 모범이 되는 선수들이 있다. 황인춘(45.디노보)도 그 중 한 명이다. 황인춘은 20세때 처음으로 골프를 접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해 28세때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은 뒤 29세인 2003년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었다. 그는 2007년 ‘메리츠 솔모로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2008년에는 ‘제27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금호아시아나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그 해 상금순위 5위를 차지했다. 2010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한 그는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다 2016년 기회가 왔다.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다. 황인춘은 이상엽(25)과의 결승전에서 5개홀을 남겨두고 4개홀을 앞서고 있었다. 우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남은 홀들을 모두 내주며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했다. 무너질 법도 한 상황이었지만 마음을 가다듬은 황인춘은 이듬해인 2017년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휴온스의 이진석 상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전가람(24.볼빅)은 지난 5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와 애장품 경매 금액을 합친 2,100만원을 미래복지재단의 황향미 원장에게 전달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휴온스글로벌(부회장 윤성태, 이하 휴온스)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서 조성된 기부금을 (재)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 미래복지재단(이사장 송성균, 이하 미래복지재단)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휴온스의 이진석 상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전가람(24.볼빅)은 지난 5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와 애장품 경매 금액을 합친 2,100만원을 미래복지재단의 황향미 원장에
인스타그램에거 화제가 된 김재우 [사진=시원스쿨 독일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에게 독일어 발음을 교정 받는 모습의 코믹 영상을 게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며 177만 팔로워를 보유한 김재우가 최근 독일인 동서에게 독일어를 배우는 영상이 화제가 되자 추가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12일 업로드된 동영상은 여성용 독일 전통의상을 입은 김재우가 유명 맥주 광고의 메시지인 “라인 하이츠 거 보트(Rein heits ge bot)!”를 외치자, 치킨 모자를 쓴 한 여성이 못마땅하다는 듯이 발음을 교정해주는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속 치킨 모자를 착용한 여성은 시원스쿨 독일어 대표강사인 이로사 강사로 밝혀져 대중의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이로사 강사는 다년간의 인강 경력을 비롯, 유수 대기업의 임직원 대상 독일어 강의와 국내에 있는 독일 기업의 임원진 및 직원 가족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도 한 바 있는 전문가다. 한편, 영상 마지막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시원스쿨 독일어’를 검색하기만 해도 8월 한 달간 이로사 강사가 직접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나흘간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로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사진=BMW코리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나흘간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로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BMW 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위해 LPGA의 간판 선수인 고진영 프로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하고 대회 포스터 모델로 활용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최근 새롭게 출시된 BMW 럭셔리 클래스인 뉴 7시리즈가 의전차량으로 지원되어 LPGA 선수 및 관계자, 고객들을 위한 셔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총 3가지로 일반 관람 티켓과 BMW 오너스 라운지 입장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MFS골프피팅스쿨’은 MFS골프가 27년동안 축척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골프 피팅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사진=MFS골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골프피팅 브랜드인 MFS골프가 ‘제 39차 MFS골프피팅스쿨’을 진행한다.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MFS골프피팅스쿨’은 MFS골프가 27년동안 축척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골프 피팅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MFS골프피팅스쿨 교육프로그램은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골퍼들은 물론, 골프 전공자 및 골프 마니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골프 피팅에 대한 이해와 골프산업’, ‘클럽 피팅에 대한 이론과 실전’, ‘클럽 분석과 스윙분석 방법’, ‘클럽 피팅 장비와 사용법’, ‘클럽 제작 및 분해 실습’,’런치모니터 활용법 및 분석’ 등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의 구성으로 수강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교육이 끝난
케빈 나와 그의 가족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과거 파혼 논란이 불거진 재미교포 프로골퍼 케빈 나(36·한국이름 나상욱)가 때아닌 파혼 논란으로 TV조선 스타 부부의 예능인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TV조선은 12일 입장을 내고 "제작진이 케빈 나를 섭외한 취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성공담과 더불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애를 재조명하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과거 논란이 된 케빈 나의 결혼 전 소송 건에 대해서는 종전에 마무리된 사안인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해명했다. TV조선은 그러나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한 결과 당사자 간 주장이 불일치하는 부분이 존재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방송을 지속하는 것은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케빈 나 부부의 촬영분을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이어 "'아내의 맛'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 부부들을 만나 이들이 펼치는 저마다의 삶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내 감동과 웃음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의 애초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최근 논란이 된 슬로우 플레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PGA투어는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가 끝난 1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사건을 계기로 슬로 플레이 정책을 깊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PGA투어가 언급한 '최근 불거진 사건'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슬로우 플레이에 일부 정상급 선수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한 논란을 말한다. 디섐보는 노던트러스트 2라운드 8번홀에서 퍼트하는데 2분이나 시간을 잡아먹었고,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에디 페퍼럴(잉글랜드) 등이 이를 비난하면서 큰 논란이 빚어졌다. PGA투어 경기 운영 책임자인 타일러 데니스는 "경기 진행 속도에 대한 모든 측면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는 중"이라면서 "샷링크 기술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샷링크는 경기 때 선수들이 친 볼의 비거리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코스에서 선수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어 선수의 경기 진행 속도도 객관적으로 측정이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웨스트, 미셸 위, 대니엘 강 [사진=대니엘 강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미셸 위(30·미국)가 10일(현지시간) 결혼했다. 미셸 위는 올해 1월 조니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고 3월 약혼했다. 미셸 위보다 2살 많은 웨스트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LA 레이커스에서 선수로 뛰며 올스타 선정 14회,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0년 득점왕, 1972년 올스타전 MVP 등 화려한 이력을 남긴 제리 웨스트다. 제리 웨스트의 현역 시절 등 번호 44번은 LA 레이커스에서 영구 결번으로 남았고, 현재 NBA의 로고가 현역 시절 웨스트의 경기 모습을 본떠 만들었을 정도로 NBA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미셸 위는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출전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올해 남은 대회에 더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이며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다. 골프채널은 "이날 결혼식에는 NBA 골든스테이트의 간
(왼쪽부터) 대만전국인민당 비서장 쎄 퍼이 위 (台?全?人民? 秘?? ?佩?) 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 대만전국인민당 주석 진한광(台?全?人民? 主席 ??光)[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10일 중국AIS연맹(김세림회장) 사단법인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의 주관아래 대만전국인민당 주석 진한광(台?全?人民? 主席 ??光), 대만전국인민당 비서장 쎄 퍼이 위 (台?全?人民? 秘?? ?佩?) 32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대만 대선기간에 돌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와 노인문제 일자리창출을 통한 대만의 협력문제와 아시아 중소기업들의 기업활성화 방안을 협력하기위한 협약식과 중국AIS연맹 김세림회장과 SNS기자연합회 3국이 협력하기위한 긴급회동이 결정됐다. 이날 긴급회동은 아시아의 경제협력방안,청년,노인문제,중소기업지원협력방안등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자리를 중국AIS연맹(김세림회장)이 적극주선 긴급회동이 이루어졌으며, 3국이 모여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 DUBHE Hal 에서 100여명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WHC생태계(아시아 중소기업 온라인 공유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사단법인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은 대만전국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LPGA 투어 2019시즌 23번째 대회인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상금 22만5,000달러)이 현지시간 기준 8월 8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베윅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1)에서 펼쳐진 가운데 허미정(30)이 5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허미정 (사진제공=Tristan Jones)우승자 허미정 / -20(66-62-70-66) Q. 우승한 소감이 어떤가? 이번 우승이 어떤 의미인가? -지금 너무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5년만에 우승을 했는데, 너무 기쁘고 남편도 같이 와 있어서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날씨도 안 좋았는데,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Q. 오늘 라운드의 열쇠는 무엇이었는가? -오늘 마지막 라운드에 우승조로 플레이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기분 좋게 생각했다. 최대한 경기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고, 경기 중에 스코어보드도 안 보려고 노력했지만, 워낙 많아서 보게 되더라. 보고 나서도 최대한 내 플레이를 즐겼고, 한 샷 한 샷에만 집중하면서 쳤던 것이 도움이 됐다.
이수민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무대로 돌아온 이수민(26.스릭슨)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0위(2,005P), 제네시스 상금순위 8위(215,785,758원)에 올라 있는 이수민은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번 포함 TOP10에 4회 진입에 성공했다. 그는 “무엇보다 ‘다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큰 소득이었다”라며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골프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득했다면 올해는 정말 재밌게 골프를 치고 있다. 참가하는 매 대회 즐거웠다”라고 되돌아봤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수민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군산CC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 전향 후인 2015년 ‘군산CC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동일 대회에서 아마추어와 프로로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 해 ‘KPGA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뒤 이듬해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유튜브를 시작한 류현우가 조병민과 레슨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통산 4승을 쌓고 있는 류현우(38.한국석유)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류현우 골프’를 개설하고 1인 방송을 시작했다. 류현우는 “프로 골프 선수로서 투어 생활을 하면서 겪은 재미있는 경험이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프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해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그리고 코스 매니지먼트와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는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 KPGA 투어프로에 입문한 뒤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 류현우는 2009년 ‘제25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2년 일본투어에 진출해 그 해 ‘코카콜라 토카이 클래식’에서 일본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2013년에는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과 함께 KPGA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
타이거 우즈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를 앞두고 허리 통증 때문에 프로암 대회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했다. AP통신은 8일 "우즈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프로암 후반 9개 홀에서는 풀 스윙을 하지 못했다"며 "대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개막 하루 전에 프로암에 나선 우즈는 기자들과 만나 "약간 결리는 느낌이 있어서 스윙을 조심스럽게 했다"며 "1년 내내 하는 얘기지만 허리 상태가 계속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날은 좀 더 심하고, 또 다른 날은 괜찮다"며 "오늘은 좀 안 좋았는데 내일은 다시 좋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5년 사이에 네 차례 수술대에 오른 그는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때도 대회를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KPGA 멘토-멘티 골프 프로그램’은 골프의 대중화와 주니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멘토-멘티 골프 프로그램’이 7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강욱순골프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KPGA 멘토-멘티 골프 프로그램’에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31명의 선수들과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90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주니어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파3홀을 함께 플레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일일 멘토’로서 역할을 자청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투어 14년차’ 한민규(35.건우에코월드)가 자신의 멘티 3명의 주니어 선수들에게 개별적으로 준비한 골프공 1더즌씩을 나눠주는 등 참가 선수들은 사인모자와 사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 노스베윅 르네상스 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23번째 대회인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이 막을 올린다. 이정은6이정은6 대회 공식 사전 인터뷰 Q. 이번주에 스코틀랜드 대회에서 처음으로 플레이하게 됐는데, 느낌이 어떤가? -여기에 왔을 때 오후 늦게 날씨가 매우 안 좋은 것 같았다. 링크스 스타일의 코스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하는데, 굉장히 기대가 되지만 이번 주에 잘 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Q. 지난 주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톱10에 들었는데, 그 코스는 링크스 코스는 아니었다. 넉다운 샷 연습을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이것 말고 이번 주 들어와서 바뀐 점이 또 있는가? -지난 주에 티샷의 탄도를 낮추려고 노력을 했고, 거리와 방향 등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지난 주에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지 않았다. 이번 주는 상당히 강한 것 같다. 이번 주는 가능한 낮은 샷을 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Q. 메이저 챔피언이 된 이후에 생활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고진영[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국내 골프대회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진영은 9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ㆍ6666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에 참가해 국내 10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작년 LPGA 투어에 본격 데뷔하기 전에 2014년 KLPGA 투어에 들어와 통산 9승을 올린 바 있다. 고진영은 2017년 국내에서 열렸던 LPGA 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고진영은 작년 데뷔하자마자 첫 대회인 호주여자오픈에서 67년 만에 '데뷔전 우승' 기록을 세웠고 '올해의 신인상'도 받았다. 고진영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3승을 기록해 다승,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강자다. 고진영의 성적이 말해주듯 그는 현재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3위를 포함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 3'에
이정은6[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0순위로 꼽히는 이정은6(23ㆍ대방건설)가 올해 다른 대회에서 또 우승하는 것과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정은6는 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ㆍ6,4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후 스위스에 있는 올림픽 박물관에 갔는데 2020년 올림픽에 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쳤다. 현재 세계랭킹 7위인 이정은6는 내년 6월 말 랭킹 기준으로 한국 선수 중 상위 4명에 들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1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 2위 박성현(26ㆍ솔레어), 6위 박인비(31ㆍKB금융그룹)에 이어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이정은6는 “올해 남은 대회에서 컷 탈락 없이 다른 대회에서 또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번 대회는 링크스 스타일의 코스에서 처음 하는 경기라 기대가 되지만 걱정도 된다. 이번 주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탄도가 낮은 샷
리디아 고[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리디아 고가 스승이었던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뉴질랜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자신과 관련한 조언을 한 데 대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며, 내 스스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며 "또한 나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다. 이들의 사랑은 역경도 평탄한 것 처럼 느껴지게 만든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레드베터는 지난 2013년 11월 리디아 고가 프로로 전향하면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췄다. 리디아 고는 레드베터와 함께 12승을 기록했고,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그러나 스윙 교정 문제로 불화가 생겼고, 2016년 말 결국 갈라섰다. 리디아 고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2주 연속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연이어 컷탈락했다. AIG 위민스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는 144명의 출전 선수 중 140위에 그쳤다. 레드베터는 최근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에 대해 "올해 남은 대회에 나갈 필요가
데이비드 레드베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67)가 리디아 고(22·뉴질랜드)에게 "골프에서 잠시 떨어져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드베터는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는 현재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며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건너 뛰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그는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베터는 "골프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모든 것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부모의 간섭에서도 벗어나야 한다"면서 "리디아 고의 부모는 딸이 언제 자야 하는지, 무엇을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언제 무엇을 연습할지에 대해 모두 관여하고, 딸이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디아 고의 부모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무것도 모른다"며 "그들은 (딸의 부진에 대해서) 많은 책임이 있다"고 했다. 리디아 고리디아 고와 레드베터는 2
골프존, ‘팔도 페스티벌 시즌3’ 포스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9월 1일까지 총 1억 8천만 원 상당의 행운 경품이 걸린 ‘유현주 프로와 함께하는 팔도 페스티벌 시즌3’를 개최한다. 팔도페스티벌은 연간 총 5억원, 시즌별 총 1억원 상당의 규모로 펼쳐지는 골프존파크 최대 이벤트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상 규모를 기존 1억 5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 상당으로 늘렸을 뿐만 아니라 미녀 골퍼로 유명한 유현주 프로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시상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또한 △골드바 30g △LG 55인치 UHD TV △정관장 천녹삼 등 행운 순위 시상의 경품도 더욱 풍성해졌다. 그 밖에 △삼성 건조기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다이슨 선풍기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순금 골프공 1돈 등 역대급 푸짐한 행운 경품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면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을 방문해 회원 로그인 후, GLF에서 '팔도 페스티벌 시즌3'를 선택 후 A, B코스 모두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일반회원, 실력회원 그리고 가맹점 경영주들까지 모두 실력에 상관없이 푸짐한 행운 경품에
안백준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필드의 패셔니스타’ 안백준(31)은 개성 있는 패션을 자랑한다. 안백준은 비스듬히 쓴 스냅백 모자와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때로는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으로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빈다. 그는 “골프만큼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 매 대회 특성에 맞는 코디를 설정할 때도 있다. 의류는 직접 구입한다”며 “가끔 더 튀는 의상을 입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자제하는 중이다. 성적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2008년 투어프로에 입회한 안백준은 줄곧 ‘KPGA 챌린지투어(2부투어)’에서 활동하다 ‘KPGA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2위로 통과해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2017년에는 일본투어 큐스쿨에서 2위에 오르며 이듬해 한국과 일본투어를 병행하기도 했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53위에 올라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각 대회 별 필드사이즈에 따라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정은6는 6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이정은6(23)가 US여자오픈에서 입맞춤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이정은6와 함께 9월 4일 한국에서 US여자오픈 트로피 투어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US여자오픈 트로피가 미국 밖에서 공개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정은6는 6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이정은6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흥분된다"며 "대회 우승으로 내 꿈을 실현했다. 이 대회가 여자골프에서 가장 큰 대회이고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대회이기 때문"이라고 트로피 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족과 우리 팀, 미디어,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트로피 투어에서 이정은은 기자간담회를 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사
시상식에 앞서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대한골프협회 강형모부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국가대표육성과 한국골프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사진=블루원용인][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블루원배 제37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8월1일(목) 블루원용인CC(대표이사 윤재연)에서 마무리됐다. 본선에는 1,2라운드 성적을 합산하여 컷을 통과한 남녀 초등부 16명, 중등부 32명, 고등부 40명 등 모두 8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에 앞서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대한골프협회 강형모부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국가대표육성과 한국골프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특별상으로 본선 최종 라운드 7번 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남고부 조우영(신성고) 선수에게 홀인원상과 부상으로 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됐다. 조우영 선수는 12언더 204타로 남고부 2위를 기록했다. 본선 3라운드 경기 최종 결과로 남자는 고등부 임준형(동북고) 13언더 203타, 중등부 김성현(신성고) 12언더 204타, 초등부 서태석(화산초) 4오버 220타(카운트백 승)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신유진(부산진여고) 12언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올해 첫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이저 2승 등 시즌 3승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24)이 오늘 귀국한다. 고진영은 최근 2주 동안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대회에 연속 출전해 각각 우승,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우승한 고진영은 한 해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선수에게 돌아가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진영은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우승보다는 골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게 더 큰 목표였다. 예상치 못한 기록으로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더욱 겸손하게 국민들께 기쁨을 드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2년 차에 최고의 시즌을 만든 고진영은 한국에 와서도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고진영은 오늘 오후 입국 즉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제주도를 향한다. 후원사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미켈슨의 출전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더 CJ컵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4승에 빛나는필 미켈슨이 10월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 더 CJ컵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켈슨은 국가대항전을 제외하면 외국 대회 출전을 선호하지 않기로 유명하다"며 "그런 미컬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에 나오기로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켈슨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5년 인천에서 개최된 프레지던츠컵 이후 4년 만이다. 미국과 세계 연합 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미켈슨은 당시 3승 1무를 기록, 미국 대표팀 가운데 잭 존슨과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미켈슨은 대회 조직위를 통해 "4년 전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 CJ컵을 통해 다시 만나게 돼 기대된다"며 "더 CJ컵과 같이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다섯 차례 우승한 미켈슨은 40대 후반의 나이
[ 강인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현재 한국 골프계에서 소위 원산해관 골프코스는 1900년 즈음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자료상의 한계점 때문에 아직 최초 골프코스의 위치를 획정하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원산해관 골프코스에서 처음으로 영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이 골프를 했거나, 구미포 골프코스나 갈마반도 외인촌 골프코스에서 로스(J.B. Ross) 박사와 같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골프를 했을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실상 우리는 외국인가운데 누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골프를 쳤을까 하는 문제보다는 최초의 한국인 골퍼는 누구일까에 더 주목하게 된다. 이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앞에 놓인 2가지 전제조건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 가지는 ‘원산해관 골프코스’ 또는 ’갈마반도 외인촌 골프코스‘가 위치했던 원산항이라는 공간이다 또 한 가지는 골프에 남다른 조예를 갖고 있던 로스(J.B. Ross) 박사가 원산에 체류하기 시작한 1901년이라는 시간이다. 다시 말해 그 때, 그 장소에서 골프코스 또는 외국인 골퍼들을 접할 수 있었던 한국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하는 문제로 귀결된
지난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그러나 두 정상의 얼굴 표정이 밝지 못하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다. 두 나라 관계가 이렇게 가다간 파국을 맞지 않을지 우려된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빚어진 이번 사태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현재로선 제대로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다 큰 손해를 볼 것이란 점이다. 누가 더 손해를 많이 보고 적게 보느냐고 따지는 것은 부질없다. 우리 정부가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우고는 있지만 역부족이다. 환율과 증시에선 이미 그 파장이 드러나고 있다. 환율이 오르고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5일 현재 원달러 환율이 2년 7개월만에 1,200원을 돌파했다. 코스피도 40 포인트 안팎 떨어지고 코스닥은 600선이 무너졌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반일(反日) 감정도 갈수록 더 심해질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하면 할수록 일본도 맞대응할 것이고 급기야 두 나라가 돌이킬 수 없는 치킨 게임을 벌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일찍이 손자(孫子)는 손자병법에서 “싸우지 않고
노승열이 군 전역을 하면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사진 :스포티즌 제공)[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PGA 투어 통산 1승을 거둔 프로골퍼 노승열이 군 전역을 하면서 "보다 성숙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승열은 지난 2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전방부대에서 전역했다. 노승열은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린 THE CJ CUP @ NINE BRIDGES와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그는 전역 후 가진 인터뷰에서 “군복무 동안 지난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아버지와 반갑게 인사하는 노승열(사진 :스포티즌 제공)노승열은 “PGA 투어로 바로 복귀하기 보다는 좀 더 확실히 준비를 한 후 복귀할 것이다” 라면서 “정확한 스케줄은 매니지먼트사와 협의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군인 신분에서 다시 프로골퍼로 돌아온 노승열은 PGA 투어로부터 한 시즌 시드권을 보장받은 상태이며 필드로 복귀할 날짜를 조율
박세리와 박성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박세리(42) 감독과 박성현(26)이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 애장품을 기증했다. 슈페리어가 운영하는 세계골프역사박물관은 박세리와 박성현이 지난달 17일 기증한 골프백을 박물관 상시 전시관인 한국골프 명예의 전당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박성현은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3관왕에 올랐을 때 사용한 골프백을 기증했다. 박세리는 1998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골프클럽을 내놓았다. 박세리는 2013년 이 박물관이 개관을 준비할 때도 우승 트로피 1점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명예의 전당 헌정 기념패를 기탁·기증한 바 있다. 한편 박세리의 US오픈 우승을 보며 자란 박성현은 2016년 LPGA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1978년 이후 40여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박성현이 이번 세계골프역사박물관에 기증한 물품은 2016년 그 당시 사용하였던 골프백으로 선수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물품이다. 박세리와 박성현이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가이드(GOLFguide)'가 올해부터 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본지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골프가이드 회원 할인 혜택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골프가이드 회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음식점과 용품점, 관광, 숙박업, 분양, 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원들은 전국 곳곳에 있는 여러 음식점과 숙박 업소들을 편리하게 그리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주들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회원들과 사업주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相生)시스템이다. 그동안 숙박업 중심으로 참여 사업주들을 확보해 왔으며 음식점, 용품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사업주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자신의 원하는 지역의 숙박업소 현황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예약을 하면 할인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골프가이드 광고 마케팅 특판본부(총괄본부장 정병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주로 참여하길 원하시는 사업주는 골프가이드
로리 맥길로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쿄 인근인 지바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은 총상금 97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 대회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일찌감치 출전 의사를 밝혔다. 조조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을 포함한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즈를 이어 맥길로이까지 스타 흥행 카드를 확보한 조조 챔피언십 측은 '환상적'이라며 크게 반겼다. 맥길로이는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다니 멋지다. 이 대회에 참가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일본의 골프 팬들은 선수들을 많이 지원하고, 골프 경기를 잘 이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PGA 투어 선수들이 일본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경기하는 것은 정말 멋있고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이저대회 4승을 포함해 PGA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맥길로이는 "나는 전 세계에서 우승했다. 일본에서 첫 타이틀을 따는 것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총 29개 대회, 총상금 229억 원의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지고 있는 2019 KLPGA투어가 하반기를 맞이한다. 총 107억 원이 걸린 12개 대회가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눈 여겨 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KLPGA투어의 메이저 대회는 총 5개로, 2019시즌 상반기에는 2개의 메이저 대회를 치렀다. 가장 먼저 4월에 열린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최혜진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후 6월에 개최된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다연(22,메디힐)이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KLPGA]KLPGA 기록 제조기 최혜진, 새로운 역사 쓰나 2017시즌, 1999년의 임서현 이후 무려 18년 만에 아마추어로서 다승을 거두며 골프 팬의 큰 관심 속에 화려하게 데뷔한 최혜진(20,롯데)은 명실상부한 KLPGA의 새로운 기록 제조기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2008년 신지애(31,쓰리본드) 이후 12년 만에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운 최혜진은 올 시즌 상반기에만 4승을
렉시 톰슨(사진:A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렉시 톰슨(25, 미국)이 자신의 여권을 찾느라 골프백을 실은 트럭을 멈춰 세우는 바람에 디 브리티시 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7월 31일(한국시간) 톰슨이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말 미안하다. 내가 그 상황을 겪은 선수였다면 화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톰슨은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친 뒤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건너가려던 제네바 공항에서 여권을 캐디백에 넣어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선수들의 골프백을 싣고 가던 트럭을 멈춰세워 여권을 찾는 바람에 트럭이 3시간 안팎 늦어졌다. 때문에 그 트럭은 영국행 배를 놓쳤고 골프백이 6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38명의 선수들이 연습라운드를 하지 못했다. 골프채널은 "그 트럭엔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넬리 코다(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 38명의 백과 짐이 실려 있었다. 대부분의 선수가 29일 연습 라운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클럽이 6시간 안팎 늦게 도착해 레인지 운영 시간이
타이거 우즈(사진: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ㆍ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2차전 BMW 챔피언십(이상 총상금 925만달러)에 연속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와 이어 열리는 BMW 챔피언십에 나갈 준비가 됐다. 대회장에서 만납시다"라고 전했다. 작년 10월 개막한 PGA 투어 2018~2019시즌은 1일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정규 대회를 마무리한다. 윈덤 챔피언십 성적까지 포함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8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열리는 세 차례 플레이오프 대회를 통해 이번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린다. 상위 125명이 나가는 노던 트러스트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고 이후 상위 70명만 출전하는 BMW 챔피언십은 15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개막한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며 2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시작한다.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FA코리아CC 조광래 회장 [사진=골프가이드][골프가이드 필리핀 박기량 지사장]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의 클라크 경제특구는 과거 미공군기지로 활용된 지역으로 주변환경이 깨끗하고 시설이 잘 정비돼 있다. 타이거 우즈가 방문한 미모사 골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던 이곳에 위치한 FA코리아 CC는 필리핀 최초로 한국인이 건설하고 운영하는 골프장이다. 직접 땀 흘려 만든 골프장, FA코리아 CC 필리핀 클라크는 환경적으로 날씨와 공기가 좋기 때문에 한겨울에 골프 및 요양 차원으로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많다. 특히 비염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이곳에 와 상태가 호전되고 가는 경우가 많기에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필리핀 클라크가 이렇게 골프와 요양으로 알려지기까지는 현지에서 수많은 한국인들의 노력이 있었다. FA코리아 CC의 조광래 회장 또한 초창기 이곳으로 넘어와 골프장을 건설하는 등 교민과 한국민들을 위해 지난 10여년 이상 구슬땀을 흘렸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폴론을 운영하는 조광래 회장은 필리핀 골프장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까다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경험하면서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처음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