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서비스를 활용해 골프 팬에 KLPGA 관련 기사나 카드뉴스, 각종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며, KLPGA 회원에게는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조 편성, 참가 신청 안내 등의 공지사항을 발송할 예정이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6월 3일(월), 토털 골프 서비스 기업인 ㈜카카오 VX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A와 카카오 VX는 KLPGA투어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각 사의 채널을 상호 홍보하고 지원, 협조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앞서 카카오 VX는 새로운 골프 예약 플랫폼인 ‘카카오골프예약’을 공개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기반으로 하는 ‘챗봇’ 기능을 적용해 KLPGA투어와 관련된 정보를 채팅창 안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KLPGA투어 중계, 관심 선수 등록을 통한 선수 찾기, 투어별 랭킹 외에 관심 선수의 스코어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LPGA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서비스를 활용해 골프 팬에 KLPGA 관
1, 2기에 ‘RTX 4 스핀스쿨’에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이사 홍순성)가 국내에 전개하는 전통의 웨지명가 클리브랜드 골프가 ‘RTX 4 스핀스쿨’ 이벤트를 통해 쇼트게임 실력향상을 꾀하는 골퍼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직 쇼트게임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구에서 출발한 클리브랜드 골프는 전설적인 588웨지를 시작으로 RTX4웨지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웨지 전문브랜드로 골퍼들로부터 인정받아왔다. 이런 클리브랜드 골프가 쇼트게임 선구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쇼트게임이 고민인 골퍼를 위해 마련한 숏게임 마스터 프로젝트가 ‘RTX 4 스핀스쿨’이다. ‘RTX 4 스핀스쿨’은 연중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4월 27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총 6번 진행된다. 유명 레슨 프로가 참여하여 소수의 참가자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집중 진행되는 밀착레슨을 통해 쇼트게임의 부족한 점을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7일 진행된 1기에는 JTBC골프 라이브레슨70에서 레슨중인 이현, 이지연
함정우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강렬한 타구음을 동반한 다이내믹한 장타는 KPGA 코리안투어를 즐기는 요소 중의 하나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도 코스 공략에 따라 숨겨진 장타 본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SK telecom OPEN 2019’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25)는 최종라운드 13번홀(파4. 423야드) 샷 이글이 우승에 결정적이었지만 그에 앞서 5번홀(파4. 346야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으로 원온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아내 흐름을 잃지 않았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도 최종일 12번홀(파4. 448야드)에서 티샷으로 347.2야드를 보내기도 했다. 현재 ‘BTR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7년만에 우승을 추가한 김비오(29.호반건설)다. 평균 310.5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김비오는 아직 장타상을 수상한 적은 없지만 올 시즌 빼어난 장타 능력을 뽐내고 있다. ‘SK telecom OPEN 2019&rsqu
피서객들 뒷편으로 갈마반도 외인촌 모습-(사진 출처): 셔우드 홀 저, 김동열 역, 닥터 홀의 조선회상, 동아일보사, 1984 조계지는 외국인 거류지역을 말한다. 조약항 원산은 1797년 10월에 영국 탐험 항해가 브로턴(W.R.Broughton) 함장이 범선 프로비던스 호를 타고 처음으로 이 항구에 들어왔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외국인들은 일찍부터 원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그러다 1880년에 일본 상인에게 개항을 했고, 3년 뒤에는 다른 외국인들의 거류지가 되었다. 원산해관에는 처음에 영국인 세관장 라이트(T.W.Wright)가 부임하였다. 당시 영국인을 비롯한 서양인의 눈에 비친 원산은 동북아 동편 해안에서 가장 빼어난 항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개항이후 원산에는 일본인 조계지와 중국인 조계지가 만들어졌다. (아래 지도 참조) 개항 초기의 원산항 고지도(사진 출처: 미국 의회도서관) 갈마반도에서 가까운 원산만 해안가에 한국인들이 주로 거주했기 때문에 신설된 외국인 거류지는 한국인의 거주 지역보다는 북쪽에 위치할 수밖에 없었다. 쇄국의 빗장이 풀리기는 했지만, 조선정부의 강고한 규제로 말미암아 외국 무역상들은 개항장 이외의 내지 시장으로는 더디
[사진=한성에프아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골프웨어 캘러웨이 어패럴이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에 참가해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2000년부터 시작된 그린콘서트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무료 자선 음악 행사로 캘러웨이 어패럴 역시 꾸준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캘러웨이 어패럴은 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와 골프웨어 레노마골프와 함께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를 열고 2019년도 신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였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캘러웨이 어패럴 관계자는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번 기쁜 마음으로 그린콘서트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재 챔프 [사진=골프가이드][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드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1993년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몽베르CC에서 성공리에 개최되고 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의 성공 이면에는 참마루건설의 정환 회장의 지속적인 후원과 이정재 챔프의 노력이 뒷받침돼 있었다. 이에 올해도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뤄낸 이정재 챔프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한민국의 미드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이정재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골프 구력만 30년에 달하는 그는 홀인원을 포함해 진기록도 수두룩하게 갖고 있다. 그 가운데 1995년 태릉CC에서 낸 7홀 연속 버디 기록, 1996년 남부CC 7, 8홀에서 기록한 두 홀 연속 이글 기록은 프로라고 해도 쉽지 않을 만큼 자랑스러운 기록이며, 베스트 스코어는 1998년 설악프라자(챔피언티)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로 프로에 버금갈 정도의 실력을 자랑한다. 이런 실력을 갖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했다는 이정재 챔프는 “1989년 골프에 입문했을 당시에는 몇 달 동안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 1,000
송도 파크골프장 위치도 [사진=인천경제청][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내년 말까지 18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암대로와 인접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2만5천㎡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인천에는 현재 청라·영종국제도시, 남동구 장수배수지, 연수구 선학동 등 4곳에 각각 9홀 규모로 설치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용역,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말까지 파크골프장, 주차장, 휴게시설, 진출입로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달빛공원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공원 이용과 주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LPGA는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K랭킹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신설했다. KLPGA는 각 투어의 새로운 흥미 요소와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 기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K랭킹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KLPGA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정회원, 준회원, 아마추어, 외국인 등)가 대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랭킹을 도출하려면, 먼저 각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K랭킹(350위 이내)으로 계산한 ‘참가선수 레이팅’과 각 투어에 참가한 전년도 상금랭킹 상위 선수의 순위를 점수화한 ‘투어 레이팅’을 합산해 ‘대회 지수’를 산출한다. 이후 대회 지수를 토대로 각 대회당 몇 명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김정태, www.hanafn.com)은 세계 최장타자가 참가하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를 국내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정규투어 대회 사상 처음이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이 열리는 경기 용인의 88CC 서코스에서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막 하루 전인 오는 6월 12일(수) 국내외 장타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치뤄질 예정이다. 팀 버크특별히 이번 롱 드라이브 챌린지에는 올해 474야드를 기록한 ‘금발의 폭격기’ 팀 버크(33·미국·볼빅)가 대회 추천선수로 국내 대회에 처음 참가해 월등한 장타력을 선보인다. 버크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 뿐 아니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본 대회에도 초청선수로출전할 계획이다. 버크는 현재 롱 드라이브 월드 랭킹 7위이지만 지난 4월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 도시 피닉스에서 열린 월드 롱 드라이브 ‘악-친 스매시 인 더 선’에서 474야드라
박한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삼성 라이온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한이는 27일 오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일 오후에 대구 구단 사무실을 찾아 "책임을 지고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이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 말 2사 후 대타로 등장해 끝내기 안타를 쳤다. 자녀의 아이스하키 훈련을 지켜본 뒤 지인과 술을 곁들여 식사를 한 박한이는 27일 오전 자녀의 등교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귀가하는 길에 접촉사고가 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했다. 박한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박한이는 곧바로 구단에 보고했다. 삼성 구단도 KBO에 박한이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신고했다. 박한이는 오후에 아내와 함께 구단 사무실을 찾아 구단 관계자와 면담했다. 구단 관계자가 박한이에게 징계 수위와 절차 등을 설명하려 하자 박한이는 "가족과 상의했다. 책임을 지고 은퇴하겠다"며 "구단과 팬에 정말 죄송하다.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죄송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옆에 있는 아내는 눈물
장에 대한 좋은 인상과 국민에게 다가가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재정한 '대한민국 골프의 날(5/27)'을 맞아 행사 당일 내장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트홀에서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사진=팔공컨트리클럽][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팔공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한석)은 5월 가정의 달 및 대한민국 골프의 날을 맞이하여 두가지 무료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홀인원' 이벤트(5번홀)와 '행운의 룰렛(15번홀)'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상품으로 홀인원시 볼빅 골프백, 보스턴백 세트를, 룰렛은 쿨토시, 골프티, 마스크팩, 에어목베개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여 모든 내장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두번째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웃어른께 공경하고 감사하는 기풍을 조성하고자 골프장 인근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행사 협찬금을 전달했다. 세번째로 골프장에 대한 좋은 인상과 국민에게 다가가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재정한 '대한민국 골프의 날(5/27)'을 맞아 행사 당일 내장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트홀에서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박한석 대표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장 그린피도 양극화가 보다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19'에 따르면 그린피 상위 10개 퍼블릭 골프장 가운데 7개가 수도권에 몰렸다. 반면에 그린피 하위 10개 골프장 가운데 9개는 호남 지역에 있다. 회원제 골프장도 그린피 상위 10개는 모두 수도권에 있다. 호남 지역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5개가 그린피 하위 10개에 포함됐다. 골프를 즐기는 수요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의 퍼블릭 골프장은 비싼 그린피를 받아도 손님이 넘치기에 해마다 가격을 인상한다. 호남에는 지역 골프 수요는 늘지 않았지만 골프장이 많아지면서 손님 유치 경쟁이 심해져 그린피가 정체되거나 하락해왔다. 레저산업연구소는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주말 비회원 그린피는 2014년보다 18.2%나 올랐지만, 호남 지역 회원제 골프장 주말 비회원 그린피는 같은 기간에 6.1% 내렸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 결과 수도권 골프장 그린피는 호남 지역보다 50%가량 더 비싸다. 수도권 퍼블릭 골프장 주말 그린피는 평균 20만9천원이지만 호남 지역 퍼블릭 골프장은 주말에도 평균 14만원을 받는다.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이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445야드)에서 막을 내렸다. 브론테 로(잉글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우승(우승상금 19만5,000달러)을 차지했다. 허미정 (제공_Gabe Roux_LPGA)허미정 (-9, 68-71-68-68), 공동 13위 Q. 전반적인 경기 소감을 말해달라 -전반적으로 샷이 조금 흔들려서 힘들게 경기를 끝냈는데, 퍼터가 조금 더 잘 됐다면 톱10에는 쉽게 들었을 것 같아 아쉽다. 하지만 준비 더 많이 해서 남은 경기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Q. 다가올 긴 여름 시즌에 대비해 이번 주에 무엇을 배웠는가? -이번 주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샷이 많이 흔들렸다. 샷을 좀 더 많이 연습하고 숏게임도 원래 하던 대로만 한다면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진영 (제공_Gabe Roux_LPGA)고진영 (-8, 71-68-69-68), 공동 21위 Q. 오늘 잘 쳤는데 오늘 라운드를 얘기해 달라. -아쉬웠던 한 주 같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인 평창군 대관령면 고원에서 24시간 동안 72홀의 라운드를 하는 이색 골프 챌린지대회가 열린다.[사진=알펜시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인 평창군 대관령면 고원에서 24시간 동안 72홀의 라운드를 하는 이색 골프 챌린지대회가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평창알펜시아리조트가 주최하고 평창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오는 7월7일 오전 6시부터 7월8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평창알펜시아 700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전국대회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모두 36개팀 144명을 오는 6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홀마다 2팀씩 대기했다가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방식으로 치러지며 각각 1라운딩 후 1시간여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다시 다음 라운드를 시작하는 방법으로 오전, 오후, 야간, 심야 등 총 4번의 18홀 라운드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대관령의 4계절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전 국민 붐업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평창알펜시아 700골프클럽은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레플리카 코스로 종합 리조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까스텔바작과 압타바이오가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스텔바작과 압타바이오는 DGB금융지주와 LG화학, 오렌지라이프, 펄어비스, 지노믹트리 등은 해외에서 현지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골프웨어 생산업체 까스텔바작은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총 공모 주식은 236만2500주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000∼1만9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378억∼448억원이다. 일반 공모 청약은 30일부터 진행된다. 까스텔바작은 1978년 프랑스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브랜드로, 2015년 패션그룹형지가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물적분할을 통해 독립법인으로 탄생한 까스텔바작은 같은 해 프랑스 본사까지 인수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은 923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21%가량 늘었다. 28일에는 압타바이오가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총 공모 주식은 218만주며,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1000~2만5000원이다. 이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리버 코스 앳 킹스밀 리조트(파71, 6,4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2번째 대회 '퓨어 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5억5000만 원) 1라운드에서 이정은(23)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10위에 올랐다. 이정은 (제공_Gabe Roux_LPGA)1라운드 이정은6 인터뷰(-3, 68타) 공동10위 Q. 오늘 라운드 소감은? 어떤 점이 잘 됐는가? -샷감과 퍼터감이 나쁘지 않아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전반에 더블보기 실수 하나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후반에 4언더파를 쳤기 때문에 만족한다. Q. 처음으로 이 코스에서 플레이를 하는데, 코스에 대한 소감이 어떤가? -그린을 놓치면 굉장히 까다로운 어프로치가 남는 코스다. 그래서 아이언에 집중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그리고 몇 홀에서는 티샷을 잘 못하면 버디를 할 수 없는 곳이 몇 군데가 있다. 홀마다 집중해야 할 클럽이 있는 것 같다. Q. 이번 시즌에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지금 초반 스타트가 좋은 것 같다. 20위 바깥으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0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드라이브(GIVE ’N DRIVE)’ 자선 골프 장타대회를 성료했다. 기브앤드라이브는 아마추어 대상 자선 골프 장타대회, 스포츠를 접목해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의 새로운 캠페인이다.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예선은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펼쳐 졌으며, 총 약 9000여명이 참가해 총 2만 33회의 라운드를 펼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제 펼쳐진 결승전에는 예선을 걸쳐 선발된 상위 남녀 각 15명, 총 30명의 골퍼가 참석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AMG 스피드웨이 특설무대에서 개최돼 국내 최초로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된 골프 장타대회로 특별함을 더했다. 18대의 스카이 크레인이 동원돼 그물망을 설치했으며, 축구장 1.5배 면적의 인조잔디 경기구역을 조성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종 우승자는 남자부문 한승우(39) 씨, 여자부분 이지은(20
최경주재단은 1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기간 나눔 팔찌 모금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사진=최경주재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최경주재단은 1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기간 나눔 팔찌 모금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와 함께 하는 나눔 팔찌 모금 이벤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인천 중구월디장학회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최경주재단 홍보부스에서 전달식이 열렸다. 모금 행사에 참여한 갤러리들에게는 퍼팅 및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박인비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이 대표적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전체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는 30일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찰스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74회 US여자오픈 출전자 149명 중 23명이 한국 선수다. 현재 이번 대회에 출전을 확정한 선수는 28개국 출신 149명이다. 출전을 확정한 선수 중 미국 선수가 51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이 23명으로 뒤를 잇는다. 일본은 12명, 태국 9명, 잉글랜드와 호주에서 각각 7명이 출전한다. US여자오픈 출전 방식은 19가지로 나뉜다. 1번 카테고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이내 대회 우승자'다. 여기에는 2009년 우승자 지은희를 비롯해 최나연(2011년), 유소연(2012년), 박인비(2008·2013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까지 6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된다. 양희영 등 17명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상위 75명에 들어가
세인트포골프장 코스 전경[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제주도는 골프의 천국이다. 골프장도 많고 하나같이 아름답다. 골퍼라면 누구나 제주도에서 마음껏 골프를 쳐봤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을 터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다. 제주도에 가더라도 팀을 짜지 않고 한두 사람이 가선 쉽게 라운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젠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부부나 커플도 좋고 심지어 혼자 제주도에 가도 얼마든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바로 ‘제제 골프밴드’를 통해서다. ‘제제’는 ‘제주 제일’을 줄인 말이다. 제주 제일의 골프밴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라CC 코스 전경제제 골프밴드는 순수한 골프 조인동호회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일체의 회비나 참가비도 없다. 정기모임도 없고 스폰서도 없다. 라운드 후 시상식 같은 행사도 없다. 그냥 골프를 즐기면 된다. 비용은 각자 부담이다. 제제 골프밴드 황진철(59) 회장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요일별로 10여개 골프장을 정해 놓고 30여팀 정도가 조인해 라운드를 하고 있다.”면서 “
20일 열린 협약식에서 오기종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과 김원길 (주)바이네르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은 20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몽베르CC에서 바이네르(주)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한국 미드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대표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오기종 회장 및 임직원 그리고 바이네르(주) 김원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바이네르(주)는 1994년 설립하여 ‘발사랑’이란 기업 이념이 뜻하듯 발이 편안한 신발과 골프화, 핸드백을 제조하는 회사로 한국 골프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대회 개최 및 선수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골프 발전과 골프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각종 장학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으로 존경 받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식 단체사진바이네르(주)는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한국 아마추어 국가대표팀 골프의류 및 골프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오는 6월 27, 28일 제주 테디밸리CC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23일(목)~26일(일) 경기 이천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 코스(파72. 7,260야드)에서 열린다. KB금융그룹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KB금융그룹은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을 한 차례 후원했다. 이후 2017년 12월, 본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정규 대회를 개최했다. 올 시즌 매 대회 다이내믹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 대회 포스터#초대 챔피언 맹동섭, 2년 연속 우승 도전장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2.비전오토모티브)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지난해 맹동섭은 최종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홍순상(38.다누)을 1타 차로 제치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맹동섭은 올 시즌 시작 전부
브룩스 켑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6월에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켑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에서 끝난 제101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2017년 US오픈 이후 최근 9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4회, 준우승 1회의 탁월한 성적을 냈다. 2017년과 2018년 US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그는 지난해와 올해 PGA 챔피언십도 석권하며 메이저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자신의 통산 6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에서 따낸 켑카는 외국 스포츠 베팅업체들로부터 올해 6월 US오픈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윌리엄 힐에서는 켑카의 우승 배당률을 13/2로 평가, 나란히 10/1인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보다 우승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래드브록스도 마찬가지였다. 켑카 우승 배당률이 13/2, 그 뒤를 이어 우즈와 존슨이 9/1 순이었다. 켑카가 올해 US오픈에서도 우승하면 3년 연속 정상을 지키는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지금까지 US오픈 3년 연속
제8회 덕원고등학교 재경총동창회배 골프대회가 18일 썬힐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골프가이드][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8회 대구 덕원고등학교 재경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1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썬힐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격 골프 시즌인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이뤄진 이번 골프대회는 무역업을 하는 이장희 3기 회장을 비롯해 이상헌 사무총장, 김근태 부사무총장, 배일승 대회위원장을 비롯해 8기 카이도골프 배우균 사장, 한국재난극복협회 백영 단장 등 덕원고등학교 1기부터 28기까지 약 80명의 많은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멀리 대구에서도 3팀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번 대회는 재경 대구 덕원고등학교 동문들의 단합과 끈끈한 애교심을 다지는 기회의 장으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개회를 발표하는 덕원고등학교 이장희 재경총동창회장 [사진=골프가이드]대구 덕원고등학교 이장희 재경총동창회장은 “이런 골프대회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선후배 동문들이 의기투합을 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의 장을 가질 것”이라며,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대용량·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의 5G를 생중계에 활용하면 각종 물리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져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마라톤, 골프 등 중계에 대대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사진=SK텔레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SKY 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19’에서 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생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JTBC와의 협업을 통해 5G 상용망을 활용한 TV 스포츠 생중계를 추진한다. 또한 옥수수(oksusu)를 통해 별도 자막 및 해설이 제공되는 ‘5GX 전용홀 중계’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SKY 72 골프장의 3번, 4번, 9번 홀을 ‘5GX 전용 홀’로 지정하고 5G 무선 중계 설비를 구축했다. 소형 5G 모뎀과 연결된 ENG 카메라로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촬영, 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JTBC골프 채널로 송출해 기존과 전혀 다른 방식의 스포츠 중계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골프 중계는 촬영 영상을 각 홀에 구
존 댈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악동' 존 댈리(53·미국)가 PGA 챔피언십을 이어 또 하나의 메이저대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에서도 카트 사용을 요청했다. 댈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천459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5오버파 75타로 마친 뒤 디 오픈 측에 카트 사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댈리는 "(디 오픈을 주관하는) R&A 조직위원회에 카트 이용 허가를 요청했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카트 이용 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디 오픈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댈리는 오른 무릎 관절염이 심해 걷기 힘든 상황이라며 미국 장애인 민권법(ADA)에 따라 PGA 챔피언십에서 카트 이용을 승인받았다. 디 오픈은 오는 7월 19∼22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댈리의 카트 사용을 두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나는 부러진 다리로 걸어 다녔다"고 말하는 등 부정적인 견해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유원골프재단과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가 15일 발간한 '2018 한국골프산업백서'에 따르면 두 단체의 스폰서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KLPGA 투어가 850억6천만원, KPGA는 551억9천700만원으로 거의 300억원 차이가 났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시장 규모가 한국프로골프(KPGA)에 비해 TV 중계권과 스폰서, 머천다이징 등의 분야에서 시장 규모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원골프재단과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가 15일 발간한 '2018 한국골프산업백서'에 따르면 두 단체의 스폰서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KLPGA 투어가 850억6천만원, KPGA는 551억9천700만원으로 거의 300억원 차이가 났다. 스폰서 시장은 대회 타이틀 및 보조 스폰서 비용과 광고 수입 및 선수의 용품 스폰서 수입을 더해 규모를 측정했다. 본 백서에서는 "KPGA 스폰서 시장은 참여 필드 골프 이벤트 시장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 남녀 프로골프 인기도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증좌"라고 해석했다. 또한 시장 규모는 KLPGA가 12억 6천만
가평 베네스트 클럽하우스 전경[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7년 기준 한국 골프 시장 규모가 약 12조원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국골프산업백서 2018' 발간식 행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 골프 시장 규모는 12조4천28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가 스포츠를 관람하는 '관람 시장'과 직접 스포츠에 참여하는 '참여 시장'을 합친 '본원 시장'의 규모는 전체의 39.8%인 4조9천409억원, 이러한 '본원 시장'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시장을 뜻하는 '파생시장' 규모는 60.2%인 7조4천619억원이다. 이는 2016년 11조5천866억원에 비해 약 7% 성장한 수치로 유원골프재단 측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고 세계골프산업이 정체된 점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날 발간한 골프산업백서에서는 필드 골프, 스크린골프, 대회, 용품, 시설, 유통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산업군의 시장 규모와 가치를 분석했다. 본원 시장
을 앞둔 KPGA 코리안투어 ‘SK telecom OPEN’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골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행복 동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개막을 앞둔 KPGA 코리안투어 ‘SK telecom OPEN’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골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행복 동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대회 기간 선수들이 버디와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는 ‘행복 버디 기금’과 입장 수익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캐어유, 대회가 열리는 인천 중구 소재 노인 복지관과 함께 손을 잡고 노인 치매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인천 중구의 어르신들에게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SK telecom은 인천광역시와 2021년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사회 공헌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MICE
국내 내장객이 줄어든 것은 2011년 이후 8년만으로 국내 내장객은 2007년 2천만명을 돌파한 이후 줄곧 늘어났다. [사진=골프가이드DB][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지난해 국내 골프장 내장객이 3천584만6천명으로 집계돼 2017년 3천625만2천명보다 1.1%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내장객이 줄어든 것은 2011년 이후 8년만으로 국내 내장객은 2007년 2천만명을 돌파한 이후 줄곧 늘어났다. 2010년 수도권 이외 지역 회원제 골프장에 감면해주던 개별소비세가 환원되면서 내장객이 잠시 줄었지만 그 해뿐이었다. 2011년 2천6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해마다 3~8%씩 늘어나는 증가세는 이어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와 젊은 층의 골프 기피 등이 겹쳐 골프장을 찾는 사람이 꾸준히 감소한 미국이나 일본과 달랐다. 미국,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골프에 대한 30, 40대의 관심이 높고 골프장이 지속해서 늘어났으며 스크린 골프의 확산이 필드 수요로 이어진 덕이었다고 레저산업연구소는 분석했다. 이런 골프 열기가 한풀 꺾인 것은 골프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골프장 이용료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인경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린 김인경(31)이 남자 대회에 도전장을 내 화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김인경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클래식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US오픈 지역 예선에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81타를 쳐 합격선에 9타나 뒤져 낙방했지만, 김인경은 "합격을 바란 건 아니다.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김인경은 "남은 시즌을 대비해 연습 삼아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LPGA투어는 최근 2주 동안 대회를 열지 않았다.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 전장이 긴 코스에서 힘겨운 라운드를 마친 김인경은 "썩 잘 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끝까지 완주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도 "날씨가 너무 더워 즐겁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 관계자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US오픈 예선에 여성이 출전한 것은 최근 15년 이내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US오픈은 '프로 선수, 또는 USGA 공인 핸디캡
박인비가 1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9 두산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제공:KL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연패를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15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46야드)에서 열린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김아림을 꺾고 KLPGA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박인비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인비는 "작년에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 덕분에 마음이 편하다. 올 시즌 첫 국내 대회 출전인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매치플레이 특성상 경기 당일 누가 컨디션이 좋은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아리아 주타누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아리야 주타누간의 골프 인생을 그린 영화가 오는 8월 태국에서 개봉한다. 주타누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주타누간은 "나를 주인공을 한 영화가 나올 것이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면서 "내 인생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영화 제작에 나선 영화사에 감사한다. 8월에 개봉한다니 기대하시라"라고 밝혔다. 영화는 아리야와 언니 모리야 등 주타누간 자매가 골프 불모지 태국에서 골프를 시작하게 된 어린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또 아리야가 10개 대회 연속 컷 탈락 등 좌절과 실패를 딛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는 과정을 담았다. 2013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더블보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었던 아리야가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박인비(31)에게 역전패를 당한 유명한 사건도 영화에서 다룬다. 아리야 주타누간은 2016년 요코하마 클래식 우승으로 LPGA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첫 번째 태국인이 됐고 이후 10승 고지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까지 꿰찼다. 언니 모리야도
제15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 골프대회 기념 단체 사진[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13일(월) 경기 양평에 있는 더스타휴CC에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 '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가 개최한 ‘제15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 골프대회’가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다양한 사회 인사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소리, 꿈을 닮다'란 주제로 열린 ‘사랑의 달팽이 자선 골프대회’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처럼 청각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청각 장애에 대한 이해와 청각 장애인이 소리를 찾는 꿈의 여정에 동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백화점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달팽이 자선 골프대회’는 김민자 회장을 비롯해 전 UN 대사인 오준 사랑의 달팽이 수석 부회장, 현대백화점 정지영 부사장, UBS증권 김영주 대표 등 경제인과 최우리, 박샘, 홍진주 KLPGA 프로 등이 함께해 사회 각계의 뜻을 모았으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확산했다. 또한 탤런트 차화연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김동은(왼쪽)에게 홀 공략 방법을 설명하는 최경주 [사진=SK텔레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열린 제3회 SK텔레콤 재능나눔 행복라운드가 개최됐다. SK텔레콤 재능나눔 행복 라운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와 동반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 기술과 경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라운드에 참가한 주니어 골프 선수 안해천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8승을 올린 한국 최고의 프로 골퍼 최경주(49)와 동반 라운드의 행운을 누렸다. 주니어 선수를 만나면 자신의 골프 기술을 가르치는데 아낌이 없는 최경주는 이날 안해천과 김동은(한체대4년), 정인아(순천방통고1년) 등 3명의 주니어 선수들과 라운드하면서 잠시도 쉬지 않고 레슨에 열중했다. 늘 그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경주는 이날도 주니어 선수 3명의 그립을 집중적으로 봐줬다. 2번홀(파4)에서 티샷을 OB지역으로 날리고서 즉석 그립 교정을 받은 뒤 다시 친 티샷을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군 김동은은 "그립이 한결 견고하게 잡히는 느낌"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안해천은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저스틴 토머스(26·미국)가 손목 부상으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토머스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서 PGA 챔피언십은 제게 매우 특별한 대회인데 손목 상태가 아직 대회에 나설 정도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다른 훌륭한 선수들과 경쟁하지 못하게 돼 실망스럽지만 곧 복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토머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거둔 선수다. 현재 세계 랭킹은 5위다. 4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그는 2주 전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역시 손목 부상 때문에 대회를 건너뛰었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며 올해는 2월 제네시스 오픈 준우승과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피닉스오픈 3위 등의 성적을 냈다. 토머스가 빠진 자리에는 켈리 크래프트(미국)가 대신 출전하게 됐다. 한편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월드비전 전영순 나눔본부장(좌)과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 선수회 대표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은 아동과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42) 선수회 대표는 13일(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이하 월드비전)을 방문해 2019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를 모아 조성된 1,500만원을 전달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 기간 동안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방안에 대해 출전 선수들과 논의해왔고 이번 기부금 전달은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금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형태 선수회 대표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PGA 코리안
볼빅 문경안 회장 [사진=볼빅][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이 13일 충북 음성군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매출 증대 및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이 결실을 본 것이다. 볼빅은 13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일대 제1공장 옆 부지에 준공한 제2공장을 공개했다. 부지 매입 및 공장 준공에 60억 원, 시설 투자에 60억 원 등 총 120억 원이 들어간 대규모 사업이다. 볼빅은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전 세계 톱3 골프볼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인사말에서 “10년 전 볼빅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항상 꿈꿔왔던 1차적인 목표가 오늘 드디어 현실이 됐다”며 “제2공장의 준공은 앞으로 볼빅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에 대한 새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빅은 1991년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연 생산 60만 더즌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1공장을 준공한 후 2009년 컬러볼 시장에서 성공을 발판 삼아 연 생산 150만 더즌으로 생산 규모를 증설했다. 볼빅 관계자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한 생산량 확대와 연구 시설 확충으로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강성훈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강성훈(32)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75위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끝난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정상에 오른 강성훈은 이날 발표된 순위에서 지난주 138위보다 63계단이 오른 75위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4)가 53위, 안병훈(28)이 57위에 올랐고 임성재(21)는 60위에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1위부터 6위까지 지키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아시아 국적의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49위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강성훈프로(32 CJ대한통운)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GC(파71·755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다. 강성훈 프로 우승 사진-우승소감은? 어릴적부터 타이거우즈 우승을 보면서 PGA 우승을 꿈꿔왔는데 조금 오래걸리긴했지만 그 꿈을 이루게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늦은시간까지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골프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든든한 지원으로 기다려주시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CJ대한통운과 후원사분께 다시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시합준비를 잘 한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시합기간에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지않도록 조절하고 시합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 온 것이 이번 대회에서 날씨로인해 체력이 더욱 필요했던 변수에 대해 잘 대응할 수 있었고 우승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시즌은 시합기간 중의 연습시간은 조절하고 대회기간 전에 집중적으로 연습과 준비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때문에 시합기간동안 체력적인 부분을 더욱 효과
존 댈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필드의 풍운아'로 유명한 존 댈리(53·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카트를 타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오른쪽 무릎 골관절염에 시달리는 댈리가 PGA 챔피언십에서 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며 "메이저 대회에서 선수의 카트 이동은 2012년 US오픈 케이시 마틴(47·미국) 이후 올해 댈리가 7년 만이다"라고 보도했다. 선천적인 오른쪽 다리 혈행 장애로 걷기 어려운 마틴은 골프 대회에서 카트를 이용하게 해달라는 법정 소송까지 했던 인물이다. 댈리는 지난해 US 시니어 오픈에는 대회를 주관한 미국골프협회(USGA)가 카트 사용을 불허하자 불참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댈리가 미국 장애인복지법 정책과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의료진 소견을 보내왔다"고 카트 사용을 허가한 배경을 설명했다. 댈리는 1991년 PGA 챔피언십, 1995년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크리스 커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선수 크리스 커크(34·미국)가 알코올 남용과 우울증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커크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일(현지시간 8일) 나는 34번째 생일을 맞이하지만 나는 이미 내 인생에서 새롭고 더 좋은 일을 시작했다"며 "내 가족이 원하는 사람이 될 때까지 골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알코올 남용과 우울증을 겪고 있다.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수차례 재발을 경험하면서 스스로는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GA 투어에서 무기한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커크는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17개 대회에 참가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고 최근에는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정신건강과 남용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회복을 위해 어려운 첫걸음을 한
오리엔테이션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태용과 야구 감독 출신 김재박, 배우 변우민, 김성수, 박정철, 가수 알렉스, 세븐, 찬성(2PM), 개그맨 홍인규 등이 참석했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인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개막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셀러브리티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태용과 야구 감독 출신 김재박, 배우 변우민, 김성수, 박정철, 가수 알렉스, 세븐, 찬성(2PM), 개그맨 홍인규 등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KPGA 코리안투어 최병복 경기위원은 디봇과 벙커 정리 등의 에티켓을 강조하면서 대회 중에 한 가지 브랜드의 동일한 제품의 볼만 사용 가능한 원볼룰(One Ball Rule)에 대한 내용도 전달했다. 이어 플레이 속도와 볼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3분)과 무릎 높이에서 드롭하는 것, 깃대를 꽂은 상태에서 퍼트할 수 있는 것, 스탠스를 취했을 때 캐디가 뒤에 서 있을 없는
남자프로골프협회(KPGA)가 주관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이하 프로암 골프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된다. [사진=드림파크CC][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프로선수와 유명인사가 한 조로 경기하는 정규 골프대회가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팀 우승 상금 일부가 인천 서구지역에 기부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남자프로골프협회(KPGA)가 주관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이하 프로암 골프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된다. 프로암 골프대회는 미국 프로골프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벤치마킹, 지난해 국내에 정규대회로 첫선을 보였고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총 상금 6억 원 규모로 JTBC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1·2 라운드는 정규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이 3·4 라운드에 진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이어간다. 박찬호·선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제의 보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중국 원나라 때 황제에게 진상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의학서에 등재된 『동의보감』에서 “원기를 든든하게 해주고 신수(腎水)와 심화(心火)를 조화롭게 해 백 가지 병이 생기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태어난 체질이더라도 공진단을 먹으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기운을 받는다.”라고 기록할 만큼 공진단은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중앙대학교 안에 있는 삼다원은 ‘3대를 넘어 다음 백 년을 이어가는 정직한 기업’을 슬로건으로 체질 및 나이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양질의 전통건강 식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특히 삼다원은 산양산삼을 국내 최초로 발효해 사포닌과 인체흡수율을 배가시킨 특허공법으로 황실의 3대 명약으로 불리는 산삼공진단 및 경옥고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뛰어난 제품 품질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삼다원 장만순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삼다원 장만순 대표경기도 안성에서 만난 장만순 대표는 언제나 최상의 원재료만을 고집하는
골프리조트 착공을 위해 양사는 지난 달 28일 SMD 본사에서 MOU를 개최한 바 있다 [사진=KGS한국골프서비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GS 한국골프서비스(대표이사 권준희)는 태극 SMD Power Co, Ltd/ ChiangMai Longstay&GolfClub Co, LTd 와 공동으로 태국 제 2도시인 치앙마이에 총 108홀 골프리조트 주거단지를 연내 착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골프리조트 착공을 위해 양사는 지난 달 28일 SMD 본사에서 MOU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양사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간 골프리조트 합작 건설 및 운영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골프리조트 주거단지는 공항과 도심에서 30분 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에 따라 18홀, 27홀, 36홀 임대형 리조트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코스 설계는 휴먼골프(대표이사 공민선)가 맡고 있다. 휴먼골프의 관계자는 “한국형 108홀 골프코스가 태국 치앙마이에 연내 건설될 예정이다”며, :“한국골프장 사업자 및 골프장 운영에 관심 있는 기업의 참여 또한 함께 이뤄지고 있으니 치앙마이 골프코스 건설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개인의 경우 많
박인비(31)와 유소연(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인비(31)와 유소연(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 KLPGA 투어 대회 20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결승에서 김아림(24)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해 더 좋았다"며 "올해 더 멋진 플레이를 국내 팬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유소연은 2015년 하이원 리조트 대회 이후 4년 9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온다. 2009년 이 대회에서 9차 연장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최혜용을 물리친 유소연은 “10년 전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