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표지를 단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한 전인지(사진 :딜로이트 제공)[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 딜로이트(Deloitte) 그룹은 15일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세계 최대의 회계·컨설팅 브랜드로 전세계 150여개국 31만2천여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이 회계감사·세무·컨설팅 및 재무자문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회계연도 기준 연 매출 462억달러(약 54조 7100억원)에 달하며,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정부 및 공공기관, 다국적 기업의 80% 이상이 딜로이트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딜로이트의 후원을 받는 건 전세계 남녀 골프 선수 통틀어 전인지가 최초다. 딜로이트는 "2020년 창립 175주년을 맞이해 D175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인데 글로벌 스타 플레이어 전인지 선수의 국내외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감명을 받아 그 캠페인에 함께 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불어 전세계 골프계에 있어 전인지 선수의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대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어느 스포츠를 막론하고 ‘우승’이라는 것은 언제나 짜릿하다. 특히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며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라고도 여겨지는 KLPGA투어에서의 우승은 더욱 짜릿할 수밖에 없다. ▲ KLPGA 최다 우승자는 누구? 전설 故구옥희와 신지애 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는 故 구옥희와 신지애다. 이 두 선수는 무려 20승을 나란히 기록하며 KLPGA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맡고 있다. 개인 별 우승 횟수 [사진=KLPGA]강춘자, 故 안종현, 故 한명희와 함께 한국 최초의 여자프로골퍼 4인 중 한 명인 故 구옥희는 1979년 10월, 그해 마지막 대회로 열린 ‘쾌남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이후 1980년도에 5승을 시작으로 1981년과 1982년에도 각각 4승과 5승을 차지했다. 다음해인 1983년 ‘수원오픈’에서 1승을 추가하며 통산 16승을 기록한 故 구옥희는 1989년 열린 ‘신한동해오픈’과 ‘팬텀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건
KPGA 코리안투어 Q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김근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지난해 11월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 합격의 영광은 바로 김근태(24)의 몫이었다. 김근태는 “KPGA 코리안투어 QT라는 무대에서 1위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사실에 아직도 기분이 좋다”며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아직 김근태라는 이름은 골프 팬들 그리고 동료 선수들에게도 생소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11세 때 골프를 시작한 김근태는 16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골프와 학업을 병행하다 23세가 되던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근태는 “골프와 공부 모두 열심히 했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더 커 대학 졸업 후에도 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싶었다”며 “예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 생활을 시작한다면 고국인 한국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 오랜 소망이 이뤄진 것”이
종전에는 한 라운드에서 '슬로우 플레이'를 2회 지적받을 경우 1벌타가 주어졌으나 4월부터는 한 대회에서 2회 지적 시 1벌타를 주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느린 경기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5일 "PGA 투어가 4월 RBC 헤리티지부터 한 대회에서 샷을 하는데 120초 이상이 걸리는 경우를 두 차례 지적받은 선수에게는 1벌타를 부과한다"고 보도했다. 종전에는 한 라운드에서 '슬로우 플레이'를 2회 지적받을 경우 1벌타가 주어졌으나 4월부터는 한 대회에서 2회 지적 시 1벌타를 주기로 했다. PGA 투어는 또 샷을 하는데 평균 60초 이상 걸리는 선수들의 리스트를 비공개로 작성해 '주요 관찰 대상' 선수로 관리하며 벌타를 받았던 선수들도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벌금도 함께 부과하는데 두 번째 시간 초과에 1만달러(약 1천150만원)를 내게 했다. 이는 현재 5천달러의 두 배에 해당한다. 유러피언투어 역시 16일 개막하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슬로 플레이&
골프존 로고[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올해부터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해 영리 영업을 하는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생 경영' 강화에 나선다. 골프존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골프존 매장과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제를 실현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는 목표다. 2020년 처음 시행하는 ‘골프존 사업주 상조 서비스’는 골프존과 상조 전문업체인 ㈜삼신상사와 협약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골프존 GS 시뮬레이터를 사용 중인 모든 매장의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직계 가족의 조사(弔事)에 300인분에 달하는 상조 용품 12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는 “조금이나마 골프존 사업주님들의 슬픔을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공감과 다양한 복지 혜택 제공을 통해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제를 실현해 나겠다"라고 밝혔다. 상조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골프존의 점주 전용 사이트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00년 5월 설립된 골프존은 국내 스크린골프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며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일본제품 불매운동(No Japan)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들여오는 골프용품 수입액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관세청의 골프용품 수출입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국내 골프용품의 對日 수출입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2억 1,670만 달러로 2018년보다 5.8% 감소에 그쳤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나간 수출액은 917만 달러로 19.3% 급감해 대조를 보였다. 결국 지난해 일본에서 들여온 골프용품 수입액보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나간 수출액이 더 많이 줄어 7월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골프용품 수입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으로 나간 골프용품 수출액은 917만 달러에 불과한 반면, 수입액은 2억 1,670만 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對日 골프용품의 무역적자액은 2억 752만 달러로 2018년보다 5.1% 감소했지만,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수출액의 23.6배에 달해 2018년의 20.2배보다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對日 골프용품의 무역적자액은 2011년 1억 9,736만 달러에서 2013
박결 프로의 골드퀸 카페는 2017년 여름부터 박결버디기금(Happy Making birdie)라는 명칭으로 자선기금을 자율적모금을 시작하였다. 박결버디기금은 선수가 버디를 잡을 때 마다 천원씩 자율적으로 적립하는 자선자금이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 미녀골퍼 박결 프로가 기부를 통해 명실상부한 ‘기부천사’로 거듭났다. 지난 1월 6일(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에서 2019년에 팬카페에서 모금된 박결버디기금(HMB) 물품전달식을 박결 프로와 가족, 팬카페 회원, 담당공무원, 청소년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팬들은 박결 프로를 ‘골드퀸’이라 부른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에서 국가대표로 최혜진, 이소영 선수들과 함께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에선 아쉽게 은메달을 수확하였다. 이리하여 박결선수의 팬카페 이름이‘골드퀸 박결프로 공식팬카페(이하 골드퀸 카페)’가 되었다고 한다. 박결 프로의 골드퀸 카페는 2017년 여름부터 박결버디기금(Happy Making birdie)라는 명칭으로 자선기금을 자율적모금을 시작하였다. 박결버디기금은
‘홍순상 프로’ 라인 제품 착용모습 [사진=와이드앵글][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골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골프 전문성’ 강화를 위해 KPGA 홍순상 프로(39)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홍순상 프로는 2003년 한국프로골프(KPGA) 데뷔 이후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바 있으면 2011년에는 KPGA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15년차 베테랑 골퍼다. 또한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홍순상 프로에게 2020년 1년 간 국내 모든 경기의 의류 제품을 지원한다. 또한 홍순상 프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별도의 스타일링 팀을 운영해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순상 프로는 대회 출전 외에도 와이드앵글 TV 광고와 화보, 프로모션 등 와이드앵글이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어필할 계획이다. 와이드앵글은 홍순상 프로와의 후원 계약을 기점으로 골프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홍순상 프로 라인’을 전개한다. 실제
배득환 대표[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배득환(47). 그는 자동차와 건축용 유리창에 쓰이는 고성능·고효율 선팅 필름 GSUV(Glass Save Ultra Villet)를 생산하는 (주)GSUV 대표다. GSUV는 자외선 측정영역 400nm 기준 100% 완벽하게 차단하는 고성능 선팅 필름으로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루마·3M 등 타사 제품 대비 자외선(UV)과 열 차단 능력이 뛰어나 일본 선팅 필름 납품업체에 8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올 2월부터 납품을 시작한다. 배 대표는 “베트남 빈그룹, 태국의 센트럴그룹과 계약을 진행 중”이라면서 "해외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내수시장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해 2023년내 국내점유율 28%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15년간 자동차정비공으로 일하다 사업을 위해 골프에 입문, 프로 자격증까지 따고 지금은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GSUV 제품 선팅 작업 장면 GSUV는 자외선 측정영역대 400nm에서도 100% 차단한다. 공정 과정이 타사 제품과 달라 수명도 3배 이상 길다.
연간 230만대가 매매되는 중고차 시장은 국내 규모만 35조에 달한다. 최근 대기업의 진출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으나 아직도 중고차 시장은 각 지역에 산재한 매매단지 딜러들이 중심에서 활동하는 '아는 사람하고는 거래하면 안 되는' 품목 중 하나다. 소비자들이 불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고이력. 일반인들이 외관만 보아서 그 자동차의 내력을 알기란 쉽지 않다. 한번 사면 적어도 3~4년 동안 자신은 물론 가족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자동차. 이제는 생필품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불투명성으로 불신받는 중고차 시장에 블록체인을 통한 '신뢰'를 무기로 뛰어든 앤드그룹 박현수 대표를 만나봤다. - 블록체인과 인연을 맺은 계기가 있나요? "현재 온라인광고와 관련된 네이버 공식대행사를 운영 중이었습니다. 2017년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 검색량이 급증, 블록체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관련 서적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을 접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탈중앙화 보안 그리고 신뢰라는 키워드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딜러로써 참여해본 중고차 시장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면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박인비 [사진=LPGA 투어 소셜 미디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L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결승전에서 박인비가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상대로 5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LPGA 투어에서 무려 18승을 거뒀고 그중 메이저 우승이 6차례나 됐다. 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과 명예의 전당 가입 등의 성과를 남겨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의 강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최근 L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를 꼽으라면 1위 박인비, 2위도 박인비"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LPGA 투어는 지난해 말부터 16명의 후보를 추려 토너먼트 형식의 팬 투표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톱 시드를 받은 박인비는 1회전에서 미셸 위(미국)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2회전에서 박성현(27), 3회전인 4강에서는
타이거 우즈[사진 제공: PGA 투어][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다승(83승) 기록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텃밭' 토리 파인스에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참가한다. PGA 투어 통산 82승을 기록한 우즈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 신청을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우즈는 작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1965년 샘 스니드가 세웠던 PGA 투어 통산 82승과 타이를 이뤘다. 2주 뒤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2008년 US오픈을 포함, 우즈가 8회나 우승했던 토리 파인스에서 열려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즈가 이 대회에서 최근에 우승한 것은 2013년이다. 이후에는 공동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우즈의 영원한 맞수 필 미켈슨(미국), 스페인의 신예 욘 람,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출전, 2020년 새해 첫 빅매치가 성사됐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2020년 1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거행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블루원][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2020년 1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거행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블루원은 태영건설그룹의 골프&리조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블루원 경주디아너스/상주/용인의 3개 골프장과 경주 룩스타워/워터파크/콘도, 상주 골프텔 등을 운 영하고 있다. 경주디아너스C.C는 지난 3년 연속으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영남권 최고의 명문 골프장이다. 가족과 함께 찾는 골프장이 되도록 지난해 신축한 주차복합문화빌딩(룩스타워)에 키즈파크, 공유사무실, 유튜브촬영 스튜디어 및 편집실, 쿠킹클래스, 컨퍼런스라운지 등을 신설했다. 상주C.C는 3년째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국내 10대 골프
미셸 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아 벌써 많이 사랑한다. 올여름 너를 만나는 것을 무척 기다리고 있단다"라며 자신과 남편 조니 웨스트가 분홍색 아기 신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미셸위 SNS][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재미교포 여자골프 선수 미셸 위(31·미국)가 올여름 엄마가 된다. 미셀 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아 벌써 많이 사랑한다. 올여름 너를 만나는 것을 무척 기다리고 있단다"라며 자신과 남편 조니 웨스트가 분홍색 아기 신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또 '큰 오빠'(Big brother)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대형견 사진도 게시했다. 미셸 위의 반려견인 '개츠비'다. 세 번째 사진에서 미셀 위는 조니 웨스트와 포옹하면서 '나이키' 로고가 적힌 아기 옷을 펼쳐 보였다. 미셀 위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조니 웨스트는 현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셀 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스타다. 그러나 지난해 6월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 쥐띠의 해다. 2019년엔 돼지띠 선수들(고진영, 김보아, 김아림)이 각각 1승을 더해 총 3승을 쏘아 올린 가운데, 2020년 쥐띠인 KLPGA 선수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자신의 해인 2020시즌에 선보일 활약을 기대해본다. KLPGA 대표 쥐띠 선수! 핫식스! 이정은6 KLPGA 통산 6승을 통해 KLPGA투어 생애통산 상금순위 12위에 이름을 올린 이정은6(24,대방건설)는 쥐띠를 대표하는 선수다. 이정은6는 2016년 자신의 첫 정규투어 무대에서 꾸준함을 보인 끝에 생애 한 번뿐인 KLPGA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멘탈과 기술적으로 더욱 발전한 이정은6는 2017년도에는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인기상, 위너스클럽을 포함해 6관왕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세우며 자타공인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이정은6 [사진=KLPGA]2018년도에도 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타이틀 수성한 이정은6는 2019년에 LPGA로 주 무대를 옮겼다. 새로운 투어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선보인 이정은6는 메이저 대회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2위와의 격차
골프존 투비전 시스템 [사진=골프존]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이 검찰 조사 결과 비가맹점에 대한 차별행위가 없었다는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비가맹점에 대한 신제품 공급 제한 등 거래차별을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된 골프존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골프존이 가맹사업법에 따라 적법하게 가맹사업을 하면서 판매정책상 가맹계약 체결이라는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투비전의 공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부당한 행위라고 볼 수 없다’라며, ‘비가맹점은 골프존으로부터 투비전을 공급받을 수 있는 가맹점과 동등한 거래관계에 놓인 사업자라고 볼 수 없으므로 가맹점과 비가맹점의 거래대상을 다르게 정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를 거래조건의 차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선 2019년 10월 서울고등법원도 골프존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5억원 과징금 및 시정명령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골프존의 손을 들어줬다. 골프존은 지난 20여 년간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벤처기업의 모범 사례와 성공 신화로 알려지며 국내 골프산업 발전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R&A와 유러피언 투어가 유럽 및 전 세계 여자 프로 골프 대회, 재정적 인센티브 및 TV 노출을 크게 성장시키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LPGA와 LET의 합작 벤처를 지원한다. RandA_European Tour_LPGA_LET (이미지제공 : LPGA)두 협회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 그들이 관리하는 자산을 활용하며, 새로운 LPGA-LET 합작 벤처에 각각 한 명의 이사진을 배치하게 된다. 마틴 슬럼버스(Martin Slumbers) R&A 최고 경영자는 "강하고 지속 가능한 LET를 만드는 것은 R&A 여성 골프 헌장(The R&A Women in Golf Charter)의 목표와 완전히 일치한다. 우리는 유럽에서 여성과 소녀들이 골프에서 그들의 꿈을 추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골프를 시작하도록 장려하는 LPGA-LET 합작 벤처의 비전을 지지한다. 이 중요한 벤처의 이사회 회원으로서 LPGA-LET 팀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투어 최고 경영자 키스 펠리(Keith Pelly)는 "유러피언 투어는 이미 LET 회원들이
서산수는 지난 해 12월 20일 지역민 분들을 초청하여 지역민간의 교류와 골프장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결의를 다졌고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통해 2020년의 서막을 열었다. [사진=서산수골프앤리조트][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서산수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이규완)는 '지역주민 화합의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인근 3개 지역의 주민분들을 초청하여 상생과 화합의 장을 열고 있다. 서산수는 지난 해 12월 20일 지역민 분들을 초청하여 지역민간의 교류와 골프장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결의를 다졌고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통해 2020년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이규완 대표이사와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갑순, 안효돈 서산시의원, 더불어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이범신 대산읍 부읍장과 지역대표 화곡리 3개 지역 이장 및 관계자와 지역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화합의 잔치가 벌어졌다. 1부 행사에서는 화곡 3개리 이장이 지역 발전에 공로가 많은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이규완 대표이사에게 공로장을 수여하여 상생과 화합의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서산수에서 공연가수를 초청하여 민요 및
블루원 상주는 처음 발표된 2016년 13위에 이어 2019년 17위에 랭크되었다. 올해는 지난해(79위)에 이어 87위에 랭크되면서 5번의 평가 중 4번이나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블루원상주][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블루원 상주(대표이사 윤재연)는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골프트래블과 중국골프트래블이 공동 진행하는 ‘2020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발표는 우수한 골프코스와 골프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시아 골프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11개국 64명의 심사위원이 샷밸류, 공정성, 심미성, 기억성, 코스매니지먼트, 서비스 및 시설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보고서와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후보지 2배수를 추천, 패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선정/발표한다. 블루원 상주는 처음 발표된 2016년 13위에 이어 2019년 17위에 랭크되었다. 올해는 지난해(79위)에 이어 87위에 랭
(사진 왼쪽부터) 이정은6,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부문장, 김자영 [사진=신한PWM][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프로골퍼 이정은6, 김자영 선수와 브랜드 홍보 및 선수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두 선수는 협약에 따라 이번 시즌에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서고, 신한PWM 고객 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신한PWM은 두 선수에게 전담 프라이빗뱅커(PB)를 지정,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WM)부문장은 "두 선수가 대회에만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종합자산관리를 비롯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PWM은 은행과 금융투자의 복합 모델로, 고자산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팬과의 호흡을 위해 개최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골프팬의 큰 사랑에 힘입어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거듭나고 있는 KLPGA는 올해 처음으로 팬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약 2주간 ‘KLPGA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했다. ▲세계를 호령하는 KLPGA의 브랜드 이미지 표현 ▲KLPGA만의 색깔 반영을 과제로 한 ‘KLPGA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은 ▲대상(300만 원/1명) ▲최우수상(200만 원/1명) ▲우수상(100만 원/3명) ▲특별상(50만 원/4명) 등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려 ‘역대급’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으로 입소문이 났다.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고, 골프팬 뿐만 아니라 캐치프레이즈와 공모전을 즐겨 하는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KLPGA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공모전을 전문으로 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약 3만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올해부터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가 기존 2만 1200원(18홀 기준)에서 75% 감면됨에 따라 골퍼들의 관심이 제주도에 쏠린다. 제주도는 겨울에도 따듯한 기후조건과 4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2년 만에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이 부활해 인기 급상승 중이다. 캐슬렉스 [사진=XGOLF]많은 골퍼들의 관심이 제주도에 집중되는 이때,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에서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과 함께, 36홀 그린피, 숙박, 조식 1회가 포함된 패키지를 추가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골프장 7곳을 소개한다. 우선, 서귀포시에 위치한 캐슬렉스와 우리들은 각각 18만 5000원~, 20만 9000원부터, 해비치와 롯데스카이힐은 서귀포 앞바다와 산방산이 보이는 회원제코스를 23만 9000원~21만 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캐슬렉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가 개최된 곳으로 섬세한 코스 설계로 많은 골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골프장이다. 또한 제주도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애월읍에 위치한 에버리스는 20만 5000부터, 블랙스톤은 29만 5000원부터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최호영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년 KPGA 챌린지투어를 주름 잡았던 최호영(23.골프존)은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을 그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꿈에 그리던 무대를 밟게 된다는 뿌듯함과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 답게 강한 패기와 자신감으로 무장한 채 벌써부터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최호영은 “올 한 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골프와 팬 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잘 하는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다 2018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최호영은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19년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했다. 시즌 3승으로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브룩스 켑카가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 :G-ECONOMY)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부상에서 회복해 필드로 돌아온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켑카가 16일부터 시작하는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켑카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 부상 여파로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켑카의 에이전트인 블레이크 스미스는 ESPN을 통해 "지난 3개월 간 무릎 치료가 잘 진행됐다"며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고 다음 주 대회를 기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켑카는 오는 30일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고진영(사진:LPGA)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GWAA는 회원 비밀 투표에서 고진영이 넬리 코다(미국)를 꺾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고진영은 2019년 두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켑카의 득표율은 44%, 맥길로이는 36%였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위였다. PGA 시니어투어에서는 스콧 매캐런(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고진영을 포함한 3명의 수상자는 오는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개막 하루 전날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상을 받는다.
7일 입소한 이형준(사진;K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인 이형준(28)이 7일 오전 가족과 친지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기 용인시 소재 55사단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했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인 이형준은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후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5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2016년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2017년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019년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또한 2018년에는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부터 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까지 31개 대회 연속 컷탈락없이 플레이하며 KP GA 코리안투어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형준은 “그동안 열심히 투어 생
김한흠 사장(왼쪽)과 이가영 [사진=크리스에프앤씨][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의류 전문기업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는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망주 이가영(21)과 경기복 후원 계약을 했다. 4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낸 이가영은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해 상금랭킹 25위에 올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반기 메이저대회 등 큰 대회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2년차인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이가영은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한 골프 의류 브랜드 가운데 '팬텀'을 입고 올해 경기를 뛰게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작년 신인왕 이정은(23), KLPGA투어 장타 여왕 김아림(25)도 작년과 같이 팬텀 골프웨어를 입는다.
'뱀부-봄 비행' 토너먼트를 알리는 대회 포스터 [베트남 하노이=타 투 하] Ngày 06/01/2020, Hãng hàng không Bamboo Airways k?t h?p v?i FLC Biscom t? ch?c l? công b? gi?i đ?u “ Bamboo – Chuy?n bay mùa xuân”. Ti?p n?i thành công c?a gi?i golf chào Xuân 2019, đây s? là gi?i đ?u m? màn cho các gi?i golf l?n c?a t?p đoàn FLC trong n?m 2020 do hãng hàng không Bamboo Airways và FLC Biscom ph?i h?p t? ch?c t?i FLC Golf Links Sam Son t? ngày 10/02/2020-16/02/2020. Gi?i đ
이날 서울 강남구 사무국에서 시무식을 연 KLPGA 김상열 회장은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협조 덕분에 올 시즌 투어 전체 일정 조율을 모두 마쳤다"며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KLPGA는 2019년보다 대회 수와 상금 규모가 모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총상금 규모가 사상 최초로 300억원을 넘어섰다. KLPGA 투어가 6일 발표한 2020시즌 일정 및 총상금 규모에 따르면 올해 전체 투어 총상금 액수는 약 313억원으로 2019년 296억6천만원보다 16억원 정도가 늘었다. KLPGA 투어 전체 총상금 액수가 3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부 정규 투어만 따지면 총상금 액수는 269억원으로 역시 지난해 253억원에 비해 16억원 정도가 늘었다. 대회 수도 지난해 30개에서 1개가 늘어난 31개가 됐다." 이미 지난해 12월 2020시즌 개막전으로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 이어 2020년 첫 대회는 3월 대만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올해 국내 첫 대회는 4월 9일 개막하는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예로부터 쥐는 부지런함과 풍요 그리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민첩함을 상징하는 동물로 통했고 흰 쥐는 유난히 지혜롭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편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어 나갈 ‘쥐띠’ 선수는 누가 있을까? 최진호와 이태희 [사진=KPGA] - 최진호, 이태희 “유러피언투어에서 승전보 울릴 것” 먼저 1984년생 중에는 올해 나란히 유러피언투어 무대에서 뛰게 되는 최진호(36.현대제철)와 이태희(36.OK저축은행)가 있다. 국내서만 7승을 거둔 최진호는 2017년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얻어 2018 시즌부터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고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이태희는 지난해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상위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유러피언투어에 데뷔한다. 2020년 유러피언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병행할 계획이라는 최진호와 이태희는 “착실하게 시즌 준비에 전념해 유럽에서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에서도 승수를 추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해운대컨트리클럽(대표 조성태)은 지난해부터 부산시교육청과 대안교육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골프고 부설 ‘드림학교’에 ‘골프 캐디 전문 체험활동’과정을 편성하여 원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사진=해운대CC][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해운대컨트리클럽(대표 조성태)은 지난해부터 부산시교육청과 대안교육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골프고 부설 ‘드림학교’에 ‘골프 캐디 전문 체험활동’과정을 편성하여 원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골프 캐디 전문 체험활동’을 통해 골프장 경기 지원팀의 중요한 파트인 골프 캐디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교육받음으로써 자신의 진로 개척의 기회와 자신의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과정에는 지난 1년간 27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4명의 교육생에게 해운대컨트리클럽 취업확정과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노력에 큰 기쁨과 보람을 안겨주었다. 조성태 대표이사는 "지역기업
손유정(왼쪽)과 문경안 볼빅 회장 [사진=볼빅][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손유정(19)이 한국 골프 기업 볼빅(회장 문경안)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볼빅은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손유정과 조인식을 개최했다"며 "손유정은 2년간 볼빅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골프공, 캐디백, 장갑 등을 쓰게 된다"고 6일 발표했다. 5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8살부터 골프를 시작한 손유정은 2014년 오클라호마주 아마추어챔피언십 최연소(13세) 우승, 2017년 롤렉스 주니어챔피언십 우승 등의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LPGA 2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 20위에 오른 그는 LPGA 투어 파이널 Q 시리즈 30위로 올해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올해 LPGA 투어 한국 국적 신인은 손유정과 전지원(23) 두 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김세영(27)을 시작으로 2016년 전인지(26), 2017년 박성현(27), 2018년 고진영(25), 2019년 이정은(24) 등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휩쓸었다.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BOX’는 Business OPeration eXpert의 약자다. 우리말로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를 의미한다.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1일 출시한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기업은행 전략기획부 BOX팀이 전국 2,219명의 중소기업 CEO를 직접 만나 그들의 경영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를 파악해 만든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출시 이후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다. BOX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연결해 보여주고 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기업의 숨은 가치까지 찾아내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 이승진 전략기획부 BOX기획팀 차장은 “BOX는 중소기업, 그 중에서도 초기 또는 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타깃으로 만든 플랫폼이다. 크게 기업의 판로, 인력, 자금 부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2019년 12월 16일 현재 가입 회원수가 2만8,41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전략기획부 BOX기획팀 이승진 차장 BOX는 크게 △판로 △인력 △자금 등 3개 부문에 대한 지원으로 나뉜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룩하며 발전된 투어 환경을 양분삼아 세계적인 선수들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는 KLPGA 투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라고 불리는 KLPGA에서는 지금까지 어떤 선수가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을까. ▲ 장하나, 누적 상금 퀸 등극! 그녀의 기록은 현재진행형 지난 10년 동안 장하나(28,비씨카드)는 KLPGA투어에서 158개 대회에 출전해 12승을 거두고, 132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무려 약 41억3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누적 상금 퀸의 자리에 올랐다. 2015년 미국으로 진출해 2년 간 활동하며 국내 대회는 단 7개만 소화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2승을 수확했다. 장하나는 2017년 국내 투어로 복귀한 이후에도 2019시즌까지 총 4승을 보태며 개인통산 상금액을 더욱 늘렸다. 앞으로도 장하나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KLPGA투어에서 어느 정도의 상금을 벌어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KLPGA 누적 상금 2위, 세계 1위 고진영 KLPGA투어 누적 상금 순위 2위에는 현재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25,하이트진로)이 차지했다. 고진영은 2014년 정규투어에 루
구자철 회장[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구자철 회장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구자철 회장은 3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시무식을 통해 “지금껏 열심히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구자철 회장은 이어 “KPGA 코리안투어의 중흥을 위해 선순환의 모멘텀을 빨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역사의 한 획을 그어보자”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만장일치로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구자철 회장이 3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한편 구자철 회장은 KPGA 상근부회장으로 삼성생명 CFO(최고재무관리자) 출신 한종윤(62)씨를 임명했다. 한종윤 부회장은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에도 선임돼 KPGA 사무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됐다. 구자철 회장은 이어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강병규(66), KPGA 회원인 한연희(60) 전 국가대표 감독과 P
임성재(사진:CJ그룹)[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018-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임성재(22)가 2일 우리금융그룹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35개 대회에 출전, 26개 대회에서 예선 통과했다. 그 가운데 준우승 1회, 톱10 2회를 기록한 바 있다. 또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지난 달 호주에서 열렸던 '2019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 팀 대표로 뽑혀 3승1무1패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성재 선수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높여 우리금융그룹의 비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임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곧 출국해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PGA투어가 선정한 ‘2020년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30인’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다음 주 9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부터 우리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출전한다.
시부노 하나코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해 12월 3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톱5에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골프는 명실상부 세계 최강이기에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서 한국 여자 골퍼들은 금메달 획득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 그런데 '개최국' 일본도 조금씩 여자골프 메달 수확 기대를 키워나가고 있다. 일본은 여자골프 황금세대가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다. 골프 종목 경기는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최근에는 올림픽 출전권을 여러 장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도 생겼다.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오는 6월 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를 정한다. 나라당 최대 2명이 출전할 수 있는데,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은 같은 나라에서 최대 4명이 나갈 수 있다. 일본은 지난달 31일 세계랭킹에서 15위 안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하타오카 나사(21)가 6위에 올랐고, 시부노 히나코(22)가 11위를 차지했다. 또 스즈키 아이(26)가 16위에서 15위로 오르면서 올림픽 출전 가시권에 들었다. 하타오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올해부터 7세 미만 모든 아동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소득 하위 40% 이하 65세 이상 대상자에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고등학교 2학년도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되며, 주 52시간제는 50∼299인 기업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임산부에게 12개월 동안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라 여성생식기와 흉부·심장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27개 정부 부처의 제도와 법규 사항 272건을 담은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주요 분야별 변경 사항. 올해 달라지는 분야별 제도는 금융·재정·조세 64건, 행정·안정·질서 42건, 보건·복지·고용 41건 순이다. 먼저 근로지원인 처우 개선 및 장애인 노동자 서비스 대상 확대를 위해 근로지원인 시간당 임금이 8350원에서 859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아동수당은 소득과 관계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장타자로 이름난 인주연(23)과 신인 강지선(24)이 올해부터 삼천리 소속 선수로 경기에 나선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지난 2일 경기도 오산시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인주연, 강지선과 후원 계약 조인식을 했다.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주연은 172㎝의 큰 키와 근육질 몸매에서 뿜어나오는 장타로 장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부상 여파로 주춤했지만 2020년 시즌에 도약을 노리고 있다. 육상 멀리뛰기 선수로 활동하다 남아공과 미국에서 골프를 익힌 강지선은 2019년 2부투어 상금랭킹 18위에 올라 올해부터 KLPGA투어로 올라온 신인이다. 삼천리 그룹은 홍란(34), 김해림(31), 박채윤(26), 성지은(20)에 인주연과 강지선의 합류로 6명의 KLPGA투어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들의 원가 절감을 위하여 코스관리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주요 업체들과 우수 국산품의 최우대가 공급을 위하여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협회는 2019년 7월 국내 코스관리장비 부품업계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비용 절감 등을 위하여 국산 우수부품 전문제조업체인 덕인산업(정종천 대표이사), 와이쓰리(김용봉 대표) 이현금속(이동표 대표이사)과 소비량이 많은 펀치 및 밑날을 포함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각종 부품을 최우대가로 제공하여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에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박성현 [사진=아디다스골프][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27)이 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 아디다스골프와 골프화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아디다스골프는 2일 "박성현이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간 아디다스골프화를 신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성현은 2월 27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 아디다스골프의 골프화를 신고 첫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현은 아디다스골프를 통해 "스윙 연습 때 곧 출시될 새 골프화를 신어보니 발을 편안하게 감싸고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점이 만족스러웠고 디자인도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비(사진 가운데)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골프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고 은메달리스트 리디아 고(사진 왼쪽), 동메달리스트 펑산샨(사진 오른쪽)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았던 스웨덴의 애니카 소렌스탐이 지난 10년간 최고의 여자선수로 박인비를 꼽았다. 소렌스탐은 미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최근 10년간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1위 박인비, 2위도 박인비가 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LPGA 투어는 지난해부터 2010~2019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선정해 토너먼트 팬 투표 형식을 통해 최고 선수를 뽑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팬투표는 2일 현재 4강까지 확정됐는데 박인비는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와 준결승을 치르고, 타이완의 쩡야니와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의 승자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LPGA 투어는 이날 소렌스탐 외에 캐시 휘트워스, 미키 라이트 등 3명의 'LPGA 전설'들에 '10년간 최고 선수'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소렌스탐 뿐만 아니라 휘트워스, 라이트도 박
서한석 대표[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서한석(41). 그는 분당 스카이프로(SKYPRO) 맞춤골프클럽 대표다. 주니어 선수를 거쳐 한때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와 싱가포르 투어에서도 뛰었던 프로 출신이다. 투어 프로 생활을 마치고 레슨프로로 일하다 지난해 초부터 역시 KPGA 프로인 아버지 서재선(65) 씨의 일을 돕다 9월 피팅숍과 실내 골프연습장을 겸한 골프클럽을 차려 독립했다. 그는 일찍부터 피팅을 배워 선수 생활 땐 자신의 클럽은 물론 친한 선수들의 클럽도 피팅을 해주곤 했다. 국내엔 1천여 개가 넘는 골프 피팅숍이 있지만 투어 프로 출신이 직접 피팅을 해주는 곳은 찾기 힘들다. 그만큼 그는 독특한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그는 투어 생활을 해본만큼 피팅에도 자신이 있다. 고객들에게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 제작’을 해준다. 서한석 대표가 드라이버 피팅 작업을 하고 있다.미국 이민 갔을 때 골프에 입문했고 한국에 돌아와 주니어 선수로 전국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뉴질랜드에 전지훈련을 가서 그곳에서 피팅을 배웠다. 그가 골프를 처음 배운 것은 열 살 때다. 여덟 살 때 가족이 모
새해 첫 날 해돋이 행사는 아침 6시부터 골프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고객행사로 마련된다. [사진=순천컨트리클럽][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전남 순천만 인근 순천컨트리클럽이 경자년을 맞아 새해 해돋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개최한다. 새해 첫 날 해돋이 행사는 아침 6시부터 골프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고객행사로 마련된다. 먼저 해돋이 장소인 9홀에서는 ‘새해 소원을 빌어보세요. 소원이 이루어집니다’라는 행사가 열린다. 소망을 카드를 적어 나무에 매단 뒤 카드를 장작불에 태우는 이벤트로 꾸며진다. 경품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순금 2돈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향토기업 보해양조㈜에서 생산한 각종 주류세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순천컨트리클럽은 인재육성기부금 라운딩 행사를 개최해 모금된 기금을 중학생 골프 꿈나무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순천컨트리클럽 임종욱 대표는 “경자년 새해 첫날, 골프가족과 지역 주민, 시민들께서 희망을 기원하는 새 출발에 활력소가 되시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골프장으로써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rd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와 배우 이완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완과 이보미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독실한 카톨릭 집안으로 친한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열애를 인정한 이후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29일 “지난 28일 진행된 이완 씨와 이보미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은 잘 마무리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애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관
[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회원제 골프장 시설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현행 국민체육진흥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A사가 국민체육진흥법 제20조 제1항 3호에 대해 낸 위헌법률심판 제청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7년 12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회원제 골프장 시설 이용자에게 부가금을 물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 활성화 등을 이유로 2013년 1월부터 부가금 징수 중단을 지시했다. 같은 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되자 공단은 이듬해 1월 다시 부가금을 징수했다. A사는 이용자의 뜻에 따라 부가금을 받겠다며 2014년 일부 금액만 공단에 냈다. 이에 공단은 2015년 1월 A사를 상대로 부가금 청구 소송을 내 1심에서 이겼다. 이에 A사는 2심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고 서울고법은 2017년 6월 신청을 받아들였다. 헌재는 회원제 골프장 시설 이용자에게만 부가금을 징수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수많은 체육시설 중 골프장 부가금 징수 대상이
임성재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 프로골프 선수 중 2019년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임성재(21.CJ대한통운)다.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 신인상(아널드 파머 어워드)을 수상한 임성재는 PGA투어 데뷔 첫 해인 2018~2019 시즌 35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7회 진입 포함 26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이 중 25위 이내에는 16차례나 입상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신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기도 했다. 임성재는 PGA투어 2년차인 2019~2020 시즌에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를 비롯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발판으로 지난해 연말 98위에서 64계단 상승한 34위에 위치했다. 2018년 이맘 때 52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했던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전년도에 비해 10계단 상승한 42위에 자리했다. 2019년 5월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서 우승한 강성훈(32.
언론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PGA 회장에 오른 양휘부 회장은 2015년 11월 KPGA 회장으로 당선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KPGA 수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7대 양휘부 회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언론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PGA 회장에 오른 양휘부 회장은 2015년 11월 KPGA 회장으로 당선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KPGA 수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3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빌딩에서 KPGA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퇴임식에서 양휘부 회장은 “그동안 믿고 따라줘서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신임 구자철 회장과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스폰서, 파트너, 언론인 그리고 협회 회원과 골프 팬 여러분 덕택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지난 4년동안 때로는 시련에 부딪히는 일도 있었고 어떨 때는 외롭기까지 했지만 투어에서 활동하는 젊은 선수들과 발전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2019년-2020년 동절기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67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운영하고 80개 골프장들이 짧게는 3, 4일, 스키장을 함께 운영하는 골프장들은 길게는 2, 3개월 넘게 휴장하며 개장일이 미정인 골프장들도 있다. 덕평은 코스리뉴얼 공사로 12월 2일 휴장을 시작해 6월말까지 가장 길게 휴장한다. 그러나 현재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고, 특히 많은 골프장들이 기상여건에 따라 개장일을 변동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폭설과 강추위, 기온이 많이 올라갈 경우 휴·개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어 골프장 이용시 해당 골프장에 문의가 필요하다. 이후 확인되는 골프장들의 휴·개장 현황과 변동사항은 추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마감 후 추가 정보 휴장 없음 : 테디밸리 힐드로사이 : 12월 23일 휴장에서 미정으로 변경 O 휴장 없음(67개) 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프존카운티사천(옛 사천), 광릉, 광주, 구미, 김포시사이드, 그랜드, 그린힐, 남안동, 노벨, 뉴스프링빌, 대구, 도고, 동부산, 동
강마루[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강마루(57). 그는 팝페라 가수이자 성악가다. 한양대 성악과를 나와 뉴욕 매네스음대에서 수학하고 런던 템즈밸리대학원, 런던 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경원대 재직 때 가수 최진경과 듀엣곡 ‘슬픈 전쟁’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 팝페라 가수로 데뷔해 현재까지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2,500회 안팎의 공연을 했고 2008년 1집 음반 ‘산책’, 2015년 2집 음반 팝페라 앨범 ‘동반자’를 발매했다. 2017년 10월엔 한국경제TV 주최로 ‘제1회 대한민국팝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출연한 이후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재)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 (재)에이컬처메세나코리아 운영위원장을 맡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골프 구력 30년 된 골프마니아이기도 하다. 시즌 중 1주일에 한두 번은 꼭 필드에 나간다. 그는 “골프와 성악은 공통점이 아주 많다.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골프나 성악을 하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