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을 본격 가동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심을 달래고 적기 영농 실현에 나선다. 이 사업은 민선7기 농업 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농기계 수명 연장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크게 해소해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군은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어느 사업보다 꼼꼼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도 발전기와 수리장비를 갖춘 특수차량, 타이어 탈착전용 차량과 함께 베테랑 수리기사 등으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지역 곳곳을 돈다. 9월까지 170회에 걸쳐, 총 3000명의 지역농민 교육과 4000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0개 마을 돌며 3,154명에게 교육을, 5,624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해 주며 지역 농업인들의 근심과 불편을 덜어 줬다. 오지마을 위주로 연 1회 찾아가서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취기 등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위주로 수리하고,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겨울 한파와 봄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되는 유채꽃단지에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해 9월 금강수변 친수공원 일원 8.3ha 면적에 유채종자 1,000kg을 파종하였으나, 이상기후로 지난해 11월경 어린 유채에서 꽃이 피고, 겨울 추위로 인한 동해와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되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옥천지역 강우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6.5㎜로 전년대비(71.8㎜) 9% 정도이며 같은 기간 최저 기온은 –14℃로 유채꽃 성장에 지장을 주고 있다. 군은 11일 광역살포기 1대와 양수기2, 차량이동 스프링클러 3대 등을 동원하여 유채꽃단지에 관수작업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작업을 실시하게되었다”며“유채꽃단지를 잘 관리해 오는 5월에는 유채꽃이 만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이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초경량 무인 항공기를 말한다. 드론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드론 자격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에서 5월까지 4기수에 걸쳐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시뮬레이션 비행교육, 실기 비행교육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내실 있게 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며 산림분야 탄소중립 선도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174억 원을 확보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풍부한 목재자원(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해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장연면 장암리 50가구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하여 4층 구조의 목구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한다. 향후 남녀노소 이용이 가능한 목공교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과 산림일자리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국산목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두 사업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수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수한면 성리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R 자원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3R 자원모으기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ing), 발생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말한다. 특히, 3R 자원모으기는 주변에 버려진 의류, 고철 등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환경보호를 꾀하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면내 21개 마을에서 수집해 온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우옥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며“한 해 동안 각 마을의 폐자원들을 성실히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 4739명의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인당 2~12개씩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지원사업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자가검사를 실시해 감염여부를 조기에 파악하는 등 시설운영에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키트 지원은 지난 11일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 임신부,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3월 내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접근성을 고려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모자보건수첩 등을 지참하고 보은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면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수요 증가로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신속하게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을 통해 감염여부를 조기에 파악하여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이월면 도시재생대학 1기가 오는 15일 개강식 갖고 본격 운영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추진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1주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2주차 선진지탐방△3주차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례, 집수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4주차 이월면 사업의제 발굴을 통한 지역의 이해 △5주차 이월면 이슈 해결방안 모색 및 아이디어 확장 △6주차 미활용공간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화요일 주 1회씩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문의는 진천군 지역개발과 도시재생팀(☏043-539-4312)로 전화하면 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주도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지역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지방세환급 카카오톡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지방세 환급은 환급 권리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후 인터넷, ARS,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군은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낮은 관심으로 매년 미지급 환급금이 발생하고 있어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혔다.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진천군지방세환급’ 채널을 추가한 후 대화창에 이름, 생년월일, 계좌번호(본인명의), 은행명을 전송하면 된다. 환급금은 신청 이후 환급 담당자가 접수해 근무일 기준 2~3일 이내에 지급한다. 김평환 세정과장은 “간편한 신청절차와 환급금의 신속한 지급으로 민원편의 증진과 행정경비 감소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비용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2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초평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행서비스는 지역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대상 지역을 점차 넓히다 지난 2020년, 충북 도내 최초로 7개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경운‧정지작업 627농가(399ha) △이앙작업 85농가(44ha) △밭갈이작업 289농가(77ha) △수확작업 1,038농가(745ha) 등을 지원했다. 군은 그 간의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총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해 지역 고령농업인,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운영에 부침이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대행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농경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으로 1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선정 단체는 청주 심지야간학교, 성암야간학교, 충주 문화학교, 한울학교, 제천 정진야간학교, 제천장애인교육원, 보은 흙사랑, 옥천 안내행복한학교, 안남어머니학교, 단양 야간학교 10개다. 이들 단체는 교육봉사에 뜻 있는 대학생, 현직 공무원과 교사, 퇴직교원, 회사원 등이 모인 단체로 소외계층에게 기초 문해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들 단체에게 기초·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총 6천 19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확대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바로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학습은 등교중지 학생과 교사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충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초등학교 대체학습 온라인 콘텐츠 맵핑(링크연결) 자료다. 기존 3~6학년(국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에는 1~2학년(국어, 수학)을 추가해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17개 시·도교육청 개발 자료와 e학습터 콘텐츠,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수업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교육청은 온라인 학습자료가 맵핑된 바로학습을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학교에서는 바로학습을 학생 핸드폰이나 이메일로 제공한다. 이 맵핑자료에는 해당 교과의 학습주제와 관련된 인터넷 주소가 링크되어 있어 학생이 클릭하면 온라인 콘텐츠가 재생되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맵핑자료는 등교 후 과제수행 정도 등을 피드백 받을 수 있으며 메신저, 학급밴드 등 온라인과 전화로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학교 개학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지도단속에 나섰다. 시는 11일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합동으로 지역 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일제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평소 많이 모이는 교현 3호~5호 어린이공원을 순찰하며 계도활동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는 계도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계도된 청소년들이 상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청소년 선도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했다.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최근 112 데이터 분석을 통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안전한 공원만들기’시책 수립을 통해 공원, 유원지 등 청소년 다중 집합장소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관계기관들의 청소년 보호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 합동지도 단속 지역을 특정 장소에만 집중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안전한 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의 사용 전후 점검을 통해 고장 원인과 현장 조치 요령, 수리 및 정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센터는 11일 살미면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1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를 정비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뭄과 장마철 기습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번기 현장 중심형 농기계 119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읍면동에서 보관 중인 한해 대책 장비에 대한 정비· 점검 및 취급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동시에 실시한다. 센터는 지난해 119회에 걸쳐 경운기, 관리기, 미스터기 등 1,415대의 농기계 점검 및 안전교육을 진행해 농가에 농기계 안전 사용 여부 미리 점검,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법 교육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동안 방치되어있던 농기계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통해 바쁜 영농철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겨울철 강수량 부족에 따른 봄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작물별 중점 관리사항 실천으로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강수량은 6.1mm로 평년 강수량인 60.8mm의 10분의 1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3년 이후 최저치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농경지 토양수분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맥류의 경우, 제초와 배수 작업을 겸한 흙 넣기로 수분 증발을 억제하여 주고 롤러 등을 이용해 진압하여 준다. 물 대기가 가능한 줄뿌림 포장의 경우는 물을 흘려대고, 넓게 두둑을 세워 흩어서 뿌린 포장은 배수구에만 물을 공급한 후 바로 빼주어 습해를 방지해 준다. 마늘, 양파 등은 볏짚, 왕겨 등을 덮어 토양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알뿌리 비대기에는 10일 간격으로 20~30㎜씩 중점 관수와 웃거름을 시비해 줘야 한다. 봄무, 봄배추 등은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육묘판에 물주기 제한 관리를 통해 모종 생육을 조절하고 포장에 아주심기할 때 반드시 물을 주고 비닐을 덮어 흙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605명에게 구직활동비 명목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미취업 청년이며,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 거주자이어야 하고 공고일(3월 11일)기준 만 18~39세이어야 한다. 미취업기준은 고용보험 미가입을 의미하는데, 만약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더라도 주 30시간 미만 근로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소득은 청년 본인, 부, 모, 배우자, 자녀, 동거중인 형제‧자매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하여 정하며, 청년의 혼인 여부와 동거 상황 등에 따라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다만 고등학생, 대학(원)생(휴학생, 졸업예정자 포함),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국민지원제도 참여자, 사업자등록증소지자, 중앙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타용도 재난지원금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25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단행본 화상수업 야간반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단행본 화상수업 야간반은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평일 주간에 운영하는 탓에 참여가 쉽지 않은 직장인과 학생, 프로그램 장소에 직접 찾아가 수업을 듣기 어려운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단행본 화상수업 야간반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줌으로 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청주시는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을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들이 나만의 특별한 책을 1권 이상 펴내는 그날까지 수강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1인 1책 펴내기 단행본과 북아트 수업을 시작했다. 단행본은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반면, 북아트는 책을 소재로 하여 예술 작품을 만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도시농업관에서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농업인은 선도농가의 포장에서 희망 작목의 재배 기술을 지도받게 된다. 교육이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져 보다 생동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농장관리, 마케팅 방법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대한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어 매년 신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7개월간 양봉, 수박, 고추 등 신규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800시간이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월 최대 40만원의 교수수당이, 신규농업인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분들이 선도농가의 핵심 재배기술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선도농가는 미래 인재인 신규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19년 12월부터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청주시 직원들은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에서 특히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구슬땀과 함께 본인들은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눈물의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추진 중이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간호직으로 들어온 김지은 주무관과 김민성 주무관은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사랑을 키워갔다. 서로에게 굳건한 믿음이 생긴 두 주무관은 결혼식을 올릴 시간이 없어 현재 혼인신고만 한 채 부부의 연으로 함께 하며, 각자 상당보건소와 흥덕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적극적으로 도맡아 하고 있다. 또 다른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전병주 주무관은 주말 당직업무로 아버님의 임종도 보지 못하고 장례를 치러야만 했다. 직원들 또한 슬픔을 함께 나누기엔 코로나19 현장 당면업무로 장례식장에 직접 찾지 못하고 마음만 전해야만 했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상당보건소 신태건 주무관은 부상 투혼도 발휘하고 있다. 신 주무관은 코로나 확진 환자를 이송하려고 환자를 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계획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제5조 및 제8조에 따라 수립하는 교통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지난해 4월부터 ㈜홍익기술단에서 약 1년간 추진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하에 한병수 의원, 박완희 의원, 남일현 의원, 이현주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관련부서 관계자 및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결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했다. ㈜홍익기술단은 청주시의 교통현황 진단 및 미래 전망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도시 청주’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실현’이라는 기본방향과 함께 3대 핵심가치와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공공교통 이용률 19.2%→23.0%, 불법주차율 20.1%→10.0%, 교통사고 사망자 64% 감축 등 10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시군 방역업무 지원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 241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1차로 본청 팀장급을 투입하고 확진자가 더 급증할 경우 외청 사업소까지도 지원인력을 확대 투입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확진자 발생시 24시간 이내 기초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3월 2일부터 충북도 본청 팀장급 230명을 시군 코로나19 방역업무에 투입해 방역 최일선 현장인 각 시군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 접수 안내와 재택치료자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중 208명은 도내 발생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청주시 확진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 등을 담당하면서 확진자들에게 생활수칙도 안내하고, 22명은 각 시군 보건소 방역현장에서 직접 현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임용후보자 11명도 코로나19 행정지원업무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3월 11일부터 실무수습을 시작한 이들 후보자들은 확진자 기초역학조사 등 방역업무 지원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부처 공무원 64명과 군부대 56명, 중수본 의료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영천동 장평천 일대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겨우내 묵은 무단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와 하천변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새봄의 기운을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상천 시장과 자원봉사자 170여명은 깡통, 비닐, 스티로폼 등 다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도시 미관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성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지키는 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깨끗한 도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11일로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종료하면서 오는 14일(월)부터 도내 초중고 학교에 적용할 학사 운영 방침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에 따르면, 각 학교는 수업 등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면수업 기조를 유지하면서 교육청과 학교가 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감염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새 학기 적응 주간에도 대부분의 학교가 전체등교로 운영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대다수의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다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학교에서는 2개의 운영 지표(▲신규 확진자 비율, ▲등교 중지자 비율)를 토대로 학교별 특성·여건 등을 고려하여 학부모 등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협의, 관할 교육지원청 지원 컨설팅을 통해 등교유형, 수업 시간 단축, 과밀학교(급)의 밀집도 조정 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학사운영 안내에는 교원의 감염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 방안도 추가로 마련하였는데,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을 비롯한 파견 및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에 제공하여 긴급수업지원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긴급수업지원반은 학교에서 업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개구리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지나면서 두꺼비생태공원은 개구리들의 산란활동으로 봄이 다가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청주시 두꺼비생태공원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한국산개구리 성체와 큰산개구리 알덩어리가 확인되었다. 3월 10일에는 산남생태공원에서 두꺼비의 알덩어리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작년의 2월 23일에 비해 2주 이상 늦은 것으로, 작년에 비해 추웠던 날씨와 적은 강수량으로 판단된다. 현재, 청주시는 양서류의 산란을 위해 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노후된 수로배관을 교체해 양서류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중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양서류모니터링을 통해 양서류생태공원의 양서류 출현 현황을 파악하고,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문화가 있는 날’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일상 속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신율봉어린이도서관으로 오레오~!’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3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오레오 쿠키와 로투스 쿠키 두 종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수업료는 없으나, 사전에 도서관에 방문해 재료를 필수적으로 수령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공모사업에 충북이 최종 1위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혁신적인 기술로 신도시 정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도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오창, 오송,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하여 작년 4월부터 예비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본사업 선정평가에서 충북이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충북은 예비사업에서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급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중증도 자동분류, 이송병원 자동 선정 등과 같은 솔루션을 실증했고 신도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초소형 자동차 공유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실증했다. 또한, 충북형 공공배달앱과 연계해 우리동네 밀착형 생활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본사업은 2년간 221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투자 21억 원)을 투자해 예비사업 대상지를 충북 전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스마트밸리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청주시는 의료분야에 있어서 전지역 의료 확산, 교통은 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현 청사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각 부서를 2개의 임시청사로 이전하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문화제조창(제2임시청사)과 옛 청원군청(임시청사) 2곳을 임시청사 사용건물로 확정하고 2월 12일부터 현재까지 40개 부서가 이전했고, 4월 10일까지 19개 부서가 이동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임시청사 이전사업에서 비용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집기류, 사무용기기 등은 새로 구매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기존 물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각 부서 간 필요 물품을 공유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이전 비용을 최대한 절감했다. 한편, 2014년 청주·청원의 통합으로 조직이 확대되어 본청 소속 직원들이 4곳으로 분산 배치되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어디에 어떤 부서가 있는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신청사 건립 전까지 2곳으로 임시청사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분야의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집행하는 부서들은 대부분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에 배치하고 정책기획과 행정지원과 등의 지원부서는 임시청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10일 충청남도 보령시에 소재한 보령발전본부, 신보령 발전본부에 방문하여 3월 총력대응 기간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계획을 점검하고,자발적 협약 이행 노력을 독려하였다. 임승관 보령발전본부장, 이성재 신보령 발전본부장 면담을 통해 ‘3월 총력대응기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 지원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북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욱(청주1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안’을 10일 입법예고 했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와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상욱 의원은 “조례가 현장에서 잘 정착되어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보육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육교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육교직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입법예고 절차를 마친 뒤 제398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10일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와 유아· 초등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독서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아와 초등의 독서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유·초등의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 각종 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사업 홍보 협조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나아가 건강한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유해환경 정비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개 구청별 단속반을 자체 편성해 이번 달 1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어린이의 보행환경에 유해요소가 되는 현수막, 전단, 벽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간판이 해당된다. 특히 안전상태가 불량한 위험우려 간판은 옥외광고협회와 협조해 보수·철거를 실시하고 선정적인 문구가 있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발견 즉시 폐기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음으로 등교를 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우암산근린공원 조성사업 관련, 부지 내 무연분묘 15기에 대한 임의 개장이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60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연분묘 개장 대상은 그동안 2회에 걸친 우암산근린공원 조성사업 분묘 개장공고와 더불어 안내판 설치, 현수막 게시 등 연고자 파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연고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장기간 방치된 분묘들이다. 설 명절 전후 현장 방문을 통해 무연분묘에 대한 최종 확정을 지었으며 이번 무연묘 개장을 통해 분묘개장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우암산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법적 절차에 따라 개장된 무연분묘는 개별 화장 후 청주시 목련공원에 안치해 10년 간 보존·관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최근 경북 울진, 삼척의 대형산불 발생 등 국가재난상황과 관련해 내수 산불재난 컨트롤 타워와 오창읍 목령산 등산로 등 산불감시 현장을 방문해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산불취약지에 감시원 114명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75명을 각 읍·면 지역별로 전진 배치해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파쇄기 7대를 이용해 농업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게시 및 마을방송, 문자전송, 산불없는 녹색마을서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시는 산불로 인해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등 3개소에 총1.55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해 큰 재앙을 일으키는 사람에 의한 재난”이라며 “입산자 흡연과 화기사용금지,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소각금지, 임야 내 재투기금지, 입산통제구역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에 자매도시인 동해시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시작되었다.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제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최근 동해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10일 성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형일 회장과 권병기 회장은 “우리의 작은 온정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동해시 주민들에게 전해져,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3월 14일까지 공직자 및 관내 기업체·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동해시 산불 피해주민 사랑나눔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동해시에 직접 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중요 현안의 해답을 찾아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0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에 1만2,660명의 시민이 신청 의사를 밝혔다”며 “오랜 기간 고통을 감내해 온 분들을 위한 첫 보상인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서 더욱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 개선 방안을 찾는 데에도 힘쓸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선거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선관위와 잘 협력해서 곳곳에 설치됐던 플래카드, 포스터 제거 등 후속 조치도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코로나 유행상황과 관련해 “선별진료소에 매일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어 안전과 편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번호표 발급, 거리두기 고려한 대기 의자 배치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대선이라는 큰일이 하나 마무리됐지만, 한숨 돌리기에는 코로나, 산불, 화상병 등 중요 현안이 산재해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이해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5월까지 관내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의 인삼 관련 체험프로그램에 주말과 공휴일에 참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비용 70%를 지원한다. 인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증평읍 율리 삼기조아유 체험휴양마을의 인삼꽃정과 만들기, 초중리 정안둥구나무마을의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죽리 삼보산골 소시지체험마을의 인삼수제떡갈비 만들기, 송산리 장이 익어가는 마을의 인삼삼색떡설기 만들기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을 통해 전문 업체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각 체험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2023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인삼문화센터 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마을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증평 인삼문화의 날 정책홍보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사업 추진단장인 홍순덕 증평부군수는“다양한 체험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1억 1천 400만원(도 50%, 군 50%)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 114명이다. 고용노동부 실업급여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 사업 또는 타 재난지원금 참여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가구소득 낮은 자, 미취업기간 장기간 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학교 밖 청소년 60명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씩 총 600만원(도비 50%, 군비 50%)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3월 6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만7~18세 이하(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출생자) 학교 밖 청소년으로 4월 20일 지급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까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 접수 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강소농 육성 사업의 2022년 신규 농업경영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경영규모는 작지만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2021년까지 총 11기수 771명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중점 추진하며 우수 농업경영체를 다수 육성하였다. 관련 사업을 통해 경영진단·분석에 의한 단계별 농가경영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 농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1차 접수를 받았지만,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경영 개선 혜택을 높이고자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추가 신청은 오는 3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 방문 접수, 전자우편,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 서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로서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체라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파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돌물의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겨울부터 충북도내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수 발생돼, 관내 양돈 농가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라니, 멧돼지, 야생조류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군은 연말까지 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동부권(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서부권(상촌면, 용화면, 학산면), 북부권(용산면, 양산면, 심천면), 중부권(영동읍, 양강면)의 4개 권역으로 묶어 총 41명 6개단체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베테랑 엽사들로 구성된 이들 피해방지단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영동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군은 이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출몰·피해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됨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옥천군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기본교육을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및 사례,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환경조성 등 기본지식 및 기술습득을 위한 기초교육으로, 총4회 운영된다. 교육생모집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교육대상자는 20명 계획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신청 희망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뜻한다. 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지식‧기술‧소양 등 운영능력 향상교육 추진으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치유농업시설(농장·마을·기관) 운영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용기술을 현장 보급함으로써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벽화관리를 위한 관련 기준과 지침을 마련했다. 최근 도시경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벽화사업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무분별한 벽화 난립으로 도시미관의 저해하고 유지보수가 되지 않는 등 관리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다. 군은 지난해 벽화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전반적인 거리실태 조사를 통해 적용범위, 장소, 색책에 대한 기준 마련과 유지관리, 관리대장 제작 등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용대상은 공공의 공간, 건축물, 시설 등의 전부 또는 일부에 제작·표현되는 도시벽화로서, 벽면은 물론 바닥면과 천장면을 포함한다. 기본원칙으로 공공성, 쾌적성, 심미성, 환경성을 고려하고 장소, 형식, 색체, 재료, 관리의 5가지 항목을 규정했다. 대상이 소재하는 위치나 색채가 주변과 조화 여부, 재료의 지속성과 환경성, 유지·보수 및 관리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벽화사업 추진 시 사업의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 사업신청인은 옥천군 벽화위원회 심의신청 후 시안을 제작하고, 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제작을 진행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은 관내 거주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를 접수하며, 3월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8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재학생 및 휴학생,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66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계좌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취업 관련 학원 수강료, 도서구입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미선 미래전략담당관은 “코로나19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5회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2022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조림(200㏊)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50㏊) △안정적 밀원 공급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15㏊)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에 나무심기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저감조림 (20㏊)로 총 285㏊ 규모이며, 약 65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느티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조림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2년차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2022년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 여성친화도시 조성관련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련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공공·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 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2년차를 맞는 괴산군은 총 사업비 225억을 투입해 저변을 더욱 확대한다. 주요사업으로 △성평등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5개 분야에 45개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성평등 기반구축을 위해 1400만 원을 투입해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군민참여단 2기 운영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를 위해 △지역맞춤형 여성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여성농업인 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강동양)는 빙어 수정란 1억 2천만개를 채란하여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도내 2개 댐(충주댐 1, 대청댐 3) 및 26개 저수지에 이식 한다고 밝혔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며 겨울철에 산란하고 봄에 부화하여 여름과 가을에 걸쳐 성장하고 겨울철 산란 후 주로 생을 마치는 1년생 어종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산란기에 성숙한 어미빙어를 포획해 인공채란으로 수정란을 생산하며, 생산된 수정란은 채란상자에 붙여 댐, 저수지 등에 이식하게 된다. 이식된 수정란은 수온 10℃ 정도에서 약 20일이 지나면 부화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빙어 자원의 열성화 방지를 위해 강원도 양구군 파로호에서 포획한 빙어 친어도 활용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1984년부터 매년 평균 1억개의 빙어 수정란을 이식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빙어낚시 등 체험거리와 향토음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지속적인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여 빙어 자원량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식 후에도 어업인 만족도 조사 및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마음안심버스’를 3월부터 충북도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지역)을 대상으로 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월 충북대, 제천소재 자살고위험군 집중사업지역을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 도민 접근성이 높은 도청 청사 내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도청 내‘마음안심버스’운영은 월 1회(마지막 주 수요일), 도청 서문 좌측 민원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마음안심버스는 15인승 버스로 △우울·스트레스검사 구역 △기기를 통한 맞춤형 심리안정 컨테츠인 멘탈닥터 구역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심층상담 구역으로 나눠 우울·스트레스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이 배치되어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매월 도청, 충북대, 제천소재 자살고위험군 집중사업지역을 순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은 최근 동해안 인근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으로 컵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회원 50여명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동해안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20년 여름에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는 “우리의 작은 마음이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의 아픔이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 관계자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는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의 선행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충북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은 지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마로장학회가 올해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마로장학회는 지난 8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생 4명, 중·고생 2명 등 모두 6명의 학생에게 총 700만원을 전달했으며, 마로면내 초등학교인 관기초등학교와 세중초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20만원씩 총 6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정하은 학생은“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강동희 장학회장은 “학생들의 학력도 출중해 매우 뿌듯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어디를 가든지 지역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훌륭한 국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도 일교차가 커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고추 육묘기 생리장해 등에 대비해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기간(80~90일)이 길고,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때인 만큼 이 시기에는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낮에 자주 환기시켜야 한다. 환기 시에는 육묘하우스 입구 쪽 묘상 배치를 피해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생육의 경과에 따라 환경을 고려하여 자리를 옮겨주어야 고른 육묘가 가능하다. 또한 육묘 기간 중 총채벌레, 진딧물, 잘록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정식 후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한 주변 환경관리와 주기적인 정밀예찰로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 “파종부터 정식 전까지 육묘 기간 관리가 정식 후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육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구성된 '2022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조기폐차 사업량은 노후 경유차량 940대로 총 사업비 15억 4백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 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t) 미만 차량의 경우 최고 300만원, 3.5t이상은 440만원~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하며,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경유차량·건설기계,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 저공해엔진을 부착·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방세, 환경개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 여가활동 대표브랜드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를 선보인다. 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관내 곳곳을 찾아가 카누, 짚라인, 천문관측, 명랑운동회, 양궁서바이벌 펀아처리, 숲밧줄놀이, 뒤뜰야영 등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다. 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진천에 새로운 놀이터가 펼쳐진다’ 라는 주제로 지역 구석구석을 생동감 넘치는 청소년 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등 미디어 과의존 현상을 해소하고 올바른 성장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