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기본농업 소득이 일정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농가에 영농자금을 신속지원을 통해 지역농민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를 신속 구입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이 영세농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도비 포함 10억 여원의 예산을 긴급히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중 농업인 감면대상 1~5분위에 해당하는 농가이다. 1천여 영세농가가 올 한해 새로운 영농활동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4월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세농가 재난지원금은 대상 농가당 100만원으로 신청대상 농가주에게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내부소통을 강화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사고로 군정혁신과 발전을 이끌기로 했다. 군은 군정 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소통 기반의 혁신모임을 운영하며 군정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군정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2개의 혁신모임은 각 부서별 ‘팀장회의’와 MZ세대로 구성된 ‘YNB’이다. ‘협업’과 ‘소통’이 두 모임의 핵심이다. 군은 매주 금요일 오후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팀장회의를 열고 있다. 실무와 관리를 모두 맡으며, 군정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각 부서별 모든 팀장이 순번제로 참여중이며, 안건을 제출한 부서 팀장이 회의를 주재한다. 동등한 입장에서 눈치를 보거나 업무를 방해할 필요도 없이 자유롭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도 벌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협업 소통의 표본이 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기관 자체 혁신모임인 ‘YNB(Yeongdong NaBi)’도 운영중이다. 매월 1회 이상 MZ세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으로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군정발전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성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청성면을 널리 알리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제1회 청성면 경관 사진 공모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 협심으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청성면민협의회(회장 서성구)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성면은 행정적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성면 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농촌 경관을 담은 2021년 7월 1일 이후 촬영 디지털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청성면의 자연환경과 농촌의 삶을 담은 사진들을 1인 4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6월 30일까지 사진파일(jpg)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및 청성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및 지역유관기관의 심사를 거쳐 총 10점을 선정하여 7월 30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10명에게는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20만원(2명), 장려 10만원(7명)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8월중 개최 예정이며, 시간 및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상작을 포함한 출품작들은 많은 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 집중육성을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명농업특화 지구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여억 원씩 10년간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을 투입해 옥천군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핵심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21년 12월 17일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포도, 복숭아, 깻잎, 등 각 작물 대표 농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통해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3개 분야 25종 세부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741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2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2년 원예분야 보조사업자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옥천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및 사업 진행 절차에 대해 교육하였다. 군 관계자는“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지원해 옥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최근 코로나로 원자재 수입이 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16일(14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2022년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참여기업 4개사에 대해 충북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선정된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새한(주) △㈜우영메디칼 △㈜유진테크놀로지 △㈜코엠에스 4개 기업이다.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 ~ 400억원,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 4.58%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이 4.1%이상의 기업으로 향후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와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번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과제의 사전기획을 위한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기업별 최대 5천만원 이내)이 지원되며, 내년부터 3년간 기업별 최대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도 지원된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 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사)충청북도기업인협회는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미래성장 기업육성 CEO특강을 권역별 순회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내 중소기업들이 대응방법을 모색함 으로써 근로자를 보호하고 사업주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회교육은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를 총 8회 실시하며,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충주, 보은, 음성, 청주에서 중소기업 대표 2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특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중대재해 예방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안건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 △중대재해 사례와 진단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또한, 현시대가 요구하는 경영 능력인 환경·사회·투명 경영, 사회 가치경영(ESG경영) 특강을 통해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관리하는 경영철학을 학습함으로써 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30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인사권 독립은 되었지만,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하는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은 포함되지 않아 반쪽짜리 조직운영제도로 인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공동 발의 ・채택하고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신송규의원 외 7인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어 신동운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제8대 괴산군의회를 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끝까지 지치지 않은 열정으로 더욱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에서 제40기 노인대학(학장 박노적)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노인회 관계자, 괴산읍 김태철 학생 외 40여 명(남자 20명, 여자 21명)의 입학생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간 친교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평생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10개월 과정으로 편성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하며 △노인지도자 역할 △유명교수 및 전문강사 주제별 교양교육 △서예 등 기능습득 교육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강좌 △현장문화 답사 및 수학여행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40기 입학한 한 수강생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항상 설레며 기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학문도 넓힐 수 있어 뿌듯하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노인대학에 입학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두 건강하게 졸업하시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회사법인 조은종묘㈜와 괴산지역 신품종 배추 ‘괴산1호(가칭)’의 종자생산과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신품종 배추 ‘괴산1호’를 특화품종으로 육성하고 괴산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감으로써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배추 신품종 종자생산 및 종자검증 △농업인 재배기술지원 및 실증재배 △농업인 교육과 관련된 상호 협조 △협력활동의 확산 및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등이며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품종 배추 ‘괴산1호’는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공동개발한 품종이다. 잎과 통이 크고 긴 줄기가 특징인 ‘괴산1호’는 당도가 높고 조직이 단단하여 아삭한 식감으로 맛이 좋고 김치로 담글시 숙성이 천천히 이루어져 신선도가 장기간 유지되어 언제나 신선한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괴산1호’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식미평가회와 괴산김장축제 관람객 대상 평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회인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5일 회인면 신문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1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을 수리하고 오래된 가구 및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자 회장은“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회인면장은“관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회인면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5일 군청 광장 내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은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회에 걸쳐 10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2회 추가해 총 5회(1월, 3월, 7월, 9월, 11월)를 실시할 계획이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하고, 헌혈 전에 혈압 측정검사, 약물복용 상담을 진행해 적격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안진수 행정과장은“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탄부면 덕동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국비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탄부면 덕동리는 2025년까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 ▲위험 경사지 정비 ▲CCTV 설치 ▲마을창고 리모델링 ▲소공원 조성 ▲마을주차장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 ▲폐축사 철거 ▲소류지 둘레길 조성 등 마을환경 정비와 함께 주민 휴먼케어·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가구 이상, 슬레이트 지붕 주택 40% 이상 또는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0% 이상인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2015년 내북면 세촌리, 2017년 산외면 어온리, 2019년 마로면 세중리, 2020년 수한면 동정리, 2021년 산외면 이식1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3개 마을 사업이 완료됐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한국어 교육은 전년도 기초반 1단계 수업을 마친 결혼이민자들이 2단계로 승급하여 진행되고, 관내 생활권을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숙원인 국적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적취득대비반으로 편성되었다. 장성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학습하여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관내 맞벌이(한부모 포함)가정의 아버지를 위한 요리교실(6회)과 정리수납(2회)을 내용으로 2월 16일부터 4월 6일(매주 수요일)까지 “아버지 가족愛 빠지다”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요리교실과 정리수납 교육을 통하여 가정내에서 역할분담의 불균형 해소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면서 겪는 어려움의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장성숙 센터장은 “요리를 처음해보는 아버지들이 전문가와 함께 가정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요리를 배워서 한끼의 건강한 밥상을 차려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인 매포읍 응실리 마을 주민들이 막바지 마늘 싹 꺼내기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응실리 마을은 단양 관내에서도 특별하게 일부 농가가 마늘재배에 게르마늄 농법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총 60농가 중 40농가가 참여해 재배면적은 9만9173(약 3만평)㎡로 수확량은 40ton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르마늄 농법은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토양 속에 산소를 공급해 미생물과 토양생태계를 회복시켜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비옥한 토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온라인 판매가 서툰 마늘 농가들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인빌쇼핑’을 통해 판매 대행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수확한 40t의 마늘을 모두 조기에 완판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안전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한국실업배구연맹 소속 국군체육부대, 수원시청, 화성시청, 양산시청 등 4개 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단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해 오는 21일까지 맹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풋살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이 맹훈련을 위해 단양군을 찾기로 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며 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대한카누연맹 국가대표 선수단이 황쩌우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단양강 일원에서 금빛 담금질을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각종 전지훈련에 더해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연 방문 인원이 2만 명에 달할 만큼 단양군은 스포츠마케팅 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련 상가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군은 안전한 전지훈련 및 대회 진행을 위해 별도의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왔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 복지 문제를 발견‧해소하기 위한 ‘2022년 진천군 읍면 마을복지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읍·면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이웃돌봄 등 지역의 소규모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일련의 활동과정을 말한다. 이를 위해 진천군 7개 읍·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모집해 왔다. 또한 읍‧면별로 복지 의제 발굴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복지 의제를 1개씩 선정했다. 그 결과 △진천읍 (돌봄) ’똑똑, 행복꾸러미 지원’ △덕산읍 (환경·위생) ‘신박한 정리·방역소독’ △초평면 (안전 )‘마주잡아요 안전손잡이 설치’ △문백면 (환경·위생) ‘가가호호 방문목욕 서비스’ △백곡면 (환경·위생) ‘이·미용서비스, 까꼬 뽀꼬 기분좋은 날’ △이월면 (돌봄) ‘독거노인과 결연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광혜원면 (돌봄) ‘광혜원에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7개 읍‧면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문 문화기관, 개인, 단체가 소장한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문헌, 비도서, 구술채록 자료 등을 디지털화해 국가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관리하는 사업이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소장중인 진천사료관과 완위각 자료(고문헌) 중 116점이 선정됐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저작권, 자료상태 확인을 거쳐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화가 끝난 자료는 2023년 1월 경 제공받아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도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자료이용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 학술연구자들이 해당 자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위각(宛委閣) 터는 진천군 초평면 양촌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문화가인 담헌(澹軒) 이하곤(李夏坤)(1677~1724)이 거주했던 고택이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과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전식 분무기를 지역 농가에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작물 병충해 등 적기 방제로 안정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관내 농가의 노동력 부족으로 소규모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000대에 이어 올해는 사업량을 두배로 늘려 총 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면서 관내 농경지를 0.1ha(1,000m²)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거주지 읍‧면의 지역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해당 사업에 총 45억 7천만 원(국비 21억 8천만원, 지방비 15억 8천만원, 지부담 8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관내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235개소 1,887㎾ △지열 41개소 717.5㎾ △태양열 3개소 72㎡ 등의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약 6개 관련 업체와 함께하는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258MW의 전력생산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16일(수)부터 28일(월)까지 상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교육청,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가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금번 점검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통학버스 신고대상 시설로 신고·등록한 시설 ▲운영자·운전자의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 미 이수한 시설 등 63개 기관이다. 주요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수칙 준수 ▲안전교육 이수 ▲차량 내 운행기록 일지 작성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등을 확인한다. 학원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하며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봉양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새들의 밥상’ 원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새들의 밥상’은 새를 사랑한 이우만 화가가 8년 동안 서울 봉제산에서 만난 새들과 새가 먹는 먹이를 관찰한 내용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표현한 책으로, 봉양도서관 곳곳에서 새들의 밥상에 수록된 세밀화 총2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이번 원화전시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새들과 새들의 공간, 풀과 벌레와 나무와 열매들 등 자연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양도서관에서는 매월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그림책 원화전시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천시보건소 코로나19 현장대응인력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인력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여파로 인한 확진자의 급증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격무 심화 및 스트레스 악화에 따라,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현장대응인력의 정신건강 위험도를 줄이고자 심리소진예방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코로나 대응인력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검사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이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전국 최초의 생태습지형 완충저류시설의 제천시 건립이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 제천시 제1산업단지(왕암동 282번지) 내 24,090㎡ 부지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173억 원으로 이중 158억 원이 정부 예산으로 지원된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 설치되는 완충저류시설은 공장 등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로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평상시 활용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저류시설에 생태습지를 도입해 비상시 오염수 유출을 방지하고 평상시는 생태적 수질정화비오톱 공법을 활용해 인근 소새천 수질을 개선하는 복합완충저류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환경부 실시설계 최종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상반기 내 착공해 올해 안으로 토목공사와 관로공사 등 1차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1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사고예방은 물론 삭막한 산업단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자연 친수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스마트 그린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의미 있는 도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전통 식문화를 잇고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전통 맥잇기’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전통 맥잇기는 총 6종의 전통 음료와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집에서 전통음식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신청하면 집으로 교육용 키트가 배송돼 영상을 보며 전통 음료와 전통 과자를 만들어보는 비대면 체험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라져가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1일부터 3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1주차에는 약과와 단호박 식혜, 2주차에는 오란다와 수정과, 3주차에는 유과와 대추생강차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주로운’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교육 기간동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충주 신도시에 독서기반을 마련하고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동아리 모집은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주는 모임을 조직해 서충주도서관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이 되고자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독서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동아리 결성을 원하는 5인 이상 3개 팀이다. 서충주도서관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도서관 내 활동 공간을 지원받고, 작가와의 만남 등 강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를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대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보다 강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한 가뭄이 지속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임삼밭 철저 관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봄철 인삼 관리는 인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재배의 핵심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때에는 볏짚이엉을 흙이 보이지 않도록 견고하게 설치해야 하며, 뿌리가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을 확인해 고랑 흙으로 덮어주는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전년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보관해 둔 종자를 선별해 봄철에 파종하되, 저온에서 보관한 종자의 경우 파종 3~5일 전 반드시 서늘한 곳(2~4℃)에서 순화해야 한다. 또한, 말린 후 저온 저장한 종자는 흐르는 물에 하루 정도 담근 뒤 파종하면 수분 흡수가 용이해져 건조한 날씨에도 초기 활착에 유리하다. 한편, 해빙기를 맞아 물이나 쓰레기 등이 적체된 고랑을 방치하면 인삼밭의 배수 불량 및 과습으로 이어져 △인삼 뿌리 부패 △이차 병충해 발생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건조한 지역이나 고년생 포장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해가림 시설, 지주대, 차광망 등을 철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315건(5억4,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충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을 대상으로 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경유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 2012년 7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면제된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청 환경수자원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납부 기간이 지나면 3%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됐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꿈과 행복이 있는 충주, 아동과 함께!’라는 비전을 갖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6개 분야에 대해 153개의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동을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유아들의 의견을 듣는 사고(思考)뭉치 시정참여단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 활성화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영세사업자 등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마을세무사 상담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789건으로, 전화상담이 57%, 방문상담이 40%이며 그중 지방세는 15% 국세상담은 85%를 차지했다. 올해 청주시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는 6명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 2년 동안 마을세무사로 활동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마을세무사), 시청 세정과나 구청 세무과를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해, 전화‧팩스‧우편 등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21. 10. 14. 개정 시행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검사 시 자동차등록증 제출 의무가 폐지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없었으나, 정부의 제6회 규제혁신심의회에 따라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이를 폐지하게 된 것이다.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2년(최초 검사 4년) ▸사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1년(최초 검사 2년) ▸그 밖의 승합·화물 자동차 등의 경우는 차종,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가 강화될 예정이다. 강화된 과태료는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현행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1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강화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자동차는 운전자의 생명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험을 끼칠 수 있다”며 “반드시 자동차 검사를 받아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1025억을 투입해 6개 분야 37개 저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21㎍/㎥으로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 이에 청주시는 작년보다 367억 원 증액한 13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산먼지 건설공사장·대기배출사업장 점검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중점 관리하는 계절관리제 운영 및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있다. 더불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해,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7㎍/㎥로 저감한다는 목표 아래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역대 최저치의 초미세먼지 농도 성과는 청주시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추진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 미세먼지 주범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2021년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해 조기폐차 5433대, 매연저감장치 1765대를 부착했다. 이에 현재까지 173톤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다고 추정된다. 202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울진 ‧ 삼척 등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122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청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공공운수노조 청주시공무직지부에서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울진 ‧ 삼척 등 피해지역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도 2017년 유례없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여러 지자체로부터 십시일반 지원을 받은 사례가 있어 이번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에 시와 공무원‧공무직 노조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삼척·강릉·동해 등에서 213시간 동안 산림 2만 4천여ha를 태우고 13일 진화되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가진 성금 전달식에서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청주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자동차에 대해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한다. 부과대상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으로 후납제며, 대상 차량의 배기량·지역계수·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적으로 부과금액이 산정된다. 또한 △저공해 인증차량 △저감장치 부착자동차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등은 부담금이 면제 및 일부 감면된다. 만약 부과대상기간 중 차량 말소, 이전 등으로 소유권이 변동됐다면 소유했던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16일 ‘2022 음성군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활동가는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사이의 교류와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현장활동가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활동이 우수했던 활동가 4명과 신규 모집으로 선정된 활동가 8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현장활동가를 위촉했다. 위촉된 현장활동가는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주민 간 교류 및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며 사업 추진 시 주민 간 갈등 조정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된 현장활동가는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속 가능한 음성군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센터장은 “위촉된 도시재생 현장활동가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음성군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까지 공고를 통해 현장활동가를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총 8명으로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기초) 1명, 역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2억3998만원의 사업비(국도비 포함)를 투입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지원사업은 집단생활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가검사를 실시해 감염여부를 조기에 파악하는 등 시설운영에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원 대상과 인당 지원 수량은 △어린이집 원생(12개)·교사(4개) △노인의료복지 시설(12개) △임신부(10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3개) △수급자(2개) 등이다. 키트 지원은 지난 2월말부터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 임신부에게 지급했으며, 이외 장애인주거복지시설과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3월 내 순차적으로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배부 장소는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고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모자보건 수첩 등을 지참하고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전호현 주민지원과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수요 증가로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 단체가 음성군과 하나가 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자원봉사센터와 읍·면 자원봉사자치회, 행정동우회, 다온라이온스, 혁신도시 부녀회, 대소엔젤라이온스, 나눔봉사단, 금빛라이온스가 처방약 배송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자율방범대는 14일부터 처방약 배송 봉사활동에 동참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 단체들의 열의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정부의 관리체계는 재택치료 대상 확진자들이 지정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의사가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면, 약국에서는 처방약을 제조 후 동거가족이나 지인이 약국을 방문해 약을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독거노인이나 1인 가구 또는 가족이 모두 확진된 때는 격리 중 이동할 수 없어 처방약 배달 요청이 있으면 보건소 직원이 직접 배송을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재택치료자들이 폭증하며 부수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역량을 집중해야 할 본연의 업무추진에 자칫 어려움이 생길 수 있었다. 이에, 보건소에서 처방약을 배송하던 것을 군과 단체가 손을 맞잡고 처방약 배송 봉사활동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16일 세종시 소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부상은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이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 기획감사실 이재인 주무관은 고충민원 관리·점검, 집단민원 해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이바지해 국민권위위원장 상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 민원, 민원만족도)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군은 △도움벨 방 운영,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복합민원 무료상담 서비스 운영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시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일리지 및 민원 책임제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편람 현행화 △민원 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처리 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허경재 재난안전실장은 15일 영동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찾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하는 해빙기 안전관리 취약시설 특별점검으로 이날 영동군 영동읍 소재 토석류 취약시설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접근이 불가능한 급경사지 상단 부분에 대해서는 드론을 이용해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현장 출입자에 대한 증상 확인절차 이행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허경재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기온변화로 지반이 얼었다 녹는 현상이 반복되어 지반침하, 변형 등이 발생될 수 있어 꼼꼼이 살펴봐야 한다”면서 점검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점검 철저 등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본 기관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촌부일기(대표 정철헌)와 지디앤와이(대표 이춘미) 등 산업체 2곳이‘2022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실용화기술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신상품 출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실용화기술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농식품 산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와 장비구입 등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충북 음성의 청년농부아빠가 운영하는 ‘촌부일기’에서는 김치 유산균에 대한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인삼과 홍삼즙 발효음료 개발에 적용해 시제품 출시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 및 청소년 맞춤 건강발효 음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저분자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높여 인삼의 쓴맛은 감소시키고 기호성을 높여 성장기 유년층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괴산의 위치한 ‘지디앤와이’는 팽이버섯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에 도내 아영장 11곳과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1개가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3억 2천8백만 원(국비 143.3백만원, 시군비 143.4백만원, 자부담 42.2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공공 및 민간야영장을 대상으로 3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분야별 선정결과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7개 시군(청주, 제천, 보은, 증평, 진천, 괴산, 단양) 10곳 △야영장 화재안정성 확보(일산화탄소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는 단양군 1곳 등 총 11개 야영장이 선정됐다 또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는 괴산의 ‘유기농 힐링․안전 문화 체험캠핑’이 선정돼 괴산지역 야영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설호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영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새정부 출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선 직후(3.10.) 국정과제 추진 TF, 신규사업 발굴 TF, 정부조직 대응 TF, 정책동향 분석 TF 등 4개의 TF와 전 실국을 실무지원반으로 하는‘새정부 출범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3월 15일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현재 구성중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춰 각 TF팀별 운영방안과 추진일정, TF팀 간 업무체계를 공유하며 새정부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지역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단계별․시기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대상 사업을 선정해 새정부 국가사업 반영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건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인수위 구성시기와 추진일정에 맞춰 매주 1회 추진단 전략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인수위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마련할 중앙부처 대응 등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국정과제 반영뿐만 아니라, 정부조직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새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책동향분석 TF에서는 새정부의 정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금빛도서관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역할모델 경험을 위해 오는 26일(토)부터 대학생 청소년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대학생 청소년 멘토링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의 ▲학습지원 ▲정서교류 ▲진로탐색 등의 멘토링을 해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3월 16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금빛도서관은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 청소년 이용 공간(청소년존) 조성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자극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자주 도서관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3월부터 공공계약서에 ‘공감(共感)계약서’를 시행해 계약당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감계약서’는 계약서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계약당사자를 간단히 부르기 위해 사용해온 ‘갑·을’이라는 용어를 ‘공·감’으로 대체하고, 계약서 하단 서명 란을 상하 배열에서 횡렬식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공감’이란 단어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이 같다고 느끼다’라는 사전적 의미에 ‘공원·산림에서의 감동을 주다’의 의미를 더했으며, 갑·을 관계라는 상하로 인식되던 표현을 지양하고, 언어적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상호 존중하며 공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로써 푸른도시사업본부 3개 부서는 2022년 3월 이후 기타 법령이나 지침에 의한 계약을 제외한 각종 협약, 위수탁 계약, 근로 계약 등 서식 변경 가능한 모든 공공계약서를 ‘공감 계약서’로 작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중 ‘공감 계약서’가 적용된 계약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간제근로자 근로계약, 손실보상 협의계약 등 총 52건이 체결되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의 ‘동행계약서’가 시행된 것을 착안해 이번 ‘공감계약서’를 운영키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세동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탑대성동 이완영 위원장과 내덕2동 김대희 위원장이 감사로, 수석부회장에 율량사천동 박충규 위원장, 사무처장에 수곡2동 김민성 위원장, 재무처장에 가덕면 김영일 위원장이 지명되어 제5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이 모두 구성됐다. 또한 회의안건으로 2022년 사업계획 예산(안), 협의회 월례회의 일정, 주민자치 동아리 사업 추진,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등에 대해 토의해 2022년 주민자치 관련 사업에 대해 관심을 이어나갔다. 오세동 부시장은 “자치분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자치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적극적인 기여를 위해 청주시 주민자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식 협의회장은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43명의 읍면동 위원장들과 함께 청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총 37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비대면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가졌다. 단장(부교육감), 본청 부서와 직속, 교육지원청 임원 총 4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목적으로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충북교육재정 집행의 체계적 점검·관리를 달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은 교육재정 1분기 소비ㆍ투자부문 5천38억원(소비 4천584억 원, 투자 836억 원) 신속 집행을 목표로 기관(부서)의 추진현황을 점검·공유했다. 홍기석 부교육감은 “각 기관(부서)의 주요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는 소비ㆍ투자 부문 사업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도 적극 재정 집행으로 예산현액 3조 3,028억 원 대비 97.6%인 3조 2,234억 원을 집행해 7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충주 대소원초 급식 현장을 방문해 신학기 오미크론 확산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방역과 위생·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병우 교육감과 업무담당자 2명은 식생활관의 식탁칸막이 설치와 소독, 지정좌석제 운영, 식사시간 모든 창문 상시개방 등 급식실 환경을 점검했다. 손소독 실시, 배식 시 거리유지 등 감염병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확인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사일정에 맞춰 급식을 운영하는데 힘쓴 급식관계자와 교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감염예방을 위한 식사환경을 만들고 방역도 철저히 해 오미크론 확산을 막는데 적극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15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교생과 가족 및 귀농귀촌협의회 선배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생 등록, 축사, 입교자 소감 및 자치운영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시민 30세대로 구성된 입교생들은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농업과 관련된 이해 과정인 기초교육과 체험과 농사짓는 기술을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멘토링을 통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에 대한 조언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올해 7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가족이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실제 농사일을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은 교육센터 1동, 기숙사 1동, 15평 단독주택 4동, 12평 단독주택 26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최근 젊은 세대의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50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방의회 관련 법령을 모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법규집은 지방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에게 업무의 기본적인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모태가 되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령을 담았다. A5 책자 크기의 760여 쪽 분량으로 책자형 280부를 발간해 도의회사무처, 충북도청, 시·군의회, 도교육청 등에 배부되어 기본 법령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군의회에는 올해부터 처음 배부되는 것이며, 특히 법규집을 이북(e-book)형태로도 제공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박문희 의장은 “이번 법규집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발맞춰 발간되는 만큼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라며 “이 자료가 지방의원들과 관계자들에게 유익하고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어 도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과 도정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방의회 법규집은 ‘지방의회 관련 법규집’은 제·개정 법령 등을 반영해 매년 5월경에 발간되었으나, 32년 만에 대폭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내용을 신속히 반영하고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서둘러 3월에 발간하게 되었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가 ‘재단법인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김영주(청주6) 의원이 지난 8일 발의한 ‘재단법인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398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출연금 및 충청북도교육청 기본재산 운용 등으로 재단의 재원을 조성하고,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미래인재육성·국제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김영주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적 근거 없이 추진해 온 충북교육장학재단 운영을 지적한 바 있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며, “조례안 시행으로 21세기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충북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