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도시지역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과 도시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2억 2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을 중심으로 1월에 착수한 정밀안전진단을 최근 완료했으며 3월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을 일정 비율로 제한하고 다양한 생물에게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녹지자원이 풍부한 우암산과 시가지를 흐르는 무심천 사이에 위치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새와 곤충들이 이동하는 길목에서 거점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로 이루어진 도심 내 옥상에 녹지를 확충해 줌으로써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 도심 가운데 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에게도 생태학습의 장과 휴식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피미마을 숲길 주변에 열린화장실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 조성된 대청호 피미마을 숲길은 주말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화장실이 없어 이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마을 가옥에 진입해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그러나 화장실 설치에 따른 예산이 필요하고 시내권에서 거리가 먼 면 지역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화장실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피미숲길 입구 주변에 있는 상가 소유주(청남대길 196)와 협의해 상가 내 있는 화장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토록 하고, 시에서는 매월 3만원 내외의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기로 하는 열린화장실 지정 운영에 협의했으며 이용객들에게 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길 주변 열린화장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지역 내 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5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 업체에 소속되거나 본인의 소득감소가 확인된 운전기사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을 기준으로 올해 1월 3일 이전에 입사해 공고일인 3월 4일에 근무 중이어야 한다. 하지만, 견습기간 및 이직 등으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상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는 견습에 소요된 기간(공휴일 포함 15일 이내)이나 이직에 소요된 기간(공휴일 포함 7일 이내)을 사업주가 증빙하면 근속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나 타 운수업종 지원금 등에서 지급하는 지원금과의 중복수령은 금지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해당 금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금액 환수 및 고발 조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시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지급요건 등을 검토해 지원대상자들에게 이달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승객수요가 감소해 전세버스 운행이 어려운 와중에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지난 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용 유전자 증폭(PCR) 선별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유증상 환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분류해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 3월 14일부터 한 달간(3.14 ~ 4.13) 한시적으로 적용한 후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청주 119개 호흡기전담클리닉(11개소)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108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병의원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동반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라서 확진자로 간주한 경우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고, 발생 신고서를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된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활용해 투여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총 규모 16억 1천만 원! 올해도 충북 게임제작지원사업의 막이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2022 충북 게임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 2개 분야로, 게임기업 15개사와 인디게임기업 5개사 총 20개사를 지원한다.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은 결과물 평가에 따라 1억 1000만원(3개 과제), 9000만원(7개 과제), 7000만원(5개 과제) 등 차등 지원하며 최종 선정 기업(과제)은 10%의 자부담 매칭이 필수다. 최종 선정 기업(과제)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간 평가 결과를 진행하며 우수 2개사에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임을 고려해 지난해와 달리 의무 신규채용 인원을 최대 4명에서 1명으로 축소해 기업 부담을 줄인 것도 이번 지원사업의 특징이다. 인큐베이팅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에서는 총 5개사에 각각 4000만원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은 지난 15일 매월 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안경 후원을 하고자 전달식을 가졌다.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시력 문제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안경 착용을 하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시력 측정 후 맞춤안경을 지원해 왔다.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매월 5명에게 안경을 후원(1인당 5만원)해 지금까지 총 600명(3000만 원 상당)에게 후원을 해 왔으며, 이는 시력 저하로 불편함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비치안경 청주금천점 조근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밝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괴산군 문광면은 지난 14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50대 중반의 여성으로 직원이 이름을 물었지만, 극구 사양하며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강원도와 경북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고 부탁하며 자리를 황급히 떠났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이러한 선행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 4개 시,군(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행정협의체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15일 국가철도공단을 찾아 김한영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용역 업무가 신속히 진행돼 철도 조기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면담 자리에서 해당 노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 인프라 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 날 방문에 앞서 지난 7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4개 시·군(진천군,화성시,안성시,청주시) 자치단체장, 의회 의장 8인의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 전달하며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촉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시·군 200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8개 비수도권 지자체(충주 창원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 포항)와 함께 차기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화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9개 지자체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파하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현 정부의 임기 초반 핵심과제로 강력 추진을 시사했으나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음 정부에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이번 공동성명서를 통해 차기정부의 주요이슈로 떠오른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강력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공기관 이전지를 혁신도시로만 국한 할 것이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해야 하며, 소외된 지방도시의 바람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정부 출범과 동시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및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종합보험가입 ▲ 안전교육 기간 적정 확인 ▲운전자 교육 이수 ▲하차 확인 장치 설치와 좌석 안전띠 결함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 및 장치 준수 여부이다.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 구조 장치안전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통해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지도했다. 이태희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동승자,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 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상품권의 각종 불법 환전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르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은 불법 환전에 해당 된다. 법률 위반 시에는 2000만원 이하의,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4월 도입한‘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부정유통 의심 사례에 대한 감시·추적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적극 권장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 할인판매를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 개인인 경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형석중학교와 함께 청소년기록가 양성에 나섰다. 군은 형석중학교에서 올해 1학기 동안 매주 1회 3학년 국어교과 시간에‘중학생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 기록관과 형석중 국어교사들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형석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급생활을 기록으로 수집・채록・생산하는 아카이빙 방법을 배우고, 이 방법을 통해 만들어진 기록물을 활용해 학급기록집까지 제작하게 된다. 또한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증평청소년기록가’자격을 얻게 되며, 이후 증평기록관의 아카이빙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 눈높이로 증평을 기록하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정미선 증평기록관장은“기록에 전문성이 있는 기록관과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학교가 협력해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학생 때부터 기록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의 역사를 스스로 기록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과 양강면 이장협의회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산림청 등 정부 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대응 불법소각 합동점검단 활동의 연장으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영농부산물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 행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임을 집중 홍보하며, 주민들의 인식제고에 열을 올렸다. 권순문 양강면장은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증가는 물론 산불유발의 위험이 있어 농업인의 자발적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영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상반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정규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개설강좌로 전문·학습과정, 일일 과정의 16개 분야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학습과정은 총 16강좌, 모집 인원 총 166명으로 신청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4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소반(해주반) 뿐만 아니라 책상을 만드는 죽공예와 배자 만들기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였다. 학습강좌도 염색, 전통매듭, 전통음식, 다도예절, 한지공예 뿐 아니라 해금, 사물놀이, 꽃차, 석공예(도장 전각), 짚풀공예, 칠보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처음으로 개설된 도자공예의 경우는 이미 옥천여중 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3월 중순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일일체험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2주 전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단, 오란다 강정의 경우 예약없이도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방문, 전화,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및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로부터 2021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2021년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자실업팀 랭킹 1개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해 5월 춘계옥천실업연맹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1 국가대표최종선발전 개인복식 1위, 제59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1위, 단체전 2위 등 각종대회에 상위입상으로 전부 메달을 획득했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훈련일정 등의 변수에도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상담을 위해 오는 25일 영동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란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 조사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제도이다. 다양한 분야의 위법·부당한 고충을 상담해주는 현장중심 상담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행정, 문화, 교육, 산업, 농림, 환경 등 전반적인 행정분야에 대해 영동 군민의 고충 민원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불공정 거래 피해 등을 다룬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상담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상담과 현장접수상담 모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내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인 옥천군에서는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2년 온라인으로 즐기는 옥천묘목축제를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됐지만, 개별 농원과 농원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군에서는 대면 축제 취소로 인한 묘목농가의 아쉬움을 달래고 묘목판매 활성화를 위해 묘목시장에서 나무를 구입해 읍·면별 ‘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같이 군 홈페이지에 묘목농원 정보와 홍보영상을 게재해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를 돕고 있다. 또한 대형포털 사이트인‘네이버’를 통해 소비자들이 농원 현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농가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300여종(과실수, 화훼류 등)의 옥천 묘목이 선보여 전국에서 묘목을 구입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서 묘목 구매 사진과 영수증을 인증한 구매자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랜드마크’,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올해도 다양한 영동과일의 매력을 선보인다. 과일나라테마공원은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심 속 학습놀이터이자 코로나블루 날리는 힐링쉼터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봄기운과 함께 과일나무 분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 1년단위로 진행되는 이 과일나무 분양은 과일의 생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기다림에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인기프로그램이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5대 과일로 꼽히는 포도(100주), 사과(50주), 배(50주), 복숭아(20주), 자두(20주) 품목의 5종 24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1가족 기준, 과수 품목별 1주씩만 신청 가능하다.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접수받는다. 기존 선착순 진행방식은 일순간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올해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봄을 맞이해 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미선나무 관람 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일 100명 한정으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식물세밀화 그리기’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등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미선나무를 소재로 한 괴산지역 중소기업체에서 특산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 밖에 없는 귀한 식물이다. 전국적으로 5개소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는 2022년도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 대상 85개 농가를 선정하고 총 10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이후 컨설팅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본 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을 토대로 농가별 점수를 산정해 85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의 축산 ICT 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ICT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는 5~11세 소아를 대상(‘10년생 생일 未경과자~’17년생 생일 경과자)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접종)을 3월 31일부터 시행한다. 백신접종은 3월 24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기초접종의 1차·2차 접종 주기는 8주(56일)이다. 접종방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와 동반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를 넘어서는 상황이며, 소아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 및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어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은 중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14일부터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12~17세 청소년을 대상(’05년생~’10년생 생일 경과자)으로 3차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3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소방청, 청주시 간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해 11월, 신설되는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입지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 끝에 경남 사천을 제치고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119항공정비실을 유치했다. 소방청은 2025년 개청을 목표로 362여 억원을 들여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3만7993㎡에 정비실과 헬기장, 행정시설, 주차장을 갖춘 119항공정비실을 건립해 운용중인 전국 소방헬기 31대에 대한 자체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600억원을 투입해 개발 예정인 1,290천㎡(39만평) 규모의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미 에어로폴리스 1지구(133천㎡ 규모) 에는 입주를 확약한 헬기 정비기업 3개사가 2023년 착공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항공정비실이 들어설 2지구 역시 411천㎡ 규모로 항공정비·부품 전문단지로 개발, 관련 업체를 유치하여 회전익 정비 및 관련산업을 집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년 1차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명(3명씩 3개반)으로 꾸려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손을 요청한 농가에 바로 투입돼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긴급지원반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주로 취약계층이 해당한다. 긴급지원반은 신청 농가 당 1년에 총 8회(최대 24명)의 일손이 무료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인력난에 애태우는 농가의 일손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유기농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유기농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괴산군은 올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에 이어 7년 만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괴산군은 그 동안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운영하며 친환경인증면적을 꾸준히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해왔다. 또한 2015년 이후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를 IFOAM Asia와 공동으로 창립하고, 18개국 270개 회원단체의 의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유기농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세계유기농연합회(GAOD)의 공동의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괴산유기농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K-Organic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해 ‘제7회 ALGOA 정상회의’와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유기농업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괴산군이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지 10년이 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산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산외면 동화리에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R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회원들은 각 마을단위로 수집한 농약빈병 등 생활자원을 5톤 트럭 한 대 분량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수거한 농약빈병 등은 전량 매각 처분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및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갑주 협의회장은“각 마을의 빈농약병을 성실히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꾸준하게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산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수 산외면장은“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재활용품 수집 활동에 힘을 모아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생활개선회원 14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약용작물 산업관리사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6일까지 15회에 걸쳐 약용작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약용작물의 기초와 특성, 음양오행의 원리 등 이론교육과 십전대보탕, 쌍화탕, 경옥고 등을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명품 보은한우 개량 극대화를 위한‘한우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는 관내 한우 암소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 한우 개량을 앞당기는 분석기술이다. 군은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암소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을 설정한다. 아울러 알맞은 씨수소의 정액을 선정해 수정시켜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주도할 계획이다. 군은 개체당 유전자 분석 비용 9만 원을 전액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올해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두수는 총 150두이다.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유전체 분석으로 사육하고 있는 한우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을 증대시킬 좋은 기회가 된다”며 “이번 유전체 분석에 많은 한우 농가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오는 6월 19일까지 소장전 ‘판화 수집가 J씨’를 선보인다. 이번 소장전에서는 스마트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한 ‘소장품 DB 미디어 월’과 新소장품, 그리고 기존 소장 판화 45점, 총 17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본 전시에서는 다양한 판종의 소장 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볼록판화 기법의 경쾌한 붓 터치로 역동적인 표현이 살아있는 강동석의 ‘묵 호랑이’, 채묵 목판의 대가 김준권의 ‘산의 노래’, 가로로 길게 그려진 김억의‘남한강’ 등이 전시회를 가득 채운다. 또한 소멸목판으로 전원의 풍경을 그려낸 박구환의 ‘Peaceful Village’, 모노타임으로 표현된 제주도의 생태를 보여주고 있는 홍진숙의 ‘leafs-새섬’ 등과 금속판화 기법의 강승희, 김승연, 장영숙의 작품, 전통적인 석판기법을 고수하는 남천우의 ‘Individual Story’, 스크린프린트 기법의 임영길 등의 작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소장한 유수한 판화작품 13점을 포함한 소장작품과 판화작가 10명의 인터뷰도 미디어 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생육촉진과 토양 개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원예‧축산농가에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생균제, 유산균 등 미생물제제를 공급해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화학비료·항생제 사용 절감, 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역의 한 오이 재배 농가는 “5년 전부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아 오이 재배에 사용했는데 병해충 발생이 현저히 줄고 작물 생육과 수량 증대에 큰 효과가 있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처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차광망, 부직포, 모종트레이 등으로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등으로 산불발생,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기물을 말한다. 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폐농약 용기는 환경부에서 수거를 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한 경우 처리비용 부담과 수거‧운반의 어려움으로 영농현장의 골칫덩이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10월, ‘진천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달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폐기물 처리비용의 70%를 지원해 약 190t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며 영농폐기물을 수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사장생활폐기물 배출신고를 한 뒤 음성‧진천광역 폐기물처리시설에 운반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처리비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영농폐기물을 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 중심으로 발굴‧해결하기 위한 ‘2022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군수를 전담으로 규제개혁, 기업지원 부서 직원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 주민대표 10명을 주민참여단으로 구성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단체 등을 방문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기업, 소상공인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의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내용은 △법령·조례 등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 규제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각종 인허가시 불필요한 서류·절차 개선 △군에 건의할 행정·규제 애로사항 등이다. 군은 현장에서 찾아낸 규제 개선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군 자체 해결이 가능할 경우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법률 개정이 필요한 중앙 규제인 경우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에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현장 방문, 규제 애로사항 상담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단성면은 단성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동해안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단성면은 이번 훈련 이후로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산불 진화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매주 1회 2시간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진화훈련을 실시하며, 진화대원들은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PTO 시스템 작동법, 산불 진화 시 협력 체계 방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훈련 정례화에 따라 산불 초기 진화 역량이 강화돼 산불 발생 시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면은 기대하고 있다. 최성권 면장은 “최근 동해안 산불 등을 볼 때 올해는 낮은 강설량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그 어느 해 보다 커졌다”며, “산불이 나지 않도록 계도ᐧ순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또한 매우 중요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지역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 사과반을 처음으로 올해로 16년 차를 맞은 농업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군의 주력작목인 고추와 마늘을 주제로 ‘양념채소반’의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향후 해당 작물에 대한 전문 재배 기술, 현장 견학, 우수사례 발표 등 필수교육과 토양관리, 마케팅 전략, 미생물 이용 등 공통과목에 대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지역 농가에 교육 신청을 받아 22명의 수강생을 선정했으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총 22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단고을농업인대학에서 약 7개월간 ‘특용작물반’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변경과 인원 축소 등 어려움에도 높은 출석률을 자랑하며, 교육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지역에서 재배 및 활용이 가능한 버섯부터 산양삼까지 다양한 특용작물의 재배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2021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이 96.3%의 취업률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 11명, 세메스 5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9명 등 105명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또한 이번 신학기에 삼성디스플레이에 2학년 2명,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3학년 11명이 취업 약정으로 선발돼 산뜻한 출발을 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한 산학협약체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반도체산업의 영-마이스터 육성 명당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외국어, 정보화, 직업기초, 전문, 직업의식 등 5개 분야의 학교 고유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이 반도체 분야 명장이 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오미크론 상황에도 학교 공동체가 단합해 많은 졸업생이 반도체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학교 특색을 살려 첨단 산업 기술인을 양성하는 명문 마이스터고가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충주시 중앙탑 면에 신축 중인 (가칭)용전고등학교의 중대재해 대비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가칭)용전고등학교는 총사업비 262억8천9백만원, 25학급(일반24학급, 특수1학급), 600명 지상4층 규모로 2023년 3월 개교예정이다.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교육감, 노사협력과장, 시설과장, 업무담당자 등 총10명이 공사장 종사자의 안전·보건 분야, 사업주의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 등을 살폈다. 더불어 해빙기대비 공사장, 옹벽, 축대 등 재해 취약시설 분야를 꼼꼼히 점검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해빙기에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제정 ▲ 안전·보건업무 총괄 전담조직 설치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지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전문인력 배치 ▲종사자 등 안전·보건관리 참여 활성화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도급·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흥겨운 트로트가 집으로 찾아간다. (재)제천문화재단은 역대 박달가요제 수상자들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비대면 소규모 콘서트“박달가요제 흥해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자로는 제25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유리, 금상 수상자 장예주, 은상 수상자 김훈석씨와 제21회 제천박달가요제 금상 수상자 이찬성씨가 함께 하며 이중 장예주씨와 이찬성씨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방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박달가요제 흥해라 콘서트”는 3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박달가요제를 단기 가요제 행사가 아닌 박달가요제를 전국에 알리고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상자 및 본선진출자들에게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했지만 이제는 공존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 드림스타트 가정에 574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한 물품은, 유산균 제품 72팩, 발효홍삼제품 30상자와 체온계, 물티슈, 젓병 등 출산용품이 담긴 마더박스 4세트 등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2개 가정과 임산부 4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모든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등을 폭넓게 실시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꾸고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울진에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 센터는 20명의 자원봉사자로 긴급봉사단을 꾸려 울진군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로 달려갔으며, 400여명의 진화 대원들에게 정성껏 지은 밥과 국, 반찬 등 총 6끼(2,4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식사제공과 함께 자원봉사대학 6기는 현장에서 붕어빵 1,000개를 지원하고, ‘들빛식품(대표 김영광)’과 ‘가을농장(대표 심정숙)’에서도 각각 김치100kg와 사과 1,100개를 기증하며 힘을 보탰다. 김성진 센터장은 “산불 진화 대원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밥차를 지원하였다”라며, “고된 작업으로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3년부터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제천화폐 모아 발행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고 건전한 제천화폐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제천화폐 모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간 추진되는 이번 일제단속은, 제천화폐 가맹점 7천여개소 대상으로 부정유통 및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건전유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제천화폐 모아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제천화폐 모아 결제 거부 또는 제천화폐 모아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제천시는 각종 재난지원금지급, 정책수당 지급, 제천화폐 사용 증가 등으로 시중에 제천화폐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주민신고센터 및 부정유통 방지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유통 이력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건전유통 계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제9기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정효진 제9기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연수동)을 비롯한 충주시주민자치협회장 19명과 현 제10기 주민자치위원장 25명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노력해주시고,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진 前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안타깝다”며, “임기는 만료되었지만,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인‘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은 농업경영개선을 통해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경영체를 육성하고 나아가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강소농 기본과정 수료자이며, 오는 18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실천 교육, 경영진단과 컨설팅 등 효율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의식 개선과 실천 기반을 다지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경영체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혁신적인 경영 실천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영개선을 통해 충주농업을 이끄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자료실 운영 등을 지원할 ‘책사랑 자원봉사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36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4월 2일부터 12월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자료실 정리 및 각종 문화행사 운영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자원봉사 포털에 활동 실적이 등록되며, 1일 2시간 이상, 월 2회 이상 활동 시에는 대출권 수 증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신청은 3월 8일부터 3월 2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고를 통해 선발하는 ‘책사랑 자원봉사대’ 외에도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도서관에서 수시로 모집하는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인돈 시립도서관 관장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이웃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친구청소년쉼터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15일 2022년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청소년쉼터에 대해 알리는‘학교 앞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많은 아침 등교 시간, 미덕재단 교문 앞에서 진행한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청소년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위기 청소년들이 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빠르고 안전하게 적절한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쉼터 정보를 노출시켜 청소년쉼터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교 앞 아웃리치에서는 비대면 SNS 소통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맟춰 청소년쉼터를 구독·팔로우하고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는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흥미를 유발했다. 배병란 시설장은 “청소년쉼터에 대한 시선이 비행 청소년으로 제한되지 않고, 가정에서 생활 및 보호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보호와 상담, 학업 등을 지원하는‘따뜻한 집’과 같은 곳으로 인식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경회 시설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시선이 범죄나 폭력성 등에만 초점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주덕읍 중원산업단지에 소재한 ㈜천보에서 충주시 첫 장애인 보치아 실업팀을 창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영입된 선수들은 보치아선수 3명으로, 앞으로 충주시 보치아 구장을 주훈련장으로 삼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충주시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훈련장과 지도자 등 훈련 전반에 관련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장애인고용 관련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보는 2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량기업으로서 이번 보치아팀 창단을 통해 지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도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상율 대표이사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라고 생각해 창단을 결정했다”라며 “선수들이 다른 걱정 없이 보치아선수로서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이상율 대표이사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간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치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지역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대본의 개편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의사 판단에 따라 추가적인 PCR 검사 없이 코로나 확진이 인정된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호흡기전담클리닉(건국대학병원, 중앙병원)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28곳, 3월 13일 기준)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진자로 인정되면 별도의 선별진료소 신고 등을 거치지 않고 약 처방 등을 받아 즉시 격리 및 재택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보건소는 병의원으로부터 확진 신고를 받은 후 확진자 조사 및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충주시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진료비는 별도 청구된다. 시는 검사체계 개편안을 통해 과부하 상태에 있는 선별진료소의 운영 효율을 도모해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시간의 검사 대기와 확진 판정부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노사협력 국정시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충주시는 전년도 및 최근 3년간의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한 결과 ‘21년 사업 운영실적, ’22년 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의 적정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한 ‘일자리 보듬’ 사업 △노사안정과 노사관계 개선사업을 위한 ‘노사 Hot Line’ 사업 △노사상생협약 의제 논의 발굴을 위한 ‘더 모아’사업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테두리’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사업을 통해 노사를 포함한 지역협력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노사상생의 정책을 발굴하고 노사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시의 노사관계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공동주택의 노후된 전력계량기를 스마트전력계량기로 무상 교체하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사업’의 대상 아파트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주택분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으로, 인력검침을 하고 있는 아파트의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스마트 전력계량기’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스마트계량기로 교체하게 되면 ▲무상교체로 인한 주민들의 시설비 부담 해소(세대당 약 14만 원) ▲어플을 통한 개별 사용량 확인으로 자발적인 에너지사용습관 개선 ▲국민DR(에너지쉼표)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른 인센티브(1회 감축요청 시 약 150원) 지급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스마트계량기의 효율적 보급을 위해 청주시는 ㈜누리플렉스,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작년 7월에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2월 기준 청주시 관내 60개 아파트(3만 8360세대)의 신청을 받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개 아파트(6075세대)에 보급을 완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 구축 사업이며, 시민들의 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프랑스 지역과의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15일 주한프랑스 대사, 프랑스 지역 의원과 함께 온라인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한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부온 탄 프랑스 의원 등이 온라인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프랑스 초대국가관 전시와 프랑스의 날을 운영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가 청주를 방문하면서 청주시와 프랑스 지역 간 문화·예술·전시 등의 교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영상회의는 오후 5시경부터 한 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연과 전시행사, 직지와 관련된 기록문화 사업을 소개하는 등 문화ㆍ 예술·전시 등의 분야에서의 상호교류를 제안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형식의 국제교류가 어려워지자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코로나19 대응정책을 공유하는 지식공유 웨비나 ▲Hope Again이라는 주제로 2021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교류도시 간 화상 실무회의 ▲주한외국공관 면담 ▲청소년 비대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5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초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인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준공 및 입주식을 가졌다. 오동동 330번지 일원에 위치한 북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9000㎡ 부지에 건축규모 연면적 1566㎡의 관리동, 정비동을 조성하고 주차면수 46면을 확보했으며, 이 시설 조성을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휴식공간, 교육시설, 사무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차고지는 주간에는 기·종점지로 야간에는 박차장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기·종점지에서 차고지까지의 공차거리 감소를 통해 연료비 절감 및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게시간 확보 및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이 가능해졌다. 이번 시설 준공식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내버스준공영제위원장, 6개 시내버스운수회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청주시 공영차고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따라 4개 권역의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증대를 위해 강소농 기초과정 기본교육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격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며, 총14회 65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소농 기초과정은 전반적인 경영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며,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의 기초개념부터 품목별 표준진단을 통해 자신의 농업경영현황을 점검하고,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전략 모델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기본교육 이후에는 심화, 후속,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한다. 심화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실천노트작성법을, 후속교육에는 농산물 마케팅 전략을 배운다. 역량강화교육은 교육생 중 희망 농가에 직접 방문해 경영상태를 점검하고 컨설팅을 들으며 경영의 방향을 결정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역점을 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후에도 기존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농산물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농업인들이 잘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관리하고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