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익직불제는 농촌 연속 3년 이상 거주, 농외소득 4천 500만원 미만 등 7가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면적 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된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환경생태·공동체·먹거리 안전 등 5개 분야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올해부터 비대면(온라인) 간편 접수도 가능하며 ‘21년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농업인은 오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온라인)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는 1주일 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14일부터 시‧군‧구 단위로 순차적으로 농업인에게 신청 요청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온라인) 신청 기간에 신청을 못했거나 방문 신청 대상자일 경우 오는 4월 4일부터 5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며 가정양육지원, 장난감도서관운영, 어린이집 대체교사지원, 부모교육, 보육교직원 상담 등 맞춤형 선진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용 아동의 발달특성과 놀이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은 양육자와 아동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초보 양육자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정양육지원사업도 계속해서 활성화되는 등 지역 내 육아거점센터로써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긴급한 상황이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 저렴하게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총 7개소에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보육공백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공공 보육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까지 어린이집을 13개소로 늘렸다. 올해에도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되는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가스 기구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자동잠금장치)과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23일까지로 주소지 소재 읍·면 사무소 산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가스타이머콕 신청대상은 만65세 이상 세대원이 있는 가구 또는 경제적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설치비는 전액 무료다. 단, 금속 배관이 설치된 가구에만 설치 가능하며, 호스 시설인 가구는 제외된다. 가스 금속배관 지원사업(LPG용기 시설개선) 신청 대상은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설치비 25만 원 중 자부담 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의 경우 두 사업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 안전에 취약한 가정에 대한 가스타이머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 사용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이달 25일까지로 청년창업가로 선발될 경우 군은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자금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참신하고 유망한 미취업청년(만19세∼만49세) 인재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으며, 관외 거주 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인재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포함해 단양군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19년에 시작된 단양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7명의 청년이 편집샵, 마을자원공유카페, 흑백사진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등 창업의 꿈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의 젊은 기운이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10일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으며,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지만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봄과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풍광도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자 가족, 연인들의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줄기 따라 조성된 2.8㎞ 길이의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체계적으로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기초와 적응을 위한 마중물 프로그램"을 3월 동안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도서관 기능, 급식 위생, 위클래스 등의 이용 방법과 학교 생활규정을 익힌다.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을 위한 자유학년제에 대해 이해하는 활동도 갖는다. 태블릿 PC 사용법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그래프 그리기, 엑셀문서와 Forms를 활용한 설문조사 만들기 등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적응을 위한 정보소양도 배운다. 프로그램 구성은 학교 별로 새 학년 준비기간 동안 학년(교과)협의회를 통해 사전 준비를 거쳐 운영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학생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발생 예방을 위해 고추 육묘상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 칼라병을 매개하는 꽃노랑총채벌레는 2월 하순경부터 시설하우스 내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해 1차 전염원이 되어 진딧물과 함께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곤충으로 시설과 노지 과채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고추 칼라병은 발생하면 전체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할 정도로 위협적인 병으로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빠른 예찰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 끈끈이트랩을 사용하거나 고춧잎 등이 가해 되지 않았는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약제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전용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고 하우스 내 월동 잡초 등은 제거해주어 발생 밀도를 줄여야 한다. 또한, 정식 전 토양 소독을 통해 월동 중인 총채벌레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 중에 칼라병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생육과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육묘기부터 총채벌레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 연한 5년이 지나 불용처리한 PC를 정비한 후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치 후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보급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배달되거나 직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으로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정보화 사회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각 가정의 사용하지 않는 고흡수성 아이스팩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스팩 중 고흡수성(SAP) 아이스팩의 경우 사람에게 유해한 미세플라스틱을 미량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고흡수성 아이스팩을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경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관련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시행 중이다. 충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아이스팩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각 가정에 남아 있는 고흡수성 아이스팩을 적극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수거기간 동안 지역 내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이스팩을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 클린센터로 제출하고 아이스팩 2개당 건전지 1SET(AA 또는 AAA 2개들이)를 받을 수 있다. 수집된 고흡수성 아이스팩은 재사용을 하지 않고 충주시 클린센터 작업장에서 해체 및 건조를 한 뒤 미세플라스틱 가루는 폐기물처리법의 예에 따라 적법하게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2차 수거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마다 처치 곤란이던 아이스팩을 집중수거함으로써 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손실보상금 접수 현장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 동안 집합금지, 영업 시간제한, 시설 내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정 부분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를 통해 진행 중이며, 충주시는 10일부터 시청 7층 및 대상업체 담당 부서에서 손실보상제도 전담 창구를 마련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되고 분기별 보상금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손실보상 지급이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및 충주시 손실보상 전담창구(☏850-6066~67)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3월 10일 부터 25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지반약화와 사고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터파기 공사장, 노후주택 등으로 ▲구조물의 균열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 및 낙석발생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저해 요인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현장 출입자에 대한 증상 확인절차 이행 등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변형 등을 발생시켜, 낙석 및 붕괴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생활주변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즉시 119 또는 제천시청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올해 아이·부모·교사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보육환경의 조성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적극 추진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올해부터 평가제에서 우수등급(A·B등급)을 획득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격려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실현 및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모든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상시적인 보육서비스의 질 확보를 목적에 두고 있으며, 종전에는 어린이집의 자발적 신청에 따라 운영 되었으나 2019년 6월부터 의무제로 확대 도입 되었다. 현재 제천시에 평가제 우수등급(A·B등급)획득한 어린이집은 90%(54개소)로, 이는 전국평균인 89%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시는 평가기준 등급 획득에 따라 2~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과 보육교직원 처우 및 스트레스 관리 관련 지표를 강조하는 한편,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통해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평가제가 평가를 받기 위한 목적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소이전 사업이 한 달여간 829명이 제천으로 주소를 옮기는 성과를 보이며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주소이전사업을 위해 학생 대상 개별 문자안내와 함께 대학홈페이지 게재,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주소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7일 세명대, 대원대에 학생들이 편리하게 주소이전을 할 수 있는 현장전입신고창구를 설치하였고 18일까지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전입일로부터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여야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금년도는 제천시로 전입신고 이후 신청을 하면 장학금 100만원을 학생에게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장학금 지급 기준을 대폭 개편하였다. 단, 장학금 수혜 학생은 전입일로부터 9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여야 하며 9개월 전 전출시 대학교에서 장학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지방 대학 신입생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이후 대면 공연·전시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계의 성장을 돕고, 비대면·온라인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인 온라인 영상 제작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 공연·전시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온라인과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들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월,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충북미디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예술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방송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 제작 ▲쉽게 배우는 오디오 콘텐츠(팟캐스트) 제작 ▲ 온라인 송출(중계) ▲메타버스의 이해(가상공간 속 문화예술 활동) 등 4개 과정이며, 교육시간은 평일 저녁(주 2회 2시간), 주말 오전(주 1회 3시간) 총 16~20차시로 진행한다. 온라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한다.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미뤄왔던 도시농업박람회가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확산으로 건전한 시민문화를 조성하고 도시와 농업의 만남, 도시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학술행사를 운영하고, 각종 도시·치유 농업전시,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그리고 다양한 체험 행사 등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가 도시민들에게는 정서적 힐링과 농업인들에게는 도시농업에 대한 가능성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고, 박람회를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코로나 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2019년 관람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3. 11.)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있는 만 18~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768만 2천 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총 3058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고등학교·대학(원)교 재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유사사업 또는 타 재난지원금 참여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에 한 해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3월 11 ~ 18일까지이며, 온라인(청주시 대표홈페이지' 시민참여' 신청접수)으로 접수받는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 해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선정은 가구소득(80점), 미취업기간(20점)으로 정량 평가하며, 동점인 경우 가구소득 낮은 자, 미취업기간 장기간인 자 순으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른 전 과정을 시스템적 사고로 바라보는 것으로, 상이한 정책영역과 정책목표들을 먹거리를 매개로 시민 건강 먹거리 보장 및 지역선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청주시 푸드플랜 용역사인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청주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시민과 함께’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 맞는 ▲먹거리통합관리 체계 구축 ▲먹거리공급체계 구축 ▲먹거리 접근성 강화 ▲건강한 청주시민 소비네트워크 활성화 ▲환경친화 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5대 전략 목표, 42개 실행과제와 연차별 추진계획 및 투·융자 계획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한 뒤 청주시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음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 및 대표성 확대 △여성의 취·창업 및 역량 강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보호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역량 강화 지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군 소재 비영리단체·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1개 단체(법인)에 최대 1000만원까지 이며,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특화된 사업이 발굴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많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를 앞두고, 5월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 5명을 편성해, 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에게 줄서기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선거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하거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선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에게 감찰계획을 사전에 알려 예방에 힘쓰는 한편, 이번 감찰을 통해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문책하는 등 비위행위가 근절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주민사업체인 ‘잼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두레에서 ‘2022년 예비 으뜸 두레’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 스스로 주민사업체를 구성하고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으뜸 두레는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43개소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14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 예비 으뜸 두레로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기존 지원금액 외에 50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잼토리는 지역 관광 활성화의 주역을 꿈꾸는 마을 여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던 여행업 실직자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발판으로 관광사업체를 이끌며 지난해 스토리 공모전에서 청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성지역에서 운영 중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 △생생마을여행사 △주전부리제작소 △꽃동네제빵소 등 총 5곳이 있다. 잼토리는 음성군 산업자원에 스토리와 체험을 더해 만든 '어른이'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3월 14일 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주민 사랑나눔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에는 1천여 명의 제천시 공직자 및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으로, 모금된 성금은 동해시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 제천시는 동해시에 긴급 구호물품으로 생수 200박스, 컵라면 150박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민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동해시는 2019. 10. 15.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 여름 집중피해를 입은 제천에 동해시는 1,500만원 지원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중장년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2022년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고령화 시대 5060세대들의 삶의 경험을 평생학습과 접목하여 은퇴 전후 불안감 극복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올해 인생디자인학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관리에 대해 배우게 되는 반려동물 복지학과와 스마트폰 활용기능에 대해 배우게 되는 스마트폰 활용학과 등 2개 전공학과로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만 55세 ~ 만 69세의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으로 대학의 우수시설과 인적자원을 공유해 충주시 신중년들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강좌는 생애 설계를 위한 8대 영역에 대해 배우게 되는 공통과정, 관내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을 진행하는 교양과정, 전문가 양성과정을 학습하게 되는 전공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지금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한 뒤에는 동문회 및 학습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지원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마을(로컬) 여행, 체험, 숙박, 식음료, 기념품 등의 관광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4월) △주민사업체 설명회(5~6월) △주민사업체 공모 및 선정(6~7월) 등을 거쳐 관광두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진단에 의해 성장단계별로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두레 PD로는 아이엠그라운드 박진영 대표가 선발됐다. 박진영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 문화도시 TF팀, 보탬 플러스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재원으로 △주민과 주민 △충주시와 주민 △관광객과 주민을 이어주는 중간 조력자의 역할이 예상된다. 또한, 주민사업체 창업 상담, 상품컨설팅, 홍보판로 개척 등 관광상품 기획자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 조치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2021년 4분기 보상신청을 10일부터 받는다. 이번 손실보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공고를 통해 실시되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양군청 후관동 2층 소상공인 손실보상 접수처에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보상액은 개별업체의 하루평균 손실액에 방역 조치 이행 기간을 곱한 금액과 손실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정하는 보정률(90%)을 적용한 금액이다. 하루 평균 손실액은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월 평균 매출 감소액에 영업이익률과 인건비, 임차료 등 비중을 고려해 산정한다. 보정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90%의 보정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 원, 하한액은 5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지원 대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명암유원지, 청주동물원이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19억여 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민의 관광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명암유원지의 경우 기 조성된 산책 데크길을 휠체어가 교행가능한 데크길로 조성하고 화장실도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동물원은 장애인을 위한 모노레일 및 장애인 슬로프를 설치함은 물론 기존 화장실도 장애인을 배려한 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2년 5월 공사를 착공해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시설뿐 아니라 무장애 관광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업체와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사업장 그리고 소나무류 이동 차량 및 화목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조경수 유통업자, 화목사용농가, 원목생산업자, 제재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단속반과 병해충방제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단속반은 업체 및 사업장 단속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운반차량이 많은 보은 IC, 속리산 IC 등에서 집중단속을 펼쳐 위반사항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소나무류 불법 이동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 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특별단속에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은 초평면 두타산 일원 등산로 주변에 우량소나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두타산 정상부와 능선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들이 주변 참나무등과 경쟁해 수세가 약해지고 고사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군은 우선 두타산 등산로 주변, 수형이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소나무 100여주를 사업 대상목으로 선정했다. 이 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주변 활엽수를 제거하고 병해충의 전염 우려가 있는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으로 수간(나무와 나무사이)을 조절해 햇빛이 잘 투과 될 수 있도록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천만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기타 부족한 부분은 산림병해충 방제단과 숲가꾸기 작업단을 투입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량 소나무 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숲을 가꿔나갈 계획”이라며 “소나무 보존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병해충 방제 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이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가공용쌀 계약재배 농가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가공용벼 우량 육묘 구입을 위한 생산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즉석밥에 사용될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진천쌀 소비량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가공용 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지원기준은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1천 350원을 지원하고, 1ha당 27만원 정도가 될 예정이다.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 5월 20일까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약정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쌀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들이 품질 좋은 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향후 계약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에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보건소 소속 최지희 주무관이 2021년 국가 암 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암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암등록통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10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최 주무관은 국가암검진사업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 암검진 수검률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약국 외 외부 7개 기관과 내부 7개 부서와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행정명령 방역으로 외출이 어렵고 주민 상호간 정보 공유가 잘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검진 사전예약 방법을 모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미 발생지역을 위주로 마을단위 이동검진을 적극 추진했던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대면‧비대면 1:1 유선홍보, 카카오톡 채널, 전광판 등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대청호 연안마을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이 9일 뱃길을 건너 옥천읍 제2투표소인 죽향초등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높은 산과 호수 사이에 고립돼 있는 이 마을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린다. 주민들은 철선을 이용하여 폭 500m의 대청호를 건너다니면서 생활한다. 이날 주민 16명중 일부가 지난 4일,5일 사전 투표했고, 9일은 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들은 선착장에서 오지마을 교통수단인 다람쥐 택시를 이용하여 약3㎞ 떨어진 죽향초등학교 투표소로 향했다. 주민 이세원(71세)씨는 "투표소 가는 길이 멀지만, 우리나라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을 뽑는 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청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8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은승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강수배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신영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전용구 청산산업단지 관리소장과 이응주 청산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은승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산의 지역경제살리기와 학교살리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주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신영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도 “청산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청산의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와 학교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청산산업단지 내에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응주 청산면장은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청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청산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줄고 경제가 쇠퇴하는 것을 극복하여,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도시 인규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단지 기반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옥천군에 5가구 이상 귀농․귀촌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신청자에게 가구 당 2천만원의 공공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서 진행되며, 사업비는 진입로나 단지 내 도로포장, 상하수도 연결, 전기·통신 등 공공시설 설치비용으로 지원 된다. 옥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최대 1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입주 예정 가구의 60% 이상이 타 지역‘동(洞)’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도시민이어야 한다. 10가구 중 6가구에 도시민이 들어오면 2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동 지역에서 옥천으로 이주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주민도 도시민으로 인정된다. 옥천군은 가구별 주택 건축률이 60% 이상일 때 사업비를 지급한다. 다만, 준공 후 입주 예정자들이 주소를 100% 이전하지 않는 경우, 5년 이내에 주택을 매매하거나 타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사업비를 반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 유입을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재정자립도 ‧ 재정자주도와 예산규모가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이 공개한 2022년 예산기준 지방재정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재정자립도는 10.67%로 지난해 10.5% 대비 개선되었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예산 규모에서 자체 수입(일반회계)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0년에는 재정자립도가 11.37%에서 2021년에는 10.5%로 감소했으나, 그해 역대 최대 규모인 61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1,947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로 의존 재원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세·세외수입(자체 수입)이 많으면 높아진다. 반면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또한 재정자주도는 62.79%로 나타나 지난해 57.6% 대비 재정운용의 자율성도 높아졌다. 재정자주도는 지자체의 실질적인 재원활용 능력이다.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 지자체의 재정수입 중 특정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 재원의 비중을 말한다. 행안부 기준 옥천군과 인구‧재정 규모가 비슷한 20개 유사 지자체 유형 평균 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똑똑 찾아가는 현장규제발굴단’를 통해, 현장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며 기업운영 애로 해소에 나선다. 이 ‘똑똑 찾아가는 현장규제발굴단’은 기업을 직접 찾아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동군이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군은 이달 중 안내문 및 신고서를 관내 주요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발송하고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진원 영동부군수를 전담관으로 지방규제신고센터를 구성했으며, 9개 부서 14개 팀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밀착형 규제과제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에서 찾아낸 규제 개선사항이나 애로사항 중, 군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앙정부의 소관사항은 중앙으로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장방문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과회신 원칙을 확립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업의 투자나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의 불합리한 사례가 있다면 연중·누구나 신고가 가능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과학 영농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스마트농업 실험온실’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신축 완료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스마트 농업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스마트 농업은 대규모 시설 채소 분야에서 연구·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영동군에 맞는 소규모 재배시설이나 과수 분야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대한 기술연구와 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해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야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다. 이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자 새로운 식물공장 재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농업 실험온실'과 포도 생육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스마트 팜 기기 기술 교육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신축했다. 스마트농업 실험온실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288.9m2 규모로 트롤리 컨베이어 순환재배 시스템을 갖춘 재배시설을 설치하였다. 현재 재배안정성과 보급 가능성을 평가·검증하기 위하여 2단 2층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충청북도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주소지가 충청북도이고 2019년1월1일 이후 사랑의 그린PC를 보급받지 않은 정보 소외계층이다. 그중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차상위 계층이 세대별 1대, 장애인 복지시설은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PC 보급 기간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미디어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과 무직·미진학 청소년에게 청소년육성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청소년육성기금 대상자 모집”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과 무직·미진학 청소년(9세 이상 24세 이하)이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기타법령에 의한 학자금 지원 및 직업 훈련비 지원 대상자는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심의·선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청소년육성기금의 지원종류는 △학자(진학)지원금 △직업훈련지원금 △자립정착지원금이며, 신청은 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급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직업훈련지원금은 노동부 직업훈련원의 급식비와 사설학원 수강료를 지원하고, 자립정착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달 15일까지 “코로나 썰풀기 너두? 나두!”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문화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 썰풀기 너두? 나두!” 캠페인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 겪었던 경험을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 공유해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더 나아가 확진자에 대한 차별과 낙인이 아닌 이해와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시행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 울적함, 소화불량, 불면증 등의 정신적 · 신체적 변화를 겪어봤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불안함, 예민함, 불면증, 소화불량 등의 정신적 · 신체적 변화를 겪어봤다 ▲ 코로나 확진 이후 학교, 회사 등에서 차별 및 괴롭힘을 겪어봤다 라는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후 자신이 겪어본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게시글 하단 댓글에 경험담을 작성하면 된다. 댓글 작성 후 카카오톡 채널 1:1채팅에 인증하면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경 음성군정신건강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영유아, 고령자, 장애인과 이를 동반한 여성과 남성의 공간 특성을 고려해 공간을 조성하도록 설계기준을 마련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컨설팅’을 부서별로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까지 총 15개 부서의 사업담당자와 1:1대면 컨설팅을 통해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사업별 여성친화도시 정책 연계를 추진했다. 가이드라인은 △도시계획 △도시기반시설(공원, 버스정류장 등) △건축물의 진입부(주차장, 주출입구 등) △건축물 내부(위생시설, 배려시설 등) △군 특화시설(경로당, 마을회관)로 구분해 적용하며, 지표별 필수와 권장지표로 구성된다.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장은 각 부서별 공공시설 신·개축 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안전성에 대한 반영을 각 부서 사업담당자에게 요청했으며, 특히 성인지적 관점에서도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향후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도시기반 시설, 공공이용시설, 도시재생 사업 등 현장 확인을 통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함으로써, 주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전략이자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기반을 구축할 5대 신성장산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을 선정해 집중·육성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추세에 따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 AI·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및 반도체 관련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5대 신성장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부품’ 분야 7개 사업에 7595억원을 투입해 적극 육성, 미래먹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군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군은 감곡면 상우산업단지(올해 6월 말 준공 예정)와 맹동면 인곡산업단지(2024년 준공)를 시스템반도체 특화산단으로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며 산업 집적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 충북도·음성군·DB하이텍은 상우산단 생산량 증대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은 특화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DB하이텍을 중심으로 파운드리 분야 세계시장 점유를 위한 도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정부의 ‘K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충주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급과 독서동아리 총 30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도서관은 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먼데이는 도서관 이용방법, 도서 검색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9시30분 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한다. 책 찾기 게임과 라탄(바구니끈) 책갈피 만들기 등 학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시간도 갖는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학생이 도서관 현장 체험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교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방법은 3월 18일까지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원교육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교육청은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가 가능한 충북 지역 학생 유권자수는 3천9백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4년 3월 10일 출생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지난 1월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일부 개정으로 18세 이상 학생의 선거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생 참정권 활성화를 위한 학교 선거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선거교육 주요 내용은 학생 정치활동을 보장하는 학생생활규정 개정 ▲학생 선거교육 담당자 워크숍 운영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통한 학생 주권의식 함양 ▲학생참여위원회 활동 ▲학생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활동 등이다. 학생유권자 지원 상황반을 운영하여 학생유권자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우리 사회 건강한 구성원이자 주권자로서 선거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정권 교육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2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심사에서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조성 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집약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축적되는 관광유형 정보를 분석해 지역관광 컨텐츠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세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를 추진했다. 청주시는 지난 ’21년 12월 교통연계형 분야에 “디지로그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는 사업명으로 응모했고,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 4개소 중 최종 2개소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는 국비 35억원(지방비 35억 매칭)을 지원받아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의 교통 이점과 기록 문화 도시라는 청주의 장점을 살려 문화제조창 등 원도심을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나는 ‘디지로그’관광지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이설호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소아환자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소아전담 거점병원을 확보하고 입원치료와 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도는 청주시 소재 서울아동병원(원장 이은애)을 소아전담병원과 대면진료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로 지정하고, 9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21병상 규모로 소아전용 입원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아동병원에 31병상이 추가되면서 소아 확진자가 적정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웰니스어린이병원과 아이웰어린이병원 2개소에서 소아전용 비대면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늘어나는 소아환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체계를 보강할 계획이며, 진료가 필요한 도민들께서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에 이어 영월과 강릉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불 예방과 총력대응을 위해 산불관계기관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8일 개최했다. 도내 11개 시·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영상회의는 서승우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주요 등산로, 취약지 집중감시 및 책임담당구역 지정 ▲10개 산림조합, 조합원(21천명) 감시·신고 담당제 실시 ▲마을방송 및 취약지 순찰·신고 강화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의 읍면동 취약지역 감시활동 등을 지시했다. 또, 산불발생시 신속한 현장투입과, 재불방지를 위한 뒷불감시조 역할 강화, 가해자 모두 검거 등 산불진화에 대한 활동상황을 재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극심한 가뭄과 건조주의보·강풍주의보 영향이 지속되고, 제20대 대선·지방선거 코로나 방역 수행으로 산불업무가 분산되지 않도록 가용인력 총동원 등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도 주문 했다. 특히, 무엇보다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하는 무관용 원칙을 지시했다. 서승우 충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해오름브라더스밴드”는 괴산 칠성초등학교 관악반의 자랑스런 이름으로 지역의 고품질 명품 초등학교로 4분의 4박자로 행진하고 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칠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서적 감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관악반 연주실을 기증을 시작으로 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칠성초등학교에 매년 관악반 육성을 위해 악기를(1천 5백만원) 지원하고 매년 지원하였다 칠성초등학교는 괴산수력발전소 등 후원으로 충청북도 도내 최초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 꽃 씨앗학교“ 선정돼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지역 행사와 경연에 참가하고 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2006년부터 칠성초등학교에 교육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특히 관악반 해오름브라더스밴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괴산수력발전소 김영복 소장은 발전소 지역주민과 상생과 소통을 운영철학을 갖고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하는 발전소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8일 정책지원관 8명의 채용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각종 의안․심사 지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6급 대우를 받으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응시자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문희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새로 선발되는 정책지원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원서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제20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투·개표소를 방문해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괴산군여성회관(괴산읍 제1투표소)과 괴산문화체육센터(개표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 당부했다. 이번 제20대 대선 투표는 9일 관내 1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 군수는 “모든 군민이 국민으로서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인 대통령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괴산군은 47.8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서 청주시 유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연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심사 절차를 거쳐 공공도서관을 선정한다. 공모사업 결과 전국 245개 공공도서관에서 신청해 그중 6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가로수도서관을 포함해 3개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청주시에서는 유일하다.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 230만원 상당의 문화예술 대면 공연 1회를 지원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책과 연계한 전시, 체험프로그램, 강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운영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코로나에 지친 청주시민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40여 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지원받은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다만,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받은 방지시설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일반 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좋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별도로 부착할 경우에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 사업장의 노후된 방지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운영 관리 감독이 가능하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