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토요영어학교는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지역과 학교, 가정이 협력해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며, 글로벌선진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받고 25일 개별적으로 수강 확정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민으로 유치부(6세 이상), 초등부(초등학교 전 학년), 성인부를 대상으로 상반기 17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 방식은 각 가정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수업의 특성상 컴퓨터 또는 노트북과 캠코더, 마이크, 헤드폰이 있어야 수강할 수 있다. 영어 수업은 오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시간씩 총 9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매년 2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여하는 토요영어학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향후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수업을 받기 위해 참석한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음성, 금왕, 대소)과 극동대학교가 15일 군청에서 지역 청소년의 사회복지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프로그램의 다양화·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 ▶각 기관의 청소년 관련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청소년 연구 및 봉사활동 추진 등이다.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고 청소년 문화와 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해 미래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극동대학교가 그동안 많은 부분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의 집 청소년들에게 대학생들이 참여한 전문적인 문화 활동을 기대한다”며 “금년도 군 대표 축제 · 행사와 연계한 사회봉사 활동을 모색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90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이달 6일 현재 충북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7세~만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자와 해외 90일 이상 체류자 등은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일반 우편도 가능하다.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음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받으며, 지원금은 4월 중 지급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충북도와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가스, 전기 및 통신 등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란 △가스관로 등 가스시설 △전주, 전기관로 등 전력시설 △통신주, 통신관로 등 통신시설 등을 도로나 도로지하에 설치할 때 그 도로의 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도로점용허가는 읍면 또는 신청 시기에 따라 허가 내역이 별도로 존재해 왔다. 이에 군은 하나의 기관에 적게는 10여 개부터 많게는 수백 개의 허가사항을 관리해왔다. 허가요청기관도 다수의 허가증을 관리하는 번거로움은 마찬가지다. 특히, 도로법에 따라 1만원 미만의 도로점용료는 부과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군은 허가 내역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통합하는 방안을 내놨다. 즉 하나의 기관에 하나의 허가번호를 부여해 도로점용허가 시설을 추가 설치할 때는 허가 내역을 변경해 주기만 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군도, 지방도 등 도로 위 또는 지하에 설치된 가스, 전기, 통신 시설을 일제히 조사했다. 조사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9764∼#10437번 확진자가 03월14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9764∼#10437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674명의 확진자는 PCR 검사 확진자 40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자 268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 조사 후 치료병상 배정 및 재택치료 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3.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KAIST를 주축으로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청주시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월 23일 WHO(세계보건기구)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준비하고 있는‘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전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오는 9월 용역을 마무리 한 후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복지부 동향을 면밀히 파악·분석하는 한편, 글로벌 역량을 갖춘 KAIST와 여러 차례 사전협의를 거쳐 마침내 KAIST 주축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재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사업대상부지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 1만평 이상을 제시하면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바이오캠퍼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최단거리에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지난 해 중기부 주관 K-바이오 랩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 200억원(자금소진시 까지)을 지원한다. 충청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도내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서류접수는 3월 15일부터 온라인 상담예약(3.14.~)시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개소(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들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 1월 1차분 300억원 1,152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자금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 약 350억원에 대해 1년간 대출 상환을 유예하고, 추가로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14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노동환경 변화, 감정노동자·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 증가, 나아가 취약노동자·일반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충청북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노동자 대상의 설문조사와 지역의 고용 및 노동환경, 일·생활 균형, 노동안전 등 기초자료를 수집·분석하는 등 노동실태 조사를 실시했으며,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노동분야 전문가 자문과 관계자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이며 3대 정책목표, 6대 정책전략, 11개 핵심정책과제, 38개 세부사업으로써 총 사업비는 71,597백만원이다. ‘노동 존중의 생활 삶터 충북 실현’의 비전 아래 ▲존중받는 노동환경 조성 ▲차별없는 노동시장 실현 ▲협력적인 노동거버넌스 구축의 3대 정책목표을 설정했다. 또한 6대 정책전략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일과 삶의 균형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보호 ▲비정형 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체계 강화 ▲참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고자 재택치료자들의 주·야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응급전용 대표전화 1533-0123, 1551을 3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신망 구축은 최근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폭증하고 있는 재택치료자에 대해 기존 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 응급 전화와 상호 보완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 이송과 적절한 병상 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14개 시·군 보건소에 주·야간 응급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폰 28대(보건소별 2대)를 보급해 응급전용 대표번호로 전화 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자동 연결되는 통신망을 구축했다. 또한 도는 충북소방본부(119) 및 보건소와의 단체 업무방도 상시 운영해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응급전용 전화번호 1533-0123, 1551은 응급상황 발생 시에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재택치료자가 신속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일주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치고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업무 복귀를 알렸다. 이시종 지사는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관련 단체장과의 수시간담회 개최 등 경제관련 단체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슬림화 방안 마련과 새정부 출범에 대비한 충북 공약사업 및 중요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기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각급 경제 관련 단체장들과의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송 국제 K-뷰티스쿨과 관련해 전국의 화장품 대표회사, 협회, 뷰티 관련 단체의 회장단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황 설명, 개선점을 논의 하는 등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주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말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특강, 공연, 전시 행사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3월 26일 토요일에는 환경을 주제로 삼아 관련 그림․동화책을 읽고, 일회용품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유리병을 리(업)사이클링한 '수경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특강+체험)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을 둔 가정 15팀으로 3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비대면 온라인 줌(Zoom) 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 참여마당, 프로그램 안내․신청, 문화가 있는 날 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을 지키고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등 정부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 지원과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위해 계획한 녹색건축 인식개선 특강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특강에는 건축공무원, 건축사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하자없는 건강한 건축 – 패시브건축’이라는 주제로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 최정만 건축사를 초청해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절약설계기법을 도입한 패시브건축물 관련 주제로 진행했다. 특강을 수강한 공무원 A씨는 “이번 강의는 녹색건축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특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청주시는 건축안전을 주제로 분기별 총 3회(6월, 9월 12월) 특강을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공원관리과 기간제근로자 48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원관리과 기간제근로자들은 지역 내 공원, 녹지, 꽃길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근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엔 꽃묘식재관리원 23명, 도시공원가드너6명, 도시숲관리원 4명, 도시관리녹지원 1명, 숲해설가 14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필요성, 물질안전보건교육 등 현장 근로자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교육 후 근무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주의사항과 현장 근무요령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발열체크·손소독 후 입장토록 했고, 간격을 두고 착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했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일인 만큼 청렴한 자세로 성실히 임해주시길 바라며, 항상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숙지하고 안전사고 유의 및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원예, 수제간식 만들기,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온라인 학습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홈공방 ‘수(手)다방’강사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홈공방 ‘수(手)다방’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등의 체험키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고 실시간 온라인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어디서든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홈공방 강사는 경력 3년 이상의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가 평생학습관 직접 방문 및 우편접수로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강사는 5월부터 ZOOM 또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하게 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홈공방이 시민들에게 긍정적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도심 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도심 내 도로변에 ‘띠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흥덕구 직지대로(봉정사거리~봉명사거리) 1.0㎞와 청원구 옥수삼거리 일대 0.3㎞구간의 인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지역환경에 맞는 키작은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띠녹지 조성사업은 인도의 가로수 사이 공간에 키작은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의 흡착과 투수층을 확보해 빗물의 원활한 배수,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조성하는 녹지공간은 자동차로부터 발생하는 열과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에 나선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17년~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신청대상이 되며,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으며, 소농직불 자격요건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 내 소유농지 1.55ha 미만,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각각 3년 이상, 농가 내 모든 구성원(비농업인포함)의 농업 외 소득 4500만원 미만 등 8가지가 있으며, 이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소농직불금 12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소농직불 대상농가 이외의 기본직불 대상농업인은 면적직불금을 받게 되는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을 3단계로 나눠 면적이 클수록 적게 받는 방식으로 차등단가를 적용한다. 논·밭 진흥지역의 경우 ha당 1구간(0.1~2ha)은 205만원, 2구간(2~6ha)은 197만원, 3구간(6~30ha)은 189만원을 받게 된다. 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가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이상식(청주7) 의원이 대표발의한'충청북도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에너지화 활성화 조례안'을 오는 제398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최근 소득수준 증가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축 사육두수가 크게 증가했고, 해마다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축분뇨의 자원화 비율 상향과 재활용 범위를 현행 퇴․액비 생산에서 에너지 자원화까지 확대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에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사업 추진 및 지원, 홍보 및 컨설팅, 미 실천자에 대한 지원 제외 규정 등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상식 의원은 “지금껏 축산업은 양적인 증가만을 중시해 왔으나 환경오염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이라는 질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1년도 기준 충북에는 13,522천두의 가축에서 3,271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예술의전당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내진성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청주예술의전당은 1995년 4월 준공 후 27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2020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안전등급 C등급으로 내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어, 올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구조보강을 통해 건물 안전등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보강범위는 소전시실 및 대전시실 940㎡이며, 구조보강에 따른 마감재 복구와 전시시설의 노후한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2월 3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6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진보강공사는 7월부터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전시실 대관 제한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예술의전당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서 내진성능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 규모는 3조 2987억 원(일반회계 2조 8109억 원, 특별회계 4878억 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2894억 원이 증가(일반회계 2291억 원 증, 특별회계 603억 원 증)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방역강화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재정을 투입했다. [코로나19 지원사업] : 17개 사업 769억 원 코로나 피해계층 지원사업으로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에 406억 원을 편성하여 거리두기·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특정업종과,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사랑 상품권 발행 인센티브에 164억 원을 증액해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자가진단 키트지원 21억 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14억 원, 확진아동 돌봄지원금과 아이꿈키트 지원에 6억 원, 사회복지시설 방역지원금 1.6억 원 등 769억 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지원사업 중 집행이 시급한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 69억 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청주시 새내기 직원들과 선배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신뢰감 높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는데 사전투표·본투표·개표에 투입된 1360명의 직원들이 애써준 덕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치하하며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중 우리시 대응 사업을 검토해 시에 접목시켜 발전적으로 해야 할 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우리시는 135명 사망자 중 올해만 83명이 발생했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60대 이하는 중증 기저질환자로 파악되고 있다”며 “노인복지시설(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원)의 방역체계를 잘 갖추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과 청주형 재난지원금 등 주요 코로나19 지원사업을 지난 11일 의회에 제출했다”며 “각 국·과에서는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자료제공으로 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조성복)는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40kg(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 지부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높은 한돈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돼지고기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진천군은 14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강릉, 동해 등 동해안 산불지역의 주민 구호를 위해 성금으로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2020년 우한교민 입소와 2022년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소 등 진천군에 부침이 있을 때마다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받으며 큰 위안을 받은 소중한 기억이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성금 기탁을 독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협조를 토대로 중요 현안의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4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국내 1일 확진자 수가 35만 명을 넘어서고 충주 확진자도 하루 1천 명을 상회하면서 전염병 유행의 정점에 다다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해 지역사회 방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별도의 PCR 검사 없이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도 확진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도록 체계가 변경됐다”며 “바뀐 검사체계의 검사 장소·비용 등 상세한 내용을 안내해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변경된 검사체계를 활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시점에 선제적인 현장 확인 및 농업인과의 긴밀한 대화로 지역농업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올해 인력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로 인해 만성화된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겨울 가뭄에 이어 봄철에도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농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배수로 정비를 비롯한 봄 가뭄 대책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의회는 11일 증평군 송산지구의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의원정례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증평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송산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충북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적정결과 및 교육부 정기1차 중앙투자 심사 반려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보충설명을 듣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의원들은 2022년 4월 예정인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 심사 신청 시에는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집행부 및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재 송산개발지구에서 증평초, 삼보초를 가려면 증평대교와 충청대로를 건너야 하고 우기 시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통학거리 또한 1.5km~1.9km로 초등학생 도보로 30~4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증평군의회에서는 21년 5월에 송산초 신설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6월에는 괴산증평교육청을 직접 방문한 데 이어, 7월에는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을 면담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 사업에 죽리토종식품(대표 공병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 균주를 전통식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해 장류 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15곳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죽리토종식품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뽑혔다. 선정된 업체들은 종균 보급기관으로 지정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용균주를 공급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한다. 죽리토종식품은 2003년 증평읍 죽리에 설립돼 청국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 4천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의 건조 청국장 제품을 각종 샐러드 등에 토핑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식품을 개발해 작게는 지역에서 크게는 수출까지 이어진다면 기업과 지역농업인과 그 식품을 먹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식탁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홍보대사인 가수 임찬 씨가 KBS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코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노래 실력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는 아침마당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화 ARS,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한다. 16일 아침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임찬 만의 감성과 독특한 음색으로 특별한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임찬 씨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2018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 대상 수상자이다. 접어놓은 편지, 누나야 나야 등의 곡으로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유튜브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영동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KF94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영동군에 기탁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경쟁력 증진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으로 추진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점포 55개소에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에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사업 예산을 10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하였다. 사업내용은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옥외간판 교체,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 점포 내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POS시스템, 키오스크, CCTV 설치 등이다. 올해부터 지원 확대를 위해 상품배열 개선(전시대, 냉장진열대)과 주방환경 개선(초음파세척기, 씽크대 교체) 내용이 추가되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이며, 신청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하여 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두고 있는 2020년도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공정한 평가(매출액 기준, 영업기간, 재산세액 기준)를 통해, 4월 중 예산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취약한 농촌마을이 안전하고 희망찬 마을로 바뀔 전망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추풍령면 추풍령2리와 학산면 지내리 모리마을의 농촌지역 2개소가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의 취약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택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병행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만큼, 주민 만족도와 파급력이 크다. 선정 마을들은 2018년부터 마중물사업으로 행복마을, 마을만들기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주민 공동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군이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물리적 및‘관’주도의 사업과는 달리 주민이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 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추풍령면 추풍령2리 사업대상면적은 20ha로, 22억3백만원이 투입돼 옹벽설치, 경로당 주차장정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폭넓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을 통한 발전적인 군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군정모니터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제6기 군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통해 50명의 군정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간담회에서 군정모니터 운영계획을 소개하며 추후 활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위촉된 군정모니터들은 5개 분야(일반행정, 문화체육, 사회복지, 환경농림, 건설교통)로 2년간 옥천군 곳곳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군정모니터 전용 홈페이지에 수시로 주민불편이나 군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제안 또는 제보하고, 자치행정과를 통해 통보받은 담당부서는 적절한 조치 후 그 결과를 모니터 요원에게 다시 통보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제보건수는 170건으로 제도 개선요구(87건), 주민불편사항(55건), 기타의견(28건)이였다. 주로 군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도로 보수 등 교통과 관련된 제보가 가장 많았으며, 문화·체육시설 수리에 관한 제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군은 옥천읍 용암사 등산로 중 가파른 오르막 구간에 돌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한 등산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변 주차신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에서는 읍면 발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4일부터 3월 21일 까지 6일간 2022년 군수 읍‧면 연두순방, 주민 대표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순방은 14일 군북면‧ 군서면을 시작으로 15일 안내면, 16일 안남면‧동이면, 17일 옥천읍, 18일 청성면‧ 청산면, 21일 이원면 까지 8일간의 일정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참여인원을 면은 50명 이내로 하고 마을대표인 이장과 기관단체장으로 제한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접수받은 마을별 주민숙원사업 건의는 관련 부서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순방전에 주민숙원사업 건의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을 할 계획이다. 주민대표들도 주민대표와의 대화시간에서 해당 읍면에 꼭 필요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 군수에게 직접 건의하고 현장에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순방 연기 등 일정 확정에 고민이 많았지만 추경예산 편성시기 고려했다”며 “서면접수 보다 주민대표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견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읍면 순방을 실시하고 가감되지 않은 주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봄 감자 파종 시기를 맞아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 뒤 충분히 싹을 틔워 파종해야 출현율이 높고 초기 생육도 좋아 수확량이 증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 농가에서는 봄감자 재배를 위해 싹틔우기가 한창이지만 일부농가에서는 씨감자를 박스 그대로 보관하거나, 산광이 아닌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서 싹틔우기를 해서 싹이 연약하거나 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씨감자 싹틔우기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막 온실에서 바닥은 부직포 또는 스티로폼을 얇게 깔아 냉기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한다. 그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위치를 한 번씩 바꿔주면서 관리해 준다. 이때, 온실 환경은 15∼20℃ 온도와, 80∼90%의 습도를 유지해주고 특히 밤에는 냉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파종에 알맞은 싹의 길이는 1∼2㎝ 이내로 싹이 너무 길면 파종 시 싹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싹 틔워 심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 싹 틔우기가 끝난 씨감자를 자를 때는 눈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잘라주고 한쪽 당 두 개 이상의 눈(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가 도내 화장품 원료 및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이다. 먼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별 사전진단, 시험평가, 인증/인허가 획득, 해외마케팅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화장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과 향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21년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등급 표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최근 클린뷰티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3년간 3억원을 투입해 기업에 화장품 개발 전문가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적합성 시험평가, 인증 획득 등 개별항목 또는 일괄적으로 패키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본사, 공장, 연구소)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체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14일~3월31일까지이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본 사업의 공고는 충북도 누리집과 충북도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체육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풍토조성을 위한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조교실은 괴산읍 엑스포 광장에서 매주 월~금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불정면 면사무소(매주 월,수), 청안면 다목적광장(매주 월,수,금)에서도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전문체조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동작과 경쾌한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따라 하기 쉬운 율동과 체조 위주로 진행된다. 괴산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조교실은 수업 전 마스크 착용 및 두 팔 간격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한다.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이웃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읍·면으로 점차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착공하며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영유아를 위한 놀이문화 공간, 돌봄시설의 부재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육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놀이돌봄센터’를 추진하게 됐다. 괴산군 내 1호로 조성될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41.38㎡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1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270-1번지 기존 목욕탕으로 사용됐던 구 서부장을 리모델링해 이용할 계획이었으나, 전문가 자문 및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용건축물의 안전성, 경제성, 이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신축으로 변경 추진한다. 주요 시설로 △장난감대여소 △놀이공간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며,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영유아놀이돌봄센터’을 통해 젊은 부모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문화 시설 증대로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괴산읍 중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충청북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이 북부 지방은 물론 보은군 인근 지역까지 확산돼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수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총 3회 살포해야 한다. 개화 전(동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눈 발아 직전이며, 배는 꽃눈 발아기가 사용 적기이다.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정보가 위험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개화기 1차 살포를 하고, 개화기 1차 살포 이후 5일부터 7일까지 개화기 2차 살포를 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화상병 방제 약제는 코사이드 수화제(동계방제약제), 부라마이신 수화제(개화기 1차 방제약제),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개화기 2차 방제약제)로 방제시기별 해당 약제를 살포하면 된다. 홍은표 소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늘어난 만큼 약제 살포 시기가 작년에 비해서 빨라졌다”며“사과·배 재배농가에서는 적기에 방제하고 약봉지와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점검일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구직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며, 가구소득 및 미취업기간을 고려해 모두 5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필요서류를 지참해 보은군청 기획감사실을 방문하거나 E-mail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적인 지원에 초점을 뒀다”며“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활동 기회를 제공해 보은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해소와 적기 영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인원 750명을 목표로 총 75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함양과 고장 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광등 부착 실습 등 농기계 사용 안전 교육도 병행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수리정비뿐만 아니라 안전사용방법과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 농업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생거진천 알찬미 생산을 위해 1차 공동방제 약제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에는 총 1억 1천 6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되며 육묘상자처리제, 본답처리제 등을 지원한다. 해당 약제는 벼 생육 초기(5~6월)에 발생하는 벼물바구미, 도열병 등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비 절감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벼 재배 농가는 오는 16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에 재배 면적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방제인력이 부족해 매년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의 알찬미 생산을 돕고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복지를 위해 에너지효율개선 냉방기기 지원 사업의 접수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9월 진천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열사병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벽걸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생계가 곤란한 일반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올해 약 50가구를 선정해 추천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 집수리 대상자 △공공임대 등 LH,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군립도서관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에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83개의 신청 도서관 중 40개 도서관이 뽑혔으며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약 1천 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상주작가를 채용해 안정적인 집필활동과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창작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 작가는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등단 3년 이상)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서는 진천군립도서관에 위치한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능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가곡면이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등을 꼼꼼히 실시하며 진행했다.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의용소방대,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남한강변 갈대숲, 새별 공원 일원에서 만나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새봄을 맞아 국토대청결 운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임일철 가곡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실시한 산불예방 캠페인․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지역을 깨끗하게 하고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함으로써 묵은 때를 벗겨낸 것과 같이 홀가분하다”며,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진행한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일반쓰레기 0.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새봄을 맞아 청정하고 쾌적한 단양 조성을 위해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강변 일원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군청 및 기업, 민간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청결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단양생태체육공원 일대에 묵혀있던 각종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으며, 진공청소차 및 살수차를 이용해 단양읍 내 주요 도로변 노면먼지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봄을 맞아 대규모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한 군민건강 보호에 주력한다. 14일 군은 군민이 공감하는 청정 단양 조성을 비전으로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총 2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DPF부착지원, 전기차(이륜차 포함) 및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수송 분야에 44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 저감에 힘쓴다. 또 매포보건지소 대기오염측정망 교체와 기타 측정망의 주기적 점검을 위해 2억5000만 원을 투입하며, 관내 출입 노후경유차 통제를 위해 단양IC와 북단양IC 출구, 수산∼단성 36번 국도변에 1억5000만 원을 들여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국·도비 89.5억 원을 포함해 100억 원이 투입되는 단양군 e-뉴딜사업인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비점오염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매포읍 하시삼거리∼하괴삼거리 8.6km 구간에 IoT기반 노면살수시설(1.5km), 대형세차시설(2개소), 자연형침투시설(14개소) 설치를 통한 중금속 등 비산먼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과 기성세대 등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다른 세대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북 인성교육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31교에 1,000천원에서 3,000천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경로당, 노인회, 학생가정 조부모 등의 어르신과 함께 세대공감 활동을 한다. 어르신 인터뷰와 전기문 쓰기, 항교전통문화체험, 전래놀이, 체육문화 예술 활동, 인문학 탐방 등 학교별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운영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세대공감 프로젝트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통·관계 중심의 체험 배움 활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에게 살아있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4월 11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아쟁(월) △거문고(월) △민요(화) △타악(화) △가야금(수) △해금(수) 등 총 6개의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문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좌별 8명씩 소규모로 진행되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6명의 상임 단원이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문화예술과장은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국악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 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인허가 사업부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2월~4월)를 맞아 겨울에 지반이 얼었다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7개 반 1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인허가지, 노후·불량 건축물, 민원 발생 및 재해 발생 우려 등이 있는 인허가지 44개소(공장 10개소, 개발행위 8개소, 건축 8개소, 산지전용 및 토석 채취지 1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시설 및 구조물(옹벽, 석축)의 상태 △토사유출 및 절성토 사면 안전 방지 대책 구축 여부 △경계 표시 및 침범 여부 △광물, 채석 불법 채취 여부 △토석채취장 폐석 등의 적치물 붕괴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신속한 보강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손현배 허가민원과장은 “얼었다 녹아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021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에 대한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국세인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의무자가 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징수 다음 달 10일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충주시를 납세지로 하는 특별징수 의무자는 2021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 충주시에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신청은 2022년 3월 10일까지 신청한 국세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 수령 후 지방소득세 환급서류(지방소득세 환급 청구서(법정 서식), 특별징수 계산서 및 명세서(법정 서식), 소득자별 환급신청 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를 첨부해 충주시청 세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신청서류 중 법정 서식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서식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는 국세가 환급됐다고 해서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이 아니라 환급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공익직불제가 4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신청 자격은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쌀·밭·조건 불리)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 기본직불금을 지급받은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청년 창업농), 전업농,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0.1ha 이상 경작했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신규 농업인 등이다. 대상 농지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쌀·밭·조건 불리)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사항이 없다.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휴대전화로도 간편하게 신청하는 방식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중 소농직불금은 농가 내 모든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면적합이 0.5ha 이하, 비농업인 포함 전체 구성원의 소유농지 면적 합이 1.55ha 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대응과 민생안정,‘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당초 예산 대비 1,514억 원(12.2%)을 증액한 1조3,951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286억 원(12.2%)을 증액한 1조1,799억 원, 특별회계는 228억 원(11.8%)을 증액한 2,152억 원을 편성했으며, 분야별로 △문화·체육·관광 237억 원 △교통·물류 235억 원 △환경 233억 원 △사회복지·보건 188억 원 순이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상생 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 예방접종, 선별진료소 운영 13억 원 △재택치료 및 격리자 생활 지원 86억 원 △충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22억 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도와 공동으로 18개 분야 재난지원금 46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촌일손 부족 지원 3억 원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시민이 행복한 문화·관광·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서충주 청소년 문화의 집과 생활문화센터 건립 17억 원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 11억 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 받는 시민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오는 4월까지 2달간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제천시청과 읍·면·동 전 직원을 비롯한 직능단체원들이 동참하여, 시내 주요도로, 마을안길, 마을 하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각각 100여명이 참여해 청풍호, 장평천, 미니복합타운 일원 쓰레기 취약지역 정비에 나섰으며, 오는 18일에는 200여명이 새마을회원들이 힘을 보탤 계획이다. 남은 기간 동안 △의림지 등 주요 관광지 및 문화재 정비 △주요도로 안전시설물 정비 및 노면 청소, 차선도색 △삼한의 초록길, 의림지 뜰을 비롯한 주요 공원과 산책로, 휴양림 정비 등 부서별 중점 추진 구역을 지정해 꼼꼼한 관리에 나서고, 가로수 제설제 방지막 제거 및 제천비행장 등 도시녹화공간에 꽃모 식재를 시작해 생기 넘치는 제천시로의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깨끗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힘을 합쳐 땀을 흘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