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가 올해 계약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공사는 ‘지역상생 강화, 공정·투명 계약 확립,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약제도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지역 생산제품 구매 규모를 986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율 목표를 78.4%까지 상향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연 1회 공개하던 발주계획을 분기별로 확대 공개하여 지역업체의 입찰 준비를 돕고 분할발주 및 공동도급을 유도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력업체의 편의성도 크게 높인다. 기존 상생결제 제도는 협약은행 계좌를 별도로 개설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공사는 새로운 상생결제 원스톱 시스템인 ‘이지싱크’를 도입해 기존 주거래계좌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협력업체의 자금관리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하도급 대금 및 노무비 지급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체불이 발생할 수 없는 지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근로자의 권익보호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정책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이 8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실거주 목적의 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KB부동산의 월간 오피스텔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은 5.32%를 나타냈다. 이는 2017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6.39%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5.52%, 서울 4.89%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8년 10개월, 경기는 9년 1개월, 서울은 8년 4개월 만에 각각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권역별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올해 1~3월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7,383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9% 증가했다. 지역별 거래 비중은 서울이 3,173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고 경기가 3,118건(42%), 인천이 1,092건(15%)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오피스텔로 수요가 분산된 영향이 크다. 실제로 3월 기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식회사 아른(이하 ‘아른’)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한 달간 고객 사은 이벤트 ‘마이크로가 쏜다’를 진행한다. ‘마이크로가 쏜다’는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매년 이어오고 있는 마이크로 킥보드의 대표 행사로, 어린이날 시즌마다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아온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37명에게 ▲갤럭시 북5 프로 ▲아이패드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 ▲마이크로 서버브 리로디드 ▲올리브영 상품권 3만원권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까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는 킥보드와 헬멧으로 구성된 ‘안전 세트’를 선보이고, 해당 세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윈드밀’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보다 실용적인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동시에, 자연스럽게 안전한 킥보드 이용 습관을 제안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형태로 기획된 점도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 킥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마이크로가 쏜다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여 마이크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이 단순 가공을 넘어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통합 제조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고난도 정밀도가 요구되는 방산 분야에서 국산 제조 장비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기업 ㈜DN솔루션즈가 국내 방산 기업 LDAS(엘다스)에 적층 제조 장비 및 후공정용 절삭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쌓고 깎는 기술의 결합"... 방산 부품 제조의 새 지평 이번 계약은 DN솔루션즈의 독보적인 ‘AM2CNC’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는 금속 가루를 층층이 쌓아 복잡한 형상을 만드는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이다. 여기에 기계로 금속을 정밀하게 깎는 절삭 가공(CNC) 기술을 결합하면, 3D 프린팅만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표면의 정밀도와 내구성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다. 개인화기 정밀 부품 전문 기업인 LDAS는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제품 개발 기간(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양산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LDAS 관계자는 “이번 장비 도입은 제품 개발 리드타임 단축과 공정 고도화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을 위해 현행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 기간의 연장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제안했다. 남동구는 최근 김수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급식 관련 노인 일자리 사업의 공백 문제를 전달하고, 운영 기간 연장 등 다각적인 대안 마련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수영 원장이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정도담(정성을 도시락에 담다)’ 반찬가게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현재 남동구 내 186개소 경로당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중식 지원노인일자리사업이 운영 중이며, 급식 도우미의 활동 기간은 연간 10~11개월로 제한돼있다. 이로 인해 매년 연말이면 사업 기간 중단에 따른 인력 공백이 발생, 어르신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해야 하거나 아예 급식이 중단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남동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부의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급식 지원 일자리 기간 연장, ▲전담 인력 처우 개선 등이 선행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자리는 우리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심 곳곳을 무대로 한 생활밀착형 문화공연 ‘도시 락(樂)’을 본격 추진하며 열린 문화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 락’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연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문화 향유 방식을 넘어, 공원과 광장, 전망대 등 생활 공간으로 공연 무대를 확장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시 락’은 단순한 공연 프로그램을 넘어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교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공연장을 찾지 않더라도 일상 공간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구는 도심 전역을 활용해 계절별 테마 공연과 상시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며, 버스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는 공연’에서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문화 형태를 확장해 나간다. 특히 서창감성조망대와 나눔누리숲 등 다양한 공간을 공연 무대로 활용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는 지난 16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어복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복버스 사업’은 도시로 이동하기 불편한 섬·어촌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원격진료와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 이동장터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수협재단, 수협은행, 부산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어업인 복지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은행 신동훈 수도권영업그룹장은 “어업인을 위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생활 전반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통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찾아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해당 물품을 소외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곽미혜)은 지난 16일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이루는 학교지원’을 비전으로 ‘2026 학교지원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여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2026년 학교지원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과를 반영해 한층 고도화된 ‘학교현장지원 방안 2.0’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을 논의하는 워크숍으로 이어졌다. 올해 협의체는 과제발굴, 검토·자문, 정책실행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 구성은 특수·유·초·중·고 교원부터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까지 직종별 교직원을 포함하고, 이주배경 교육 및 특성화고 등 영역별 전문가를 폭넓게 선발하여 학교현장 지원 과제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한 ‘학교업무 총량 감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업무 폐지, 절차 소거, 규제 완화, 시스템 대체 등 과제 발굴부터 검토,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지원협의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지난 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연구개발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R&D)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기술 성과들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사내 우수연구자 7명과 11개 우수 연구부서를 선정해 포상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표준형 원전의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전동기 국산화 개발 성공 및 고리 2호기 계속운전 달성 등 실질적인 기술 성과들이 집중 조명됐다. 이어 지난해 수행한 사내외 주요 연구 실적과 우수 성과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읽는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연구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기술 확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읍 옛 전매청 폐건물 철거가 확정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주민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광양읍은 지난 15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옛 전매청 건물 철거 및 부지 활용 대책 집단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철거와 활용 방안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칠성리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1972년 건축된 이후 사용되다가 1997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이관됐고, 2014년부터 방치되면서 노후화가 진행됐다. 사무실 용도의 2층 건물과 관사 형태의 단층 건물로 이뤄진 폐청사로, 연면적은 445.95㎡다. 광양서초등학교와 인접해 학생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고, 화재와 범죄 발생 가능성, 해충 문제, 도시 미관 훼손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여수지사에 철거를 요구해 왔지만 재산 관리 문제로 처리가 늦어졌다. 이후 광양읍 주민 2360여 명이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민원을 제기하며 논의가 본격화됐다. 권익위는 광양읍 이장협의회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양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점검과 조정을 진행했고, 건물을 철거한 뒤 부지는 매각 전까지 주민 공동 활용 공간으로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