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청소년 환경교육과 아동 돌봄 지원을 함께 추진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기반 강화에 나섰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병원이용 아동 돌봄서비스를 병행하며 교육과 복지 영역을 함께 보완하고 있다.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우리동네 그린레시피’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중학생이며 신청은 무안군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개념을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와 연계한 실습 중심 운영으로 음식과 환경의 관계를 체험 속에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병원이용 아동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무안군가족센터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입원 중인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사가 병원 내에서 식사 보조와 복약 지원 등 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병원 내 돌봄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한 조치로, 군은 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돌봄 인력 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이 사회적 울림을 주는 가운데, 애터미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돕고 소방공무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 "영웅의 가족 잊지 않겠다"... 실질적 일상 회복 주력 애터미는 17일 충남 공주 소재 애터미 오롯 석세스 아카데미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비롯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가장을 잃은 소방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유가족 위로금 지원 ▲자녀 학자금 및 결혼자금 등 자립 지원 ▲생활비·치료비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순직자 발생 시 긴급 지원이 가능한 기금 형태의 사업도 함께 운영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 박한길 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과 재난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광산구는 17일 안전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시설 등 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안전교실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구성하고,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화재 예방과 교통안전, 응급처치, 감염 예방, 보이스피싱 대응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각 연령대에 맞춘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광산구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우편이나 네이버 폼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이후에는 일정 협의를 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7일 나주에서 정책·교육·행정 국장들이 참석한 첫 국장 협의회를 열고 교육행정통합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 방향을 공유하는 수준을 넘어 오는 7월 1일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현장 혼란을 줄이고 행정 공백 없이 전환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교육행정통합이 결국 실행의 문제라는 데 공감하고, 현장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불편을 줄이고 지역 간 차이에서 생길 수 있는 혼선도 최소화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에 따른 시행령 입법 대응을 비롯해 교육재정 특례와 초기 비용 확보, 학생 지원과 돌봄 서비스 공백 방지, 조직·인사·예산·정보시스템 정비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양 교육청은 출범과 동시에 단일 기준 적용이 필요한 업무와 일정 기간 경과조치가 필요한 사안을 구분해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급여·회계·민원·정보시스템처럼 즉시 정상 가동이 필요한 분야는 사전 점검을 강화해 차질 없는 전환을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기 혼선이 예상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관리 대상을 정하고, 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산구 임곡동 광일고등학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제1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광일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형 농촌지역의 교육·문화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시교육청과 교육부, 광산구가 함께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 2028년까지 연면적 1,476㎡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꾸민다. 시설에는 공유카페, 메이커스페이스, e-스포츠실, VR체험실, 피트니스 공간, 평생교육실, 소공연장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선다. 학생에게는 체험 중심의 학습 환경을, 주민에게는 문화·여가·건강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와 VR체험실, e-스포츠실 등을 통해 교과 중심 수업에서 벗어난 창의융합 체험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도 공유카페와 피트니스 시설 등을 활용해 소통과 여가 활동을 이어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패키지 여행 시장이 가성비 위주의 일률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선택형 여행'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노랑풍선은 부산 및 영남권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에 따라 일정을 세분화한 ‘또 만나 대만’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불필요한 부담 줄이고 자율성 높인 '맞춤형 옵션' 이번 기획전은 여행객이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팁·노옵션 ▲노팁·노옵션·노쇼핑 ▲노쇼핑 등 구성을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패키지 여행 특유의 불필요한 일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고객들이 여행 목적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옵션을 세분화했다"며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내고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대만의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핵심 랜드마크 순례 여행 일정은 대만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폭넓게 아우른다. 타이베이의 상징인 ‘타이베이 101 전망대’를 시작으로, 독특한 해안 지형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야류 해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이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교통약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원택시’ 이용 기준을 완화하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이용 대상 기준을 조정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봤다. 천원택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기관 방문이 잦은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복지 서비스다. 시행 약 3개월 만에 이용권 신청자가 455명에 이르는 등 호응이 이어지면서 이용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기준을 조정했다. 기존에는 장기요양 1~4등급을 받으면서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주민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장기요양 등급만 보유하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기준도 없애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증 치매로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주민과 치매검사 대상자까지 포함되면서 이용 범위도 넓어졌다. 이에 따라 남구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 가운데 장기요양등급을 보유한 경우라면 누구나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령자와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층 보장되고 병원 이용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양시 덕이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대우엘크루 일산’ 민간임대아파트가 최근 들어 보다 구체적인 사업 흐름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던 가운데, 실제 진행 상황이 점차 드러나면서 시장 분위기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 유사 개발 사례를 보면 초기 단계에서는 도시계획 기준, 인구 배분 문제, 토지 확보 등 여러 이유로 사업 추진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뒤따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지구단위계획 조정과 행정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 및 공급까지 이어진 사례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할 때, 현재 덕이동에서 진행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역시 비슷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당시 일부 사업에서는 추진 불가나 좌초 가능성 같은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제도적 절차를 거쳐 정상적인 공급 단계에 도달한 경우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리스크 안내 차원의 공지나 자료가 공개되었다가, 사업 진행이 구체화되며 내용이 조정되거나 비공개로 전환된 사례 역시 확인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사례들을 근거로 초기 단계의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사업을 판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 산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전 군민 대상 에너지 지원금 공약을 제시하며 민생 대응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너지 비용 급등이 군민 생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당선 이후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특정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농어민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일반 가구까지 포함해 생활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원 마련 방안도 제시됐다. 불요불급한 예산 조정과 예비비,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국제 정세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난방비와 전기요금, 유류비 등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도 배경으로 언급됐다. 김 예비후보는 “에너지 비용 상승은 생산비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문제”라며 “지원금을 통해 군민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차(茶)를 앞세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카페 운영 성과와 전통문화 행사가 맞물리며 현장 체감도도 함께 이어지는 분위기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군 직영 시설인 봇재 내 카페 ‘그린다향’이 ‘2026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해 전국 카페·디저트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포털사이트 이용자 리뷰와 만족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위 32.97% 후보군을 추린 뒤, 제품과 서비스 전반을 종합 분석해 최종 상위 0.3% 이내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품 만족도와 접근성, 시설 편의성, 직원 응대, 공간 분위기, 전반적 만족도 등 6개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그린다향’은 보성산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한 메뉴 구성으로 평가를 받았다. 건강과 기호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 흐름 속에서 말차 음료와 디저트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말차아이스크림라떼와 말차크림라떼, 말차흑당버블 등 음료 40여 종과 디저트 메뉴가 운영되고 있다. 방명혁 보성군 시설관리사업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