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민광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장으로, 매 명절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장터에는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인천 옹진군 등 자매결연 도시와 MOU 체결지 10개 지자체,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캠프 등 마포구 직능단체 2곳이 함께 참여한다. 총 30여 개 부스에서는 사과, 알밤, 한과,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고춧가루, 청국장, 유제품, 해조류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바자회 부스에서는 떡볶이, 송편, 모듬전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생산자 이력제를 통한 판매물품 품질 보증,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 책정, 카드 결제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등 구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치즈 풍미를 가득 채운 신메뉴 ‘뿜치킹’을 선보이며 올 가을 잘파(Zalpha)세대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네 가지 치즈의 깊은 풍미와 유크림, 요거트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 ‘뿜치킹’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뿜치킹’은 고다치즈, 체다치즈, 블루치즈, 파마산 치즈를 조합한 시즈닝에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치킨 본연의 바삭한 식감과 다양한 치즈 특유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뿜치킹’은 지난 8월 진행된 ‘집단치성 콘테스트’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명이다. 단순한 이름을 넘어 고객 참여를 통해 브랜드를 완성해 가는 BBQ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국민의 참여로 완성된 치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치즈 시장이 올해 약 1,990억 달러 규모에서 2032년까지 약 2,83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6일 마곡광장(마곡중앙5로 9)에서 ‘2025년 강서구 자활 박람회’를 개최한다. 자활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박람회는 자활 참여자가 만든 제품을 전시·홍보해 자활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함께 꿈꾸는 변화, 같이 만드는 자활’을 주제로,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곡광장(지하 1층, 선큰광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3시에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는 ‘판매 및 홍보 부스’가 마련돼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제작한 생산품을 소개한다. 총 20개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해, 제과제빵, 패션 가방, 친환경 세제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청소, 소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홍보부스에는 지역자활센터 담당자들도 자리해, 자활근로 참여 희망자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며, 자활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를 갖는다. 자활사업단의 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목공예, 뜨개질, 반려견 인식표 제작 등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체험별 참가비는 5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추석명절 부패취약 기간(9.20.~10.9.)동안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난 23일 오전 8시에 구청 본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청렴서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금지 ▲갑질근절 ▲‘아이! 청렴해’ 스티커가 부착된 손 세정제와 ‘2025년 함께해요! 청렴실천’ 안내문 등 청렴홍보물 배부 ▲청내 방송을 통한 ‘청렴송’ 송출 등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금품의 향응‧수수 금지, 공직자의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 성비위,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자 부패취약 기간 동안 내부 전산망과 청사 로비에 ‘청렴 실천 메시지’를 게시한다. 또, 공사‧용역‧물품계약자와 직능단체장 등 대외적 업무관련자들에게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선물을 받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여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테크노파크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은 2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충남테크노파크 내 23개 동 중 10개 동이 건립된 지 20년이 넘었고, 누수와 설비 고장이 반복되며 시설물 안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약 33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인 보수 사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임시적인 보수보다 별도 예산 확보와 함께, 장기적 종합계획에 따른 전면 리모델링이나 구조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측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소규모 보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오 의원은 “소규모·단기적 대처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면서 “산업지원 인프라로서 기능을 유지하고,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려면, 안전성을 확보하는 근본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끝으로 “충남의 미래 산업 경쟁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프라에서 시작된다”며 “충남테크노파크가 미래 산업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대표 오우식) 주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을 통한 다양한 핵심 가치 조명과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사업 및 정책을 대상으로 핵심 가치 구현이 우수한 문화사업을 발굴·심사해 시상하는 대회다. 화성특례시는 관내 소재한 융건릉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조대왕의 도시 화성’ 브랜딩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조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화성특례시의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정책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tbn경북교통방송이 풍성한 귀성길 동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기 프로그램 ‘tbn차차차’에서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방송으로 ‘3시 스타 초대석’을 진행하며 귀성·귀경길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첫날인 10월 3일에는 소리새 원년 멤버 황영익을 시작으로, 김란영, 마음과 마음, 백영규, 이규석, 김목경, 양하영밴드, 신계행, 이재성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차례로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명곡 ‘삼포로 가는 길’로 사랑받는 강은철이 출연해 그리움과 낭만을 전한다. 이번 추석 특집 방송은 고향 가는 길에 듣는 낭만적인 기타 선율, 보고 싶었던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맞춰 들을 수 있는 생방송은 포항·경주 일부 지역에서 FM 103.5MHz, 울진·영덕·영양·청송·봉화 일부 지역에서 FM 103.7MHz로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tbn경북교통방송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제조업 중심지인 충남에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거점이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24일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도내 중소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290억 원 등 총 443억 7000만 원을 투입, 지상 6·지하 1층에 연면적 6675.57㎡ 규모로 설립했다. 센터 내에는 테스트베드 장비 시연 공간, 교육장,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고, 5∼6층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소특구 전담 부서가 입주해 있다. 주요 구축 장비로는 기업이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전 검사 장비와 수치 제어 가공기, 사출 성형 장비 등 테스트베드 장비 32종이 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주요 사업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활용 현장 적용 가능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 및 보급 △실제 제조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 구축, 기업 개발 기술 실증 및 검증 지원 등이다. 또 기업 입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6월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비상특위)의 의제 중 60%가 정책으로 실현되면서,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출범 100일을 맞은 비상특위가 제안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은 모두 73건. 이 가운데 59건(80.8%)이 이미 시정에 반영됐다. 남은 14건 역시 관계부서 검토 및 중앙정부 건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 우선 ‘소상공인·지역상권 분야’의 활성화 노력이 본격화됐다. 시는 비상특위의 제안에 따라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월 2회로 늘려 공직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장려했다. 여기에 공무원노조와 손잡고 ‘지역상생 할인식당’을 운영, 아산페이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화폐 아산페이는 캐시백 18% 정책을 통해 사용량이 급증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일자리 분야’에서는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을 고도화해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청년층이 손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양송이)는 23일 영등포 도보 관광 사업 운영 현황과 새롭게 개장한 양화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양송이 위원장, 박현우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위원회 소속 김지연, 신흥식, 우경란, 이규선, 임헌호 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화체육과장 및 생활건강과장으로부터 각 시설의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먼저 영등포역에서부터 구립 아트스퀘어에 이르는 '영등포 도보여행 1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았다. 영등포 도보 관광은 2020년 11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7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더 많은 구민들이 프로그램을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과 참가자 의견 수렴 체계 구축, 각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도 제안했다. 이어 지난 21일 개장한 양화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총 642평 규모로 조성된 이 놀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