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응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능시험 당일인 11월 13일(목)부터 11월 16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본인 수험표를 지참한 M CLUB 멤버십 회원 누구나 신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주문 금액 1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적용되며, 메뉴 쿠폰 1종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놀이공원 입점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혜택이 제공되며, 일부 프로모션 세트 메뉴나 금액 할인권, 제휴 혜택과는 중복 이용이 불가하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매드포갈릭은 최근 파스타·리조또·피자 등 신메뉴 5종 출시로 한층 풍성한 메뉴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은 신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에 적용돼 친구나 가족 등 누구와 함께하더라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런치타임에는 가성비를 더해 이용할 수 있다. 매드포갈릭 윤다예 대표는 “열심히 노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나는 오늘, 한 인간으로서, 한 작가로서 말한다. AI가 언어를 흉내 내고 감정을 계산하는 시대, 문학은 인간의 혼으로 인간을 다시 써야 한다. 내가 오늘 깃발을 드는 문학의 이름, ‘휴먼 리얼리즘(Human Realism)’은 기술의 반대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존엄을 되찾는 길이며, 기계가 끝내 모방할 수 없는 숨과 양심의 리얼리즘이다. 인류의 문학은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눈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 가만히 품어야만 하는 이름 없는 사랑, 그 모든 감정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나는 2021년 이후, 다시 대하소설 ‘파시’의 집필에 나섰다. 1984년부터 1940년대까지 영광굴비의 산지 칠산바다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바다의 피와 인간의 운명을 그리는 대서사다. 연재 소설 ‘견우’에서는 빛과 숨의 리듬으로 사랑의 존엄과 인간의 흔들림을 그리고 있다. 2014년 미디어오늘에 연재한 장편소설 ‘봉기’는 민중의 분노와 윤리를 기록했고, 소설 ‘마스크’는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인류의 비양심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하룻밤을 다룬 실록정치소설 ‘봉하노송의 절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브이씨(대표:김준오)가 전개하는 러닝 브랜드 ‘NU:RUN(뉴런)’이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뉴런스팟’(NU:RUN SPOT)’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뉴런스팟’은 러닝워치 브랜드 ‘뉴런’이 단순한 기기 브랜드를 넘어, 러닝 훈련·대회·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통합 러닝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뉴런스팟’이란, 두 가지 의미를 담는다. 첫째는 러너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러닝의 ‘핫스팟(hot-spot)’이자,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러닝 핫플레이스’가 되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어디서, 누구와 달릴지 고민하는 러너들이 ‘뉴런스팟’을 기준점 삼아 모이고 흩어지는 러닝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러닝 기록 관리, 훈련 프로그램, 러닝 크루 활동, 대회 준비 등 러너의 전 여정을 담아내는 브랜드 경험의 출발점이 되도록 기획했다. ‘뉴런스팟’을 통해 단순히 러닝워치를 제작·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제품과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뉴런 브랜드를 러너들에게 알리고 러닝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2일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협력사 ESG 공급망 교육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SG 공급망 교육은 협력사에게 ESG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공급망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제공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동아에코팩, 아벤종합건설, 한국신동공업, DA인포메이션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약 30개 티어(Tier)1 협력사 ESG 공급망 관련 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외부 ESG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내외 ESG 공급망 트렌드 및 규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공급망 관리 체계를 소개하며, 공급망 대응 관련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변화하는 생태계에 적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ESG지원과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주엽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 시장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고양시의 소중한 미래"라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실을 맺길 바라며, 학부모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화이팅!, 수능 만점은 고양에서! 등 응원의 구호를 전하며,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시는 수능을 앞두고 관내 모든 시험장에 "수능 필수 준비물, 자신감 꼭 챙겨가세요!"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필수 준비물을 잊지 않도록 안내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유지하길 응원했다. 또한 이날 한 수험생이 도시락 숟가락을 챙기지 못해 난처해하자, 이를 알게 된 이동환 시장이 차량에서 일회용 숟가락을 찾아 건네며 학생과 학부모를 안심시키는 따뜻한 미담도 전해졌다. 올해 고양특례시 수능 응시자는 총 1만3389명으로, 주엽고등학교를 포함해 28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성사고등학교는 경증 시각장애 등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으로 운영되며, 일반 시험장보다 늦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의 유자 향기가 독일 베를린 하늘을 물들였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접 유럽 현지에서 고흥 농수산물의 수출길을 열며, ‘세계 속의 고흥’이라는 구상을 현실로 옮겼다. 유자차 한 잔이 외교관의 악수보다 강력하다는 말처럼, 이번 협약은 고흥의 땀과 정성이 국경을 넘어 인정받은 생생한 현장이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업체 모모고(momogo)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약서 한 장이 아니라, 고흥 농수산물이 유럽 소비자의 식탁 위로 오르는 길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모모고는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시아 식자재·밀키트 전문 유통기업으로, 독일 전역의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독일에서는 한식과 건강식이 ‘힙한 음식’으로 자리 잡으며, 유자차·조미김·건나물·쌀 등 고흥의 대표 품목들이 차례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영민 군수가 내세운 “생산은 농어민이, 판매는 행정이 책임진다”는 철학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장면이다. 고흥군은 공급과 행정 지원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항암 바이오 의약품 3종이 글로벌 핵심 제약 시장인 유럽에서 처방 1위를 기록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은 올해 2분기 기준 유럽에서 69%의 점유율로 처방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국 87%, 스페인 80% 등 유럽 주요 5개국(EU5 :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서 높은 처방량을 기록 중인 가운데, ‘램시마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단독으로도 프랑스 34%, 독일 29%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의 또 다른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는 유럽에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처방 1위에 올라섰다.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시장 선점에 유리한 유럽에서 경쟁사 대비 3년이나 늦게 출시됐음에도, 제품 경쟁력과 현지 법인의 직판 역량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항암제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고령군 대가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고령군과 고령군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 경북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4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실력을 겨뤘으며, MVP 상금 3,000만 원의 전국 대회로 전국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둘째 날 열린 개회식은 송선달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남철 고령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군의장, 김종태 체육회장,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이현준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코스 정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대가야파크골프장은 협회의 19번째 공인구장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경기장”이라며 “찬란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령군에서 파크골프를 통해 우정과 화합의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우리 해역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해 불법 조업을 벌인 중국어선을 단속했다. 이번 검거는 해양안전 장비를 고의로 끄고 조업한 행위를 실시간 추적 끝에 적발한 사례로, 해상 감시망의 정밀함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오후 3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33km 해상. 목포해경 경비함정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꺼진 채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 중인 117톤급 중국 타망어선 A호를 포착했다. 단속에 나선 해경은 항해 기록과 조업일지를 확인한 결과, A호가 10일 약 1시간 동안 AIS를 끄고도 그 사실을 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 A호는 지난 8일 중국 석도항을 출항해 다음 날 우리 해역에 입역한 것으로 확인됐다. AIS 미작동 시간 동안의 조업 내용 역시 확인되지 않아 해경은 관련 규정 위반 혐의로 선박을 검거했다. AIS는 선박의 위치, 침로, 속력 등 항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필수 장비다. 충돌 방지와 조난 구조, 광역 관제 등 해상 안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우리 해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은 AIS를 상시 작동해야 하며, 고장 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문화콘텐츠, 방위산업, 지방재정 개편 등 세 축을 잇는 굵직한 행보를 잇달아 선보이며, ‘균형발전 도시 광주’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기술과 문화, 제도의 변화를 아우르는 이번 움직임은 사업 추진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체질을 바꾸려는 종합 전략으로 읽힌다. ■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국회에서 논의 본격화 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간담회실에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연다.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시대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다. 좌장은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맡으며, 김승원 전남대 AI융합대학 교수,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자유토론에 앞서 백창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략사업추진단장이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의 비전’을, 이은규 ㈜상화 부사장이 ‘기술융합과 콘텐츠 산업의 진화’를, 송재원 ㈜덱스터스튜디오 연구소장이 ‘AI시대 창작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500억 원을 투입해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