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2일 ‘청렴 선포식’을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선포식을 개최하고, 모든 직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직무 수행을 다짐했다. 직원들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올해 추진할 청렴 실천 과제를 공유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역시 같은 날 청렴 선포식을 열고 신규 공무원들에게 ‘청렴 거울’을 전달했다. ‘청렴 거울’은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않는 공직자로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상징물로, 신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 행정의 신뢰를 완성하는 가장 견고한 기반”이라며 “투명한 공직 기강을 확립해 학생과 학부모, 광주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청렴은 공직자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025년 한 해 동안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최초)을 비롯해 각종 기관 표창과 인증 총 9건을 달성하며 기관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2회 연속 획득, 한국경영인증원의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ESG 전 분야 최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후원단체 인증(최초) 등을 통해 행정·조직·문화예술 전반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과 조직 운영, 문화예술후원 기반 확대, 국제 문화예술교류 및 민관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전국 단위 및 대외기관 평가를 통해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행정·조직 분야에서는 적극행정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으로 공공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성과도 입증했다. 또한 안정적인 노사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예술후원 분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후원단체 인증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간 협력 기반의 후원 확대 성과를 거뒀다. 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시는 2026년 1월 2일 오전, 새해 시무식이 열린 천안시청 봉서홀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의 책임 있는 행동과 안전 의식을 다시 한 번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주운전이 개인의 실수가 아닌 타인의 생명과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강력히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저승사자와 술에 취한 운전자를 형상화한 코스프레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를 통해 ‘음주운전의 끝에는 저승사자가 기다리고 있다’, ‘동승자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였다.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으며, 함께 차량에 탑승한 동승자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회적 기준을 분명히 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원칙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새해의 시작은 다짐에서 그쳐서는 안 되고 실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 김성수 사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 신뢰’와 ‘AI/DT(디지털 전환) 혁신’을 필두로 한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천명했다. 김성수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시장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순증 시장점유율(M/S) 1위 탈환 ▲전용회선 매출 성장률 1위 수성 ▲울산 데이터센터(DC)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서두를 열었다. 김 사장은 올해 경영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고객 신뢰 강화’와 ‘AI/DT 혁신’을 꼽았다. 그는 “모든 상품과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전면 재설계해 브랜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투자자본수익률(ROIC)에 기반한 질적 성장 기조를 확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미디어와 네트워크 등 핵심 서비스 및 고객 접점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해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SK그룹 전반에서 추진 중인 AI 전환(AI Transformation) 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유료방송 및 통신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업문화 측면에서는 리더의 솔선수범과 구성원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직판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사업 구조 재정비와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을 선언했다. 노랑풍선은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고재경·최명일 회장과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신년회’를 개최하고 새해 경영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김진국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정세 불안과 여행 수요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았으나,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조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 “창립 25주년을 맞는 올해를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노랑풍선은 2026년 슬로건으로 ‘25년간의 신뢰,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25년간 쌓아온 브랜드 자산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공급자 중심의 단순 상품 확대를 넘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체감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노랑풍선은 단순한 단기 실적 회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사업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전속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IVE)와 함께한 신규 TV 광고(TVC) 본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파존스의 핵심 가치인 ‘아메리칸 프리미엄 피자’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파파존스를 대표하는 베스트 피자 6종을 아이브 멤버별 이미지와 매칭하여 한 편의 영화처럼 연출한 ‘시네마틱 콘셉트’가 특징이다. 총 6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서부극, 로드무비, 재즈 누아르, 수사물, SF, 고딕호러 등 미국 영화의 대표 장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각 에피소드에서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유진(올미트) ▲가을(스파이시 치킨랜치) ▲레이(아이리쉬 포테이토) ▲원영(수퍼 파파스) ▲리즈(존스 페이버릿) ▲이서(치킨 바베큐) 등 각자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피자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고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전편 동시 공개된 이번 TVC는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은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 주요 SNS 플랫폼과 전국 파파존스 매장 모니터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NH농협은행이 2026년 경영 전략의 키워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을 제시하며 고객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섰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금융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 확립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 행장은 우선 초개인화 금융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농협은행 고유의 경쟁력으로 ‘생산적 금융’을 강조했다. 전국 단위의 영업망과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실물경제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익 구조 개선과 건전성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강 행장은 “비대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영업 역량을 강화해 핵심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며 “이자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비이자이익까지 균형 있게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필리핀 해군에 ‘함정의 두뇌’로 불리는 전투체계(CMS)를 추가 공급하며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의 3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 원 규모의 함정 전투체계(CMS) 및 전술데이터링크(TDL)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7년 첫 수출 이후 필리핀 함정 전투체계 분야에서 거둔 5번째 수주 성과다. 함정 전투체계(CMS)는 함정에 탑재된 레이더와 소나 등 각종 센서를 통해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함포와 미사일 등 무장체계에 명령을 내려 최적의 전투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함께 공급되는 전술데이터링크(TDL)는 해상 전력 간 전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통신 체계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해군 함정 중 한화시스템의 국산 CMS를 탑재한 함정은 총 15척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톤급 호위함 2척을 시작으로 ▲2019년 3000톤급 호위함 성능개량 ▲2022년 3100톤급 초계함 2척 ▲2023년 24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야, 꺼꿀아!” 앙얼이 속삭이듯 꺼꾸리를 부른다. 턱 끝 생채기에 달라붙은 먹파리를 손바닥으로 때려잡으려다 놓친 탓인지, 눈꼬리가 심하게 찌그러진다. “작년 춘삼월 비안도서 세곡선 털다 뒈졌다는 겍포파 막둥이 새끼헌티 들은 야근디, 한 번 들어볼쳐?” 꺼꾸리는 일언반구 대꾸도 없이 몸 이곳저곳을 긁느라 정신없다. 갯바람이 살랑살랑 불기 시작하자 숲모기와 먹파리가 몸에 달라붙는 횟수 줄었지만, 피에 굶주린 물것들이 남긴 가려움증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앙얼은 지난봄부터 가끔 꺼꾸리를 말하는 남생이로 대한다. 앙얼이 자기를 허풍쟁이나 거짓말쟁이로 대하는 이유를 꺼꾸리는 모른다. ‘그려 빙신 고운디 있을 턱이 읎제!…’ 앙얼은 혼잣소리를 내뱉은 뒤, 허리춤에서 비수를 꺼내 대숲에 누울 자리를 마련한다. 그런 다음, 벌러덩 드러눕는다. 적벽강에 희미한 달빛이 번진다. 대숲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꺼꾸리도, 드러누운 앙얼도 달라붙던 물것들을 찰싹 때려잡거나, 물리고 뜯겨 가려운 데를 팍팍 긁는 횟수가 크게 줄었다. 배 주림과 정 주림에 지친 앙얼의 눈에 졸음이 쏟아지는 모양이다. 금세 곯아떨어진 앙얼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꺼꾸리가 괴춤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충남보훈공원을 찾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9개 보훈단체 충남지부장과 도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이어 새로운 각오로 도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도민의 안전과 지역 번영, 충남의 미래 성장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병오년 새해, 희생 위에 세워진 오늘을 잊지 않고 220만 도민과 풍요로운 충남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기록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