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양양군이 ‘2024회계연도 강원특별자치도 체납액 정리 우수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이월체납액 규모에 따른 2개 그룹별 구분 평가를 실시하였고, 양양군은 해당 그룹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압류,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처분 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세 정리율 85.7%, 세외수입 정리율 60.7%로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종 평가 1순위를 차지했다. 김규린 세무회계과장은 “4년 연속 최우수시군 선정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홍보를 통해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4월 24일(목) 충청남도와 함께 「2025년 제2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충남 문화예술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충청남도의 문화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의 미래지향적 문화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와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양혜원 본부장은 지역문화정책의 흐름과 현주소를 진단하고, 저출산·지역소멸·디지털 전환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문화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나아가 생애주기별 문화돌봄 강화, 지역기반 콘텐츠 개발 등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박철희 수석연구위원은 충남의 문화정책 방향을 국가적 역할, 지역정체성, 도민 삶의 질, 예술인 복지 측면에서 조망하며, K-콘텐츠 메가 프로젝트 등 국가문화정책 속 충남의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김경태 연구위원은 문화예술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충남 관광정책의 민간 주도 전환과 콘텐츠 산업화 및 청년예술인 정착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5일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을 의회로 초청해 양 도·성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4년 체결한 우호교류협정과 2019년 충남도의회의 지린성(吉林省) 방문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교류 활동의 연장선으로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환담에는 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철수 운영위원장(당진1·국민의힘)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6명과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사 진행 환경과 구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단은 충남의 대표 농특산물 산업 현장인 ‘고려인삼창’을 찾아 인삼 산업의 재배·가공·유통 현황을 견학하며 충남의 농업 기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우수한 농산물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지역”이라며 “특히 지린성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인삼을 비롯해 농특산물과 관광 분야에서 양 지역이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4∼27일 4일간 목포를 비롯한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렸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서 생활체육인이 한데 모여 경쟁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건강 증진의 의미를 담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대중화와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였다. 파크골프를 비롯한 41개 종목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유승민 회장)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김영록 지사)와 전라남도체육회(송진호 회장)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2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17개 시도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인사말에서 “생활체육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별·연령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이재희)은 임금 체불로 고소된 건설업자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출석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한 끝에 결국 체포됐다. A씨는 목포에서 건설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4월부터 몇 달간 일용직 근로자 7명의 임금 약 41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는 출석요구에 7차례나 불응했으며, 결국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돼 신병을 확보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임금 미지급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금 체불 문제는 건설업 경기 위축과 맞물려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2023년 1조7845억원에서 14.6% 증가한 수치로, 총 2조448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체포영장 발부와 구속수사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재희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은 "체불 금액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에 불응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과 구속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를 원칙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카드 포함) 구매 방식을 기존 선 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 충전 단계에서 할인을 받는 기존 방식 대신, 가맹점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받는 방식으로 바뀐다. 적립된 포인트는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양도는 불가하다. 기존에는 50만 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5만 원을 할인받아 45만 원에 충전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50만 원을 그대로 충전하고, 실제 결제할 때마다 사용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돌려받게 된다. 지류형 완도사랑상품권은 이번 변경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와 동일하게 10% 할인 혜택과 월 최대 50만 원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완도군은 모바일 상품권 선 할인 방식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장점이 있었지만, 일부 부정 유통 문제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되면 구매 후 빠른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규모도 확대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라운드 16번 홀 그린에서 브레이크를 살피는 김효주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9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린디 덩컨(미국), 사이고 마오(일본)와 동타를 이뤄 5명이 치른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 파를 해 버디를 잡은 사이고에 이어 준우승했다. 사이고 마오가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려 포즈를 취했다. 사진: AP=연합뉴스 LPGA 투어 통산 7승의 김효주는 3월 말 포드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올해 4번째 톱10에 들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이날 3번 홀(파3) 보기로 초반엔 주춤했으나 6∼8번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까다로운 핀 위치에 적잖은 바람과 단단해
골프존이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4주간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PARK세개, 사랑의 하트를 모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파크는 매해 5월 가족들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통한 특색 있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풍성한 경품까지 받아갈 수 있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올해 ‘PARK세개, 사랑의 하트를 모아라’ 이벤트는 마일리지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 두 가지로, 전국 골프존파크(투비전, 투비전NX)의 스트로크 모드에서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는 미션 달성 마일리지 이벤트로 24개 이벤트 코스에서 라운드를 하면서 세 가지 미션을 통해 하트를 완성하면 된다. 각 미션명은 골프존파크에서 따온 ‘PARK(팤)’ 1, 2, 3으로 팤1은 스크린에 연출되는 하트를 맞히고, 팤2는 하트존에 공을 올리고, 팤3는 골프존 등급별 기준에 따라 연속 스코어를 성공하면 된다. 팤1~3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사랑의 하트가 완성되고 스코어 상위 300명의 회원에게 총상금 2,00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양화로 13)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프로그램은 창업과 취업, 상담 지원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첫 번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구글 SEO 실전 전략’ 특강으로 5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실무 중심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5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움직이는 팬덤 마케팅’ 특강은 5월 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대비반’은 5월 16일과 23일, 30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포함한 ‘취업사진 촬영’은 5월 2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동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진로와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지원 프로그램은 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 25일부터 관내 개별 입지(산업단지 밖)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산업 구조의 다변화와 업종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입주 규제 완화로 추가되는 업종은 △(종합·전문)건설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매니저업 등 9개 업종이다. 추가된 입주 업종은 산업단지 외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가 됐다”라며, “관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공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을 추가하고, 문화 분야 업종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