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HebronMedicalCenter)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전데릭 본부장, 헤브론의료원 진은경 상임이사, 배기안 진료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진 및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 및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에 하이카디를 기부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원 규모로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지원하며, 매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부에는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가 함께 참여해 캔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7일 제35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과 10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지역업체 활용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학교 교복 예산 지급 시기와 실효성을 검토해 학생 성장기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요구된다”며 “더불어 흡연·도박·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려면 교육 내용과 환경 전반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교육재정 내국세 비율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율성 확보와 충남형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해 유연한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봄학교 예산 확대와 인력 처우개선을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단순한 시간 확대보다 프로그램 내실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매년 반복되는 집행 잔액 문제해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예산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효과적이고 특색 있는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로 단위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
PGA 투어 신임 CEO에 선임된 브라이언 롤랩. 이하 사진: PGA 투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는 미국 현지 시간 17일, 브라이언 롤랩(Brian Rolapp)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롤랩은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팬들이 보다 생생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혁신을 지속했던 인물로, 최근까지 NFL의 미디어 및 비즈니스 최고 책임자(Chief Media and Business Officer)를 역임했다. PGA 투어는 아서 블랭크, 타이거 우즈, 아담 스콧, 제이 모나한, 조 고더, 샘 캐네디로 구성된 CEO 선임 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에 따라 브라이언 롤랩을 신입 CEO로 선임했다. 롤랩은 급변하는 스포츠 환경 속에서 스포츠 비즈니스를 확장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PGA 투어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베테랑 스포츠 미디어 전문가이기 때문에 PGA 투어를 한층 더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는 PGA 투어 Inc.와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의 CEO를 겸임하게 되며, 올여름 말부터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커미셔너 제이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미디어센터관악이 기술과 철학의 융합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2025 지혜학교’ 참여자를 오는 6월 12일(목)부터 7월 7일(월)까지 25명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관악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철학적 사고와 사회적 성찰을 이끌어낸 기획과 운영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의 시대: 미래 콘텐츠로 만나는 서양철학의 지혜’다. AI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현시대에 시민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철학적 판단과 사회적 성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중앙대학교 철학과 김다솜 교수가 맡으며, 돌봄 로봇, 자율 무기, AI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주제를 서양철학 고전 개념과 연결해 다룬다. 더불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습을 병행해, 기술과 철학을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오는 6월 27일(목)까지 ‘2025년 3분기 평생학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3분기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생활건강, 문학, 언어, 디지털 등 총 40여 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3분기 특강은 7월 중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예술 강사진과 함께, 관악구의 중점사업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표로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부터 중장년,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싱글벙글교육센터 김정석 센터장은 “향후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친환경 요소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준비 중”이라며, “센터가 관악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이 문턱 낮은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며 삶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6월 16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디디미는 반짝반짝’ 이모티콘을 제작해 6월 19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구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캐릭터 ‘디디미’를 활용한 두 번째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새로운 디디미 이모티콘은 출근 ‧ 휴식 ‧ 갈망 ‧ 분노 등 다양한 감정과 일상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16종으로 구성되며, 6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동대문구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자 2만 5000명에게 제공된다.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며, 기존 구독자들도 배포 시간에 맞춰 채널 차단 후 다시 추가하면 새 디디미 이모티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디디미 이모티콘으로 소중한 이들과 웃음 가득한 대화 나누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디디미의 일상’ 이모티콘은 배포 17분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3동 흥천사 마당에서 오는 21일(토) ‘2025년 제5회 돈암2동 주민총회 및 아리랑축제(돈암2아리랑축제)’가 열린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과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적 공론의 장이자, 이후 이어지는 마을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주민자치계획 안건 발표와 사전 주민투표 결과 공개, 동의투표, 자치계획 수립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실제 정책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민주주의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이어지는 ‘돈암2 아리랑 마을축제’에서는 팝페라 공연, 라인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 가죽 필통 만들기, 무알콜 모히또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15일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더위에 대비해 관내 무료 물놀이공간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상고온과 폭염이 시작돼 운영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우선 18일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3,303㎡ 규모로,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각각 마련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과 쉼터가 설치됐고 제방 경사면에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도 있다. 구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노후 정화장치를 교체했고 매주 월요일 휴장을 통해 정화탱크 청소 및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총 10여명의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물놀이 중 발생하는 찰과상이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이달 25일 개장하는 금천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폭우가 도래하기 전, 도로 파임 등 노후‧불량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물이 계속 스며들면 지반이 약해지고, 이때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도로 파임이 발생한다. 이는 차량의 핸들을 틀어지게 하거나 타이어를 손상시켜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구는 구가 관리하는 65개 노선과 이면도로를 포함한 총 314km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이 가운데 노후되고 파손되어 보수가 시급한 7개 구간을 정비했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진행하여, 교통체증과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울퉁불퉁하고 깨진 아스팔트는 새롭게 포장하여 도로를 평탄하게 했으며, 색이 바랜 횡단보도는 재도색해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물이 고이던 측구(인도와 차도 사이에 설치된 얕은 도랑)는 보수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했다. 특히 신길동에 위치한 샛강두리 골목형 상점가 일대 도로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정비가 이뤄졌다. 한강의 색감을 입힌 특색 있는 도로 포장을 통해 거리의 활력을 더하고, 방문객에게는 생동감 있는 보행 환경을 제공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7일 등교 시간에 가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안전 강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금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가산초등학교 및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가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어깨띠, 현수막, 팻말 등을 활용해 주민과 운전자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내용을 홍보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운전자는 차량 제한속도를 유지해야 하고,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등 법규 위반 시 단속 대상이라는 점을 홍보했다. 또한 보행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알렸다. 구는 홍보 활동과 더불어 안전순찰관과 함께 학교 주변 공사장 등 통학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범죄 우려 지역을 순찰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전반적인 안전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등굣길 어린이 안전 홍보는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관내 18개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