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 17일 오전 구로근린공원에서 ‘제2기 구로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정원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총 10회, 20시간에 걸쳐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정원의 종류, 식물관리, 병충해 방제, 생활원예(가드닝) 실습 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26명은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해 수료 자격을 얻었다. 실습 과정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아 국내외 정원 조성 사례를 견학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감각을 키웠다. 수료식은 식전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수료증 수여, 구청장 축사, 식물(플랜트 박스) 화분 식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마을정원사, 주민들과 함께 직접 식물(플랜트박스) 화분 식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장 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크기 1500×1100×480밀리미터(㎜)의 식물(플랜트 박스) 화분 8개에 꽃과 식물을 심었다. 완성된 화분은 구로근린공원과 인근 소규모 공원에 배치해 주민 누구나 정원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농산물 및 관내 업체의 농가공식품 등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산업 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식품 산업 박람회로, 올해도 전국의 지자체,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체,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평택시는 다양한 농산물의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식품업체인 우리식품·아인스·라이스컴퍼니·팜에이트·농업회사법인참미소·미듬영농조합법인·산삼정원 등의 다양한 가공식품 및 주류 제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국내 및 해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평택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해온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2025년에도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세무 관리, 노무 지식 등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실무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은 9월까지 진행 중이며, 수강 대상은 ▲평택시 관내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으로 제한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실무 전문가 및 AI 활용 컨설턴트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현장 중심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연합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제는 기술을 아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생성형 AI는 소상공인의 생존 도구이자 도약의 사다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불확실한 시대에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현업부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4개 부서 142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 요소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측정, 관리감독자·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월 말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구치 우식률을 낮추고 향후 치과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특수학교 포함)과 2015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며, 치과 주치의 검진 또는 학생 구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문진·기본 구강검사 및 위생검사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칫솔질, 바른식습관 등) ▲전문가의 구강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바일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도 내 치과 중 거주 시군에 관계 없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관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경남 진주 최대 복합 쇼핑몰인 진주 롯데몰에 리뉴얼 매장을 열고, 지역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과 한정 이벤트로 일상 속 외식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 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 쇼핑몰에 입점… 접근성과 가족 고객 편의성↑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6월 17일 경상남도 진주시 롯데몰 내 ‘진주롯데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진주 혁신도시 내 최대 복합 쇼핑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 214석 규모로 조성돼 지역 내 대표적인 대형 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진주종합경기장, 국립저작권박물관 등과 인접해 있으며, 편리한 주차 환경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자연에서 영감 받은 공간 연출… 프라이빗룸과 야경 전망도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아웃백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그린 캐노피 외관과 부메랑형 구조의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특히 천정에는 ‘호주의 밤하늘’을 형상화한 별빛 조명이 설치돼 감성적인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10인석 프라이빗룸 2실과 6인석 부스석에서는 진주종합경기장을 조망할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날에도 어울리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네이버 여행과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2주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튀르키예, 싱가포르, 일본 북해도 등 인기 여행 상품 22종을 최대 22% 혜택으로 선보이며, 쇼핑라이브를 통한 다양한 특전도 마련했다. 해외 인기 여행지, 최대 22% 혜택 제공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이 네이버 여행과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약 2주간 '2주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튀르키예 ▲싱가포르 ▲일본 북해도 등 인기 지역의 여행상품 22종을 대상으로 10%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2% 적립 등 최대 22%의 혜택을 제공한다. 튀르키예·싱가포르·북해도 중심으로 구성 프로모션 대상 상품 중 튀르키예 여행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출발하며, 이스탄불·카파도키아·파묵칼레·안탈리아 등 핵심 관광지를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싱가포르 상품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출발하며, 머라이언 공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센토사 섬 등 대표 관광지를 아우른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티웨이,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이 운항한다. 일본 북해도 상품은 아시아나, 티웨이, 진에어, 제주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2026년 개막 예정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걸음을 시작했다. 박람회 개막을 300일 앞둔 6월 17일, 충남도와 태안군, 조직위원회는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D-300 성공 기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는 △주제 공연 △민간 조직위원장 및 홍보대사 위촉 △NH농협 후원금 전달식 △응원 릴레이 영상 상영 △입장권 오픈식 △성공 기원 세리머니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19세기 프랑스 파리가 세계박람회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것처럼, 태안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복합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자연과 정원이 세계 무대에 소개되는 기회이자 지역 경제와 문화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VR은 더 이상 게임만을 위한 기술이 아닙니다. 지역을 알리고, 교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문경 에코월드에 지역 최초로 문을 연 VR 체험존. 이를 주도한 주)에스지엔터테크의 고동균 대표는 이번 개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6월 13일 개관식 현장에서 만난 그는 VR 기술이 지역 관광과 공공 서비스에 접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고 대표는 “문경 에코월드 VR 체험존에는 2·4인용 VR 게임, VR 페인팅, 미술 체험 등 총 7종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고 그러면서 미술 체험은 “VR로 그림을 그려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는 시스템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에스지엔터테크는 이처럼 지역 맞춤형 VR 콘텐츠를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지자체의 명소를 활용한 맞춤형 미술 체험은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적합하다고 했다. VR 기술은 관광뿐 아니라 교육·공공 영역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산간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한 VR 미술 체험 교육, 관공서를 위한 VR 신문고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접근이 어려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구체적으로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 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계란판·계란팩 제조 업체인 풍년그린텍은 327억 원을 들여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021㎡의 부지에 경기 안산 공장을 이전하는 동시에 생산 시설을 넓히기로 했다. 공주 남공주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제조용 혼합물 업체인 티에스피가 270억 원을 투자해 9862㎡ 부지에, 2차전지 첨가제 및 의약품 중간체 업체인 덕산테코피아가 260억 원을 투자해 6928㎡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증설한다.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