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총점 82.5점을 기록해 2등급을 달성했다. 23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전년 대비 11점이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올라선 성과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의 향상이 두드러졌다. 무안군의회는 이 항목에서 98.2점을 받아 전년보다 13.8점 상승했으며, 모든 세부 지표에서 전국 기초의회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취약 분야 점검과 제도 보완, 자율적 청렴 활동 확산에 힘써온 노력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평가는 청렴 체계 구축, 부패 취약 지점 개선 여부, 의원·직원 대상 교육 실적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무안군의회는 관련 제도 정비와 정기적인 내부 점검을 꾸준히 이어오며 조직 문화 전반에 ‘투명성·책임성’ 중심의 흐름을 강화해 왔다. 이호성 의장은 평가 결과에 대해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며 “군민의 신뢰는 의정활동의 출발점인 만큼,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 중심의 개선 노력을 이어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제258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은 총 37건(의원발의 25건)이 상정됐으며, 이 중 36건이 원안 가결되고 1건이 보류됐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당초 제출된 예산액 7,511억 1,566만원 중 8억 426만원을 삭감하고, 이 중 7억 9,396만원(예비비 4,202만원 포함)을 증액하는 수정안이 통과돼 최종 예산 규모는 7,511억 536만 원으로 확정됐다. 정재동 예결위원장은 “2026년 예산은 2025년 본예산(7,649억 2,705만원)대비 약 138억원(1.8%) 줄어든 긴축예산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희의에서는 고영찬, 정순기, 장규권, 엄샛별, 윤영희, 고성미, 정재동 의원 등 7명이 5분 자유발언, 도병두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장성군은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지표’를 도입했다. 분석된 결과는 지자체의 재정 효율성을 평가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장성군은 ▲공유재산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관리의 적절성 ▲공유재산 활용 효율성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진정한 주인은 군민이라는 원칙 아래, 공유재산 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유휴재산 활용 방안을 폭넓게 고민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40년 목표인구 154만 명을 공식화하며 대한민국 도시 성장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목표치인 154만 명을 목표 인구로 설정한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으며, 초거대 도시로의 성장 잠재력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서, ▲소비 시장의 크기 ▲노동력 공급 ▲산업 기반 ▲교통·재정·인프라 투자의 우선순위 등 도시 성장 조건 대부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는 곧 화성특례시가 ‘광역시급 도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의 핵심 메가시티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음을 의미하며, 현재 시의 인구 증가 속도와 산업 성장력을 고려할 때 목표 인구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인구 150만 명 이상의 도시는 대규모 소비가 가능한 내수 시장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대형 유통·문화시설, 글로벌 기업 투자,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이어져 하나의 경제권역 형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가 이미 갖추고 있는 자동차·반도체·바이오·친환경 산업 기반에 154만 명의 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노후한 하수도 체계를 정비하고 도시 침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약 1000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확정한 2026년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17건에 광주시는 국비 648억 원을 확보했다. 확정된 사업은 지속사업 15건과 신규사업 2건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비와 시비를 더한 총 995억 원이 하수도 기반시설 개선에 투입된다. 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 증가에 대비해 하수도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수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확보된 재원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침수 예방과 악취 민원 해소 분야에 집중된다. 주요 내용은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40㎞ 정비 ▲북구 중앙6분구(두암동·우산동), 서구 서창1분구(화정3동·상무2동·풍암동), 광산구 소촌분구(운수동·소촌동)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동구·남구 악취 개선 ▲극락천 유역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등이다. 광주시는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 지반침하(싱크홀) 예방과 함께 배수 능력 향상, 침수 위험 감소, 하수 처리 효율 개선, 주거지 악취 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 경제 지형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23일 공개된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시·도 지역소득’ 통계에서 전남은 GRDP 104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5조2000억 원 늘었다. 숫자만 보면 익숙한 통계처럼 보이지만, 산업 곳곳에서 쌓여온 회복 흐름이 한데 모여 나타난 결과라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우선 제조업이 6.4% 뛰어오르며 전체 경제판을 다시 움직였다. 지난해 휘청였던 석유화학은 숨을 고르는 데 성공했고, 조선업은 글로벌 선박 발주량 증가라는 순풍을 타고 뚜렷한 반등 흐름을 만들었다. 운수업도 예외가 아니다. 수출 물동량 증가로 수상운송업이 4.7% 개선되며 항만을 품은 전남 산업의 원래 힘이 다시 살아났다. 산업이 튼튼해지면 지표는 따라온다. 1인당 총생산은 5918만 원으로 전국 평균을 훌쩍 넘어, 전년보다 5.9% 늘며 전국 4위에 자리했다.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니라 ‘구조 회복’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더 주목되는 건 ‘1인당 개인소득’ 흐름이다. 가계의 실제 주머니 사정을 반영하는 이 지표에서 전남은 2680만 원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2022년 처음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이하 도와드림 QR)’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시가 지난 5월 16일 도입한 제도로,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간편하게 일상 속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별도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민원 접수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11월 23일 기준 실제로 도와드림 QR을 이용한 총 2,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이용 편의성 ▲신고 절차 만족도 ▲처리 결과 체감 ▲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이용자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214명이 응답(10%)했으며, 이용 편의성과 처리 결과 안내에 대한 만족도 의견이 70% 이상, 향후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을 재이용하겠다는 의견이 82%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선 의견으로는 ‘처리 안내 부족’이 제안돼, 시는 이용자가 민원 접수 현황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문자 등 안내 체계를 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시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화성시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화성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2026년도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화성시 통합지원협의체는 당연직 8명과 위촉직 2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계획의 수립 및 평가 ▲통합지원 시책 추진 ▲통합지원 관련기관 등과의 연계·협력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현장에서 호선을 통해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자문과 실무 검토를 거친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최종 승인하며 협의체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에 확정된 ‘화성형 통합돌봄’은 공급자 위주의 돌봄에서 벗어나 철저히 ‘수요자·개인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생계 위기를 겪는 주민이 복잡한 심사 없이 바로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식생활이 어려워진 주민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마련된 긴급 지원 모델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 즉시 식료품을 제공한 뒤,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본 제공 물품은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안군은 섬이 많은 도서 지역 특성상 기존 푸드뱅크 이용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동식 그냥드림카’를 도입했다. 이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과 도서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이동형 복지 서비스로, 복지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정희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 센터장은 “섬 지역은 기본적인 복지서비스 접근성에 제약이 많다”며 “이동식 그냥드림카 운영을 통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보다 촘촘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18일(목) 마포구의회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병준 의원(공덕), 신종갑 의원(성산2‧상암)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의 발언은 ▲고령친화도시 제2기 조성 시 보완점 제안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불투명한 행정처리 개선 촉구였다. 먼저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한 고병준 의원은 마포 고령친화도시 추진에서 프로그램, 사업 등의 양적 증가는 있었지만, 질적 수준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2기 조성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8차선 이상 횡단보도의 보행 신호 시간 확대, ▲어르신 밀집지역 중심으로 행 감지형 신호 도입, ▲독거노인과 고령 1인 가구를 위한 생활지원사 인력 확대 및 역할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어르신 복지 비용을 위한 폭포 조성과 수변 카페 운영은 취지는 좋으나, 수익을 어르신 복지에 사용한다는 생각은 자칫 복지를 부수적인 결과로 밀어낼 우려가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초고령화사회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고, 혼자 있어도 덜 불안하고, 이 도시가 나를 배려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