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플래그십 매장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BBQ의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전반은 뉴욕 감성을 담은 브랜딩 연출로 꾸며졌으며, 포토존에는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20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한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공유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BBQ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3단 케이크 컷팅식이었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이란,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각자 자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 중 진행된 'BBQ 브랜드 퀴즈'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B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3일,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이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초구가 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금지 문구와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홍보물 배포와 피켓 캠페인을 펼치며 ‘불법촬영 범죄제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공중·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야영장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여름휴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또,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과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를 경고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본격적인 충격을 2026년부터 가시화하며 미국 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OECD는 23일(현지시간) 분기별 보고서에서 지난해 2.8% 성장한 미국 경제가 올해 1.8%, 내년 1.5%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전망치(각각 1.6%, 1.5%)보다 소폭 상향됐지만, 관세 부담이 누적되면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바로 페레이라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이 예상보다 견조하지만, 약화 조짐이 분명하다”며 균형 잡기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올해 3.2%, 내년 2.9%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의 유효 수입관세율이 5월 15.4%에서 8월 19.5%로 뛰어올라 193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성장세에도 부담이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OECD는 “기업들이 재고와 이익률을 활용해 관세 충격을 일시적으로 흡수했지만, 그 효과가 사라지면 미국 내 물가 압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은 올해 평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모두에서 위험이 공존한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파월 의장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상방, 고용은 하방 위험이 존재하는 매우 도전적인 상황”이라며 “위험이 없는 길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연준은 지난 9월 회의에서 올해 첫 금리 인하를 단행, 정책금리를 4.0~4.25%로 낮췄다. 당시 파월은 “노동시장의 경고 신호에 대응한 위험 관리 차원의 인하”라고 설명했는데, 이번 발언은 그 기조를 다시 확인한 셈이다. 최근 경제 지표는 신규 일자리 창출 둔화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화된 이민 단속으로 인력 공급마저 줄면서 노동시장 진단은 더욱 어려워졌다. 파월은 “공급과 수요 모두 둔화가 나타나 고용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물가 측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꼽혔다. 그는 “관세 인상이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며 분기에 걸쳐 일회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웅제약의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가르시니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후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다만 음주 병용 여부에 따른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며 업계 내 재검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25일과 27일, 서로 다른 소비자 2명에게서 유사한 급성 간염 증상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가르시니아 성분과의 인과성이 높다고 판단, 즉각 회수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두 사례 모두 음주 직후 발생한 만큼 알코올 병용이라는 변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성급한 결론”이라며 반박했다. 실제 의학계에서는 알코올과 가르시니아의 동시 섭취가 간세포에 이중 부담을 줘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된다. 대웅제약 측은 또 “문제가 된 제품은 식약처 검사와 외부 시험기관 품질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원료 자체의 안전성에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가르시니아 원료의 안전성 자체보다는 ‘음주 병용 시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 공급사, 공사 참여 기업 등 거래기업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최근 철강업계가 관세 부담과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명절 전후로 거래기업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일간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했다. 기존에는 주 2회 지급되던 설비 자재비, 원료비, 공사비가 매일 지급되며, 매월 초 일괄 지급되던 협력 작업비도 같은 기간 동안 매일 지급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 원자재 대금, 납품비용 등 다양한 지출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명절 대금 조기 지급에 그치지 않고, 최근 철강 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협력사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가 있다. 철강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중국발 공급 과잉, 국내 건설 경기 위축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며 큰 어려움에 놓여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카카오톡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된다.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대화 맥락을 파악하고 일정 관리, 예약, 상품 구매 등 개인 맞춤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신아 카카오 최고경영자(CEO)는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개편 전략을 공개했다. 정 CEO는 “AI는 공기처럼 우리 삶에 스며들었다”며 “카카오톡 5000만 이용자를 위한 AI 혁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카카오톡 보이스톡 통화 녹음 및 AI 요약 기능을 순차 적용한다. 통화 녹음 파일을 제공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요약·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녹음 데이터는 이용자 기기에만 저장돼 AI 학습에는 활용되지 않는다. 올해 안에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출시한다. 이는 △일정 관리 △정보 전달 △지식 검색 △예약 및 구매 추천 등 ‘개인비서형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이용자가 지시하지 않아도 대화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샵검색을 대체하는 ‘카나나 검색’을 도입해 채팅방 내에서 바로 AI 검색 결과를 확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의사소통과 영업점 직접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손님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Hana EZ앱을 통한 실시간 다국어 채팅상담 서비스 「Hana EZ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손님은 금융상품 이해 부족이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점에 방문하더라도 서류 미비 등으로 재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다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은행 업무 전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9개국 언어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 최종 16개국 언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예금·적금·펀드, 모바일·인터넷뱅킹, 외환, 대출, 퇴직연금 등 주요 업무 전반을 다룬다. 이를 통해 외국인 손님은 상품 가입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거나 필수 서류 안내를 받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챗봇 기반 단순 응답 방식이 아닌, 실제 상담원이 다국어 번역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자동응답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했다. 외국인 손님은 그만큼 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 계열사인 아이캔리부트가 과천자이 아파트에서 가을행사로 푸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프리미엄 도시락 및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 ‘아이캔리부트’가 지난 20일 과천자이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가을맞이 입주민 참여행사에서 푸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아이캔리부트는 특화 로컬 메뉴인 밥새로이, 샐러드, 샌드위치, 브런치 세트, 가와지쌀 초코파이, 쌀 오란다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준비된 물량은 입주민들의 호응 속에 행사 시작 3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아이캔리부트는 현재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조·중·석식 케이터링 서비스 진출을 연내 추진하고 있으며, 더현대 식품관 및 농협 하나로 델리 코너 등 유통 채널에서도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종합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협력해 아파트 카페테리아 내 ‘그랩 앤 고’(Grab & Go) 모델을 선보이는 등 아파트 식문화 플랫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과천자이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아이캔리부트는 ‘건강한 먹거리로 입주민의 생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에서 이미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던 서버 로그가 백업 상태로 존재하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개인정보 해킹 조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통신·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사고와 맞물려 정부도 정보보호 체계 전면 재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백업 로그 존재 사실을 확인한 뒤 18일 임원회의를 거쳐 합동조사단과 공유했다. 서버 로그는 시스템 접근과 작업 이력을 담고 있어 해킹 경로와 기법을 추적하는 핵심 자료다. KT는 5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부 보안업체와 서버 전수조사를 진행하면서 뒤늦게 로그 백업을 발견했다. 당초 당국은 서버 폐기 탓에 조사가 어렵다고 봤지만, 기록 보관이 확인되면서 정밀 분석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KT의 해명 번복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달 자료 제출을 요구했을 당시 “서버를 폐기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냈지만, 실제로는 8대 중 2대가 보관돼 있었고 이튿날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의혹은 8월 글로벌 해킹 전문지 프랙 매거진이 북한 해커 조직 ‘김수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 정부가 교착 상태에 빠진 대미투자 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 측에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를 요청했지만, 현실성은 낮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3,500억달러(약 490조원)를 투자한다면 19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본은 1조3,000억달러 이상의 외환보유액과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은 4,100억달러 수준에 불과하다”며 차이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비기축통화국인 한국이 상설·무제한 스와프를 체결하기 어렵다고 본다. 통화스와프의 체결 주체가 연방준비제도(Fed)라는 점에서 설득 과정도 난관이다. 다만 단기간 대규모 달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스와프나 투자기간 연장을 통한 충격 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8월 말 기준 4,163억달러로 세계 10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미국이 요구하는 투자액은 보유액의 84%에 달해 시장 충격 우려가 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 당시에도 한미 통화스와프는 한시적으로 각각 300억달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오라클이 중국 바이트댄스로부터 분리되는 틱톡 미국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미국 정부는 틱톡의 미국 내 알고리즘을 전면 재훈련하고, 사용자 데이터 보안을 오라클이 전담하는 구조를 확정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미국 투자자들이 지분을 보유하는 새로운 합작법인이 틱톡 미국 사업을 운영하며, 오라클이 알고리즘 및 데이터 보안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안드리센 호로위츠, 사모펀드 실버레이크와 함께 합작법인에 투자한다. 새 합작법인 이사회 7석 중 6석은 미국인이 차지하며, 바이트댄스는 1석만 보유한다. 보안위원회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지분율도 20% 미만으로 축소된다. 이로써 바이트댄스는 미국 내 틱톡 운영과 알고리즘 통제권에서 사실상 배제된다. 오라클은 바이트댄스로부터 알고리즘 사본을 임대받아 미국 시장에 맞게 재훈련하고, 미국 틱톡 사용자 데이터는 자사 클라우드에만 저장한다. 미국 정부도 알고리즘 운영·검증 과정에 협력하며, 외부 조작이나 감시가 불가능하도록 지속 모니터링한다. 그간 틱톡의 핵심 경쟁력인 ‘추천 알고리즘’은 미·중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다. 미국 의회가 제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열간 슬라브(HCR) 연속 압연율을 크게 높이며 약 100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성과를 거뒀다.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열간 슬라브는 300℃ 이상의 뜨거운 상태에서 압연 공정에 투입돼 별도의 가열 부담이 적지만,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냉간 슬라브는 추가적인 가열 공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투입돼 비효율이 발생해왔다. 광양제철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열간 슬라브를 끊김 없이 연속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AI 기반 자동 스케줄링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압연 순서를 조정해 인적 오류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AI가 최적의 스케줄을 자동으로 편성하면서 열간 슬라브 연속 압연율이 전년 대비 30%p 가까이 높아졌다. 이 덕분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려 100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과의 배경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도 있었다. 판매생산조정실은 주문을 정리해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높였고, 제강부는 불량 슬라브 발생을 막기 위해 주조기 설비 개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지분을 전량 매각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BYD 주가가 급락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경쟁 격화 속에서 투자 대가의 ‘이탈’이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증시에서 BYD 주가는 3.4% 떨어지며 최근 3주 사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앞서 CNBC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던 BYD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고 보도했으며, 버크셔 대변인도 이를 확인했다. 실제로 버크셔 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BYD 투자 가치를 ‘0’으로 공시했다. 버핏과 BYD의 인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故) 찰리 멍거의 권유로 버크셔는 BYD 주식 2억 2,500만주를 사들였고, 이후 약 17년간 장기 보유했다. 투자 당시 대비 주가는 4,500% 이상 폭등하며 성공적 사례로 꼽혔다. 하지만 버크셔는 2022년 중반부터 매도에 나서 작년에는 지분율이 5% 아래로 떨어졌고, 결국 올해 전량 처분으로 연결됐다. BYD는 지난 20년간 무명의 휴대폰 배터리 공급업체에서 세계 최대 전기차·하이브리드카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뷰티 시가총액 1위 기업 에이피알이 안티에이징 사업 전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며 바이오 시장에 진입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스킨부스터와 의료기기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가 맞물리면서 성장성이 커지는 가운데, 스킨부스터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파마리서치와 본격 경쟁이 예상된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행사에서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제품 개발을 위해 화장품을 넘어 미용기기를 만들었고, 향후 의료기기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분야 진출도 검토 중이며, 5~10년 내 글로벌 안티에이징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은 분야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기반 스킨부스터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유효성분을 주입해 재생을 촉진하고 수분·영양을 공급하는 시술로, 노화와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대표 사례로 물광주사, 샤넬주사, 리쥬란힐러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해 경기 평택 제3캠퍼스에 PDRN과 PN(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넥센이 물류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235억원 규모의 1회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EB 발행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이다. 1회차 E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책정됐다. 교환 대상은 넥센이 보유한 자사주 306만3100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7,686원이다. 사채 만기일은 2030년 9월 30일로, 투자기간은 2027년까지로 설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EB 발행이 물류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자금 조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이 넥센의 사업 다각화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카드 해킹사고가 계열사가 아닌 관계사인 롯데쇼핑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객들의 혼선으로 브랜드 가치 훼손 우려가 커지자, 롯데쇼핑은 독립경영을 강조하며 선을 그었지만, 사업적 연결고리가 남아 있어 불똥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대표이사 사과’라는 제목의 공문을 롯데그룹에 발송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서면으로 “롯데그룹과 임직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롯데카드 대표이사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름만 ‘롯데’를 공유할 뿐,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2017년 이후 롯데그룹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2019년 금산분리 정책에 따라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했으며, 현재 지분 구조는 MBK가 59.8%, 우리금융지주가 20%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그룹 관계자는 “MBK 인수 후 6년이 지났지만, 상당수 고객은 여전히 롯데카드를 그룹 계열사로 인식한다”며 “이번 해킹사고로 롯데는 회복하기 어려운 유무형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롯데쇼핑은 예외적으로 롯데카드와 연결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매각 과정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발맞춰 전담 애자일(Agile) 조직을 신설하고 성장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신한은행의 초혁신경제 성장지원을 주도할 예정이며, 세부 추진 방안으로는 ▲15대 프로젝트 영역별 연구·조사 ▲정부 투자 유망업체 및 밸류체인상 우량기업 발굴 ▲산업분석 및 심사지원 기능 강화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선구안 제고 및 효과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애자일(Agile) 조직을 신설하고 오늘부터 전문인력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첨단 소재부품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분석 전문가 채용으로 진행되며, 채용 분야는 ▲산업리서치 ▲심사지원이다. 산업리서치 분야는 국·내외 산업 이슈와 연계성을 분석하고 신용리스크 및 등급 평가를 수행하며, 에너지, AI, 바이오·의약, 화학 관련 전공자 및 리서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지원 분야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관련 산업 동향을 분석해 투자 및 여신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은행 내 여신심사역 대상 산업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한국의 축산 기술과 식문화는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치는 아직 충분히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 이 간극을 메우겠다는 도전이 바로 글로벌미트플랫폼(GMP)의 출발점이었다. 초기 창업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기존 유통 구조의 장벽, 해외 무역 규제, 그리고 새로운 발효 숙성 기술에 대한 냉소적 시선까지, 그 앞에는 수많은 난관이 놓여 있었다. 하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기술로 신뢰를 만들고, 데이터로 시장을 바꾼다”는 확고한 철학으로 버텨냈다. 수차례의 실패와 재도전을 거듭하며, 그는 결국 바이오 발효미생물 기능성 숙성육이라는 혁신적 결과물을 시장에 내놓았다. 단순히 고기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과학적 기능성을 입증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리더십 박영일 대표가 걸어온 길은 ‘위기 속 기회’를 증명한 과정이기도 하다. GMP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고 식품 안전성이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올랐을 때, GMP의 발효 숙성육 솔루션은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됐다. 박 대표는 이 시기를 단순한 호재로 소비하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내차 쇼핑 페스티벌’은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명절 연휴와 가을철 나들이 시즌을 겨냥해 준비된 이번 프로모션은 경품, 타임딜, 무료 배송, 구독 서비스, SNS 참여형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행사 기간 오토인사이드 직영점 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자동으로 럭키드로우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 Pro(1명) △풀리오 마사지기 세트(5명) △GS칼텍스 주유 쿠폰 10만 원(10명) △그랑핸드 핸드워시·사쉐 세트(50명) △오토인사이드 한정판 키링(100명) 등 약 180만 원 규모의 경품이 증정된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속형 경품이 마련된 점이 주목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 자정까지는 ‘타임딜’이 열린다. 인기 차종을 선별해 특가로 선보이는 이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리기 위한 추모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119메모리얼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기에 나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새기고 다른 참가자들과 추모의 마음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연상할 수 있는 11.9km와 초보자를 위한 5km로 나뉜다. 참가자는 오는 24일부터 119메모리얼런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천명으로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5만원) 전액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소방청이 순직 소방관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 행사장에서 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금융 편익을 증대하고 안정적인 노후 자산 관리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맞춤형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은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받으며, ▲창구 및 타행 이체 수수료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또한, 연금 인정 기준도 확대해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기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기초(노령)연금 ▲보훈연금 등을 수령하는 시니어 손님뿐만 아니라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동일한 우대금리와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은 연금 입금만으로도 최고 연 3.0% 금리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대표 시니어 맞춤형 입출금 통장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연금 입금 시 연 1.9%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하나은행으로 첫 연금을 입금 받으신 손님에게는 연금 입금일로부터 1년간 연 1.0% ‘이벤트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 가입자들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연이어 드러나고 있지만, 정작 KT는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용약관에 따라 면제가 가능하다는 지적에도 뚜렷한 대응을 내놓지 않으면서 여론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요구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구체적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달 11일과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관련 질문에 “검토하겠다”는 답만 내놨고, 국회 질의에도 명확한 해답을 피했다. KT 이용약관 제39조 5항에는 ‘회사의 귀책 사유가 인정될 경우 고객의 위약금 납부 의무는 면제된다’고 명시돼 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과거 해킹 사고 직후,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을 해지한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한 바 있다. 그럼에도 KT가 결정을 미루는 배경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 5일 새벽 비정상적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한 이후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위약금 면제 시 발생할 금전적 손실도 부담 요인이다. 위약금 면제가 현실화되면 가입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당국이 사모펀드(PEF)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대주주가 중대한 법규를 위반할 경우 운용사 등록을 직권으로 말소하는 방안까지 포함됐다. 홈플러스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건으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후속 대책이 마련되는 흐름이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해외 기관투자 사모집합투자기구 규율체계 연구’)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PEF 운용사(GP)가 중대한 법규를 위반할 경우 금융당국이 직권으로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제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금융위원회 의뢰로 작성됐다. 금융연구원은 PEF가 기관투자자 중심의 장기 폐쇄형으로 운영돼 규제가 간소화돼 있지만,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감독당국은 이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단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의 형사·행정처분 이력을 등록 요건과 공시 항목에 포함하고, 임원이나 대주주의 중대한 법규 위반 시 직권 취소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유사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해 온 ‘사랑받는 기업’ 철학에 따라 삼성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지원과 내수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삼성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총 1조19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당초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추석 대비 32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삼성은 이미 2011년부터 월 3~4회 주기로 협력사 대금을 지급해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흐름을 지원해 왔다. 또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호텔신라 등 17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제품 등 100여 종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장터도 일부 사업장에 개설해 임직원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임직원들은 명절 장터에서 약 45억 원 규모의 상품을 구매했다. 특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83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자동화·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업체 엘에스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스스로 철회했다. 모회사 엘티씨와의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결과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에스이는 지난 6월 초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소액주주연대의 반대 움직임으로 절차가 지연됐다. 심사 결과가 석 달이 넘도록 나오지 않자 회사는 결국 IPO 추진을 접기로 했다. 모회사 엘티씨는 주주 달래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엘에스이 공모주식의 10%를 엘티씨 일반 주주에게 현물 배당하고, 배당성향을 1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엘에스이가 지급하는 배당금의 절반을 엘티씨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러나 소액주주들은 "일회성 조치에 불과하다"며 수용을 거부했다. 엘티씨는 2013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디스플레이용 PR 박리액을 주력으로 한다. 2022년에는 엘에스이를 인수해 반도체 장비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엘에스이는 과거 무진전자 세정장비 사업부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SK하이닉스에 세정장비를 공급하는 1차 벤더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엘티씨는 엘에스이 지분 46.83%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구민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1961.1.1.~2011.12.31. 출생자 중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인 서초구민으로 대상과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분리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예방접종 이력이 없거나 독감 백신을 1회 접종한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 1961.1.1.~2011.12.31. 출생자 중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서초구민은 10월 23일부터 올해 12월까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되는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 순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와 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폐성 장애(오티즘ㆍAutism)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의 한 유형으로, 자폐성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선 전문적인 돌봄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카페로 새단장해 근로의지가 있는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 청년을 채용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또한, 자폐성 장애인들이 식비ㆍ주거비ㆍ의료비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카카오의 3대 주주이자 중국 최대 빅테크 기업인 텐센트가 최근 3년간 주가가 세 배 가까이 오르며 시가총액 1,000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과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텐센트 주가는 전날 장중 한때 647홍콩달러(약 11만6,000원)까지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5조9,052억 홍콩달러(약 1,060조원)에 달했다. 지난 17일에는 663홍콩달러까지 올라 시총 6조 홍콩달러(약 1,078조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텐센트는 2021년 2월 773.9홍콩달러까지 치솟으며 시총 1,300조원을 기록했지만, 중국 정부의 강력한 빅테크 규제 여파로 2022년 10월 170홍콩달러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2024년 한 해 동안 약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반등세에 탄력을 받았다. 텐센트는 넥슨,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한국 주요 게임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 핵심 퍼블리셔다. 외국 게임사는 현지 퍼블리셔와 협업해야만 중국 내 판호(서비스 허가)를 확보할 수 있어 텐센트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19일 민팃(대표: 이환용)은 아이폰17 출시를 맞아 민팃 ATM과 ‘민팃 홈’ 서비스를 통해 중고폰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평가금액 외 최대 5만원의 민팃 보상금을 제공하는 ‘민팃 올(All) 보상’ 이벤트를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팃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다음, 이벤트 기간 내 민팃에 중고폰 판매를 완료하면 판매 기종에 따라 추가 보상 혜택을 받게 된다. (‘올 보상’ 대상 기종별 추가 보상 금액은 민팃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민팃은 휴대폰 제조사별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에 발맞춰 ‘올 보상’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올 보상’부터는 고객의 집 앞에서 중고폰을 픽업하는 ‘민팃 홈’ 서비스로도 접수가 가능해 고객 편의가 한층 증대됐다. ‘민팃 홈’ 신청을 통해 배송키트를 전달받아 판매하고자 하는 단말기를 넣고 집 앞에 두면 픽업되는 구조다. ‘민팃 홈’은 택배를 활용해 중고폰을 판매하는 경우 고객들이 겪던 불편을 개선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충격 완화 기능이 강화된 ‘민팃 홈’ 전용 배송키트를 제공해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중고폰이 회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중고폰 사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2025 캠퍼스 어택 ‘오늘도 박차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카스는 시험기간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피로를 풀어주고자 지난 2023년부터 캠퍼스 어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퍼스 어택은 ‘오늘도 박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박카스 컨셉으로 꾸민 차량이 서울 주요 캠퍼스 축제 현장에 찾아간다. 행사 부스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박카스맛 젤리를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스탠리 텀블러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퍼스 어택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서울대학교, 22일 홍익대학교 축제 부스에서 시행한다. 캠퍼스 어택 이벤트 내용은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지난 2년동안 매년 약 8,000여명의 대학생이 함께한 행사”라며 “이번 캠퍼스 어택은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홍익대까지 대학 축제의 뜨거운 열기에 박카스의 활력까지 더할 예정”이라 말했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포앤애프터화장품이 국내 대표 제약사 동구바이오제약과 공동개발 및 공동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성형외과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제약사로, 줄기세포·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반면, 비포앤애프터화장품은 피부과·에스테틱 네트워크와 연계된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로 임상 기반의 제품 개발력과 빠른 마케팅 확산력을 강점으로 성장해왔다. 양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이스리프팅크림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마치 쿨링 디바이스 시술을 받은 듯 차갑게 당겨지는 리프팅감을 선사한다. 비포앤애프터화장품 관계자는 “아이스리프팅크림은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루틴 속에 들어가는 뷰티 솔루션”이라며 “트렌디한 브랜드력이 결합해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KT 등 통신 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편리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하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도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다양한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해 풍부한 감정표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 규격에서는 1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광센서를 통해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를 감지하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다리 마사지부의 위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마사지 장치 특허’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다리 마사지부의 이동 프레임에 설치된 광원에서 조사된 빛이 고정 프레임에 줄지어 형성해놓은 슬릿(구멍)을 차례로 통과할 때, 맞은편에 위치한 광센서가 빛이 어떤 구멍을 통과했는지를 포착해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를 감지하는 원리의 기술이다. 이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다리 마사지부의 정확한 감지와 제어가 가능해져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다리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로 향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시그니처 기술인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마사지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통한 움직임이 더욱 정교해지고 마사지감 역시 한 차원 더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등 연구개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되어,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다면 원금보장은 물론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α'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구조는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고수익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총 3가지로 나누어 출시된다. ▲고수익추구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6.10%~최저 연 1.7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6.10%까지 제공하고,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 혹은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연 1.70% 확정이다. ▲적극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3.95%~최저 연 2.4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치킨캠프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9월에도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치킨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설정을 돕는 국책 지원 프로그램이다. 9월에 열린 치킨캠프에는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18명, 대전생활과학고 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전역을 앞둔 서산공군부대 장병 3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너시스BBQ 그룹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 및 사업 운영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치킨대학 투어, 황금올리브치킨 조리 교육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날 치킨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누군가가 만들어주신 치킨만 먹어봤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BBQ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들었는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건강 안전도시, 서초가 만드는 새로운 일상’으로 일반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초구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해 건강과 안전이 스며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한 성과를 기반으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초구는 건강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정책적 효과를 거뒀다. 특히, 주민과의 접점을 높이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주류 불법판매 모니터링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주민 아이디어로 시작한 ‘AI 흡연 인식 안내판’ 등 주민 주도의 건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기에 최신 기술을 더한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경고 기능 스마트 보안등 설치’,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 조성’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AI 어르신 맞춤형 운동돌봄 서비스’와 ‘맥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워커힐아파트가 반세기 만에 재건축을 통해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새 이정표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안건축이 설계를 맡아 워커힐아파트의 입지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모든 세대에서 한강과 아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9개 동 20~28층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동 간격을 최대 220미터까지 확보해 개방감과 채광, 조망을 극대화했다. 재건축 단지는 기존 대형 평형 전통을 계승해 모든 세대를 단독주택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세대별 전용 진입 정원과 전용 승강기가 마련돼 아파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라이버시와 독립성을 보장한다. 저층부는 테라스 하우스로 구성돼 단독주택에 버금가는 주거 가치를 더했다. 이번 재건축의 가장 큰 특징은 3000평 규모의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세대당 약 3평 수준의 대형 커뮤니티를 통해 인피니티 풀, 스카이 라운지, 올데이 다이닝, 호텔식 드롭 오프 존 등이 조성돼 단지 전체가 프리미엄 리조트 같은 생활 공간으로 꾸며진다. 평형 구성은 초대형 96평 스카이 펜트하우스부터 33평 일반 분양 세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33평형 444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IT 대기업 화웨이가 자체 칩을 탑재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하며 미국 엔비디아에 정면 도전장을 던졌다. 18일(현지시간) 화웨이는 내년 중 ‘어센드(Ascend)’ 칩 기반의 초대형 슈퍼컴퓨터 ‘아틀라스 950 슈퍼클러스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2028년까지 매년 새로운 어센드 칩 3종을 선보이고, 매번 연산 능력을 두 배씩 향상시키겠다는 공격적인 로드맵도 내놨다. 화웨이에 따르면 아틀라스 950 슈퍼노드는 8,192개의 어센드 칩을 지원하며, 전체 클러스터에는 50만개 이상이 투입된다. 이어 2027년 공개 예정인 차세대 모델 ‘아틀라스 960’은 노드당 1만5,488개의 칩을 탑재해 총 100만개 이상의 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쉬즈진 화웨이 부회장은 “아틀라스 950의 연산 성능은 내년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NVL144 시스템보다 6.7배 뛰어나며, 향후 발표될 엔비디아 차세대 모델과 일론 머스크의 AI기업 xAI의 슈퍼컴퓨터도 앞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실제 성능이 엔비디아 시스템을 능가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지 천 아시아그룹 디지털 부문 공동 의장은 “화웨이가 성능을 과장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선 한미 양국이 전문 기술 인력 비자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향후 5년간 글로벌 투자 규모를 77조3,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계획보다 7조 원 늘어난 수치다. 미국 내 투자도 기존 11조6,000억 원에서 15조3,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조지아주 엘라벨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확장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며, 2028년까지 연간 50만대 생산과 3,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불확실성의 시기지만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미국 판매 차량의 80% 이상을 현지 생산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고율 관세 정책 이후 가속화되는 미국 내 생산 확대 흐름과 맞물린다. 다만 무뇨스는 최근 발생한 이민당국 단속과 관련, 전문 기술 인력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CJ푸드빌이 20년간 운영해온 N서울타워의 임대차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된다. 외식 부문의 핵심 거점이었던 만큼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매출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2005년부터 YTN 소유의 N서울타워를 임차해 운영해왔다. 2013년 한 차례 계약을 연장했지만, 올해 연말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논의는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다. N서울타워는 서울타워플라자(지하1층~P4층)와 전망·레스토랑 구역으로 나뉜다. CJ푸드빌은 ‘엔그릴’, ‘한쿡’, ‘더플레이스 다이닝’ 등 파인다이닝과 F&B 브랜드를 전개하며 관광객 수요를 흡수해왔다. 업계는 해당 사업장을 빕스에 이어 외식부문 매출을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본다. 실제로 CJ엔시티 시절인 2013년 N서울타워 매출은 742억 원에 달했으며, CJ푸드빌이 YTN에 지급한 연간 임대료도 1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최근 3년간 YTN이 거둔 임대매출은 △2022년 108억 원 △2023년 126억 원 △2024년 137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 흥행으로 N서울타워가 ‘성지’로 떠오르며 관광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남 여수의 부영 임대아파트가 누수·균열·곰팡이 등 심각한 노후화에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공식 제기됐다. 현장 직원조차 “이중근 회장의 지시 없이는 기본 수리도 어렵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지며, 총수 중심의 경직된 지배구조가 서민 주거 안전을 위협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에서 여수 부영아파트의 열악한 현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에는 △외벽 도색 박리 △벽체 균열과 실내 곰팡이 △철근이 드러난 천장 복도 등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고령자·장애인의 이동권이 침해되고, CCTV·보안등 부족으로 방범 취약 문제도 드러났다. 강 의원은 “여수시장이나 국회의원 등 ‘높은 분’에게 민원을 넣어야만 부영이 움직인다”면서 “고질적인 관리 부실로 주민 불편과 불안이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문제는 특정 단지가 아닌 구조적 사안이라는 점이다. 전남 내 민간임대주택 117곳 중 36곳(30%)이 부영 소유이며, 전국 251개 부영아파트 단지 중 72개가 광주·전남에 집중돼 있다. 특히 여수 지역 15개 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11번가(대표이사 박현수)와 금융·커머스 연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11번가 플랫폼에 계좌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확대 및 제휴 전용 통장 등 금융상품 및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11번가 전용 적금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11번가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생활 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금융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니어스(이호섭 회장, 이지창 대표)가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임진각 광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Made in Paju’에 참가해 친화적인 기능이 집약된 ‘로봇 도장 부스’를 선보인다. 니어스는 3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장부스·집진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혁신적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우레탄 50T 단열 강판 ▲TURBO FAN 환기 시스템 ▲바닥 시공 없이 설치 가능한 구조 ▲소형 2도어·중대형 4도어 설계 등 현장 실무자 친화적인 기능이 집약된 도장부스와 집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고온·고농도 분진, 악취, VOCs 등 복합 오염물질 제거 성능은 물론, IoT 기반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측정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환경 관리 솔루션을 구현한 점이 주목된다. 니어스는 단순히 설비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인허가·설치·가동·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니어스는 박람회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특허와 인증, 35년 업력으로 입증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천연 수면음료 브랜드 슬리핑보틀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 수면 건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기존의 식품이나 생활용품 위주의 명절 선물과 달리, 건강 관리의 출발점인 ‘수면’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물세트 구성은 슬리핑보틀 10개입 1박스, 6개입 1박스, 그리고 슬리프레소 10스틱 3박스로 마련됐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선물용 보자기로 정성스럽게 포장되며, 선물용 전용 고급 쇼핑백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이번 선물세트를 정가 대비 28% 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슬리핑보틀은 특허받은 천연 성분을 활용해 개발된 수면음료로, 강력한 제품력과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올리브영, 편의점, 면세점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하여 국내 수면음료 시장을 선도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올해는 수면커피 ‘슬리프레소’까지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슬리핑보틀은 이번 선물세트 출시와 함께 ‘한가위 특별 할인전’도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모든 건강의 시작은 충분한 수면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청년센터(센터장 정가람)의 고립·은둔 예방 프로그램인 ‘내일오피스’와 ‘셀프 아트 테라피 : 나의 마음정원’이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도우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지난해 4월 문을 연 청년 맞춤형 종합 지원 공간이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상담, 교육, 자립, 취업을 지원하며 청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초구 청년정책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내일오피스’와 ‘셀프 아트 테라피 : 나의 마음정원’은 청년들의 고립을 완화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돋우는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며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176명이 참여했다. 먼저, ‘내일오피스’는 ‘내 일(My Job)’과 ‘내일(Tomorrow)’을 동시에 찾는다는 의미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취업 역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실제 직무를 경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 제공,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손님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세계 30여 개국 에 걸친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게 되며, 하나은행은 국내외 손님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BBQ의 이름이 다시 한번 빛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정중앙에 위치한 ‘원 타임스스퀘어(One Times Square)’ 전광판에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가 진행되는 9월과 10월은 미국 외식업계의 매출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BBQ는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바삭함’과 ‘풍미’라는 제품 고유의 특성을 강조하며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간다. 이를 통해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 동안 폭발적인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광고는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11월 11일)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11월 넷째 주 목요일) 등 미국 최대의 연휴·축제 기간인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기에 타임스스퀘어에 오른 BBQ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광고 영상은 BBQ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에보(Instax Mini Evo)’의 새로운 컬러 ‘젠틀로즈(Gentle Rose)’를 선보인다. 예약 판매는 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정식 출시는 9월 25일이다. 가격은 32만 원으로 책정됐다. ‘젠틀로즈’는 기존 블랙과 브라운에 이어 세 번째 컬러로, 고급스럽고 러블리한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랑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와 선물용을 찾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인스탁스 미니 에보는 클래식 디자인과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조작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다이얼, 렌즈, 레버 등 아날로그 카메라 특유의 조작감을 살리면서도 촬영, 저장, 출력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10가지 렌즈 효과와 10가지 필름 효과를 조합하면 총 100가지 스타일의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신제품 젠틀로즈는 밝은 핑크 컬러와 레더 질감의 텍스처, 은은한 핑크 실버 바디가 조화를 이루며 청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Be lovely, Be you. 사랑스럽게, 너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535 여성 소비자의 취향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업무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쓰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챗GPT 대화 중 업무와 무관한 질문의 비중은 지난해 53%에서 지난 6월 73%로 급증했다. 이번 연구는 오픈AI 경제연구팀과 하버드대 경제학자 데이비드 데밍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챗GPT 사용 목적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첫 사례다. 연구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챗GPT를 주로 학습·과외, 사용법 안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등 ‘실용적 조언·정보 탐색·글쓰기’에 활용했다. 직장에서는 주로 글쓰기 목적이 많았으며, 초안 작성보다는 기존 텍스트 수정, 피드백, 번역 등이 주류였다. 또한 지난 7월 기준 전체 대화의 절반가량이 질문 형태였는데, 연구진은 이를 “챗GPT가 단순 작업 도구를 넘어 조언자로 쓰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반면 업무 관련 질문의 56%는 글쓰기와 직무 수행에 집중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챗GPT가 인간의 일을 전면 대체하기보다는 지식집약적 직종에서 판단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보조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