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 중심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돌봄 이웃(기준중위소득 75% 이하) 6,733가구를 대상으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세부 항목에 대한 실명 기반 욕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최초로 수립된 동구의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더욱 정교하게 운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가구별 복지체감 수준과 생활기준의 충족 여부를 실명 기반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계획 수립 시 실질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만족도 조사와 중간점검을 통해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의 체감도를 지속 보완해온 동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수요기반 복지행정으로 발전시키고, 중복지원을 줄여 복지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욕구조사는 ▲기본생활 ▲혹서기·혹한기 ▲교육·문화 ▲돌봄 등 4개 분야, 48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수항목과 참고 항목으로 나눠 간결하게 설문을 구성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 시 설문지를 필수로 활용하며 복지통장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안부 살핌단 등 인력을 활용해 QR 설문 조사와 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7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자는 선수 현장등록 지원, 안내소 운영지원, 읍면 거점 보급소 운영지원, 통역 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기본 교육과 봉사시간 인정, 단체보험 적용, 유니폼 제공, 식사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온라인 및 구례군 스포츠산업과 방문, 우편, 팩스(061-780-2199) 등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9명의 기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중 8명이 기탁식에 참석해 직접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부자와 기부 금액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 1,000만 원, 의료법인 광양의료재단 광양병원(원장 김철호) 300만 원, 주식회사 에이블탑(대표 김건일) 300만 원,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00만 원, 삼대광양불고기집(대표 이형중) 200만 원, 개인기부자 유재화 100만 원, 이상민 100만 원, 박선찬 100만 원이다.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식회사 비에이치로지스(대표 백중재)도 200만 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유아들의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에 밑거름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마약’과 관련된 단어가 들어간 간판 및 메뉴판 변경 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당의 상호 및 메뉴명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식당가에서는 ‘마약 김밥’, ‘마약 옥수수’ 등 마약을 연상케 하는 자극적인 단어가 마케팅 수단으로 빈번하게 활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구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광주광역시 북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사업 추진 및 재정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일반음식점 지도·점검 시 업주가 마약 관련 유사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 마약 관련 용어가 포함된 간판 및 메뉴판을 자발적으로 변경하는 업소에 최대 250만 원(간판 200만 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의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33개국 아동들이 참여해 ‘평화로운 우리세상(Our Peaceful World)’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임종철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사라솔리스 과테말라 대사,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페루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카자흐스탄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 불가리아 대사를 비롯해 마셜제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콜롬비아, 온두라스, 체코, 슬로바키아, 우즈베키스탄 등 총 14개국의 외교사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는 재단에서 초청해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베트남 다낭시 아동과 가족이 직접 참석했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김명숙 부의장의 축사, 그리고 사라 솔리스 과테말라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2025 세계아동사생대회’ 주제 발표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 마술 공연과 어린이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시에 참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선정은 13일 최종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는 의결서를 제출한 4개교를 대상으로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명성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141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미국 교육 평가 플랫폼 니치(Niche)에서 워싱턴주 사립 K-12 학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뉴스위크가 선정한 ‘상위 5% STEM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졸업생 30% 이상이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 브라운 등 세계 100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도 이번 최종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본교의 높은 명성뿐 아니라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등 평택시의 협상안을 모두 수용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본교가 직접 학교를 설립‧운영해야 하는 국내법상의 제약으로 평택시는 국제학교 유치에 어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작년 7월 1일부터 시행한 ‘언제나 돌봄’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 이 사업은 아동 양육 가정의 긴급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평택시의 ‘언제나 돌봄’ 사업이 운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도내 아동언제나돌봄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평가를 한 결과, 평택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평택시는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총 28곳의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등록했고, 2025년 5월 말 기준으로 123건의 긴급 돌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매칭하는 등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평택시가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로부터 홍보 지원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하반기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라며 “긴급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정장선 시장을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 최종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장마철 및 혹서기를 앞두고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해 호우피해 최소화 및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평택시는 배수펌프장, 세교지하차도, 평택역 일원 등 작년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했으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구역 빗물받이 및 우수관, 하천 등 사전준설 및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대비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 등을 마련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름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하면서 “시설물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6일 화성시 주거복지센터를 병점1동 소재 병점메트로타워 2층(병점노을6로 30 203호)으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해 4월 시청 본관 1층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해결 및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센터를 처음 개소하고, 주거 상담과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접근성과 민원인 주차 편의성 등을 고려해 병점역 인근에 새롭게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전한 센터는 같은 건물 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서부권주거복지지사와 주거급여사업소가 자리 잡고 있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업을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민관 협업 기반 마련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 및 상담·서비스 연계 ▲정보제공 등을 중점 추진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비주택 거주 취약 계층, 주거 위기 가구 등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주거복지센터(☎031-518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잇따라 펼쳐졌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필금)는 지난 12일 종암동 일대에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동그랑땡, 장조림, 오징어젓갈, 김, 절편 등 7가지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전달했다. 마련된 반찬은 관내 한부모가족시설 2곳, 여성복지시설 4곳, 고립·은둔청년 자립지원시설 1곳 등 총 7개소의 120세대에 전달됐다. 최필금 회장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며칠 전부터 준비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성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회장 김기철)도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원과 성북후원회 회원 등 40여 명은 삼양로 소재 성북나눔터에 모여 열무김치를 담그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 등 희망풍차 결연세대 2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기철 회장은 “봉사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AI 시대에 발맞춰, 누구나 쉽고 빠르게 행정정보와 생활민원에 다가갈 수 있도록 24시간 대화형 행정서비스 'AI 마포 ON' 운영을 시작했다. 'AI 마포 ON'은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마포구 정책, 생활정보, 민원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마포구 맞춤형 생활 정보, 주요 시설 현황 등을 수록한 ‘마포사용설명서’와 효도밥상, 마포 11대상권, 마포순환열차버스 등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식 DB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교육강좌, 문화행사, 일자리 등 실시간 정보를 연동해 정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제공한다. 기존의 시나리오(FAQ) 챗봇과 달리 이용자가 복잡한 키워드 입력 없이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유연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은 간편하다.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청 카카오톡 채널에서 ‘AI 마포 ON’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추후 'AI 마포 ON' 서비스 이용자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미용실 3곳과 ‘장애인 친화 미용실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동대문구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 ‘동행헤어’를 조성해 장애인 이용자도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맞춤 설비를 마련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550명이 이곳을 통해 미용서비스를 받았다. 하지만 전용 미용실 한 곳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접근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어 구는 장애인들이 가까운 미용실에서도 불편 없이 머리를 손질할 수 있도록 관내 미용실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미소미용실(용두동)’, ‘조은선헤어(청량리동)’, ‘난다랑미용실(장안2동)’이 동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3개 미용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미용실은 운영에 앞서 장애인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재배치하거나 일부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구는 협약 미용실에 ‘경사로 설치’, ‘안내 현판 부착’, ‘장애인 시술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구에 주소를 둔 중증 장애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구역 확대를 홍보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표 금연구역인 동소문로 22길, 일명 ‘하나로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기존 하나로거리만 지정돼 있던 금연구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유타몰과 상가(동소문로 22길 4) 사이 골목 입구부터 약 40m 구간까지 확대됐으며, 택시승차대 또는 관련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도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북구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과 함께,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환경정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비롯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에코마일리지 제도, 마약류 익명검사 및 불법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해로움뿐 아니라 전자담배와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알리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주민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 실천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6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전년 상반기 박람회 채용인원인 184명 대비 4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과 기업 모두 필요한 행사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희망을 드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기업 51개 사를 비롯해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청사 내에 텀블러 전용 세척기 2대를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사 방문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구내식당과 이순신도서관 2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으며 설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는 텀블러 전용 세척기를 활용해 40초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컵 내부를 고압 세척할 수 있으며, 살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1회용품 없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습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 직원이 참여한 ‘1회용품 줄이기 공직자 실천서약’을 바탕으로 개인컵 사용 장려, 종이컵 사용 제한 등의 실천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5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구청 2층 강당에서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 故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 설립된 단체로 이번 진료소 운영은 동대문구와의 첫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전문 의료진 12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를 통해 모집된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장여구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고 이후 4시간 동안 진료와 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건강 상담, 초음파 진단, 물리치료, 의약품 제공,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장여구 단장은 “동대문구와 함께 의료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의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를 토대로 추진하는 2단계 사회적대화의 성공 기반을 다지기 위해 21개 동을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마당(이하 대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화마당은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 정책 추진 상황과 1단계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의 결정체인 녹서에 담긴 핵심 질문을 주민과 공유하고, ‘좋은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신가동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21개 동을 순회하며 대화마당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화마당에 참여해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정책 추진 배경 및 취지, 전담 부서 신설,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 운영, 녹서 발간 등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좋은 일자리, 좋지 않은 일자리 기준, 수많은 정책에도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사회적대화와 합의야말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실현하는 해법”임을 강조하며, 7월부터 본격화하는 백서 제작을 위한 2단계 사회적대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소년들의 일상이 디지털 기술과 함께 빠르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SNS는 친구들과의 소통을 손쉽게 해주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온라인 수업, 챗봇 학습, 영상 기반 플랫폼을 통한 자기계발까지. 디지털 기술은 분명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하지만 그 밝은 이면에 자리 잡은 ‘사이버폭력’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며, 우리 사회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특히 사이버폭력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한 번 유포된 글이나 영상은 삭제조차 어렵다. 피해자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조롱하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등굣길 내내 친구들의 시선을 피한 채 고개를 숙인 채 걷는다. 이처럼 사이버폭력은 물리적 흔적은 없지만 피해 청소년에게는 깊은 정서적 상처와 외상 후 스트레스를 남긴다. 사이버폭력의 양상도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다. 친구 사이의 말다툼에서 시작된 욕설과 조롱, 단체 채팅방에서 벌어지는 따돌림, 악의적으로 편집된 사진과 영상 유포, 실명 대신 익명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앱을 이용한 협박과 괴롭힘까지. 문제는 이러한 행동들이 가해자에게는 단지 ‘농담’이나 ‘스트레스 해소’라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참여형 기후동행 벼룩시장(플리마켓) ‘당신의 금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을 주제로 여름날 저녁의 캠핑 감성을 담아 꾸며진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환경을 위한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벼룩시장이자 주민이 다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구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당금마켓 판매자를 모집했다. 신청한 100여 팀 중 금천구 거주 아동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친환경 제품 판매자를 우선 선정해 총 30팀을 확정했다. 판매자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 소장물품(의류,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수공예품(액세서리, 열쇠고리 등),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제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국내 정상급 탭댄스 팀 ‘Over the Top’, 자작 가수(싱어송라이터) ‘니나파크’, 밴드 ‘위시스’, 홍익대·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 및 뮤지컬과 전공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교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휠체어리프트 관광버스 임차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 활동 참여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이동권 보장과 여가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마포’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여행하는 보호자나 가족의 삶의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한 마포구민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남편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니, 저도 가슴이 벅찼어요”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원 대상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을 포함한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그룹이며, 마포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주사무소가 마포구에 있는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적용된다. 여행은 1박 2일 이내의 관광 일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단체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관광버스를 직접 임차해 이용한 후, 소요된 임차비를 마포구에 신청하면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현황과 지원 대상자 적합 여부 등을 사전에 마포구 장애인복지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화학 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가칭)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16일 밝혔다. ‘(가칭)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로, 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된 장비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건립된다. 이번 건립 사업은 단순한 소방 인프라 확충을 넘어,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화성특례시에 특화된 전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해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서신·마도 산업단지 일대의 소방 공백 해소와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안전센터 건립 및 소방력 확충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착수한 바 있다.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가 발생한 마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용문고등학교 ‘화정홀’에서 용문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를 진행했다. 2024년 안암동주민자치회-용문고의 협력 사례가 여러 뜻깊은 성과를 낸 결과, 작년 용문고 학생 14명과 소규모로 진행한 주민자치교육이 올해는 용문중학교를 포함해 무려 6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확대됐다. 『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에서 학생들은 주민자치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어엿한 주민으로서 자원과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한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이날 학생들이 낸 제안은 안암동 주민자치위원과의 소통을 통해 다듬어져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의제로 주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에는 학생들도 직접 참여한다. 교육이 끝난 후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토론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토론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게 되어 재미있었다”, “나의 의견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겨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민주주의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감 있는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 활동 과정에서 많은 청년들이 면접 복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로 「2025년 강서구 청년 욕구 조사」에 따르면, 구직 활동 중 금전적으로 가장 부담을 느꼈던 분야로 자격증 응시료(30.8%)에 이어 면접 복장 준비(29.8%)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우수한 품질의 면접 정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관내 업체를 통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직 청년(만 19세~39세) 중, 취업 면접일이 확정된 사람이다. 신청자는 연간 3회, 1회당 2박 3일 동안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면접일 최소 7일 전, 면접 응시 예정 증빙자료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강서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정장 대여 업체 ‘제이진옴므 마곡점’(마곡서로 56, 1층)에 사전 연락해 예약한 뒤 방문하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해양경찰교육원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해양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기명 시장이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먼저 해양 관련 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종 해양 재난 발생 시 실효성 있는 대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 내 선박안전실습장과 파출소실습장 등 2곳에서 매월 1~2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박 비상탈출 훈련 ▲연안구조 및 구조장비 투척술 ▲해양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해양 재난 상황에 대한 공직자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 시 직장·지역 민방위대 1~2년 차와 기술지원대 대원을 대상으로 해양 훈련을 도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해상 재난 대응 능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0일 모자건강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봉1동 제2자치회관(구로구 경인로 318-15) 3~4층에 조성된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구는 △임산부 등록·관리 △의료비지원 △산전·산후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소식은 20일 모자건강센터 4층 배움터1 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구민,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은 그간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 모자건강센터(02-2620-777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 주최 AI 엑스포인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를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비롯해 신승훈 < I Believe>, 아이유 <Last Fantasy> 등을 작곡한 김형석 작곡가, 베스트셀러 『어디서 살 것인가』 저자이자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4층 401호에서 지방정부 최초 인공지능 박람회 「MARS 2025」의 개막식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기술과 예술, 감성과 미래 비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무대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AI 도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행사는 AI 기반 VR 드로잉쇼로 시작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이미지를 실시간 스케치로 구현한 뒤 실제 아메카의 이미지로 전환되는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연출한다. 실제 사람처럼 표정을 짓고 대화하는 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가 사용 종료된 백석동 위생매립시설 매립장 상부 부지를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16일 해당부지에 조성된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총 사업비 98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지 5만 7,242㎡에 조성됐으며, 총 36홀 규모로 설계됐다. 지역 내 최대 규모로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조성한 중부권 대표 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장에는 관리사무실과 교육장, 스타트하우스 2곳, 매표소, 쉘터 12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주차장도 총 176면이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무료 임시 운영을 진행한 뒤, 7월 15일부터 정식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개장 이후 이용요금은 천안 시민은 4,000원, 타 지역 이용자는 8,000원이며, 65세 이상 고령 시민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천안시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장애인전용 ‘한들파크골프장’과 ‘김시민파크골프장’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층과 연령을 아우르는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등포 대전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7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는 구의회 의결 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한 <희망 예산> 114억 원 편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114억 원이 투입됐다.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모급여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에 95억 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 운영 지원 12억 원,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운영 등 어르신 지원 사업에 5억 원,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 2억 원이 편성됐다. ◆ 풍요롭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행복 예산> 63억 원 편성 문화‧체육‧안전 등 구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예산도 강화됐다. 문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례군 읍면 통리대, 직장대, 기술지원대 소속 대원 180명이 참여했으며, 총 4시간 동안 민방위 제도 이해, 대원의 역할, 화재 및 지진 대응, 응급처치, 화생방 대응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민방위 대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년 차 이상 대원은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된다. 해당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디지털 민방위’ 누리집(www.civildefense.co.kr)을 통해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을 위해 오는 10월~11월 중 두 차례 보충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주민등록지에서 교육 참석이 어려울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전국 시군구의 일정 확인 후 타 지역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연장 실시한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해당자는 6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로구 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300개 한정으로 시행된다.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위험군 중 이미 접종을 완료했다면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구는 최근 해외 인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 예방 행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관련한 문의는 질병관리청(1339), 다산콜센터(120), 또는 구로구 보건소(02-860-2617, 243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33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에게 작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가이드라인에 맞춰 서울시가 제출한 철도 지하화 사업의 진행 경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은 물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문성호 의원은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을 향해 "서울시 내 균형적인 민생 및 생활 환경에서의 보장은 물론이거니와 아직도 교통시설은 물론 주차장, 공원 녹지시설, 지역 시민 문화공간 등 기반 시설이 구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활용할 토지가 없어 구축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를 해소할 방안이 바로 철도 지하화를 통한 새로운 토지 확보이다. 이는 단순히 철도를 지하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판이나 마찬가지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국토부가 주관하는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의 검토가 진행되는 중에 우선 사업으로 상당히 짧은 거리의 대전역, 부산역 등지가 선정되어 보도되면서, 분명 선도 사업이 아니라 우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기 상 맞물리면서 불필요한 오인이 발생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청소년수련관 이전 수탁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위장폐업’과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는 해당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는 전 수탁기관 소속 근로자 A씨와 B씨가 나주시를 직접 고용주로 인정하고 복직시킬 것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위탁기관의 위수탁 종료(2024년 8월 31일)를 사실상 ‘폐업’으로 간주하고,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이 고용 회피를 위한 ‘위장폐업’이라는 주장을 제기해 왔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다. 이와는 별개로 또 다른 계약직 근무자였던 C씨는 2023년 계약 종료 후 대통령비서실, 국민권익위원회 등 여러 상급기관에 500건이 넘는 민원을 제기하며, 채용비리와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을 제기해왔다. 하지만 나주시는 이러한 주장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며,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올해 3월, A씨와 B씨의 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나주시와는 근로관계가 성립되지 않았으며, 직접 고용 승계 의무도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해당 위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벨리댄스협회가 지난 14일 일산서구청에서 협회장배 벨리댄스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150개 팀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대회에서 10개 부문 최고점수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국회의원상과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됐다. 신지수 우수지도사 부문, 루케테이리스 공로상 부문, 김하은 즉흥배틀부문, 안정우 퍼포먼스1 부문, 금쪽2 퍼포먼스2 부문 이상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조혜경 아카데미 부문, 유이안 아마추어 부문, 오예은 준프로 부문 김하은 프로 부문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민선 고양시벨리댄스협회장은 "벨리댄스를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벨리댄스인들이 더 많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간담회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벨리댄스협회는 오는 11월 8일 시장배 대회 개최를 예고하고 준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를 3대 축으로 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개편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시행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전환을 통해 파주시는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기본사회팀'은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복지·경제·교통 등 각 분야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통합 기획·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책의 실행력과 연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파주시 기본사회 정책의 대표 사례로는 지역화폐 전국최대 규모 확대가 있다. 2024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다수의 지자체가 발행을 축소하거나 중단했지만, 파주시는 오히려 인센티브 상시 10%와 연간 충전한도 최대 1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의 파주페이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월 최대 10만 원의 실질적인 기본소득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 또한 소비 활성화로 혜택을 보고 있다.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2025년 6월13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운영 예정인 총 11개 물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수질·응급 체계 전반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구리시의 철저하고 책임 있는 행정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안전요원 배치 기준 및 근무시간, 자격요건 ▲‘1일 1회 용수 교체 및 점검’과 같은 수질관리 방안 이행 여부 ▲수질검사 실시 현황 및 결과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양 의원은 “물놀이시설은 단순 편의시설이 아닌, 폭염 속 시민 건강 보호와 여름철 돌봄 공백 해소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장 응급대응 시스템을 포함한 종합적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특히 “안전과 위생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며, “물놀이 운영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지 않도록 시설별로 안전요원 최소 배치 인원, 근무시간대, 구명조끼 착용 지도 등 구체 기준을 완비하고, 자격기준(예: 구조 자격증 소지자 배치 등)도 지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질오염 위험 방지를 위해 설계된 ‘1일 1회 용수 교체 및 점검’과 수질검사 도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행복연구가로 잘 알려진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행복의 기원」 저자인 서은국 교수(연세대 심리학과)를 초청해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을 주제로 제121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은국 교수는 세계 100대 행복학자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 한국심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저서 「행복의 기원」을 통해 행복에 대한 기존 통념을 뒤집으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저자는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만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서구 아카데미 참여는 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전화(062-360-7769)를 통해 가능하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이 행복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삶 속에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윤태호 작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17일 2호선 당산역과 2호선 열차 안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호선 당산역과 열차 내부에서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KBS아나운서협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산부 배려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공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호 KBS아나운서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은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및 유아차 관련 스티커 설문조사 ▲퀴즈 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2호선 당산역부터 이대역 구간 열차 안에서는 KBS 아나운서가 임산부 배려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임산부 존중 피켓 홍보가 이뤄진다.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유관기관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우리 모두 함께해요!" 슬로건을 추가해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에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일상에서도 공사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국어 자막으로 구성된 임산부 배려 홍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에서 주관한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종합평가의 3단계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공통지표 23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환경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이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토)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고양, 자연과 닿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환경 체험 부스, 숲 놀이터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민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장년층 고객 전용 신용대출상품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출시를 기념해, 상담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신규 상담을 완료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참여된다. 대출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5천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쿠폰함’으로 자동 제공된다.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공적연금 수급자 중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대출상품이다. 최대 1억 원의 대출한도와 함께,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우대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연금수급자의 경우 연간 600만원 이상 연금 수령 중이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부응하고자 맞춤형 상품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국 영업점에서 간단한 상담만으로도 자동으로 참여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기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Tech 봉사단’ 직원들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Tech 봉사단’은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출범한 봉사단이며,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초등학생에게 금융과 코딩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오조봇 자율주행 코딩 ▲음악 코딩 ▲금융과 코딩 연계 팀 게임 활동 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Tech 봉사단’은 체험 교실을 통해 생성형 AI 및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 코딩도 교육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연령별 맞춤 콘텐츠 개발 ▲AI 리터러시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들로 확대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와 코딩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배달플랫폼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증가하는 온라인 쇼핑과 배달 산업의 활성화에 대응해, 도내 소상공인이 공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달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배달플랫폼’의 명확한 정의 규정으로, 충남도 지원사업이 민간 플랫폼과 혼용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명시했다. 또한 공공배달플랫폼 운영·활성화 지원의 법적 근거 확립으로 실질적인 예산 투입과 제도적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이 의원은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공공배달플랫폼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는 지역 내 소비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KOREA EXPO in PARIS 2025)’에 참가해 현지 맞춤형 홍보·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박람회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관람객과 기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주제를 알리는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 관계자 및 현지 관람객들에게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행사 기간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관광정책과 여행 경향, 관람객 선호도를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엑스포 현장 홍보를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항만 배후단지. 이하 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부산항 신항 일대 항만 배후단지를 ‘글로벌 커피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규제혁신에 나선다. 경자청은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5개의 배후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배후단지는 향후 부산항 신항과 2040년 개항 예정인 진해신항의 메가포트 운영으로 눈부신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경자청은 적기에 용지 공급을 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총 5개소, 약 970만㎡ 규모의 배후단지가 조성되거나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된 배후단지는 웅동배후단지(1단계) 39개사, 북컨배후단지(1단계) 30개사, 총 69개사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 이처럼 항만배후단지의 개발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반면,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는 각종 규제가 발목을 잡고있는 실정이다. 부산항은 국내 커피 수입의 94%를 처리하는 주요 관문으로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커피의 가공무역을 통한 수출에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가공 후 제품 반출 시 원두에 8%의 관세가 부과되는 상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새로운 스포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러닝, 이번 여름에는 국내를 벗어나 태국 최고의 휴양지 파타야에서 뛰어 보자!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는 러너들을 위해 7월 19~20일 열리는 파타야 마라톤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라톤과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참여자 중 2팀을 선정하여 인천-방콕 왕복항공권(2인)과 호텔 4박(2인1실), 파타야 마라톤 10K 참가권(2매)을 증정한다. 친구와 함께 또는 커플이 2인1팀으로 참여하면 되는데, 2명 모두 SNS 채널을 운영하고 마라톤 대회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참여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태국관광청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가고싶다 파타야 마라톤” 댓글을 남긴다. 또한 태국관광청 SNS 게시물에 좋아요와 더불어 함께 가고 싶은 사람에게 공유하면 된다. 선정되어 태국에 다녀온 후에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션은 호텔, 파타야 마라톤, 항공기 정보 등 포함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 포스팅 3회 이상, 5초 이상의 파타야 마라톤, 태국 러닝, 파타야 여행을 담은 릴스(동영상) 후기 2건 이상, 여행 중 촬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면음료 브랜드 슬리핑보틀이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각각 동시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리핑보틀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지난 5월, 더현대 판교점에서 배우 한가인과 함께 진행한 팝업 행사의 높은 반응에 따라, 현대백화점 측의 추가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슬리핑보틀이 브랜드 인지도와 오프라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점포로 팝업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수면 음료 슬리핑보틀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수면 커피 슬리프레소, 수면 굿즈인 슬리핑로브와 코지백 등을 모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슬리프레소는 특허받은 천연 수면 성분(SB추출물)을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담은 제품으로, 커피를 마시고도 숙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수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슬리핑보틀 관계자는 “지난 팝업 행사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백화점 측의 요청으로 주요 지점에서 추가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슬리핑보틀을 포함해 신제품 슬리프레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하늘송 참송이, 도전의 결실로 대한민국 명품에 오르다”… 조경혜 대표, ‘2025 도전 한국인 모범인 상 수상 도전과 섬김의 삶으로 주목받아 온 ‘하늘송’ 조경혜 대표가 ‘2025 도전 한국인 모범인 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표고버섯 재배와 효행, 이웃사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 각계의 박수를 받았다. 참송이 키운 정성과 효심으로 ‘도전한국인’ 영예 제13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이 6월 4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 각계에서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에 귀감이 된 인물 10인을 선정해 시상한 이번 행사에서, 조경혜 ‘하늘송’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대표는 자신이 수년간 정성을 다해 재배해온 ‘하늘송 참송이 표고버섯’으로 ‘대한민국 명품 명인 인증’을 받는 동시에, 효행을 실천한 공로로 ‘효부상’까지 수상하며 현장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상은 나보다 이웃과 부모님께 드리는 것” 조경혜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저보다 더불어 함께 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 상은 앞으로 부모님을 더 잘 섬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13일 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ㆍ협력을 위한 「공원가꿈 한마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청 및 세종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터전인 세종호수공원의 환경정화와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약 2시간 동안 공원 내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민쉼터 등 여러 구역을 돌며 각종 생활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 잡초 제거 및 풀베기, 수목정비 등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세종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계절별 생태 변화와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상하체 각도와 높이 조절로 건강한 수면자세와 숙면을 제공하고 누구나 손쉽게 분해∙조립이 가능한 ‘라클라우드 EZ모션(La Cloud EZ Motion)’ 침대를 출시했다. '라클라우드 EZ모션'은 작년 출시된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의 움직임과 각도를 만들어내는 기술은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 모션베드다. 요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침대에서 수면 외에도 독서, 콘텐츠 시청, 업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용 무선 리모컨으로 각도를 직접 조절하며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상하체 각각 견고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2개의 모터가 설치되어 있어 상체는 최대 60°, 하체는 최대 38°까지 조절된다. 상체 각도를 조절해 숨쉬기 편안한 자세로 숙면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콘텐츠를 시정하거나 업무를 볼 때에도 최적의 자세를 만들 수 있다. 하체 각도를 조절하면 체중을 분산하고 척추 부담을 줄여주는 자세를 만들어 다리 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이다. EZ모션의 핵심은 무엇보다 고강도 경량 프레임에 있다. 슈퍼 싱글 사이즈의 프레임은
심포지엄 후 찍은 기념 사진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기념해 지난 12일 ‘연구중심병원 인증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연구 트렌드와 병원의 전략’, ‘연구중심병원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최신 의학 연구 동향 공유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미래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산업계·학계·연구계·병원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2개 세션으로 나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1세션에는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중심병원 추진전략 등이 논의됐다. 2세션은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맞춤형 면역 조절 기술, 혁신 바이오 소재 및 의료기기, 캡슐내시경 중증도 분석 알고리즘, MEMS 기반 바이오일렉트로닉스 개발 등 실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동남권 유일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첫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