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관광 박람회가 드디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별한 행사다. 100여 개의 캠핑 레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캠핑 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선보이고, 4,000여 명의 캠핑객들이 해남의 가을 정취 속에서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25만㎡의 넓은 부지에 800팀이 동시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하루 종일 캠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벤츠, 쉐보레, 지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핑 장비를 전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체험하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양열 부시크래프트, 업사이클링 문패 만들기, 탄소중립라운지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캠핑을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남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목표로 국제적 협력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 협약(MUFPP) 도시 초청 워크숍'을 열고, 다양한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먹거리 정책 강화에 힘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도시 먹거리 국제 컨퍼런스 2024'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필리포 가바제니 MUFPP 사무국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반둥시 식품정책국장 긴진 지난자르 등 6개 도시에서 온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을 방문해 전통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선비 밥상을 맛보고, 인종 임금이 하사한 하서 김인후 선생의 묵죽도 탁본을 체험했다. 이어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을 찾아 장성군의 로컬푸드 공급 시스템을 둘러보고, 관련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무대 기계화학교에서는 장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상생 장병특식' 공급 과정을 참관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전라남도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저녁에는 삼계면 경이궁에서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1674명 ▲보건 8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45명 ▲영양 58명 ▲특수(중등) 70명으로 총 1933명이다. 이와 함께 국립학교 교사 4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212명을 포함해 총 2149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와 2차로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능력 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실기평가)과 21~22일에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28일 중앙공원에서 '소중한 물! 아끼고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제16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부천시 주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추진됐다. 대회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부천시 수돗물인 복사골맑은물 음용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 사랑을 위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해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직접 그린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제출된 그림 중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은 부천시 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랑 그림그리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성남시에서 진행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총 17개 종목, 4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김포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농구와 게이트볼 종목에서 각각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값진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농구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순위권에 들며 전통 강호로서의 면모를 지켰다. 세부 종목에서는 ▲배드민턴 30대 여자복식 1위 ▲테니스 여자일반부 3위 ▲족구 일반부 1위, 40대부 3위 ▲파크골프 남자일반부 2위 ▲합기도 무기술 종목 2위 ▲탁구 ▲농구 일반부에서 각 3위를 기록하며 종목별로 우수한 경기력을 뽐내었다. 특히 롤러스포츠 초등계주 남자부에서 1위와 함께 1000m 3학년 여자부에서 김은민 선수가 1위, 5학년 남자부에서는 김범준 선수와 유동근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3000m 최강자전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도 김범준선수가 1위, 김은민 선수가 3위를 석권하는 등 스포츠 꿈나무들이 선전을 이어갔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얻은 성과는 시 대표선수들을 비롯해 여러 코치진과 관계자들이 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2024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가을엔 특구특구해'를 5일부터 12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탄현면의 성동리, 법흥리 일원으로 2019년 접경지역 최초로 지정됐다. 평화와 역사, 생태와 예술 문화, 쇼핑 그리고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거리 ‘맛고을’을 통해 파주의 다채로운 멋과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헤이리예술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장단콩웰빙마루 ▲프로방스, 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뮤지엄 헤이 등이 있다. 방문주간 동안 관광지별 다양한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10월 5일 탄현면 삼도품 축제(개막식 12시)를 시작으로 ▲헤이리 판페스티벌(10월 5~13일) ▲오두산통일전망대 힐링산책로 걷기(10월 5~12일)와 기획전시 오두산통일전망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9월 4일~10월 20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미니언즈 반짝매장(팝업스토어)(10월 3~27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행사 ▲누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학교시설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시는 매년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학교 체육관, 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편익을 제공하는 시설공유제도 실시한다. 현장중심 체험교육과 진로모색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역특화 교육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첨단 4차산업·미디어·콘텐츠 등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으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2개 학교 환경개선 지원 …보행로·승강기·난방기 등 노후시설 개선 고양특례시는 매년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교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재난 위험시설 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용은 고양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며 2023년 46개교에 52억 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10월 4일 제24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조례안은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의 건이 상정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과 기타안 4건이 심의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8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기 넘치는 자리에 초대해주신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박종현 의장님, 그리고 함께해주신 노동가족 여러분과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 의회는 부천시 여러 조례에서 사용하는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일괄 정비했다"며 "사용자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의미를 분명히 해 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노동계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일하는 보람이 있고 정당한 보상이 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혜정)가 지난 26일~27일 수원시에 소재하는 기후변화체험 교육관 두드림과 광교 생태환경체험 교육관, 광주시 화담숲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의원은 시설 내·외부 및 운영 중인 프로그램, 시설 건립과 운영 등 전반적인 시스템 현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대표 의원은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에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 사회환경교육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확고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우수시설 벤치마킹 및 파주시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의 가을풍경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과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2024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한 가을 주제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으로 연출한 가을 꽃밭을 조성해 가을꽃을 감상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재단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을 테마의 감성 포토존을 마련했다. 일산호수공원 내 벽체 전시 공간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액자형의 포토존이 조성됐다. 이 외에도 꼬마기차, 미니바이킹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한다. 축제 야외 구역에는 고양플라워마켓을 조성했다. 관엽 분화, 선인장 다육 등 다채롭고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24개소가 운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가을꽃축제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가을꽃을 재배하는 다양한 화훼 농가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가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연이은 경전철 장애 방지를 위해 경전철 관계자들과 대책 마련 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의정부경량전철㈜, 관리운영사 ㈜우진메트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 발생 원인인 차량 고장 저감 방안 ▲차량분야 외부 전문가 점검 및 자문 시행 ▲의정부경전철 관련 기관 합동 전담조직(TF) 구성 ▲의정부경전철과 동일한 차량을 운영하는 프랑스 릴시(市)의 도시철도 운영사인 케올리스사(社)와의 기술제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독일 지멘스사(社)에서 제작한 차량(VAL208)이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해당 차종은 유럽의 기후와 달리 기온의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에서는 차량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와 관련 ㈜우진메트로는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달이 어려운 부품의 대체품 및 개선품을 연구‧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 발생하는 장애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길 당부한다"며 "반복되는 경전철 장애로 인해 시민의 교통편의가 침해되고 있어 의정부경량전철㈜의 근본적인 관리운영 대책 마련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7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열린 부천시 직원 대상 완강기 사용법 교육에 참여하고 긴급상황 대처 안전교육 확대와 철저한 숙박시설 종합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완강기 사용법 영상 시청 및 이론교육, 실제 완강기를 사용한 화재 대피 체험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조 시장을 비롯해 송재환 부시장, 국장급 공무원 1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완강기 사용법 교육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부천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8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후 전 직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 시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176개 숙박시설 전체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건축사, 소방·전기 관련 기술사) 및 위생 분야 공무원 59명으로 5개 책임 점검반을 구성했다. 분야별 유지관리 실태와 위법·부적합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시정 요구 및 전문가 컨설팅 연계도 진행한다. 조 시장은 "최근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반영해 기존 재난 체험 교육에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추가했다"며 "부천시 공직자부터 체험 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10월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탐방코스와 파주 주요한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먼저 헤이! 디엠지(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율곡습지공원과 올여름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개관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 등 파주시의 인기 명소들을 순례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평화의 임진리버 사운드는 임진강 리비교 입구에 조성된 평화쉼터에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한 후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을 산책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는 지난 9월 23일 디엠지(DMZ)평화의 길 횡단노선이 개통된 것을 기념해, 디엠지(DMZ)평화의 길 파주구간 6개 코스를 모두 이어 걸으며 한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온라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6일 저녁 부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장기요양요원 화합 행사에 참석해 돌봄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께서 하시는 돌봄은 신체적 돌봄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일이다"라며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돌봄을 받는 어르신도, 돌봄을 제공하는 노동자도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수여한다. 부천시는 일반정책 분야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 발전상' 및 '창조적 발전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11개국 188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해당 연맹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부천시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시 건강 프로파일 활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건강도시 발전상과 창조적 발전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살기 좋은 건강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6일 경제국장 주재 2024년 제3차 세입징수 종합대책회의를 세무부서의 각 부서장과 실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속되는 국내‧외 경제 여건의 어려움으로 지방세입 여건 또한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가운데 세입 확보를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세 경우 부동산 시장의 회복 둔화 및 실질 소득 감소 등에 따라 지방소득세의 대폭적인 감소로 8월 말 기준 2444억 원을 징수해 올해 목표액 3913억원 대비 62.5%의 수준의 실적을 거뒀고, 세외수입은 김포도시공사의 사업수익 및 개발부담금 관련 행정소송 승소 등으로 전년 대비 86억 원 증가한 735억 원을 징수했는데 이는 목표액의 98% 수준이다. 세무부서에서는 연말까지 체계적 과세자료 관리 및 일제 조사, 비과세‧감면 대상 사후 관리를 통한 누락 세원 추징과 체납자 책임 징수제를 포함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다각도 체납 독려 및 징수 활동으로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애 경제국장은 징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세수 확보를 위해 애써온 직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2024년이 얼마 남지 않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에서 공공 부문(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는 행안부-환경부 부처 합동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공공)와 민관 협의체(민관, 지자체-민간 단체 협업) 부문으로 개최됐다. 지난 4월 9일 대회 개최가 공지된 이후 총 17개 기관에서 사례를 제출해, 8월 22일까지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파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을 위한 여러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잇따라 추진하며 정책추진의 확고한 의지를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에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파주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양한 시책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파주시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자원순환 관련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현수막 친환경 소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6일 행주나루 조성 추진을 위한 '행주나루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고양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에서 참석했으며, 최근 한강버스 운행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시는 한강의 수상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고양시 한강 기본구상과 복합 친수 공간 조성계획을 담은 행주나루 특화계획을 발표했다. 특화계획에는 과거 행주나루터 부지인 고양인재교육원 한강변에 선박접안을 위한 선착장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선착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될 경우 서울시 한강구간과 같이 매점과 카페와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수상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선착장 조성을 오는 2027년까지 마무리하고, 장기적으로는 요트와 같은 수상레저선박의 계류가 가능한 도심형 복합마리나로 조성해 행주나루 일대를 시의 대표적인 수변광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주나루에 선착장이 조성될 경우 행주일원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계신 홍사우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역사를 만들어갈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 주관으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과 토론을 한 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2036서울올림픽유치포럼(대표 김길영 의원)이 24일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전략 : IOC 기준에 부합하는 서울시의 준비 방안'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6서울올림픽유치포럼은 스포츠 대회를 넘어선 올림픽의 의의를 짚고, 서울의 인프라 활용을 통해 글로벌 세계도시 서울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36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하고자 정책을 연구 및 발굴하고자 하는 서울시의원들의 연구단체 모임이다. 2036서울올림픽유치포럼은 김기한 교수(서울대학교,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위원)를 강사로 초빙해 올림픽 개최지 선정 동향, 개정된 올림픽 유치절차 등을 살피고 서울시가 IOC 기준에 맞춰 펼쳐내야 할 전략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한 교수는 "IOC는 유연한 올림픽대회 운영 및 개최비용 절감, 장기적 관점에서 개최도시 가치제고를 목표로 하는 등 선정 기준을 혁신했다"며 "서울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도시 발전 계획과 대회비전, 구상을 연계하고 ▲개최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 고도화 ▲준비 단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체계 고도화 ▲정부와 시민의 전폭적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국회의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 복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유 군수는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26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안을 공유하고, 웅치이치전투 전적지인 완주군에 홍범도 장군 흉상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원식 국회의장의 완주군 방문을 건의했다. 또한, 유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김제~삼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3가지 안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은 정부의 2030년 수소버스 2만대 보급 정책에 따라 상용차 보급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유 군수의 설명이다.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혁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라 복지, 문화, 교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호남고속도 확장은 기존 완주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어린이집에 공기살균기를 202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 최초로 어린이집에 공기살균기를 지원했고 보육실마다 지원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보육실 및 공동놀이실 실당 1대 기준으로 공기살균기 1대당 월 렌탈비 1만8000원을 지원하고, 살균기모델은 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거쳐 안전한 제품으로 선별했다.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흡입해 살균하는 장치로 KTL, KC 등 다양한 공인인증 기관에서 오존방출 농도나 부유바이러스 저감율 등 안전성 및 효과성에 대한 시험성적이 인증되었다. 관내 220개소의 어린이집에 공기살균기 1069대를 설치했으며, 어린이집 원장들은 코로나가 재유행한 올해에도 집단감염병으로 확산되지 않고 영유아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의견이다. 특히 김포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시립어린이집 학부모가 수족구가 유행인 여름철에도 이전 동시기보다 전염성이 약해져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공기살균기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다음달 25일까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5년 이내의 귀농·귀어 농어민, 친환경농업 및 동물복지농장·가축행복농장·명품수산물을 운영하는 환경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에 연속 2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주소를 두면서, 양주시에 농지를 소재하고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어민으로, 기타 다른 자격조건은 농민 기본소득과 동일하지만, 반드시 농업·어업·임업 경영체에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 돼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월 15만 원(4/4분기 최대 45만 원)을 지역화폐로 12월 중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기간 경과 후 자동 환수한다. 또한, 2025년부터 농민기본소득은 농어민기회소득으로 통합되며, 농어업경영체가 있는 농민에게 주어지므로 경영체에 미리 등록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5일 용현산업단지 내 정문부 장군묘(경기도 지정 문화재)에서 열린 런치콘서트를 관람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콘서트는 산단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그 첫 회로 국악앙상블 '오빛나래'팀의 경쾌하고 밝은 선율이 문화재 안에 가득 울려 퍼졌으며, 근로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장에는 산단 내 기업인 ㈜진양코퍼레이션(대표 한상현)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커피차를 후원했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인)에서도 매회 공연마다 커피차를 후원할 예정이다. 10월 2일에는 유스필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품은 산업단지답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런치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0월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2일부터 이틀간 시청 일원에서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경축음악회와 부대행사로 구성·운영된다. 기념식은 10월 2일 16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치어리딩팀 '알케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시상 ▲명예시민증서 수여(미국 베이커스필드 시장) ▲축하공연 등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시상을 통해 부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는 부천 지역예술인들의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도시사파리 예술시장'과 무료 캐리커처·캐릭터 배지 만들기·코스프레 체험 등 다양한 각종 이벤트 홍보 부스가 준비됐다. 아울러 부천아트센터 DID에 부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 상영과 함께 잔디광장 한 편에 푸드트럭이 마련돼 시민들은 함께 먹거리를 즐기며 부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끌어낸 성과 창출 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예선심사를 거쳐 발굴된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행안부와 시도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해진 최종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이중 파주시는 장려상과 함께 행안부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해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 환승체계 도입 등으로 학생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파주시의 우수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1위) 및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4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15대 소사구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신행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빠르게 초고령사회가 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맞춰 우리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방안을 연구하고 검토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부천시의회는 여가를 즐기고 싶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이 8월 기준 936건 중재 신청에 대해 화해중재 절차로 약 88%인 823건의 화해를 이끌었다고 최근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 2300여 건에 대해서도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 심화를 방지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 조기 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조정,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문 기구다.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중재 전문성을 지닌 1004명의 중재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중재위원과 학교 구성원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형 화해중재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회복적 정의 기반 화해중재 의미와 운영 방법을 안내하며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단계별 시나리오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절차 ▲화해중재자 역할과 의사소통 기술 3개 실무 분야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매뉴얼을 활용해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의 전문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천시는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밀접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이성을 높인 온라인 사업공모, 주민투표 기능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온라인 11건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42건, 총 53건을 접수해 8월까지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제안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은 부적격 사업 2건을 제외한 51건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표는 부천시민 또는 시 소재 사업체 종사자, 관내 학교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의 선호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제안사업은 주민투표(40%)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분과위원회) 심사(6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10억 원 규모)에서 선정되며, 12월 중 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조용익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관심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자동차 소유자가 꼭 지켜야 하는 관련 법규와 위반 시 과태료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매 분기 마지막 달(3‧6‧9‧12월)은 자동차 과태료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의 달로, 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주요 행정게시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홍보하고 있다.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5조(보험 등의 가입 의무)에 따라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 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차량을 이전 또는 말소할 때 매매업자나 폐차업자에게 차량을 이동시켜도 차량에 대한 의무가 끝난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자동차등록원부의 이전 및 말소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의무보험은 연속해서 가입해야 하므로 보험 만기일이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이라면 만기일 전일에 연장가입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자동차를 정상 운행할 때뿐만 아니라 운행정지‧폐차장 입고‧조기폐차 신청 상태에 있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해 관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우범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포시는 2024년 농촌 빈집 정비 사업으로 대상지 5개소를 선정해 현재 월곶면 군하리와 통진읍 가현리에 있는 빈집 2개소 철거를 완료했다. 남은 3개소도 올해 안으로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치된 빈집은 종종 범죄와 안전 사고의 원인이 되는데, 빈집을 철거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건축과 관계자는 "빈집 철거를 통해 우리 시의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촌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건축과 건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4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에 위치한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 최초 수소충전소로 24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하루 최대 20대 차량에 대해 무료 충전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하며, 수소충전 가격은 수소버스의 경우 kg당 1만 1500원, 수소승용차(넥소)의 경우 kg당 1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 대비 12배 이상의 충전 용량을 자랑한다. 충전기는 총 3대가 운영되며, 1대당 5분 이내에 충전이 완료돼 완충 시 수소차는 약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으로 수소 충전을 위해 고양시나 양주시 등 인근 도시까지 가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파주시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충전소가 될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청사 이전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반려 통보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압박 속에서,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4300억 원이 넘는 주교동 신청사 건립비용을 전액 고양시가 부담할 경우 재정 부담을 악화시켜 필수적인 복지 사업과 지역 발전 예산을 잠식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백석동 청사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599억 원의 예산으로 신청사 건립 대비 약 3700억 원의 예산 절감을 가능해 고양특례시 재정을 절약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고양시가 제출한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대해 지난 20일 반려 통보했다. 반려 사유는 지난해 11월 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과를 받고 그에 대한 충분한 보완 없이 재심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해 "투자심사는 지방재정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투자심사의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주민 소통 부족을 이유로 고양시의 청사 이전 사업을 가로막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 수업을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고, 교원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2022년부터 수석교사 선발을 재개해 2024년 3월 신규 수석교사 34명을 임용 배치해 9월1일 현재까지 모두 178명의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의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 임용 수석교사 선발을 위해 1차 심사(서류 및 동료교원 평가)와 2차 심사(역량평가 및 심층면접)를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인원은 ▲유치원 7명 ▲초등 16명(공립 15명 사립 1명) ▲중등 18명(공립 15명, 사립 3명) ▲특수 4명(공립 2명, 사립 2명)으로 모두 45명이다. 지원 자격은 1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 교원으로, 1차 심사에서는 ▲수업 전문성 ▲학생지도 역량 ▲교육활동 실적 ▲관계 형성 능력(동료교원 만족도 평가) 등을 서류심사와 온라인 평가를 합산해 1.5배수 이내로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수업 역량 ▲동료교사 지원역량 ▲학생지도 역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은 반부패 청렴교육을 비롯,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핵심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시의회는 그동안 반부패·청렴시책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수는 2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하며 반부패·청렴의 개념과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의원을 포함한 교육대상자들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한 후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 반부패·청렴에 관한 주요 법령의 핵심내용을 파악했다. 윤창철 의장은 "청렴은 시의회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이며, 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추구해야 할 생존 가치"라며 "양주시의회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행복과 양주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주간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을 비전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를 정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도시의 쾌적한 정주환경 유지를 위해 전체적인 기반시설 여건 및 수용 가능 인구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아파트 300%(現 172%) ▲연립주택 170%(現 100%) ▲주상복합(주거) 260%(現 150%)로 제시했다. 이로써 시는 주택 2.7만호 추가 공급(24만 명 10.4만호→ 30만 명 13.1만호)의 기반을 마련했다. 용적률은 타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했다. 기준용적률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타 시보다 낮은 이유는 고양시가 5개 시 중 현황용적률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은 시청 누리집에서도 주요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람 이후, 관계부서(기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23일 선진공업㈜에서 현장 중심 밀착형 업무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당 사업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이슬기 주무관, 전북산업전문사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국가품질명장협회 강성진 명장, 선진공업㈜ 김상용 대표·김석희 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G-PASS 기업(해외조달 시장 진출 유망기업) ▲R&D 지원사업 ▲기업전담부서 설치 ▲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 ▲판로확대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 현황 및 사업운영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완주군 50인 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영, 생산·품질관리, 소방, 중대재해처벌법 체계 구축 등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상용 대표는 "현재 가구업계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지만 부실한 내수와 양극화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최근 몇 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손실이 확대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경기도 주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가동하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밝히며 양주시 또한 수도권 북부 성장을 견인할 준비의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카스(대표 김태인)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이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 시장과 김 대표는 업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및 기관 투자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카스는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저울 시장 규모 대비 약 7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주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되며 시로부터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혁신적인 계량 기술을 보유한 ㈜카스의 입주로 산업의 균형과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산업 기반 조성 및 첨단 제조 기술의 확산을 통해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3일 서울특별시의회에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후손들을 초청, 환담 행사를 가졌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필리핀 한국전 참전군 19대대 창설 72주년 및 캠프티아노 필리핀 전투전적비 건립 72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인 필릭스 미구엘과 그 가족·후손들을 서울특별시의회에 초청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한국전이 발발하자, 필리핀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5번째로 많은 숫자의 병력을 보내주었고, 율동 전투와 이리고지 전투를 통해 위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며 "한국전에 목숨을 걸고 참전해준 참전용사 분들에 대한 감사,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기려야 한다"고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주니어(Romulo Victor M. Israel, Jr.) 주한필리핀대사관 총영사는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으로 필리핀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이미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맺어온 역사가 있다. 이숙자 운영위원장님께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서울특별시의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아 야간 특별문화행사 '달빛노담 애기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아름다움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전시와 상영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방문객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고급스러운 클래식 성악을 선보이는 노빌레앙상블과, 감미로운 악기와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하는 미지니의 무대가 진행된다. 애기봉의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가을의 낭만을 한 층 더해줄 것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평화생태전시관 로비에서 조강 자개 키트 체험이 준비돼 자연과 전통을 담은 자개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 상영 및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을밤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채워 줄 예정이다. 특히, 평화생태전시관 영상관에서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 상영 '연대의 시선들'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영화감독과 예술가들이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한열정, Boost-Up!!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함께하며 축제를 즐겼다. 시민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스탬프 투어로 진행된 양궁과 축구 등 스포츠 게임, 페이스 페인팅, 느린 엽서 쓰기, 배리어 프리 존의 장벽 넘기 챌린지 등에 참여했다. 부천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장애인인권센터, 주거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정책 부스들도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시는 이날 청년을 위한 마음 건강 진단·퍼스널 컬러 진단·취업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해 청춘들을 응원했다. 또한 부천대 응원단 별하의 열정 넘치는 치어리딩, 엠에이 댄스팀의 파워풀한 코레오 댄스, 청년 예술가들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버스킹 공연은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청년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부천시에 청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다는 점이 시민으로서 뿌듯하다. 앞으로 아이가 부천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 학생 세금 숏폼 영상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스터, 표어(슬로건) 공모전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자(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숏폼 영상 공모로 마련했다. 신청 학생이 직접 영상에 참여한 우수응모작을 우선 선정하고, 시민들의 인터넷 반응 결과로 최종 선발해 세무행정과 성실납세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성실한 세금 납부를 주제로 의정부시 거주 및 관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 인터넷 반응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초중고 학생을 구분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9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세정 업무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세정과 세입관리팀이나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밤하늘 불꽃의 향연 '2024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오는 28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들이 스스로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7개 빛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축제 이름을 '라플페 7빛의 축제'로 정했다. 라플페는 라이트, 플라워, 페스티벌을 합성한 단어로 7개 빛은 ▲불꽃축제 ▲조형물 전시 ▲음악 분수 쇼 ▲사전공연 ▲청년희망축제 ▲엘에이치(LH)·파주가든 ▲'시민중심 더 큰 파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의미한다.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에서 체험·나눔관들이 식전행사로 운영되고, 15시부터는 불꽃라디오, 거리공연, 파주시 체조협회와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부터 가수 길구봉구와 이보람(씨야)의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볼거리는 화려한 드론쇼로, 500대의 드론이 호수 상공에서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시민의 희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호주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 찰튼 브라운, 명문 사립학교 존 폴 칼리지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학교 설립과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나선다. 이 시장은 23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이자 명문 직업교육학교인 '찰튼 브라운(Charlton Brow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발전특구의 큰 틀인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을 구축했다. 찰튼 브라운은 보육교직원 양성분야에 강점을 가진 NIET그룹 산하 직업교육학교이며 영유아교육·노인돌봄·IT·비즈니스 등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5개 학부를 운영 중이며 호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샌디베이 등 6곳에 캠퍼스가 있다. 고양특례시와 찰튼 브라운은 ▲교육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 채널 구축 ▲어린이집 교원 연수 프로그램 등 인적교류 사업 추진으로 벤치마킹과 우호 증진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내 찰튼 브라운 한국지사 설립 지원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한 온라인 영어학습 컨텐츠 제공을 위한 협력 등 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트로이 유(Troy Yue) 찰튼 브라운 대표이사는 "고양시에 찰튼 브라운의 지점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23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 등 5개 의회 의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회의에 앞선 열린 개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학환 부의장,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그리고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회의를 소통으로 하나되는 부천시의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2년간 중부권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우리 협의회가 경기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7개 시의회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신임 협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희 서울시의원이 지난 2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3회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에 참석했다. 관악구청장기 맷돌체조경연대회는 맷돌체조 동호인들의 화합 및 친목을 다지며, 체력향상과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을 대신해 국회의원상을 시상하며 "대자연의 생명운동 작용에서 가져온 맷돌체조의 기원처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에서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민참여교실 13개팀을 비롯한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어르신복지시설 등의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한 보건소 직접 운영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 벤치마킹 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가 20일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안전한 주민생활 환경을 확보하고 공동체 공간을 제공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파주시 법원읍 금곡1리 일대를 방문해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해당 장소를 방문하여 시설 소개 및 제반 사항 설명을 듣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며, 유휴공간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공동체 공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주민들이 기울인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 최성원 의원은 우수현장을 방문한 뒤 "이번 답사는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함께 고양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특성있는 도시 공간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일반 진료 외 행사로 추진된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를 지난 21일 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는 ▲일반 상담 및 진료 ▲귀 검사 ▲피부병 진료 ▲동물등록 등의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를 진행하며,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들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진행하는 김포시의 신규사업이다. 처음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반려인 이용이 많은 김포시 하성면 소재 태산패밀리파크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렸으며, 동물병원 등의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놀이터라는 공간에서 수의사가 건강 상담 및 진료하는 특색있는 자리를 만들어 반려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참여한 시민들이 이 행사에 대해 재차 진행할 것을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상담받은 한 참석자는 "긴 더위가 끝나고 선선해져 반려견과 공원에서 산책하기 좋아질 무렵 공원 안에서 수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무척 반가웠으며 사랑하는 반려견의 캐리커처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그동안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던 신평화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개선한다. 시는 23일 시청 기자실에서 박춘수 교통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로 민락동, 용현동 등 의정부시의 북‧동부를 관통해 동일로로 연결되는 관내 주요 도로다. 해당 도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포함되는 시설이나, 도로의 기하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전체 계획연장(8.6km) 중 신평화로 등 일부 구간(4.4km)만 2018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처럼 버스전용차로의 짧은 구간 운영으로 효율이 낮을 뿐 아니라, 전용차로 시‧종점부에서 빈번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혼잡, 1개 차로를 버스가 전용으로 사용해 신평화로 교통체증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평화로의 소통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을 '의정부시 교통혼잡 개선사업'의 과제로 선정,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높이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소 방안을 강구해 왔다. 분석 결과, 시‧종점부의 평일 첨두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