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함께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콜센터 상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담사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감각 및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지난해 시행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진단 컨설팅’ 결과에서 도출된 상담 품질 향상 방안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과 주요 민원 유형,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뒤,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석 체험을 진행한 한 콜센터 상담사는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함께해보며 서로의 고충과 상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재단 실무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직원들의 현장 이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6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기업 중 주요 150여 개 기업을 초청해 화성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현재 분양 중인 3개 산업단지(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의 분양 상담 ▲첨단산업을 주제로 한 포럼 등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명회에는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1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이 접수됐다. 시는 올해 역시 많은 기업의 관심이 예상되며, 전략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설명회는 첨단산업 포럼과 기업 투자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돕는 '밋 유어 뷰티' 캠페인 1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인문학과 뇌과학 관점에서 ‘아름다움의 시선’을 조명하는 강연회를 연다. “청소년, 아름다움에 스스로 질문하게 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4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 1주년을 맞아, 다음세대재단·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열린다. 김하나·정재승, ‘아름다움’의 의미를 다시 묻다 이번 강연회는 **‘아름다움의 시선 확장’**을 주제로,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미(美)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관점에서 ‘나다움’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연자로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로 잘 알려진 김하나 작가와 KAIST 정재승 교수가 나선다. 김 작가는 ‘나만의 아름다움 찾기’를 주제로, 정 교수는 ‘뇌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인식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포용과 다양성 담은 미의식 교육 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자외선 차단과 보송한 피부 연출을 동시에 잡은 '선쿠션'이 뷰티 시장에 출격한다. 토코보가 지그재그 단독으로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선런칭하며, 선케어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선크림+파우더” 결합한 신개념 쿠션 넥스트 더마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TOCOBO)’가 5월 12일 신제품 ‘블러 피니쉬 선 쿠션’을 패션·뷰티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단독 선런칭했다. 이번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SPF50+ PA++++)과 동시에 쿨링감 있는 워터리 제형이 피부에 닿자마자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돼, 마치 필터를 입힌 듯한 매끈하고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민감성 피부도 OK…비건·저자극 인증 완료 피부 진정과 피지 케어를 돕는 알파인 윌로우 허브 성분, 수분을 공급하는 빙하수와 코튼씨 추출물 등을 함유해 기능성과 피부 보호 효과를 동시에 잡았다. 한국 비건 인증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으며, 피부 온도 감소 및 보습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도 마쳤다. 지그재그서 첫 공개…라이브 방송·단독 할인 행사 진행 토코보는 5월 13일(화) 오후 8시부터 지그재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을 최초 공개하며, 방송 중 ‘블러 피니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발효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은 프레시코가 인기 캐릭터 ‘티니핑’을 앞세워 키즈 식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홍삼·워터젤리 등 건강 간식 4종을 선보이며 소비자층을 전 세대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캐치! 티니핑’ 협업… 어린이 간식 시장 첫발 프레시코는 12일,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즌5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전용 건강 간식 음료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제품은 ‘티니핑 워터젤리’ 복숭아맛과 사과맛 2종, ‘티니핑 키즈홍삼쑥쑥’ 오렌지맛과 포도맛 2종이다. ‘티니핑 워터젤리’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더해 어린이의 건강을 고려했고,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도 획득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티니핑 키즈홍삼쑥쑥’은 6년근 국산 홍삼 농축액에 과일 농축액을 첨가해 어린이 입맛을 겨냥했다. ‘콤부차’ 인기 잇는 후속 전략… 전 세대 공략 프레시코는 대표 제품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로 20~30대 소비자층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티니핑 음료 출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부모, 조부모까지 소비자 스펙트럼을 확장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B2C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프레시코 측은 키즈 시장 진출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가 충북 청주에 스마트팩토리형 생산기지를 본격 가동하며, 피부 밀착력과 성분 전달력으로 주목받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장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 전용 라인 가동…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12일, 충북 청주 흥덕구에 조성한 신규 생산기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총 15개 생산라인 중 4개를 하이드로겔 마스크 전용 라인으로, 나머지 11개를 기초화장품 생산에 투입해 다변화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 수요 급증… 북미·유럽 공략 속도 이번 청주 공장 가동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장조사기관 GMI(Global Market Insights)는 해당 시장이 오는 2032년까지 약 4억 5,67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부에 부착 시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 선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품질관리·친환경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생산 경쟁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퍼셀(PURCELL)의 신제품 ‘픽셀바이옴™ 글로우 배리어 세럼’이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단숨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신제품 세럼,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 피부 장벽 강화 및 광채 케어 기능을 앞세운 퍼셀의 ‘픽셀바이옴™ 글로우 배리어 세럼’이 올리브영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이자마자 초도 물량을 빠르게 소진했다. 특히 고기능 포뮬러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는 곧바로 매출로 이어졌다. 방송 중 목표 매출 초과 달성은 물론, 퍼셀 브랜드 역사상 단일 품목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독자 기술력으로 승부…유산균부터 펩타이드까지 이번 신제품은 퍼셀만의 독자 배합 기술이 집약된 세럼으로, 핵심 성분인 픽셀바이옴™ 유산균, 펩타이드, 비타민, 확정세포배양액9 등을 조합해 피부 본연의 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단순한 보습을 넘어 광채와 밀도 개선 효과를 내세워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기준을 통과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페스타 참가로 대세 입증 예정 퍼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5월 21일부터 열리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 브랜드 부스를 열고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사랑의열매가 청소년 대상 전국 나눔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청소년이 일상 속 나눔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글·그림·디자인 부문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나눔’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 제13회 공모전 접수 시작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제13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7월 4일까지 사랑의열매 공식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공동 주최하며, EBS와 한국교총이 후원한다. 글·그림·굿즈 디자인 등 3개 부문… 자유로운 창의력 강조 공모 주제는 ‘나를 빛나게 하는 나눔’이다. 응모 부문은 ▲글 ▲그림 ▲굿즈 디자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 ‘나눔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 ‘학교 및 일상에서의 실천 사례’ 등 세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교육부장관상 등 시상… 생성 AI 사용 시 실격 처리 수상자는 오는 9월 30일 발표되며, 개인·단체·지도교사 부문별로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 다양한 상이 주어진다. 단,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자회사 켐코가 건설 중인 올인원니켈제련소가 18개월간 무재해·무사고 기록을 이어가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업계 유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증설 현장에서 ‘안전한 완공’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협력사 포함 500명 참여…“안전은 내가 한다” 결의 고려아연 이차전지 자회사 켐코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장소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켐코 제2공장 부지로, 현재 올인원니켈제련소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련소 건설이 시작된 2023년 11월 이후 18개월간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는 시점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서두르지 말자”…건설현장 전용 안전문구로 각인 이날 행사에서는 전성수 제련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현장 안전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및 서명식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은 “안전은 내가 한다”는 구호를
美中 양국 국기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세계 경제를 위기에 내몰며 치킨게임 속에 서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일단 90일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양국은 이 같은 휴전 기간에 경제, 통상 현안에 대한 추가 협상을 하기로 한 만큼 G2 무역전쟁이 근본적으로 완화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 최대 무역국들의 이번 잠정 합의로 시장의 우려는 일부 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른 국가를 상대로 한 미국의 협상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양국이 상호관세를 각각 1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협상단의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우선 지난달 2일 이후 중국 상품에 부과한 추가 관세 125% 중 91%는 취소하고 24%는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10%씩 부과했던 마약 펜타닐과 관련한 관세 20%는 그대로 남겨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트럼프 2기 들어 중국 상품에 매긴 관세는 145%에서 30%로 낮아지게 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헬스케어 전문기업 코지마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1천 5백만 원 상당의 고급 안마의자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기증하며, 상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향한 감사의 마음, 기술력 담은 기증품으로 전하다 코지마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자사 대표 안마의자 ‘코지더블’을 기증했다. 해당 제품은 ‘듀얼엔진’, ‘LS 프레임’ 등 코지마의 대표 기술이 집약된 베스트셀러 모델로, 가격은 총 1천 5백만 원 상당이다. 이번 기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추진됐다. 첨단 안마 기능 탑재… 유공자 복지 증진 기여 기증된 ‘코지더블’ 안마의자는 4D 안마를 구현하는 듀얼엔진, 인체 곡선을 따라가는 LS 프레임, 발마사지 및 온열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피로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최적의 제품으로, 현재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체력단련실에 설치되어 유공자들의 건강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113년 만에 발생한 미얀마 강진 피해로 3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긴급구호에 나서며 총 865가구에 41.5톤의 쌀을 지원했다. 만달레이 지역 취약계층 865가구에 쌀 41.5톤 전달 국제 NGO 굿피플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 865곳에 쌀을 긴급 지원했다. 총 지원 물량은 41.5톤에 달하며, 굿피플은 생계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3,800명 넘어… 113년 만의 최악 지진 참사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28일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17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7.7로, 1912년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3,835명, 부상자는 5,105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재난 앞에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의 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자사 항공·호텔 할인 서비스 ‘옐로윙딜’의 론칭 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최대 11만 원 할인 혜택과 발권 수수료 면제 등 실속 가득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년 만에 2만여 명이 이용한 인기 서비스인 만큼, 여름휴가·연말여행을 앞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년간 2만명 이용… 실속형 할인 서비스로 자리매김 노랑풍선의 ‘옐로윙딜’은 매월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전용 할인 플랫폼으로, 2024년 5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2만여 명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권뿐 아니라 호텔, 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할인 혜택을 포함해 실속을 중시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대한항공 등 11개 항공사 참여… 최대 30% 선착순 쿠폰 지급 이번 1주년 프로모션은 국내선부터 장거리 국제선까지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항공권 예약 시 최대 11만 원 할인은 물론, 전 세계 호텔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7% 쿠폰도 제공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11개 주요 항공사가 참여하며, 선착순 고객에게는 최대 30%의 할인 쿠폰이 지급돼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국산 4번째 P-CAB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W4421’의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식약처에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제출하며 신약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상 2상 결과서 유효성·안전성 모두 입증 대원제약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치료제 DW4421의 고용량·저용량 모두에서 점막 결손 치유율과 자각증상 개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대조군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식약처에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 미란·비미란 동시 평가 회사는 지난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DW442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미란성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두 건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로 구성되어, 상용화 전 마지막 관문을 준비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에서 DW4421 두 용량 모두 대조군 대비 높은 치료율과 안전성 및 내약성 부분에서 우수함을 확인한 바, 3상 진입과 함께 적응증 획득을 위한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서울 아동양육시설에 1,000만 원 상당의 소파를 기부했다.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기부는 보호대상아동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선물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휴식처”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2일,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와 함께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에 소파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총 1,000만 원 상당으로, 아동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돼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편안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사회공헌, 아동복지 실질 지원으로 이어져 이번 기부는 에싸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에싸가 전하는 따뜻한 일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에싸 박유진 대표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부는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아 전속모델 이찬원과 협업한 한정판 LP 1,975장을 제작, 보족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LP·LP플레이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찬원의 ‘님과 함께’, 보쌈과 만나다 외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브랜드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가수 이찬원과 함께한 브랜드송을 담은 한정판 LP를 제작했다. 수록곡은 1970년대를 대표하는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로, 이찬원이 이를 리메이크해 브랜드의 전통과 감성을 한데 담아냈다. 총 1,975장만 제작된 이번 한정판 LP는 개별 넘버링이 기재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원할머니 보쌈의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성을 담았다. 이 LP에는 이찬원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포토카드도 동봉돼 팬들과 소비자 모두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보족세트 구매 시 응모 가능… 경품은 LP·LP플레이어·우대권 이번 이벤트는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50주년 보족세트’를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매 영수증을 원할머니 보쌈족발 카카오톡 채널 1:1 채팅창을 통해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더본코리아의 이미지 추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소비자의 신뢰는 무너지고, 가맹점주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며, 투자자들마저 등을 돌렸다. 이 모든 파장의 중심에는 창업자 백종원 대표가 있다. 방송인 출신 오너의 호감도에 기대 빠르게 성장해온 이 프랜차이즈 기업은 이제 그 의존 구조가 그대로 기업 리스크로 전환되며 깊은 위기에 빠졌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하며 1,020억 원의 공모 자금을 모아 외식 업계의 ‘성공 신화’로 떠올랐다. 그러나 반년이 채 지나지 않아 과장 마케팅, 허위 원산지 표기, 식품 성분 논란 등 연이은 위기 속에 브랜드 가치가 급전직하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가 연루된 총 14건의 법 위반 사건이 경찰 수사 중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국내산’이라 표기된 간편식에 베트남산 새우를 사용하고, ‘우리 농산물’이라는 문구를 쓴 고구마빵에 중국산 원료가 포함된 사례 등은 단순한 표시 오류를 넘어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을 낳고 있다. 검증 없이 배포된 조리기구 논란까지 더해지며,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 시스템 전반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과는 분명했지만, 그다음은 없었다. 해킹 피해로 26만여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고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발생했지만, SK텔레콤은 위약금 면제나 실질적 보상에 대해 여전히 “법적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책임지는 이는 없고,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 몫이다. 사과는 있었으나, 실천은 없었다. 이 사태는 단순한 보안 사고가 아니다. 고객의 유심(USIM)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채 보관해온 SK텔레콤의 안일한 보안 관리가 그 뿌리다. 같은 조건에서 KT와 LG유플러스는 자발적으로 유심 정보를 암호화해왔지만, SKT만이 이를 소홀히 했다. “법적 의무가 없었다”는 변명은 업계 1위 통신사로서 납득하기 어렵다. 법은 최소 기준일 뿐, 책임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사건의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해킹 발생 전후로 세 차례나 정보보호 인증(ISMS·ISMS-P)을 통과했다. 하지만 실제 사고 신고 건수는 인증 제도 도입 후 수년 만에 100건을 넘었다. 인증 제도가 실효성을 잃고 형식적 ‘면죄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10일 문경 영강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2,19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파크골프 축전이다. 오는 6월 1일까지 4주간의 예선전을 거쳐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본선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 개 시군구 대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접수나 실업팀 소속 선수는 출전이 불가한 순수 아마추어 중심의 생활체육 대회로 의미를 더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전국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최근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암·가은 지역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으며, 읍·면·동 단위까지 생활 체육 시설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경시는 파크골프 전국 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9일 정대성 ㈜대성전자통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첫 고액 기부가 이뤄진 지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나온 고액 기부 사례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 대표는 현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19대 후원회장을 비롯해 부천상공회의소 의원, 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수출기업협의회, 부천시체육회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장에 취임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6330kg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오정농협 쌀 답례품도 불우이웃에게 다시 나눌 예정이다. 충북 보은 출신인 정대성 대표는 32년간 부천시 오정구에서 전자·전기부품 제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왔다. 정 대표는 "오랜 시간 정든 부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대성 대표의 지속적인 지역 사랑과 기부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전담 인력을 지휘·감독한다. 또한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교육 2섹터 '늘봄공유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연계 늘봄과정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늘봄전담실장 제도 시행 초기 운영 안착과 늘봄 전담실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제도 이해 ▲역량 강화 ▲소통과 협업 ▲성과공유 사항을 늘봄지원센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제도 이해는 근무 계획과 겸임 근무 사항을 역량 강화는 월례회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와 지역 늘봄 공유학교 연구를, 소통과 협업은 겸임교 점검과 온라인 핫라인 구축을, 성과공유는 '#늘봄 ON 챌린지 운영'을 확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제도 안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2일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의계약 특례를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의 서울시 언론정보시스템 3종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서울시 대변인 전체 예산 22억 6000만 원 중 4억 2100만 원(18.6%)을 차지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동 사업의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경 위원장이 동 사업의 착수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당초 계획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5년 2월에 업체와의 계약을 마치고 9개월(3~11월)간 과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4월 중순이 되어서야 업체와의 계약이 체결되며 7개월(4~11월)로 과업 기간이 축소됐다. 그런데, 김경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해당 계약 체결 과정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통상 경쟁입찰에서 입찰자가 1인뿐인 경우 재공고를 실시해야 하나, 서울시는 입찰자가 1인뿐임에도 재공고를 하지 않고 바로 해당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한의원에 찾아오는 환자 중에는 내가 묻기도 전에 지레 스스로를 탓하는 분들이 있다. 주로 “제가 평소에 자세가 안 좋아서요…….”라고 말하며 목이나 허리 통증의 원인을 자세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자녀를 데리고 오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들으라는 듯 이렇게 이야기한다. “원장님, 얘는 아무리 말해도 자세를 안 고쳐요. 이렇게 등이 구부정한데도 말이에요.” 아이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기를 바라시는 눈치지만 내 대답은 늘 같다. “자세를 바르게 한다고 해서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그러면 대부분 “그래요?” 하면서 금시초문이라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뜬다. 물론 오랫동안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척추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의학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걸을 때나 서 있을 때, 앉을 때나 누워 있을 때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척추 건강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바른 자세’를 불편하게 느낀다. 지금 의자에 앉아 있다면 당장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등받이에 등을 바짝 붙여보자. 대개는 편하지 않을뿐더러 얼마 안 있어 원래 취하고 있던 자세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나는 처음 나를 찾아온 환자들에게 자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오는 23~25일, 사흘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5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총 90여 개의 커피업체가 참여하며, 해외 11개국과 국내외 커피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역커피는 물론 각 나라의 커피 홍보관에서 내려주는 세계 커피를 한자리에서 비교해가며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영도구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각지의 유명 커피와 해외 커피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커피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3일에는 대만 영화 ’타이페이 카페스토리‘가, 24일에는 독립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상영되며,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23일 오후 8시 15분에는 커피 아트 드론쇼가 펼쳐지며, 국립해양박물관과 연계한 ’커피 무비나잇‘이 23일과 24일 오후 6시에 각각 상영된다. 24일 오후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커피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초청가수(커피소년, 경서예지) 공연 및 비보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앞두고 각종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에 대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의 인구는 현재 9만 9935명(12일 기준)으로 1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군은 이를 기념해 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축하행사, 인구 10만 비전 기자 간담회 등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유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한 수행과 정치적 중립 준수도 강조했다. 유군수는 "이번 대선이 원활하고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공보·안내문 발송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불필요한 언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활동 ▲제293회 군의회 정례회 준비 ▲농촌 인력 지원 및 일손돕기 추진 ▲하계 풍수해·폭염 대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부서 간 협업과 내실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8일 여름철 태풍·호우를 대비해 '2025년 산사태취약지역 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 협력 체계,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1998년 8월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북한산국립공원 안골지구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 산림녹지과, 의정부시 녹지산림과, 흥선동 자치민원과가 공동 주관하고,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1시간 내 강수량이 90㎜ 이상인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대피명령을 내린 뒤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 주민 2명을 지정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만큼, 유관기관과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정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청주시파크골프협회(한종수 회장)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박용석 총장)와 손잡고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파크골프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9일 충북보과대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체육교육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 ▲파크골프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체육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청주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생활체육의 대표 기관으로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크골프 교육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종수 청주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교육과 건강, 지역 공동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청주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파크골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보과대 박용석 총장도 “파크골프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이상적인 생활체육”이라며 “대학이 지역 내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 협회와 긴밀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바둑대회가 지난 10∼11일 양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내 바둑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관하여 열렸다. 개회식에는 양희구 도 체육회장, 최이호 도 바둑협회장, 김연식 군 체육회장, 이장섭 군 바둑협회장 등 바둑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도지사기인 만큼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탁동수 양양부군수, 양양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회 1부에서는 춘천시가 최강부‧동호인부‧어르신부를 모두 석권했으며, 2부는 속초시가 최강부 1위를, 양양군이 동호인부 1위, 삼척시가 어르신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부에서는 평창군이 최강부 1위, 인제군이 동호인부 1위, 화천군이 어르신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양양바둑은 김연식 체육회장과 이장섭 바둑협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과 정회원 및 준회원 등 200여 명의 회원이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도내 바둑 2부 리그에서 최강자의 금자탑을 쌓으면서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매년 아시아 바둑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아시아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의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난 3월 발대식과 4월 굿윌스토어에서 기부 물품 선별 등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단’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폭죽 잔해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은 쓰레기를 활용해 해양 생물을 주제로 ‘정크아트(Junk Art)’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재미도 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는 WOORI 가족봉사단과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꽃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고객 상담과 직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AI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Microsoft의 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GPT 모델’ 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고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즉시 반영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업무 규정·금융 정보 등 질의 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빠른 고객 상담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AI 창구’에도 서비스를 탑재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현재 지역 내 총 75곳(공인중개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 업소)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위촉을 확대해 일상 공간에서의 상시적인 위기 발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은 지역사회 내 주민과 생활을 함께하는 소상공인 등이 평소 영업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일상 속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분들이 이웃의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 복지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활동 및 복지 정보 연계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읽걷쓰-런케이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읽걷쓰’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전국화,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읽걷쓰와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상 속 배움이 이루어지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력이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5월 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상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세 차례의 회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도시개발법 및 건축법 위반 사항, 시정명령 이행 기간의 적정성, 무허가 기간 중 의료행위 여부에 따른 요양급여 환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병원 측과 시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병원 측에 부여된 시정명령 이행 기간(60개월)의 적정성이었다. 위원회는 시 집행부로부터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자문 결과 ‘종별 전환 이행 기간 60개월은 과도하다’는 다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 기간 단축과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임시사용 승인 만료 이후 약 6개월간의 무허가 기간 동안 의료행위가 있었는지와 요양급여가 부당하게 지급되었는지 여부도 논의되었다. 계양구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신 공문을 근거로 “해당 기간 B동은 공실이었으며, 급여 환수 대상은 없다”고 밝혔다.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원예 박람회들이 손을 맞잡고 산업 고도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제16회 대구꽃박람회,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4개 박람회 주관기관은 8일 고양꽃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화훼·원예 행사 클러스터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의체는 화훼·원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시 콘텐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구성했으며, 각 박람회의 경험과 자원, 관계망을 공유하고 공동 홍보, 정보 교류, 행사 연계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오진기 사무총장,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이동주 추진단장, 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 손영기 팀장 등 각 박람회 주요 사업 관계자들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안홍균, 임육택 한국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화훼·원예 산업 및 상호 개최 행사 발전을 위한 협력망 구축 △상호 개최 행사의 발전 도약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포괄적 정보 교류 및 기반(인프라) 연계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파주시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파주세계평화특별전’이 파주 임진강에 소재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파주시가 평화공존과 화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5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전시행사이며,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한글서예회화, 현대미술, 디지털그래픽아트, 도자기 등이 전시 된다. 이밖에도 그의 대표작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 영인본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과 신작(Bless/축복)들이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 전시되며, 개막식은 내외⋅빈을 초청해 6월 14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개막식에는 한한국 작가의 세계적인 작품들과 함께 국민보건 건강체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함께 ‘세계평화지도with아리랑활력무’ 시범단 특별공연이 열린다. 별도 예매나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맞아 파주 2,000만 평화관광객 유치 달성을 위해 소장 가치가 높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굿즈 ‘행복 목걸이’, ‘행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모담도서관이 개관하면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김포아트빌리지와 함께 운양동 일대에 도서와 문화예술, 체육을 아우르는 문화예술거점이 완성됐다. 문화예술거점의 정점인 모담도서관은 독서문화 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까지 향유할 수 있어 김포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며 폭넓은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일상에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일 모담도서관의 개관식과 함께 2025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포의 또 다른 문화예술 거점의 완성을 시민과 함께 축하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올해 김포 대표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 거점으로 거듭났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닌다. 오랜 기간 개관을 준비해 온 모담도서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부지 문제를 해소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돼 시민의 일상문화 대표 거점으로 개관할 수 있게 됐다. 모담산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배경으로 삼은 모담도서관은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이라는 이점을 살려 여유감 있는 공간의 미를 살린 것이 돋보인다. 음악과 전시, 독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만큼, 사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파주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300여 명의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전달, 파주시장 격려사, 체육회장 인사말,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탁구 등 총 26개 종목에 걸쳐 임원 및 선수 등 387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시에서 개최했던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 체육의 저력을 경기도에 알린 의미 있는 대회였다"라며 "올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그간의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단체종목에서는 팀워크를, 개인종목에서는 스스로를 이겨내는 용기를 보여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대한 부동산 정보 디지털 전환…1910~75년 토지정보 공백 해소 고양시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원도 등 원본문서를 포함해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된 방대한 양의 부동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미래 세대가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1975년부터 2003년까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가 'NOL 페스티벌' 일환으로 파격 혜택을 담은 공연·스포츠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NOL은12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마다 두산 베어스 홈경기 중앙VIP석 티켓(1인 2매)을 추첨해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20일~22일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일~3일 삼성라이온즈 경기까지 21개 두산 베어스 홈경기를 대상으로 총 42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회차마다 무료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각 회차별 응모 종료 이후 오후 1시에 공개한다. NOL 티켓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인기 뮤지컬 공연을 엄선해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밤 11시 59분까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알라딘>, <태양의서커스 쿠자 - 부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원스>, <도리안 그레이> 티켓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이고, 중복 적용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티켓 이벤트를 통해 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적인 연대에 나섰다. 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협회와 임직원,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총 314,768,505원의 성금을 5월 8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남 합천, 경북 영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결과다.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는 1만여 명의 회원이 동참해 2,110만 원을 모았고,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는 산하 22개 시·군 협회가 뜻을 모아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전국 각지의 협회가 힘을 보탰다. 특히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은 산불 발생 직후 개인적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회장단과 각 지역 협회에 빠른 지원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모금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넘어,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이번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역 클럽과 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8~9일에 충남 계룡시 계룡파크골프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각 부문별 입상 점수를 합산한 종합성적에서 경상남도가 32점으로 충청남도(24점), 3위 경기도(24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최강자에 올랐다. 경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시니어부 개인전에서 하용희, 이정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점수 기반을 다졌고,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이정훈·박명미 조가 1위(110타)를 기록하며 단체전 강세를 입증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배석한·염규철 조가 2위(110타)에 올라, 단체전 두 부문 모두 입상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김경희(58타)가 3위에 올라 또 하나의 점수를 더했고, 종합성적 산정 방식에 있어 폭넓은 입상 분포가 최종 1위로 직결되었다. 충남은 단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진선우·이찬영 조가 1위(106타), 여자 일반부에서도 4위(117타)를 기록하며 단체전에선 좋은 성적으로 올렸다. 남자 시니어 개인전에서도
이소미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합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1위를 달려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소미는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공동 10위로 떨어졌고, 마지막 날에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는 지난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리다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뒷심이 살짝 부족했다. 다만 이소미는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왼쪽)과 대회 주최자인 미셸 위 우승은 세계랭킹 2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이 차지했다. 티띠꾼은 이날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고,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13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국가·민간 발주 철도건설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으로 지하 터널구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을 포함해 경기도 철도정책과, 시 철도부서, 발주기관 사업별 책임자 등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구조물 시공상태, 안전관리 체계, 위험요소 관리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철도건설 공사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 조치해 현장 내에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현장점검 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험요소 발견 시 작업 중지 요청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철도건설공사의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2025년 경기소셜 판로업(Follow Up)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북부·남부권에서 진행된다. ‘경기소셜 판로업 아카데미’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시장 중심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별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강의는 ▲GPT·AI 연계 마케팅 전략 ▲제품 브랜딩 실습 ▲식품 표시사항 실무 ▲원가 분석 및 손익 전략 등 민간시장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27일(화), 29일(목), 6월 19일(목), 26일(목) 등 총 4일간 수원·성남·고양·의정부 등지에서 지역별 하루씩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 공고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교육일 기준 5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의 주제와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사회가치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근 경기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의 한국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재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 예산정책처,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 기관에 이어 외국 기관까지 한국의 잠재성장률 전망이 1%대로 수렴하는 분위기다. 12일 OECD가 최근 업데이트한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OECD는 내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1.98%로 전망했다. 올해(2.02%)보다 0.04%포인트(p) 낮춰 잡은 것이다. 잠재 GDP는 한 나라의 노동·자본·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모두 동원하면서도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이다.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기초 체력'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번 OECD 전망은 최근 잇따른 국내 기관의 '1%대 잠재성장률' 분석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국회 예정처는 지난 3월 발간한 '2025년 경제전망'에서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잠재성장률이 하락세인 점에 비춰 내년에는 1.9%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KDI가 지난 8일 공개한 2025∼2030년 잠재성장률은 1.5%였다. 총요소 생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건 뷰티와 지속가능한 소비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준’이 된 지금, 뷰티 트렌드의 다음 챕터가 궁금하다면 오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K-비건뷰티페어(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박람회는 비건 화장품,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 이너뷰티 제품, 클린 헤어케어 등 다양한 지속가능 뷰티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국내 유일의 비건&클린 뷰티 전문 전시회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윤리적 소비 흐름과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반영한 최신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수출바우처는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비건페어’라는 키워드로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참가비 절감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까지 확대할 수 있다. ‘K-비건뷰티페어’는 ▲비건 인증 절차,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지속가능한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다루는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자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에 참여할 가족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포구 캠핑 프로그램은 2024년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가족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가족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부모 중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안내문 큐알(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신청 동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참여자는 5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가족당 6만 원이다. 납부를 완료한 가족에게는 최종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중소기업체험사업 직무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중소기업체험 직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자를 초빙한 특강과 함께, 참가 청년들이 실제 중소기업의 직무를 과제 형식으로 체험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직무체험 분야는 청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 기획과 빅데이터 마케팅으로, 각각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해당분야에 관심있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전화 및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운영 대행기관인 (사)한국능률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실제 기업의 직무를 체험하고 느끼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OTT를 구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고민을 반영해 환승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 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하여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8개 월정액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환승구독2’의 월 이용료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이다. 기존 8개 방송사의 콘텐츠를 따로 이용하기 위해 약 6만2700원이 필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금 부담을 반 이상 줄인 셈이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 프리미엄(월 1만6500원)’ 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새싹기업(스타트업) 판로 개척과 대·중견기업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상생마켓’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상생마켓’은 콘텐츠 분야 새싹기업에서 개발/연구/제작해온 주력분야, 역량을 실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다.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1:1 비즈미팅을 지원하며, 새싹기업의 콘텐츠/서비스 검증,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미팅 종료 후 별도 계약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경우 컨설팅 등 후속연계도 지원한다. 또한, 상생마켓 참여기업은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은 새싹기업이 보유한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자금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생마켓은 ‘상생 오픈이노베이션(6월 예정)’에 앞서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것이다. 행사는 오는 27일 13시부터 18시까지 판교 타운홀(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131, 판교테크원타워 3층)에서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총 9개 사이며 모집분야는 관광,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