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은 24일 수암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옐로카펫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시청, 교육청, 경찰청이 협업해 올해 안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50개소에 옐로카펫, 스피드디스플레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 옐로카펫 설치 확대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노란색으로 구분된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하여 운전자가 어린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스피드디스플레이(속도측정 안내 장치)를 학교 앞 도로에 설치해 운전자가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교통시설물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교통안전 후원 사업이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시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이 지속해서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말 부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지급대상은 자격요건이 검증된 8,366농가(3,987ha)이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96억 9,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 선정은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등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4개 항목)을 추진해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지 못하거나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위반이 확인된 경우 각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을 10% 감액 적용했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17일에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구‧군으로 교부하였으며 각 구‧군에서는 농업인 계좌 확인 등을 거쳐 25일 남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4개 구·군은 30일 지급하는 등 순차적으로 농업인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조기에 지급되어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울산대곡박물관과 함께, 흥에 취하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흥겨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흥을 돋우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1월 27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통연희극 ‘풍물소리 들었소’ 공연과 ‘연희야 놀자’ 체험이 진행된다. 재주꾼이 풍물왕이 되기 위해 뽐내는 연희 한바탕으로 공연자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풍물소리 들었소’ 공연을 보고 나만의 탈을 만들어 쓰고 다 같이 탈춤을 추는 ‘연희야 놀자’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접과 쳇바퀴·대야 등을 앵두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놀이인 버나 돌리기도 체험할 수 있다. 11월 28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호흡, 긴장과 이완’이라는 주제로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내고, 달고, 맺고, 풀어내는’ 전통 타악의 묘미와 사물놀이, 판놀음 등을 통해 흥과 신명을 돋우는 공연이다. 공연이 끝나는 오후 2시 10분부터는 ‘연희야 놀자’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남지역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에스지(USG) 공유대학 학생 모집에서 모집인원 500명 대비 141%를 초과하는 709명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유에스지(USG) 공유대학은 울산·경남의 대학과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형태의 공유대학이다. 올해부터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이 울산·경남 복수형으로 전환되면서 2022년 유에스지(USG) 공유대학 융합전공 학생 정원이 2021년보다 200명 증원된 500명으로 확대됐다. 융합전공 과목도 스마트기계설계·해석, 이-모빌리티(E-mobility), 지능로봇, 스마트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도시·건설, 공동체혁신 등 6개에서 울산대학교의 미래모빌리티와 저탄소그린에너지 등 2개 전공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유에스지(USG)공유대학 학생들의 전공 선택 폭이 넓어지고,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공유대학 모집율은 지난해(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과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에 최재원 앤솔로지 스튜디오 대표 홍보대사에는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와 이청아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전 축제(프레 페스티벌) 명예 집행위원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최재원 앤솔로지 스튜디오 대표는 20년간 한국영화 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표적인 영화 제작자이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 대표로 활동하던 지난해까지 ‘매년 한 편 이상의 신인 감독 영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켰으며, 오랜 기간 영화인들의 젊은 시선과 새로운 도전에 각별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왔다. 특히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울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울산시의 문화적 상표(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고, 울산 영화 산업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함께 홍보대사로는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와 이청아가 위촉되었다.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알리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존재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불가리아 부르가스시가 ‘자매도시’로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 송철호 시장과 디미타르 니콜로프(Dimitar Nikolov) 부르가스 시장은 11월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에 불가리아 부르가스 시청에서 자매결연도시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6년 인도 첸나이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 이후로 기존 자매·우호협력도시들과의 교류협력 관계 유지에 힘써왔며, 며칠 전 미국 휴스턴시와의 자매도시 체결과 함께 유럽 대륙의 물류 요충지인 불가리와 부르가스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음으로써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울산시와 부르가스시는 지난 2018년 12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울산시 시의회는 2019년 2월, 부르가스 시의회는 2021년 10월 울산-부르가스 자매도시 협정안을 승인했다. 울산시는 부르가스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날 부르가스시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진 것이다. 송철호 시장은 “부르가스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산업도시, 물류수출항만도시라는 지역 유사성에 기초한 교류사업 추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등 다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기본소득 연구회’ 김시현 의원(연구회 회장)은 23일 오후 2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실현가능한 울산형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시현 의원(회장), 장윤호 의원, 손종학 의원,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연구용역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형 기본소득 도입방안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울산의 재정 현실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울산의 실제 재정 여력을 충분히 파악한 이후, 가능한 기본소득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은 울산의 여유재원 규모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였으며 결산지표에 따른 예산편성으로 재정의 효율화를 통해 기본소득 재원 마련 방법을 모색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0년도에 울산광역시와 기초지자체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했는데 이 중의 일부를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김시현 의원(연구회 회장)은 “모든 청년에게 기본수당을 지급하되, 재원마련 방향을 제시하고 울산형 기본소득은 특정 연령대 청년을 위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당초예산,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시민안전실 소관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에 관한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기금운용계획수정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환경국 소관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광역폐기물처리시설기금에 관한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창조국 소관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에 관한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울산광역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 하고, 도시관리계획(수질오염방지시설) 결정(안) 의견 청취의 건,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폐지)(안) 의견 청취의 건,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장기미집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23일 오전 10시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에서 각 동에서 모집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등을 배웠으며, 화재진압체험과 지진체험 등을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활과 직결된 안전체험교육을 유형별로 실시하여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3일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국회증액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또한 이채익, 박성민 의원을 만나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울산의 미래신산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3디(D) 융합기술센터 구축,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3차) 사업과 울산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사업,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용접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 등이다. 이 외에도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옥동~농소1 도로개설, ▲반구대 암각화 역사관광자원화 사업 등 녹지, 도로, 문화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울산 현안 사업에 대하여도 반영을 건의한다. 울산시는 9월 정부안이 기재부에서 국회로 제출된 이후 국회 증액 대상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간부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사업 설명을 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11월 말까지 국회증액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국회 예산심의 진행상황에 즉각 대응하여 내년도 정부안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본격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27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집중수거기간에는 김장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와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무와 배추, 양파, 대파 등 절이지 않은 각종 채소류는 건조한 후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양념이 묻거나 절인 배추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외 다른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으므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지켜 내 놓아야 한다"며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거나 배출할 때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북구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 집중 홍보와 신속한 수거·처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양한 거리 공연 행사를 통해 코로나 블루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이달 한달 동안 주말마다 지역민들이 주로 찾는 명소에서 야외 공연을 열고 있다. 지난 6일 양정동 오치골공원을 시작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8개 동별로 진행중이며, 명촌 억새군락지, 염포 소금포역사관, 달천철장,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매곡천에서 공연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3시에는 매곡천 신설공연장과 문화쉼터 몽돌에서 각각 거리공연이 열린다. 포시크루 힙합댄스와 탱고J프로젝트, 국화밴드와 힐링스토리가 이틀간 무대에 오른다. 지난 13일 밤 매곡천 광장에서 열린 영화 및 드라마 OST 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북구는 비슷한 내용의 공연을 12월 18일 오후 5시 염포운동장에서 한번 더 개최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다음달 폐역을 앞둔 호계역 광장에서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호계역, 100년의 기억이음' 지역문화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이 제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전 9시 중구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강사 개개인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고 이들의 역량을 높여, 평생학습 강의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13개 동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평생학습관 등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이론 및 실습 ▲의미 있는 강의를 위한 체계적인 강의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체험하고, 실습을 통해 강의의 틀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 강사들도 계속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민과 강사들이 함께 성장·변화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생생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중구는 ‘생생인문학’ 강연을 통해 매년 교육,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별 명사들을 초청해서 유익하고 의미 있는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유명 음악평론가인 임진모 씨를 초빙해 ‘한국 대중음악(K팝)에서 배우는 소통과 동행의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시대를 성찰하는 음악의 이야기와 음악을 통한 주민들의 마음 치유, 세대 소통과 가치의 중요성 등을 흥미롭게 풀어나가며, 생각의 힘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젊은 세대들의 문화를 이해하며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명사과 함께 하며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울산노동인권센터와 손잡고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노무상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노무 상담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울산노동인권센터가 지역 노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업무로 인한 고충 및 불이익 시 중구와 울주군 거주자는 다른 구·군에 비해 “그냥 감수하면서 지낸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이에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울산노동인권센터 공인노무사와 협력해, 사전에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방문 상담 또는 줌(ZOOM)을 통한 원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간단한 QR코드 인증을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영달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리빙랩’을 구성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울산노동인권센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주민들을 위한 동별 칼갈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척척 중구기동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다. 그러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자 중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척척 중구기동대 칼갈이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척척 중구기동대 3개 반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아가면서 방문해,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대 당 최대 2자루씩 칼을 갈아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발열 확인, 줄 서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당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홀몸 세대와 젊은 세대 등은 직접 칼이나 가위를 갈기 어렵고 갈 수 있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다 보니 척척 중구기동대의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면서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척척 기동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천상도서관 야외광장에서‘천상365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이선호 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시의원, 울주군과 범서읍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 조치 후 간소하게 진행됐다. ‘천상365스마트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U-도서관서비스 지원사업」공모사업으로, 울주군이 공모에 선정됐다.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비대면으로 대출·반납할 수 있고, 예약 대출도 할 수 있어 도서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출퇴근길 이용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상365스마트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대출 예약 빈도가 높은 도서와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 우수도서를 포함해 약 500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분기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울주통합도서관 회원증 및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1인 5권(울주통합도서관 대출권수 포함) 14일간 대출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울주군 차차차-함께해서 더 행복한 울주’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울주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시간 이벤트와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복지기관 홍보영상 등을 통해 참여한 많은 이들이 복지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복지 현장과 지역의 나눔 이야기를 복지종사자들과 주민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복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울주군의 착한 가게는 사회적 위기에 나눔의 문화가 위축되지 않도록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부군수실에서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운영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온양읍 부지 8,505㎡,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현재 공정률 84% 달성 중이며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공연장 및 동아리방, 수영장 등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문화공간이다. 울주군은 늘어나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인프라 수요에 맞춰 권역별 청소년수련관(3개소) 운영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남부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했다. 따라서 2022년도부터 울주군에는 삼남읍 서부청소년수련관, 범서읍 중부청소년수련관, 온양읍 남부청소년수련관 총 3개소를 권역별로 운영해 지역 청소년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 문화의 질을 높여 청소년의 건전하고 안전한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후 위탁기관을 선정해 2022년 3월부터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을 개관·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연구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1년 연구학교 운영 결과에 대해 학교 간 정보 교류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여, 향후 교육 활동 전반의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교육의 대전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연구학교 운영 13교를 교육과정, 학교폭력예방, 생태환경교육, 고교학점제, 산학협력 등 영역으로 분리해 4개 실에서 주제별 현장 적용 운영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과 토의 등 정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교육정책, 교육 방법 등과 관련된 연구 주제를 선정해,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 적용 사례 공유와 일반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를 일반화하고 학교 현장의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 교육을 위해 교육 공공성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부터 28일까지 ‘#알면서도, #외면하지 말라’를 주제로 2021년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 중, 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플라스틱과 지구환경, 폐플라스틱과 고장난 장난감을 활용한 자원순환, 태화강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 앞서 21일 진행된 태화강 생태체험실에서는 플라스틱 지구와 태화강 생태체험을 내용으로 태화강의 교란종과 태화강 깃대종인 각시붕어에 대해 알아보고 교란종을 직접 제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행동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 생동’을 다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생태 시민을 양성하고자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학생이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척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이 23일 열렸다고 밝혔다. 척과초 다목적 강당은 지난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약 11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강당 건물 전체 면적은 1,147㎡로 교육부와 시 교육청, 울주군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총 27억 원이 투입되었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급식소와 보건실, 돌봄교실 1실, 일반교실 1실과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과학실 1실, 돌봄 1실 야외휴게공간, 야외 놀이터, 화장실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개관으로 척과초 학생들은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수업과 동아리 활동, 특기·적성 활동 등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학사일정이 종료된 저녁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각종 체육활동 및 지역행사, 문화공연, 연습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선호 군수는“울주군은 지난 2007년부터 11개교에 총 31억 9,800만원을 지원해 울주군 내 학교에 다목적 강당 신∙증축을 지원한 결과 관내 60개교 중 58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1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4일간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2021년 학부모원탁토론회’를 실시한다. 학부모원탁토론회는 학부모가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육공동체로 인식을 개선하여 학부모의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에서는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지원,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비 지원, 학부모회실 구축비 지원, 학부모회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 12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학교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후 맞이하는 첫해로서 큰 의미가 있다. 울산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학부모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운영 매뉴얼과 리플릿을 배포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년농 농장별 경영분석 및 진단,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술교육 및 집중 컨설팅, △현장실증시험 과제 참여 및 청년농 조직 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연수회(워크숍)은 업무협약을 통한 울산지역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세부 실행계획 공유와 분야별(사양, 경영, 번식, 질병 등) 상담(컨설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지원이 부족한 실정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관내 한우경영 청년농업인의 전국적 연결망(네트워크)을 형성하고, 신기술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울산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울산항만공사가 11월 23일 오후 2시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결식우려 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한 성금 8,000만 원을 울산시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수완 행정부시장, 백부기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시엘엑스(CLX)대외협력실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울산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항만공사가 2,000만 원을,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이 6,000만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행복얼라이언스 및 행복도시락울산점를 통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구·군의 추천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주 1회 밑반찬과 과일로 전달된다.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아이들을 위한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일이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민관협력에 기꺼이 손을 잡아준 에스케이(SK)이노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당초예산,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기획조정실 소관 출연금 의결의 건,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당초예산안, 2022년도 예산 수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또한, 대외협력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지역개발기금에 관한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개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일자리경제국 소관 출자·출연금 의결의 건, 202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 농어촌육성기금에 관한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을 심사하여 원안채택하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재연장 촉구 결의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와 연계하여 11월 22일 오전 11시 저소득 노인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 세대는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을 연로한 남편이 간병하는 노인세대로 내부환경이 악취와 바퀴벌레로 인해 방역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지역자활센터 소속 해충클리닉 사업단 단원 7명이 참석하여 집안 구석구석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업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신육봉 화정동장은 “이웃을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후 관리가 잘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동구 고3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고3 학생을 위한 힐링 타임’ 행사를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고3 학생 총 140여명을 초청해 전문댄스팀 ‘포시크루’의 댄스 공연과 사회초년생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이 진행된다. 또, 고3 학생들과 동구청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생들로부터 교육관련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3 학생들이 수능 준비로 인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이 시작할 대학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2일 구 청사 화단 약 45㎡에 추위에 강하며 눈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 수종인 꽃양배추 약 1,200본을 식재 완료했다. 동구청은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청사화단을 조성해 청사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지역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겨울꽃 식재를 실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계절에 맞는 화단 조성으로 아름다운 향기가 퍼져 나는 청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2일 오후 3시 정천석 동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덕호수공원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명덕호수공원 주차장은 전하동 290-58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097㎡, 주차면수 73면(경형자동차 8면, 장애인차 3면, 전기자동차 1면 포함)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됐으며, 동구가 토지매입비를 부담하고 공사비로는 시비 15억원을 확보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동구청은 명덕호수공원 주차장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한국해양(주)로부터 공사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 4월 동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교차로, 신호등 등을 승인받았다. 또한 한전주과 통신주를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이설을 완료하였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CCTV를 설치하였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명덕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름다운 숲속 산책로가 있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도록 계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22일 오후 2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비롯해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울산상업고등학교 및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사례관리 대상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주요 서비스 기관과의 통합 서비스 연계·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신체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통합사례회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외부기관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1월 27일 오전 11시, 문화의 전당 맞은편 달빛공원에서 ‘제3회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주)이 후원하고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울산 중구 복지박람회는 ‘복지愛 빠지고, 희망愛 물들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온라인) 복지박람회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제3회 복지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대면으로 열린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접종완료자(백신접종완료자, PCR 검사 결과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인원도 500명 미만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40분 식전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시에 개회식이 진행되고, 오후 4시까지 상징 공연, 사회복지 홍보·체험·전시관 운영, 자투리 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한 33개의 기관·단체는 시설 홍보와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가 22일 오후 4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야외 부설주차장(성안동512-5번지 일원)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손성익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총재는 무료개방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민간기업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D(울산·양산)지구는 야외 부설주차장 64면을 주민들에게 연중 상시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부설주차장 주변은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 지역으로, 부지를 매입해 새로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1면당 적게는 3천만 원, 많게는 1억 원가량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주차난을 완전히 해소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에는 시비와 구비가 각각 1,5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자부담금 700만 원이 투입되며, 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주차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서 터 파기, 아스팔트 보수 작업 등의 시설 개선 작업을 시행했다. 중구는 도심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2일 ‘청년창업 점포지원 사업’참여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점포지원 사업은 지난 7월~8월 신규 청년창업가 50명을 선정하고 시설개선비(리모델링비) 500만원과 임차료 50%(최대 60만원)를 2021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1년6개월) 재정을 지원하는 순수 구비 사업으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이끌고 있다. 총 9억2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고용한파에 내몰린 청년들의 점포 창업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도심 내 상가 공실을 해소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울산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청년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창업 점포주인 청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후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 등을 안내하고, 청년창업 정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가 김모씨는 “매월 임대료 50% 재정지원으로 사업초기 안정화에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하면서 “간담회 개최를 계기로 점포지원을 받는 청년창업가들의 소셜 모임방을 만들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청소년 진로 역량개발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고사리 손 프로젝트’(이하 지지고)를 울산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자체 개발하여 강사 교육 및 관내 20개 중ㆍ고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과 기후위기 및 사회의 변화로 생겨난 직업 분석,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견과 모의펀딩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을 통해 청소년 핵심역량 중 문제해결능력을 길러 진로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11월 현재 12개 학교 3천64명의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83%가 체험 후 사회흐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지지고를 진행한 중학교 진로교사의 98%가 본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기후위기에 대해 평소 관심이 없었는데 기후위기로 사회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내 관심사뿐만 아니라 사회의 흐름 또한 유심히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진로와 기후위기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핵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주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남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설명회를 지난 22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필요한 수요물품에 대해 직접 기업대표에게 문의하고 상담 받을 수 있게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남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0개 업체와 구청 각 부서 물품계약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여로 제품을 체험한 직원 이모씨는 “사회적기업제품이 생각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면을 고려하여 노력을 들인다는 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것 같다”며 “소비에 가치를 더하는 현재의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것 같고 요즘은 소비를 위한 소비가 아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가치를 소비하는 젊은 취향에 잘 맞는 기업들이 많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연말까지 울산항만공사 등 관내 공기업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제품을 알리는 맞춤형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다목적실에서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다산의 마지막 습관'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 31편의 작품 중 우수작 10편을 선정했다. 아동·청소년 부문에서는 최우수 정수민, 우수 하현서, 장려 이하영이, 성인 부문에서는 최우수 정희숙, 우수 곽춘화, 허준, 장려 김정은, 김주현, 박명옥, 이혜민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2021년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우수작은 북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매년 전문가가 추천하는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을 선정해 독서를 권장하고 독후활동 후기를 공모하는 등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1.4% 증가한 4천407억 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분야 2천314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03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84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6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31억 원, 교육 등 8개 분야에 1천113억 원이다. 북구는 보편적 복지예산과 매칭사업으로 의무지출이 매년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활밀착 주민체감사업과 핵심사업에 재정을 적극 투입하고, 일상·반복적인 사업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198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형 경제구조로 전환을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을 핵심사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5대 북구형 뉴딜전략을 추진하겠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2040년 그린시대를 설계한 환경뉴딜 사업으로 ▲동해남부선 폐선구간 복합시설 및 테마 정원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화봉들녘 사계정원 조성 등 친환경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절된 지형을 하나로 이어 나가는 공간뉴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25일 2일간 ‘2021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초등돌봄교실 업무를 돌봄전담사가 전담함에 따라 초등돌봄전담사의 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강화 방안 지원의 필요성에 마련됐다. 지난 2월과 6월에 실시한‘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에 더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간식 계약 등 전문분야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는 3시간 과정, 2개 기수로 운영되며, 초등돌봄 운영 실무(간식계약, 인력 채용,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온종일돌봄 원스톱 서비스 실습으로 구성해, 돌봄전담사들의 업무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등돌봄전담사가 돌봄 업무를 전담하게 됨에 따라 지금까지 3회에 걸친 연수와 관련 연수비를 지원하는 등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 위주의 돌봄교실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연수의 중요성이 높으므로 2022년에도 연수원에 전문 연수 과정을 신설하는 등 연수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하여 돌봄교실 안정화 및 원활한 돌봄교실 운영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2일 군수실에서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울주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중점사업은 중장년 유망 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육성, 창업지원사업의 공유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영 기술정보,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재)울산테크노파크의 우수한 기술 중심의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이 용이한 기술창업가를 집중육성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센터(S등급)로 인정을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중장년 창업전문기관인 (재)울산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자 발굴·육성을 함께할 수 있게 돼 지역 중장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권수용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은“창업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분야별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활용한 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해 지역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재향군인회는 22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안보결의 및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강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선호 군수는 격려사에서“애국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오늘의 대한민국, 울주를 있게 한 원동력이다.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5년 창립된 울주군 재향군인회는 지역 최고·최대 안보단체이자 사회봉사 단체로, 조직활동(봉사활동 등), 복지활동(장학사업 등), 안보활동(안보교육 등), 국제활동(외국 향군단체와 교류 등), 여성활동(여성회 조직 등) 등을 통하여 지역 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국제로타리3721지구는 22일 오전 군청 1층 현관 앞에서 이선호 군수와 이선건 3721지구 총재, 민용기 5지역 대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카 142대(1,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선건 총재는“실버카가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실버카는 12월 초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이선호 군수가 22일 서울 중구 MBN 중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울주형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정책대회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방송으로 적극 홍보해 좋은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대회에는 기초지방정부가 268건의 정책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외부 심사를 거쳐 20건이 선정되어 이날 2차 정책발표에 참여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선호 군수는‘살만한 지방, 미래가 있는 지방! 울주형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이란 주제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울주군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정책사례를 선보였다. 울주군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기존 저출생 고령화 정책이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이 출산 장려에만 집중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도농복합도시인 울주군에 적합한 생애주기별 10단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울주군은 청년이 직장을 가지고 결혼해서, 어디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하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 스마트팜 사업, 드론 특구 지정을 통해 새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1회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박물관 놀이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울산박물관의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2월 1일~ 12월 3일 오후 2시, 4시, ▲12월 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등 총 9차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하여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보고,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인물도자기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박물관은 공공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울산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울산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11월 24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동주’를 상영한다. 영화 ‘동주’는 시인 윤동주(강하늘)와 그의 사촌 송몽규(박정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을 강요받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두 사람은 일본 유학을 가게 된다. 일본으로 건너 간 몽규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며 독립 운동을 하게 되고,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그려냈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백신 접종 완료 시민을 포함해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전문가의 영화 해설과 역사 이야기로 관람객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과 영화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울산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2022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공모를 통해 작가가 선정되며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울산시민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파워포인트(PPT) 자료 등을 갖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전시공간인 상설전시장의 장소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 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되며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에서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하게 된다. 작품 전시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되며, 참여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UHD, Ultra High Definition) 재난경보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1월 22일부터 12월말까지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했다. 울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티브이(TV)방송 2개사(케이비에스(KBS), 유비시(UBC))에 초고화질 방송(UHD) 경보망을 구축했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을 선정해 161곳에 초고화질 방송(UHD) 전용수신기를 설치했다. 이 수신기는 평소 전자시계로 활용하되 긴급 재난상황시 중앙정부 및 울산시에서 송출한 재난경보를 모니터와 스피커로 표출해 재난약자시설 관리자가 신속하게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재난 경보 전파시스템이다. 특히 대시민 전파력이 높은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재난약자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재난경보 수신기가 설치됨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선 7기 시장공약 이행 관련, 시민의 의견을 듣는 ‘주민배심원 회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회의(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으로 민선 7기 공약 이행상황 설명, 공약 추진부서가 참여하는 5개 분임별 공약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행계획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1차 회의는 배심원 교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동영상 강의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숙의민주주의 이념의 실천이라는 주민배심원 운영 취지에 따라 2·3차 회의는 대면회의로 실시하게 되었다. 오는 11월 29일에 개최되는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를 거쳐 회의 결과를 전체 배심원이 공유하고, 최종 토의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교사, 학생,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다듣영어(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나눔회를 가졌다. 이번 나눔회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다듣영어를 적용하며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공유하면서 2022년도 더 나은 다듣영어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사동아리 중심의 학교 운영에서는 41교 172명의 교사가 4,5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듣영어를 적용한 결과 느린 학습자 구제율이 58%에 달할 뿐 아니라 참가 학생의 영어 흥미도 역시 2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연계한 39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누적 5,0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자료를 통한 다듣영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영어에 대한 흥미도가 18%, 영어 어휘에 대한 이해도가 10%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내년에도 다듣영어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90%로 나타나는 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은“좋은 친구는 늘 가까이 있는 것처럼 다듣영어와 매일 매일 만나는 친구가 되었더니 정말 귀가 뻥 뚫리고 영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세계 에너지 수도 미국 ‘휴스턴시’가 자매도시가 됐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은 11월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11월 20일 오전 4시)에 휴스턴 시청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울산시와 휴스턴시와의 관계는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4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서 휴스턴 시의회는 2020년 12월, 울산시 시의회는 2021년 3월 울산-휴스턴 자매도시 협정안을 승인했다. 양 도시 시 의회 승인 후 1년 내 조인식을 추진한다는 휴스턴시 자매도시 결연 절차에 따라, 양 도시는 휴스턴시에서 조인식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송철호 시장은 “휴스턴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북미지역 교류·협력 거점을 확보하고, 대학 교육, 에너지·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휴스턴시는 인구 230만의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며,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1위 도시이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정보통신(IT)분야, 우주항공 연구개발 등 첨단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