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8월, 군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에 준비된 두 가지 강의는 ▲AI를 활용한 웹툰 창작, ▲감성 기반의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최신 기술을 직접 활용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자기 표현력은 물론 진로 확장의 가능성까지 넓힐 수 있다. AI 웹툰 과정은 8월 14일부터 청년센터 미디어공작소에서 시작된다. 그림 실력에 대한 부담 없이 스토리 구상부터 캐릭터 생성, 컷 편집, 완성작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그림을 못 그려도 문제 없다.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캐릭터나 배경을 손쉽게 만들 수 있고, 플랫폼 활용 교육까지 병행해 브런치, 인스타툰, 전자책 등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기초 체험을 넘어서 콘텐츠 유통과 활용까지 실제 현장에 가까운 흐름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단편 창작이 아닌,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해보는 경험을 쌓으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나아가 향후 관련 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데에도 밑바탕이 될 수 있다. 8월 12일부터 진행되는 감성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기관은 물론 금융권, 대학, 자활센터 등 10개 기관이 힘을 모아 수해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무상 시공한다. 북구(구청장 문인)는 30일 오후 2시 북구청 상황실에서 건우봉사단, 광주·북광주농협, 전남·광신·동강·서영대학교, 동신·일터·희망지역 자활센터 등과 함께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참여 기관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수해 가구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해 의연금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북구가 파악한 침수 피해 가구 중 피해 정도가 심한 200세대를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봉사단이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대상 가구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공은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된다.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건우봉사단이 도배·장판 작업을 주도하고, 나머지 기관은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현장 정리와 보조 작업을 맡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지역사랑상품권(아산페이) 국비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아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 신속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에 누구보다 먼저 호응했는데, 정부 1차 추경과 2차 추경의 국비 지원 비율이 달라져,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는 더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초기 예산 구조상 지방비 부담이 컸고, 정부 지원 비율이 변화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런 현실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재차 건의했고,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는 이 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만나 전남의 환경 분야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의 중심이 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대한민국 유치를 강력히 요청하며, 개최 도시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의 공동 유치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전남 지역이 국제 환경 협력의 무대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적 목표가 담겨 있다. 김 지사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COP33 유치를 반영해 국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동복댐 하류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문 설치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내 과도한 규제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방하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고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해, 지역 환경과 주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건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며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국민주권정부의 첫 통상 분야 과제였다.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페이스북 캡처 전문 이 대통령은 "협상은 상대가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일방만 이익을 취하
【기고문】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의원 「구로차량기지가 새롭게 조성되어 자리잡은 지상에는 안양천이 흐른다. 차량기지는 안양천 지하 땅속으로 들어가고 도시가 이어진다.」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다. 「안양천 지하 차량기지」는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미래 도시공간 재창조의 출발이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참으로 기가 막힌 아이디어다. 김 의원은 광명시 이전이 무산된 후,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의 이전에 대해 복개해서 개발하는 방안과 지하화를 하는 방안, 민자사업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이번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차량기지, 이제는 지하로 들어갈 때》 김 의원이 새롭게 내놓은 대안은 「안양천 하부」를 활용한 차량기지 이전이다. 안양천은 구로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도시의 중심 수변축이지만, 오랜 기간 차량기지와 철도선로로 인해 도시공간이 단절되어 있었다. 이번에 제안된 구상은 기존 구로차량기지를 철도 지하화 사업과 연계하여 안양천 지하에 매설형 차량기지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 구상은 국토부에 제출된 차량기지 대체 후보지 용역 보고서에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4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3만여 명과 함께 상암에서 FC바르셀로나 경기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을 초청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대망의 무대를 펼친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이어진 긴 여정의 피날레로,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FC바르셀로나의 서울 경기가 드디어 그 막을 올린다. 이번 경기는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로, BBQ앱 응모권, BBQ앱 신규 가입, BBQ앱 가입 친구 추천, TOP 100, TOP 20, TOP 1000, SNS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랩핑버스 인증샷 이벤트, 스크레치 응모권을 통한 당첨자와 패밀리,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 및 마스터 프랜차이즈 관계자 등 총 3만여 명이 함께하며 상암을 BBQ의 열정으로 물들이는 ‘BBQ DAY’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여기에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 서포터즈를 포함한 약 5만여 명의 관중이 함께 참여한 ‘아이러브 B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로얄콜렉션이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5 로얄콜렉션 그린투어 9차전’이 7월 30일(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영덕이 2언더파 70(36,34)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구교섭과 양희국은 71(35,36)타 동타를 기록했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구교섭이 2위, 양희국이 3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민영덕은 “매 대회마다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그 과정이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집중해서 실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를 후원한 ㈜로얄콜렉션은 일본 고베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골프클럽 전문 브랜드로, 특히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 클럽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AM-X’, ‘TM-X’ 시리즈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였으며, 이번 골프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아마추어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연맹 설립 취지인 ‘대한민국 순수 아마추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도선스님)은 지난 22일 대학생기획봉사의 일환으로,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전공심화과정 김수영 학과장 외 본과학생 4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화장기술 교육과 퍼스널컬러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인 ‘미(美)라클 클래스’를 진행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여성장애인이 전문적인 화장기술을 배우고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총 9명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김수영 학과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 특히 화장 기술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오늘 참여자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일상 속 작은 자신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활동을 진행한 대학생은 “첫 대면봉사활동 이였지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참여한 여성장애인은 “화장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색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갱신 심사를 실시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관리와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해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구 역시 「관악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시행 이후 최초로 올해 지정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구는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관악구 장기요양기관 110개소에 갱신 신청 안내를 완료했다. 심사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서비스 품질 관리 활동 및 제반 관련 규정 등 5개 항목이다. 신청기간은 지정기간 만료 90일 전까지이며, 구는 서면 또는 대면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갱신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장기요양제도는 어르신의 노후 생활 안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해 2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7조 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무역합의 발표 SNS. 사진: 트루스소셜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내용에 대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택하는 투자를 위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로 한국은 1,000억 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한국의 투자 목적을 위해 큰 액수의 돈을 투자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액수는 향후 2주 내로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으로 올 때 발표할 것"이라면서 "난 새 대통령에게 그의 선거 승리에 대해서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미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전직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개최한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전문 강사인 ㈜보들극장의 고태영 강사가 진행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보면서 장애인의 다양성, 자율성 존중, 자기결정권과 관련하여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 비장애인과 동등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공무직 직원과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지난 2일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한빛예술단에서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해 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악기 연주, 강의, 체험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야기 중심의 콘서트로 진행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7월 26일 토요일부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토요열린 보건지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평일 경제활동 등으로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아졌고, 건강관리의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토요열린 보건지소’에서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이 실시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은 물론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와의 1대1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여러 위험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약 4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한 뒤,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보건지소를 찾으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도 연계해 제공받을 수 있다. ‘토요열린 보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본가이드를 담은 ‘쉽게 살펴보는 재개발‧재건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천구는 총 30여개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120만㎡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금천이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금천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에 가이드북은 금천의 발자취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금천구의 연혁 및 지역특성 △금천구 비전 △금천구 발자취 △금천구 주거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1인 세대 증가, 산업단지 인근의 직주근접 수요 급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택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한다. 이후 가이드북 주제는 △주거정비사업의 이해 △주거정비사업 추진현황 △주거정비사업 주민 역량강화 △주거정비사업 단계별 갈등 및 질의응답 사례 △주거정비사업 참고자료 등으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주거정비사업 추진에도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거정비사업별 특성과 시행 방법, 시행 절차, 사업요건, 인센티브 등을 수록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를 성산동(성산로4길 15)으로 이전하고 2025년 7월 28일(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서로 품앗이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보드게임, 오감 통합 놀이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인적 발달과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지원하며, 육아 정보 공유, 이웃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이전한 장소는 오는 8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맘카페가 조성되며, 인근 마포중앙도서관에는 키즈카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인 ‘스페이스’,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은 물론 도서 대여 시설 등이 있다. 이에 성산1동주민센터(마포구 성산로4길 15) 1층으로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전해 부모와 자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들 시설 간 자연스러운 연계로 양육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대상은 만 0세부터 5세 이하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부모 등 보호자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부터 ▲기업 IR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집계 ▲결과발표 및 시상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8개 유망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 투자 심사에 따라 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심근경색 예방 스크리닝 검사 기능을 선보인 ‘아슬론’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해일교육(인공지능(AI) 입시 컨설턴트 서비스)’, 우수상은 ‘플랜비(인공지능(AI) 초개인화 쇼핑비서)가 받았고, 나머지 5개 기업에도 관악구청장상이 수여됐다. 구는 발표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31일 돈암6구역 재개발사업과 길음시장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하며 두 지역 모두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돈암6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 지정, 2019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6년간 지연을 겪다가 이번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900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고, 임대주택 165세대가 분양주택과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교통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길음시장정비사업은 오랫동안 노후화와 슬럼화로 주거환경이 악화됐던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 승인 실효 위기와 행정소송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성북구는 적극적인 법적 검토와 협의를 통해 2025년 9월까지 실효 유예기간을 확보하고, 기한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길음시장 일대는 노후 건축물과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어 320세대의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약 6년간 지연된 돈암6구역과 실효위기에 놓였던 길음시장정비사업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지난 4월 시작한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지난 6월 지역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관악구의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요구 조사 및 연구를 통하여 11월에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경제·문화·사회적 취약성으로 인하여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정보접근성 강화 및 맞춤형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정부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과 관련 법령·조례에 근거해 마련된 사업으로, 도서관을 지역사회 문화복지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관악중앙도서관이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 센터’로서 총괄 역할을 맡고, 글빛·조원·은천·성현·낙성대·용꿈·하난곡 등 7개 구립도서관이 협력해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역협의체’에는 관악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금고관악구지부가 참여한다. 지역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취약계층별 현황과 정보 요구를 반영하여 지역과 도서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조사는 명지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유휴 공공청사를 새롭게 단장해 만든 생활문화 거점, ‘도림 생활문화센터’를 오는 8월 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옛 도림동 자치회관 건물(도신로33길 4)을 새 단장한 곳으로,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콘텐츠를 함께 강화해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이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681㎡(약 206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지하 1층 음악 연습실 ▲1층 북카페와 커뮤니티 라운지 ▲2층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 ▲3층 무용, 공연 연습 공간으로 구성돼, 문화 활동과 이웃 간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주민 참여형 강좌도 운영한다. ▲재봉 ▲수제 주류 만들기 ▲호신술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부터 ▲시니어 모델 양성 ▲단편영화 제작 등 특화 강좌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구는 향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강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관식은 8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공간 라운딩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학습 지원이 필요한 지역 학생을 돕고, 관내 청년에게 의미 있는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학습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멘토 프로그램은 행정인턴 중 특화분야에 선발된 관내 청년이 방학기간 동안 지역사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와 정서적 멘토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니다. 이를 통해 행정인턴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얻게 된다. 올해 하반기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월~금) 운영되며, 학습시간은 오전(10~12시)과 오후(1시 ~3시) 각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구는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운영을 위해 일반 분야(20명)와 특화분야(30명)로 나누어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일반분야는 ▲ 주민센터 민원지원 ▲ 도서관 운영 업무 보조 등에 배치되고, 특화분야는 ▲ 부서 정책업무 지원 ▲ 복지관 복지업무 지원 ▲ 학습멘토로 배치된다. 이 중 학습멘토는 학습지도 역량과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지도 역할이 가능한 청년 10명을 선정했다. 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서형 AI 업무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업무는 인공지능(AI)이 처리하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 효율은 물론 대민서비스 품질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플랫폼은 강서구 전 부서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내부망 기반으로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직원들이 외부 AI 서비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이나 예산 낭비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는 최신 ChatGPT를 비롯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Perplexity,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Claude, 고성능 번역기 DeepL 등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이 통합돼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요약 ▲질의응답 ▲이미지 생성 ▲공공기관 맞춤형 문서 초안 작성 등 행정업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대화 내용이나 입력된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필터링과 금칙어 설정이 적용된다. 접속 역시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해 사적 사용은 원천 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로 정한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다시 한번 확실히 했다. 그는 "8월 1일이 마지막 기한이며, 절대 연장하지 않겠다"고 자신의 SNS에 직접 밝혔다. 앞서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시한을 연장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더 이상 미룰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트럼프는 4월 초부터 대부분 국가에 10% 관세를 매기고, 일부 국가에는 최대 50%까지 올리는 강경 관세 정책을 펴왔다. 최근에는 기본 관세율을 15~20%까지 높일 가능성도 내비쳤다.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관세 부과가 무역 협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지만, 잠깐 관세가 재도입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관세 정책으로 미국의 무역 협상력이 강화되고 무역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관세가 결국 미국 기업과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와 물가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편, 트럼프는 인도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고, 인도가 러시아에서 군사 장비와 에너지를 사들인 점에 대해서도 벌칙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장이 감옥 가고, 회장이 이익 챙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던진 이 말은 그저 분노 섞인 수사가 아니었다. 사람 한 명이 건설현장에서 죽어나가도 대표이사 한 명만 앞세워 법정에 세우고 나면 모든 일이 마무리되는 현실. 회장은 책임에서 비껴선 채 이익을 누리고, 기업은 다시 입찰에 나서고,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한다. 그것이 바로 한국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구조이자, 우리 모두가 방조한 ‘시스템적 살인’의 풍경이었다. 정부가 결국 칼을 다시 들었다. 형사처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자각 끝에, 이제는 ‘돈’으로도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30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총리가 주재하는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이 정식 보고된 것은 처음이다. 하루 전 대통령이 “사고가 나면 고액의 경제적 제재를 해야 한다”고 직접 언급한 직후 벌어진 일이다. 늦었지만 방향은 분명해졌다. 이제는 기업이 가장 민감해하는 지점, 바로 ‘이익’을 흔들겠다는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도 벌써 3년이다. 그러나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경영책임자’를 법으로 규정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경제가 올해 2분기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1분기의 역성장에서 탈출했다. 소비와 무역수지 개선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했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전기 대비 연율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2.3%)를 크게 웃돌며, 세 분기 만에 다시 3%대를 회복했다. 소비자 지출은 1분기 0.5%에서 2분기 1.4%로 반등했다. 수출은 1.8% 줄었지만, 수입이 30.3% 급감하면서 무역수지가 개선돼 GDP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분기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기 전 재고 확보를 위한 수입이 급증했던 반면, 2분기에는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입이 줄며 반사이익을 봤다는 평가다. 헤더 롱 네이비페더럴크레딧유니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경제의 회복력이 확인됐지만, 무역협상이 끝날 때까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관세로 침체가 올 거라는 우려와 달리, 이번 지표는 미 경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Figma)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상향 조정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피그마는 주당 30~32달러에 총 690만 주를 매각해 약 12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기업가치는 약 1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제시했던 공모가 범위(25~28달러)보다 약 20% 높은 수준이다. 최종 공모가는 31일 확정되며, 다음 날 뉴욕증권거래소에 'FIG'라는 티커명으로 상장된다. 피그마는 2022년 어도비에 회사를 매각하려 했지만, 미국 규제당국의 제동으로 무산된 이후 IPO로 방향을 틀었다. 시장에서는 최근 상장에 성공한 서클(Circle), 차임(Chime), 코어웨브(CoreWeave) 사례를 언급하며 피그마 역시 첫날 주가 급등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엔비디아가 투자한 코어웨브는 초반 부진을 딛고 이후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 피치북의 데릭 에르난데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피그마는 세대적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제품 디자인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립한 상태"라며 이번 IPO가 기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ㅣ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를 합병한다. 동시에 유상증자와 영구채 발행을 통해 총 8조 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며,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30일 SK이노베이션은 SK온과 SK엔무브 각각의 이사회에서 흡수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하며, 합병 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해 영업손실 1조866억 원을 기록한 SK온은 영업이익 6876억 원을 낸 SK엔무브와의 합병을 통해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8000억 원 규모의 실질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완성차 고객사 공동 공략 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액침냉각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센터용 솔루션 등 신사업 진출에도 시너지를 모색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SK온의 EBITDA를 10조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현재 198.5%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100%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SK온의 상장도 당분간 추진하지 않는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한 SK온의 전환우선주 전량(3조5880억 원 규모)을 매
【기고문】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의원 “새로운 이전지를 찾으면 추진하겠다.” 2023년 기획재정부에서 ‘사업타당성 없다’로 발표한 후, 구로구청장(당시 문헌일 구청장)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구의원, 시의원이 함께 국토부를 방문하여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국토부 장관(당시 원희룡 장관)의 이 한마디가 구로구를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 후 3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광명시의 반대로 무산된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서울 구로구 구로1동 685번지 일대(152,667㎡)에 위치한 구로철도차량기지. 이곳은 수십 년 동안 서울 서남권 철도운영의 핵심 인프라이자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고통의 상징이었다. 열차 입출고에 따른 소음, 분진, 야간 운행으로 인한 수면장애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차량기지로 인해 도시 공간이 단절되고 주변 지역 개발이 막히는 등 도시 쇠퇴의 원인이 되어왔다. 2010년대 초부터 제기된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 계획은 2020년 본격 추진되는 듯했지만, 광명시의 반발과 무리한 보상 요구로 인해 2023년 무산됐다. 광명시는 초기에는 국책사업이라며 수용하는 입장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역세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장안1·2동)은 7월 24일 열린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부채납 시설과 공개공지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동대문구 문화경제컨벤션센터’ 명칭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정서윤 의원은 장안사거리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에 「건축법 시행령」 제27조의2에 따라 공개공지가 조성되며, 이 중 약 60여 평은 연간 60일 이내의 기간 동안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및 판촉 활동이 가능한 실내형 공개공간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 실내형 공개공간을 “장안동 내 귀중한 공공자원”으로 평가하며, “그간 집행부가 기부채납 시설 등 공공공간을 확보한 이후에도 오랜 기간 유휴공간으로 방치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이번 씨젠의료재단 공개공지 또한 동일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정 의원은 공개공지의 실효성 있는 활용계획 수립을 촉구하며, “행정 편의적인 계획이 아닌, 다양한 연령대 주민의 의견 수렴과 도보 유동인구 분석을 반드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가 지난 7월 24일 강서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강서구치매안심센터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번 간담회에는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희동 부위원장, 강선영 위원, 이종숙 위원, 고찬양 위원이 참석하여 센터 및 보건소 실무자들과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환자 등록 관리, 쉼터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과 강서구의 65세 노인인구 및 치매 추정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대해 보고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 참여 제고를 위해 강서구 전체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재 강서구의 치매안심마을인 우장산동·가양2동·등촌3동·방화3동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인식개선 사업에 더 주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 상담, 정신건강 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아울러 서울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달 1일부터 궁평항 위판장을 대상으로 2차 수산물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궁평항 위판장은 대표적인 관내 수산물 대량 유통 시설로,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산물 보관 시설의 위생 관리 여부 ▲주기적인 위생 교육 실시 여부 ▲수산물을 보관하는 수족관 온도의 적절성 여부 등이다. 앞서 시가 이달 초 수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1차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2차 점검을 통해 여름철 수산물 유통과 소비 전 과정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도 가정 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 달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식품 판매 무인 매장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8월 중에 「식품위생법」 신고 업종 494개소(밀키트 등 취급 등) 대상으로 무인 매장 운영 여부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밀키트, 카페 등을 무인 형태로 신고하는 업종(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자동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중점 조사 내용은 ▷무인 매장 운영 여부 파악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평택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무인 매장(자유업종) 66개소에 대해 월 1회 정기 점검을 하여 위해 요인으로부터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 매장은 영업자가 상주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최근 카페, 밀키트 판매점 등 무인 형태의 식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이 쉬운 「식품위생법」 신고 업종부터 무인 매장 운영 여부를 파악하여 식품 판매 무인 매장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점차적으로 자유업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무인 매장을 운영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7월 29일(화)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서울 서북권 봉제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 봉제클럽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포구의회가 주최하고 고병준 의원(공덕)이 주관했으며, 서울 봉제클럽 협동조합원과 마포구의회 의원(강동오·남해석·장정희 의원), 마포구 관계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봉제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봉제업계 종사자들은 서울 서북권(공덕·아현) 현장의 애로사항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2023년 ‘서북권 패션지원센터’가 폐쇄되면서 봉제업계 기반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강조했다. 서북권 패션지원센터는 소규모 봉제공장을 위한 공용장비 지원, 기술교육,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 지원 인프라로 기능하였다. 해당 센터는 현재 장애인시설로 전환돼 본래의 봉제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봉제업계 종사자들은 센터의 봉제산업 지원 기능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창의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봉제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현장 환경개선, 불필요한 규제 및 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추진단(단장 구본근)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 포함 16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추진된 것이다. 컨설팅 현장에는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가 수립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지역복지 수요, 인구 구조, 취약계층 분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진단과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자문단은 평택시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의 정책 방향, 현장 인력의 안전과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통합방문, 민관 협업, 기술 활용 발굴 사례들도 소개되어, 평택시에 맞는 도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찾아가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현장 인력 보호와 복지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0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와 함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중대재해 사업장 내 사망사고와 폭염·온열질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발주·민간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 160여 명은 안전결의문 선서에 참여하며 건설 현장 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재해예방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안전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시화호 남·서측 지구 개발, 국제테마파크 조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공사 등 관내에 다수의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만 1,100여 곳에 이르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등 건설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 추진해, ‘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불법 대리수술 문제로 보건복지부가 사실상 이를 방조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관련 단체들은 보건복지부의 미온적 대응을 직무유기로 규정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생명안전네트워크와 국민연대,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등 시민단체들은 3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가 A병원의 무면허 수술 문제를 알고도 사실상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지난 22일 취임사에서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언급했지만, 불법 대리수술 등 의료계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언급은 빠졌다"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A병원에서 수년간 무면허 직원이 수술에 참여한 의혹과 관련해, 복지부가 조직적으로 사실을 은폐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는 "복지부는 연 4천 건이 넘는 무면허 대리수술을 방조했고, 고용곤 병원장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며 "이는 단순한 직무유기를 넘어 조직적 비호"라고 주장했다. 조규홍 전 복지부 장관의 국정감사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이 대표는 "2023년과 2024년 국감에서 반복된 질의에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식업소 만취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한평역 인근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만취예방거리’를 지정하고 차별화된 절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주류 판매 업소에서 책임 있는 주류 제공 문화를 정착시켜 과음과 만취를 줄이고, 안전하고 건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구는 동별 음주율이 가장 높은 장안동을 집중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한평역 인근 10개 외식업소가 참여해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대문구는 자체적으로 ‘반잔술잔’을 제작해 참여 업소에 배포하고, “반잔을 한잔처럼 즐겨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비치해 소비자 스스로 음주량을 조절하며 만취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외식업소 종사자들에게 책임 있는 주류 제공의 중요성을 알리는 설명서를 제공하고, 절주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업소 내에 부착해 외식업소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만취 없는 즐거운 음주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한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SNS 영상 홍보단(피플루언서) 기초과정’이 지난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피플루언서(PIEFluencer)’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영문 약칭(PIEF)과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문화교류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홍보단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초과정은 총 7주간 진행되었으며, 영상 촬영·편집 기초, 콘텐츠 기획 등 실습 중심 교육과 팀별 과제 수행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평택 전역을 배경으로 각 팀만의 개성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촬영과 편집 역량을 키웠다. 특히, 1만 5천 원으로 평택에서 하루를 보내는 ‘$10 챌린지’를 비롯해 한미 문화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었으며, 수료식 현장에서는 참가자 가족과 함께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감상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 참가자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주한미군 친구와의 팀워크도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8월부터 드론 활용 교육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자매도시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화성특례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민간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종하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주민 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안부확인 서비스)’을 운영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효율적 운영과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공동업무수행기관 간담회를 평택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든 걸음, 아이들을 위해’라는 표어 아래,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와 실질적인 업무처리 방안 마련,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 아동학대 대응에 직접 관여하는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최근 증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 현황 및 경향 공유, 아동학대 조사·처리 과정에서의 기관별 애로사항 및 업무 문제 진단, 실효성 있는 정보 공유 체계 및 협업 절차 개선 방안 모색, 긴급 보호 및 사후관리 단계에서의 역할 정립과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실현이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혜정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8월 20일까지 ‘제34회 마포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마포구 구민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시상하고자 1992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34회를 맞이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5. 7. 21.)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하여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소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사업체)다. 추천 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안전·환경상 ▲교육상 ▲효행·선행상 ▲봉사·기부상 ▲지역발전상 등 총 7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각 3명(단체)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마포구 소재 관계기관 및 관계 기관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인 이상 또는 마포구민 30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여 후보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공적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박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는 2023년 7월 정보통신공사업법이 개정된 후 지난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영상정보처리시스템, 시설관리시스템 등 정보통신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제도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2025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을 시작으로, 2026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1만㎡ 이상부터 3만㎡ 미만 건축물까지, 2027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5천㎡ 이상의 건축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건축물 규모에 비례해 높은 기술자 등급이 요구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 이상 6만㎡ 미만은 고급 이상 ▲1.5만㎡ 이상 3만㎡ 미만은 중급 이상 ▲5천㎡ 이상 1.5만㎡ 미만은 초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지난 28일, 홍보 서포터즈 ‘이심관심’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심관심’은 관악구의 문화예술을 시민의 시선으로 조명하고 홍보하기 위한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하는 진심’,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의미한다. 이번 2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12월까지 약 5개월간 관악구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장 취재 활동에 나선다. 서포터즈는 관악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축제, 공연, 전시 등 문화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블로그 기사와 영상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를 월 1~2건 제작해 공식 채널에 게시하게 된다. ‘이심관심’은 지난해 1기 활동을 통해 총 67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6,515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대부분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감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지난해 활동 종료 이후 진행된 간담회 및 자문회의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전면 반영해 △영상 콘텐츠 도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28일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소속 발달장애인과 지원자 등 8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의회를 부담 없이 접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간단하고 친숙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의회의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구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의장실에서는 간단한 질의응답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태인 의장은 “동대문구의회는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의회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의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동대문구의회 또는 동대문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동대문 와락)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의회 의회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건강도시 금천’을 위해 28일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도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행기관으로는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이번 컨설팅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신청을 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심사해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천구와 경기포천시, 경남도청이 건강도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에 금천구는 컨설팅을 통해 건강도시 금천을 위한 맞춤형 정책 자문을 받아 정책 전반에 건강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구가 지향하는 ‘건강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 실현을 위해 기반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앞서 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정회원 도시로 ‘사람중심의 건강도시 금천’을 선언하며 모든 정책 수립 시 구민의 건강한 삶 인식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컨설팅은 맞춤형 직원 역량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살펴보면 손창우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와 최동아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가 구청장·부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개요와 정책 연계 필요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구 보건소 팀장들은 컨설팅 자문단과 함께 보건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가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이 주민들의 실생활 속 든든한 보장망으로 기능하며 주목받고 있다. 요리 중 화상을 입은 주부부터, 일상생활 중 넘어져 골절을 입은 주민까지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보험금 지급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급된 건수는 총 137건이다. 이 가운데 일상속에서 발생한 낙상사고가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운동 중 충돌이나 차량 문에 끼이는 등의 경상 사고가 39건, 화상 7건, 버스 급정거로 인한 부상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지급 건 중 약 92%인 126건은 일상생활 중 부상을 입은 주민에게 ‘상해사고 진단 위로금’형태로 지급됐다. 이는 사소한 사고까지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보험 혜택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적용되며, 외국인 주민도 동일하게 포함된다. 별도의 신청이나 비용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며, 개인 보험과 중복 청구도 허용된다. 보장 항목도 다양하다.자연 재해(태풍, 폭우, 폭설)로 인한 사고, 이를 복구하던 중 발생한 상해사고 등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수산업 현안 해결부터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그리고 몽골과의 국제 협력 강화까지 다방면에서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7월 하순에 집중된 일련의 활동은 진도군이 직면한 경제적·사회적 과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23일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수산단체연합회 이광회 회장 및 14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해 지역 수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복 산업 침체, 인건비와 운영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 증가, 태풍과 폭염, 이상 수온 등 자연재해 대비책, 그리고 해양환경 보호 활동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는 수산업의 어려움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복 산업을 비롯한 여러 수산업 분야가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과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수산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현장 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며 힐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인 「자연e랑」을 조성했다. 「자연e랑」은 디지털 기술과 자연 감각을 융합해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구현한 도심 속 디지털 자연 체험 공간이다. 또한, ‘함께 행복한 오늘의 관악’을 비전으로, 기존 중·장년층 중심이던 복지관의 이용 대상을 청소년·청년·지역 아동 등 다양한 세대로 넓혀 세대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새로운 복지공간으로서의 모델이다. 「자연e랑」은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성민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복지관 6층에 92.68㎡(약 28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신우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아동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연e랑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감각적으로 연결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