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 일상’에 발맞춰 국제도시 간 교류 폭을 확대하고 글로벌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8일(8박 11일)까지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 독일 뮌헨, 에센 등에 송철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교투자대표단’을 구성,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미국(18일 ~ 20일) 휴스턴시와 자매도시 체결식 ▲불가리아(21일 ~ 23일) 부르가스시와 자매도시 체결식 ▲독일(24일 ~ 27일) 기업체와 증설투자 업무협약(MOU) 및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국제도시 교류 확대 및 세계적(글로벌) 외국 기업과의 전략 계획(프로젝트)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11월 18일 오후 2시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안전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민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2019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안전다짐 실천 낭독, 안전 분야 전문가 발표,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장상호 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은 ‘교통안전 시스템과 자동차 문화, 선진국의 자동차 문화’를, 김석택 울산대학교 교수는 ‘안전도시 울산의 현실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이운기 중앙병원 원장은 ‘의료기관에서의 개선활동,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를 각각 발표한다. 또한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백리대숲사랑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4개 단체는 안전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 단체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안전문화 운동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월 17일 오후 4시 덕산하이메탈 대강당(북구 효문동)에서 향토기업 이준호 덕산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준호 회장은 최근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개교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기부금(사재 300억 원)을 선뜻 내놓았다. 울산 시민들의 염원으로 설립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지역대표 향토 벤처기업이 앞장서 통 큰 기부를 한 것은 지역 경제와 사회에 울림이 크다. 송철호 시장은 “회장님께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챌린지 융합관 건립자금 기부를 통하여 울산 창업 기반(인프라)·생태계 기반구축뿐만 아니라,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초석을 놓아주었다.”면서 “이에 울산시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이번 기부금으로 가칭 ‘챌린지 융합관’을 건립해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창업 지구(밸리)를 조성하여, 울산의 지역경제 혁신 기반 마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기본소득연구회는 17일 오후 1시, 기본소득연구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의회 기본소득연구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 주관으로 한신대 장익현 교수가 “청년기본소득, 청년들의 삶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이어 윤덕권 의원, 장윤호 의원이 각각 공유부와 청년기본소득, 울산 청년기본소득의 정책에 대해 지정토론을 실시했다. 토론회에서 장익현 교수는 타 국가의 기본소득 정책 실험 결과를 근거로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여러 주제들에 대해 발제했다. 윤덕권 의원은 19세에서 29세의 청년에게 월30만원 이상 충분한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공유부를 이용한 청년 기본소득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장윤호 의원은 코로나19 시대 청년이 직면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제도를 잘 보완하여 울산 청년기본소득 제도에 적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최종환 울산광역시 청년센터장은 청년수당을 사회보장적·경제정책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제시하였고, 박한울(사)청년김대중 사무국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1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진훙원, 과학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제4차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보호아동 보호 조치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우울과 자해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을 위한 보호 조치 방법을 논의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교수,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아동의 특성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동복지법에 따른 보호와 퇴소 조치, 친권제한 및 후견인 선임 청구, 종결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북구 관계자는 "보호아동마다 갖고 있는 개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아동의 입장에서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주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박영하 센터장이 맡아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능력과 사회적 기여 ▲장애인 인권 등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홍보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총 42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부문에서는 강동 바다의 미역 채취 모습을 담은 박문환 씨의 '돌미역작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밖에 우수상 2점과 장려상 3점이 각각 선정됐으며, 20개 작품은 입선작으로 뽑혔다. 영상 부문에서는 천정환 씨의 '북구12경'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우수상 2점과 장려상 3점, 입선작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와 우수작에는 각 100만원, 장려작에는 각 50만원이 주어지며, 입선작에는 사진 부문에 각 10만원, 영상 부문에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한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수상 내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10월 한달 동안 공모 접수를 실시했으며, 사진 164점과 영상 26점이 제출됐다. 북구는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기획성과 작품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수상작을 가려냈다. 수상작은 문화쉼터 몽돌, 감성갱도2020 등에서 전시하고, 관광안내지도 및 책자 제작과 구정 홍보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상황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건립심의위원회는 청소년 3명을 포함해 청소년전문가, 건축사, 지역 대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관 전까지 건축물 설계계획 심의 등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적합한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9월 실시한 청소년 수요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센터의 설계방향을 심의했으며, 북구는 심의결과를 토대로 기본방향을 설정, 오는 12월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시설 인프라 불균형과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북구 제2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중산동 546-20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1월 한 달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17일 두왕동 산91-1일원에서 2021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초 식재한 편백나무(2,000그루)에 비료주기를 실시했다. 편백나무는 온대 남부지방에 식재하기 좋은 수종으로, 인체 면역력 향상, 불면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하는 나무로써, 숲가꾸기를 통한 생육환경 개선으로 향후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사랑은 더해 가꾼 어린나무는 울창한 숲이 되어 다시 우리 후손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며, “남구를 푸르고 싱싱하게 만들고 우리마음까지 푸르게 해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공공일자리 청년참여자들을 위한 ‘새로운 취ㆍ창업 트렌드’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안정적 일자리를 찾고 있는 공공일자리 청년참여자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남구에서 마련했다. 특강은 공공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50여명을 대상으로 2개조로 나눠 17일과 18일, 2회에 걸쳐 남구 일자리 종합센터에서 진행한다. 특강 내용은 △고용시장의 이해 및 2022년 취ㆍ창업 트렌드 알아보기,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정보, △정부 창업 지원 사업 이해, △취ㆍ창업 전략 세우기, △(예비)창업자 입문 등으로 구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안정된 취업을 원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청년 참여자들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취·창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남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저녁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남부경찰서와 남구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68명과 함께 삼산동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ㆍ관ㆍ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수능 전에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노래연습장, 룸카페,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와 같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및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사항 안내와 함께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ᐧ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천석 동구청장은 11월 17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02회 동구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갖고, '도시에 활력을, 주민에게 생기'를 불어 넣겠다며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체험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안착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내년에는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출렁다리 일대 연계관광 개발 등 체류형 바다체험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사람우선 보행로 조성 및 교통체계 개선으로 안전하고 표정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고, 권역별 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으며, 늘 살피는 현장행정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난 3년반동안 머물다 가는 바다체험관광에 총력을 기울여 바다자원 관광도시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천석 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바다체험 관광사업으로 동구의 풍경은 확연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11월 17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홍유준 동구의회 의장, 김태우 동부경찰서장, 박중규 동부소방서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차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안전 동구 만들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지역치안협의회 운영현황 및 사회안전망 구축 현황, 지역치안활성화를 위한 동부경찰서 추진사항 및 주요 성과’ 등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여기 모인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동구 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보와 주민의 생활안전 도모를 위해 지난 2015년 구성되었으며,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치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에서도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여권면수(48면→58면, 24면→ 26면)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폴리카보네이트(PC)타입 개인 정보면 도입 등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및 기능 향상으로 향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사용중인 여권의 재고량 소진을 위해서 내년 상반기 중 현재와 동일한 일반 전자여권 형식을 유효기간 5년 미만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기존보다 저렴한 15,000원으로 발급이 가능토록 선택권을 부여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차세대 여권에 대한 관심을 충족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행정 민원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1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등유 이용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조성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전달된 등유 이용권을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가운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에 각각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와 협약된 알뜰주유소에서 등유 이용권을 제시하면, 난방용 기름을 집으로 배달 받을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등유 이용권을 전달했다. 이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두 배 늘려,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8년 10월 중구청과 안전 취약계층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가스 안전 차단기, 미세먼지 마스크, 방연 마스크, 구급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슬레이트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철거·해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구에는 현재 26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2013년 이후 8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2013년 조사 당시 확인된 슬레이트 건축물 673동과 슬레이트 의심 건축물 약 1,500동을 합해 2,200여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673동 가운데 430동이 철거됐고 기존 조사에서 누락된 17동이 추가로 발견돼 현존 슬레이트 건축물 수는 총 260동으로, 2013년에 비해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부터 정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136동 대상/2억 4,300만 원 지원)과 복산동, 우정동 재개발 등의 영향으로 슬레이트 건축물이 대폭 철거‧해체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남아있는 슬레이트 건축물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택 203동(78%), 축사 5동(2%), 공장 3동(1.2%), 창고 2동(0.8%), 기타 47동(18%)이다. 지역별로 학성동이 49동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으며, 복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의 새로운 상징, ‘학성 꿈마루(학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기존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 땅을 추가로 사들여 구교로 92 일원에 학성 꿈마루 건물을 지었다. 학성 꿈마루는 연면적 1,550㎡,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저소득층 아동 학습실, 3층은 학성도서관과 도시재생 현장 지원실 등으로 사용된다. 중구는 ‘학의 고장’ 학성동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살려 건물에 학의 모습과 색상을 형상화한 ‘구민을 품은 학’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정형화되고 획일적인 공공건축물의 형태를 탈피해, 층마다 차 한 잔의 여유와 도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외부 공간(테라스)을 마련했다. 학성 꿈마루는 중구 공공건축물 최초로 전기·가스를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에너지 자급(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 인증(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이상 인증,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원격검침 전자식 계량기 설치)을 받았다. 박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직업계고 현장실습 예정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실습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실습표준협약 위반, 안전보건조치 미흡, 비인간적 대우,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등 다양한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학생 스스로 자기표현 능력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이해력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역할극을 도입하여 학생들과 학교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체적 운영 방법으로는 학교당 20~30명씩 4~6개조로 구성하여 현장실습처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역할극으로 재연한 후, 교차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문제 해결능력을 높이도록 기획했다. 11월 3주차에 현장실습을 앞둔 현대공고 3학년 정모 학생은 “현장실습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실습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역할극을 통해 경험하고 친구들이 겪는 상황도 피드백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스스로 부당함에 대해 표현해야 하는 중요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마을방과후학교 ‘아이와 숨바꼭질’은 상북면 지내리에 어린이들을 위한 모험놀이터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마을방과후학교‘아이와 숨바꼭질’은 박용운 울산 길천 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의 도움을 받아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 받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색깔 있는 마을학교 사업과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시민오픈랩’사업, 대나무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의 적정기술 지원 등을 통해 모험놀이터의 첫 걸음을 떼며 놀이 공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모험놀이터는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땀방울로 태어난 숨 놀이터는 현재 다빈치 다리를 응용한 구름사다리, 지내리의 대나무를 활용한 미로, 긴장감 넘치는 미끄럼틀과 모래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배치한 놀이 시설과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목공을 하며 적정기술을 익힐 수 있는 건축 교실, 작은 음악회, 대형 협동화 작업, 국제문화이해 강연 등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내리 대리마을공동체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배려로 손 벼 베기 행사를 진행하고, 짚단으로 집을 짓고 그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은 11월 30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총 1,1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보통교부세 증액분 등의 추가 세수를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은 12월 27일부터 시작되고 내년 1월 21일까지 4주 동안 단계별로 지급된다. 먼저 12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첫 일주일 동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3만 8천여 명에게 계좌입금 형식으로 10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내년 1월 3일부터는 특정 기준 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이 시작된다. 1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코로나19 방역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은 세대별이 아닌 개인별로 지급된다. 따라서 대상자가 직접 본인의 신분증을 챙겨 거주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단, 미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각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 소집을 시행했다. 이날 수험생들은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위치와 안내 사항을 확인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수능 시험 당일인 오는 18일 2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0,683명이 응시하고, 교직원 2,350여 명이 감독 요원으로 참여한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17일 22시까지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연장해 실시하고 수능일 새벽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준비하고 있다.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장별로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 원서와 같은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장에서 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산업관련 직업의 이해와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울산과학기술원 재학생과 함께하는 과학, 문학, 진로상담(멘토링)을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14일(주말제외)까지 10일간 유니스트 캠퍼스 일원에서 방문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멘토링은 유니스트 학·석·박사 과정 재학생 길잡이(멘토) 30명과 울주군 내 고등학교 2학년 멘티 100명이 소규모 그룹을 이루어 과학기술분야 주요 현안(이슈)을 학습하고 진로·진학에 대해 조언을 주는 과정을 중심으로 문화체험, 체육활동, 대학생과의 토론 이공계 특강, 분야별 과학실험, 디베이트 대회, 도전! 골든벨 등 약 20여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안내한 과학기술 분야 해외(영어) 기사를 활용해 지도(멘토링)를 진행하는 등 외국어 학습과 진로 탐구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영어로만 하는 수업을 병행하여 실시해 외국어에 대한 경험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희 인재교육과장은 “울주군과 유니스트가 손을 잡고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습경험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울주 스마트팜 네트워크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포럼은 울주군이 추진하고 있는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관련해 스마트팜 보급 확산사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지식연구회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원 김균장 팀장의‘스마트팜 지원사업 현황과 이슈’△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김형석 센터장의‘스마트팜 R&D 트렌드’△ ㈜지농 박흔동 대표의‘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온실관리 및 활용사례’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스마트팜과 관련된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포럼 발대식을 시작으로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스마트한 농업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와 선순환 일자리 창출로 시대적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위탁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식생활교육매체경진대회에서‘바른식생활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주 센터의‘둥실둥실~ 움직이는 음식이 신기해!’교육매체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한 교육매체는 식품의 장거리 운송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울주군 지역 농산물 활용의 필요성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저감 계절밥상은 e-Book 매체와 움직임을 사진으로 찍어 연결해 만든 건강 식생활 환경을 stop motion 형태로 구성했다. 울주군 지역 농산물의 영양정보 및 미세먼지 저감 조리법을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적정 배식량을 인지하고 개인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은 “둥실둥실~ 움직이는 음식이 신기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매체를 활용했다. 언제, 어디서나 어린이를 포함한 전 연령층에게 지구와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제공 및 유지관리 도모를 위해‘범서대교 하부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범서대교 하부 체육시설 정비공사’는 기존 체육시설 중 이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 2면과 다목적구장 1면을 각각 풋살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으로 변경 조성하고 일부 유휴지에 족구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 사업비는 총 6억 7천만원으로 전액 군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체육회로부터 범서대교 하부 체육시설 정비요청 건의를 제출받아 2021년 7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10월까지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로 점용 및 사용수익 허가 협의를 완료한 뒤 착공했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범서읍 주민들의 체육시설 접근성 향상 및 생활체육시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육시설 정비가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43개 전 지자체 대상‘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울산시 구‧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혁신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5개(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항목 12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울주군은 주민자치회, 주민협의체 운영과 함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공동운영으로 지역 상생 기반 마련,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구축, 울주군 혁신사례와 정부 혁신 사례 확산 교육인 사람책 도서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정부 혁신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30일)을 맞아 17일 오후 2시 산불피해지인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산162-1번지 일대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무원 100명 미만으로 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올해 봄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때 시민들과 함께 심은 산벚나무 1,500본에 대한 비료주기와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착이 잘 되도록 가꾸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의 숲이 건강한 숲으로 조성되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옛 평안도 지방의 전통놀이 ‘향두계 놀이’가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현된다. 서도소리극‘향두계 놀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음악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옛 조상들이 겪었던 애환과 해학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공연이다. ‘향두계’는 옛 농촌마을에서 상호부조를 위해 조직한 두레를 말한다. 파종과 추수까지의 과정을 서도 전통 민요와 연극으로 구성한 평안도 지방의 두레놀이가 향두계 놀이이다. 이 공연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농경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제1장 풍년농사기원, 제2장 씨앗뿌리기부터 제5장 가을추수까지 농촌의 소박한 모습을 담았다. 또한 평안도 방언을 그대로 사용해 향토적 특색을 살리고, 수심가, 개성난봉가, 개타령 등에서 진솔한 서민 생활상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는 전국 국악인들이 함께 하며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보존회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전 예술감독 최경만 씨가 연출을 맡았다. 유지숙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소교육조교, 문영식 국가무형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 펄룸에서 인권위원회(인권위)위원,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구제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권증진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워크숍)에는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인 한상희 교수가 ‘지역인권의 현황과 과제(인권정책과 인권침해구제)’로 특강한다. 또한 인권위 내 두 개 분과위원회와 시 인권센터장이 향후계획을 발제한 후 위원회 별 그룹회의를 통해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인권 활동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역할은 시의 인권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권고이다. ‘울산광역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근거하여 인권센터*에서 조사한 인권침해 등 사건의 심의‧의결, 권고하기 위해 올해 3월에 7명의 비상임 민간 전문가로 신규 설치된 위원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권위, 구제위 각 위원회의 기능‧역할을 서로 공유하고 공공-민간 공감대 형성으로 우리시가 목표로 하는 인권도시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안전실무협의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안전관리 추진실적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개선할 점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하다.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기본계획(2월)을 수립하고, 이어 시설점검, 기업체 안전관리, 안전대응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8개 핵심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세부추진계획(3월)’을 마련했다. 특히 시, 구․군 안전관리 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구성, 산단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주요 실적으로 보면 해빙기,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74개소), 교통안전시설 점검(45건), 도로 시설물 안전 점검(2회), 기업체 안전관리 실태조사(55개사), 배출시설(67개소)을 점검하였고 기업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취약 사업장 환경기술 지원 컨설팅(3개사), 안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주간은 미래차로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1년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년차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달동 엠에이치(MH)컨벤션에서 ‘자동차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자동차부품산업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구인구직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수행기관협의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와 울산일자리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학계와 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세부사업별 추진성과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체계와 우수사례 발표 등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한다.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지방세 고액 · 상습 체납자 173명(개인 116, 법인・대표 57)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9명(개인 13, 법인・대표 6)인 총 192명의 명단을 17일 공보와 행안부 및 시 누리집 등에 통합·상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공개되는 체납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포함),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울산시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공개 대상자를 1차로 확정하고 6개월 이상 체납액 납부와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10월 14일 열린 2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다만,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된 지방세가 불복청구 중에 있거나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자, 회생계획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기간 중인 자, 재산상황 등을 살펴 공개실익이 없는 경우 등은 공개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공무원에 대해 사기를 진작하고 전 기관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파해 공무원들에게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각급 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22건에 대해 1차 실무심사위원회, 2차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 선정기준은 내용의 적극성, 공공성, 난이도, 창의성·전문성, 파급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박원욱팀장 외 3명이 공동으로 제출한 ‘스마트 인터넷 영상방송 시스템 구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시설과에서는 비대면 교육과 같은 사회환경 변화로 인터넷과 연계한 온라인 영상방송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학교 영상장비의 72%(175교)가 노후되어 시설개선이 요청됨에 따라 스마트 인터넷 영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 방송실 개선사업 예산 대비 약 1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기존 소요 예산 1억원으로 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3층 집현실에서 스마트기기 지원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시교육청 관계자와 각 교직단체 대표, 초중고 교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내년 스마트기기 현장 지원의 효율적인 방법과 중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2,310대, 온 · 오프라인 연계수업 6,702대 등 주로 스마트패드 보급 중심으로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내년에는 온 · 오프라인 연계수업 수업 확대, 고교학점제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스마트패드 뿐 아니라 노트북, 크롬북, 웨일북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기기 지원 확대와 지원 범위 등을 논의할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현장의 적극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내용을 반영하여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지원 사업을 되돌아보고 스마트기기 지원 대상의 범위, 지원할 스마트기기의 종류, 스마트기기 지원에 따른 관리 · 유지 · 보수 방안 등 현장 지원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울주군 온양,온산.서생.웅촌 지역구)은 16일 오후 울산광역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역의료인력 확충방안 및 지역 의대의 지역 환원 관련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보건의료 노조 관계자, 울산시민연대, 울산대학병원 노조,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원 및 울산시 시민건강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위 소속의 국회의원 서동용 의원과 도종환 의원이 토론회 개최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창기 발표자(평화와 건강을 위한 울산의사회 소속)가 ‘울산지역 의료인력실태와 확충방안’을, △전은수 울산시미래비전위원회 위원이 ‘울산대 의과대학의 운영현황과 법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이장우 울산대병원 노조와 박영규 울산건강대표 상임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발표에 앞서, 토론회를 주관한 서휘웅 위원장은 시 행정사무감사 지적, 울산시의회 건의안 의결, 전국의장협의회 안건 채택, 대정부 건의안 등의 촉구 활동을 통해 32년 만에 울산대에 대한 교육부 현장 감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지난 8일 이상헌 국회의원 주재로 교육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보건환경연구원, 여성가족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울주·남부·동부·중부도서관, 교육수련원, 수학문화관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연암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개선공사에서 연암초 정문 주변 노후된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문 앞 양방향 도로에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다음달 완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순찰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6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전하2동과 남목1동,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시행했다. 이날 전하2동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남목1동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화정동에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각각 수거가 이뤄졌다. 동구청은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부착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단지, 벽보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비함으로써, 불법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제고와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동구 구민에 한하여 현수막은 500~1,000원, 벽보는 장당 50원, 전단지는 장당 20원이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 계선 및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 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아홉 번째 작품, 곽윤찬 재즈트리오의 '해피 재즈 콘서트'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탁월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재즈 명가 ‘블루노트 레이블’과 계약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곽윤찬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트리오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Autumn Leaves’같은 재즈 명곡들과 곽윤찬의 앨범 수록곡 등 재즈 애호가들은 물론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그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된다. 곽윤찬 재즈트리오는 공연 중간중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즈의 역사와 재즈 스윙, 보사노바, 왈츠 등 다양한 재즈 분야와 각 곡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예매는 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문화의전당은 철저한 시설 방역, 객석 거리 두기, 관객 발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3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도·계도활동은 수능 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경찰과 함께 10명 내외로 단속반을 꾸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지도·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금지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수능 전·후 시기에 맞춰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계도활동을 실시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6일 10시 북구 진장동 JW 컨벤션에서 교육청 각 부서별 대표와 학교 관리자를 비롯한 국어 관련 외부기관 담당자들이 모여서 국어교육 정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7월에 제정된 ‘국어바르게쓰기 조례’에 따라 국어 교육 기반을 다지고,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서 한글도시 울산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국어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특강 강사로 참여한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은 “현대 국어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고향인 울산에서 외솔의 정신을 새롭게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훈민정음 해례본 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한글학과 한글운동학 연구, 외솔 명저 현대판 출판, 학교에서의 외솔 정신 교육, 울산시에 한글진흥과와 같은 한글 관련 부서 설치, 공공언어 바로잡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울산 유일 문학관인 오영수 문학관 이연옥 관장은 “울산 토속어를 정겹게 사용하신 오연수 선생님의 국어 사랑 정신을 학교 교육에서도 이어가길 바라며,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에 문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오는 12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 호수루첸 어린이집 위탁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12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6곳으로 늘었으며, 이는 전체 186곳 어린이집의 14% 수준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보육 확충이라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권윤정 원장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보육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질 높은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2022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18일 치러지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수험 당일 시행하는 특별교통관리 대책에서부터 수험생을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수능생이 몰리는 도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교통과 보건, 환경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수능 특별교통관리는 수험 당일 새벽 6시부터 남구도시관리공단과 및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실시된다. 남구는 이날 5개 반으로 구성된 교통지도요원과 순찰차량을 수험장인 관내 5개 고등학교 인근에 배치해 차량 진출입 통제, 주차단속, 불법주차 차량 견인, 교통정리 및 우회로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수능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남구보건소가 선별진료소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PCR 검사를 실시한다. 남구보건소는 수험생의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속한 결과 회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밤 10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한다. 도심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활동도 펼쳐졌다. 남구는 16일 오후 70여명의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및 경찰과 합동으로 삼산동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아 내실 있는 SNS 구정 홍보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남구를 걸어보고서”를 주제로 2021 남구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문화·예술·관광·명소 등을 다양한 시선으로 현장감 있게 소개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남구민뿐 아니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에게 남구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관광지, 체험코스, 여행추천코스, 역사문화탐방, 힐링여행 등 다양한 공감 테마를 선정해 스토리텔링한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반드시 신청자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1인당 최대 2건의 게시글을 신청할 수 있으며 게시글 1건 당 최소 10장 이상의 사진이 포함되어야 한다. 합성 사진, 저작권 침해 작품, 타 공모전 수상작, 기존 응모작 등은 제외된다. 응모방법은 개인 블로그에 신청자가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내용을 게시한 뒤 남구 홈페이지 또는 남구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12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는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울산에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전격 도입된다. 울산시는 11월 16일 오전 9시 4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울산시, 울산광역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이 참여하였다. 울산시와 버스업체 및 노조 측은 협약서에서 시내버스 대혁신의 첫걸음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시내버스의 안정적 경영과 근로자의 근로개선을 비롯한 시내버스 정책의 지속적 혁신을 위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영제와 공영제의 장점을 혼합한 중간 형태의 버스운영체계이다. 버스업체는 노선운행을, 시는 서비스 수준 관리, 재정지원 및 운영 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울산시를 제외한 6대 도시인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가 도입하였고, 경기도와 제주도, 그리고 기초지자체로는 청주시와 창원시에서 시행 중이다. 울산시는 2022년 당초 예산에 ‘시내버스 준공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7일부터 23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로비에서 ‘학생자치활동 정보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주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자치 정보그림 공모전’에 공모했던 학생들의 작품으로 한 해 동안 운영했던 학생자치회 사업 중에서 특색 있는 사업들을 정보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자율적인 교칙 제ㆍ개정 활동부터 장애인인식개선 삼행시 이벤트, 환경보호 캠페인까지 다양하고 개성 있는 내용으로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사업들을 정보그림 어플을 이용해 제작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자치회 공약을 이행하고 학생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학생참여예산제를 실시하여 학생주도의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문화를 바꾸고 민주시민으로 나가는 첫 걸음은 학생자치회가 활성화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1년 생활SOC 공모전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혁신과에서 응모한 ‘땡땡마을에는 OOO의 웃음소리가 넘쳐나요!’가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SOC 공모전은 생활속의 다양한 SOC사업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사례발굴과 정책적 제안 등을 통해 “살고 있는 동네를 살고 싶은 동네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의 국무조정실장이 겸임하고 있는 생활SOC추진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의 생활 SOC 대상 수상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째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광역시․도 교육청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특히 각 지자체별로 학교의 폐교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점에서 이번 울산교육청의 대상 사례는 울산 교육청의 폐교 시설 활용을 위한 정책적 추진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오를 전망이다. ‘땡땡마을에는 OOO의 웃음소리가 넘쳐나요!’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울산교육청은 울주군 상북면의 구)궁근정초등학교의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과 울산의 학생들이 모두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에서 주민․학생 안전교육 및 각종 원전 사건‧사고․고장으로 인한 긴급 보고 등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상업운전 및 건설 중인 신고리3~6호기[APR1400(140만kW/h)]와 동일 기종인 원전 모형 전달식을 열었다. 원전 모형 전달식은 올해 초 이선호 군수가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과의 현안 업무 간담회 시 필요성을 제기하고 새울원자력본부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되었다. 그동안 울주군과 새울원자력본부 실무진들이 6차례 실무협의와 벤치마킹을 통해 기본설계 및 설계변경 등을 마친 뒤 지난 9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선호 군수는“새울원자력본부의 협조로 원전 모형을 통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육이 가능하고, 각종 원전 사건‧사고‧고장 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제10기 군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민감사관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감시하는 역할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촉된 군민감사관은 평소 군정에 관심이 높고 지역사회에서 활동과 경험이 풍부하면서, 애향심이 높고 부패 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군민으로 읍·면별로 1명씩 추천받아 12명을 선정했다. 군민감사관은 앞으로 2023년 11월까지, 2년 임기로 지역주민의 불편·불만사항 및 부정부패 제보와 지역 현안 문제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읍·면 종합감사 참여 등의 임무를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행정에서 공무원이 놓칠 수 있는 지역의 불편사항과 잘못된 관행 등에 대해 알려주시면 적극 반영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임기 동안 군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