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포스터.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이자 시즌 여섯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오는 5월 1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1978년 KLPGA의 출범과 함께 역사를 시작한 이 대회는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무대로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2018년부터는 크리스에프앤씨가 공동 주최사로 함께하며, 장하나(33,쓰리에이치), 최혜진(26,롯데), 박현경(25,메디힐), 김아림(30,메디힐), 이다연(28,메디힐) 등 최고의 선수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에는 이정민(33,한화큐셀)이 KLPGA투어 72홀 역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통산 11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안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정민은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 하는 KLPG
더 CJ컵 바이런 넬슨 로고 이하 사진: CJ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 (총 상금 990만 달러)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일(목)부터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으로 열렸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더 CJ컵은 2017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K-푸드와 K-컬처를 글로벌 팬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CJ그룹은 더욱 특별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다시 한번 전 세계 골프팬들을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더 CJ컵 비비고와 HOUSE OF CJ로 K-푸드와 K-컬쳐 전 세계에 알린다 CJ그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회장을 찾은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한식과 한국 문화 알리미 역할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HOUSE OF CJ’를 운영하며, 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에서 온 가족이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극장에서 놓친 최신 영화를 U+tv로 감상한 고객에게 항공, 쇼핑 상품권을 선물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 9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2명) ▲다이소·편의점 1만 원 상품권(100명, 종류 랜덤) 등을 증정한다. 또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5월 17일 새롭게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1인 1매)을 제공한다. 5월 2일부터 15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ONE’,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50여편의 영화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하 유사나)는 ‘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 레스큐 세럼’이 세계적 권위의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2025 뷰티 어워드(Beauty Award)’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 하우스키핑 뷰티 어워드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굿 하우스키핑’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수백 여 개의 뷰티 브랜드와 신제품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다. 해당 어워드는 굿 하우스키핑의 뷰티랩(Beauty Lab) 소속 과학자, 뷰티 에디터, 외부 전문가들이 품질, 성능,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직접 제품을 평가하여, 수만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뷰티 어워드로 손꼽힌다. 특히, 2025년에는 598개의 스킨케어, 헤어, 메이크업 신제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 레스큐 세럼은 혁신성과 효능,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굿 하우스키핑 2025 뷰티 어워드에 선정됐다. 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 레스큐 세럼은 피부의 수분 길을 열어주는 제품으로 해양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석류과피추출물 그리고 유사
‘남전주 IC 국제미소래’가 지난 4월 26일 2차 공급을 개시했다. 지난 11월 진행된 1차 공급에서 전 세대 조기 완판을 기록한 단지이기에, 이번 2차 공급 역시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공급은 1차와 마찬가지로 선착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제로 2차 공급 개시 당일 모델하우스에는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서며 진풍경을 자아냈다.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특별한 공급 조건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1차 공급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까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공급 관계자는 “오픈 첫날부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계약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잔여 세대 역시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전주 IC 국제미소래’는 전주와 김제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인해 특히 전주 시민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제 IC와 금구 IC가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KTX 김제역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2025년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추가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교통망 확장으로 김제, 전주뿐 아니라 서해안권 전역까지 이동이 용이해지면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간의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인구감소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 ▲체류형 쉼터 개발을 통한 도농 간 문화교류 촉진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수원 및 귀농·귀촌 지원시설 조성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 협력 강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담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특례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공동 정책 건의와 구체적인 교류 협력사업으로 이어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수도권 지하철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150원 오를 전망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최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지하철 운임 조정안에 합의했다. 추후 서울교통공사 등 지역 운송기관별로 이사회 등 후속 절차까지 마무리하면 요금 인상 시점이 확정된다. 조정된 운임이 적용되면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현행 1,400원인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100원, 50원씩 오른다. 현금으로 구매할 때는 1회권 일반 요금과 청소년 요금이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앞서 시는 서울교통공사의 대규모 적자 개선 등을 위해 지하철 기본요금을 2023년 10월 7일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렸다. 당초 300원을 한꺼번에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고려해 150원씩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29일 행정안전부 세종정부청사에서 중요한 면담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목포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책과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이상진 목포 부시장이 직접 참석한다. 이 자리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이응범 재난정책과장 등 행정안전부의 주요 인사들과의 논의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2025년 시책과 현안,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행사장 주변 도로포장 등 3건의 시책수요와 목포 북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외 4건의 현안수요, 그리고 만호동 저지대 침수방지용 간이배수펌프 설치사업 외 4건의 재난수요가 포함된다. 이번 면담은 목포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얻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목포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큰 행사로, 행사장 주변 도로 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 또, 목포 북항 버스공영차고지의 조성은 지역 교통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다. 만호동 저지대 침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28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애경산업(주)(대표이사 김상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포구 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포구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3년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기부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여 마포구가 추천한 인원 중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규모는 3년간 약 1억 5백여만 원으로, 생계비와 주거비, 취업 훈련비 등 자립에 도움이 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이 아동보호시설이나 가정위탁의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효성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4월에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올해 들어 4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BBQ는 올 4월에도 1,000여 마리의 치킨을 대한적십자와 지역 사회 복지 시설 등을 통해 아동, 노인, 그룹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BBQ가 1월부터4월까지 기부한 치킨을 누적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2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BQ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BBQ 관계자는 "소비자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에서 시흥계곡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87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빗물 저류, 생태공간 조성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흥계곡지구는 금천구 시흥동 산76-9 일대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특히 해당 지구 인근 저지대 주택가에는 반지하 가구가 밀집돼,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금천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형 저류조 1개소(6,000㎥)와 오픈형 생태습지 1개소(18,000㎥)를 설치해 총 24,000㎥의 빗물 저장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류시설 상부에는 약 1만 5천㎡ 규모의 공원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공원에는 잔디광장, 게이트볼장, 숲속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수해 예방은 물론 일상 속 휴식과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형 공공 공간이 조성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3년 8월부터 202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관광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순천을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 이동차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관광약자 이동차량’은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 망설여졌던 가족들에게도 실질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 만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는 놀이에 집중하고 부모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형 서비스다. 순천의 대표적인 가족 여행 명소로는 아이를 위한 테마 공간이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다. 어린이동물원과 시크릿어드벤처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봄꽃이 만개한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낙안읍성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가옥, 민속 음식, 문화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감성적인 여행지로,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순천 드라마촬영장, 시립그림책도서관, 철도관사마을 등 순천 곳곳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들이 풍성하다. 시 관계자는 “관광약자 이동차량과 함께 더욱 행복한 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4월 26일,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청소의 날’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침수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종암동 자율방재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월곡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번 4월에는 종암로 북바위상점가 일대에서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뚜껑을 열고 내부의 쓰레기와 이물질을 직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종암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빗물받이 청소뿐만 아니라 위험시설물 예찰 활동, 통학로 환경 순찰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추성식 종암동 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는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침수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점검과 주민 참여형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적인 환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24일 공공기관(SH)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인 등촌동 515-44 일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제1-3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화곡6동 1130-7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합설립인가 이후 2번째 인가이며,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는 첫 조합설립인가다.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은 SH, LH 등 공공기관이 관리계획수립 및 조합 설립 등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등촌동 515-44 일대는 면적이 19,627㎡로 향후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 공동주택 8개 동, 38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은 봉제산과 맞닿아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도로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의 개선과 학생의 보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제1-3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연경관 보호를 위한 도시계획상 규제로 4층 이하, 16미터 이하로 건축이 제한돼 오랜 기간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에 강서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승인·고시를 완료해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화성시는 지난 25일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 주재로 ‘2025년 1분기 세입 징수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최근 미국발 관세 전쟁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분기 누적 징수 실적과 함께 부서별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세입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화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과세자료 정비 ▲감면·비과세 자료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 세입 증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정부서 간 업무 협조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높은 징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2분기에도 더 분발하여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지난 27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열린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8팀, 460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춤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대회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10대와 20대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무대로, 그들의 창의력과 에너지가 빛나는 특별한 무대였다. 올해 일반부 대상의 영광은 경기 의정부에서 온 ‘FusionMC’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한 실력파들로, 매 무대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들의 춤은 단순히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각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감동적인 퍼포먼스였다. 시상식에서 2천만 원의 상금을 받으며 그들의 이름은 신안 댄스 페스티벌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학생부 대상은 서울의 중학생 팀 ‘왁자지껄’에게 돌아갔다. 왁킹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이 팀은, 그날의 무대에서 모두를 놀라게 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5백만 원의 상금을 안으며, 그들의 경연은 단순히 댄스를 넘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임을 입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H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의 1인당 GDP 4만 달러 시대가 당초 2027년에서 2029년으로 2년 더 멀어진다고 경고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가 4년 뒤에야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애초 IMF는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2027년 달성을 예상했으나, 6개월 만에 발표한 수정 전망에서 2029년으로 2년을 늦췄다. 최근 정치 불확실성과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환율이 오르고 저성장 고착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1인당 GDP 4만 달러라는 상징적인 이정표도 갈수록 멀어져가는 분위기다. IMF는 당장 내년부터 대만의 1인당 GDP가 우리나라를 역전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년 전 수준에도 못 미친다" 2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4,642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수치다. IMF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2020년 3만3,653달러에서 2021년 3만7,518달러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 일대에서 진로‧진학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5’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지난 행사 현장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해누리타운 야외광장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고교진학박람회 ▲해외대학 캠퍼스 입학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 ▲Y티처스 강연 ▲진로탐색존 등으로 구성돼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박람회 기간 3일 내내 진행되는 ‘고교진학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입학설명회와 상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대일외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명덕외고 등 국내 유수 자사고‧영재고의 입학 담당교사가 참여하는 ‘고교 학교별 설명회’가 열려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하고, 해누리타운 야외광장과 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사고‧특목고‧예술고등학교 등이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18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Street-White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작품 검증, 수상작 활용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은 홍욱 씨의 작품 ‘UNIVERSAL SUPPORTER 7’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공공시설물 디자인 부문에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시설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수상작으로는 금상에 ▲DAGACHI(김진환) 은상에 ▲신호를 듣는 사람들을 위해(한사랑) 동상에 ▲어반휀싱(문상민) ▲화성원(장우진) ▲상생의 섬(장현숙팀) ▲Safety Line(KCC컬러디자인센터팀) ▲Station Enable Point(Enable Point팀)가 선정됐다. 입선작으로는 ▲Forest of Silence(김세윤) ▲LAND REBIRTH(남서현) ▲코리요와 함께, 반짝(박혜림팀) ▲화성 신고헌(김시찬팀) ▲서해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4월 30일, 노후화된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잇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재탄생 시킨다. 재개관을 맞아, 홍대 특유의 문화예술 특성과 관광특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1989년에 지어진 서교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2009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서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었다. 이후,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마포구에서 다시 관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로 내진보강과 리모델링이 필요했고 약 1년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라는 명칭으로 4월 30일 다시 구민들의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 대관 및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운영 사무실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또한 지역 관광 및 전통문화 활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우수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업주들의 위생 및 친절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했다. 나주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이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임을 강조했다. 영업주들은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농산물 원산지 표시법 ▲식품접객업의 친절 서비스 ▲세무·노무 관리 ▲위생 상태 점검 방법 등을 다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주 음식점들이 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절한 서비스는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주시는 이번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도 순천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풍선마술쇼로 막을 올리며, 어린이중창단과 청소년댄스팀의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공연을 시작으로, 놀이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 에어바운스존, 캐릭터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20여 종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체험을 선보이는 AR양궁, AI캐리커처 포토부스, 3D펜 체험과 함께, 자연큐브 만들기, 밀짚모자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장애인식개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먹거리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로써 어린이와 가족들이 보다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순천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4월 26일(토),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30가족 80여 명이 참여하여,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과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녕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서는 '탄소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사냥꾼이 개발한 '성북구 환경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교육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해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즐거운 방식으로 익혔다. 또한 향후 가족봉사단은 ▲안부 봉사활동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기후위기 대응 및 재난 교육 ▲성북구 역사문화공간 탐방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하네가족(김○○)은 “가족이 함께 의미 있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신세계화성이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화성국제 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신세계화성은 25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이하 스타베이 시티)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항을 공유 및 협력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사업자인 ㈜신세계화성과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조성계획 수립 현황 ▲테마파크 내 파라마운트 IP 주요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시설물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이 논의됐다. 현재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목표로 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금호동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26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일대에서 4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대규모 '효도' 테마 연합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온 광양제철소는 올해도 재능봉사단 32개 팀과 광양시청, 금호동사무소 직원들, 그리고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까지 뜻을 모아 금호동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 문화생활 지원, 건강 증진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배, 방진망 교체, 이불 세탁, 전기수리 등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해주는 실질적 지원부터, 이미용, 네일아트, 유리공예 체험, 인물사진 촬영 같은 문화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건강 테마에서는 의료 상담과 발마사지, 응급처치 교육이 동시에 이뤄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런 정성어린 도움을 받으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주민자치센터 안팎은 봉사단원들이 준비한 카네이션 선물과 함께 환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효도를 주제로 삼은 이날 활동은 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부터 6월까지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마을 직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마을’은 공립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초등 아동 돌봄을 운영하는 구 특화사업이다. 구는 초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마을 직업탐구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책마을 1~3호점에서 4회차씩 진행된다. 책마을은 1호점 청개구리작은도서관(독산3동 주민센터), 2호점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독산4동 주민센터), 3호점 꿈꾸는 작은도서관(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에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방문해 아동들에게 각 직업의 역할, 준비 과정,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동들은 강연을 듣고, 맞춤형 놀이를 통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1호점에서는 희귀동물 전문가, 운동선수, 특수분장사, 마술사가 직업을 소개한다. 2호점은 성우, 마술사, 아나운서, 웹툰작가가, 3호점은 메이크업 전문가, 심리상담가, 바리스타, 제과제빵사가 초빙될 예정이다. 희귀동물과의 교감, 음악줄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성시 소속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그간의 적극행정 성과를 격려하고, 각 업무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상호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자 추진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자원순환과와 화성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자원순환과는 화성특례시의 더 나은 청소 환경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반복되던 관행을 깨고 청소 서비스 대행 구역 조정 및 경쟁체제를 적극 도입한 점에서 최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코트라의 디지털 무역 지원 인프라인 덱스터(deXer)를 화성시에 적극 유치하고 화성시 관내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하여 디지털 해외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상으로는 ▲AI영상관제시스템·지능형 방범CCTV 구축으로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 스마트도시과 ▲횡단보도 이설로 교통정체 해소와 어린이 안전 동시 확보한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주민과 함께 만든 에코센터 운영을 정상화한 화성시 환경재단 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에는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복구 활동은 광주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기업협의체, 새마을회, 호남대학교 의용소방대 등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온기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은 28일 의성군에 도착해 비닐하우스 농가의 폐기물 정리와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집중하며, 필요한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재난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경북, 경남, 울산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50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청송군과 산청군에는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광주시의 지속적인 지원 노력의 일환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2025년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통해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3년 전라남도 최초로 보건소 주관으로 시작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는 광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40명과 광양소방서 소속 3명이 참여했고,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DMAT), 국립중앙의료원 전남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 순천소방서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오전에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오후에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 도상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 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의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요청을 받아 출동해 소방서 및 권역응급의료센터(DMAT)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병원이송, 자원관리, 언론 브리핑 등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서울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구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운영, 온실가스 감축 홍보, 건물관리자 친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성북구는 최근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건물 부문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기존 건물의 온실가스 실배출량 관리를 강화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대상 건물의 소유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례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소유주가 전년도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을 신고하면, 사용량에 따라 용도 및 규모별로 5단계(AE등급)로 분류하는 자가진단 제도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건물과 3,000㎡ 이상의 민간 비주거 건물이다. 특히 상위 3개 건물에는 '저탄소건물 인증마크'를 부여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가평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화성특례시는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등 총 17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출전해, 선수 114명(남 80명, 여 34명)과 임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했다. 화성시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5개로 총 36,756점을 획득했다. 특히,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순위 1위를 거머쥐었으며, 탁구 여자단식(CLASS1), 수영 접영100m(S14남) 등 개인 종목과 게이트볼 남·여 혼성 (스탠딩 OPEN) 단체전 등 단체종목에서 우승하며 개인의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인 체육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모두가 함께하는 공존의 가치이며, 시가 지향하는 포용 도시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땀 흘린 선수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앞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후, 토정공원(도화동 555-1)에서 열린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은 마포역 인근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황톳길에는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황토보관함을 설치하여 주민들 스스로 황톳길을 관리하며 유지관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황톳길 개장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백남환 마포구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토정공원 맨발 황톳길’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에너지를 채워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지역 구석구석에 작지만 의미 있는 행복의 공간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새마을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새마을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전남도의회 의원,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표창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55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은 과거에는 먹고 살기 위한 절박함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며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80만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짚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지역사회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고,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운동의 선두에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널리 보급되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여수 고유의 섬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제작된 ‘여수시 섬 음식 백서’를 바탕으로 섬 주민과 공무원의 설문조사를 거쳐 10가지 대표 섬 음식을 선정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여수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2주 간격으로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여수시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와 지역 축제 현장 등에서 홍보 영상 차량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섬 음식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며, 박람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선정된 10가지 섬 음식은 거북손무침, 꼬막무침, 바지락꽂이, 병어조림, 서대회무침, 쑥화전, 장어탕, 톳밥, 파래김치, 해삼물회 등으로, 각기 다른 지역의 전통적인 맛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여수시는 관내 5개 주요 섬(금오도, 연도, 개도, 거문도, 초도)에서 섬 주민들이 즐겨 먹었던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여수이야기’ 유튜브 채널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카드뉴스에는 방풍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8일(월) 구청에서 ‘공동주택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데 앞장서 온 주택관리사 4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주택관리사는 박성희 염창동 태영송화, 임은빈 방화동 강서센트레빌3차, 정말례 우장산숲아이파크, 오은경 가양우성아파트 관리소장이다. 이들은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개인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 의견을 맞춰 나가기가 어려우실 텐데 공동주택 관리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용의자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택시기사 부부 A씨와 B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본인이 태운 60대 남성 승객이 아내의 택시에 탑승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아내에게 연락했다. 아내는 이동 중 목적지를 바꾸고 도착시간을 반복해서 묻는 등 손님의 이상한 행동에 수상함을 느껴 남편에게 112 신고를 요청했고, 경찰에 이동 경로를 공유해 서울 강동구에서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 승객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었으며, 부부의 활약으로 3억 8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두 분의 용기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두 분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이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용감한 시민들의 활약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낸 사례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2022년에도 화성시의 한 택시기사가 기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남형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재난안전 선진화 방안 연구회'(대표 강정일, 광양2)는 지난 25일 '선제적 재난안전관리와 효율적인 대응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의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재난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전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기간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이어진다. 책임연구원인 서병철 순천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재난의 빈도와 양상이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전남 지역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분석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일 대표의원은 “재난은 특정 지역이나 시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제는 일상적인 위험이 됐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조례 제·개정과 정책 수립까지 연결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바른(대표 김인수)은 지난 25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 바른은 초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보태고자 소속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여 약8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금 소식을 들은 일부 기관 이용 장애인도 뜻을 함께 보탰다. 바른 김인수 대표는 “이번 모금은 우리기관 활동지원사를 중심으로 장애인 및 가족 분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뤄진 아름다운 마음이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어 작은 위로가 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은 지난 1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에 임직원과 활동지원사, 장애인 이용자 등이 모금한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 내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2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연간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 수수료를 지원해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카드 결제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매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남도의 결제 방법 중 카드 이용은 2020년 46%에서 2022년 47.7%로 증가추세다. 지원 대상은 2024년부터 사업공고일 현재까지 곡성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대상자는 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를 환급받는 방식이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이며,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 카드수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8일 원불교 광주교당에서 열린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 경축식에 참석해, 소태산 대종사의 명언인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말씀을 강조하며, 화합과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정 시장은 원불교의 기본 강령인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정신을 되새기며, 나눔과 봉사가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고 언급했다. “나와 다른 이의 구별 없이, 모두가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러한 정신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축식에서는 원불교가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등 어려운 시기에 사회 혼란을 수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점에 대해 강 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불교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열타원 오은도 교감교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좌종, 개식,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 축사, 종법사 경축사, 대각 경축사, 설법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며, 원불교의 깊은 뜻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강기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에도 방산 대형 수출과 양산 사업을 앞세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K2 사격통제시스템, 천궁-II 레이다 수출 등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방산·ICT 부문 모두 추가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대규모 수출 성과에 매출 26.8%↑, 영업이익 27.9%↑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01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8%(약 1459억원), 영업이익은 27.9%(127억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보다 18.5%(93억원)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 요인에 따른 영향"이라면서 "본업 중심의 수익성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폴란드·UAE·사우디 수출 ‘실적 견인차’ 역할 이번 실적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방산 부문 수출 확대다. 한화시스템은 ▲폴란드 K2 전차용 사격통제시스템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안전보안관들이 5~6월 두 달간 도로와 보행 안전을 위한 집중 점검 활동을 시작한다. 도로패임, 불법현수막,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하고 즉시 신고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광주시는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안전보안관들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집중신고기간 동안 안전보안관들은 도로와 인도를 점검하며 ▲개인형 이동장치(PM) ▲불법주정차 ▲불법현수막 ▲도로 파임 등 도로시설물 파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안전보안관은 2018년 결성된 민간 안전 예방 단체로, 현재 34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공익신고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로와 보행로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대학원 음악치료 전공생들로 구성된 한-중 음악치료연주단이 5월 15일 명지병원에서 열리는 ‘5월 한낮의 로비음악회’ 무대에 올라 입원 환우와 내원객, 의료진을 위한 치유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교육과 실습이 결합된 지역사회 예술치유의 생생한 현장이 될 전망이다. 한세대 한-중 음악치료연주단, 명지병원서 환우 위한 치유 무대 선봬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대학원 음악치료 전공 내·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한-중 음악치료연주단이 오는 5월 15일, 명지의료재단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주지은)가 주관하는 ‘5월 한낮의 로비음악회’에 참여한다. 이번 무대는 입원 환우와 내원객, 의료진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음악치료 이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기회를 갖는다. 환자 치유 위한 '로비음악회' 2천회 돌파한 명지병원 명지의료재단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관 내 ‘예술치유센터’를 설립하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위한 문화 치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낮의 로비음악회’는 2003년 시작 이래 2,000회 이상 열리며 환자 중심 치유 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한세대 음악치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전했다. 지원 대상으로는 2025년 1월 1일 이전까지 곡성군에 입주 및 등록한 제조업 기업체로서 공장등록이 완료된 상태여야 하며 2024년도에 공장등록한 기업의 경우 등록일 이후 물류비 지원이 가능하다. 2025년도 이전에 공장등록한 기업이라도 휴·폐업 기업, 공장등록소재지에서 제품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법륨 식품위생법환경관련법 등을 위반하여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부 중인 기업, 타 기관의 물류비 관련 보조금 중복수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4년도에 생산된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관내 지역에서 관외 지역으로 판매와 출하를 하는데 발생한 물류비용을 기업당 50% 범위 내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약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누리집(https://www.gokseong.go.kr/kr/main.do)의 고시공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서울시 공식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노랑풍선시티버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승객 전원에게 복권을 제공하는 ‘행운 복권’ 이벤트를 마련했다. 당첨 시 서울시티투어버스 미니어처 경품이 주어지며, 서울 도심 관광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맞아 특별 이벤트…티켓 구매자 전원 복권 제공 서울시 공식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인 노랑풍선시티버스는 5월 한 달간 버스 이용객에게 복권을 증정하는 ‘행운 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티켓 구매 고객에게 1인당 복권 1매가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아동 승객을 제외한 전원에게 적용된다. 같은 그림 3개 맞히면 ‘서울시티투어버스 미니어처’ 증정 복권은 스크래치 방식으로, 긁어서 같은 그림이 3개 나오면 당첨된다. 경품은 노랑풍선시티버스가 자체 제작한 ‘서울시티투어버스 미니어처’ 장난감이다. 서울을 상징하는 버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처는 기념품으로서도 소장 가치가 높다. 서울 주요 명소 순환…다국어 안내로 외국인 관광객에도 인기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2층 오픈형 관광버스로, 이용객들은 동대문, 광화문, 명동, 남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ICLEI(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본부를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서명했으며, 특히, ICLEI 유누스 아리칸 글로벌 정책총괄국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섬박람회 홍보 및 지원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125개국 2,500여 개 회원 도시를 보유한 ICLEI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COP33 개최를 통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힌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본격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섬과 바다 등 블루카본(해양 생태계에 저장되는 탄소)의 중요성을 알렸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정신을 계승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장길선)가 28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 구례지사의 폐지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며, 강력한 의사를 표명했다. 구례지사의 통폐합 계획에 반대하는 이번 건의안은 단순한 지역의 요구를 넘어서, 전력 산업의 공공성 회복과 한전 경영 개선을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구례지사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전력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소도시와 농촌 지역에서는 작은 전력지사의 역할이 경제적, 사회적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례군의회는 한전이 구례지사를 폐지하고 순천지사로 통합하려는 계획이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건의안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구 사항은 한전의 경영 문제 해결을 지역 주민들에게 떠넘기지 말라는 것이다. 장길선 의장은 “한전 경영 적자의 본질적 문제를 외면한 채 지역을 희생양으로 삼는 구조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구례지사 폐지 반대의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구례군민들과 함께 구례지사를 지키기 위한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구례군의회는 건의안을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2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개최, 해남군의 주요 공모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의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다뤄졌으며, 향후 지역 발전의 핵심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다뤄진 사업은 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이다. 삼산면 상가리 해남군 농업연구 2단지에 도로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개보수하여 원예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군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에 공모 신청을 시작하며, 9월 중에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남은 첨단 원예 산업을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5년도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은 해남읍 5일시장과 고도리 상권을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 개발 및 공유형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의원들은 불법 점포 영업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시장 환경 정비 및 먹거리 상가 활성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시장 내 화장실 추가 설치와 소공원 근처 환경 정비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광주광역시가 준비한 황금연휴 기간의 다양한 행사들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3일부터 시작해 6일까지 이어지는 이 연휴는 문화 공연, 체험 활동,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광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이번 어린이날을 더욱 기억에 남을 날로 만들어 보자. #광주 시청 앞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축제 5월 3일 오전 9시 30분, 광주광역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올해 어린이날은 석가탄신일과 겹쳐 긴 연휴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 앞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저글링 서커스, 마술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들은 DJ와 함께하는 현장 노래방과 랜덤댄스를 즐기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2대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며, 네일‧헤어 체험, 모자 아트 만들기, 캐릭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무안군이 귀농·귀촌 인프라와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귀농인 정착을 돕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Y-Farm Expo’는 ‘농촌엔 활력을, 청년에겐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로,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전국에서 164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스마트 농업과 귀농·귀촌 정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에서는 지역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제공하는 홍보관과 고향사랑기부관, 농촌체험관 등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안군은 ▲1:1 맞춤형 귀농상담 서비스, ▲귀농 전 단계에서 제공되는 체계적인 정보와 교육, ▲영농 기반 조성 등 귀농인을 위한 단계별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무안군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팀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