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포츠 굿즈에 특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LG트윈스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야구 굿즈를 판매, 스포츠 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 매장은 잠실야구장 인근인 서울시 잠실동에 위치한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스포츠 굿즈 전문 매장으로 전환했다. ‘일상의틈’은 고객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K-POP(케이팝)·캐릭터·여행 등 컨셉에 맞춰 꾸며젔으며, 전국 2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은 기존 통신 상품 판매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LG트윈스의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야구 경기장 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니폼을 포함한 각종 굿즈 판매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을 통해 야구 팬 고객들은 유니폼 구매부터 마킹과 와펜 부착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상의틈은 방문객이 분산돼 긴 대기 없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온율과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 맞춤형 법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세리·이인용 온율 공동 이사장,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자립준비청년과 다문화가정 중 법률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법률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 및 다문화가정 대상자를 모집하고, 온율은 대상자 사례에 맞는 법률상담 및 자문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한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이 있는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법률적 조력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다문화가정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손님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개선, 실시간 우대금리 조건 제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및 가입까지 끊김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님 경험 강화'를 추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장애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여성 취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장애여성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기업·일반기업 등 참여기업 확대를 통해 장애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또한 SNS 홍보 마케팅, 컴퓨터 기초과정 등 취업직무교육, 직장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 후에도 매월 1회 이상 기업체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기업과 근로자 간 불편 사항을 조율하는 등 장애여성이 안정적으로 근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장애여성 근로자 15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장애여성에게는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참여기업에는 6개월간 장애여성 인건비(월 1인당 172만 원)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여성과 기업은 광주여성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오는 3월 20일,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입학식이 열리며, 100명의 열정적인 신입생들이 배움의 여정을 시작한다. 목포시 노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입학식에는 100명의 신입생과 30여 명의 지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학허가 선언과 학생대표 선서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신념 아래 학문적 도전과 함께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게 된다. 목포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목포시는 이번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단순한 학기 시작이 아니다. 어르신들은 학문과 경험을 나누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나이는 상관없다. 중요한 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도전 정신이다. 목포시는 이번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지식과 삶의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자회사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 58분, 인천소방본부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인천공항시설관리 직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고,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A씨는 3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작업 중에 떨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소방시설 담당자로, 전날 오후 6시부터 야간근무에 투입되어 유도등 및 감지기 점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고독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는 120명으로, 전국 사망자의 3.2%를 차지했다. 특히 고독사의 주요 연령대는 50대에서 60대가 54.1%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70대 이상이 18.3%, 30대에서 40대가 15%를 기록하는 등 연령별로 고독사 발생 비율이 다양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주거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297개 모든 읍면동에 구축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3만 1천187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통·이장 등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하는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694명의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전남 지역의 경제와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에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를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전라남도는 지역특화 비자 유형인 F2R(지역우수인재)와 E74R(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을 통해 13개 시군에 걸쳐 694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지역에 맞는 우수 인재를 끌어들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담양, 곡성, 고흥, 화순, 장흥, 영광 등 13개 시군을 사업에 참여시켜, 더 많은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기존의 비자와는 다른 점수제로 운영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유형을 신설한 점이다. 이 비자는 E-9, E-10, H-2 비자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에게 제공되며, 한국어 능력, 소득, 나이 등 다양한 조건을 점수제로 평가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긴급 방역 체제를 가동했다. 14일, 도포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최종 확인되면서 군은 즉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로, 해당 농가에는 소 184두를 살처분 명령하고, 반경 3km 이내 농장에는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영암군은 24시간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별 1:1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구제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또한 농가에 자가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 통보해 항원항체 반응 검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암군은 구제역 방역을 위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소독차량 9대로는 발생지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15일까지 방역대 농가에 완료되었으며, 전 지역 우제류는 24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총동원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축산농가들에게 의심 신고와 자가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영암에서 구제역 3건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대책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열고, 체계적인 차단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방역 체계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대처를 요구하며, 백신 확보와 농장 단위 통제를 포함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지시했다. 구제역은 13일 영암의 한우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반경 3km 내에서 3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라남도는 즉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지역 내 모든 농장에 대해 더욱 철저한 통제 조치를 시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영상회의에서 "우제류는 크기가 커서 더욱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대처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비상한 각오로 관리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 지사는 농장 단위에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분뇨와 사료 등을 운반하는 축산차량 통제와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차량의 이동 경로 관리, 외부인 출입 통제 등 방역의 기본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농가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축산인 간 모임 금지와 같은 예방조치를 포함해, 모든 농가가 방역 원칙을 철저히 따르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33억 원 증가한 1,720억 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무안군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717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생계비, 난방비 지원과 같은 긴급 지원은 물론, 노인과 아동을 위한 일상 돌봄, 밑반찬 전달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고위험군 40가구에 대해서는 전문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정하여 냉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정비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맞춤형 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건강, 주거, 경제, 심리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 외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13기 민원메신저 위촉식을 열고, 300명의 새로운 민원메신저들이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2003년부터 시작된 민원메신저 제도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도정의 주요 정책을 알리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13기 민원메신저들도 이러한 책임을 이어받아,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고흥군의 민원메신저 변화다. 고흥군의 민원메신저들은 전원 새롭게 교체되었고, 이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신임 이경주 고흥지역장은 "새로운 민원메신저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고흥군이 겪었던 여러 현안들을 새롭게 바라보며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현 대표의 재선, 민원메신저의 힘을 더욱 키운다이소현 민원메신저 대표는 이번 13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민원메신저들의 활동을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이소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무엇보다 그 상대가 화제다. 소문의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다. 지난 2월께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피플 등은 “우즈가 버네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면서 이들의 골프장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열애설은 우즈가 지난 2월 중순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받았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왔다. 해당 보도를 보면, 우즈와 트럼프는 모두 플로리다주 남부 팜비치에 거주하고 있고, 서로의 집은 차로 20분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자녀 샘(17), 찰리(16)와 버네사의 장녀 카이(17)도 인근의 벤저민 고등학교에 함께 다니고 있다. 특히 카이는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일부터 열리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동반 출전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우즈와 버네사, 카이가 지난달 플로리다주 대회 때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우즈와 버네사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직전부터 교제 중이며, 최근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했다”면서 “동거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이 발행하고 판매하는 골프문화상품권 사업을 9년 만에 접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골프문화상품권의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기프트카드 모두 지난달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골프존 측은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득이하게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상품권에 대해서는 유효기간 내 제휴처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골프문화상품권은 전국 주요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장, 골프존마켓, 네스트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골프존은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는 골프용품 판매 계열인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골프존마켓상품권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골프존은 코로나19 시기 수혜를 보면서 2022년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후 골프 수요 감소와 소비 부진에 실적이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이 가운데, 골프존은 지난달 골프웨어 브랜드 '골프존 어패럴'을 출시하는 등 실적 부진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손잡고 피부 저속노화에 특화된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개발했다. 자외선이 피부 속에서 생성하는 유해 물질 '자유라디컬' 생성을 억제해, 기존 자외선 차단제보다 한층 진화된 광노화 예방 효과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BASF, 저속노화 선케어 기술 공동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1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바스프와의 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을 열고, 신개념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표면 보호에 집중했던 한계를 넘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UVA에 의해 발생하는 자유라디컬 차단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UVA, 저속노화의 주범 UVA는 피부 표면을 넘어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유라디컬을 생성한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저속노화를 억제하기 위해 자유라디컬 생성을 차단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바스프 ‘RSF 기술’로 효과 입증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신기술을 바스프의 RSF(Radical Skin Prot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강아지 분양 전문브랜드 ‘펫제이’는 강아지분양전문 펫플래너와, 300여 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을 케어하는 강아지전문케어팀, 미용케어팀, 애견훈련팀, 24시간사후관리팀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만족도 높은 반려생활에 기여하는 곳이다. 강아지분양 전문 브랜드 ‘펫제이’ 강남본점 김포본점에서 강아지분양시 최대할인은 물론 의료비지원 프로모션을 새로운 반려가족을 맞이할 고객들을위해 1대1 상담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펫제이는 강남본점과 김포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아지분양전문상담사 펫플래너를 육성을 시작하며 강아지분양 예비분양고객들에게 전문적인 1:1 맞춤상담 시스템을 제공하고있다. 1~3층 300평의 규모가 큰 곳인 만큼 포메라니안, 말티푸, 미니비숑프리제분양을 전문으로 푸들, 말티즈 등 소형견은 물론, 중형견 및 대형견까지 한곳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나볼수있고, 견종별에 따른 담당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 일산, 파주, 강서구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도 강아지분양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펫제이는 애견건강케어팀을 통해서 보유한 강아지를 건강하게 케어하며 전국 곳곳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우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올랐다. 이민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상금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2라운드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미국의 악샤이 바티아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위인 J.J. 스펀(미국·10언더파 134타)과는 한 타 차를 보인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이민우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그린이 연못으로 둘러싸여 매우 어려운 코스로 꼽히는 17번 홀(파3)은 파로 막았다. 1번 홀(파4)에서 네 번째 버디를 잡은 이민우는 3~5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건 아쉬웠다. 이민우는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의 동생으로 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이 서울시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해 SOS긴급자금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생활비, 장학금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사회적 지지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설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 돕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서울시(시장 오세훈) 주도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행복에프앤씨재단 등 9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 협약서 서명, 자립준비청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 자리에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보호 종료 청년들, 사회 첫걸음 지원 서울시는 시설 보호기간(5년)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을 뜻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오는 3월 20일까지 패션·뷰티 소상공인을 모집해 총 300개사를 선정,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패션·뷰티 소상공인 돕는 'TOPS' 사업 운영 롯데온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롯데온은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롯데온은 지난해 패션실·뷰티실을 신설하는 등 해당 분야의 콘텐츠 강화를 지속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맞춤형 지원… 컨설팅부터 판로 개척까지 이번 사업은 ▲기초 컨설팅 ▲판매 촉진 ▲판로 확산 등 3단계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1단계(36월)에서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기획전 입점 지원이 이루어진다. 2단계(710월)에서는 기획전 및 프로모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세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남경)를 통해 고용노동부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발굴된 졸업생들의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한세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atch Job 캠프’ △‘한세브릿지(멘토링)’ △‘청년정책 맛집’ △‘상담하고 취업Job자’ 등이 마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세대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물가 시대에 맞서 롯데마트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단독 기획한 초가성비 상품 ‘공구핫딜’을 선보였다. 시중 상품 대비 단위 가격을 약 20% 낮춘 상품 40여종을 출시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겠다는 전략이다. 단위 가격 20% 낮추고 용량 확대한 ‘공구핫딜’ 출시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목) 단독 기획 브랜드 ‘공구핫딜’ 상품 40여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구핫딜’은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와 협력해 단독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준비 물량을 사전 결정해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구핫딜’ 상품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늘리거나 대량 매입을 통해 단위 가격을 약 20% 낮춰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인기 상품 3종, 파격가로 선보여 대표 상품으로는 ‘공구핫딜 오뚜기 식용유(1.5L)’가 4980원에 판매된다. 이는 행사 기간 기준 100mL당 단위 가격이 기존 상품보다 약 20% 저렴하다. 해당 상품은 4만 5000개 물량을 사전 기획해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했다. 냉동식품으로는 ‘공구핫딜 해태 고향만두(320g*3)’와 ‘공구핫딜 하림 용가리 치킨 증량기획(750g)’이 각각 7590원, 9980원에 판매된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팀과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정영태 교수팀,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과 이민호 교수팀은 사람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팀과 DGIST, 동국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유산균과 젖산을 활용해 자궁경부암 예방 및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유산균이 암 발생 전 단계에서 자궁경부암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자궁경부암, 여전히 심각한 여성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주요 발병 원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60만 건이 발생하며, 특히 백신 접종이 어려운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자궁경부암이 빈번하게 나타나 새로운 예방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유산균의 새로운 역할 규명 유산균은 여성의 질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는 이미 발생한 자궁경부암 세포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신중년층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니어클럽과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디자인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지역사회 발전 위한 다자간 협약 체결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섬유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규진)를 중심으로 군포문화재단 군포시 평생학습마을 및 군포시니어클럽 하눔재봉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사회공헌활동의 체계 마련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중년층과 노인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고, 군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은 12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 평생학습마을 다목적실에서 열렸으며, 한세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과 이규진 학과장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김현량 관장, 군포시니어클럽 하눔재봉 김종철 관장 등이 참석했다. 신중년 직업 교육·일자리 창출에 초점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중년 직업능력 향상교육을 위한 인력 풀 정보와 공간 제공 ▲패브릭 제품 개발 ▲신중년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사회 재참여 활동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CJ온스타일을 통해 일본 나고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번 상품은 일본의 3대 명탕인 게로 온천 호텔 숙박과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알펜루트 방문을 포함한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CJ온스타일 통해 일본 나고야 여행 상품 소개 노랑풍선은 오는 15일(토) 오후 6시 40분부터 CJ온스타일을 통해 일본 나고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진에어와 제주항공을 통해 출발 가능하다. 특히 전 일정 천연 온천욕이 가능한 온천 호텔에서 숙박하며 일본의 3대 명탕 중 하나인 게로 온천 호텔 1박이 포함돼 있어 여행의 여유로움을 더했다. 나고야 핵심 관광지 투어 포함 여행 일정에는 나고야의 대표 명소인 '나고야 성',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누야마 거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합장 거리', 시라카와고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시라카와고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물 우주선으로 유명한 '오아시스 21', 나고야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미라이 타워', 일본 왕실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기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SSETTER’를 운영하는 글로잉 주식회사(대표 김나연)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EMW 2025’에서 글로벌 톱10 및 아시아 톱5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성과형 커머스 모델이 주목받으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한 것으로, 최근 나눔엔젤스의 시드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MW 2025 글로벌 톱10 선정…성과형 커머스 주목 글로잉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EMW (East Meets West) 2025’에서 글로벌 톱10 및 아시아 톱5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EMW는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혁신적인 기업들을 발굴하는 대표적인 무대다. 이번 성과로 글로잉은 2025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받아 실리콘밸리 VC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플랫폼 ‘SSETTER’를 통해 구축한 성과형 협업판매(Affiliate) 모델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성과형 커머스, 동남아 시장의 필수 요소" 글로잉에 따르면, 동남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에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봉성 의원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봉성 의원은 “정부 정책을 신뢰하고 사업을 시작한 청년 농업인들이 자금 부족으로 인해 재정적 부담과 신용 훼손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이번 육성자금 부족 사태가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와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비판하며, “자금 지원 규모를 현실적으로 확대하고, 자금 배정에서 탈락한 농업인들과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청년 농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농업 분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이번 건의안은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쌍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 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이 정책이 농민들에게 불합리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박 의원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 과잉에 대한 책임과 비용을 고스란히 농민에게 떠넘기고, 그들에게 희생만을 강요하는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책이 계속 추진된다면 농민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쌀농업의 기반까지 흔들릴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벼 재배면적 축소라는 강제적인 조치를 취하기보다, 쌀 수급 관리 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속 가능한 농정 실현을 위해 정부는 강력한 정책 추진보다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대한 논란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 임동현 의원이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정부에 촉구했다. 광주·전남 지역 관광업계의 심각한 위기와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며, 임 의원은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장기 폐쇄 상태에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관광업계 피해액은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 기반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임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빠르고 명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의원은 광주시의 임시 국제선 취항 요구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광주시가 무안공항의 재개보다는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우선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임 의원은 "광주시는 이 사태가 지역 전체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광주시만의 문제인 것처럼 접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은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무안공항의 재개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며, 실익 없는 논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다루는 건의안들도 채택되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김봉성 의원 대표 발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박쌍배 의원 대표 발의)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임동현 의원 대표 발의) 등 3건의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며, 무안군의 발전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도 9명의 의원들은 군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 분열을 야기하는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단합된 힘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 문제는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안이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고,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확고한 반대 입장을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와 씨제스스튜디오, 한중도시우호협회, 코차코퍼레이션이 마당놀이 오디션 프로그램 ‘마당극 오디션’을 2026년 신년 방송으로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정년이’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국악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적이지는 못 했지만 전통이라는 점 때문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국악과 공연이 대중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마당놀이’는 조선시대에 일반인들을 상대로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지금으로 본다면 뮤지컬과 같은 공연이다. 해학이 있고, 나랏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공연 속에 넣어 대리만족을 주기도 했다. 90년대에는 명절이면 공연을 녹화하여 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제 다시 ‘마당극’을 대중들에게 선 보이고자 한다. 아이돌, 트롯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가수들은 방송과 공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당극’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팀들을 모아 ‘마당극’ 순회공연을 하며 우리의 전통 극인 ‘마당극’을 널리 알리는 것이 ‘마당극 오디션’의 목표이다. 제작사는 국내 방송 후 중국과 일본으로 진출해 중국의 전통 극인 ‘경극’, 일본의 정통극 ‘가부키’ 오디션 프로그램을 런칭 할 예정이다. 제작사의 계획대로 ‘경극’과 ‘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DB손해보험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급 배당을 결정한 가운데, 김남호 회장 일가의 막대한 배당금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오너 일가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870억 원의 배당금이 과연 주주 친화 정책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6,800원을 책정했다. 전체 배당금 총액은 4,082억 원에 달하며, 발행된 보통주 총 7,080만 주 중 자사주를 제외한 6,040만 주에 대해 배당이 이뤄진다. 김남호 회장은 9.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약 433억 원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친인 김준기 전 회장과 누나 김주원 부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합치면 오너 일가가 수령할 총 배당금은 약 871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DB손해보험은 향후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35%로 높이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오너 일가의 배당금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5년 간의 배당금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막대한 금액을 수령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배당 정책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3일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치동천 체육공원 벽시계 설치 ▲치동천 둘레길 보수 ▲공동주택 정문 회전교차로 설치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을 제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입주자대표들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약 86%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과 협력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대표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나은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통간담회는 이번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자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BTN라디오에서 2024년 1월 4일, 첫방송을 시작한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가 오는 19일(수)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 학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 스칼라’에서 첫 공개방송 (봄의 약속: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 오픈스튜디오)을 진행한다. 최근 종영한 경연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Top7에 안착하며 4위로 아름답게 마무리한 가수 신승태는 경연이 진행되는 중에도 생방송을 고수하며 청취자를 만나왔다. 이러한 행보에 응답이라도 하듯 매주 높은 참여율로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를 응원해준 애청자들께 DJ 신승태는 일정 기준이 넘으면 공개방송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그 약속을 드디어 지키게 되었다. BTN라디오 부스에서 장소를 옮겨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는 신승태의 라디오 첫 공개방송은 DJ 신승태의 현장감 넘치는 진행은 물론 보증된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현역가왕2’에서 함께 Top7에 오른 트롯초신성 최수호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생생한 라이브는 물론, 일본어 한 문장을 배워보는 코너 ‘외국어로 말해보카나’에 함께 해 신승태와 청취자의 일일 일본어 선생님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개방송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4일 오전,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마포구 내 도로와 마포형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 공원 등을 살폈다. 이날 ‘현장구청장실’에는 정밀한 현장 확인과 점검을 위해 30여 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먼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사 구간이 있는 서울마포초등학교 통학로를 살피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후 민원 요청에 따라 도화우성아파트 후문 주변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차 사고로 인해 훼손된 담벼락도 함께 점검하고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염리동주민센터 2층에 있는 ‘염리스페이스’를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상 칸막이와 조명 등을 살피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모차와 휠체어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 중인 독막소공원을 찾아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구청장실’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피겠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간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은 예술 활동 중 겪는 고충을 논의할 소통의 창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강서구는 ‘2025 강서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간 정보교류를 통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술가, 대학생, 창작자, 기획자 등 25명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되며, 예술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로 QR코드 스캔 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모임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모임과 연말에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마곡LH 커뮤니티공간, 서울청년센터 강서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시행된다. 주제는 타 분야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계획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및 보령에서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회 워크숍에는 제10대 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회 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전직 의원들의 넓은 안목과 오랜 경륜에서 묻어나온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논의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하여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재건축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목동 11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18일 오후 3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1단지(면적 12만 8668㎡)는 기존 15층 1595세대에서 최고 41층 2575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11단지는 지난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1년여 만에 재건축 밑그림을 구체화하면서 정비사업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 11단지는 양천구의 관문이자 공원, 학교 등을 품은 입지 특성을 살려 ▲가로활성화 ▲주변과 연계한 배치계획 ▲조화로운 단지경관 등 영역별 특화디자인을 통해 목동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인접단지와 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와 남북 보행축을 만들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변에는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개방 커뮤니티를 조성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학교나 도로와의 단차를 고려한 배치계획으로 보행의 연속성과 안전을 확보하고, 계남근린공원 등을 향한 열린 배치로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3월 10일 마포장애인복지회관에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마포구 내 장애인 관련 단체, 기관, 유관 기관 등 총 44개 기관이 참여한 자발적인 민간조직으로,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첫 번째 통합기구다. 그동안 마포구 내 장애인 기관들은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장애인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복지 정보와 서비스에서 소외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단체와 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통합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 창구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결성했다. 2024년 9월에 결성되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 복지 정보와 지역사회 자원의 공유, 단체와 시설 간의 지속적인 소통,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그리고 장애인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이다. 올해 3월 총회에서는 회장, 부회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개설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B센터는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규제 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역에 소재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우리금융,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관계자 및 ‘디노랩 부산 1기’ 선정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디노랩 부산 1기’로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뉴아이 △블로코엑스와이지 △비댁스 △크로스허브 △라이브엑스 △데브디 △에이엠매니지먼트 등 모두 7개사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영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등 우수한 인프라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 해외여행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인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신한 SOL뱅크에 탑재했다. ‘스마트패스’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체 앱에서 얼굴 인증, 여권 및 탑승권 사전등록을 하면 얼굴 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신한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 채널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서비스 탑재로 스마트패스 전용 앱 설치 없이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7세 이상 미성년 자녀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해 출국 심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고 해외 여행의 즐거움에 더욱 집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L트래블 카드 등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일제 접종은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진행하려던 기존 일정을 2주 앞당긴 것으로,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농가 1만 4000호에서 사육 중인 55만 두이다.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보다 미달일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사육 중인 모든 개체에 대해 일제 접종을 빠짐없이,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6년 3월 이후 9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1동은 13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치과의원과 연계한 ‘치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의료를 지원하고자 동, 협의체, 인천장애인연합회, 연세손치과의원 네 곳이 협력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과 협의체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료수급자 등)를 인천장애인연합회에 추천하면, 연합회에서는 대상자를 위해 틀니 또는 임플란트의 치료비를 연세손치과의원에 지급한다. 이어 병원은 대상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원 인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검사와 치료를 망설이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의료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3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공공보건사업 대학 연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장안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식품영양학과, 화성의과학대학 간호학과, 협성대학교 보건학과 등 관내 대학 교수진과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운동, 영양, 신체활동 등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서부보건소 관할지역의 특성(보건·의료 취약지) 및 건강통계 현황 보고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인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 협력 방안 모색 ▲대학 및 학과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역할과 방향 설정 등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보건의료 분야 교수진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건강증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3월 14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임정호 의원(대표위원)과 오세환 의원, 그리고 정만수, 김완철, 신학준, 김재관, 백재욱, 김형연, 정명숙 재무·회계 분야에 능통한 민간 전문가 7명을 포함하여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20일간 고창군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 및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조민규 의장은“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세세하게 살펴 건전하고도 투명한 재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정호 대표위원은“결산검사가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재무운영으로 연결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 산하 둥팡위성TV와 칸칸신원(看看新聞), 상하이아이TV(영어채널) 등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의 초청 대담 방송을 주제별로 3일 연속 방송했다. 이번 방송은 상하이미디어그룹이 지난 11일 폐막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맞아 마련한 '세계와의 대화'라는 특별 대담 프로그램이다. 권 회장은 지난 7일, 9일, 10일 등 3일간 방송된 TV대담에서 한중 관계와 동북아 문제, 딥시크(deepseek·선두추쒀深度求索) 등 신기술 경쟁 등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번 연속 대담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데니스 시몬(미국 듀크대학교 교수), 싯타르트 채터지(유엔개발계획 주중 조정관), 제임스 A. 로빈슨(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ㆍ미국 시카고 대학 교수), 한스-피터 프리드리히(독일 연방의회 전 부의장, 독중 의회 그룹 의장), 할판 벨후레(두바이 미래 재단 CEO), 마스조에 요이치(전 도쿄도지사), 카르스텐 쇠게르센(덴마크 전 주상하이, 광저우 총영사), 세노 세이수(일중협회 이사장, 일본 전 주충칭 총영사), 나즈와 아라지(아부다비 기술혁신연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방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공주시 한국자연사박물관 강당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국방관련 전문가·교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방산업연구원·한국박물관협회·한국박물관학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 건립타당성 및 유치방안과 군 핵심 시설 등 충남 집적화 방안에 대해 기조발표, 주제발표, 발제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미정 숭실대 교수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정비방안에 따른 군사박물관 건립의 추진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준 충남역사문화연구소 박사가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운영 활성화 방안’, 천상필 대전대 교수가 ‘신속원 등 공공기관 유치 및 강소연구단지 조성’, 윤은주 한국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권용욱이 미사리 '라이브 황제'라는 별칭에 걸맞게 오는 15일 정오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보고 싶어 미치겠다'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곡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발라드 곡으로,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을 후회하고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권용욱 특유의 슬프고 애틋한 목소리와 섬세한 멜로디 라인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권용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용욱tv'를 통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의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노래한 이번 곡은 그의 감성과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권용욱은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용욱의 신곡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국제공항의 정상화 문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경제 문제가 아니다.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 주민들의 생존 문제로 직결되는 핵심적인 과제다. 3월 12일 제301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이호성 무안군의장이 강력히 촉구한 "무안공항 정상화 로드맵 제시" 발언은 이 문제의 시급성을 날카롭게 짚어낸 순간이었다. 이 의장은 그동안 정부가 무안공항 정상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력히 비판하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호성 의장이 명확히 지적한 바,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유치에는 실익이 없다"는 주장은 지금의 현실을 직시한 발언이다. 광주공항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려면 세관, 출입국 관리 등 국제선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2년 이상이 걸린다. 이는 무안공항의 재개항 시점보다 훨씬 늦어져, 결국 무안공항의 정상화는 또 다시 뒤로 밀리고, 그 사이에 지역 경제와 관광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정부는 더 이상 이런 시간 낭비와 미루기 전략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무안공항의 정상화 문제는 광주공항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단순한 교통의 문제가 아닌
[사진-더 CJ컵 바이런 넬슨 조직위 제공] 더 CJ컵 출전을 확정지은 스코티 세플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CJ그룹이 오는 5월 1~4일(한국 시각 기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개최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영문명 : 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 CJ컵’) 에 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출전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코티 세플러는 2024년 PGA 투어 7승과 함께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벤트 대회 1승을 더해 지난해에만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현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압도적인 경기력과 강한 멘탈로 PGA 투어를 장악하며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댈러스 지역에서 자라고 현재에도 거주 중인 스코티 세플러는 주니어 선수 생활을 댈러스와 텍사스에서 했다. 평소 같은 댈러스 출신의 골프 레전드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해 왔다. 또한 스코티 세플러는 생애 첫 PGA 투어 출전을 2014년에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한 인연이 있다. 당시 스코티 세플러는 17살의 나이로 컷 통과를 해 공동 22위로 대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와 지앤에이치바이오(김해성 회장)가 13일 올림픽공원 스포츠랩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재활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운동이 어려운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케이파크골프는 부상자, 근골격계 질환자, 고령층이 무리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법을 연구한다. 지앤에이치바이오는 파크골프와 연계한 건강식품과 영양 관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운동 효과 극대화와 함께 체력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 연구와 웰니스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연·세미나 확대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파크골프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레저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