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항의 체계적인 기능 재배치를 추진하며 항만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 항만도시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11일 ‘목포항 및 배후부지 기능별 재배치 TF회의’를 열고 항만별 특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시 부서 관계자, 교수, 해양수산 전문가, 항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 여객, 물류 기능이 혼재돼 이용 효율이 낮고, 북항은 어선 과밀로 기상 악화 시 최대 8중 이상 겹치기 접안이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된다. 내항도 어선과 여객 기능이 혼재돼 관광 활성화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을 계기로 목포항 전반의 기능을 재편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삽진항에는 약 494억 원을 투입해 국가어항을 개발하고 물양장, 방파제, 냉동·냉장시설 등 어업 기반시설을 갖춰 2030년까지 어선과 레저선 428척을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북항은 어선 혼잡 해소 후 소형어선과 해경 전용부두로 특화하고, 내항은 어선 기능을 단계적으로 이전해 여객과 마리나, 친수공간 중심 관광 거점으로 전환한다. 신항은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바우처 이용자는 취업·면접 준비에 필요한 비용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 등록한 30~65세(1961~1995년 출생)의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취업활동비 수혜자, 실업급여 수급자, 여성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는 신청 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되며, 연말까지 도서 구입,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 재취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160억 원을 투입해 국제협력사업 51개 과제를 추진하며, 단순 친선 차원을 넘어 전략산업과 문화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전략적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어 ‘2026년도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학계, 언론계, 경제계 등 19명으로 구성돼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화와 분야별 지원 협조, 시책 심의를 담당한다. 올해 시행계획은 ▲국제협력사업 내실화 35개 과제, ▲시민참여 중심 내향적 국제화 7개 과제, ▲국제화 교류기반 조성 9개 과제 등 3대 전략으로 나뉜다. 신규 과제로는 중국 광저우시 자매도시 체결 30주년 기념, 세계 호남인의 날, 광주 글로벌 청년캠프가 포함됐다. 광저우시와는 기념식과 함께 ‘우정의 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투자유치 설명회와 한중 학술포럼을 병행해 단순 친선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 중심의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 에너지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실무적 교류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 호남인의 날 행사에는 25개국 60개 향우회 소속 25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 NPU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지난 10일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전략과 센터 설계 방향을 논의하며 향후 용역 추진의 기초를 다졌다. 국가 NPU컴퓨팅센터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공공형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며, 공공·기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와 연계해 반도체·데이터·컴퓨팅 기반시설이 결합된 국가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문회의에는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NPU 관련 산학연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이 우수한 국산 NPU 기반시설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GPU 중심 학습 인프라에서 추론 중심 인프라로 전환하고, 학습 성과를 상용 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의미를 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를 열고,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지역 우수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청사진을 공개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에서 “행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멋들어진 말이나 계획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고 검증한 경험과 성과”라며 “오늘 소개하는 세 가지 정책은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기본사회 모델로 바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강진의 반값여행을 소개하며 “단순한 관광정책이 아니라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지역경제 순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인구 3만의 강진은 연 300만 명 방문 도시로 성장했고, 지역화폐 소비도 46% 증가하며 ‘생활인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어 신안 햇빛연금에 대해서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 통장으로 직접 나누며, 지방소멸을 막는 기본소득 실험장이 되고 있다”며 “햇빛·바람 소득, 데이터 소득, 참여소득 등 다양한 소득 구조로 확대하면 통합특별시형 주민 기본소득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자체 드론을 활용해 2025년 기준 119개소, 138㎢에 달하는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4억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혁신도시와 남악신도시 등 주요 개발 지역을 고정밀 영상으로 제작하고, 도 실과소 요청에 따라 도민 참여 행사와 공공건축 심의 등 현안 사업 대상지를 신속히 촬영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였다. 올해는 시군 신청과 실과소 요청을 반영해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인공태양,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단지 등 국가공모사업과 핵심 시책 사업의 최신 영상을 선제적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주요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고정밀 영상으로 기록하며 연도별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도시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목포 갓바위, 나주 빛가람전망대 등 주요 랜드마크는 3D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홍보와 조감도 작성 등 공간정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고정밀 드론 영상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핵심 데이터 자산”이라며 “도정 핵심 사업 지원과 도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위해 고품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어린이 건강 증진, 도심형 로컬투어 등 주민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군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신재생에너지 군민펀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열고, 군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곡성형 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국내 신안군 햇빛연금, 제주 한림풍력, 강원도 태백가덕산 풍력발전 사례와 독일, 덴마크 등 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마을 협동조합 방식과 군민펀드 방식의 장단점을 조명했다. 곡성군의 지리적 특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의 이익공유 구조를 제안하며,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한 수익 환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관내 풍력발전과 향후 입지 예정 사업에 군민펀드를 도입하는 방안과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사전검토를 완료해, 농업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수익모델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펀드 구조를 설계하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은 11일 제74회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처음 추진되며,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선발 분야는 ▲내고장 학교 진학 ▲대학생 생활비 ▲일반 저소득 ▲만학도(초·중·고·대) ▲다문화가정 ▲낙도 학생 ▲위기가정 ▲학교 밖 청소년 ▲어가 및 저소득 장학생 등 3개 분야 9종으로, 총 3억 2,870만 원 규모가 지원된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초·중·고·대학생 1,084명에게 총 17억 952만 6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청은 장학금 유형별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당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누리집 고시·공고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사전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과실, 가지가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세균성 병해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 피해가 크다. 군은 올해 70ha 규모를 대상으로 총 2,600만 원을 투입해 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3회분 무상 지원한다. 적기 방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로, 개화 전 방제는 3월 하순~4월 상순, 개화기 방제는 꽃 개화율 80% 시점을 기준으로 5일 후와 15일 후 두 차례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제가 없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농가에서는 작업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 대상 기술지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으로 확대해, 1인당 3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보리수나무, 서향나무, 동백나무 등 3종을 각각 1주씩 나눠준다. 참여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 누리집 ‘나무 나눠주기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200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는 20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는다. 당첨자는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당첨 문자를 인증한 후 나무를 수령하면 된다. 배부 기간은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혼잡을 막기 위해 전화번호 끝자리에 따라 수령일을 나눠 운영한다. 홀수 끝자리 전화번호는 23일·25일, 짝수는 24일·26일이며, 27일과 28일은 전화번호와 관계없이 나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가 배부와 현장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하며, 지정된 기간을 지나면 나무 수령이 어려워 시민들의 기간 준수가 강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수-연도’ 항로의 신규 정기 여객선 사업자로 명가해운을 선정하면서 운항 중단 우려가 해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존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폐업을 신고하면서 항로 운항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시와 시의회,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섬 주민들에게 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의료·교육·생필품 이동 등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도 주민들의 이동권 안정이 기대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인숙 의장은 “섬 주민에게 여객선은 삶과 육지를 연결하는 생명선과 같다”며 “관계 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상 교통망을 유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회도 섬 지역 교통망 안정과 여객선 정책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 정치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제안과 관련한 항의서한을 둘러싸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정다은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 지역 정치인들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제안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항의서한 배포를 비판하는 입장을 내놨다. 정다은 북구청장 예비후보와 안평환 광주시의원, 김건안·이숙희 광주시의원 출마 예정자, 고점례 북구의원 출마 예정자, 신정훈 북구의원 등은 12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배포된 항의서한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불법 비상계엄을 막기 위한 개헌’을 골자로 한 국민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우 의장은 12·2 비상계엄 사태를 막아낸 국회의장으로서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 온 인물”이라며 “그 결단과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반명환,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를 사랑하는 당원 및 예비후보자 일동’ 명의로 우 의장을 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지역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2일 의장실에서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옥) 임원진과 무안읍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과 지역 보육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육 수요 변화와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최근 출생아 감소에 따른 원아 수 감소와 운영 부담, 보육 교직원 처우 문제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정책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호성 의장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보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장성군은 12일 장성읍 게이트볼경기장 인근에서 ‘구강건강버스 출발식’을 열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구강건강버스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유니트 체어와 구강 카메라, 틀니 세척기 등 각종 의료 장비를 갖춘 25인승 이동형 진료 차량이다. 장성군이 지난해 농어촌개선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사업비 2억4600만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이 버스는 단순한 치과 진료에 그치지 않는다. 마을을 방문한 주민들이 구강 진료를 비롯해 한방 침 치료, 면역 향상 프로그램인 아로마 테라피, 건강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성군은 보건소 중심의 기존 방문보건 서비스에 이동형 의료 장비를 더해 의료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겠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사 체계를 정비해 남아 있는 사건을 법정 기한보다 앞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여순사건지원단은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고도화와 조사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조사·심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남은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전체 신고 1만879건 가운데 7585건을 처리해 약 70%의 심의를 마쳤다. 특히 1·2차 신고 접수분 7465건에 대한 심의 완료 목표를 넘어 102% 수준의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남아 있는 사건은 3차 신고 3414건 가운데 미처리된 3294건이다. 전남도는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법정기한인 2026년 10월 5일 이전에 사건 처리를 마무리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을 개편해 신고 접수부터 보완조사, 심사 상정, 결정까지 이어지는 모든 절차를 데이터베이스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조사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조사 방식도 일부 조정한다. 원거리 거주자의 추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전담 체계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6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주요 정책 안건 등이 집중 심의됐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두고 집행부와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전라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782억 원 늘어난 13조 3,805억 원 규모다. 예산에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68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 63억 원 등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도민 삶과 맞닿은 정책들을 면밀히 살폈다”며 “회기 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 기반을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대응이다. 전남도는 12일 도청 정철실에서 22개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제로화 추진을 위한 안전성 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의도적 인증기준 위반이나 관리 소홀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인증 목표를 총 4만500ha로 설정했다. 벼 재배 면적이 2만4000ha, 채소·과수 등 벼 이외 품목이 1만6500ha다. 도와 시·군은 품목별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재배 단지 관리와 농가 지원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친환경 벼 확대를 위한 유형별 목표 단지 선정, 육묘 단계부터 시작되는 생산 관리 강화, 인증 유지가 어려운 농가에 대한 사전 상담과 맞춤형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유기농 논에서 재배되는 동계작물의 화학비료 사용 방지와 논두렁 제초제 관리 등 안전성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월 14일을 앞둔 학교 운동장에 사탕 대신 하얀 떡이 등장했다. 달콤한 캔디 대신 쌀로 만든 백설기가 학생들의 손에 들리며 색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전라남도는 12일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쌀로 빚은 백설기와 두유, 아침밥 먹기 안내 팸플릿을 나누며 쌀 중심 식습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장면은 학생들의 반응이었다. “화이트데이는 알았지만 백설기데이는 처음 들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학생들은 받은 백설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며 행사 분위기를 즐겼다. 달콤한 사탕 대신 든든한 떡 한 조각이 학교 안 작은 화제가 된 셈이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2년 시작된 기념일로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전남도는 매년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아침 결식 비율이 높은 청소년을 겨냥해 마련됐다.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식습관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시(시니어)·나(나눔)’ 프로젝트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집중진흥지구’ 부문에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5개 자치구, 지역 대학,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고령층을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사회 활동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평생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는 전남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남부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기관이 참여해 교육과 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1억500만원으로 국비 4500만원과 시비 6000만원이 투입된다.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대학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건강활력 교육, 기업과 연계한 평생현역 일자리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군민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다자녀 장학금 신청 기한 연장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군민 체감 행정에 힘을 싣고 있다. 화순군은 3월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6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강식을 연다. 개강 강연은 방송인 김제동이 맡아 ‘내 말이 그 말이에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운영 횟수를 조정해 3월을 시작으로 매 홀수 달마다 한 차례씩 총 5회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일정은 시작 약 2주 전부터 안내된다. 농촌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됐다. 화순군은 지난 3월 5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6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 행사를 열고 프로그램 안내와 한국 생활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라오스 강사를 초청해 인권·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와의 소통을 돕기 위한 ‘한글 명찰 달아주기’ 행사도 마련했다. 또 농협과 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공익활동 확대를 위해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 단체 151곳을 선정하고 총 1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23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69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서 검토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5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전년도 지원 규모와 사업 성과 평가, 단체 역량, 사업 내용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 삶과 밀접한 △행복도시 △신경제도시 △꿀잼도시 △돌봄도시 △안심도시 △교육도시 등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각 단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된 단체별 지원 금액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은 단체가 등록된 담당 부서를 통해 진행한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규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활동이 더욱 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여행사를 지정하며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식여행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관광상품 개발과 관람객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조직위는 행사에서 단체관람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와 섬 관광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해 돌산남산공원, 이순신광장, 진남관, 마래터널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섬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답사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지정식은 여행업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섬박람회를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여수의 섬 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공식여행사를 중심으로 단체관람객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섬 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조형근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공식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섬박람회와 여수 관광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일대가 유채꽃과 바다, 노을이 어우러진 봄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정유재란 열부순절지 일원에는 매년 봄 유채꽃이 만개해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지역 대표 봄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열부순절지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왜군을 피해 동래 정씨와 진주 정씨 문중의 아홉 부인이 칠산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곳으로 전해지는 역사적 장소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과 서해의 푸른 바다, 붉게 물드는 노을이 한데 어우러지며 꽃멍과 바다멍, 노을멍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봄 풍경을 만들어낸다. 황금빛 유채꽃 물결과 바다, 하늘이 맞닿은 넓은 해안 풍경은 겨우내 쌓인 피로와 답답함을 털어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여유를 전하고 있다. 영광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유채꽃밭 3곳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탐방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꽃과 바다 풍경을 즐기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환경을 다듬었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의 노란 물결과 서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문화와 체육, 교육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12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관계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영장과 체육관, 전시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복합문화 공간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68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이다. 국비 190억 원과 전라남도 50억 원, 광주광역시 50억 원, 나주시비 390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면적 4475㎡, 연면적 2만1091㎡다. 전국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다목적 전시실과 세미나실, 청년 창업 공간,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청춘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교육 공간이 들어섰다. 개관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과 함평군, 전북 부안군·고창군, 군산시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5개 시·군은 최근 전북 부안군에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에는 영광군 부군수와 함평군 부군수, 부안군수, 고창군수, 군산시 부시장 등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해안 철도 건설 필요성과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11일 영광군에서 열린 1차 실무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참석 지자체들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서해안권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국가 철도 정책에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대응 전략과 함께 5개 시·군 공동 예산 편성 방안, 경제성 분석(B/C) 확보를 위한 연구 협력, 정책 논리 개발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 이후에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협약식도 이어졌다. 협약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 계획 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공직사회 개인정보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열고 행정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보호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일상적인 행정 처리 과정에서 다루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실천! 정보유출 예방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안내 유인물과 홍보 물품이 배부됐다. 직원들은 출근 시간 군청 로비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하며 개인정보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 노래 ‘오늘부터 제로(ZERO)’가 함께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노래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제로’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 공직사회 전반에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를 끌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방정부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을 종합 분석해 지방행정의 혁신 수준과 주민 체감도를 비교하는 정부 평가 제도다. 정책 실행력과 협업 체계, 행정 서비스 개선 효과 등을 함께 살펴 지방정부 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늠한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혁신활동 참여 확대와 민·관 협력 활성화,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정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군 안팎에서는 김한종 군수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현장 중심 행정과 협력 행정이 이번 평가에 힘을 보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공직사회 혁신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공직자 혁신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행정 체질 개선에 공을 들여 왔다. 군정 운영 과정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풀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군민 주도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독서동아리 지원에 나섰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활동비와 활동 공간 지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장성군립도서관 성인 회원 7명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목적의 독서동아리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장성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사나 사서, 독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동아리 대표가 있는 경우 최대 80만 원의 운영활동비가 지원된다. 군립도서관 시설도 독서 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동아리 활동을 뒷받침한다. 신청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은 도서관 시설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독서 문화 행사나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동아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활동 기간이 2년 미만인 신생 동아리에는 가산점을 부여해 독서 모임 활성화를 유도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4일 개별 통보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독서 문화가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배 과원 생육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는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역별 경험이 풍부한 선도 농가 15명을 모니터링 농가로 위촉해 배 생육 단계별 현황을 파악하는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이들 농가는 배 휴면기부터 발아·개화기, 과실비대기, 수확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육 단계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 상황과 병해충 발생 여부, 과원 환경 변화 등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모니터링 농가를 대상으로 위촉식을 열고 생육기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위촉장을 전달했다. 현장에서 수집되는 생육 정보는 지역 배 재배 농가의 병해충 관리와 기상 피해 대응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개화기 저온 피해와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상 영향이 잦아지면서 과원 현장 중심의 정보 수집 체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주 지역에서는 지난해 배 개화 시기 저온으로 꽃눈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고, 6~8월 이어진 강우와 폭염으로 조기 낙엽 현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 사례가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행정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직접 소통 창구로 ‘시민직소상담실’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 속 불편부터 지역 갈등 사안까지 시장이 시민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향을 찾는 방식이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직소상담실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시장 직속 상담 창구다. 매월 한 차례 운영되며 시장과 시민이 1대1로 대면해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이 상담실은 2024년 3월 첫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100건이 넘는 상담이 이어졌다. 상담 내용은 마을 폐기물 처리 문제를 둘러싼 주민 간 갈등, 재산권과 관련된 이해관계 충돌, 주거지역 고질적인 주차난 등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이 중심을 이뤘다. 상담 현장에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장에게 현장 확인과 후속 조치를 지시하는 방식으로 대응이 이뤄진다.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 방향을 정하고, 여러 부서가 얽힌 사안은 협업 체계를 가동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 행정 절차가 복잡하거나 법적 기준이 얽힌 민원도 직소 상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 입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한동안 힘을 잃었던 원도심 상권에 다시 불을 지핀다. 골목 상권을 하나의 생활경제 권역으로 묶어 회복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3월 셋째 주 나주정미소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어 자율상권구역 지정 구상과 세부 사업 방향을 지역 상인들과 공유한다. 상인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원도심 상권의 현재 모습과 회복 전략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금남동·성북동·송월동·남평읍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밑그림이 공개된다. 공실률과 업종 분포, 상인 경영 상황 등 상권의 기초 체력을 진단한 자료와 함께 상권을 되살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된다. 특히 상인과 시민 의견을 모아 골목 상권을 다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문화와 관광, 지역 생활경제를 결합한 상권 프로그램 발굴과 공모사업 연계 전략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지역 연구기관인 원리서치연구소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상권 실태 조사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원도심 상권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중장기 회복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시는 설명회 이후 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역사 자원의 활용 가치를 확장해 온 공로로 ‘이순신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여수여해재단 정기총회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여수여해재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해양 역사문화 연구와 지역 역사 가치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매년 ‘이순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의정 활동을 넘어 역사 자원을 정책 의제로 끌어올리며 지역 문화 자산의 활용 폭을 넓혀 온 점이 주목받았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아 토론회와 현장 탐방, 전문가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전남 곳곳에 남아 있는 이순신 관련 유적과 기록의 활용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특히 여수와 고흥, 보성, 해남 등 남해안 일대에 남아 있는 이순신 유적을 하나의 역사 네트워크로 연결해 교육·관광·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의회 차원의 정책 논의를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이순신 관련 사료와 유적을 기념물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 문화산업과 연결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누리호가 남긴 불꽃의 궤적이 이제 산업 지형을 다시 그리는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이 대한민국 우주 정책의 방향을 ‘발사 인프라 중심 산업 구조’로 재정렬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꺼내 들었다. 박 의원은 1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한민국 우주 정책이 중요한 갈림목에 들어섰다는 점을 짚으며 “고흥은 더 이상 단순한 발사 기지에 머물 곳이 아니라 우주 산업을 움직이는 실질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점”이라는 인식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역할을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를 연결하는 ‘산업 조정 타워’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기능이 발사 인프라와 떨어진 곳에 자리 잡으면 산업 흐름이 끊길 수 있다”며 “발사체 특화지구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 산업 진흥 기능이 더해질 때 우주 산업 구조가 완성도를 갖는다”고 밝혔다. 고흥은 이미 국내 우주개발의 상징적 거점이다. 봉래면 나로도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진행됐고, 인근에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청년들에게 공직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 세대의 정책 참여 경험을 넓히고 중앙행정기관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37명으로, 선발된 인턴은 약 6개월 동안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소속 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한다. 근무지는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 해양경찰서 등이다.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학력과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원서 접수는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청년인재DB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세부 채용 일정과 지원 방법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섬과 숲, 그리고 우주까지. 전남 고흥의 여행 지도를 하루 일정으로 묶은 관광 프로그램이 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고 있다. 버스 한 번 타면 고흥의 대표 풍경을 차례로 만날 수 있는 ‘남도한바퀴’ 이야기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 ‘남도한바퀴’ 고흥 코스가 봄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여행객 맞이에 들어갔다. 관광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전 걱정 없이 남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발은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이다.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광주로 이동한 뒤 바로 관광버스에 오르면 된다. 이동과 관광이 한 번에 이어지는 구조라 ‘차 없이 떠나는 남도 여행’으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흥 코스의 매력은 요일마다 색깔이 다른 여행 동선이다. 섬 여행부터 숲 치유, 우주 관광까지 테마가 바뀌며 고흥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화요일 코스는 ‘연홍도 예술섬 여행’이다. 녹동항에서 점심을 즐긴 뒤 예술 작품이 섬 곳곳을 채우고 있는 연홍도를 천천히 걸으며 둘러본다. 섬 골목마다 설치된 조형물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사진 여행지로도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이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에 대규모 관광 인프라가 들어선다. 지역에 단 한 곳도 없던 골프장이 민간투자로 추진되면서 관광지 지형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고흥군은 12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LF와 ‘고흥 신곡리 골프 & 리조트 조성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김유일 ㈜LF 부회장, 조용철 ㈜구곡조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과역면 신곡리 일원 154만7000여㎡(약 46만8000 평) 부지에 총사업비 2,8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다. 사업 시행은 ㈜LF의 100% 자회사인 ㈜구곡조경이 맡아 18홀 규모 대중골프장과 300실 규모 리조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고흥군에 골프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마련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지역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업 부지는 약 47만 평 규모로 국내 18홀 골프장의 평균 면적보다 넓은 편이다.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 설계와 함께 숙박시설과 휴양 공간을 결합해 단순 스포츠 시설을 넘어 복합 관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 행정판이 다시 짜인다. 산업 대응 조직을 키우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준비 축을 세우는 조직개편이다. 산업 지형 변화와 행정 환경 재편 흐름을 함께 반영한 행정 구조 조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13일 오전 9시 공식 공표된다. 이어 개편된 조직은 오는 16일부터 적용된다. 산업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통합 준비 체계를 정비하는 방향으로 행정 조직 전반을 손질했다. 먼저 본청 실·국·본부 체계가 17개에서 18개로 늘어난다. 변화의 중심에는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 있다. 기존 4급 태스크포스(TF) 조직에서 3급 한시기구로 격상된다.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책 검토와 제도 준비를 동시에 맡는 컨트롤타워 성격의 조직이다. 과 단위 조직도 확장된다. 76개 과는 79개로 늘어난다. 새로 들어서는 부서는 AI산업과, 화학철강산업과, 통합기획담당관, 통합지원담당관이다. 산업 대응과 행정통합 준비라는 두 축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골격이다. 특히 AI산업과와 화학철강산업과는 기존 TF 조직에서 상설 부서로 전환된다. 전남도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철강·화학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산불 확산으로 인한 병원 화재 상황에 대비해 지역 요양병원에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공직자와 산불진화대원, 소방서와 병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숲과 인접한 요양병원은 산불이 번질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신속한 대응과 대피 체계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군은 평소 환자 보호와 대피 절차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병원으로 확산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초 화재 상황 전파 ▲119 신고와 초기 대응 ▲환자 대피 유도 ▲휠체어와 들것을 활용한 환자 이송 ▲대피 동선 점검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대피 요령과 병원 내부 이동 경로 확인, 현장 대응 협력 체계 점검 등이 함께 이뤄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요양병원은 산불로 인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평소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단’과 전남도교육청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은 교육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두 기관이 지난 9일 실무 협의회를 열고 광주·전남 통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 수렴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주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과 23일 오후 3시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교육행정통합 추진 방안과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참석자 질의에 대한 답변과 의견 수렴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광주 실무준비단과 전남 통합추진단 관계자들이 추진 상황을 설명한 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매주 협의회를 열어 통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교육기관과 방송사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KBC광주방송,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학교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과 후학습까지 이어지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숭의과학기술고를 ‘광주형 마이스터고 예비학교’로 지정했으며, 학교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모빌리티와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숭의과학기술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될 경우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산업, 교육이 함께 광주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추진해 온 ‘청소행정 혁신’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자원순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2020년부터 추진한 청소행정 혁신 정책의 최근 6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종량제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재활용품 회수량은 크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량제 쓰레기 배출량은 2019년 1만6,030톤에서 2025년 1만4,379톤으로 10.3%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1인당 배출량도 꾸준히 줄어 2019년 대비 17.8% 감소했다. 인구와 세대 수가 증가했음에도 배출량이 줄어든 것은 쓰레기 감량 정책이 일시적인 캠페인을 넘어 생활문화로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음식물 쓰레기도 감소세를 보였다. 2019년 1만283톤이던 배출량은 2025년 약 9.6% 줄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인당 배출량은 2019년 대비 17.1% 감소했고, 세대당 배출량은 23.3% 줄었다. 특히 공동주택의 세대당 배출량은 같은 기간 31.2% 감소해 가장 큰 감량 폭을 보였다. 이는 음식물 감량기와 종량기(RFID) 보급과 함께 ‘자원순환 생활실험’,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지역 중심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구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 보호자가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 전문 인력이 아이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돌봄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527건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아이들의 적기 진료와 보호자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면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병원 동행 인력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육교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아동 돌봄과 병원 동행을 맡는다. 어르신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도 확대한다. 그동안 양‧한방 의료기관 의료진이 장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과 광주 교육행정 통합 논의가 ‘구상 단계’를 지나 실무 설계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공청회 준비, 시행령 협의, 전문가 자문까지 하루 일정 안에서 이어지며 통합 논의의 윤곽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11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 일일 브리핑을 보면 이날 나주와 전남도교육청 일대에서 교육행정 통합과 관련한 협의가 연속적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공청회 준비부터 제도 정비, 정책 방향 점검까지 다양한 논의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전 10시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교육공동체 공청회 운영 방식에 대한 실무 협의가 열렸다.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과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실무준비단이 마주 앉아 공청회 구성, 참여 범위, 의견 수렴 방식 등을 두고 세부 틀을 맞춰 나갔다. 교육계와 학부모,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개 토론의 장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가 핵심 논의였다. 이날 오후에는 통합을 뒷받침할 제도 논의도 이어졌다. 오후 1시 30분 나주 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한 시·도 협의가 진행됐다. 광주와 전남의 통합교육행정 담당 부서가 참석해 시행령 초안 방향을 점검하며 교육행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걷기 중심 도시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보행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무안의 이야기를 따라 한 바퀴로 연결되는 워커블 구경길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걷기 중심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계획안에는 9개 읍·면의 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보행 코스와 군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보행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담겼다. 관광 거점을 활용한 체류형 보행로 조성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광역 노선으로는 ‘무안 오감 삼백리 길’ 조성이 포함됐다. 무안 종단 산악길, 홀통해안 둘레길, 강·산·해 연결길 등 5개 노선 총 130㎞ 규모로 계획됐다. 이 가운데 영산강과 승달산, 톱머리를 잇는 강·산·해 연결길 22㎞와 승달산 종단길 28㎞ 등 자연경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주요 구간으로 제시됐다. 또 무안 행복거리, 청계 누리길, 해제 바다경관길 등 9개 읍·면을 반영한 테마형 걷기 코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마한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 마한문화의 고도 지정 추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호남고고학회, 반남마한유적보존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마한 역사문화 연구와 고도 지정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주 반남권역은 반남고분군을 비롯해 금동관, 자미산성 제사터, 오량동 가마터 등 다양한 마한 유적이 분포한 지역으로, 고대 마한 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유적과 문화유산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특정 시기 정치·문화 중심지의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마한 고도 지정의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협약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단계별 이행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달 중 마한 고도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7월에는 협약기관이 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자재 구입비 98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 규모는 보조 860억 원과 자부담 128억 원을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약 50억 원 늘었다. 세부 사업은 ▲유기농업자재 236억 원 ▲토양개량제 공급 204억 원 ▲유기질비료 203억 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20억 원 ▲저탄소농업 활성화(바이오차) 25억 원 등이다. 유기농업자재 사업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등록된 자재 구입비를 보조하는 내용으로, 유기농 인증 농가는 헥타르(ha)당 200만 원, 무농약 농가는 ha당 150만 원 수준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선하기 위해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 8만9천 톤을 현장에 배분한다. 마을·들녘 단위로 3년 1주기로 진행되며, 올해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지에 먼저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사업을 통해서는 농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와 가축분퇴비 44만4000t을 농가에 보급한다. 친환경농업단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목포 항도초등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지적하며 에듀버스 도입을 통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397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목포 항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언급하며 통학버스 운행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항도초등학교에 배정된 인근 아파트 단지 학생들은 학교까지 약 1.8km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고 있다. 통학로 일부 구간은 인도가 좁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학부모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학교와 떨어진 아파트 단지 학생들이 장거리 도보 통학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가 오는 날에는 통학로 주변 교통 혼잡이 더해지고 상당수 학부모가 차량으로 등하교를 돕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거리 통학으로 등하교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는 학생들의 교육 여건과도 맞닿아 있다”며 “학부모의 부담과 학생 안전을 고려해 실질적인 통학 지원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국립의과대학 부속 대학병원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정기부 모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증·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지정기부 사업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동안 총 500억 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년 50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확보해 국립의대 대학병원 설립 지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전남은 의과대학 부재로 전문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의료격차와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전남도는 이번 모금 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특정 사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지정기부 시작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 원 이상 지정기부 후 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에서 전국 최다 과제를 따내며 산림 기술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11일 산림청이 추진한 ‘2026년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R&D)’ 공모에서 4개 연구과제가 선정돼 국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과제가 포함된 것으로, 전남 산림 연구개발 기반의 경쟁력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디지털 기반 산림자원 원물 양산화 분야 2건과 산림자원 기능성 검증 강화 분야 2건으로 구성됐다. 연구는 향후 5년 동안 진행되며 산림자원의 원물 생산부터 기능성 소재 개발,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가치사슬 구축에 초점이 맞춰진다. 연구원은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생산 체계를 통해 임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종별 표준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임가에 보급하고, 수요 기업과 계약재배를 연계해 연구와 생산, 산업화가 이어지는 실질적인 수익 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연구 대상 자원에는 전남 지역에 널리 분포한 황칠나무와 동백나무, 전호 등 난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에 본사를 둔 ㈜제이케이중공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함정 분야 방산업체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해안권 조선기업 가운데 함정 방산업체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정은 전남 조선산업이 기존 상선 중심 구조에서 해양 방산 분야로 보폭을 넓히는 전환점으로 받아들여진다. 조선업 불황과 수주 변동성에 대응해 산업 영역을 다변화하려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제이케이중공업은 2014년 설립된 이후 선박 블록 제작과 선박 수리·개조, 관공선 건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조선업계 침체 속에서도 기술력과 생산 기반을 축적하며 현재 연 매출 3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회사는 약 3년간 관련 설비와 기술 기준을 갖추는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함정 분야 방산업체 지정을 받았다. 함정 분야 방산업체로 지정되면 군 함정과 해경 함정 관련 정비, 수리, 개조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특히 군과 해경이 추진하는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참여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조선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남도는 목포를 중심으로 해양 방산 산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