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10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수원 1층 회의실에서‘2021년도 외부전문가 교육연수 모니터링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날 협의회에 유·초·중등, 특수, 지방공무원, 대학 기관 등의 모니터 위원 2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설계·운영한 연수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한 후‘연수개설 과정’, ‘연수프로그램 적절성’, ‘기타연수 제도 및 연수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개선점과 운영방향을 제시한다. 향후 교육연수 운영의 발전과 미래형 연수 활성화 방안, 교직생애 단계별 직무연수 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미선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는 교육연수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며“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새롭게 변화를 주도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가는 연수원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과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중학교 독서담당교사 및 희망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생태환경․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서토론지도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생태환경․해양교육 연계 독서활동을 통한 앎과 삶이 일치된 교육을 실천하고, 책 읽고 토론하는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26일 재송여중 이미경·구관순·안현지 교사가 ‘스말로그(스마트+아날로그) 시대의 독서와 글쓰기’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도사례’를 발표하고 학교별 지도사례를 나눈다. 28일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착한 소비는 없다’ 등을 집필한 ‘최원형’ 환경 생태 작가가 ‘풍요의 함정’을 주제로 의식주에서 비롯된 기후 위기에 대해 특강을 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독서토론 교육의 우수사례와 공동사고를 통한 독서지도 역량을 제고하여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관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1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전문자격 과정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수는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학생 선수 간 또는 지도자에 의한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 3급 자격 과정으로, 학교폭력 관련 법률과 학생 선수 상담의 기초 및 윤리, 학생 선수 상담의 실제 등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에게 학생선수들에 대한 고충상담과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탈북학생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학급과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에 참여하는 다문화·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부터 12월까지 ‘보이스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323명의 다문화·탈북학생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이스트레이닝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다문화·탈북학생에 대해 표준 한국어의 억양과 모음·자음·받침·음운 규칙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학생들의 발음교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학급당 학생 6명 안팎으로 나눠 총 4~20차시로 진행한다.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한국어의 자음 및 모음 발음 규칙, 기본 억양 연습, 문장의 종류에 따른 억양 익히기 등 수업을 한다. 특히, 수업 전·후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향상도를 점검해 개개인의 학습결과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탈북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8일)을 앞둔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1주일간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들의 감염 예방 등 방역관리 및 수능시험의 안정적 시행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수능 다음 날인 11월 19일에도 학교의 자율적 판단으로 방역 등을 위해 원격수업 전환을 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유관부서의 협조를 받아 수능 시행일 3주 전부터 수능 시행일까지 현장관리반을 운영하며 감염병 상황관리,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등을 지원한다. 시험장은 일반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장(62교 1,198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2교 16실),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등으로 구분·운영한다. 병원 시험장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험장에는 수험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당 인원을 24명으로 유지, 관리한다. 수능 당일 발열 및 기침 등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도 시험장 내에 2~3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수능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강서구·기장군 일원에 시행 중인 ‘스마트 감응신호’ 효과를 분석한 결과, 불필요한 교통 신호대기가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딥러닝 기반 영상검지기와 센서를 설치해 방향별 이용 차량을 감지한 후 부도로에는 필요한 신호만을 부여하고, 주도로의 신호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이다. 시는 ‘국토부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교차로를 활용해 강서구․기장군 일원 24개 교차로에 ‘스마트 감응신호’를 구축했으며, 교통 신호시간 조정, 교통시설물 정비, 시민 홍보 활동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부산경찰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효과 분석은 스마트 감응신호가 운영되고 있는 24개 교차로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2월부터 8월까지의 운영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감응신호 운영률이 85.2%로 나타나 교통량에 맞는 탄력적인 교통신호 운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주도로의 녹색신호시간이 기존 대비 38.8%(녹산산업대로 38.8%, 기타지역 36.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녹색신호시간비는 기존 고정신호 운영시 0.58(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산의료원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원 간식 차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의료원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초기부터 확진자 치료를 맡아 재난 의료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특히, 병상 부족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면서 전체 335병상 중 292병상(중환자 5병상, 준중환자 5병상 포함)을 코로나 병상으로 운영해 확진자 치료에 앞장서고, 지역 내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진자 수도 등락을 반복하면서 부산의료원 대응 인력들은 강도 높은 직무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그야말로 ‘번아웃(burnout)’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900여 명의 코로나19 대응 인력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26일)과 내일(27일) 이틀에 걸쳐 간식 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간식 차는 부산의료원 내 주차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간식 차에서는 대응 인력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내일(27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해운대구)에서 ‘2021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부산유엔위크’(10.22.~11.11.) 대표행사인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에는 유엔가입 30주년 및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 기념행사로, 자유 수호자에서 발전의 파트너로 유엔 참전국과 함께 우호와 협력의 유엔 정신을 계승하는 원탁 토론이 개최되며, 김숙 전(前) 유엔대사를 좌장으로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데이비드 제 부산 미국영사 등이 참여한다. 오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임기 동안 기후변화대응에 주력했고,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이라는 주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연설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국제사회 협력과 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용호3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21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자매도시인 밀양시 산외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 목적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해졌던 양 기관 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산외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남성용 겨울 의류 200점을 기탁하기 위해서이다. 용호3동과 산외면은 2018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매년 문화교류,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최동천 용호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양 기관 간 다양한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사회적경제기업을 둘러보고 제품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체험 프로그램 ‘Social BIG WALK 아무튼 사회적경제’를 운영했다. 부산 동구의 이 프로그램은 부산 동구청과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짐캐리 영초산방 지점(대표 손진현)이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기존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방문해보고, 기업의 제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까지 해봄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 동구와 (주)짐캐리 영초산방 지점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5개월여에 거친 사전조사를 통해 탐방과 체험이 가능한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였고, 이 중 4개 기업은 5개월간의 컨설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조언, 제품 패키지 개선 및 홍보 사진 촬영 등을 함께 진행하여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집 5일 만에 대기 인원까지 포함하여 150%의 신청률로 마감되었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초량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인혁)는 지난 23일, 관내 방역 취약지에 집중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량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해충없는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수험생과 저소득층 청소년 7명에게 롤케이크, 라면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정4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관내 수험생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최형욱 동구청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충남지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구매하기,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업구조, 에너지 생산·이용 체계 등의 획기적 전환이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도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최형욱 동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관내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늘품’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늘품’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홀로 어르신 60명에게 민관의 사회복지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돌봄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베란다 텃밭 재배 키트 전달을 시작으로 밀키트를 활용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1:1 요리 강습과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뜨개질 활동을 실시하였다. 정달성 위원장은 “오는 10월말까지 추진하는 ‘늘품’사업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돌봄 활동이 활성화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복지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역 주민을 위해 오랫동안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소임을 다한 위원 4명(권도현, 김재석, 양기석, 최종원)에게 지난 2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를 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20여 년간 안락2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였고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 시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과 주민자치회 발전에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영근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안락2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시고 임기가 만료된 위원님들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협조해주신 위원님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구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온천1동 동래온천행복마을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20일 올해 3월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보조금 3백만원을 확보해 진행한 2021년 ‘행복더하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복더하기’ 사업은 침체돼 있는 온천장의 분위기를 살리고 옛 온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원들은 그 동안 익힌 바느질 기술을 활용해 동래온천행복마을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제작하고 함께 모여 꽃차를 만들었으며, 가죽공예 기술을 배워 가죽 핸드폰 가방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직접 만든 홍보 작품과 온천장 도시재생사업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식당, 카페,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동래온천장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배경숙 위원장은 “행복더하기 사업을 통해 동래온천을 알리는 데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마을 회원들과 함께 사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물품들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동래온천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천1동 강수근 동장은 “동래온천 홍보를 위해 1년 동안 힘써주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공모에 ‘고독하지 않은 일상,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제안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 확충 사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거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독하지 않은 일상,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사업은 경력 단절된 미취업 신중년 사회복지 전문인력 13명을 활용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조사 및 모니터링을 한 후 위기가구에 대해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에 꼭 필요한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고독사 없는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위해 돌봄 리더 1명과 고독사 위험군 4명을 이웃사촌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프로그램‘The 따뜻한 우리가족 만들기’를 10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의 심리회복과 자녀에게 맞는 학습 태도 및 가족 성격별 의사소통 방법 습득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분석하는 놀이평가(MIM), 부모의 자아상태-인생태도 검사, 가족물고기 어항 그리기, 희망나무 만들기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자녀와 조금이라도 더 소통하고 싶었던 차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뜻밖에 좋은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했으며, 자녀는“부모님과 함께 놀이를 함으로써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더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 다행복교육지구는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코로나19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1년 사상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10. 27. ~ 11. 3., 오프라인: 11. 5. / 구청 신바람홀 이번 박람회에는 ㈜농심 부산공장, (유)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대현산업홀딩스, 엘드테크 등 우수 기업 25개사가 참가하여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부대 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MBTI 심리 검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박람회는 화상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에게 화상 면접 장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을 위하여 경비․산후도우미 분야 등의 오프라인 채용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참여기업, 부대행사 등 전체 규모를 축소하고, 구직 신청한 구직자 중 서류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또는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 신청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보조금24’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정부 수혜서비스에 대한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보조금24’집중이용 홍보기간을 11월 10일까지 운영하고, 구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민원대 안내문 비치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집중이용 홍보기간 운영 중 집무실에서‘보조금24’시스템에서 접속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을 직접 조회해보면서 서비스 이용을 독려했다. ‘보조금24’는 정부24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입력만으로도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개의 정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각종 보조금 등 수혜서비스 확인을 위해 각 부처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마련해 지난 4월 28일부터 본격 시행․운영 중에 있다. 또한, PC나 모바일 앱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온라인과 동일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의회 의정연구단체 ‘민초’와 ‘부산공공성연대’는 10월 26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부산 노동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노동정책이 전무했던 부산에 2018년 7월, 8대 시의회가 들어서면서 노동 관련 조례 19개를 제·개정하며 노동존중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영남권 최초로 노동권익센터를 개소하고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노동정책을 시작했다. 2020년에는 부산시 생활임금 1만 원 시대가 개막되었고,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의정연구단체 ‘민초’의 대표인 노기섭 의원의 진행으로, 지방정부 노동정책 현황과 특징을 주제로 한 ‘부산시 노동정책의 변화’를 살펴본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정부 노동정책 제도화 특징과 시사점’을, 부산연구원 손헌일 실장은 ‘부산시 노동정책 평가: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부산광역시의회), 나윤빈 민생노동정책관(부산광역시), 석병수 센터장(부산노동권익센터), 양미숙 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은 10월 26일 오전 11시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강원도교육청 남북교류사무소에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교육청-강원도교육청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양측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동해북부선 최북단 역인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체험학습장을 개장한 것을 계기로 체결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교류 △평화·통일교육 인프라 공유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 특히 양 기관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2022년 부산-강원 평화·통일 학생교류 프로그램:(가칭)유라시아 철도 평화탐방단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부산지역 중학생 40명이 2박 3일간 강원도를 방문해 제진역 평화열차 체험장과 DMZ, 통일전망대, 최북단 명파분교를 탐방하고, 강원도지역 중학생 40명이 부산을 방문해 임시수도 기념관과 감천문화마을, 유엔평화공원 등을 체험하는 방향으로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생활 근거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주변의 독서교육 연계자원들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는‘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를 개발, 부산지역 초·중·고등(특수)학생들에게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도는 학생들에게 독서기회를 넓혀주어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방과후 또는 방학 중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으로 독서환경을 안내한다. 이 지도는 부산지역을 서부·남부·북부·동래·해운대 등 5개 교육지원청 권역별로 세분화하였다. 서부편은 ‘문화를 읽고 즐긴다’, 남부편은 ‘미래를 읽고 보듬다’, 북부편은 ‘환경을 읽고 가꾸다’, 동래편은 ‘역사를 읽고 새기다’, 해운대편은 ‘자연을 읽고 느끼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이 지도에는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시설, 자연환경 등 각종 독서교육 연계자원을 담았다. 또 학생들이 연이어 주변의 독서교육 연계자원들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총 35개의 독서생태체험코스를 만들었다. 특히 이들 체험코스는 지역의 문화, 예술, 환경, 역사 자원들과 연계해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이 다양하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1일 2020두바이엑스포 개막에 따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현장점검 ▲주요 국가관 방문· 교류 ▲주요 인사 대상 유치교섭 활동 ▲두바이엑스포 회장 조성 현장 시찰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김윤일 부시장은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홍보책자와 기념품을 배부하고, 두바이를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유치 추진상황과 로드맵을 설명하는 등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을 요청하였다. 10월 23일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등과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뤄,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Reem bint Ibrahim Al Hashimy) UAE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중동 지역 최초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하구 5개 생태공원(삼락·화명·대저·맥도·을숙도)을 연결하는 시민산책로 ‘낙동강 하굿길 100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구는 갯벌과 습지의 높은 생물다양성, 풍부한 수산자원,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 등 보전가치가 높은 천혜의 자연 보고(寶庫)이며, 하구에 조성된 5개의 생태공원은 총면적이 450만 평에 달하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이다. ‘100리길’은 그간 개별적으로 조성된 5개 생태공원 산책로를 순환 연결한 것으로, 도보로는 약 9시간 30분, 자전거로는 약 4시간이 소요되는 약 40Km 규모의 길이다. ‘하굿길’의 영문명 ‘Ha-Good Trail’은 ‘웃음소리(Ha)’와 ‘좋다(Good)’라는 ‘긍정’의 의미와 생태공원 길(Trail)을 탐방할 수 있는 ‘치유’를 주요 컨셉으로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대동화명대교 보행로 ▲대저·맥도 생태공원 ▲낙동강 하굿둑 ▲을숙도 ▲삼락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 ▲대동화명대교를 순환하도록 구성됐으며, 지하철 화명역, 덕천역, 강서구청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영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 하구는 강이 오랜 여정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전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위해 좋은 경로당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커뮤니티 공간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경로당은 부산시 전체 노인여가복지시설 2천533개소 중 2천338개소로 전체 대비 92.3%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크다. 이에, 시는 경로당을 지역 노인들이 일상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정보화 교육 추진 ▲경로당 시설현대화 등이다. 먼저, 시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25개 시범경로당 선정 특화 프로그램 보급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한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단’ 운영 ▲노인자원봉사단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 및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2일 16시 30분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 청소년 문화·체험공간 카페 아띠(Ahtty)에서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광모 시의원, 윤숙희 사상구의회 부의장,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을 비롯해 김도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본부장, 김민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사무국장 등 청소년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또는 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생활환경과 자립훈련 프로그램 등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국비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1일 부․울․경 최초로 청소년자립지원관을 개관했다. 위치는 사상구 소재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2층으로, 기존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으로 확대·개편(558.04㎡)했다. 주요 시설로는 남자 생활관(1인실 8실)과 사무실, 거실 등이며, 박영학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 합동추진단 회의실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하였으며 최종 205명(부산 75명, 울산 58명, 경남 7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할 때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부산 5명, 울산 5명, 경남 5명)만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그 외 시민참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부울경 3개 시도지사(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영상 축사 ▲전문가 초청 특강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김용철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당위성 및 필요성,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유치 열기 점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시장 명의 서한문을 중앙부처, 국회, 지자체. 지자체 의회, 주요 언론사, 민간유치위원회 등 총 1,339명에게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을 민간유치위원장으로 모셨으며, 삼성, SK, 현대, LG, 롯데 등 5대 그룹 사장단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전 세계를 무대로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서주기로 했다”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이미 본격화됐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결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유치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으며,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170개 회원국 대상으로 한 경쟁도시 혹은 예비 경쟁도시 간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이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2022년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니, 다시 한번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이 지난 9월부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문화다양성 교육 ‘다름과 다(多)름’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름과 多름’은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금정 문화다양성 교류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앞서 금정문화재단은 무용·연극·뮤지컬·영화·그림책(시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강사(팀)을 공개 모집한 뒤 지난 6월부터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문화다양성 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렇게 양성된 예술강사 12명은 지난 9월부터 금정문화재단과 문화다양성 교육을 협약한 금샘초·금양초·금정초·남산초·동현초·두실초등학교에서 각자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6~12차시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연극, 뮤지컬, 시각예술, 무용, 그림책 등을 통해 △장애인을 존중하는 태도,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벗어난 나다움, △일상에 숨어있는 다름의 가치, △외국문화의 차이와 이해 등을 배우며 다름의 개념을 몸소 배우고 있다. 수업 진행을 도운 한 교사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문화다양성을 예술을 통해 알게 되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9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영리 민간 일자리 지원 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민간기업 등 17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정구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모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플랫폼, 사업 아이템 등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기술교육원과‘2020 홍콩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Future Tense Design Award)’를 공동수상했다.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연합회가 홍콩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미디어아트 부문, 인테렉티브아트 부문, 혁신스타트업 부문, 소셜이노베이션 부문으로 나뉜다. 해운대구와 해운대기술교육원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업사이클 클로젯 프로젝트’를 출품해 소셜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콩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 첫 해외 수상자이기도 하다. 업사이클이란 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소재 등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을 뜻한다. 해운대구의 ‘업사이클 클로젯 프로젝트’는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옷에 날개를 달아주는 활동으로, 주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지고 기술교육원을 찾으면 간단한 봉제교육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업사이클 가방을 만들 수 있다. 홍콩디자인연합회는 “코로나시대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구의 프로젝트는 의류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구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지난 10월 20일 괴정동 원룸 밀집지역에 지 역 주민의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골목길 담장 페인트 도색 작업을 사하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재 능기부자(경성기업 대표 김종성) 등 15명과 함께 실시했다. 앞으로 이 골목길에는 조명 벽화 조형물과 바닥 표지병 등을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사하드림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하드림로' 조성은 사하구가 여성가족부 지정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 등센터 주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어디나 안전, 누구나 안심 사하만들기 사업」 가 운데 하나로 이뤄지고 있다. 사하구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 사하구 의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감수성 관련 1:1 인터뷰 △지역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스마트 폰 연계 호신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78세대에 호신물품을 지원하 고 인터뷰도 실시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한국자유총연맹 용호4동분회는 10월 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농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벼베기 활동 등의 일손을 도왔다. 이옥숙 회장은 “힘든 시기에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어려운 농촌 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2일 오전 10시 좌광천 상류부 병산저수지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병산저수지 둘레길 현장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좌광천 '건강30리길'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17년부터 6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로 3억 5천만원을 확보해 총길이 2km의 병산저수지 둘레길을 올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병산저수지 둘레길은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산책로를 조성해 물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병산저수지를 전망할 수 있는 휴게쉼터와 함께 제방 둑에 전통양식 형태의 정자 2개소가 설치돼 있다. 기장군은 주민들의 편의 공간 확충을 위해 전통양식 형태의 정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 외에도 화장실과 그네의자, 운동시설, 스페이스 볼(어린이 놀이기구) 등을 적절히 배치해 주민들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등과 CCTV, 안심벨,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데크로드 전 구간에는 100m간격으로 수난구조장비 등을 추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2일, 동 적십자봉사회가 관내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닭개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만덕3동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밤낮의 급격한 기온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영양가 있는 ‘닭개장’을 정성껏 조리하여 포장 후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였다. 정은희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닭개장이 이번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지자체 에너지 협동조합 결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부산환경운동연합 주관의‘영도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협동조합 결성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10월 21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에너지 협동조합 결성을 위한 워크숍’은 2020년 부산시 시정협치사업으로 시민단체‧지역주민‧지자체가 함께 친환경에너지 전환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시민참여 에너지 전환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철훈 영도구청장, 김정환 부산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에너지전환 주민교육‘에너지 협동조합 강좌’수강생을 비롯한 영도주민, 환경단체, 부산시‧영도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회 차의 교육과정 중 진행한 제주태양광발전소(화순리),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선진지 탐방 결과보고 및 주민이 직접 디자인해보는‘영도 에너지협동조합 설립’을 주제로 참여자 그룹별 토론 및 의견공유 등의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인류공동체의 생존과 발전을 탄소중립은 우리가 함께 각성하고 동참해 가야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주민주도의 영도구민햇빛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대도시 종합 2위로‘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계획법에 근거해 전국 기초지자체 229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여 ①도시사회, ②도시경제, ③도시환경, ④지원체계 등 전반적인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상이다. 전년도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 ‘대통령상’에 이어 2021년 대도시 종합2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해 ‘7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업적 달성과 함께 살기좋은 도시, 수영구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수영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움에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도서관 및 ▲노인·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생활 SOC사업을 지속 추진했고 관내 낙후된 지역인 망미동·수영동을 활성화하는 ▲비콘그라운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관광형 ▲스마트시티 사업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펭수X광안리 프로젝트 ▲광안리 SUP존 특화 운영 등으로 코로나 안심 관광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2일 오후 4시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로부터 교육기부금 1,14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최성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매년 ‘희망나눔 천사학교’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교육기부금을 부산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 3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교육기부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는 2020년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 실적으로 2021년 부산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 “우수”구로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영도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흡연, 음주, 유해약물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의 와치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연계하여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영도구는 영도경찰서,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와치유해환경감시단과 졸업식 시즌, 등교수업 시기, 수능 전․후 및 연말연시를 맞아 유해환경 정화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또한 와치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도 지역감시활동 8회, 유해매체 모니터링 활동 9회, 발대식 및 활동단원 교육 2회, 중간평가회 1회, 최종평가회 1회 등 총21회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선도 및 보호와 각종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감시‧고발 활동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민·관이 함께하는 부산진시장 지하보도 일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쾌적한 지하보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환경정비에는 새마을운동동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동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동구지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주민 120여명이 참여하여 부산진시장 지하보도 내 바닥 물청소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2일 취약계층 희망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으로 성금 500만원을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지역의 전통시장 및 사회적기업이 판매하는 김장김치를 구매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부산 동구지사 음두성 지사장,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성용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이뤄졌다. 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음두성 지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이 큰 힘을 얻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성용 관장은 “마사회 지원 덕분에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복지관이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초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 2층 씽씽행복주방에서 ‘초육이네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영양 소갈비찜’을 식사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취약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2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도용회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 박은하 부산시국제관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6회 UN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2일 동래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동래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 의료기관 6개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올해 동래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운영기간 동안(2021.4.~2021.10.) 의료진 지원으로 안전한 백신 접종과 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 향상에 기여한 공이 있는 의료기관 6개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혜, 대동, 동래봉생 종합병원 3개소와 금강, 금정, 참사랑 요양병원 3개소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우룡 구청장은“이번 감사패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에 기여한 의료기관에 대한 작은 마음”이라며 의료기관을 격려하고,“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 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월 사직실내체육관에 개소한 동래구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0월29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되어 11월 이후 예약자는 동래구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재 동래제일교회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 시간동안 아동보호, 급식·체험활동 제공 등 아동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하는 아동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에서 최초로 종교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함 께돌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공공기관과 종교시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사례로 의의가 깊다. 동래제일교회는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동래구에 제공하고 구는 제공받은 공간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올 12월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우룡 구청장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시설 내 공간을 구에 무상제공하기로 결정한 교회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향후 다함께돌봄센터의 지역 내 추가 설치에 힘쓰겠다.”며 “부모들이 자녀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살기 좋은 동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향기로운 향으로 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프로그램은 △1부 ‘선생님, 칭찬해요’와 레크리에이션 △2부 ‘나만의 명품 향수와 립밤 만들기’ 및 힐링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김우룡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밝은 미소로 현장을 지키시는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보육교사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부산광역시북구자원봉사센터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로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난 6월부터 ‘따르릉 마음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밝혔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급격한 고령화로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 속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간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북구자원봉사캠프 및 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20여명은 관내 홀로어르신 2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 제공과 월 2회이상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고립과 단절을 극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형성이 최종 목표”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과 희망의 빛이 퍼지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아이코리아가 북구청을 방문하여 7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코리아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로, 지난해 북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협의회와 함께 마스크 12600장을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권은정 희망복지과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코리아 회원들의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성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품은 북구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10월 20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자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시상에는 유림1차아파트 전(前) 입주자대표회장 정동배씨,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정호순씨, 화명복지관 사회복지사 남근주씨, 청록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생활지원사 정우녀씨, 부산삼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생활지원사 박동채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이고 효행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셔 감사드린다”며 “최근 급속한 사회변화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소외감이 커졌는데 구에서도 어르신들이 변화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